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valuates ground-motion (GM) acceleration conversion methods by applying them to strain-rate data from a horizontal Distributed Acoustic Sensing (DAS) array under both idealized and real-world conditions. We test four conversion methods—1) slant-stacking, 2) Lior’s method, 3) Lindsey’s method, and 4) Curvelet transform—through numerical modeling and by applying them to a publicly available 9 km horizontal DAS array dataset. Numerical simulations reveal critical calculation factors specific to each method and show that numerically derived apparent ground velocity can deviate from theoretical values when multiple elastic waves arrive simultaneously. In real-world applications, the slant-stacking and Lior’s methods are relatively insensitive to the measurement length of the straight DAS array. By contrast, the Curvelet method exhibits strong sensitivity to this factor, whereas Lindsey’s method shows weaker dependence. Implementing Lior’s method in the frequency-wavenumber domain also requires pre-determining water-levels by comparing adjacent seismograms. Additionally, we find that Lior’s method generates excessively high spectral levels above 13 Hz, which may lead to underestimation of the high-frequency spectral attenuation parameter (κ0), a key parameter in GM simulation. Collectively, these findings provide a technical guideline for the use of horizontal DAS arrays in future observational earthquake seismology.
본고는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연구 방법론으로 부상한 AI 기반 토픽모델링 (BERTopic)을 고고학 연구동향 분석에 적용하고, 그 실체적 효용성과 한계를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청동기시대 석기 관련 연구 논 문 75편을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을 수행하였다. 기존의 빅데이터 기반 연구동향 분석이 거시적 경향성 파악에 치중하여 개별 연구의 논리적 맥락을 소거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고는 전문가의 정성적 검토가 가능한 규모로 데이터셋을 통제(Controlled Dataset)하여 AI 분석 결과의 미시적 정합성을 정밀하게 검증하였다. 이후 그 결과를 동일시기의 연구 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고찰한 연구사적 논문 결과(손준호 2013)와 직접 비교·분석을 진 행하였다. 텍스트 분석 결과, AI는 방대한 문헌 속에서 ‘형식·편년 중심’과 ‘생산·생계 중심’이라는 거시적 연구 지형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텍스트 이면에 잠재된 방법론적 맥락(자연과학적 분석 등)을 수치로 입증하는 데 탁월한 효용을 보였다. 그러나 미시적 분석 단계에서는 비 판적 논조를 파악하지 못하는 ‘문맥 소거’, 이질적인 시공간 데이터를 기계적으로 결합하 는 ‘사실 왜곡’, 그리고 연구의 질적 경중을 가리지 못하는 ‘가치 평가 부재’라는 결정적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필자는 AI의 연산 능력을 맹신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연구자의 경험적 통찰이 AI 의 기계적 객관성을 보완하는 ‘전문가 매개(Expert-Mediated) 통합 분석 모델’을 제안하 였다. 이는 AI에게 1차적인 데이터 처리와 지도 작성을 맡기되, 사실 검증(Fact Verification), 논리적 맥락의 복원(Contextual Calibration), 연구사적 가치 부여 (Qualitative Valuation)의 최종 권한은 인간 연구자가 수행해야 함을 의미한다. 결론적 으로 디지털 고고학의 미래는 데이터의 양적 팽창에 함몰되지 않고, 연구자의 전문적 식견 을 통해 데이터에 학술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광역적·통시적 변동 양상을 검토하고자 방사성탄 소연대 자료를 활용한 공간적 커널 밀도 추정(Kernel Density Estimation, KDE)을 실시 하였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축적된 대규모 발굴 자료는 청동기시대 연구의 기반을 크게 확장시켰으나, 전국적 차원에서 주거지 밀도의 장기적 변동을 절대연대 기준으로 비교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이에 남한 전역을 대상으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치가 확보된 청동기 시대 주거지 3,162기를 분석 자료로 선정하고, 보정 연대의 확률분포 전체를 반영하는 방 식으로 시기별 공간 밀도 변화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기원전 1100~700년 구간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주거지 밀도가 확인되었 으며, 특히 춘천 일대와 울산 일대에 두드러진 집중 양상이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지적되어 온 지역별 편중 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시기별 밀도 중심의 이동과 확산 양 상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반면 기원전 500~300년 구간에서는 전 체 밀도가 급감하는 양상이 확인되어, 청동기시대 후기 주거지 자료 감소 경향을 보여준다. 