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의 참여동기와 부모효능감, 개인배경과 교육특성, 교육만족도의 관계 는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 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증진시키고, 부모교육으로서 퍼실리테이션 교육의 발 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수강한 부모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 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라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서 차이가 있었다. 교육만족도는 초등학생 과 중학생 자녀를 둔 40대 이하 부모가 30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할 때 높았고, 부모효능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60시간 이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했을 때 높았다. 둘째,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자녀학년, 교육시간, 활동지향 동기 및 학습지향 동기였고,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녀수, 교육기관, 학 습지향 동기였다. 셋째, 교육 참여동기는 교육만족도 및 부모효능감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교육만족도는 교육 참여동기 와 부모효능감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참여자의 학습지향 동기와 활동지향 동기를 높여야 한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녀 학교급을 고려해 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만족도의 제고를 통해 부모효능감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본 연구는 창작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 이주배경학생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8명과 예술 강사 4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를 채택하였고, 사례는 사단법인 희 망디딤돌의 창작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인 ‘기후 행동, 지금 당장’을 선택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고 공격성, 우울증, 사회적 위축 등의 증세가 감소 하였다. 둘째,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어 다양한 문화적 차이 를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셋째, 자기 지향적・자기 관리적 역량이 증 대되어 문제해결 능력과 진로 설정에 있어 주도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 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첫째, 전문적인 창작뮤지컬 교 사의 육성이 필요하다. 둘째, 이주배경학생 대상 창작뮤지컬 교육의 효과 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요구된다.
The low participation of women in clinical trials of pharmaceuticals raises ethical issues that hinder accurate assessment of the safety and effectiveness of medicines by gender. Historically, clinical trials have been conducted primarily on men, and the thalidomide scandal further excluded women from participation. Despite policies to encourage women’s participation since 1986, women’s participation in clinical trials of pharmaceuticals remains low and needs to be improved. Given the lack of research on women’s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hormonal changes, increasing women’s participation in clinical trials of pharmaceuticals is essential to develop safe and effective medicines and improve public health, and improvements are needed to ensure equitable health outcomes by gender.
본 연구의 목적은 근현대 한국불교 혼례의 형성과 사상적 배경에 대해 그 특징으로, 예(禮)와 형식을 담은 전통 혼례인 육례(六禮)와 현대 혼례 의 절차 구조와 옛 고서를 통하여 혼례의 바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데 있다. 또한, 전통혼례가 1900년대 들어 근대화 물결을 타고 서양식 新式 혼례로 점차 바뀌면서 근대한국불교 혼례의 생성과 변모, 및 사상적 배경 이 어디에 있는가에서다. 1918년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 ‘금처주사시수청규(禁妻主寺是守淸 規)’의 화혼의식, 백용성의 『대각교의식』에서 혼례 의식, 안진호의 『불자 필람』과 『석문의범』의 혼례 의식 등이 20세기 초반의 불교 혼례 의식과 20세기 후반의 『법화경요문과 예규』에 편제된 혼례 의식, 조계종의 『통 일법요집』과 『불자생활의례』의 혼례 의식 등에서 그 형식과 의례의 구조 를 분석하였다. 불교 혼례의 사상적 배경으로는 붓다 전생의 헌화 설화에서 보이는 일 곱 송이 꽃과 관련하여 의미를 불교적 사상을 부여 하였고, 또한 『법화 경』에서 설하는 인연설에 의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근대불교 혼례의 양상 은 국내 예식장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이 식순에 의해 주 례사 또는 주례법사라 이름하여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 또한 불교 경전의 인연설과 주전(主前)에 꽃을 바치고 계(戒)를 중심으로 서원 중심으로 남 녀 대등적 관계에서, 天神이나 조상에 혼례를 아뢰고, 또 양가 부모, 친 지와 하객을 향해 혼인을 맹세한다. 