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프리즘이 적용된 안경이 편측공간무시를 가진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확인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M병원에서 실시하였으며, 뇌졸중 환자 중 연구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에게는 10 △과 15 △ 프리즘 안경을 적용하였 으며, 편측공간무시는 알버트 검사, 별지우기 검사, ‘ㄹ’지우기 검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 대상자가 10 △과 15 △이 적용된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였을 때, 알버트 검사에서는 19.00±3.94점에서 15.70±5.68점과 11.60±6.17점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0). 별지우기 검사에서는 32.68±9.19점 에서 46.07±10.64점과 54.64±12.91점으로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0), ‘ㄹ’지우기 검사에서도 18.30±5.14점에서 23.50±7.58점과 27.0±5.76점으로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0). 프리즘이 적 용된 안경 착용하였을 때 모든 검사에서 편측공간무시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프리즘이 적용된 안경은 편측공간무시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편측공간무시가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프리즘 안경을 적용하면 편측공간무시를 감소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완곡추적 안구운동과 경부신전근 진동자극법의 결합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와 일상생활활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발병 후 6개월 이상 지난 3명의 뇌졸중 편측무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일대상연구 방법 중 ABAC디자인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기초선(A1) 1주, 중재기(B) 2주, 기초선(A2) 1주, 그리고 중재기(C) 2주로 총 6주간 진행되었으며, 중재기(B)에서는 완곡추적 안구운동(Smooth Pursuit Eye Movement; SPEM)의 단일중재를, 중재기(C)에서는 경부신전근 진동자극법(Neck Muscle Vibration; NMV)과 SPEM의 결합중재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매회기 선 나누기 검사와 벨 테스트(Bells test)를 실시하였으며, 한국판 캐서린 버지고 척도(Korean-Catherine Bergego Scale; K-CBS)와 한국판 일상생활활동 중심 작업기반 신경행동 평가(Korean version of ADL-focused Occupation-based Neurobehavioral Evaluation; K-A-ONE)를 기초선(A1)의 첫 회기와 각 중재기의 마지막 회기에 시행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SPEM과 NMV를 단일 또는 결합하여 적용하였을 때 편측무시의 지필검사(선 나누기 검사와 벨 테스트)와 관찰적 검사(K-CBS와 K-A-ONE)에서 편측무시가 개선됨을 확인하였고, 특히 결합중재시에 더 효과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편측무시가 개선됨에 따라 일상생활활동의 수행(K-A-ONE)에서도 향상을 보였는데, 편측무시 환자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신경행동 손상은 편측무시 뿐만 아니라 공간관계나 마비와 같은 손상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신경행동 손상의 중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계획해야함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SPEM과 NMV의 결합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를 감소시키고 일상생활 활동 수행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Background: Hemispatial neglect is defined as the failure to attend, report, respond, or orient toward meaningful stimuli provided in the contralateral side of a brain lesion. Objec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effect of dynamic trunk equilibirum exercise for stroke patients with hemi-spatial neglect.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1 stroke subjects,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or the control group. The exercise program consisted of 5 sessions of 20 minutes per week during 4 weeks. The line-bisection test, the Albert test, the balance function score, the Berg balance scale, the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and the modified Barthel index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raining. All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2.0 for Windows. Between-group and within-group comparison was analyzed by using Independent t-test and Paired t-test respectively. Results: The results of study were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in both group (p<.05).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ine-bisection test, Albert test, balance function score, Berg balance scale,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and modified Barthel index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p<.05). Conclusion: Dynamic trunk equilibrium exercise had a positive effect on patients’ neglect, balance ability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generalize the results of this study.