본 연구의 목적은 목회자 아내의 자기불일치와 속박감이 우울에 미치 는 영향에서 영적안녕감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목회자 아내의 우울을 위한 치료적 개입 방법을 찾고자 하는 데 있다. 목회자의 아내 302명을 대상으로 자기불일치 척도, 속박감 척도, 우울 척도, 영적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3.5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불일치, 속박감, 우울은 각각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영적안녕감은 자기불일치, 속박감, 우울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자기불일치와 우울의 관계에서 속박감의 부분 매개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자기불일치와 속박감의 관계에서 영 적안녕감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넷째, 자기불일치와 우울의 관계에서 영적안녕감에 의한 속박감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즉, 자기불 일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속박감의 매개효과가 영적안녕감의 수준 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 의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자녀는 부모 삶과 적응의 핵심적인 요소다.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사회적 관계가 행복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밝혀진 바 있지만, 부모-자녀 관계는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는 기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자녀 관계 만족도와 주관적 안녕감에 초점을 맞추고, 이 둘 간의 관련성이 양육 동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정 영역에서의 성취나 긍정적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혜택이 해당 영역에 부여된 중요성에 좌우된다는 선행 문헌들을 고려했을 때, 자녀와의 만족스러운 관계는 높은 양육 동기를 가진 부모의 주관적 안녕감을 더 강하게 예측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가설을 알아보기 위해 총 2개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예상대로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와 주관적 안녕감 간 정적 상관은 양육 동기가 높은 개인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양육 동기의 조절 효과는 한국인(연구 1)과 미국인(연구 2) 모두에게서 일관되게 관찰되었으며, 문화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나 자녀의 성별, 나이 등을 통제하고서도 유효했으며, 특히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 요인 중 부정 정서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의 수준을 감소시키는 순차매개효과를 통해서 심리적 안녕감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40~64 세 연령의 중년기 성인 남녀 371명의 자기보고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적으 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은 인지적 유연성, 자기 자비, 심리적 안녕감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 다. 또한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을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 연구의 가설이 검증되었다. 이것은 노화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중년기 성인 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데 인지적 유연성을 회복하고 자기자비를 함양하는 개입전략이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이 러한 결과의 임상적 함의 및 연구의 한계를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의 실시가 심리적 안녕감과 자기자비 증진에 효과가 있는 확 인하는 것이다. 방법 유사실험설계(Quasi-experimental design)를 통하여 성인 여성 실험집 단 19명, 통제집단 23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2023년 2월 2박 3일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심 리적 안녕감 척도와 자기자비 척도를 활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프 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은 성인 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 요인 중 긍정적 대인관계, 척도 전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은 성인 여성의 자기자비의 하위요인 중 마음챙김과 척도 전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은 확고한 불교 교학을 기반으로 이론 과 방법을 연결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든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예방프로 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라 감정 경험에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인지적 안녕감 수준을 강하 게 예측하는 대표적인 구체적 감정들이 무엇인지 확인함으로써 일상에서 사람들이 어떠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전 체적인 삶의 만족도 증진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실용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참가자간 요인설계 (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를 채택하여 학부생 438명을 대상으로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른 감정 경험 빈도 를 측정하였다. 인지적 안녕감은 생활만족도 척도(SWLS)로 측정하였으며, 감정 빈도는 PANAS-X 척도로 측정하였고, 조사 후 인지적 안녕감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어 감정 프로파일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인지적 안녕감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긍정감정, 놀람감정의 경험빈도가 높았고 부정감정 경험빈도가 낮았다. 둘째, 인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감정은 긍정 8개, 부정 7개, 놀람 1개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긍정은 ‘즐거운(happy)’, ‘자신감 있는(confident)’, 부정은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dissatisfied with self)’, ‘나 자신이 역겨운(disgusted with self)’, 놀람은 ‘경탄을 자아내는(amazed)’ 감정이 인지적 안녕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 본 결과를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을 무조건 긍정-부정으로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인지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정한 감정들의 경험 빈도는 높이고(ex. 즐거움, 자신감), 특정한 감정의 경험 빈도는 줄이는 것(ex. 자신에 대한 불만족, 역겨움)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 기본 심리 욕구가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 사이를 매개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 중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 중 사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31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애착의 2차원 모델과(Zilcha-Mano et al., 2011) 자기 결정성 이론(Deci & Ryan, 2012)에 근거하여,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더 나 아가 이들 관계의 심층 기제로서 기본 심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같다. 첫째, 반려동물 애착 회피와 반려동물 애착 불안은 모두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기본 심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반려동물과의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매개하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특히, 애착 회피와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를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착 불안 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는 자율성만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애착 회피 또는 애착 불안이 직접적으로 개인의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기보다 기본 심리 욕구 충족에 관여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에 영 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있어 기본 심리 욕구의 충족이 심층 기제가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성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자기자비의 매개효과이다. 