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10대 청소년의 근시 진행 정도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안경원을 방문한 코로나 이전과 이후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질 환이 없고 연1회 이상 방문하여 기록된 안경처방서를 분석하였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 각각 3년간 추적조사한 굴 절이상 변화는 RM(repeated measures of ANOV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코로나19 전과 후 안경처방서를 3년간 추적하여 분석한 결과 오른눈이 왼눈보다 근시 변화량이 크게 나 타났다. 연령별 굴절이상도에서 코로나 이전은 14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코로나 이후는 15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시 진행 속도는 코로나 전후 모두 14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 연구대 상자의 회차별 등가구면 굴절이상 변화량을 1차년도와 3차년도를 비교한 결과 코로나 이전은 –0.68±0.52 D였으 며, 이후는 –1.01±0.55 D로 코로나 이후 근시가 매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이전보다 이후 10대 청소년의 근시 진행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으 며, 이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찾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추후 청소년의 시력저하 및 근시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 안보건 복지 차원에서 계속적이고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의 나트륨 섭취와 굴절 이상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5~18세 소아·청소년 968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나트 륨 섭취량은 24시간 식단 회상에서 식품 항목에 대한 데이터로 측정하였다. 굴절 이상은 우안의 등가구면 굴절력 (SE)을 사용하였다. 잠재적인 교란 요인을 조정한 후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나트륨 섭취와 굴절 이상 간 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나트륨 섭취량과 굴절 이상은 상관관계가 있었고(p<0.001), 나트륨 섭취가 높을수록 굴절 이상도 함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특히 나트륨 섭취량은 근시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잠재적인 교란 요인을 보정한 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높은 나트륨 섭취가 근시 위험 증가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R 1.62; 95% CI 1.12-2.33, p=0.010).
결론 : 국내 소아·청소년의 나트륨 섭취와 굴절 이상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 은 나트륨 섭취량은 근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20∼70대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과 굴절이상도가 고위수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과 각막굴절교정술 경험이 없는 청년층(20∼39세, 400안), 중년층(40∼59세, 400안), 노년층 (60∼79세, 400안)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I-Profilerplus를 사용하여 대상안의 굴절이상도와 고위수차를 측정 하고, 연령과 굴절이상도가 고위수차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이 높을수록 안구의 전체 고위수차, 수평 및 수직 코마수차는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p<0.050), 구면수차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p<0.050). 코마수차는 원시안이 근시안보다 컸고, 원시안은 원시도가 높을수록, 근시안은 근시도가 낮을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면수차는 근시안의 경우 양(+)의 값을 가 지며 근시도가 높을수록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p<0.050), 원시안은 음(-)의 값을 가지며 원시도가 높을수 록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p<0.050). 코마수차 와 구면수차 평균값은 모든 연령층에서 양(+)의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음(-)의 값을 갖는 비율이 20∼45%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연령과 굴절이상도 및 개인에 따라 고위수차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력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각각의 고 위수차를 보정한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를 설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근시도에 따라 나누어 동공크기에 의한 굴절이상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경원을 방문하여 i.profilerplus(Zeiss, Berlin, Germany) 검사를 시행 받은 18~56세의 성인 73명 (7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를 경도 근시, 중등도 근시, 그리고 고도 근시로 분류하였다.