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편측 무시 개선을 위한 치료 기법의 형태와 다양한 접근법을 분석하여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해외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Scopus, PubMed Central과 MEDLINE를 통하여 검색하였으며, 주요 검색용어는 “Stroke or cerebrovascular accident or CVA AND Neglect or visuospatial neglect or hemisphere neglect AND Intervention or rehabilitation” 을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17개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 연구의 질적 수준 및 동향, 중재의 제공 방법, 중재의 종류, 중재의 효과, 대상자의 회복 단계, 편측 무시 평가 도구, 동시에 측정된 종속변인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연구의 질적 수준은 가장 높은 Ⅰ 단 계를 나타내고, 논문의 편수와 질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며, 중재는 2가지 중재를 결합한 결합 중재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결합 중재 연구에서는 시각 탐색 훈련과 과제 지향적 훈련이 결합된 중재와 상 상 훈련과 전기 자극이 결합된 중재에서 편측 무시 증상 개선에 통계학적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주었다. 만성기 뇌졸중 환자의 편측 무시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실시되었고, 평가 도구는 선 지우기 검사 와 별 지우기 검사를 가장 많이 시행하였으며, 연구자들은 편측 무시와 동시에 ‘일상생활의 기능적 독립 성’을 측정하였다. 결론 : 이번 연구를 통하여 뇌졸중 환자의 편측 무시 개선을 위한 중재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 현황을 종합 적으로 알아봄으로써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임상의 치료사들이 대상자의 회복 단계에 따라 중재와 빈도, 평가 도구를 선택하는데 근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편측 공간무시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프리즘 적응 치료라는 접근법에 대한 이론, 중재방법 그리고 임상적 효과 등을 분석하여 국내 임상 적용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COPUS와 EBSCOhost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 여 프리즘 적응 치료를 적용한 논문을 검색하였으며, 검색어는 “prism adaptation neglect”, “prism adaptation stroke”으로 검색되는 논문으로 하였다. 1차 검색으로 230편의 논문 중 선정기준 및 제외기 준에 따라 20편의 논문을 최종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된 연구 20편에서 프리즘 적응 치료에 사용하였던 프리즘 이동 각도는 평균 10.7°이었으며 평 가도구는 기능적 독립수준 측정(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과 같은 전반적인 일상생활 의 기능적 수준에 대한 평가도구와, 직선이분검사 또는 소거검사 등과 같은 편측 공간무시에 대한 전통 적인 평가가 사용되었다. 연구설계에 따라 중재 기간은 1일부터 8주로 다양했으며, 치료 효과도 즉각적 인 단기 효과부터 6개월 장기 효과까지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다. 만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연구는 3년 이상까지 프리즘 적응 효과가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프리즘 적응 치료의 연구들은 주로 편측 공간무 시 증상 회복을 확인하였고, 기능적 효과로 공간 탐색이나 정신적 표상 등과 같은 인지기능, 안구운동, 일상생활 수행정도 등의 향상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체계적 고찰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 대한 프리즘 적응 치료 중재 및 효과 등을 제시하였 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에서 편측 공간무시가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프리즘 적응 치료를 효과적 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진동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편측무시를 보이는 뇌졸중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다중 기초선 개별사례연구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기간 동안 대상자별 실험설계는, 대상자 1은 기초선 5회, 중재기 15회, 대상 자 2는 기초선 7회, 중재기 13회, 대상자 3은 기초선 9회, 중재기 11로 대상자간 기초선과 중재기 회기 수는 다르나 총 회기 수는 20회로 동일하였다. 각 중재기 동안 진동자극기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왼쪽 전완부에 진동자극을 회기 당 30분씩 적용하였다. 기초선과 중재기간에는 편측무시 평가를 위해 선 나 누기 검사(Line Bisection Test; LBT)와 알버트 검사(Albert’s test)를 시행하였고 중재 전, 후로 일상 생활에서의 편측무시를 평가하기 위해 Catherine Bergego Scale (CBS)을 사용하였다. 결과 : 왼쪽 전완부에 진동자극 후 모든 대상자에서 중재 전과 비교하여 LBT, 알버트 검사, CBS 점수가 향상되어 편측무시가 감소되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왼쪽 전완부의 진동자극은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 로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로봇(Amadeo®)을 이용한 왼손의 능동 보조 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 기초선 개별실험연구 설계를 사용 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대상자별 실험설계는, 대상자 1은 기초선 3회, 중재기 12회, 대상자 2는 기초선 5회, 중재기 10회, 대상자 3은 기초선 7회, 중재기 8회로, 대상자간 기초선과 중재기 회기 수는 다르나 총 회기 수는 15회로 일정하였다. 각 중재기간 동안 로봇을 이용하여 회기 당 30분씩 왼손의 능동보조 운동을 시행하였다. 기초선과 중재기간에는 편측무시 평가를 위해 선 나누기 검사(Line Bisection Test; LBT)와 알버트 검사(Albert’s Test)를 시행하였고 일상생활에서의 편측무시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중재 전, 후에 Catherine Bergego Scale (CBS)을 사용하였다.