다만 본 연구는 방사성탄소연대가 확보된 주거지에 한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표본 구성상의 한계를 지닌다. 또한 주거지 외 분묘 등 다른 종류의 유구는 분석에 포함 되지 않았으며, 연대측정의 지역적 편차 역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절대연대를 이용하여 동일한 기준 위에서 전국적 범위의 장기적 변동상을 가시화할 수 있었으며, 확률 가중 KDE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향후 이루어질 정 밀한 시공간적 분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 코치가 코칭 장면에서 체험하는 코칭 프레즌스의 의 미와 본질 구조를 현상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코칭 프레즌스는 코치의 핵 심역량으로 널리 논의되어 왔으나, 전문 코치가 실제 코칭 장면에서 이를 어떻 게 이해하고 유지하며, 고객과의 관계 안에서 어떠한 영향을 체험하는지에 대한 체험 중심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본 연구는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코치 자격과 실 무 경험을 갖춘 전문 코치 12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약 11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 참여관찰, 현지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는 Max Van Manen의 해 석학적 현상학 연구 방법에 따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문 코치의 코칭 프레즌 스는 ‘함께함’, ‘거울로 비춤’, ‘연결됨’의 의미로 나타났다. 또한 프레즌스를 유지 하는 방식은 수용적·성찰적 태도, 친밀한 동행 태도, 경청과 공감의 태도, 안내 와 촉진의 태도, 수평적 협력 태도로 해석되었다. 이는 코치의 자기 자각, 관계 적 주의집중, 태도 조율의 과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나아가 코칭 프레 즌스는 고객의 자기 인식, 관계적 신뢰, 코칭행동의 적절성, 변화 가능성의 확장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전문 코치의 코칭 프레즌스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코치의 존재 방식과 관계적 역량이 통합된 체험적 현상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 다. 또한 코치 교육, 슈퍼비전, 코칭 역량 개발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한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상실한 이후 겪는 깊은 슬픔과 심리적 고통으로, 최근 중 요한 정신 건강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펫로스 치유 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을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국내 펫로스 치유 프로그램 6건(일반 프로그램 4건, 특수 사례 2건)을 조 사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공간적∙시간적 제약으로 인한 낮은 접근성, 적용 대상의 제한, 지속성과 회기 수 문제를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었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비용 부담이 크고, 상담자의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요소들은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한계점을 토대로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 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며, 워든(Worden)의 애도 과업 이론을 기반으로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개입 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내 준정부기관인 K기관의 사내코칭 제도를 대상으로 설계 원리, 운영 체계, 성과 및 한계를 분석하여 공공부문 HRD 혁신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혼합연구 설계를 적용하여 문서자료, 참여자 설문(n=72), 운영 실적 자료를 종합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 만족도(M=4.94)와 추천 의향 (M=4.89)은 높게 나타났다. 서술형 응답 72건의 내용분석에서 도출된 90개 의미 단위는 경력개발, 자기성장, 직장 내 관계, 직무 어려움, 건강관리, 일·생활 균형 의 여섯 영역에 걸쳐 인지·정서·행동 차원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참여자의 서술 에서는 ‘구체적·계획·실행’ 등 목표 전환 표현, ‘자신감·용기·의지’ 등 자기효능감 표현, ‘안정·후련·해소’ 등 정서 완화 표현, ‘존중·안전·경청’ 등 소통 관련 표현이 여러 영역에 걸쳐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공공조직 맥락에서 사내코 칭의 참여자 반응과 경험적 효과를 탐색하고 제도 설계의 성공 조건을 도출하였 다는 점에서 이론적 기여를 지닌다. 실천적으로는 정서적 소진 완화, 경력개발 지원, 조직몰입 제고를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고는 선사시대 한반도에서 출토된 식물고고학 집합체에서 서속과 공반 출토된 잡초 분류군의 생태학적 분석을 통해 신석기-청동기시대 한반도 서속 재배의 양상을 살펴보았 다. 분석 결과 마디풀, 명아주, 강아지풀 등의 탄화된 일년생 밭잡초가 주거지에서 상당량 의 탄화 서속 유체와 빈번하게 공반 출토되었으며, 이들이 이른 신석기시대부터 함께 생장 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았다. 일년생 밭잡초의 우세와 달리, 다년생 잡초는 사실 상 부재하여 서속 경작지에서 반복적인 경운 활동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그 강도는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서속은 초여름에 파종되어 가을에 이삭 부 위를 목표로 수확되어 간 것으로 드러나 오늘날과 유사한 재배 양식을 보였다. 