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라는 전례 없는 시대적 도전에 직면하여, 교회의 선교적 책임과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자녀 양육 세대인 3040세대 부모들을 위한 생태선교 교육의 필요성에 주목하며, 이들을 위한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모델을 제안한다. 오늘날의 환경 문제는 물리적 현상을 넘어 인간의 삶의 방식, 가치관, 신앙의 방향까지 근본적 성찰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교회는 창조 세계 보전이라는 신학적 소명을 실천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토마스 그룸(Thomas H. Groome)의 ‘삶에서 신앙으로-다시 삶으로’(Life to Faith to Life)를 이론적 토대로 삼아, 3040세대가 직면한 삶의 경험을 신앙적 성찰로 전환하고, 실천적 응답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교육 모델을 개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 세대의 생태 감수성과 신앙 성숙을 동시에 증진하며, 일상에서 생태적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나아가 본 프로그램이 한국교회가 생태 위기 상황에서 선교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다음 세대에 희망과 책임의 가치를 전하는 데 의미 있는 이바지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논문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의료 인력 부족과 기본 외과 수술 접근성의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지구병원 기본 외과 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017년부터 기획되어 2023~2024년 실행된 본 사업은 한국의 정부 및 비정부 기관 (KOICA, AFF, WELL International, 한국누가회 등)과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및 국립보건원 (INSPC)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마다가스카르 정부 소속 현지 공무원 의사 20명을 선발해 2년간 7가지 핵심 외과술기 중심의 훈련을 시행하고, 이후 5년간 비수도권 지구병원에 배치함으로써 약 500만 명의 주민에게 외과 진료 접근성을 제공하였다.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급여 지원과 제도화 의지는 이 프로그램의 효과 및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본 프로그램은 선교적 가치에 기반한 현지인 역량 강화형 의료선교 모델로, 향후 사업의 확대와 유사한 환경의 저개발국에서 적용 가능한 보건의료 인력개발 전략의 하나로서 그 가능성과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외부 환경이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사회 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 전후의 변화 양상을 통 해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생태학적 체계 이론과 사회적지지 이론, 행동 변화 이론을 분석 틀로 사용하여 2015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출판된 74편의 논문을 분석하였고, 부모코칭 프로그램에서 설정된 주요 목적과 핵심 주 제,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적용된 운영 방식과 구성 형태,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서 활용된 코칭 요소 및 적용 방식의 변화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팬데믹 이 후 부모코칭 프로그램은 팬데믹이라는 거시체계의 변화에 부응하는 다각적 주 제가 대두되었고, 비대면·맞춤형 운영 방식이 등장 및 확장하였으며, 실제적인 코칭 요소의 적용이 프로그램에 반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팬데믹이라는 외부 거시체계의 영향으로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설 계와 방향성이 재구성되는 과정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규명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나아가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부모코칭 프로그램의 설계에 이론적 기반 및 실용적 방향성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반려견 보호자 의 애착과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 다. 이를 위해 20∼30대 반려견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 제집단으로 각각 무선대치 하고, 주 2회씩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반려견 애착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LAPS 척도 를 사용하였으며, 심리적 안녕감 분석은 Ryff(1989)의 척도를 수정한 한 국판 척도를 활용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27.0을 활용하여 Wilcoxon signed ranks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실험집단의 반려견 애착 점수는 사전 평균 2.49점에서 사후 3.65 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심리적 안녕감 하위요인 중 환경지배력, 긍정적 대인관계, 개인적 성장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 다. 이러한 결과는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반려견 보호자의 정서적 유 대감과 심리적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무용을 기반으로 한 연극과 사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 로그램 참여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율성, 자기표현, 사회적 행동에 미치 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G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A대학교가 협업하여 진행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발달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양적연구와 수업 관찰 및 면담조사 등의 질적 연구를 병행한 혼합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무용 기반 연극과 사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율성, 자기표현, 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참여 정도’, ‘적극적인 표 현과 반응’, ‘창작 활동의 적극성’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스스로 결정하 고 행동하는 자율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둘째, ‘표현 거부’와 ‘소극적인 표현’에서 점차 ‘적극적인 표현’, ‘망설임 없는 표현’, ‘자유로운 표 현’ 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자기표현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셋째, 상대방 행동에 ‘적극적인 반응’과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고, ‘적극적인 팀 활동’, ‘협동 심’, ‘양보’, ‘배려’, ‘자신의 감정 통제’ 등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자율성, 자기표현, 사 회적 행동 촉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시사점으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지역사회 돌봄 거점 으로서의 기반에 주목하며 