다음은 참가한 이들이 이 혼례를 증 명하면서 남녀 서로 상호주의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향하는 제2의 삶의 출발이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20세기 초 조선인 여자 일본유학생들의 도일실 천을 피에르 부르디외의 '장' 이론에 입각하여 재해석 해보고자 함에 있 다. 피에르 부르디외는 사회를 다양한 사회적 '장'들로 이루어진 유기체 로 해석하였는데, 각각의 장들에서는 행위자들의 행위적 실천이 발생하 고 있고, 행위적 주체들은 여러 사회적 '장'에 동시에 소속되어 있다. 이 러한 시각에서 바라볼 때, 근대 조선의 지식인 사회 역시 여러 '장'들로 분화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장'들은 본 연구의 연구대상인 15명의 조선인 여자 일본유학생들의 '도일유학' 행위의 실천 영역으로서, 각 '장'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상호작용하며 연결되어 있었고, 이들 여자 유학생들은 동시에 이러한 '장'들에 몸담고 있었다. 20세기 초 조선 인 여자 일본유학생들은 도일 실천에 있어서 어떠한 '장'들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도일'이라는 행위적 실천 양상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가.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교육사회학적·교육인류학 적인 시각에서 부르디외의 '장' 이론을 적용하여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이 연구는 다차원적 배경음악 속성(유형,볼륨,리듬,친숙도)이 소비자의 심리적 정서 및 충 동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중국 또는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매장에서 매출 향상 측면에서 배경음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되었다. 연구방법은 한 국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한국 및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각 150명의 유효 샘플을 사용하며 구조 방정식 모형으로 경로분석 및 다중집단 분석을 통해 변수간의 인과관계 및 집단간의 경로 차이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음악의 유형,볼 륨,리듬 및 친숙도가 모두 소비자의 심리적 정서 및 충동구매에 영향을 주었다. 한국 및 중국 소비자의 차이를 보면, 음악의 유형 및 친숙도는 한국 소비자들의 충동구매에 더 큰 영향을 미쳤 으며 음악의 불륨 및 리듬은 중국 소비자의 충동구매에 더 큰 영향을 주었다. 연구 결과 본 연구는 화장품 가게 매장에서 배경음악을 사용하여 소비자의 충동구매 행위를 자극하는 효과를 향상시켜 매장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도출하였다.
Today’s digital economy has gradually emerged as a new engine of innovation for China’s economic growth. However, while injecting new vitality into the Chinese economy, digital globalization has also brought a series of challenges to China, such as data security, digital divide, unregulated competition among digital platforms, and a lack of mechanisms for protecting property rights. These issues underscore China's insufficient capacity for effectively regulating and systematically governing the digital economy. In contrast, South Korean government has implemented the ‘Korea Digital Strategy’ (KDS) and the ‘Basic Law for Promoting the Revitalization and Utilization of Data’ (Data Industry Act) to foster the development of the digital economy industry. These measures effectively solve the problems of digital industry development and governance, and thus improve the legal system of South Korea’s digital economy. Therefore, this study compares the construction of digital economy legal system in China and South Korea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summarizes the experience of digital economy legal system construction in South Korea, and offers three insights for the development of China’s digital economy legal system. Firstly, China needs to improve the coordination of its laws for the digital economy, avoid repetitive and overlapping legislation, and enhance the scientificity and authority of legislation; Secondly, China needs to adopt a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approach to legislating and governing the digital economy, ensuring the consistency and coherence of the system; Thirdly, China needs to conduct more basic research, pay attention to the ethical and legal implications, and keep the legal system up to date, so as to ensure the effectiveness of the law.
