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국 건설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문 화, 안전의식, 그리고 안전참여행동 간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함으로써, 안전의식의 매개 효과와 연령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안전문화의 핵심 요소인 의사소통, 교육 및 제도, 작업환경이 안전 의식 및 안전참여행동과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의사소통과 교 육 및 제도가 안전의식을 통해 안전참여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 며, 이는 건설 현장에서 해당 요소들의 강화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의사소통과 작업환경의 향상이 안전의 식을 매개로 안전참여행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경로로 작용함을 확인하였 다. 이 결과는 안전 관리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으로서 의사소통 개선과 작업환경의 질적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연령에 따른 조절 효과 분석에서는 50대 근로자 그룹에서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특히 강 조되었으며, 이는 안전의식과 안전참여행동 간의 강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크골프가 지닌 재미요인이 심리적 행복감 및 행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 관계가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해 2023년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충청권에 거주하는 뉴실버세대 총 255명을 분석하였다. 첫째, 재미요인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요인은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파크골프 참 여자의 심리적 행복감은 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크골프 참여자들은 재미 요소에 따라 심리적 행복감을 느끼고, 차후 행동에도 관계가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전과 다른 뉴실버인들의 행동을 범위를 파악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 되는 시점임을 인지하여 생활체육으로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안제시 역시 강구 해야 할 것이다.
파크골프는 실버세대들이 신체적, 비용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 김하고 있다. 이에 파크골프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행동이 운동몰입 및 운동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고자 하였다. 대상은 파크골프 참여자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처리는 SPSS 21.0 및 AMOS 18.0 을 이용하였다. 또한, 빈도분석, 신뢰도, 확인적 요인분석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SEM을 통해 경로분석을 실행하였고, 부트스트래핑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첫째, 열정적 행동과 운동몰입 의 관계는 조화열정은 운동몰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강박열정은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열정은 운동성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운동몰입은 운동성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넷째, 열정과 운동 성과의 관계에서 운동몰입이 부분적 매개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열정이 저하되지 않도록 파크골프장의 환 경을 개선해 준다면 운동몰입 및 운동성과는 향상될것이다.
본 연구는 열정을 갖고 파크골프에 참여함으로써 느끼는 운동만족 및 행동의도의 인과 관계를 살펴보았다. 대상은 파크골프 참여자 18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 대상은 2023년 7월 20일 ~ 9월 14일 까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파크골프를 하고 있는 대상자를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을 활용하였다. 또한, 빈도분석과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각 요인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열정은 운동만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열정은 행동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운동만족은 행동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 는 파크골프의 열적적 감정이 만족감과 행동의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써 참여자의 열정이 저 하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For the sustainable use of fishery resources as common resources and the mitigation of conflicts with commercial fishermen, it is essential to understand recreational anglers’ participation process of environmentally responsible behaviors (ERB). This study intends to show that the effect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on environmentally responsible behaviors can be weakened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anglers, who prefer to possess caught fish. Two different research models were tested with two data sets independently collecte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show that consumptive orientation, which measures a degree of catching and owning fish, and fishing-specific ERBs negatively affect the relationships between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general ERBs as mediation variables. Implications are further discussed that regulation policies and education programs are needed to change anglers’ consumptive orientation and catch-related fishing behaviors.
