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원격수업 상황에서 대학생이 지각한 원격수업의 질, 학업적 자기효능감, 무형식 학습, 학습 성과 간의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 학기 이상 원격수업에 참여한 경험 이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였고 총 31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원격수업 학습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 은 원격수업의 질과 무형식 학습이었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원격 수업의 질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통해 무형식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무형식 학습은 학습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격수업의 질과 학습성과의 관계에서 학업적 자기 효능감과 무형식 학습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원격수업 환경에서 대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관련된 변수들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무형식 학습의 단순 및 이중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학교육에 있어서 원격수업의 활용과 적용 에 대한 시사점 및 후속 연구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systematically identifying research trends in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and setting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 academia. Over a total of 35 years (1987-2021), 146 papers related to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were analyzed for research period, research area, research methods, and research subject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largest number of papers (55) was published during the Park Geun-hye administration. Second, among major academic journals, only the ‘Korea Society for Technology Innovation’ had a relatively high proportion of research. Third, quantitative research (38%) was the most widely applied research method. Fourth, the most frequent research target was institutions/systems (44%). Additionally, the results of frequency analysis of 729 keywords were presented in a word cloud.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most current study that attempted bibliographic analysis of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research papers over the past 35 years.
본 연구에서는 교육적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항공서비스학전공 대 학생이 인식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속성이 학습만족,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업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현 장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한 항공서비스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 시하였으며, 총 25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항공서 비스전공 대학생이 인식한 현장학습속성의 하위요인인 즐거움, 교육성과 는 학습만족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동반만족과 이탈 감의 요인은 학습만족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둘째, 학 습만족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지속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 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효율적인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 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그릿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그릿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도적 성향, 학업적 자기효능감이었으며 (F=21.12, p <.001), 변수의 설명력은 37.7%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간 호대학생들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의 성취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수 있 는 마음의 힘인 그릿 향상을 위해서 끈기와 열정을 향상할 수 있는 주도 적 성향과 학업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노력과 능력인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 다.
본 연구는 창의적 학교환경이 전반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를 매개로 진로성숙도에 종단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용한 자료는 한국아동패널(PSKC)의 11 차에서 13차까지 자료로 아동이 초 4학년 때부터 초 6학년 때까지 응답한 자료이다. 전 반적 행복감과 학업스트레스는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분석한 뒤, 창의적 학교환경, 전반 적 행복감 초기값과 변화율, 학업스트레스 초기값과 변화율, 진로성숙도를 가지고 다변 량 잠재성장모형을 설정하여 그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팬텀 (Phantom)변수를 사용해 다중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전반적 행복감(초기값, 변화율) 은 매개하지 않았고, 학업스트레스(초기값, 변화율)는 완전 매개하였다. 그리고 전반적 행복감(초기값, 변화율)과 학업스트레스(초기값, 변화율)는 이중 매개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창의적 학교환경일수록, 전반적 행복감을 높이고, 학업스트레스를 낮춰 진로성숙 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수채화 전공 대학생의 정서불안감과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에서 학습동기와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 해 중국 후베이성, 산동성, 헤이룽장성에 소재한 수채화 전공 대학생 574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WIN 22.0 프로그램과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 들의 정서불안감을 야기시킬 수 있는 환경들을 제한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정 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스트레스와 그릿, 메타인지, 학 업성취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성취도와의 관계에 서 그릿과 메타인지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간 호중재 개발의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은 2024년 4월 1일부터 4월5일까지 경북지역의 일개 간호대학생 210명 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병렬다중 매개효과의 검증을 위해서 PROCESS Macro의 4번 모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스트레스와 그릿(r =-. 313, p<.001), 메타인지(r =-.303, p<.001), 학업성취도(r =-.378, p<.001) 는 부적의 상관관계에 있었고, 학업성취도와 그릿(r =.289, p<.001), 메타 인지(r =.244, p<.001)는 정적인 상관관계에 있으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 였다. 그리고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성취도와의 관계에서 그릿의 부분매 개 효과(B=-0.03 CI[-0.06~-0.01])가 확인되었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22.5%였다(F=13.99. p<.001).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고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서는 그릿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 학습자의 대학동아리 활동 만족도와 지속 요인이 학업 스트레스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성인 학습자의 동아리활동과 학교생활에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구·경북 지역 25세 이상 성인학습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25 일부터 2020년 11월 24일까지 직접 방문 및 구글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215부로 이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4부의 설 문지는 제외하고 총 211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성인 학 습자의 대학동아리 활동 만족도는 자아존중감과 학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 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성인 학습자의 동아리 활동 지속 요인 은 자아존중감, 학업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 인학습자의 대학동아리 활동 지속 요인이 학업 스트레스 간 관계에서 자아 존중감의 완전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대학동아 리 활동이 성인 학습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 함을 시사한다.