본고는 성주지역에 분포한 선사∼삼국시대 유적에 대해 정리하고, 지역 내 삼국시대 고 분의 편년과 성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성주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의 거주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 그 시작은 구석기시대 까지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성주읍과 선남면 일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다수 출 토, 채집되었고, 지역을 관류하는 이천(伊川), 백천(白川), 신천(新川) 등의 소하천 유역에 형 성된 하안단구상에 구석기시대 유적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신석기시대 유적은 아직 지역 내에서 확인된 바가 없지만, 성주와 인접한 김천지역의 송 죽리유적을 비롯하여 합천, 거창 등지에서도 신석기시대 유적들이 확인되는 것을 토대로 성 주지역 내에서도 신석기시대 문화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청동기시대 유적은 낙동강 및 지역 내 소하천 등지에 입석, 지석묘, 유물산포지 등 53개소 정도가 보고되어 있고, 성주지역에서 확인된 지석묘는 모두 165여기 이며, 입석은 6기이다. 초기철기∼원삼국시대 유적도 지역 내에서 다수가 조사되었는데, 특히 백전·예산리유 적은 원삼국시대 전기에 목관묘를 축조하고 철기를 사용한 세력이 당시 성주지역 내에서 성 장,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대외교류 등을 통해 철기류와 같은 선진 문물을 받아 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후 삼국시대가 되면 지역 내 3대 고총고분군인 성산동고분군, 수죽·용각리고분군, 명 천리고분군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 고분군이 조영되는데, 60여개소의 삼국시대 고분군이 지 역 내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 중 성산동고분군 내에서는 22호분, 48호분, 수죽·용각리고분 군에서는 수죽리고분군Ⅱ 30호분, 353호분, 명천리고분군 내에서는 6호분 등이 최근 발굴 조사되었고, 성산성과 할미산성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도 최근 실시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조사가 지역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성주지역 내 삼국시대 고분에 대한 편년은 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성산동고분군을 중 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지역색이 강한 성주양식 토기가 성주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낙동강 이동지역까지 확인되며, 대형의 판석조 석곽 역시 성주지역을 중심으로 낙동강 중상류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Domestic waste acceptance criteria (WAC) require flowable or homogeneous wastes, such as spent resin, concentrated waste, and sludge, etc., to be solidified regardless of radiation level, to provide structural integrity to prevent collapse of repository, and prevent leaching. Therefore, verylow level (VLL) spent resin (SR) would also require to be solidified. However, such disposal would be too conservative, considering IAEA standards do not require robust containment and shielding of VLL wastes. To prevent unnecessary cost and exposure to workers, current WAC advisable to be amended, thus this paper aims to provide modified regulation based on reviewed engineering background of solidification requirement. According to NRC report, SR is classified as wet-solid waste, which is defined as a solid waste produced from liquid system, thus containing free-liquid within the waste. NRC requires liquid wastes to be solidified regardless of radiation level to prevent free liquid from being disposed, which could cause rapid release of radionuclides. Furthermore, considering class A waste does not require structural integrity, unlike class B and C wastes, dewatering would be an enough measure for solidification. This is supported by the cases of Palo Verde and Diablo Canyon nuclear power plants, whose wet-solid wastes, such as concentrated wastes and sludge, are disposed by packaging into steel boxes after dewatering or incineration. Therefore, dewatering VLL spent resin and packaging them into structural secure packaging could satisfy solidification goal. Another goal of solidification is to provide structural support, which was considered to prevent collapse of soil covers in landfills or trenches. However, providing structural support via solidification agent (ex. Cement) would be unnecessary in domestic 2nd phase repository. As the domestic 2nd phase repository is cementitious structure, which is backfilled with cement upon closure, the repository itself already has enough structural integrity to prevent collapse. Goldsim simulation was run to evaluate radiation impact by VLL SR, with and without solidification, by modelling solidified wastes with simple leaching, and unsolidified wastes with instant release. Both simulations showed negligible impact on radiation exposure, meaning that solidifying VLL SR to delay leaching would be irrational. Therefore, dewatering VLL SR and packaging it into a secure drum (ex. Steel drum) could achieve solidification goals described in NRC reports and provide enough safety to be disposed into domestic repositories. In future, the studied backgrounds in this paper should be considered to modify current WAC to achieve efficient waste management.
In the evaluation of the stability of radioactive waste disposal, it is imperative to take into account the concept of the redox front. Initially, this front is typically observed near the surface. However, if the hydraulic gradient increases due to the construction of a disposal facility, the redox front can potentially transport deeper into the geological environment through groundwater flow. This transport triggers changes in the geochemical characteristics, potentially diminishing the natural buffering capacity of the bedrock. Consequently, it is necessary to characterize both the unsaturated and saturated zones in the disposal site. In this context, a tracer test is a useful metho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te from the surface to the deep geological environment where the disposal facility can be located. Therefore, this study also aims to establish a methodology enabling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hydrogeochemical characteristics through the tracer test that can be applied to future sites for research 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or radioactive waste disposal in Korea. For the tracer test, a UNIT (UNsaturated zone Insitu Test facility) was built within the KAERI and five wells with a depth of 24 m were installed in 2022. Before conducting the test, to determine the geochemical background characteristics of the site, topsoil and soils at depths of 30 cm, 60 cm, and 90 cm were collected. Additionally, a groundwater sample was obtained from the newly installed well. Soil samples were analyzed for soil texture, moisture content, total and exchange cations, anions, and heavy metals. Similarly, the groundwater sample was analyzed for cations, anions, and trace elements. The outcomes of these comprehensive analyses will serve as the baseline values in the hydrogeochemical changes after the tracer test. This includes changes in soil composition, water quality, precipitation/dissolution processes, and mineral phases. Furthermore, these results will be provided as input parameters for surface-underground interface models in future studies.
