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elementary English education in Korea has changed since English was introduced as an official elementary school subject in 1997. For this purpose, the study quantitatively analyzed fifteen English class videos using the five categories of COLT Part A—activity, participant organization, content, student modality, and materials—across the 7th, 2007, 2009, and 2015 revised national English curricula.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with regard to activity, controlled and guided activities accounted for approximately 50% overall, compared to about 40% for free activities, with no notable differences across the four curriculum periods. Second, for participant organization, whole-class teacher– student interaction occupied about 70–80%, while individual, pair, and group work were relatively low, and again, no notable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the curricula. Third, regarding content, about 70% of the analyzed classes focused on language functions, with little or no focus on language form, discourse, or sociolinguistics. Fourth, regardless of curriculum period, two or more language skills were integrated in 90–100% of the classes. Finally, concerning materials, aside from the partial use of edutech in recent lessons, similar instructional materials have been consistently used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With the increasing integration of digital technologies such as Mixed Reality (MR) in basic education, traditional instrumental music education is undergoing a significant transformation. Grounded in the Stimulus–Organism–Response (SOR) theoretical framework, this study constructs a conceptual model— “Digitally-Enabled Music Instruction → Cultural Perception → Cultural Identity”—to investigate how digital technology fosters students' cultural identity through the mediating role of cultural perception. The study also examines the moderating role of teacher emotional support within this process. Based on three field experiments, the findings reveal: (1) MR-assisted instruction significantly enhances cultural identity compared to traditional teaching methods; (2) cultural perception plays a mediating role in this relationship; and (3) teacher emotional support serves as a significant moderator, with stronger effects observed under high-support conditions. These results offer empirical evidence for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traditional culture education, extend the application of SOR theory in educational settings.
본 연구는 성인 느린학습자의 사회적 의사소통과 고등교육의 학습지원 경 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사회적 관계와 교육 환경에서의 어려움 및 지원 요구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성인 느린학습자 9명 을 대상으로 적응적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총 4개의 상위범주와 11개의 하위범주, 24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사회적 의사소통 영역에서 는 대화 개시, 주제 유지의 어려움, 타인과의 농담 해석의 제한, 반복적인 의사소통 실패로 인한 부정적인 자기 인식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부분에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지원과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의 요구를 보였다. 고등교육의 학습 경험에서는 전문 용어와 추상적 설명에 대한 수업의 어려움, 질문하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설명 요구가 나타났다. 이러한 어려움은 진로 탐색과 직업 적응, 직장 내 관계 형성의 어려움으로까 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가 성인 느린학습자 의 사회적 및 학습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 및 고등교육 지원 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교육감 직선제는 후보자와 당선자의 성별·연령별·학력별 편중, 정치적 중 립을 훼손하는 정치 성향, 자치단체장과 갈등으로 교육의 정치화 등의 논란 이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통해 교육감 선출 제도의 변화를 통해 2010년 이후 교육감 선거 결과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하며,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대안적 논의를 분석 하고자 한다. 교육자치법을 통한 법률교육감 직선제는 많은 문제점은 첫째,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자와 당선자가 남성과 60대로 편중되고, 교육자 출신 과 대학원 학력이 과도하며, 초선보다 재선 이상의 비율이 매우 높다. 둘째, 교육감은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으나 당선자의 정치 성향은 보수보다 진보가 강화되는 추세이다.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대안적 논의는 첫째, 교육감 직선 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직선제의 유지는 불가피하다. 둘째, 교육 감 직선제의 대안은 교육감-시・도지사 공동 등록제, 교육감-시・도지사 런 닝메이트제, 당원을 배제한 교육감 후보 정당 추천제, 당원에 의한 교육감 후보 정당 공천제 등이 논의되고 있다. 따라서 교육감 직선제는 헌법적 규정 을 존중하면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 요하다.
본 연구는 AI 기반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대학 교양교육이 지녀야 할 정 체성과 유연성의 절충과 균형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공 지 식의 수명 단축, 전공–직업 간 미스매치의 심화, 융복합 역량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인해 전공 중심의 학부교육과는 다른 측면에서 대학 교양교육 의 공공성과 필요성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관련 실증 연구들은 교양교육이 인지적·비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만족도, 임금 수준 등 노동시장의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보여준다. 또한 산업체, 지자체 도 융합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 취·창업 역량교육, 현장 중심 교양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내용 을 바탕으로 대학 교양교육의 철학적 기반과 글로컬30·RISE 등 정책 환경 속 제도적 요구 간의 긴장을 검토하고 정체성과 유연성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루브릭 기반 과정 평가, 학생 참여 형 수업, 절대평가 등 교수·학습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본 연구는 교양교 육의 본질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법무부와 연계)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4주기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지표 체계가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타당하게 검증하는지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분석틀은 국제화(Knight), 품질 개념(Harvey & Green), 정책평가·형평성(Dunn), 구조–과정–성과(Donabedian)의 논 의를 토대로 품질보증(QA), 형평성(수평/수직), 성과사슬(구조–과정–성과), 행정부담·표준화의 네 관점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방법은 질적 문서분석 으로, 2011년 시범도입 이후 주기별 편람과 2025년 4주기 IEQAS 편람, 정책문서·선행연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언론 보도를 검토하였다. 분 석 결과, 4주기 IEQAS 평가는 산식 합리화와 고등직업교육 트랙 신설 등 개선이 있었으나 지역·유형 격차 반영의 한계, 성과 지표 편중, 지표 별 기준 시점·집계기간 불일치, 어학연수 교원·고용구조 평가 공백이 확 인되었다. 