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기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부모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 고 유아기 부모에게 실시한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절차로 문헌 고찰과 요구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초를 설계하였 고, 전문가 타당도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부 모역량은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가 자신의 안녕감과 행복을 위해 자신을 돌보고 관리하며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적응하며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 다. 본 프로그램은 10명의 부모와 개별로 온라인플랫폼 상에서 만나 진행되었으 며, 총 10회기, 주 1회, 한 회기당 1시간 30분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사후·추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유아기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부모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유아기 부모역량 강화 비대면 부모코칭프로그램은 부모의 다중역량을 유의미하 게 증가시켰다. 셋째, 유아기 부모역량 강화 비대면 부모코칭프로그램은 부모의 해결중심 사고를 유의미하게 증가시켰고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넷째, 유아기 부 모역량 강화 비대면 부모코칭프로그램은 부모의 통찰을 유의미하게 증가시켰으 며, 이후에도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유아기 부모역량 강화 비대면 부모 코칭프로그램은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
본 연구는 코칭을 성과 중심적 관점과 존재 중심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두 입장을 통합하여 단일한 기준으로 코칭효과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코칭효과성 척도 개발 연구로 진행되었다. 코칭효과성 구성요인 및 예비문항 추출을 위해 문헌 검토와 코칭 전문가들의 개방형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113개의 코칭 효과 문항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토마스 레너드가 제시한 코칭 결과물 30가지를 7가지 요인으로 구분하여 4인의 전문가가 문항에 대한 적합성과 타당도를 확인하여 총 59개의 설문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를 전문코치 102명에게 설문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1, 2차에 걸쳐 실시한 결과, 성과향상 9문항, 자기통찰 9문항, 목적의식 6문항으로 구성된 24개 문항이 개발되었다. 두 번째 연구는 코칭효과성 척도의 타당화 연구로 진행되었다. 코칭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고객 211명을 대상으로 24개 문항의 설문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CFI, TLI 그리고 RMSEA 지수를 통해 모형 적합성에 대한 타당도를 확인하였고, 판별타당도 검증을 위해 일반적 자기 효능감, 삶의 의미, 자아존중감 척도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개발된 코칭 효과성 척도는 다양한 코칭 분야에서 단일한 기준으로 코칭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으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코칭 프로그램 효과성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하여 2010~2020년까지 11년간 국내에서 출판된 20편의 논문(효과크기 40개)의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첫째, 효과크기(표준평균차, SMD)는 0.7240이며, 효과크기의 동질성보다는 이질성(Q값에 대한 유의확률 p값=0.0001, I2=89.8%)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랜덤효과모형으로 해석되었다. 둘째, 하위집단 의 효과크기는 thesis(20) SMD=0.6108과 journal(20) SMD=0.4929로 나타났으며, 동질성 검증 결과는 I2이 50% 이상이지만, Q(=1.09, (d.f.=1), p<0.6943)가 0.01보다 크기 때문에 동질적으로 판단된다. 셋째, 조절변인 분석에서 조절변수 Alpha의 메타회귀식은 QM(df=1)=5.7625, p=0.0164, 회귀계수는 z=2.4005, p=0.0164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지만, 회기시수(session time)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QM(df=1)=0.9946, p=0.3186). 넷째, 출판편향 분석에서 숲 그림(funnel plot)은 효과 크기 0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편향되어 있었다. 또한 Egger 회귀분석 결과는 bias=3.0142(t=1.81, df=38, p=0.0782)로 귀무가설이 기각되어 출판편향이 있었다. 더하여 Fail-safe N 분석에서 Nfs=1287 로 나타나 신뢰성을 보여주었다. trim-and-fill 방법에서 보정값은 7개이며, 보정 전 평균 효과크기 SMD=0.7585이고, 보정 후 평균 효과크기 SMD=0.2818로 바뀌었다. 즉 보정된 연구 7개를 추가하 면, ‘파일 서랍에 묵혀둔 문제’가 해결되어 숲 그림에서 왼쪽 아래쪽에 7개의 효과크기가 채워져 좌 우 대칭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발전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수행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본 연구 결과의 의미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스마트 미디어 기반 코칭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코칭 프로그램은 문헌 조사와 전문가 자문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최종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VR를 활용한 마음챙김 코칭,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웰니스 코칭,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심리․라이프 코칭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코칭은 GROW 대화 모델을 기본적으로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성인이며, 성인이 주 사용자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4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 프로그램이 실험군이 대조군과 비교해 사후, 추후 검사 모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의 하위 요인인 조절 실패와 현저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또 다른 하위 요인인 문제적 