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의 관계 분석 및 일상생 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5년 데이터를 활 용하여 이차자료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2015년 장기요양인정신청자 중 2002~2015년 중 치매 상병코드로 1회 이상 진료를 받고 장기요양인정심사 결과 1~5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선별하였 고, 총 12,36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을 위해 전체 변수에서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일 상생활활동 의존도를 추출하였다. 세 주요변인 간 연관성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 하여 경로모형을 수립하고 각 경로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및 전체 모형의 총효과를 산출하였다. 결과 : 경로분석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 간 효과값은 .616(p < .0001), 인지기능과 행동심 리증상 간 효과값은 .199(p < .0001),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 간 효과값은 .039(p = .0005)으로 세 경로 모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세 변수의 경로모형 총효과값은 .223(p < .0001)이 었으며, 간접효과값은 .024(p = .0005)으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부분매개효과가 존재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경로모형을 통해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증상 간의 관계에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는 인지기능의 저하가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 로 매개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생활활동 기능 증진 프 로그램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가 중재의 필요성 및 개발의 근거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신체활동 참여와 도구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자립도 사이의 인지기능의 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코호트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활용하여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약 600만 명 중 신체활동 설문에 참여한 3,980명의 자료를 활용하 였다. 신체활동과 IADL 사이의 인지기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평균 연령은 81.6세였으며, 여성이 72.74%였다. 인지기능의 부분매개 효과는 고강도 운동에서 68%로 IADL의 자립도에 가장 크게 나타났다(β = 0.07, 95% Confidence Interval; CI = 0.05, 0.09). 다음으로 중등도 운동은 66%(β = 0.08, 95% CI = 0.06, 0.10), 걷기 운동은 52%(β = 0.12, 95% CI = 0.11, 0.14)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과 IADL 자립도 사이의 직접효과는 걷기 운동에서 48%(β = 0.11, 95% CI = 0.09, 0.14)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중등도 운동은 35%(β = 0.04, 95% CI = 0.02, 0.07), 고강도 운동은 32%(β = 0.03, 95% CI = 0.01, 0.06)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신체활동과 IADL의 관계에 인지기능의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인 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화를 위해 신체활동과 인지기능을 결합한 복합운동 프로그램이 고려되어야 한다.
목적 : 작업치료가 지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ADL과 참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문헌고찰을 통해 지적 장애 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와 치료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Pubmed, Medline, KISS, RISS 등을 사용하여 200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출판된 논문을 검 색했다. 주요 검색어로 ‘intellectual disability’, ‘intervention’, ‘activity of daily living’을 사용하였고, 총 9편의 국내외 논문을 선정했다.
결과 : 연구에는 지역사회 기반 작업치료,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Co-PID와 같은 다양한 방법의 중재가 사용되었으며, 모든 중재는 ADL 또는 참여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ADL 영역에서는 의사소통 기술, 작업수행기술, 식사 기술, 시지각 기술, 사회행동기술, 시간관리 기술 등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 다. 참여 영역에서는 의사소통, 선택하기, 학교관련 참여기술을 증진시켰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일상생활활동과 참여 수준을 향상시킨 작업치료 분야의 유의미한 중재들을 제시했다. 향후 연구의 질적 수준과 변수의 다양성을 고려하면서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 중재를 위한 깊이 있는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학령전기 아동의 일상생활활동에 기반한 감각조절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평가항목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문헌고찰을 기반으로 학령전기 아동의 일상생활영역을 선정하고 항목 개발을 위한 자료를 수집 하였다. 이후 아동작업치료 5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 패널 21명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문가 패널에게 각 평가항목의 적절성 여부를 평정하게 한 후 학령전기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의 내용과 평가지 구성에 대한 이해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자료 수집과 델파이 조사를 통해 학령전기 아동의 일상생활영역은 7개로 구성하였고(잠자기 및 일어나기, 옷 입기, 식사하기, 화장실 사용, 씻기, 단장하기, 이동하기) 총 105개 항목이 도출되었다. 최종 적으로 델파이 조사의 평균 내용타당도 비율은 0.89, 안정도 0.13, 합의도 0.81로 높게 분석되었다.
결론 : 학령 전 아동의 일상생활영역에서의 감각조절문제를 측정할 수 있는 평가항목을 개발하고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향후에는 각 평가항목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여 평가도구로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임상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Background: Visual and somatosensory integration processing is needed to reduce pusher behavior (PB) and improve postural control in hemiplegic patients with acute stroke.
Object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ame-based postural vertical training (GPVT) on PB, postural control, and activity daily living (ADL) in acute stroke patients.
