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낮은 가입도의 근시성 노안을 대상으로 중심-근용 및 중심-원용 동시보기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시기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13명(46.92±5.91세)의 대상자들을 중심-근용 및 중심-원용 동시보기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 후 조절래그, 스트레이라이트, 입체시력, 수평사위, 근거리 버전스, 자각적 시력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 낮은 가입도의 근시성 노안을 대상으로 중심-원용 및 중심-근용 동시보기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사이에서 조절래그, 스트레이라이트, 입체시력, 수평사위, 근거리 버전스, 자각적 시력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낮은 가입도의 근시성 노안에서 중심-근용 및 중심-원용 동시보기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시력의 질 그리고 조절 및 버전스 반응과 관련된 시기능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선택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PURPOS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 development of M5 low-level lighting (LLL) with the necessity and justification, mainly the ecological traffic safety merits and the convenience and traffic efficiency of maintenance compared to the existing high mounted pole lightings. The basic photometric property of the developed facility is analyzed. The visual performance is analyzed in terms of visibility distance and subjective opinions from the subjects on several factors related to lighting performance.
METHODS : The basic photometric properties of LLL were measured in a tunnel-shaped shield with a visibility meter (LMK 5 Color). The visibility distance between LLL and existing pole-based lighting was observed by 13 subjects under various weather conditions, such as dry, rainy, and wet conditions. In addition, the subjective opinions in terms of several pre-designed factors regarding lighting performance were surveyed.
RESULTS : The developed M5 LLL satisfied photometric requirements such as average surface luminance, overall uniformity, and lane uniformity, as suggested by the lighting guidelines. More than 200 m of visibility distances were measured under normal weather conditions for both LLL and existing pole lightings. However, more than 200 m were observed under a wet surface and a rain intensity of 20 mm/h in the case of LLL, but visibility distance was reduced to 48.46 m in the case of pole lightings. A higher visibility distance was observed in the case of amber colored LLL.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ubjective opinion survey, all types of lightings had favored ratings, and the whitecolored LLL showed the highest ratings under normal weather conditions. However, existing pole lightings had unfavorable ratings under wet surface and rainy conditions, whereas the amber colored LLL had favorable ratings compared to pole lightings in terms of uniformity of illumination, glare, and psychological stability.
CONCLUSIONS : The necessity of M5 LLL lies on the cost-effective application to the low standard roadways where the cost is always the main factor to consider in safety facilities and the ecological benefits of roadsides. The developed LLL satisfied the basic optical property suggested by the related lighting guidelines and showed higher performance in terms of visibility distance across various weather conditions compared to the existing high mounted pole lightings.
목적 : 노안을 대상으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디자인에 따라 처방법을 다르게 하고 각각의 처방에 따른 시기 능을 비교하였다.
방법 : CNMF(center near multifocal) 콘택트렌즈를 성공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초기노안 19명(남 3명, 여 16명, 평균연령 45.47±5.88세)을 대상으로 CDMF(center distance multifocal) 콘택트렌즈와 MMV(modified monovision) 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하도록 하고 처방법에 따라 시기능을 비교하였다. 시력검사는 ETDRS 시표 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근거리 입체시력은 Stereo Fly Test를 이용하였으며, 시력 만족도는 NEI-VFQ-25 설 문지를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처방법들에 따른 원거리 교정시력, 근거리 교정시력 및 입체시력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원거리 시력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야외광고를 볼 때와 낮에 운전을 할 때에는 CNMF, CDMF 착용 시 MMV보다 높 았고, 밤 운전 시에는 CDMF 착용 시에 가장 높았다(p<0.050). 중간거리 시력 만족도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와 밤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CDMF와 MMV이 CNMF보다 높았다(p<0.050). 근거리 시력만족도는 신문 및 영수증을 볼 때에는 MMV이 CNMF, CDMF보다 높았으며, 전반적인 근거리 시력 만족도는 MMV 착용 시 높았다(p<0.050).