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5, 3 mm)에 따른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여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는 5 mm에 비해 3 mm일 때 경도 근시(–1.99±0.76 D와 -1.68±0.72 D), 중등도 근시(–4.24±0.97 D와 -4.04±0.90 D), 그리고 고도 근시(-8.06±1.51 D와 -7.95±1.40 D)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경도와 고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와 수직코마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등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도에 따라 동공크기가 변화할 경우 고위수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경사는 근시안의 경우 야간시에서 흐린 이미지로 인한 불편함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고 안경처방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 노안이 진행된 굴절이상안을 대상으로 노안보정용 안경 착용이 안구 굴절이상과 가입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이 없고 백내장 수술 및 망막질환 경험과 노안교정용 안경을 착용한 경험이 없는 40~70세 사이의 중노년층 200명(400안, 1차 방문 시: 나이 51.56±5.82세, 등가구면굴절력 -0.62±1.66 D, 양안 원거리 교정시력 16/20)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노안교정방법에 따라 누진다초점 안경, 근용 안경(단초점가입도 안경) 및 노안보정 안경 미착용(대조군) 그룹으로 분류하여 2년 후 굴절이상도와 근용 가입도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근시, 정시 및 원시안에서 모두 연령이 많을수록 원용 굴절이상도는 플러스(+) 굴절력 방향으로 증가하여 원시화의 경향을 보였으며(r=0.435, p<0.001), 가입도도 증가하였다(r=0.893, p<0.001). 연구에 참여하고 2 년 후 누진다초점 안경, 근용 안경 착용군과 미착용군의 원용 굴절이상도의 변화량은 각각 0.10±0.33, 0.15±0.17, 0.19±0.81 D로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한 군에서 변화가 가장 적었고(p<0.001), 근시군은 0.16±0.31, 0.20±0.18, 0.25±0.41 D, 원시군은 0.20±0.25, 0.25±0.19, 0.29±0.15 D, 정시군은 0.12±0.20, 0.14±0.17, 0.15±0.11 D로 세 그룹 모두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한 경우에 변화가 적었고, 원시 군에서 변화가 가장 많았으며, 정시군이 가장 적었다(all, p<0.001). 2년 후 가입도 변화량은 누진다초점 안경, 근용 안경 착용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0.19±1.13, 0.24±0.15, 0.28±0.10 D로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군에서 가입도 증가가 가장 적었고 대조군에서 가장 많았다(p<0.001).
결론 : 노안이 진행된 중노년층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원용 굴절이상도는 원시화로 진행되며, 근용 가입도는 증가하는데, 누진다초점 안경으로 노안을 교정할 경우에는 원시화와 가입도 증가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목적 : 한국 성인의 누진굴절력렌즈 사용현황 분석을 통해 누진굴절력렌즈 착용자의 정시안과 비정시안의 비율 과 변화추이를 살펴보고 그들이 착용하는 가입도를 분석하였다. 원용굴절력과 가입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유의성을 살펴봄으로써 가입도와 관련하여 누진굴절력렌즈 처방에 참고가 될만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 2014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경기와 수도권 지역 안경원에서 처방한 최근 5년간의 누진굴절력렌즈 처 방현황을 바탕으로 한국 성인의 누진굴절력렌즈 사용변화 추이를 파악해보았다. 원거리 굴절이상안의 분류는 등가 구면굴절력(spherical equivalent = spherical + cylinder/2)을 기준으로 근시안, 정시안, 원시안, 난시안으로 분 류했다. 누진굴절력렌즈를 착용하는 한국성인의 원용굴절력과 가입도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원거리 굴절이상도와 가입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시 r=0.070, p<0.010, 원시 r=0.150, p <0.010, 난시 r=0.092, p<0.010으로 나타났다. 굴절이상도와 가입도간의 상관계수는 근시, 난시, 원시의 순으 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노안은 현대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노안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진굴절력렌즈를 착용하 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누진굴절력렌즈 착용 비율은 해외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본 연구에 기초했을 때, 누진굴 절력렌즈 처방시 굴절이상도와 가입도의 관계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누진굴절력렌즈에 잘 적응하여 만족스러운 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누진굴절력렌즈의 초기착용를 권장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정기 적인 굴절검사의 진행과 함께 누진굴절력렌즈의 적응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 대구지역 중학교 2학년의 시력, 굴절상태 및 안경교정 상태를 분석하였다.