결과는 사후, 추후 검사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문제적 결과도 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대상 및 상황별 문제적 결과(심리적․신체적․사회적 영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위해 관련 척도를 추가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최초의 스마트 미디어 기반 코칭 프로그램으로서 의의가 있으며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여성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의 적용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여성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코칭프로그램 적용의 타당성 검토 및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면담을 통해 코칭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9명씩 배정하였고, 실험집단에게는 코칭프로그램을 주 1회 120분씩 총 12회기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대한 사전-사후-추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2019년 6월 25일부터 동년 12월 3일까지 12주 동안 서울·경기지역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40대-50대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증을 위해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난 후 회복탄력성에 대한 사전-사후-추후 t-test 검정을 실시하였고, 통계처리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분석은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등 3가지 하위영역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에게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기조 절능력, 대인관계능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정성의 경우 ‘생활만족도’를 제외한 ‘자아낙관성’과 ‘감사하기’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ACTIVE 코칭대 화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중년기 여성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며, 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미래사회의 인성교육은 고등직업교육 단계에서 더욱 중요하기에 대학에서 인성교육의 강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주로 코칭의 대상으로서의 역할에 머물렀던 대학생들에게 코치로서의 코칭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으로서 효과성이 있는지를 검증하여 대학 내 인성교육의 다양성을 보완하고 인성교육의 도구로서 코칭의 활용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칭역량과 인성덕목과의 연계성을 선행연구를 통해 제시하고 실험집단인 D대학의 인성교육 목표를 분석한 뒤 코칭역량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사전, 사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역량프로그램을 수행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전에 비해 자기인식 및 조절, 자기주도성, 창의성, 탁월성, 책임감, 경청, 질문, 피드백, 목표수립, 관계형성 등 10개 항목 모두 높은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코칭역량개발은 단지 코치로서의 마인드와 기술만을 발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강자의 다양한 인성역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학생의 전반적인 인성발달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대학 내 인성교육의 다양성을 보완하고 인성교육의 도구로서 코칭의 활용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의 새로운 교과과정 분야인 ‘코칭’의 학문적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D대학에서 운영하는 ‘코칭리더십’ 교과과정을 2018년 2학기와 2019년 1학기 사이에 수강한 학생들이 D대학의 6대 역량과 관련하여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코칭리더십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 중 D대학이 추구하는 6대 역량의 변화를 e-포트폴리오 시스템의 자기평가를 통하여 사전과 사후 결과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6대 역량 중 대인관계 역량, 자기개발 및 관리 역량, 의사소통에서 가장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다. 하위역량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인관계 역량에서는 관계형성, 협력, 리더십에서, 자기개발 및 관리역량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목표지향적 계획수립 및 실행력에서, 의사소통 역량에서는 듣기/말하기와 토론 및 조정에서, 글로벌 역량에서는 외국어구사 능력, 정보기술 활용 역량에서는 정보/확산/관리력에서, 창의융합 역량에서는 분석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본 교과과정의 서술형 평가를 위해 총 61명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코칭실습 과정에서의 관계형성, 자신과 타인에 대한 정체성 확립, 목표설정의 중요성 인식,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등의 내용에서 코칭리더십의 교과과정이 의미가 있다고 밝혀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칭 프로그램과 코칭 교과목 운영 효과를 밝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커리어코칭 시스템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0년∼2014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코칭 교과목을 수강한 대학생 66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험설계와 질적 연구를 병행했다. 먼저, 코칭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현장실험설계에서는 연구대상자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에 속한 대학생들에게는 코칭 강의와 코칭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그리고 코칭 전후에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도, 가족관계, 시간관리행동,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검사를 진행했고, 학점을 조사했다. 두 집단의 코칭 전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IBM SPSS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했다. 