결론 : 세 가지 노안 교정법에 따라 시력은 차이가 없었지만 일상생활에서 시력 만족도는 주시거리와 환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착용자의 요구조건에 맞는 처방법을 선택한다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만족 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찰자의 조망 높이의 감소는 시각장면 내의 사물들 간 중첩의 증가를 초래해 해당 사물들의 정체 파악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에 기초해 조망 높이를 달리한 시야 상에 기억이 요구되는 자극들을 제시하고 해당 자극에 대한 시각단기기억 수행을 조사했다. 실험 1에서는 관찰자의 조망 높이(고, 중, 저) 차이를 반영한 격자무늬 배경과 기억 자극을 구성해 해당 자극들의 위치와 색상을 파지하는 단기기억 과제가 실시되었다. 기억 자극의 개수 증감(3 vs. 6)을 통해 기억부담의 수준을 달리해 가면서 기억 수행을 조사한 결과, 조망 높이가 가장 낮은 경우 기억부담의 증가에 따른 기억수행의 저하가 가장 분명한 것이 관찰되었다. 실험 2에서는 선형조망을 제공하는 격자무늬 배경의 유무에 따른 기억 수행을 관찰한 결과 실험 1과 동일하게 조망 높이가 가장 낮은 경우 수행이 역시 저하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망 높이의 차이가 시야 상의 사물들 간 중첩 단서량의 변화 를 초래하며 더 나아가 이러한 변화가 초래하는 감각적 간섭이 시각단기기억 수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
Visual inspection is regarded as one of the critical activities for quality control in a manufacturing company. it is thus important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detecting a defective part or product. There are three probable working modes for visual inspection: fully automatic (by automatic machines), fully manual (by human operators), and semi-automatic (by collaboration between human operators and automatic machines). Most of the current studies on visual inspection have been focused on the improvement of automatic detection performance by developing a better automatic machine using computer vision technologies. However, there are still a range of situations where human operators should conduct visual inspection with/without automatic machines. In this situation, human operators’performance of visual inspection is significant to the successful quality control. However, visual inspection of components assembled into a mobile camera module belongs to those situation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uman performance issues in visual inspection of the components, paying more attention to human errors. For this, Abstraction Hierarchy-based work domain modeling method was applied to examine a range of direct or indirect factors related to human errors and their relationships in the visual inspection of the components. Although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e context of manufacturing mobile camera modules, the proposed method would be easily generalized into other industries.
본 논문의 목적은 영화영상을 전공하고 현재 영상 특성화고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수행평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특히 공교육 차원에서 영상 콘텐츠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수행평가의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평가와 유사한 주제의 연구들은 교육과정이나 교육만족도 혹은 시설조건 등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영상미디어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이를 수행평가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교육에서 평가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교육의 경우처럼 제작과 같은 수행적 의미가 강한 교육에서 더욱 그러하다. 본 연구는 학교 내의 실상과 교사들의 심정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심층면접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수행평가의 특성과 활용은 단순하게 파악될 수 없고, 그것은 지역성,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장비의 구비현황이나 특히 교사의 교육관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PMV 온열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LED광원의 조도가 시작업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오류검색수정작업 평가지를 개발하였고, 오류검색수정작업의 정확도 및 소요시간을 분석하였다. 또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시각피로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주관적인 평가도 병행하였다. 본 실험의 PMV 온열환경 은 온도 17±1∼29±1 ℃, 습도 50±5∼60±5 % 의 범위에서 PMV 값에 따라 4가지 형태를 구성하였으며, LED광원 의 조도는 400lx, 700lx, 1000lx의 3가지 형태로 구성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오류검색수정작업의 정확도(LED p 값=0.058, PMV*LED p값=0.083) 및 소요시간(LED p값=0.004, PMV p값=0.000)은 PMV 온열환경과 LED광원의 조 도 변화에 모두 유의하였으나, 피로도는 PMV 온열환경(p값=0.003)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목적 :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의 작업수행 향상을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훈련과 이용하지 않은 작업수행 훈련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연구디자인은 개별실험 연구 설계인 교차중재설계(alternating treatment design)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자폐범주성장애 진단을 받고 경기도 소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작업치료를 받는 만 16세 남아였다. 중재방법으로 회기 당 시각단서의 유무별로 운동화 끈묶기 훈련을 교차로 실시하였다. 종속 변인의 측정은 운동화 끈으로 리본을 묶는 작업수행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한 후, 기간기록(duration recording)으로 교차중 재과정 5회, 일반화 과정 4회 동안 수행시간과 수행의 질을 측정하였다.