방법 : 2017년 대구지역 중학교 2학년 182명(364안)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로 1.0까지 완전교정, 기초 양안시 검사 등 및 안경착용 상태를 검사하였으며, 등가구면굴절력을 기초로 굴절이상 및 굴절상 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참여학생 182명(364안) 중 정시는 121안(33.24%), 비정시는 243안(66.76%)으로 평균은 –1.54±2.25 D로 나타났다. 비정시 243안 중 근시성은 241안 평균 -2.98±2.15 D로 나타났으며, 원시성은 2안 평균 +3.50± 0.35 D 를 보였다. 근시성은 241안 중 고도근시는 24안(9.96%), 중도근시는 79안(32.78%) 그리고 저도근시는 138안(57.26%) 을 보였다. 전체 대상자 중 86명(47.25%)이 기존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153안(42.03%)이 0.8 이상의 시력 그 리고 211안(57.97%)이 0.7 이하의 시력을 보였다. 시력 검사 전과 후의 등가구면굴절력은 각각 –1.54± 2.25 D와 – 1.96±2.27 D로 약 -0.42 D 정도 교정이 더 필요한 상태를 보였다(p<0.010, t=9.46). 안경착용자 86명(172안)의 교정 전과 후는 각각 -3.25±2.27 D과 -3.47±2.29 D로 나타나, 약 -0.23 D의 추가 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 다(p<0.010, t=3.97).
결론 : 중학교 2학년의 비정시는 근시가 주된 원인이었으며, 근시 정도는 중도근시에 가까운 심각한 굴절이상도 를 보였다. 안경착용 중이거나 미착용학생 모두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중요하며 추후 전반적인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 찰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경북 경산시 내외의 2학년 초등학생들의 굴절상태와 교정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2015년 경산교육지원청 주관 ‘밝고 투명한 아이(eye)만들기’사업의 2차 사업으로 경산지역 전체 초등학교 31개교 중 27개교가 참여한 2학년 초등학생 1,662명(3,324안)을 대상으로 굴절상태와 안경착용 상태를 검사하였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구분하여 등가구면굴절력을 기초로 굴절이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검사에 참여한 전체 초등학생 1,662명 중 207안(6.23%)이 정시, 3,117안(93.77%)이 평균 –1.01±1.32 D의 비정시로 나타났으며, 비정시중 근시성이 2693안으로 평균 –1.27±1.19 D 그리고 원시성이 424안으로 평균 0.62±0.79 D이었고, 근시안과 원시안의 비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각각 81.02%와 12.75%를 보였다. 이 비정시안 들 중 454명(27.31%)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655안(19.70%)이 시력 0.7 이하로 교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지역 간 비교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굴절이상도는 각각 –1.01±1.35 D와 –0.87±1.23 D로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p<0.010, t=-3.06)를 보였다. 근시성 굴절이상의 비교에서는 도시지역은 -1.32±1.23 D, 농촌지 역은 –1.20±1.14 D로 도시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근시성 굴절이상을 갖고 있었지만(p<0.010, t=2.74), 원시성에 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0, t=1.71). 안경착용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촌지역 학생들 비해 5.78% 정도 더 많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p=0.001).
결론 : 굴절이상의 변화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저학년만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 결과에서 도시와 농촌 지역에 관계없이 근시가 주된 굴절이상의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초등학생 근시의 변화 추적 및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근시안에서 동공 크기에 따른 굴절이상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을 제외한 안질환 및 안 수술의 과거력이 없고, 근시안이며 최대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18~58 세의 성인 75명(75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i.profilerplus(Zeiss, Germany)를 이용하여 반암실 상태(5~50 lx)에서 동공 중심부 5 mm와 3 mm 영역에서 현성굴절검사와 각막 및 안구의 수차 검사를 실시하였다.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동공 크기에 따른 측정값 평균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Spearman correlation test를 이용하여 동공 크 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와 고위수차의 상관성을 알아보았고,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 행하여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는 5 mm와 3 mm에서 각각 -4.08±2.90 D와 -3.84±2.95 D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5 mm에서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 -3 mm에서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와 안구의 고위수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676, p<0.001). 연령과 성별을 보정 한 후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0.25 D) 유무에는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 Z40)와 수직난시수차(vertical astigmatism, Z4-2)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안에서는 눈의 고위수차와 저위수차의 상호작용으로 동공 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고위수차 검사 결과 값을 고려한 교정 도수를 통하여 안경 착용 시 만족도를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다시 근시가 발생한 근시퇴행안에 역기하디자인하드(reverse geometry rigid gas permeable, RGP) 렌즈로 교정하고, 교정 전과 후 굴절검사 방법에 따른 검사값의 차이를 확인하 였다.