본 연구는 국내 수상스포츠 시설의 서비스스케이프가 고객만족 및 참여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여 운영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따라서 수상스포츠 시설을 경험한 사람들 중 20대 이상 참여자를 표본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2022년 4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했 으며, 총 243부의 데이터를 최종 분석에 이용했다. 자료처리는 SPSS(ver. 21.0) 프로그램을 활용해 빈도분 석, 탐색적 요인분석, 문항내적일관성, 상관분석, 단순 및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 첫째, 수상스포츠 시설 서비스스케이프가 편리성, 공감성, 시설환경 순으로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쨰, 수상스포츠 시설 고객만족이 참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상스포 츠 시설 서비스스케이프가 시설환경, 서비스, 편의성, 공감성 순으로 참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코칭 참여 경험을 통해 어떻게 진로장벽 요인을 극복 하고 진로준비행동 확립을 통해 나만의 진로찾기에 이르는지 심층적으로 탐색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으로서 코칭에 5회 연속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대학생활에서 코칭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며, 코칭 참여 경험 이 코칭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질적 연구의 방법론 중 근거이론의 접근방법으로 탐색하였다. 탐색 결과 대학생들은 대학생활과 진로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코칭에 참여하였으며, 코치와 함께 코칭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탐색 과정을 거치며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등을 인지 하는 경험을 한다. 또한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나는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는지, 나의 어떤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나만의 진로를 주춤하게 하는지 등을 경험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하고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적 즉 실천적 요인인 진로준비행동을 확립하는 등 코칭을 통해 나만의 진로 찾기와 대학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글의 연구 목적은 필자가 마산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을 위해서 이며, 마산지역 부마민주항쟁의 사실왜곡과 참여자 5인 행동태도에 초점을 둔다. 「10주년 자료집」과 「증언집: 마산편」에 있는 이들의 증언 내용과 행적을 통해 마산항쟁의 사실을 왜곡시킨 주범들의 사례를 입증하고 이들 범법자들이 척결의 대상임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 연구는 「10주년 자료집」과 「증언집: 마산편」을 중심으로 한 문헌 연구에 중점을 둔다. 이글을 작성하게 된 요체는 10.18마산항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농단세력이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조직 후 장악해 오던 중 「10주년 자료집」을 거짓과 모순으로 꾸며 민중 중심의 항쟁을 그들의 주도로 일어났다고 기록물을 훼손한 것을 폭로하기 위함에 있다. 특히 「10주년 자료집」 발간 이후 이들이 민중항쟁의 중요성을 짓밟고, 그들 위주의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서이다. 이 글은 부마 항쟁의 진실을 조작·왜곡시킨 항쟁농단세력이 척결되지 않고 이들이 부마 항쟁 관련단체의 핵심 임원으로 버티고 있는 한, 항쟁의 정의나 진상규명은 더욱 어렵겠다는 우려의 표현이다. 결국 농단세력이 훼손한 부마항쟁의 정의가 바로 서고 오랫동안 짓밟힌 명예가 회복될 수 있는 것은 이들을 척결해 국민의 항쟁으로 되돌리는 것으로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계획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 TPB)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환경에서 대학생이 인식하는 생활체육과 참여의사 및 참여행동에 관하여 인과 관계(SEM)를 적용하여 대학생이 인식하는 생활체육을 탐색하고, 생활체육 종목을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12월 1일 ~ 2021년 5월 1일까지 표본계획에 의해 모바일 프로그램인“서베이 몽키”를 사용하여 총 267명 분석에 사용했다. 연구결과 계획행동이론는 생활체육 참여의사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 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PB는 생활체육 참여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체육 참여의사는 생활체육 참여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골프 참여자의 소비가치와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소비행동과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2018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이용하고 있는 골프참여자 241명의 자료를 최종 사용하였다. 통계 프로그램 PASW 18.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소비가치는 소비성향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비가치는 소비행동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비성향은 소비행동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모두 하위요인별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서비스기업에게 있어서 고객은 부분적 종업원으로서 중요한 인적자원이다. 이때, 서비스접점에서의 중 요한 고객의 역할로 종업원의 역할내 행동과 유사한 개념으로 고객참여행동과 종업원의 역할외 행동과 유사한 개념으로 고객시민행동이 언급되고 있다. 고객참여행동은 필수적인 반면, 고객시민행동은 자발적 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접점종업원의 직무에 미치는 이 두 고객역할의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접점종업원의 직무와 관련한 고객의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 기술적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는 접점종업원의 직무성과는 고객시민행동보다 고객참여행 동에 의해 상대적으로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 반면, 기능적 측면으로 이해되는 접점종업원의 직무만족은 고객참여행동보다 고객시민행동에 의해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에 의한 접점종업원의 직무성과 및 만족을 관리하기 위해서, 서비스기업이 필요한 가치공동창출 역할로서의 고객행동 을 명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hysical self-efficacy of
adolescents who joined a school sports club on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For this purpos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276 students in junior high schools and 154 students in high schools located in Cheonan-si and Gongju-si, Chungcheongnam-do in 2013. Questionnaires on physical self-efficacy factors used in studies by Moon Jin (2008), Seo Cha-Won (2012) and Park Yoon-Kee (2013) and on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 factors by Do Gie-Bong (2007), Park Jae-Suk (2008), Kim Min-Jeong (2010) and Lee Se-Mi (2013) were used as a research tool with the addition of modification and supplement after verifying the suitability of the component content and items according to expert advice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computerized using SPSS Statistics were analyzed by applying a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analytical purpose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the