◉ 결과 : 모든 중재 후 대상자는 작업수행시간이 단축되었고, 시각적 단서가 있는 중재가 시각적 단서가 없는 중재 보다 적은 시간이 걸렸다. 수행의 질 역시 시각적 단서가 있는 중재점수가 더 높았다. 그러나 과제수행률이 증가하는 중재후반에는 시각적 단서가 없는 중재가 더 적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상자는 중재가 끝난 후에도 수행기술을 유지하였다.
◉ 결론 :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치료가 시각적 단서를 이용하지 않은 치료에 비해 자폐범주성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작업수행 질의 향상과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각적 단서를 이용한 치료는 초기중재 기간이 지난 후엔 오히려 방해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러한 중재는 초기에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과제이탈, 주의산만, 상동행동을 가지는 지적장애 9세 남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20회기, 주 3회, 40분, 1:1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문제행동을 다중기초선 설계(multiple-based line)로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건기록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과제이탈행동 23회에서 11.30회로 11.7회가 감소하였고, 주의산만은 22.57회에서 10.62회로 11.95회 감소하였고, 상동행동은 18.6회에서 7.4회로 11.2회 감소하였다.
◉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조도와 LED 조명의 색온도가 근거리 시작업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 및 안과 수술경력이 없고 양안시 이상이 없는 양안 교정시력 1.0 이상인 대학생 남녀 19명(23.05±2.25세)을 대상으로, 작업면 조도를 400lux와 700lux로 각각 고정시킨 상태에서 LED 조명의 색 온도 3,500K, 5,600K, 7,500K 총 3가지로 오류수정작업과 읽기작업을 통해 정확도 및 소요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오류수정작업 소요시간은 400 lux와 700 lux 모두 5,600K에서 가장 감소하였고, 정확도는 7,500K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모든 색온도에서 400 lux보다 700 lux에서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읽기작업의 소요시간은 400 lux와 700 lux 모두 7,500K에서 가장 빨랐다. 결론: 오류수정작업의 소요시간과 정확도는 조도와 색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진 않았다. 하지만 읽기작업은 두 가지 조도 모두 7,500K에서 소요시간이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따라서 근거리 시작업 능력향상을 위한 적절한 LED 조명의 색온도의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당직항해사의 해상상황 인식개선을 위해 시각적 항해보조 장비를 개발하고 그 성능시험 결과를 분석하였다. 개발된 장비는 Pan/ Tilt 내부에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져 거리 측정기를 장착하고 있다. 개발된 장비를 선박에 장착하여 실선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각 요소별 성능을 평가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장비의 형식 승인을 위한 장비 환경 평가와 성능 평가 요소를 지정하였고 그에 대한 평가방법을 제시하였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시-지각 기능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시-지각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지적장애 만 10세 남자 아동 대상으로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총 15회기, 주3회, 30분, 1:1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사후 평가로 운동 시-지각 검사-3(Motor visual perception test-3 ; MVPT-3)을 사용하였고, 작업수행 평가를 위해서는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을 사용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동화를 통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원점수 28점에서 33점으로 만 6세 6개월에서 만 9세 6개월로 향상되었다.