방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양안 또는 단안에 근시퇴행이 발생한 46안(24명, 평균 32.04 ± 4.74세)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RGP 렌즈로 교정하고 교정 전과 후에 각각 자동굴절검사, 검영법 그리고 자각적굴절 검사를 실시한 후 굴절이상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레이저각막굴절수술 후 발생된 근시퇴행안에서 자동굴절검사, 검영법 및 자각식굴절검사로 측정한 등가구면굴절이상도는 -2.58 ± 1.23 D, -1.98 ± 1.14 D, -1.93 ± 1.08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13), RGP 렌즈 교정 1개월 후에는 각각 -0.98 ± 0.69 D, -0.26 ± 0.69 D, 및 -0.29 ± 0.64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0),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한 굴절이상도가 근시 쪽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레이저각막굴절수술 후 근시퇴행안에서 RGP 렌즈 교정 전과 후의 자동굴절검사값과 자각식굴절검사값의 차이는 구면굴절력, 원주굴절력 및 등가구면굴절력값에서 모두 중등도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근시도가 크면 근시도가 작은 경우보다 측정값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자동굴절검사는 정상 안의 예비검사에는 유용하지만,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가 유발된 근시 퇴행안과 RGP 렌즈 착용안의 굴절검사에는 자각식굴절검사가 더 유용하며, 자동굴절검사를 예비검사로 사용할 때에는 측정값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열수 추출한 차즈기(Perilla frutescens var. acuta)의 4주간 섭취에 의한 굴절이상과 시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법: 의료기기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허가번호: DSGOH-042)허가를 받은 후, 성인남녀 30명을 대상 으로 하였다. 차즈기추출물과 위약을 각각 섭취하고 2시간 후 스마트기기로 근거리 작업(VDT)을 2시간동안 실시하여 섭취 전과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 비교 결과 PFA군에서는 유의하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p=0.000). 또한, PFA군은 위약에 비해 폭주근점과 조절근점이 유의한 차이로 개선효과를 보였다(p=0.007, p=0.001, p=0.001, p=0.000). 양안조절용이성 결과 PFA군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21), 위약군에 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두 섭취군 간 유의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p=0.876).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는 두 섭취군에서 이상반응 등이 관찰되지 않아 PFA 섭취가 인체에 안전함을 확인하였다.
결론: PFA는 위약에 비해 모양체근 활성도를 증가시켜 굴절이상도 증가를 억제하고 폭주력과 조절력, 안정피로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핀홀의 크기를 변경하면서 피검자의 소수시력을 측정하였으며, 핀홀의 크기가 시력, 등가구면 굴 절이상, 난시도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방 법: 성인 118명, 평균나이 22.7±5.9세를 대상으로 핀홀의 크기를 0.5 ~ 3.0 mm로 하고, 굴절이상에 따른 소수시력을 측정하였다. 동공크기에 따른 시력을 계산하여, 측정된 소수시력과 비교하였다.
결 과: 핀홀의 크기가 감소하면, 소수시력이 고도근시(-6.96±0.83 D)와 중등도근시(-4.30±0.83 D)에 서는 크게 증가했으며, 약도근시(-1.63±0.64 D)는 핀홀크기 1.0 mm에서 정점을 나타냈다. 정시 (-0.11±0.37 D)와 원시(1.88±1.63 D)는 약간 감소하였다. 동공의 크기가 감소하면 종구면수차와 종색수차 가 서서히 감소하고, 피사체심도가 소수시력에 주는 영향은 일정하였으나, 회절이 급격히 증가하여 정시에 대해 계산한 시력은 동공크기 1.5 mm 이하에서 감소했다. 근시는 회절과 수차보다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영 향이 커서, 동공크기 1.0 mm까지 계산한 시력이 직선적으로 증가했다. 근시성 고도난시(C= -2.73±0.63 D), 근시성 약도난시(C= -1.93±0.39 D), 원시성 난시(C= 1.29±0.72 D)에서는 시력의 변화가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크기가 유사한 근시 또는 원시와 같았다.