2022 marks the thirtieth year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Two countries’ relations are not only one of the most important state-to-state relations in East Asia, but also important relations that attract the attention of all over the world. This research used CiteSpace 5.8.R3 software to extract relevant papers on China-Korea relations from CNKI, a representative academic database in China. By extracting authors, institutions, keywords and other elements, this research focused on how the research on China-Korea relations in CAC is carried out and what kind of characteristics it has. This research found that in terms of the total amount, the number of academic achievements of CAC on China-Korea relations is not large, and China-Korea relations have not been the main focus of the CAC. From the perspective of scholars and institutions, CAC have not yet formed a core scholar and core scientific research institution. Judging from the keyword analysis, CAC have involved various fields of China-Korea relations, but their focus was mainly on the major events that happened each year, scholars’ vision was not broad enough, meanwhile the focus did not last long enough.
이 연구는 창의적 교실 환경이 자기 조절학습과 학습 효능감을 매개로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4차 조사의 원시 자료를 활용하였고, 주요 변인에 관하여 누락 응답이 없는 593개 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SPSS 26.0 및 AMO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구조 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 였다. 분석 결과, 중학생의 창의적 교실 환경 인식, 자기 조절학습, 학습 효능감, 학업성취도 간에는 모두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 창의적 교실 환경 인식과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자기 조절학습과 학습 효능감이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학생이 수업 시 교 실 환경을 더 창의적이라 인식할수록 자기 조절학습이 촉진되며 이는 학 습 효능감을 증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도록 만들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한국의 공교육이 중학생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해 조성해야 할 교실 환경의 중요성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 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강점인식, 학업적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고,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 지역 소재 간호대학 생 172명으로 자료수집은 2022년 11월 7일에서 12월 21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공만족도는 강점인식(r=.31, p<.001), 학업적 자기효능감(r=.6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적 자기효능감(β=.53, p<.001), 전 공 선택 동기에서 타인의 권유(β=-.20, p=.00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은 전공만족도를 42.6% 설 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증진시키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향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설명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격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사이버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회복 탄력성 및 오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B 시의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3명 에게 2023년 4월 4일부터 2023년 5월 4일까지 일주일에 2회 총 10회기, 1회기 90분씩 격려 집단미 술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학업 스트레스 대처와 회복 탄력성에 대한 효과는 사전·사후 점수 간 의 변화량을 비교하였다. 연구참여자의 오라(Aura) 변화는 AURACOM을 활용하여 인체 에너지 상태를 측정한 결과의 심리와 신체 에너지 상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업 스트레스와 회 복 탄력성에서 사전·사후 점수 간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지만, 학업 스트레스 지수는 감소하였고 회 복 탄력성 지수는 높아졌으며 하위요인 자기 조절력, 긍정성, 대인 관계성이 향상되었다. 오라 측정의 결과는 인체 에너지의 균형을 이루어 향상된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격려미술치료 프로 그램이 사이버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대처와 회복 탄력성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 확인에 의의가 있으며, 인체 에너지장 오라(Aura)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년간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스노보드와 관련된 국 내 KCI 등재지에서 발행된 국내 선행문헌 21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특성, 참여형태, 연구분과, 연구 방법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서는 남성 및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대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연령은 20∼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었다. 피험자 수의 경우 50명 미만의 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둘째, 참여형태에서는 등록선수와 스키장 이용객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유소년 선수, 지도자, 심사위원 순으로 논문이 형성되었다. 