◉ 결론 :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시-지각 기능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이 있는 집단연구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lderly drivers' driving performances at the intersections, suggested by Bao and Boyle(2009), according to visual information processing skills Visual information processing skills of elderly drivers were measured
본 연구는 노안교정이 요구되는 사람이 시각영상단말기를 사용할 때 느끼는 컴퓨터 시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누진 가입도 안경이나 근용 단초점 안경을 사용하다가 중근용 누진 가입도 렌즈로 바꾸었을 때 증상의 변화 및 만족도의 개선 여부를 평가하고자 한다. 서울보건대학에 근무하는 교직원 가운데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45~64세 사이의 55명(남 46명, 여 9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1차 방문시 자각식 굴절검사와 근용 가입도를 측정하여 중근용 누진 가입도 안경을 처방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차 방문시 안경의 사용방법을 숙지시키고 1개월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동안 실험용 안경을 착용하도록 권고했고 1개월 후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컴퓨터 작업 시 느끼는 전반적인 시기능 및 눈의 불편함과 관련된 시각적 문제점에 대한 항목의 평균 점수는 1차 설문에서 3.69±0.65였고, 2차 설문에서 4.50±0.91로 0.54±0.87 만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9.23, p=0.00). 컴퓨터 작업 시 느끼는 심리적인 위축 및 부담과 관련된 심리적 안녕에 대한 항목의 평균 점수는 1차 설문에서 3.04±0.65였고, 2차 설문에서 3.74±0.98로 0.70±0.76이 증가되었다(t=-6.83, p=0.00). 또한 나이, 가입도, 원용교정도수 및 컴퓨터 작업시간에 관계없이 중근용 누진 가입도 렌즈를 사용했을 때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안교정이 필요한 사람의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컴퓨터 시력 증후군에 대한 관리 방법으로 중근용 누진 가입도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Finite model eye with four aspheric surface, photopic VlSlon, and emmetropia was designed. The visual performance of model eye is predicted and compared. Designed model eye has variable pupil diarneter from 1 mm to 8 mm theoretically. At pupil diameter 4 mm, longitudinal ray aberration of model eye is 0.63 D. At wavelength between 470 nm and 650 nm, longitudinal chromatic ray aberration is 1.15 D. Airy disk diarneters are deterrnined by using point spread function and f-number. The visual performance of model eye of emmetropia, -0.50 D , -0.75 D, -1.00 D, -1.50 D, and -2.00 D myopia is predicted, and compared with clinical subjective refraction
목적: 본 연구는 시각차단연습과 시각허용연습에 따른 수행지각거리와 실제수행거리의 정확성을 비교함으로써 신체적 중재로서 시각차단연습의 잠재적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방법: 골프퍼팅 경험이 없는 36명의 남자대학생이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시각차단집단, 시각허용집단, 그리고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사전검사에서 참여자들은 1m 간격의 각 거리(1-15m)에서 1회씩 총 15회의 퍼팅을 수행하였다. 이어서 블록 1, 블록 2, 그리고 블록 3에서는 각각 거리별로 2회씩 총 90회의 퍼팅을 수행하였으며, 사후검사는 블록수행 직후에 사전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수행지각거리와 실제수행거리의 정확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절대오차 값이 계산되었으며, 집단 (3)과 측정시점 (5)의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시각차단집단과 시각허용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수행지각거리와 실제수행거리의 정확성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두 처치집단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시각차단연습과 시각허용연습이 지각판단 및 기능수행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으며, 특히 시각허용연습과의 병행을 위한 효과적인 신체적 중재로서 시각차단훈련의 잠재적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적: 본 실험의 목적은 자극의 속도와 방향이 예측타이밍 반응시에 발생하는 안구운동패턴과 반응의 시공간적 정확성, 그리고 눈과 손의 협응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시공간적 정확성을 요구하는 예측타이밍 과제를 수행할 때 자극에 대한 시각적 지각과 활동이 결합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것이다. 