연구도구로 는 영성(the Korean Spirituality Scale; KSS), 자기자비(the Korean version of Self-Compassion Scale; K-SCS), 심리적 안녕감(the Death Attitude profile-Revised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V.22 와 M-Plus 6.12(Muthn & Muthn, 1998-2011)과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을 사용했다. 결과로는 영성은 심리적 안녕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332, p<.001), 영성이 자기자비(B=.319, p<.001)에, 자기자비는 심 리적 안녕감에(B=.381, p<.001)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영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사이에서 자기자비를 토대로 한 매개효과의 경로 및 간 접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점은 영성, 자기자비와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유의성검증 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subjective wellbeing, English learning motivation, and English proficiency. Three sub-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ositive efficacy well-being, positive emotional well-being, and positive relationship well-being. In all sub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the mean value of female students was high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In addition, the students with upper and middle levels of English proficiency showed higher subjective well-being than those with a lower level. Among the sub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positive relationship well-being was found to have the most significant effect on both the ideal L2 self and the ought-to L2 self. Among English learning motivations, the higher the ideal L2 self, the higher the English proficiency.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the ideal L2 self positively affected English proficiency. This study suggests that appropriate educational activities are needed to enhance students’ subjective well-being and form a concrete ideal L2 self.
대학생들은 세계 경제 성장둔화의 파급효과로 취업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이러한 대학생들은 입학 후 학업 문제, 대인관계 능력문제, 미래 진로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스트레스 문제로 심리적 안녕감 수준이 떨어져 상 담의 도움을 구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인 관계 능력과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 사하여 대학교육정책과 심리상담 실천을 위한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언 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遼寧省瀋陽市) 소재한 대학 생 4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신뢰도 분석, 탐 색적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관계 능력이 심리적 안녕 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인관계 능력이 사회적 지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대인관 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는 심리적 안녕감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 를 증진 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미래시간조망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희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D시의 베이비 부머(1955~1963년생)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8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9.0과 PROCESS macro 3.3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각 변인 간 상관관계분석, 희망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시간조망은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래시간조망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희망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베이비부머의 미래시간조망을 확장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고, 미래시간 조망 확장수준이 낮더라도 희망을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베이비부머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이 여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의 증진으로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하고, 노인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다. 노인의 여가활동 만족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매개로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증함으로써, 노인들이 여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의 증진으로 심리적 안녕 감을 증진 시켜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기 위한 방안 마련에 있으며, 노인의 심리적 안녕감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의 여가활동 만족에 대한 중요성을 제기하였다. 고령사회를 접어든 우리나라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령사회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만들고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과감한 재정적 투자와 함께 예비노인의 여가준비에 대한 정책적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예비 노인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여가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할 수 있는 서비스지원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MMTIC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심리적 안녕감,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 유사실험 연구이다. J-do, J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실험군 28명과 대조군 28명이었으며, 2016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1회 60분), 10회기 동안 MMTIC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심리적 안녕감, 자아존중감 및 우울의 변화를 비교 하였다.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왜도와 첨도, 실수와 백분율, χ²-test, t-test로 분석하였고,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존중감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우울 점수는 감소하였다. MMTIC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존중감 향상 및 우울 감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숲체험 활동이 고등학생의 숲에 대한 태도, 심리적 안녕감,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화성시 B동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학생 26명으로 도시숲 체험에 참가한 실험집단과 학교숲 체험에 참가한 통제집단으로 나누었고, 각 집단은 매주 1회 2시간씩 5회기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고등학생 들의 정신적 심리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숲에 대한 환경태도 척도, 심리적 안녕감 척도, 학업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해 사전과 사후 설문조사를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과 Wilcoxon 부호순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숲체험 활동에 참여한 고등학생의 숲에 대한 태도에는 유의미한 증가가 있었다. 심리적 안녕감은 학교숲에 참가한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증가가 있었고, 도시숲 체험에 참가한 집단은 유의미한 증가가 있어서 숲체험 활동은 고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었다. 학업스트레스에 있어서는 학교숲 체험에 참가한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감소가 있었고, 도시숲 체험에 참가한 집단은 유의미한 감소가 있어서 숲체험 활동은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주었다.