결과 : 중재 전과 비교하여 모든 대상자에서 로봇보조치료 후에 선 나누기 검사, 알버트 검사, CBS 점수 가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로봇을 이용한 왼손의 능동 보조 운동은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 감소에 비교적 긍 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 행동적 편측무시를 평가하는 Catherine Bergego Scale (CBS)을 한국어로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함에 있다.
연구방법 : 한국형 캐서린 버지고 척도(Korean Catherine Bergego Scale; K-CBS)의 개발을 위해 원 도구 개발자에게 한국에서의 번안과 사용을 허락 받았다. CBS 원문을 한글로 번안하여 번역-역번역 기 법에 따라 번역타당도를 구하고, 9명의 전문가에게 내용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선 나누기 검사와 알버트 검사와의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수렴타당도를 구하고, 요인분석을 통하여 구성타당도를 구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내적일관성(Cronbach’s α와 항목이 삭제된 경우 Cronbach’s α)을 구하였다. 자료수집은 서울시에 소재한 병원에 입원, 외래로 재활치료를 받는 뇌졸중으로 인한 왼쪽 편마비 환자 127명을 대 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04월까지 진행되었다.
결과 : 번역-역번역 기법에 따라 번역타당도가 수립되었고,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지수는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렴타당도는 Pearson 상관계수가 선 나누기 검사(r=.719), 알버트 검사(r=.671)로 K-CBS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타당도를 위한 요인분석 결과 10개의 항목이 모두 하나의 요인으로 묶였다. 내적일관성은 .956으로 항목간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해당 문항이 제거 되었을 때의 Cronbach’s α값보다 높아지는 항목은 없었다.
결론 : K-CBS는 한국에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하였을 때 행동적 편측무시를 평가하는 도구로 써 높은 수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어 국내에서의 적용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추후에는 K-CBS의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자간, 검사자내 신뢰도 검증 등 다양한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 뇌졸중, 신뢰도, 타당도, 편측무시, 한국형 캐서린 버지고 척도
목적 :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손상 반구에 따른 편측무시의 발생률과 특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작업치료 임 상에서 편측무시를 보이는 뇌졸중 환자에서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조기에 제공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 였다. 연구방법 : 선정 기준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사가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Korean version of Mini- Mental Status Examination; K-MMSE), 알버트 검사(Albert’s test), 시계 그리기 검사, Catherine Bergego Scale(CBS)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에 따라 편측무시가 있는 대상자들의 데이터를 추출하였고, 손상 반구에 따라 비 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00명의 대상자들 중 52명에서 편측무시가 나타났으며 그 중 오른쪽 반구 손상은 30명, 왼쪽 반구 손상은 22 명이었다. 편측무시가 없는 대상자들과 있는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 발병 일로부터 검사 일까지의 평균 기간, KMMSE 점수에서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손상 반구에 따른 검사 결과를 비교해 본 결과 CBS와 알 버트 검사의 총, 중간, 왼쪽 무시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나는 편측무시의 발생률은 오른쪽과 왼쪽이 거의 동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리고 지각 무시, 자기중심 무시와 일상생활동작 수행 시 관찰되는 편측무시는 손상 반구에 영향을 받으나 표상 무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뇌 반구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손상이나 대뇌 손상뿐만 아니라 기저핵, 교뇌, 시상이 손상되는 경우에도 편측무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에게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조기에 제공한다면 편측무시에 대한 증상뿐만 아니라 회복 과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 으리라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를 통하여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된 수정된 강제유도 운동치료가 편측무시 및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편측무시가 있는 네 명의 뇌졸중 환자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편측무시 현상은 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 (MVPT), 선 나누기 검사, 별 지우기 검사와 Catherine Bergego Scale (CBS)을 사용하여, 일상생활활동은 Motor Activity Log (MAL)와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정된 강제유도 운동치료 전ㆍ후의 변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윌콕슨 부호순위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MVPT 수행 결과 치료 전 평균 원점수가 22점에서 치료 후 26점으로, 치료 전 좌측반응점수가 14점에서 치료 후 17점으로 각각 증가하였다. 