결 론: 핀홀의 크기가 감소할 때, 정시와 원시는 수차가 감소하지만, 회절이 증가하여 소수시력이 약간 감소하였다. 피사체심도가 소수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핀홀크기에 관계없이 일정하였다. 근시는 등가구면 굴 절이상의 영향이 커서 소수시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난시의 소수시력은 난시도보다 등가구면 굴절이상의 영 향을 주로 받기 때문에, 핀홀이 난시도를 개선했다고 할 수 없다.
목 적: 차조기(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추출물이 굴절이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 법: 안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고 등가구면 굴절이상이 –3.00 D 이상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차조기 추출물과 대조군인 위약(placebo)을 각각 복용하고, 그로부터 2시간 후에 근거리 작업(VDT)을 2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굴절이상은 차조기 추출물과 위약을 복용하기 전과 2시간동안 근거리 작업을 한 후 타각 적 굴절검사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실험 결과, 차조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 우세안에서는 –0.155±0.27 D, 비우세안에서는 – 0.163±0.28 D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굴절이상도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우세안에서 +0.133±0.27 D(p=0.01), 비우세안에서는 +0.120±0.25 D(p=0.01)로 유의한 굴절이상 증가를 보였다.
결 론: 차조기 추출물이 위약에 비해 평균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를 현저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차조기 추출물이 시력감퇴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대상자와 기간을 더 추가 하여 진행한다면 추가 연구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o asses the prevalence of refractive error in school-aged children. Methods: A total of 735 school-aged children in Jenman province were included. In all participants, visual acuity, auto Ref-Keratometer, and subjective refraction were determined. A spherical equivalent of -0.5 diopter(D) or worse was defined as myopia, +0.5D or more was defined as hyperopia, and a cylinder refraction greater than 0.75D was defined as astigmatism. Myopia was categorized as either low myopia -0.75∼ -2.00D, medium myopia -2.00 to -6.00 D or high myopia -6.00D or greater. Hyperopia was categorized as low hyperopia +0.75D to 2.00D, and medium hyperopia +2.00D or more. Results: The prevalence of presenting, spectacle corrected visual acuity of 0.5 worse eye was 28%, 48.2%. The prevalence rate of myopia, hyperopia, astigmatism were 43.7, 7.6%, 12.1%. The prevalence of myopia was the highest and followed by the prevalence of astigmatism. The prevalence of hyperopia decreased with age. Conclusion: Compared with other reported rates, the prevalence of myopia in the school-aged children of Jennam is similar to that in most places excluding the other countries, and that hyperopia is in the mid range.
목 적: 본 연구는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착용 하지 않거나 미교정한 자의 시력실태파악을 통해 안보건 및 눈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방 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 해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으로 안경착용 완전교정 318명과 안경 미(未)착용 미(未)교정자 232명을 대상으로 안과검사 여부 및 시기, 연령대, 가구소득의 상관성을 SPSS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으며, 유의 수준 은 p<0.05로 처리하였다.
결 과: 안경을 미착용하거나 미교정한 자들의 연령별 교정 전·후 시력은 5~6세는 0.53에서 0.81, 7~9 세는 0.44에서 0.91, 10~12세는 0.42에서 0.91, 13~15세는 0.38에서 0.94, 16~18세는 0.38에서 0.96으로 각각 현재는 매우 낮은 시력의 상태이지만, 교정 후 매우 높은 교정시력을 나타내었다.