셋째, 연구방법에 대해서는 양적연구와 실험연구가 대 부분이었으며 질적연구와 통합연구 순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연구분과로는 스포츠 사회학, 운동역학이 주 를 이루었으며 스포츠 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 측정평가, 스포츠 경영학, 체육사학 순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성격 5요인과 그릿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S시 소재 E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85명으로 2023년 4월 11일부터 2023년 6월 13일까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소진은 그릿(r=-.425, p<.001), 친화성 성격 (r=-.330, p<.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신경증 성격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84, p<.001). 간호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두 가지 성격 요인(신경증, 친화성), 전공만족도, 그릿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성격 5 요인을 활용하여 학업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법 개발과 전공만족도와 그릿을 높이고 학업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우리 지질학 분야에서 일어난 학술 토의 일부를 소개하고 그 결과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옥천층군, 묘곡층 그리고 제주도 사람 발자국의 시대에 관한 것 그리고 일부 언론의 오보에 관하여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학 문은 어느 분야나 다양한 의견들 사이에 논쟁과 토의를 통해 발전한다. 건전한 토의는 학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 이다. 우리가 과학사에서 익히 알고 있는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한 찬반 논쟁,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이 발표된 이후 의 과학자들 사이의 논쟁은 유명하다. 학술 논쟁이나 토의에서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어떠한 형태로든 권위가 개입되 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개인적 감정이나 학문 외적 요인들이 섞여서도 안 된다. 과학을 비롯한 학문은 어 디까지나 진실의 바탕 위에서 행해져야 한다. 반대론자들은 합리적 이론에 근거해서 대안을 제시하면서 논리적 전개로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기존 연구에 대한 진지한 검토 없이 즉흥적인 반대는 진실 접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학적 사실을 보도함에 있어서 신속 보도도 중요하지만 좀 더 신중하게 보도해야 하고 오보가 생겼을 경우 즉시 이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는 언론의 신뢰도를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동해 표기에 관한 학술 논의의 역사와 내용을 정리하여 평가하고, 새로운 지명 사용의 환경 변화에 비추어 향후 연구가 필요한 주제를 제안하는 목적을 갖는다. 지난 30년의 학술 논의가 가져온 가장 큰 성과는 동해 표기 분쟁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고 분쟁의 해결이 필요함을 사회정의, 평화, 인권 등 인류 보편가치의 담론으로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실적 해법으로서 두 이름을 함께 쓰는 방법의 가능성과 혜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새로운 환경의 변화로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분쟁지명 해결에 기여할 잠재력 증진, 문화적 가치 존중과 사회변화에 대한 요구, 영향력 있는 MZ세대의 등장, 지구적 환경에 대한 관심사 증가 등에 주목하였고, 각 변화의 단면을 고려하는 연구 주제가 제안되었다. 향후 연구의 지향점은 모든 세대가 수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명 사용의 요소로 정리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의 학업중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토 대를 마련하고자 성인학습자를 심리적 특성별로 집단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학업지속의향 및 소진의 차 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지방소재 A 대학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08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심리적 특성(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 학업열 의, 학업목표)으로 집단을 분류하는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후 이를 독립변인, 학업지속의향과 학업소 진을 종속변으로 두어 일원분산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고위험집단, 위험잠재집단, 성장가능집단, 고 성장가능집단으로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 군집별 학업지속의향, 학업소진의 차이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유형을 좀 더 다각화하고 위계적으로 분류하며 맞춤형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코칭의 태동에 영향을 준 코칭학의 학문적 이론과 철학에 대한 선 행연구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칭의 폭넓은 확산과 함께 그 활용도 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이론적 배경을 조사하여 코칭학의 학문적 이론과 철학이 체계적이고 명료화된 학문인지에 대한 인식과 연구들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위 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코치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국내외 코칭 관련 학교 들의 코칭 교육과정, 교육과목 들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코칭학이 꾸 준히 학문의 한 분야로 발전해 오면서 코칭의 이론과 철학이 학문으로서 명확하 게 규명되고 체계가 정립된 상태에서 출발했다기보다는 적용되고 있는 대다수 의 이론과 철학이 코칭의 발전과정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융복합되어 재생산되 면서 코칭이 확대되고 확장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코칭 의 이론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인식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후속 연구들을 통해 코칭학이 명료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이론과 철학을 갖춘 학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