선 나누기 검사 수행의 평균오차가 35.2mm에서 18.5mm로 감소되었고, 별 지우기와 CBS의 오류점수도 감소하였다. MAL 수행 시 평균 좌측 손사용 횟수와 좌측 손 움직임의 질이 각각 123%, 44% 증가하였다. COPM 수행 시 평균 수행도와 만족도가 각각 2.95점, 3.90점 증가하였다. 그러나 p값이 .06이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수정된 강제유도 운동치료의 적용이 뇌졸중 환자에게 편측무시 증상의 감소와 일상생활활동 향상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향후 수정된 강제유도 운동치료를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가 검증된다면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와 시각적 주의력에 대한 Dynavision의 훈련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편측무시 증상을 나타내는 좌측 편마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실험 연구 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 설계를 사용하였다. 기초선 기간에서는 Dynavision을 이용한 치료를 하지 않고 시각적 주의력을 대변하는 Dynavision 불빛에 대한 반응 시간과 반응횟수를 4회기 동안 측정하였다. 치료 기간에는 Dynavision을 이용한 치료 후 반응시간과 반응횟수를 측정하였다. 치료 프로그램은 visual tracking,
self-paced, digital flash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3주 동안 12회기를 시행하였다. 치료 전 편측무시 증상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선나누기 검사(line bisection 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기초선 기간보다 치료 기간 동안에 시각 자극에 대한 반응횟수가 증가되었고 반응시간은 감소되었다. 또한 Dynavision 치료 후에 선나누기 검사의 오류 정도가 감소하였다.
결론 : Dynavision은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 증상과 이와 관련된 시각적 주의력을 향상 시키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무시 현상이 나타나는 뇌졸중 환자에게 프레넬 프리즘 (Fresnel Prism)을 제공하여 편측무시 현상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편측무시 현상이 나타나는 한 명의 대상에 대해 반전연구(ABAB) 설계를 사용하여 2007년 4월 2일부터 동년 4월 27일까지 4주간 주 5회씩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편측무시 현상은 MVPT, 선 나누기 검사와 알버트 검사, ‘X' 지우기 검사를 사용하여 결과를 기록하였다.
결과 : 1. MVPT 수행 시 치료 전 원점수 24점, 좌측반응점수 16점에서 치료 후 원점수 32점, 좌측반응점수 19점으로 증가하였다. 2. 선 나누기 검사 수행 시 평균오차범위가 기초선І에서 33.75%, 실험처치І에서 12.88%, 기초선Ⅱ에서 22.67%, 실험처치Ⅱ에서 13.40%로 점차 감소하였다. 3. 알버트 검사 수행 시 평균오류수가 기초선І에서 14.5개, 실험처치І에서 0.63개, 기초선Ⅱ에서 6.33개, 실험처치Ⅱ에서 0.2개로 점차 감소하였다. 4. ‘X'지우기검사 수행 시 평균오류수가 기초선І에서 11.75개, 실험처치І에서 2개, 기초선Ⅱ에서 7.67개, 실험처치Ⅱ에서 0.4개로 점차 감소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프레넬 프리즘의 사용이 편측무시 현상의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프레넬 프리즘의 착용으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면 환자의 일상생활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 무시를 보이는 뇌졸중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각적 단서(visual cue)를 이용한 조건화된 방법이 편측 무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해 좌측 편마비 진단을 받은 3명을 대상으로 약 3주 동안 실시하였으며 조건화된 학습을 위한 시각적 단서로는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건을 선정하였다. 연구 디자인은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에서 ABA 연구 설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조건화된 학습 훈련 전, 후의 편측 무시 정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Albert Test, Baking Tray Task를 사용하였고, 치료 후에 일상생활에도 편측 무시 치료의 향상이일반화가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과제들을 실시하였다.
결과 : 대상자 모두 기초 선 보다 치료 기간 동안에 편측 무시 감소와 일상생활 과제 수행 성공률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료 중지 후에도 지속되었으며 시각적 단서가 없는 경우보다 시각적 단서를 제공한 경우에 더 효과적이었다.