Methods: Fourteen participants with acute stroke (<2 months post-stroke) who had PB according to the Burke lateropulsion scale (BLS) (score>2) were randomly divided into the GPVT group (n1=7) and conventional postural vertical training (CPVT) group (n2=7). The GPVT group performed game-based postural vertical training using a whole-body tilt apparatus. while the CPVT group performed conventional postural vertical training to reduce PB (30 minutes/session, 2 times/day, 5 days/week for 3 consecutive weeks). The BLS was evaluated to assess the severity of PB. And each subject’s postural control ability and ADL level were assessed using the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PASS), balance posture ratio (BPR), and Korean-modified Barthel index (K-MBI). Outcomes were measured preand post-intervention.
Results: Comparison of the pre- and post-intervention assessment results showed that both interventions led to the following significant changes: decreased severity of PB scores and increased PASS, BPR, and K-MBI scores (p<.05). In particular, statistical analysis between the two groups, the BLS scor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GPVT group (p<.05). And PASS, BPR, and K-MBI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in the GPVT group than in the CPVT group (p<.01, respectively).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GPVT lessened PB severity and improved postural control ability and ADL levels in acute stroke patients.
목적 :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동작관찰 체간훈련이 체간조절능력, 균형,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7년 7월 3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전북 익산 소재의 W 대학병원에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 14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두 군 모두 일반적인 물리·작업치료를 실시하였다. 추가적으로 실험군에는 동작관찰 체간훈련을, 대조군은 풍경관찰 체간훈련을 각 1일 1회 30 분, 주 5회, 총 3주간 실시하였다. 치료 중재 전·후 체간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체간 손상 척도 (Trunk Impairment Scale; TIS),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수정된 기능적 팔 뻗기 검사(Modified Functional Reach Test; M-FRT)와 버그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BBS)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수정된 바델 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을 사용하였다. 결과 : 3주 중재 후, 두 그룹에서 중재 전·후 체간조절능력, 균형,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p<.05), 중재 후 두 그룹 간 변화량의 차이는 TIS와 M-FRT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동작관찰 체간훈련이 급성기 뇌줄중 환자의 체간조절능력, 균형,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립 훈련기에서 동작관찰 체간훈련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능동적이고 동적인 체간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거울매개치료를 적용하였을 시 편마비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 정도 와 상기기능 회복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거울매개치료 중재 및 전통적 작업치료를 받은 실험군 15명, 위상 치료 중재 및 전통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 15명으로 나누어 6주간 실시하였다. 치료 중재 전ㆍ후의 마비측 상 지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Fugl-Meyer Assessment (FMA)를 시행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비교하기 위 하여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거울매개치료 집단과 위상치료 집단의 치료 중재 전ㆍ후 만성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상지기능과 일상생 활활동 수행능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거울매개치료 집단이 위상치료 집단에 비해 통계 학적으로 유의하게 마비측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p<.05). 2) 마비측 상지기능은 운동 기능과 관련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r=.826). 결론 : 거울매개치료가 위상치료에 비해 만성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향상시 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마비측 상지기능이 운동기능과 관련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되먹임 제공 및 차단으로 시행된 자세수직훈련의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수직훈련이 뇌졸중 밀기증후군 환자의 기능회복 및 일상생활동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개별사례 교차중재 연구설계 중 대상자간 다중기초선을 이용하였으며, 밀기증후군 환자 3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초선 측정은 대상자 1이 4회, 대상자 2가 7회 그리고 대상자 3이 10회였으며, 치료회기는 대상자 1이 14회, 대상자 2가 11회 그리고 대상자 3이 8회였다. 