한편,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코칭을 받은 후에 작성하여 제출한 소감문과 보충면접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칭을 진행한 후에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도, 가족관계, 시간관리행동,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코칭이 대학생 진로지도와 일상생활의 긍정적인 변화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적 서비스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지도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생 커리어코칭 시스템(3C·A·N 모델)을 제안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도미향(2014) CPA 코칭 모델과 코칭대화모델을 적용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동기가 낮아진다는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학습전환기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S시에 위치한 S중학교의 1·2·3 학년 중 13명을 실험집단, 13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학습동기 향상 코칭프로그램을 주2회 60분씩 총 12회기로 2017년 8월 22일부터 2017년 10월 19일까지 실시하였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학습동기 검사를 실험집단· 통제집단 모두 사전·사후로 실시하였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자신에게 변화된 점과 느낀 점 등을 간단한 소감문으로 받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인지와 정서 경험을 통한 성취동기, 통제소재, 자기효능감 및 자기조절 학습전략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학습 및 생활 전반에 대한 동기각성, 긍정적 사고, 유능감, 내적 통제성이 강화되었다. 또한 목표 설정, 진로 탐색, 학습 환경 관리와 학습 기술 향상을 통해 청소년의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군 리더십코칭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대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더십코칭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군에서 리더십코칭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도부터 중대장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16년도에는 대대장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중이다. 대대장 리더십코칭은 사전에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코칭에 대한 자료를 발송하고 전화로 사전 라포(공감대)형성을 시도하였다. 수일간 진행되는 조직진단 및 MBTI 검사 결과, 육군 리더십/임무형 지휘센터의 코칭 팀의 현장 동행 결과를 바탕으로 대대장에 대한 코칭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코칭 팀의 주관적 견해가 아닌 상급자와 하급자, 본인이 포함된 360도 다면평가를 활용하였다. 코칭의 효과성 평가 결과 부하들이 인식하는 리더십 코칭 전과 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부하들이 인식하기에 간부와 병사 그룹 모두에서 코칭을 통해서 대대장의 리더십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리더십코칭 부대와 실시하지 않은 통제부대와의 리더십 코칭효과 차이에 있어서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인터뷰 결과에서도 리더십 코칭이 대대장 자신의 리더십을 성찰하고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대대장의 리더십 역량 중 임무수행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개발역량, 주도적으로 이끌기 역량, 리더다운 모습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현장 적용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들이 영어를 익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면서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방법으로서 35개의 영어패턴을 활용한 70일간의 자기주도학습 과정으로 설계된 패턴영어학습법의 효과를 조사하고, 더 나은 패턴영어학습법을 설계하기 위한 요인들을 도출 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비영어전공 성인 126명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느끼는 영어수준과 영어의 필요성에 대한 정도, 선호하는 학습방법을 조사하였고, 이들 중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10명을 대상으로 70일 동안 매일 평균 30분씩 패턴영어 학습과 일일과제 수행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학습결과로 학생들이 작성한 일일과제 결과와 사전설문지, 녹취자료를 종합적으 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패턴영어 학습법은 빠른 시간 내에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성인들에게 실용적인 방법 이며, 패턴영어는 뼈대가 되는 완성된 문장을 스스로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 과정을 설계하는 것도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아울러 양자 사이에 부하의 감 성지능이 매개역할을 하는 가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상대적으로 감성지능의 발현이 용이한 외식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5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유효 한 423부를 분석에 사용했는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과 조직유효성 간의 영향력 검증에서, 먼저 조직시민행동의 경우 코칭리더십 중 관계 와 방향제시만이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칭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코칭리더십 중 관계, 방향제시 및 수행평가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코칭리더십 중 관계와 수 행평가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하의 감성지능의 매개효과 검증에서, 먼저 조직시민행동의 경우 부하의 감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방향제시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의 경우 부하의 감 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방향제시와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고, 수행평가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의 경우 부하의 감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수행평가와 직무 만족과의 관계만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차원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21세기는 사회 전반적 현상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는 물론 스스로 주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학교현장 청소년을 대상 으로 학교적응력향상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하였다. 