본 탐색적 연구는 사회적 배제 경험과 반려동물 키우기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이 공동체로부터 얼마나 존중받고 있는지(네/아니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지(네/아니오), 키우고 있다면 어떤 동물인지(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응답하게 하였고,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낮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단은 키우지 않는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아울러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가 키우지 않을 때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고,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은 집단은 반려동물 키울 때와 키우지 않을 때의 심리적 안녕감에 차이가 없었다. 즉 사회적 배제(없음 vs. 있음)와 반려동물 키우기(안 키움 vs. 키움)의 이원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 키우기가 웰빙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조건과 없는 조건을 경험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비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심리적 안녕감 정도를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해 S와 I지역의 종합대학 간호대학생 127명과 비 간호대학생 124명, 총 25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문화적 역량 정도는 평균 5점 만점에 간호대학생 3.35점, 비 간호대학생 3.23점, 심리적 안녕감 정도는 평균 5점 만점에 간호대학생 3.53점, 비 간호대학생 3.37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모두 문화적 역량 및 심리적 안녕감 정도가 ‘중’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간호대학생이 비 간호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문화적 역량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 분석결과 간호대학생은 문화적 인식, 문화적 지식, 문화적 민감성, 문화적 기술, 문화적 경험, 자아수용성, 환경에 대한 통제,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정규교육과정에 다문화교과목 편성 및 다문화현장체험, 특강 등 교과외 활동을 병행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고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목적 : 안경사의 직무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심리적 안녕감과 소진이 미치는 영향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2018년 4월부터 5월까지 안경사 343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가는 10개 문항, 소진 척도는 3 개 하위요인(정서적 고갈, 자아성취감 저하, 탈 인격화)의 18개 문항, 심리적 안녕감은 3개의 하위요인(개인적 성장,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평가를 위해 21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결과 : 대상자 중 고용주는 218(63.6%)명, 고용인은 125(36.4%)명이었다. 설문문항 및 하위요인의 신뢰도는 직무스트레스는 0.84, 소진은 0.96, 심리적 안녕감은 0.86이었다. 하위요인별 평균값은 개인적 성장이 3.11점으로 높았고, 자아성취감 저하가 2.5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안경원 근속년수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증가하였고, 직무스트레스는 심리적 안녕감의 자아수용을 제외한 모든 변인들과 상관성이 있었다. 안경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고갈, 자아성취감 저하, 개인적 성장, 긍정적 대인관계는 감소 하였고 탈 인격화와 자아수용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직무스트레스는 안경사의 자아성취감을 떨어뜨리고 부정적인 대인관계와 자신에 대한 불만족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는 안경사 직업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안경사 직업특성에 맞는 직무스트레스 대처방법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영아와 대상 영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이 양육행동을 통해 영아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고 나아가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영아의 정서 지능 간에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매개효과를 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아와 대상 영아의 어머니 211명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 간의 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구조 모형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 간에 유의미한 경로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이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영아의 정서지능 사이에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매개효과가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를 통하여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안녕감과 같은 변인에 대한 중요성과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여 부모 교육에 이론적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부하직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적 안녕 감의 매개변수를 활용하여 분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기업에 종사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16일∼ 9월 5일까지 3주간에 걸쳐 Google의 문서도구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345부의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유효하지 않은 응 답건수 28부를 제외한 최종 317부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부하직원의 심리적 안녕감은 모두 평균 이상의 인식수준을 가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직몰입도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심리적 안녕감, 코칭리 더십에 비해 전체 평균수준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하직원이 인식한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부하직원의 조직몰입, 심리적 안녕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부하직원의 심리적 안녕감 및 조직몰입은 전체 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부하직원의 조직몰입과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으로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높아질수록 부하직원의 조직몰입과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하 직원이 인식한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부하직원의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부하직원 의 심리적 안녕감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A시, P시, S시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332명의 설문지를 t검정(t-test)과 분산분석(One-Way ANOVA),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보육교사는 연령, 결혼여 부에 따라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인 대인관계는 가 정어린이집의 보육교사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사들은 원장의 코칭리더십에 대해 보통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보육교사가 인식한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 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높을수록 보육 교사의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보육교사가 인식한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보 육교사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코칭리더십의 관계, 개발 요인이 심리적 안녕감 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행평가 요인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