치료중재는 대상자 1이 14회, 대상자 2가 11회 그 리고 대상자 3이 8회였다. 밀기증상의 기능회복 평가는 밀기 증후 척도,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하기 위하여 바델지 수 및 실험 전∙후 대칭적인 서기자세를 평가하기 위하여 근전도기로 양측 중둔근에서 근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수직훈련이 적용되었을 때 대상자 1, 2, 3의 밀기 증후 척도는 각각 기초선과 비교 하여 52.4%(5.3점에서 2.8점), 36.4%(4.4점에서 1.6점) 및 23.6%(3.6점에서 0.9점) 향상되었다. 시각되먹임을 제공한 자세수직훈련은 42.9%(5.3점에서 2.3점), 26.1%(4.4점에서 1.2점) 및 13.2%(3.6점에서 0.5점) 향상되었다. 대상자 1, 2, 3의 바델지수는 각각 기초선과 비교하여 22.4%(44.3점에서 54.1점), 15.5%(44.7점에서 51.6 점) 및 15.8%(51.5점에서 59.6점) 향상되었다. 시각되먹임을 제공한 자세수직훈련은 17.0%(44.3점에서 51.8점), 11.4%(44.7점에서 49.8점) 및 14.8%(51.5점에서 59.1점) 향상되었다. 또한 실험 전과 비교하여 실험 후 환측의 중둔근 근활성도가 더 크게 향상되었다. 결론 : 교대로 적용된 치료중재 결과를 통하여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수직훈련이 시각되먹임을 제공한 자세수직훈련보다 밀기증후군 환자의 기능회복 및 일상생활동작능력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많은 대상자를 포함시키고 오랜 기간 동안 적용한 연구들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양손 움직임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한 과제 지향적 치료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5명의 뇌졸중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하였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 치료는 3주 동안 매일 가장 활동적인 5시간 동안 건측 상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장갑을 착용하였고 제한시간 동 안 환측의 움직임을 위한 과제들을 수행하였다. 양손 움직임을 위한 활동은 건측을 제한하지 않고 일상생활활동과 밀접한 과제들을 1주 동안 수행하였다. 상지기능 변화는 뇌졸중상지기능평가(MFT)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의 변화는 운동처리기술평가(AMPS)를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은 3번의 반복 측정된 자료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모수 방법인 프리드맨 검정을 사용하였고 사후 검정은 윌콕슨 쌍대비교 분석을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은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 후와 양손 움직임을 위한 활동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실시한 후에 편마비 환자의 환측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 행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양손움직임을 위한 과제 지향적 치료 이후에도 유의한 수준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결론 : 연구 결과를 통해 과제 지향적 방법이 적용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환측 을 기능적으로 활용하도록 양손 활동 과제를 이용하여 훈련하는 본 연구의 치료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환측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의 증진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를 통해 뇌졸중 편마비 성인에게 일상생활보조도구를 적용했을 때 작업수행 및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인해 왼쪽 편마비 장애를 가진 60세 여성이다.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한 손 사용자를 위한 도마와 손잡이가 긴 목욕도구(바디샤워)를 3개월 동안 적용하였다. 보조기구의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 Modified Bathel Index(M BI)와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ment, COPM)을 사용하였다.
결과 : MBI에서는 목욕하기 영역에서 점수 향상이 있었고, COPM에서는 작업수행의 문제로 설정한 목욕하기 및 식사준비하기 의 두 영역 모두에서 작업 수행도 및 만족도 점수가 증가하였다.
결론 : 적절한 보조기구의 적용은 장애인이 장애 발생 전에 수행하던 역할을 다시 수행하도록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일상생활활동의 수행과 만족도를 증진시켜 준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는 뇌졸중 편마비 성인의 작업 수행 증진을 위해 적절한 일상생활보조기구 평가 및 훈련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 가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연구방법 : 본 연구는 환자-대조군 연구 설계에 따라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내 일개 3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작업치료를 받는 7개월에서 36개월의 발달지연아동 80명으로 선정하여 가정프로그램을 제공받는 실험군에 32명, 가정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는 통제군에 30명을 임의로 배정하였다. 감각통합 가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호자와 아동이 8주 동안 매일 1회 30분 동안 가정에서 실시하였다. 치료전후 집단 내 평균차이는 대응표본 T-검정, 집단 간 평균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가정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정하고 변수의 통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결과 : 가정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통제군을 감각처리능력에 대한 평균값을 비교분석한 결과 감각등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 이는 가정프로그램에 의해 중요하게 결정되는 변수라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확인되었다.결론 : 작업치료사에 의해서 개발된 감각통합 가정프로그램은 발달지연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부모들이 가정에서 아동을 치료할 때 이용되어야 한다.