경로당회장 리더십이 프로그램만족 및 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서울지 역 소재 경로당 이용노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분 석결과, 경로당회장의 리더십은 프로그램만족도에 긍정적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은 노인이 이용자이면서 운 영자가 되는 운영체계를 특성으로 하고 있어, 운영의 핵심적 위치에 있는 회장 리더십의 동기부여, 개별적 배려, 영향력 등 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경로당회 장 리더십은 경로당 역량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로당회장 리더십은 지역노인들이 여가, 건강, 친 목 등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노인공동체로서 공유된 정체성과 유대감, 협력과 상호작용을 높여 경로당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로당회장 리더십이 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프로그램만족은 부분매개 역 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경로당회장 리더십이 경로당 역량강화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데 있어서 프로그램만족이 간접적인 경로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지역사 회 돌봄의 특성화된 소규모 거점으로 경로당의 기능 강화 실천 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부모 매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부모 매개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헌 검색은 PubMed, MEDLINE, PsycINFO, Web of Science, ProQuest, Google Scholar 등 주요 국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행되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12편의 논문에 대해 Cochrane의 Risk of Bias 2를 활용하여 연구의 질을 평가하고, 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과 크기 산출, 이질성 분석, 출판 편의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메타분석 결과,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에서는 중간 수준의 효과 크기가 나타났으며, 자폐증상, 적응행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에서는 작은 효과 크기가 확인되었다. 언어기능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포함된 연구 간 이질성은 낮았으며, 출판 편의의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 매개 중재를 실시한 결과 자폐증상이 감소,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 향상, 적응행동 향상, 부모 양육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조기중재 및 가족 중심 중재 확립에 있어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며, 향후 임상 및 정책 현장에서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evaluate a simulation-based autotransfusion device training program to enhance the clinical performance, performance confidence, and educational satisfaction of post-anesthesia care unit (PACU) nurses. Methods: A single-group pretestposttest study was conducted with 30 PACU nurses. The program, based on the ADDIE model, included orientation, simulation training, and debriefing. Data were collected using validated tools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and analyzed using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Results: Clinical performance improved from a median of 30.00 to 43.00 (Z =−4.78, p < .001). Performance confidence increased from 31.00 to 47.50 (Z =−4.71, p < .001), while educational satisfaction rose from 26.00 to 40.00 (Z =−4.73, p < .001). Conclusions: The simulation-based program effectively enhanced the clinical performance, performance confidence, and education satisfaction of PACU nurses.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value of simulation-based training for enhancing nurses’ competence in using complex, high-risk medical devices.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행동,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만 10~12세인 발달장애 아동 10명과 보호자 10명이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1년 동안 경기도 소재의 치유농장에서 주 1회씩, 회기당 120분씩 운영되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로,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숙도,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문제행동의 강도와 빈도, 감각 처리 능력을 측정하였고,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결과분석은 기술통계 및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을 하였다. 결과 :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연령, 문제행동의 빈도와 강도를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보호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일부 참여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추후 발달장애아 동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필요가 있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evaluate a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program for respiratory emergencies in critically ill,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s (ELBWIs). Methods: A single-arm quasi-experimental study was conducted with 32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nurses. The program was developed systematically using the ADDIE model, incorporating needs assessment, real-case scenario development, and pilot testing.