한편, 청동 기시대에는 잡초 분류군의 구성 및 생태적 특성이 비교적 다양해지는데, 이는 서속 재배와 연관된 것이 아니라 복합 작물 재배 체계 내 벼농사에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되었다. 신석 기-청동기시대 한반도에서 서속은 저투입·저위험의 기본 작물로서 비교적 안정적인 방식 으로 재배 체계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CIPP 평가모형을 적용하여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대학원생 관점에서 평가하였다. 연구 대 상은 프로그램 참여 대학원생 15명이며, 방문연구 직후 실시한 대면 인터뷰 자료(15명)와 CIPP 평가모 형에 기반한 설문 18문항(7점 리커트 척도) 및 서면 인터뷰 11문항 응답자료(각 13명)를 수집·분석하 였다. 설문 분석 결과, 영역별 평균은 상황(Context) 6.00점, 투입(Input) 5.25점, 과정(Process) 5.71 점, 산출(Product) 5.95점으로 CIPP 네 영역 전반에서 대체로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상황 영역에서는 프로그램 필요성과 개인의 연구·학습 요구의 적합성이 높았고, 대학 간 공동연구·교류 경험을 통해 연구 수준 제고와 타 기관 연계 경험 보완을 기대하였다. 투입 영역은 운영 체계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 으나 일정·자원 지원 방식에서는 참여자 간 체감 차가 확인되었다. 과정 영역에서는 활동의 유익성과 몰입도가 높았으나 행정 지원 지연 문제가 일부 제기되었다. 산출 영역에서는 역량 향상, 네트워크 유 지, 진로 영향이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다기관 공동연구를 ‘교육 프로그램’ 관점에서 조망하여, 과 정과 맥락을 포함한 평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의 소음이 인간에게 주는 정서적 스트레 스와 소음 문제를 단순한 생활소음이 아닌,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교육 부재에서 비롯된 사회적 문제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반려동물의 짖음은 본능적 행동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에서 기인하는 문제행동의 일환으로, 인간의 양육 방식 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반려동물 소음 발생과 스트레스 간의 상관 관계를 고찰하고,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주요 트리거(trigger)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보호 자의 행동 양식과 교육 수준이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과 소음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았다. 연구 결과, 보호자 교육 강화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와 문제행동 예방에 효 과적이며, 이는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줄이고 공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논문은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사전 교육, 등 록제 강화, 분쟁 예방 형식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제언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이 개인적 선택을 넘어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자리 잡아야 함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교회학교 교사의 인성리더십 생활화를 근거이론 접근을 통해 살펴 봄으로써 경험에 근거한 실체이론을 개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인성리더십의 이론적, 실천적 모델인 황금원 모델(Golden Circle Model)에 주목 하였으며, 교회학교 교사의 황금원 모델 적용을 위한 성경적 기반을 제시하였 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인 근거이론을 채택하여 황금원 모 델에 기반한 인성리더십 프로그램인 ‘매일멋진사람들’을 이수한 4명의 연구 참 여자를 대상으로 총 16회 이상의 개별 심층면담을 수행하였으며,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분석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교회학교 교사의 순종리더십 생활화 과정은 총 14가지의 범주로 나타났 으며 낮아짐→신뢰→훈련의 단계로 분석되었다. 둘째, 자기리더십 생활화 과정은 총 14가지의 범주로 나타났으며 꿈꾸는→소진→세움의 단계로 분석되었다. 셋째, 섬김리더십 생활화 과정은 총 13가지의 범주로 나타났으며 미러링→눈높이→헤아 림 단계로 분석되었다. 넷째, 변환리더십 생활화 과정은 총 12가지의 범주로 나 타났으며 공동사명→공동협력→공동감사 단계로 분석되었다. 이는 향후 크리스천 인성리더십에 관한 이론적, 방법적, 실천적 기틀을 마련하고, 크리스천 인성리더 십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효과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콘크리트 구조물은 노후화에 따른 균열 발생으로 내구성이 저하되며, 유지보수 과정에서 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 박테리아를 이용한 자가치유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의 캡슐화 및 펠릿화 공정은 높은 제작 비용이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폐기물 자원인 골재 분말(BAP) 내 Hydroxyaptite(HAp)를 박테리아의 보호 담체 및 반응 촉진제로 활용 하여 자가치유 효율을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BAP의 혼입 조건에 따른 균열 치유 특성을 평가하였으며, SEM, EDS 및 XRD 분석을 통해 박테리아의 생체광물화에 의한 및 HAp 생성 여부와 미세구조적 치유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BAP는 박테리 아의 생존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치유 성능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BAP 용 자가치유 콘크리트의 최적 배합 도출을 통해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및 구조물 장수명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고양이가 치료동물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효과성과 실용성 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물매개치료는 특별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물 만남의 적용 과정으로 하나의 총체적인 부분으로서 대상자의 증상이나 행동 개선을 위한 목표 지향적인 동물 중재 활동으로 현재까지는 주로 개가 치료동물로서 활용되고 있다. 