physical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gender, female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a sub-factor of the physical self-efficacy, than male student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ceived physical ability, another sub-factor. In school level, the junior high schools showed higher perceived physical ability and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than the high schools, but they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oth in perceived physical ability and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the physical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type of sports club was high in individual, interpersonal and group exercises, in descending order, but they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oth in perceived physical ability and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the physical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physical education grade was high in lower, middle and upper classes, in descending order, but they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gender, male students showed a higher harassment, verbal-psychological abuse, and bullying, sub-factors of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In particula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verbal-psychological abuse. In school level, the high schools showed higher harassment and verbal-psychological abuse than the junior high schools as a difference in other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but they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junior high schools showed higher harassment than the high schools, but this was also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oth in the harassment and verbal-psychological abuse, the differences in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type of sports club were high in individual, interpersonal and group exercises, in descending order, but all of them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harassment, the differences in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were high in upper, lower and middle classes, in descending order. In the verbal-psychological abuse, the differences in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were high in middle class and showed the same value in upper and lower classes, but all of them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rd,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he adolescent physical self-efficacy on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hysical self-representation confidence a sub-factor of the physical self-efficacy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harassment verbal-psychological abuse and bullying. Although the perceived physical ability as another factor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harassment verbal-psychological abuse and bullying,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ased on the above conclusions, the gende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dolescent physical self-efficacy and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and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also increased in the proportion of the physical self-presentation confidence, a sub-factor of the physical self-efficacy. It is considered that this has caused an unexpected negative result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due to the absence of the system that students can positively release their passionate energy in the current school system.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schools and related organizations should make efforts from various perspectives so that adolescent passion strength and energy from the physical self-efficacy can be released not in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but in healthy and desirable physical activities and sports participation as a method to reduce the school violence bullying behaviors of adolescent students with high physical self-efficacy.
Of 1,244 junior high school students of boys and girls and their families in Tokyo and Seoul, we investigated the present situations of the participation in cooking and table manners. In both countries, the average age of parents was 40's, and the ratio of the kinds of fathers' job was similar including 75% of full-time salaried workers, while that of mothers' in Japan was 63%, in Korea 23%. The male participation in cooking in both countries was found in younger generations and that of fathers and boys in Korea was significantly fewer than in Japan, which is regarded as the influence of Confucianism and employment of housekeepers. The figure of frequency of supper taken together daily was 27% in Japan and 54% in Korea where they didn't begin eating until all families gathered or the elders began. In Japan the civilities before and after meals were so often customarily expressed and they had the regular order of seats. The figure of frequency of taking meals with TV watching was about 45% in Japan of breakfast and supper and more than 30% in Korea of supper. As for the participation in cooking and table manners, national characteristics were clearly found out. In both countries, the newly modernized and democratized style of dietary behaviors was being made, rather sooner in Japan, out of the specific East-Asian traditional dining culture.