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and were analyzed using paired and independent t-tests, as well as a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with Scheffé post-hoc tests. Results: The result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participants’ problemsolving ability (t = -3.49, p = .001), clinical performance confidence (t = -4.64, p < .001), and overall clinical performance competency (t = -13.79, p < .001) following the training. The clinical relevance and feasibility of the program were supported by pilot testing and positive evaluations of the practicality and educational usefulness of the simulation scenarios.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simulation-based program was effective in enhancing NICU nurses’ clinical competence in managing respiratory emergencies in ELBWIs and can be used as a practical alternative to traditional on-the-job training.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문제에 대한 대안으 로 자연 숲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토대로 중장년층의 생애주기적 특성과 심리적 요 구를 분석하고, 숲치유의 개념과 효과를 이론적 배경으로 삼아 12 주 과정의 숲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프로그램은 오감 활성화, 명상, 아트테라피, 마음챙김, 신체활동, 사회적 소통 증진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회기별 목표와 세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설정하였 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조사 및 기존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중장 년층에 적합한 활동을 선정하고, 회기별 소요 시간과 준비물을 구체 화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은 스트레스 수준 감소, 긍정 정서 향상, 삶의 질 증진, 사회적 소속감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논의에서는 자연 치유 환경이 중장년층의 심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양한 선행연구를 통해 뒷받침하고, 본 프로그램이 향후 웰니스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정책에 적용 가능하도 록 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연 숲치유 프 로그램의 체계적 개발이라는 실천적 가치를 지니며, 향후 실증적 검 증과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 였다.
본 연구는 가정 내에서 부모가 자녀 금융교육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 적 근거를 탐색하고,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가족 금융사회화 이론은 자녀의 금융 가치관과 행동 형성에 있어 부모의 역할을 설명하는 데 유 용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영국의 금융역 량 향상 기관인 자금연금청(Money and Pensions Service)이 개발한 ‘TLD(Talk – Learn – Do)’ 프로그램에 주목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에게 실질적인 금융 경험 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금융교육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릴 때 적은 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실수해 보는 경험이 성인이 되어 더 큰 금융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핵심 철학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자녀의 자율성과 책임을 기르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TLD 프로그램의 구조, 실행 사례, 시사점, 교육 효과를 분석 함으로써 국내 자녀 금융교육에 적용할 실무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자율 신경계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의 보조 치료를 완료 한 20대부터 60대까지의 15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원예치 료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제작과 계절을 주제로 한 꽃꽂이 활동 의 두 차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자율신경계 지표로는 교감신 경 활성(LF), 부교감신경 활성(HF), 자율신경균형도(LF/HF), 평균 맥박수, 맥박 표준편차(SDNN)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의료용 측정장비를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HF는 모든 연령 층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60대에서 유의미한 증 가가 나타나 부교감신경계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LF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LF/HF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감소하였으며, 이는 자율신경 균 형 상태의 긍정적인 효과를 의미한다. 또한 평균 맥박수는 프로 그램 후에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암환자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자율신경계 활동의 생리적 지표를 활용하여 원예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 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장애 학생과 접촉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관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또한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의 유익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 비장애 고등학생(17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심, 학교생활에서 접촉 경험 등에 관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시각장애 체험 장비를 활용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후 장애체험 관련 설문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IBM SPSS Statistics 21.0을 통한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다중회귀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결과 :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관심’과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 유익성 평가’ 와 관련된 세부 항목들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답자의 학년이 높을수록, 장애 학생과 반에서 함께 생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에 대한 인 식’이 긍정적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응답자의 연령과 학년이 높을수록 시각장애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확인되었고, 장애 학생과 반에서 함께 생활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일 수록 시각장애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결론 :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였으며 시각장애인과의 접촉 경 험이 적은 학생들에게 시각장애 체험프로그램을 적용 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 논문은 S대학교 ‘사고와 글쓰기’ 교과에서 AI 자동 피드백 프로그 램 키위(KEEwi)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분석하고 그것이 지닌 효과와 한 계에 관해 탐색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2장에서는 AI 자동 피드백 프로그램의 동향과 원리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키위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운영과 구체적 사례에 관해 설명하였다. 