고양이 는 개체의 성격, 개와는 다른 인간과의 정서적 유대 형성 능력으로 인해 많이 활용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4편의 논문으로 실제 사례 분석, 문헌 고찰을 통해 고양이만의 행동 특성과 치료 효과를 분석하였다. 개와 비교를 통해 고양이만의 차별적인 장점과 제 약 요인도 함께 고찰하였다. 그 결과, 고양이는 유익한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는 동물로 나타났으며, 동물매개치료의 대상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 사한다. 본 연구는 고양이 기반의 치료 모델 개발 및 반려동물 산업과 정신건강 복지의 융합적 접근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전문 코치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코칭 산업 의 업무 방식과 전문성, 서비스 전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I 코칭의 활용 실태와 요구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한국 코치협회 인증자격(KAC, KPC, KSC)을 보유한 현직 코치 495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8.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과 교차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응답자의 75.3%가 AI 도구를 코칭 실무에 활용하고 있었으며, 주 요 활용 영역은 코칭 콘텐츠 생성과 전략 수립이었다. 기대 효과로는 접근성과 유연성 향상, 데이터 기반 자기 성장 지원이 높게 나타났고, 도전 과제로는 인간 적 요소의 약화, AI 신뢰성 문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이슈가 제기되었다. 또 한 자격 수준과 경력이 높을수록 AI 활용도가 높고, 데이터 윤리와 거버넌스 리 스크를 보다 중요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는 AI가 코치를 대체하기 보다 하이브리드 코칭 모델에서 전략적 자원으로 활용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주제어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2015-2025년) 국내에서 수행된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및 치매 환자를 위한 비약물 중재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을 통해 수집한 251편(MCI 91편, 치매 160편)의 논문에서 주제어를 추출하였으며, 빈도분석, 연결 중심성 분석, 응집성 분석을 NetMiner 4.0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결과 : 빈도분석 결과, MCI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치매', '인지중재'가, 치매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MCI', '우울'이 다빈 도 주제어로 나타났다. 연결 중심성 분석에서 MCI는 인지중재(0.575), 우울(0.493), 신체활동(0.452)을 중심으로, 치매 는 체계적 문헌고찰(0.454), 인지기능(0.351), 우울(0.339)을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응집성 분석에서 MCI는 5개, 치매는 7개의 클러스터로 분류되었으며, 디지털 중재와 지역사회 클러스터가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CI에서는 자가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중재가, 치매에서는 부양 부담 경감 및 안전 모니터링 기반 기술 이 강조되는 등 적용 목적에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MCI 연구는 예방과 기능 회복에, 치매 연구는 BPSD 관리와 부양자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두 집단의 병태생 리학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중재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두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중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바이오차 치환율 및 축력 수준에 따른 철근콘크리트(RC) 부재의 휨 거동을 평가하였다. 실험변수는 바이오차 치환 율 0, 5, 10%와 축력 수준 0, 10, 20%이며, 총 9개 실험체를 제작하였다. 실험은 축력을 일정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휨 하중을 재하하 여 하중–처짐 관계와 균열 양상, 항복ㆍ최대ㆍ극한 특성값 등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축력 증가는 초기 강성 및 항복ㆍ최대 내력을 증가시키는 반면 변형능력과 연성도는 감소하였고, 바이오차 치환율 증가는 초기 강성과 최대 내력을 저하시켜 조기 균열을 유발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 농축산업에서 플라스틱의 광범위한 사용은 육상 생태계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가속화하며, 이는 소·돼지·가금류 등 경제동물의 생리 기능과 생산성, 나아가 축산물 안전성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총설은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경제동물에 미치는 독성학적 영향과 축산물로의 이행에 따른 위해성을 통합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문헌에 따르면 경제동물은 오염된 사료 원료, 급수 설비, 축사 내 에어로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체내 유입된 입자는 위장관 장벽을 통과해 주요 장기에 축적된다. 