During PIV (Physical Inventory Verification), the IAEA has been inspecting the CANDU-Type spent fuels using an optical fiber-based scintillation detector. KINAC has developed a new verification instrument to deal with problems of the existing one such as low sensitivity, heavy and large dimension, and inconvenience-in-use. Our previous studies focused on how to develop the new instrument and had not included its performance tests. Field tests were carried out recently at Wolsung unit 4 to evaluate performance of the existing and new instruments.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background noise produced in the optical fiber signal cable itself. The verification equipment for the CANDU-type Heavy Water Reactor spent fuels uses a scintillation detector to bond a scintillation material to the end of an optical signal cable. At this time, the radiation signal obtained by a data acquisition system is the signal generated from the scintillator (p-terphenyl organic scintillator) and the optical signal cable ; The signal produced in the optical cable itself is background noise to degrade the spent fuel verification equipment. To characterize the background radiation noise, the spent fuel bundles at Wolsung Unit 4 were measured using the optical fiber cable without the radiation scintillator. This signal is generated by reaction of the optical cable and the radiation emitted from the spent fuel. From experimental results, it was observed that the background noise signal of the optical cable increased as the optical cable went down in the downward direction, because the cable length irradiated by the radiation increased with the optical cable area in the spent fuel storage pool. Difference in the background noise signal was dependent on the location of the vertical direction and the signal of the new optical cable was up to about 5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existing cable. While, the new cable has the cross-section area about 3.2 times larger than the old cable. Our past studies showed that total signal amplitude – sum of signals generated from the scintillator and optical fiber - of the new verification instrument was at least about 15 times greater than that of the existing one. Considering the total signal and background noise signal, from this measured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the scintillator characteristics – in particular, light output and decay time – has a dominant impact on the signal sensitivity of the newly developed instrument. More details will be discussed at the conference.
A machine learning-based algorithms have used for constructing species distribution models (SDMs), but their performances depend on the selection of backgrounds. This study attempted to develop a noble method for selecting backgrounds in machine-learning SDMs. Two machine-learning based SDMs (MaxEnt, and Random Forest) were employed with an example species (Spodoptera litura), and different background selection methods (random sampling, biased sampling, and ensemble sampling by using CLIMEX) were tested with multiple performance metrics (TSS, Kappa, F1-score). As a result, the model with ensemble sampling predicted the widest occurrence areas with the highest performance, suggesting the potential application of the developed method for enhancing a machine-learning SDM.
For the final disposal of radioactive waste, concentration of gamma nuclides such as Co-58, Co-60, Cs-137, Nb-94 have to be determined to meet nuclear regulatory requirements. In general, gamma nuclide analysis can be performed with simple sample pretreatment without complicated chemical separation processes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nuclide and high resolution of the measuring equipment. However, when the concentration of Co-60 is high in a specific radioactive waste generated at the NPP, the background is increased by the compton continuum of Co-60. That makes it difficult to evaluate accurately Nb-94, which is in the lower energy band than the gamma ray energy region of Co-60 and especially Cs-137, which is used as a key nuclide of scaling factor. In this study, We consider the problem of MDA dissatisfaction or overestimation due to the increased background by Co-60.