결론 :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조건화된 학습은 편마비 환자의 편측 무시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편측 무시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시각적 단서에 조건화된 학습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이러한 연구의 효과를 일반화시키는데 적합한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상상연습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진단을 받은 1인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기초선 기간에서는 상상연습을 하지 않고 편측무시를 1일 5분 동안 1회씩 5일 동안 측정하였고, 훈련 기간에는 상상연습 후 대상자의 편측무시를 측정하였다. 상상연습은 왼쪽 공간에서 왼팔을 기능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구성하였으며, 1일 5분 동안 1회씩 6일 동안 시행하였다. 훈련 기간이 종결된 후 상상연습 없이 다시 대상자의 편측무시를 1일 1회씩 3회 측정하였다. 선 나누기 검사, 앨버트 검사, 읽기 검사, 쓰기 검사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편측무시를 측정하였다.
결과 : 기초선 기간보다 훈련 기간 및 기초선 회귀 기간 동안에 대상자의 편측무시가 선 나누기와 선을 선정하는 검사에서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편측에 있는 글자 읽기와 쓰기 같은 검사에서는 거의 감소되지 않았고, 건측에서만 감소되었다.
결론 : 상상연습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를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선 나누기와 선 선정하는 과제에서는 효과가 현저히 있었으나 읽기와 쓰기 같은 기능적 활동 수행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훈련의 치료기간을 2~3주 연장하는 실험을 통해 상상훈련이 편측무시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활동 수행을 향상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Objectives : To study and compare the effects of monocular patching and half-eyes patching on the unilateral neglect of stroke patients.Methods : Eleven stroke patients with the unilateral neglect were enrolled. To these patients eight tests such as line bisection test, Albert’s test, letter cancellation test, shape cancellation test, house copying, daisy copying, clock drawing, and reading task were applied for the evalua-tion of the unilateral neglect. These tests were done without patching and with monocular and half-eyes patching respectively.Results : Eye patching methods were effective for reducing the unilateral neglect in 11.1 ∼ 57.1% of patients. Half-eyes patching was significantly effective in clock drawing test(p=.02), In general half-eyes patching was more effective than monocular patching.Conclusion : We suggest that eye patching method could be used as an effective and prac-tical way to reduce the unilateral neglect of the stroke patients.
Objective: To explore the effect of a eye patching technique in order to decrease patients’ unilateral neglect. For this study, eye patching is easy to get and a simple method that most patients find acceptable.
Method: This study used the ABA design. The subject was a male patient at the age of 66 who had the left hemiplegia and left unilateral neglect caused by right cerebral vascular accident. He was required to wear the eye patching on the right eye during all the period of ADL because unilateral neglect causes many problems in the majority of ADL. The assessments for the unilateral neglect had been performed by the Line bisection and the Albert test once a session (day).
Results: Regarding the Means of the errors to the Line bisection and the Albert test, the Means of the errors was decreased during the period of the intervention (B) and was decreased after the withdrawal (A').
Conclusions: Right monocular patching was effective to release the unilateral neglect. Further study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sample size and the duration of experiments.
Unilateral neglect is a common neurological syndrome resulting from right-hemisphere strokes and has important prognostic value for functional outcom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conventional and neurologically based treatment. As a result, right-himispheric activation approaches may reduce neglect. and may be more beneficial than conventional approach. For more beneficial effects, conventional approach combined with right-hemispheric activation approaches and cognitive skills remediation program.
Unilateral neglect has been the most considerable problem that affects the functional prognosis of CVA patients. The approaches to this symptom are both remedial and compensatory approach. Remedial approach is more valuable method than compensatory approach in terms of reducing the unilateral neglect originally. One of the method of remedial approach is controlled sensory stimul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eft visual stimuli for reducing the severity of unilateral neglect. The subject was a 40-year-old male patient who had left unilateral neglect. We have put blinking light in the left space of the patient while he performed the line bisection test before and after the stimulation. As a result, the stimulation was not
distinctively effective to release the neglect. For further study. it is considered that the environment when stimulating, the strength and duration of stimulation must be control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