목적 : 본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체간 조절(PASS, TCT)과 균형(BBS, FM-B) 및 일상생활동작(MBI)과의 관련성과 각 변수들과의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진단을 받은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체간 조절 평가(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 PASS, Trunk Control Test : TCT), 균형 평가(Berg Balance Test : BBS, Fugl-Meyer Assessment - Balance : FM-B), 일상생활동작 평가(Modified Barthel Index : MBI)등을 이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피어슨 상관 분석(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과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결과 : PASS 자세 유지, 자세 변환, 총합은 TCT와 r=.78~.96(p<.01)으로 체간 조절 평가 도구간에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ASS, TCT는 BBS, FM-B(r=.65~.82), MBI(r=.75~.79)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1), BBS, FM-B는 MBI(r=.77~.78)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1). FM-B와 BBS는 r=.84(p<.01)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I의 보행 항목이 PASS 자세유지, 자세변환, 총합, FM-B(p<.001), TCT, BBS에 가장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PASS의 지지없이 서기 항목이 MBI, FM-B, TCT, BBS에 가장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PASS 총합은 MBI에 가장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PASS 세부 항목 중 개인 위생, 목욕하기, 화장실 사용, 계단 오르기, 보행, 의자․침상 이동은 지지 없이 서기가 가장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식사하기는 누운자세에서 테이블 가장자리에 앉기(p<.001), 옷입기는 환측으로 돌아눕기(p<.01)가 가장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PASS, TCT, BBS, FM-B, MBI간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변수들과의 인과관계 분석을 통하여 예측 가능한 변수들을 제시 하였다. 또한 환자의 기능적 회복과 재활 치료 후 결과를 예측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찾아내어 그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의 병행이 환자의 성공적인 재활 치료를 위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임상적인 평가도구로서 적극적인 활용과 그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청주시와 청원군 내 금개구리 (Rana chosenica) 개체군의 지역적인 분포를 밝히고 금개구리 울음소리의 시간적 변이를 알아보고자 1/50,000 지도상에 2×2km2의 총 226개 격자를 만들고, 이 중 53개 (총 격자의 23.5%) 격자를 선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가장 많은 개체를 포함하는 하나의 개체군을 선정하여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울음소리 개체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53개 격자 중 4곳에서 1번 이
목적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 전과 후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비교하고 작업치료 후 기능의 변화를 분석하여 작업치료의 가치를 검증하고자 하였다.1994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A대 병원에서 작업치료를 받고 퇴원한 65세 이상 노인환자 중 치료기간이 180일 이내이며 의무기록열람이 가능하였던 22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연구방법 : 의무기록 열람을 통한 후향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성별, 발병 당시의 연령, 진단, 발병원인, 발병횟수, 치료기간, 학력 등의 일반적인 정보와 치료 시작시와 종료시 MMSE와 MBI의 개별항목 점수와 전체점수를 조사하였다. MBI 개별항목 중 대․소변처리 항목은 정보의 부정확성으로 제외하여 전체점수는 최저 0점 최고 80점 만점으로 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Ver 12.0)통계처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65세 이상 뇌졸중 환자들의 작업치료 전, 후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체 MBI 점수와 일상생활동작 개별항목의 점수는 짝비교 t-검정을 실시하고, 연령군, 치료기간군, MMSE 전체 점수간의 일상생활동작수행능력의 향상점수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결과 : 첫째, 대상자의 치료 후의 MBI 전체 점수는 43.19±26.90으로 치료 시작 시 20.12±20.34보다 23.07±19.92점 향상되었으며(p<0.001), 치료 후의 MBI 개별항목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향상되었다. 특히 걷기 5.52±5.44점(p<0.001), 의자/침대로 이동하기 4.59±4.82점(p<0.001), 옷 입고 벗기 3.27±3.38점(p<0.001), 화장실 동작 3.24±3.76점p<0.001)에서 다른 항목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둘째, 대상자의 MMSE 점수가 높을수록 MBI 점수도 높았다(p<0.001).결론 : 대상자들의 작업치료 전, 후의 MBI 점수를 비교한 결과 작업치료 후의 MBI 전체점수와 개별항목 점수 모두에서 치료 전보다 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인지기능이 높을수록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위와 같은 결론을 통해 이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뇌졸중 환자에게 독립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작업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65세 이상 노인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에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activity of daily liv-ing(ADL) on task-oriented Learning program in adult with cerebral palsy.Method : The subjects were forty members who were treated at dept. occupational therapy the H Rehabilitation Center in kwang ju from January 2003 to July 2003. The ADL were meas-ured with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 and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sed by SPSS PC for Wilcoxon signed rank test using NPARIWAY.Results : 1. A age distribution of the subject was from 20 to 36, and the average age was 25.6. The number of the twenties are the most number of the subjects by 28 persons(70%). The men were 19 persons(47.5%) and the women were 21 persons(52.5%). The clinical types of adult with cerebral palsy were dyskinesia 4 persons(10%), spastic quadriplegia 10 persons(25%), spas-tic hemiplegia 12 persons(30%), spastic diplegia 14 persons(35.5%). In the dominated hand, the right’s was 27 persons(67.5%), and the left’s was 13 persons(32.5%) and the number of person with language disability was 26 persons(65%), without language disability was 14 persons (35.5%). The duration of medical treatment was 61 days at the shortest, 123 days at the lon-gest, and the average duration was 82 days.