4장에서는 설문조사 분석 을 통한 학습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와 교육 효과 및 한계에 관해 논의 하였다. 그 결과 이 프로그램은 즉각적이고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 습자의 학습 능률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수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수자에게는 글쓰기 교육의 보조 도구이자 협력자로 기능하며 학 습자 중심의 피드백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러나 키위 엔진은 완전한 대체 도구가 아니며 자체적인 오류와 문제를 가지고 있어 절대적인 평가 지표로 활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대학 글쓰기 교양수업에서 AI 자동 피드백 프로 그램이 학습자와 교수자에게 끼치는 영향과 그 한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 이 되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명령을 받은 남성 스토킹 가해자 에게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된 실험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총 80명으로 시험 집단과 통제집단에 40명씩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시험집단에는 스토킹 법규 교육과 처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통제집단에는 스토킹 법규 교육 을 실시하였다. 실험 종료 후 통제집단에도 동일한 처치 프로그램을 실 시하였다. 시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정 을 시행하였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차이값에 대해 대응표본 t -검정 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시험집단에서 대인관계 문제의 정도가 유의하게 낮아졌고, 둘째, 시험집단에서 정서 인식 명확성의 정도가 유의 하게 높아졌으며, 셋째, 분노 표출은 시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스토킹 가해자 집단에 적용하여 재범 방지를 위한 경험적 자료를 제시하 였다는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A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중국인 유학생 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 다. 국가 및 기업 위상 상승과 한류 인기 등 정부의 외국인 학생 유치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면서 각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언어적, 문화적, 학업적 어려움으로 인한 유 학생들 대부분은 대학 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 제점에 기인하여 상당수의 대학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A 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 상으로 대학 생활 적응 척도를 활용하여 학업적, 사회적, 정서적, 대학 환경적 어려움 등 네 범주에서 유학생들의 경험을 심층 인터뷰 (In-Depth interview)를 통해 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멘토링 프 로그램은 중국인 유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 학업 성취도 증진, 대인관 계 개선, 문화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멘토와의 지속적 인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 영향과 정책적 제언을 제공하는데 기여 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대중음악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적 접근을 통해, 초등학교 1인 1악기 수업의 새로운 대중음악 중심의 연주 활동과 스토리텔링, 코드 형상화 등 표현 중심의 교수·학습 전략을 구성하 였다. 이를 바탕으로 총 9차시의 우쿨렐레 수업을 기획하고, 서울시 마포구 소재 초등학교 6학년 을 대상으로 적용한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첫째, 대중음악을 활용한 실기 중심 수업은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표현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둘째, 스토리텔링과 코드 형상화 전략은 학생의 음악 해석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학생 간 수준 차와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수업자의 개별 맞춤 전략은 수업의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의 교육적 가능 성과 문화예술교육의 실천적 적용이 실기 중심 음악 수업에서도 유의미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 여주었으며, 향후 학교 실기 음악교육의 다양화와 창의적 수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립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13편의 질적연 구를 선정하고, 메타-에스노그래피 방법을 통해 주요 개념과 경험을 분 석했다. 분석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LDA 토픽 분석을 병행하였다. 분석 결과, 자립준비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는 ‘관계’,‘어려움’,‘지원’,‘경 험’이라는 4가지 핵심 개념이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은 실천가, 동료, 멘 토 등과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였으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부담과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도 함께 보고하였다. 일부 참여자들은 해당 지원을 받는 것이 운이 좋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자립 을 위한 지원이 보다 보편적이며, 접근 용이한 방식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자립준비 프로그램은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 고, 자립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중요한 경험의 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긍정적 변화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한 채 프로그램이 종료 되면서, 오히려 자립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되는 한계도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립준비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주체성 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기반 프로그램 으로의 설계를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