목적 : 본 연구는 서로 다른 배경색상을 가진 환경에서 다양한 색상의 골프공에 대한 시인성을 평가하고 교정 상태에 따른 시인성 변화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안과 질환과 시각기능 장애가 없는 25명(남성 13명, 여성 12명, 평균 나이24.72±1.81세) 이었다. 검사 조건을 주변 환경(잔디와 모래), 교정 상태(완전 교정, +0.50 D 운무, +1.00 D 운무), 골프전용 렌 즈 착용과 미착용 상태로 총 3가지 조건으로 설정했다. 각 조건에서 파란색(B), 주황색(O), 형광색(F), 하얀색(W) 의 공을 무작위로 배치한 뒤 공이 인식되는 최소 거리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측정은 골프 거리측정기를 이용하 여 측정하였고, 각 환경에서 주관적인 시인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잔디에서 측정한 결과, 하얀색 92.72±13.07, 주황색 98.12±3.21, 파란색 65.76±11.47 및 형광색 97.96±4.96 m이었으며(p<0.010), 모래에서 측정한 결과 완전교정 상태에서 하얀색 66.80±7.87, 주황색 85.72±9.67, 파란색 86.84±7.86 및 형광색 86.08±6.64 m이었다(p<0.010). 잔디와 모래에서 모두 운무양이 증가할수록 최소 인지 거리가 멀어졌다(p<0.010). +1.00 D 운무 상태에 골프 전용 렌즈를 장입한 결과 하얀색 68±13.37, 주황색 78.12±10.89, 파란색 38.28±7.88 및 형광색 81.52±10.39 m 이었으며, 모든 색상의 공에 서 최소 인지 거리가 멀어졌다(p<0.010). 잔디에서 주관적인 시인성 평가는 형광색이 가장 시인성이 높았고 파란 색이 가장 낮았으며, 모래에서는 파란색이 가장 높았고 하얀색이 가장 낮았다(p<0.050).
결론 : 본 연구 결과, 배경색상에 따라서 물체의 최소인지거리 차이가 있었고 동일한 배경에서도 물체의 색상 별로 최소인지거리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근시의 저교정 정도와 비례하게 모레와 잔디환경에서 모두 최소인지 거리가 짧아졌으며, 그린 착색 렌즈는 잔디 환경에서 모든 색상에 대한 최소인지거리가 멀어졌으며 잔디 환경에서 시인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보였다.
BC 480년 테르모필레 전투는 페르시아의 그리스 침공 당시 벌어진 역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영화 ‘300’은 이 전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과 300용사는 3일 동안 1,000배나 더 강 한 페르시아군 진군을 3일 동안 지연시켜 그리스 연합군이 전쟁을 준비 할 시간을 벌어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끌게 하였다. 테르모필레 전 투의 유·무형전력을 비교평가해보면 먼저 유형전력은 면에서 ①다수의 페르시아군과 소수 정예의 스파르타군, ②호플리테스의 호플론 방패와 장창의 위력 등이 돋보였고, 무형전력 면에서는 그리스 연합군(특히 스파 르타)의 ①300용사의 강인한 정신력과 숙달된 기량, ②개인·가족·조국의 자유·독립을 위한 투혼, ③지형지물을 활용한 성공적 지연작전 등이 우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테르모필레 전투의 함의 및 교훈으로는 ①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원형적 전투, ②살라미스 해전준비·기선제압을 위한 전초전, ③군사혁신 및 정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전투 등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2,500년이 지난 전투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주고 있다.
Ijidang(二止堂) is a private village school (seodang, 書堂) established in Okcheon, north Chungcheong province where Jungbong Jo, Heon(重峯趙憲, 1544-1592 AD) had trained for his sound mind and body(yusangcheo, 遊賞處). Jo, Heon was a notable Neo-Confucian scholar of the Kiho School and also a righteous general leading soldiers in Joseon Dynasty. According to Ijidanggi(二止堂記), Ijidang was constructed to honor Jo, Heon and to train local talents in 1647 with the support of Song, Si-yeol(宋時烈, 1607-1689 AD),a representative scholar belong to Kiho School and other local Confucian scholars. Ijidang currently consists of Main Body(本體) in the middle along with the East(Dong-lu 東樓) and the West Pavilions(Seo-lu 西樓) attached to each side. The Main Body and the Dong-lu firstly constructed were to give lectures and to rest within. Ijidang has undergone several changes in its form so far. The surrounding nearby Ijidang shows characteristics of the Confucian architecture for training(J eong-sa, 精舍) and the building itself was to be built in a scenic place apart from the secular world in which scholars stayed, cultivated their body and mind or taught disciples within. The lecture space of Ijidang is positioned next to the main hall(Dae-cheong 大廳) unlike other typical forms of a three-bay building(samganjije 三 間之制) at that period. West lu, a two-story building added afterwards in the early 18th century representing characteristics of the Gate Pavilion(Mullu, 門樓) of Neo-Confucian Academies(Seo-won, 書院) in Joseon Dynasty was typically located where the entrance and the ground floor of the main building are visible simultane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