최근 청소년들을 위한 역량 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회성 또는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부분적이고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학교 교육 현장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학교현장의 교사와 청소년들의 요구 탐색을 통해 어떠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사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탐색을 통해 학교현장 코칭 프로그램개발하고 적용하고자한다.본 연구는 학교교육현장의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정부 또는 상위 기관이나 해당기관 주도의 정책에 의한 것이 아닌 대상 학교별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하는 코칭 프로그램의 개발에 의미를 두고자한다.또한 교사와 학생의 필요역량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하여 현장 요구를 반영한 코칭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전 후 변화에 대한 정리를 토대로 효과를 제시하고 학교현장 코칭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본 연구는 조직 내 팀 리더 및 팀원의 코칭 훈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탐색적 연구로 시도되었다. 서울시에 위치한 S 종합병원 팀 리더와 팀원들을 대상으로, 팀 리더들은 외부 전문 코치들로부터 코칭 워크숍 2시간씩 6회, 면대면 및 전화코칭 1.5시간씩 6회 실시하였으며, 팀원들은 훈련받은 팀 리더들이 그룹코칭 월 1 회씩 6개월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분석과 연구 문제의 검증은 빈도분석, 신뢰도 검증,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본 연구를 통해 첫째, 코칭 훈련이 개인역량 및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팀원들의 그룹코칭 효과성 검증결과 팀 리더의 효과성 검증결과와는 상반되게 변화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팀 리더들이 전문 코치로부터 12회의 코칭훈련을 받은 반면, 팀원들은 코칭 훈련을 받은 팀 리더들로부터 월 1회 코칭 훈련을 받은 결과로 보여진다. 코칭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코칭 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특히 팀 리더는 전문 코치로부터 충분한 코칭 훈련을 통해 팀원에게 주기적으로 목표관리 및 확인절차를 통하여 팀원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와 시사점은 첫째, 조직에서 팀 리더의 코칭 훈련이 개인 및 조직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긍정적인 해답을 제시하였다. 둘째, 실험집단 팀 리더와 실험집단 팀원의 개인 및 조직성과 변화에 대한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코칭 훈련 프로그램 운영의 방법과 기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셋째, 실험집단 팀 리더와 실험집단 팀원의 개인 및 조직성과 변화에 대한 인식차이를 보여줌으로써 코칭훈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조사대상의 범위 및 효과성 해석 기준을 제공하였다.
최근 보육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육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다. 보육교사-유아 상호작용은 유아교육기관이라는 하나의 상황에서 이루어지게 되면서 보육교사나 유아의 특성 혹은 교육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또한 일련의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보육교사의 언어적 관여수준과 보육교사의 민감한 반응은 보육교사-유아 상호작용의 빈도를 증가시킨다. 이처럼 보육교사는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개별 유아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어 유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중요성은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질이 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많은 연구결과들에 의해 알 수 있다.이러한 교사-유아의 상호작용 부분을 기존의 코칭관련 서적과 연구를 통해 어떻게 이론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와 교사-유아상호작용 코칭의 실천적 접근 방법 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바람직한 교사-유아 간 의사소통을 형성하고 교사-유아 상호작용 개선을 위한 교사교육, 교사-유아상호작용코칭이론 정립 및 교사-유아코칭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에 관한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코칭리더십이 직무자율성과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다문화가족지 원센터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307부를 회수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코칭리더십은 직무자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둘째, 구성원들의 직무자율성은 조직유효성의 하위변인인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셋째, 직무자율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코칭리더십과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넷째, 리더- 구성원 교환관계(LMX)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코칭리더십과 직무자율성 간의 인과관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코칭리더십은 구성원의 직무자율성 및 조직 유효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구성원의 직무자율성과 조직유효성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코칭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