목적: 이 연구는 기본 심리 욕구 이론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과 심리적 욕구 좌절이 스 포츠 정서와 도덕적 행동과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는지 규명하였다. 방법: 생활체육 참여자 334명(남성: 264, 여 성: 70)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 분석, 신뢰도 분석, 타당도 분석,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 정서와 친사회적 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심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정서와 반사회적 행 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긍정 정서는 친사회적 행동에 그리고 부정정서는 반사회적 행동에 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 심리 욕구 이론에서 제시하는 이분법적 접근과 일치되는 결과로 긍정적 선행변인(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적 결과변인(긍정 정서, 친사회적 행동)을 더 잘 예측하고, 부정적 선행변인(심 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적 결과변인(부정정서, 반사회적 행동)을 더 잘 예측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결론: 결론적 으로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하여 친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며, 이에 반해 심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정서를 경험하게 하여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는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지닌 심리적 욕구의 만족과 좌절 경험이 인지적, 정서적, 심리적, 행동적 결과에 중요하 게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생들의 학업동기신념 프로파일 유형을 탐색하고 프로파일 집단에 따라 수업 참여도, 학업관련 문제 행동, 학업 부정행위 등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 8차년도 조사 참가자 중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447 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LPA) 결과, 5개의 프로파일 모형을 최종 모형으로 선택하였으며,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 ‘높은 성취목표형’, ‘중간동기형’, ‘낮은 효능감과 낮은 수행목표형’, ‘매우 낮은 수행목표형’으로 각 프로파일을 명명하였다. 학업동기신념 프로파일에 따라 대학생의 수업참여도, 학업관련 문제 행동, 학업 부정행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은 모든 학업관련 행동에서 가장 적응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성취 목표 수준이 낮은 집단들은 수업참여도가 낮고, 학업관련 문제 행동과 학업부정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달목표와 수행목표가 모두 높은 ‘높은 성취목표형’은 숙달목표만 높고 수행목표가 낮은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에 비해 수업 중 문제행동과 학업부정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가 대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major purpose of this study was analyzing of farmer’s intention in related to organic agriculture by using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 Farmers of Chungchung Province (n=164) were administered a questionnaire survey that measured TPB constructs. The data and hypotheses were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by SPSS 21.0 and AMOS 21.0. Results showed that attitude, subjective norms, and perceived behavior of control were all positively related to farmer’s intention of organic agriculture and explained power of the model was relatively high which was 51 percent. Als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subjective norm was a key dimension of farmer’s intention in terms of standardized coefficient. The study demonstrated that the reduced theory of planned behavior was fit for factors of farmer’s intention. The meaning of the study and implica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TPB모형에 근거하여 운동참여 의도가 높지만, 실제 운동참여로 이어지지 못하는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을 운동제약을 통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대학 교양체육 참여자 319명을 대상으로 운동제약 수준에 따라 행동통제지각에서 운동참여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차이를 다집단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의도가 운동참여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운동제약 집단 간 동일하지만, 행동통제지각이 운동참여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운동제약 저집단(.73)이 고집단(.50)보다 높았다. 따라서 운동제약을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의도는 높지만, 실제 운동참여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진행된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을 설명하는 연구들 대부분이 가설적 편향과 같은 측정 오류, 긍정적, 부정적 성향 등과 같은 개인의 특성에 의해 연구가 진행되었다면, 본 연구 결과는 운동제약 요인을 추가하여 의도-행동 불일치 현상이 유발될 가능성을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빙상동호인의 운동에 대한 중요성 인지가 참여지속의도, 정서 및 참여정도에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기본적 심리욕구 만족을 매개로 해서 영향을 주는 것인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 울산, 경북, 대구지역의 빙상동호인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유효한 397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로 빙상운동에 대한 중요성 인지, 기본적 심리욕구 만족, 정서, 참여지속의도, 참여정도의 척도를 활용하였다. 결과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문항 내적 일치도 검사(Cronbach`s Alpha),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기본적 심리욕구 만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분석과정을 거쳐 운동에서 느끼는 정서와 인지적 심리과정인 참여지속의도는 기본적 심리욕구 만족과 높은 관계가 있었으며, 직접적인 행동결과인 참여기간, 빈도 및 시간은 운동에 대한 중요성 지각만 해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정서와 참여지속의도에 미치는 효과에서 관계성과 자율성 욕구 만족이 중요한 욕구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빙상동호인들의 자율성과 관계성 욕구를 높이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지속행동이 운동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지역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일반 성인 남․녀 239명(남: 150명, 여: 8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8.62세(SD=10.54)이고 운동경력은 3.97년 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분석,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지속행동 요인 중 태도는 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지각은 금단증세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의도는 금단증세와 운동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주관적 규준은 운동중독요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625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표집 하여 그들의 운동중독요인(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 운동욕구)에 영향을 주는 운동행동(빈도, 시간, 강도, 기간)변인들의 예측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측정도구는 Adams(2001)와 Ogden 등(1997)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김재훈(2007)이 개발한 운동중독질문지(EAQ)를 사용하였다. 일련의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운동참여자들의 집단별(성, 건강, 종목별) 운동행동변인은 대부분의 운동중독요인에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심리측정적 관점과 운동중독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집단별 운동행동변인이 운동중독에 차이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운동참여자들의 운동중독에 대한 미래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