결 론: 시력보정 기기를 통해 충분히 더 낳은 시 생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는 학생들의 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성인과 아동에서 굴절이상 정도와 안광학 상수 간에 상관성이 감소하는 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 다. 방 법: 청주에 거주하는 194명(성인 116명,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자동굴절력계와 안구계측기로 굴절검 사와 안광학 상수를 측정하였다. 각막곡률반경과 전안방 깊이는 전안부 안광학 상수로, 안축장은 후안부 안 광학 상수로 이용하였다. 전안부와 후안부의 통합된 안광학 상수인 안축장 대 각막곡률반경의 비(AL/CR ratio)와 굴절이상 정도의 관련성을 제시하였다. 각 안광학 상수와 굴절이상 정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한 후 안축장에 따라 안광학 상수 간의 상관성이 없어지는 값을 찾고, 이를 등가구면굴절력으로 제시하였다. 결 과: 성인과 아동에서 굴절이상 정도와 안광학 상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안축장과 각막곡률반경을 각각 적용하였을 때 보다 안축장 대 각막곡률반경비(AL/CR ratio)로 나타날 때 설명력이 높았다(아동 그룹 r2=0.681, p=0.000, 성인 그룹 r2=0.723, p=0.000). 성인과 아동에서 전안부와 후안부의 안광학 상수 사이 에 상관성이 없어지는 안축장의 길이를 찾았다. 아동에서 각막곡률반경과 안축장의 상관성은 안축장 24 mm 를 기준으로(r=-0.174, p=0.238), 전안방 깊이와 안축장은 25 mm를 기준으로(r=-0.153, p=0.585) 안축장 이 길어질 때 상관성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서 각막곡률반경과 안축장의 상관성은 24.5 mm를 기준으로, 전안방 깊이와 안축장은 26.0 mm를 기준으로 안축장이 길어질 때 상관성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r=0.178, p=0.083, r=0.054, p=0.796). 기준점이 되는 각 안축장 값을 등가구면굴절력으로 나타냈 을 때 아동에서 24 mm는 약 -1.30D, 25 mm가 약 -3.20D로 나타났고(r2=0.609) 성인에서 안축장 24.5 mm가 약 -2.10D, 26 mm가 약 –4.30D로 나타났다(r2=0.450). 결 론 안광학 상수 간의 상관성은 정시를 벗어나 어느 정도 비정시가 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상관관계 를 나타낸다. 따라서 정시화는 특정 나이나 시력에 대한 기존의 기준과 더불어 지속적 연구를 통해 안광학 상수 간의 상관성 유무에 대한 고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 적: 정시화가 이루어지는 만 6세 아동의 과거와 현재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 고자 한다. 방 법: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6세 아동 8,966명(남아 4,674명, 여아 4,292명) 을 연구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연도별로 비교하고,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판단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통해서 출생연도에 따른 굴절이상 정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출생연도에 따라 굴절이상 종류의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특정 연도를 기준으로 이전 연도 군과 이후 연도 군으로 나누어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근시군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만 6세 아동의 출생연도가 빠를수록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더 (-)방 향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정시화가 완료되는 만 6세 아동의 평균굴절이상 정도가 세대에 따라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 은 향후 근시 유병률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시 발생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현재 미취학 아동에 대해 향후 근시 유병률과 진행률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objective optical quality after overnight orthokeratology (ortho-k). Methods: Twenty two patients (43 eyes) satisfying the inclusion criteria (myopia < -4.50 D, astigmatism < -1.50 D, K-reading: 40.00 ~ 46.75 D) for overnight ortho-k. Visual acuity (VA) was measured by using System Chart (SC-2000, Nidek). Objective optical quality measurements were performed using the 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OQAS Visionmetrics SL, Spain) for modulation transfer function (MTF), strehl ratio, and objective scattering index (OSI).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SPSS 18.0 (SPSS Inc, Chicago, Illinois) and p value less than 0.05 was consider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The MTF values were 42.61 ± 8.39 pre-operatively, and 37.88 ± 11.77 post-operatively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 = 0.075). The strehl ratios were 0.24 ± 0.08, and 0.20 ± 0.05, respectively tha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 and post-ortho-K (p = 0.001). OSI value were 0.37±0.17 and 0.71 ± 0.37, respectively,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00). According to OSI values, the mean value of VA was 0.05 ± 0.06 logMAR in the over 0.40 OSI group and 0.01 ± 0.05 logMAR in the less 0.40 OSI group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 = 0.085). Conclusion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bjective visual quality such as MTF between pre- and post-ortho-K. The postoperative Strehl ratio was decreased and OSI value was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with pre-operation, however, increase in the OSI would not influence on the UC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