이러한 축적은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 세포사멸 및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유발하여 면역 저하와 번식 장애 등 생리 기능을 저해한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은 식용 조직과 우유·계란 등 동물성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으며, 도축 및 가공 과정에서의 2차 오염을 통해 인체 노출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현재 연구는 단일 폴리머 기반 고농도 노출 실험에 편중되어 실제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며, 초미세 입자 분석을 위한 표준화된 방법도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실제 환경을 반영한 동태학적 노출 연구와 고감도 분석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며, 본 총설은 원헬스 관점에서 가축-식품-인체를 연계한 위해성 평가 및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This study compares two representative sundial makers from the mid-latitude regions of the Northern and Southern
Hemispheres—the Kang family of late Joseon Korea and James Stewart (1852–1933) of New Zealand—to analyze how
their sociocultural backgrounds influenced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their sundials. Through a combined analysis of
historical literature and surviving artifacts, the research examines both the design principles and the symbolic meanings
embodied in these instruments. The findings reveal that the Kang family’s sundials embodied Joseon’s traditional
calendrical system and Confucian intellectual heritage, symbolizing state authority and familial status, while also serving
practical purposes rooted in a people-centered political philosophy by conveying scientific temporal knowledge to the
populace. In contrast, Stewart’s sundials, grounded in the educational and public-oriented traditions of Britain, incorporated
international and pedagogical features such as major cities’ time differences in the world, zodiac signs, and time correction
table for local time, and were designed for installation in exhibition spaces and gardens to encourage public engagement
and promote the dissemination of scientific knowledge. This comparative study demonstrates that sundials functioned not
merely as instruments for timekeeping but as scientific and cultural heritage shaped by social institutions and cultural
values. Furthermore, it suggests that the study of sundials can be extended beyond the technical history of science to
encompass broader cultural and global-historical perspectives.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Nitinol-based shape memory alloy module placement on silhouette recovery in knit skirts following external deformation and thermal activation. It presents shape recovery as a key design stage for future shape-changing garments, rather than asserting complete autonomy in shape transformation. Two skirt types (straight and flare) were created by retaining the waist-hip section and replacing the lower section with a brioche-knit panel for module attachment. Three placement conditions (2, 4, and 6 modules) were prepared for each silhouette, yielding six specimens. After mechanical deformation of the lower panel, thermal stimulation was applied, and pre-/post-recovery images were recorded under identical conditions. Silhouette recovery was quantified by Intersection over Union (IoU) between aligned pre- and post-recovery binary masks. Ten apparel-design experts evaluated silhouette similarity, overlap, protrusion, wrinkling, and design acceptability. IoU values were high across all specimens (0.920–0.933), indicating stable recovery of the outer outline regardless of placement density. However, expert