2. The variation to the performance of daily life after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throug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adult with cerebral palsy was significantly (p<.01) in-creased independent of age, gender, clinical types except dyskinesia, dominated hand, speech dis-ability and treatment duration of less than 2∼3month.3. The variation of the pre-treatment and the post-treatment in the detail item to the per-formance of daily life of the adult with cerebral palsy through task-oriented Learning program was significantly(p<.01) increased at the self-care, sphincter control, locomotion, mobility, com-munication and social cognition.Conclusion : Cerebral palsy cause disability on daily life with decrease of motor performance ability by adding marked growth of the adolescence, disease, treatment interruption, trauma etc, to past poor motor control function, impaired balance reaction, muscle spasticity etc. But if proper task-oriented Learning program has been performing to patients continuously, General ADL performance ability will be increasing in young adult with cerebral palsy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s of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by the motor learning program for upper extremity in stroke patients. The subjects were sixty-two members who were treated at the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The ADL were measured with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The result's were as fol1ows; 1. The ability to perform daily activities after treatment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dependent of age, gender, cause, affected side and speech disability (p<.01). The differences between the pre-treatment and the post-treatment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to sex, cause, affected side and duration of treatment, but the speech disability was significant. Therefore the pre-treatment scores and post-treatment scor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2. The variation of the pre-treatment and the post-treatment in the detail item to the performance of daily life of the stroke patients through the upper extremity motor learning progra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self-care, sphincter control, locomotion, mobility, communication and social cognition (p<.01) Consequently, The motor learning program for upper extremity significantly improved the performance level of all ADL areas in stroke patients.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gnitive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improvement with Traumatic Brain Injury(TBI) and Stroke
patient through Computer Assisted Cognitive Rehabilitation (CACR) program within specific approach and hierarchial approach training program. For this investigation CACR training was
administered to 14 patients diagnosed of TBI and Stroke.
Method: The CACR was given to the subject patient for 1months, 5times a week and each stimulation lasted 30 minutes. Cognitive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were compared
pre-CACR program with post-CACR program by MMSE and FIM .
Results: Summarizing the results of this investigation;
1.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8 items of MMSE and 11 items of FIM was found after the application of CACR program training.
2. Cognitive function showed the spa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after CACR program within specific approach and hierarchial approach training program
3. Activities of daily living showed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after CACR program within specific approach and hierarchial approach especially hierarchial approach
mo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d than specific approach.
본 연구는 유아의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환경교육활동이 유아의 환경감수성 및 환경보전지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D시에 소재한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36 명(실험집단 18명, 통제집단 18명)이며, 실험처치는 매주 1회씩 회당 2-3일에 걸쳐 11주간 이루어졌다. 실험집단에는 3개 공영방송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중 연구자가 유아의 일상생활과 유아환경교육의 영역이 반영된 다큐멘터리 11편과 연계하여 구성한 환경교육활동을 적용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누리과정의 일반적인 환경교육활동을 적용하였다.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조부경, 지옥정, 김경철, 정아림(2016)이 재구성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고, 환경보전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최명하(2012)가 수정·보완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유아의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환경교육활동이 유아의 환경감수성 및 환경보전지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아의 환경감수성 및 환경보전지식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접근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인성 우수유치원으로 선정된 공립 유치원 1급 정교사가 1년간 수업에서 활용한 일일교육계획안을 대상으로 하여 일일교육계획안에 나타난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의 공존지향 적 유아교육에서의 교육내용 분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분석한 결과, 첫째, 일일교육계획안의 전체 생활주제에 나타난 공존지향적 유아교육의 범주별 교육내용 양상은 자아관 범주에서는 자유 교육내용이, 타인관 범주에서는 기본예절 교육내용이, 사회문화관 범주에서는 매체소양 교육내용이, 환경관 범주에서는 환경적 구성 교육내용이, 경제관 범주에서는 시장과 가격 교육 내용이 높은 발생빈도를 나타내었다. 둘째, 일일교육계획안의 각 생활주제에 나타난 교육내용 범주별 양상에서는 자아관과 타인관 범주에서 높은 발생빈도를 나타내었다. 셋째, 일일교육계 획안의 각 단위활동에 나타난 공존지향적 유아교육 내용은 등원과 간식 및 점심 단위활동의 경우 자아관의 자율 교육내용이, 자유선택활동, 바깥놀이, 평가 및 귀가, 이야기나누기, 문학활 동, 음악, 신체활동, 게임, 기타 단위활동의 경우 자아관 범주의 자유 교육내용이, 현장학습 단 위활동의 경우 자아관 범주의 평등 교육내용이 높은 발생빈도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