방법: 12명의 오른손잡이 남자피험자가 다양한 속도와 방향으로 이동하는 자극이 목표영역에 도달하는 시점과 일치되게 철필로 자극을 치도록 요구받았다. 피험자가 과제를 수행할 때 안구운동패턴과 반응결과를 측정하였으며, 자극의 속도와 방향에 따른 주시점 이동패턴의 차이, 동작종료시점에서의 주시점 위치와 자극 위치 사이의 간격, 그리고 주시점과 철필위치의 시공간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예측타이밍 반응의 시공간적 오차는 자극속도가 빠를수록 증가하였으며, 단속성 안구운동의 잠복기와 빈도, 그리고 주시점 고정기간은 자극속도가 느릴수록 증가하였다. 모든 자극속도 조건에서 주시점은 반응이 종료되기 전에 목표영역에 먼저 도달하였으며, 자극속도가 느릴수록 주시점과 철필의 시간적 연결은 증가하였으나, 주시점과 자극, 그리고 주시점과 철필의 공간적 간격은 감소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자극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시각적 지각에 근거를 두고 발생하는 주시점의 이동패턴이 예측타이밍 반응의 시공간적 정확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요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손의 반응과 시공간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목적: 본 연구는 시각적 착시에 의한 지각된 난이도 변화가 동작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 였다. 방법: 본 연구의 참여자는 정상이거나 교정시력을 보유한 8명(남자 6명, 여자 2명)으로 우세 손이 오른손인 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Verbal 판단과제, 판단수행과제, 그리고 연속수행과제를 수행하였다. 각 과제별로 5cm, 10cm, 20cm로 난이도가 구분이 된 Inverted-T 도형을 무작위로 제시하였다. Verbal 판단과제는 도형을 보여준 뒤 수평선과 수직선 중 어느 선이 더 길어 보이는지 구두로 표현하게 하였다. 판단수행과제는 연구 참여 자가 수평선과 수직선의 거리를 마크가 부착된 막대를 벌려 제시하게 하였으며, 이때 제시된 마크를 촬영하였다. 연속수행과제는 각 도형별 주어진 타겟을 40회 왕복 태핑 하는 과제를 실시하였으며 총 운동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Verbal 판단과제 수행 결과 참여자 8명 모두 수직선이 길다고 판단하였다. 판단수행과제에서 5명의 참여자 가 수직선이 수평선보다 길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명의 참여자는 수평선이 수직선보다 길다고 하였다. 연속수행과제에서는 연속적인 움직임 수행 시 착시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난이도 지수가 커질수록 운동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Inverted-T 도형은 지각 판단 시 수직선을 긴 것으로 지각하였으나, 연속수행과제 시착시는 동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시각시스템이 두 개의 경로로 나뉘어 처리되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1) 시각적 심상이 대뇌활성화와 사격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2) 심상시에 유도된 뇌파와 사격수행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사격 경험이 없는 K대학교에 재학 중인 24명의 남녀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다. 피험자들의 연령은 18세에서 28세이고 평균연령은 21.3세이며, 모두 오른손잡이였다. 이들은 시각적 심상과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무선할당 되었다. 뇌파분석을 위해서 시각적 심상집단의 경우 1분씩 총 3회 심상동안의 EEG(electroencephalography)가, 통제집단의 경우 1분씩 총 3회 휴식을 하는 동안에 측정된 EEG 가 분석되었다. 집단별 뇌파(세타, 알파, 베타파) 파워값의 차이와 사격점수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two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 시각적 심상시에 측정된 뇌파와 사격수행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각 주파수 대역의 파워값과 분단별 사격수행 점수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시각적 심상 집단은 무심상 집단보다 대뇌활성화의 효율성(neural cortical efficiency)이 컸고, 심상 후 습득단계와 파지단계 모두에서 사격점수가 높았다. 또 심상 시의 뇌파와 사격수행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상관분석은 심상시의 세타파가 높을수록 사격점수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어 심상으로 인해 유도된 뇌파가 사격수행을 중재할 수도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 시-지각, 개방-기술 경험, 과제의 유형, 시각적 자극 속도가 동시적-예측 타이밍에 미치는 효과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15명의 남성과 여성이 바이옵터 시-지각 검사를 이용한 6가지 시-지각 검사와 개방기술 활동 검사지를 작성한 후에 베이신 예측 타이머를 이용하여 3가지의 서로 다른 시각적 자극 속도 조건에서 단추누르기 과제와 타격 과제에 대한 50회의 동시적 예측 타이밍 과제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시-지각 능력과 개방기술 경험에서 남성과 여성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어, 이러한 변수들은 동시적 예측 타이밍 과제의 수행에서의 남녀차이를 설명하지 못하였다. 단추누르기 과제보다 타격 과제의 수행에서 정확성과 일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이론적 설명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