evaluation differentiated design outcomes by skirt type. In the straight skirt, more distributed placement improved appearance stability and acceptability, whereas in the flare skirt, minimal placement showed the highest overall acceptability. The findings show that high geometric overlap alone does not guarantee design completeness and that module placement must consider pattern curvature and silhouette ease. The study provides foundational placement guidelines for Nitinol-assisted skirt design and suggests future work to verify wearability, durability, and safety with repeated use.
This study examined how the embossing effect of electroactive polyvinylchloride (PVC) gel, an electrically responsive material that changes shape under electrical stimulation, can be simulated in CLO3D and applied to shape-changing garment design. Three simulation approaches were developed based on the deformation characteristics of the electroactive PVC gel: pressure, warp and weft shrinkage, and elastic band strength adjustments. The visual similarity of each simulation approach and the actual deformation behavior of the gel were comparedusing experte valuations.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warp and weft shrinkage adjustment method most closely reproduced the embossing effect of the gel. Simulation settings with a shrinkage rate of 130% or lower and a pattern size of 3 inches or smaller yielded the most stable and aesthetically effective outcomes. Using these optimal conditions, three skirt designs (basicfitted, flare, and asymmetric) were proposed to verify the practical applicability of this embossing effect in garment design. By presenting a digital simulation-based method for reviewing designs that incorporate electroactive materials, these findings suggest practical design strategies for smart textiles and interactive fashion. This study also indicates the need for future research to extend this approach to a broader range of garment items and integrate user experience-based evaluations.
This study examines the historical background,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apron-style clothing from the Joseon dynasty and reinterprets them through contemporary fashion design. Here, apron-style clothing refers to clothing worn over a first layer, secured with straps, and structured to cover the front of the body. During the Joseon dynasty, apron-style clothing was differentiated according to purpose as follows: daily use, performance use, and ceremonial use. Structurally, it can be classified into four types: square, square with multiple straps, three-pronged with waist gathers, and three-pronged with narrow pleats. Based on Joseon-period apron-style clothing’s historical significance, structural features, and layered visual effects a total of four contemporary fashion designs were developed using CLO 3D as a design tool: Design 1 is a mini dress in a tube-top style derived from a simple square apron, Design 2 is a mini dress that reinterprets the Yuso [流蘇] decoration of the Boro [甫老], Design 3 is a cape design divided into three sections that is inspired by the Suboro [繡甫老], and Design 4 is a layered skirt reflecting the pleated structure of the Jeonhaeng-utchima [前香上裳]. The design outcomes demonstrate that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apron-style clothing are effectively expressed through silhouette, while their layered qualities are rendered with depth using different materials and colors. This research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and to expand its value and potential for contemporary app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