이에 수도권/비수도권 분리 평가, 단계형 사후관리, 온라인·혼 합수업의 과정 품질지표 보강, 기준시점·집계기간·산식 표준화, 어학연수 교원·고용지표 도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IEQAS가 국제화·유학생 정책 의 핵심 품질보증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ESG 교육과 평생교육의 연계성을 텍스트마이닝으로 실증 분석하고 통합교육 프레임워크 를 탐색한다. 2016~2025년 상반기 국내 학술 DB 372편을 대상으로 TF-IDF, 네트워크분석, LDA 토 픽모델링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평생교육 키워드는 23.1% 논문에 출현(명시적 연계 제한적)이지만 매개중심성 3위(0.145)로 ESG 영역(환경·사회·지배구조)을 연결하는 중개 허브 역할을 확인하였다. 4 개 토픽 중 평생교육 통합(18.5%)이 독립 도출되었다. 키워드 네트워크는 기업교육(57.3%) 중심 속 평생교육의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보여준다. 공식·비공식 학습 융합, 학습자중심 시스템, 지역 네트 워크, 지속가능성 역량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초기 단계이나 개념 적으로 견고한 연계성을 확인, 지속가능 교육 생태계 정책 통합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부모가 인식하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특징을 분석하여 ‘제3지대적 부모교 육’이 학생맞춤통합지원에서 갖는 의미를 탐색하였다. 참여관찰과 사례연구를 통해 부모의 경험을 분석 한 결과, 첫째, 부모0자녀가 함께 하는 활동과 자기반추 기반 학습은 부모가 자녀의 정서와 발달을 직 접 이해하고 관계적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매개로 작용하였으며, 가정 내 상호작용을 재구성하는 변화 를 촉진하였다. 둘째, 실천 중심 프로그램과 부모코칭은 부모를 수동적 양육자에서 학생지원의 능동적 공동실행자로 전환시키고, 교육적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적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 다. 부모는 학교·지역사회와 연결된 공식적 지원 체계를 활용하며 소통·연계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학 교–지역사회를 잇는 협력 주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종합하면, 제3지대적 부모교육은 부모-자녀 관계 강 화와 자기반추 기반 학습, 학생지원 과정에서의 능동적·협력적 참여와 통합적 연계 구조를 핵심 특징으 로 하는 실천적 부모교육 모델로 정의될 수 있다. 이러한 모델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실천 적 근거를 제공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부모 참여 효과를 장기적으로 검증하는 연 구가 필요하다.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ally examine ethical challenges arising from integrating AI into language education. While tools such as large language models, machine translation, automated writing feedback, and speech recognition offer gains in personalization, language development, and efficiency, their rapid adoption raises several ethical concerns. Six challenges are discussed: data privacy and security, academic integrity, overreliance on AI, algorithmic bias, and widening educational divides tied to access and digital literacy. Drawing on recent empirical findings and theoretical insights, this paper also underscores risks such as the erosion of critical thinking, challenges to academic honesty, exclusion of diverse linguistic identities, and exacerbation of inequities. To address these challenges, the study proposes a multi-faceted framework comprising robust data protection, bias-aware language practice, human-AI collaboration, process-oriented instruction, and teacher training. These measures aim to foster a responsible and ethical approach to AI use, ensuring that AI supports equitable, inclusive, and effective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 while preserving the inherently social and humanistic nature of language education.
본 연구 논문은 학생들의 문화적 기원, 그 다양성, 그리고 학습 양식 간 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연구의 목적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활동과 교수 전략에 어떻게 접근하고 참여하는지를 더욱 심층적으로 밝히는 데 있다. 개인의 가치관, 태도, 학습 선호도는 문화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교사는 문화적 다양성이 학습 패턴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 이고 포용적인 교육 기법을 개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문화적 환경이 학생들의 선 호 학습 방식, 인지적 접근법, 그리고 교육 자료와의 상호작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준다. 또한, 문화적으로 관련성 있는 내용의 통합과 문화적 적응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도 고찰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육과정 개 발, 교사 교육, 그리고 교육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pecial issue of English Teaching commemorates the momentous 60th anniversary of the Korea Association of Teachers of English (KATE), reflecting on the evolution of English education and envisioning its future amid rapid advancements 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digital technologies. English education in Korea has undergone significant theoretical, pedagogical, and technological transformations, and AI now presents new opportunities and complex challenges for instruction, assessment, equity, and ethics. The articles explore AI integration across all four language skills: reading material generation, career-integrated listening activities, AI feedback in writing, and AIbased speaking systems versus peer activities. A meta-analysis affirms AI’s positive effects on writing instruction. Other contributions examine English for Specific Purposes (ESP) and critically discuss the important ethical challenges of AI adoption, including data privacy, bias, and academic integrity. These studies collectively argue that AI is a powerful tool whose value depends on thoughtful, ethical integration that supports humanistic educational valu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search trends in Foreign Languages Education by analyzing the articles published from its inaugural issue in 1995 to 2025, commemorating the journal’s 30th anniversary. The study analyzed a total of 1,347 research articles written by 1,892 researchers. The analysis focused on target learners, author types, target languages, article language, and research topics, categorized into three ten-year periods. The results reveal notable enhancements in the quantity and quality of research conducted over the period. Findings indicate that research activities peaked between 2005 and 2015, accompanied by a shift from single-authored papers to collaborative studies. While English remained the dominant target language, recent years have demonstrated diversification into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Chinese, Vietnamese, and others. College students were the most frequently studied participants, and language learning/acquisition and teaching methods were consistently the most prominent research topics. Moreover, a notable increase in collaborative authorship was observed, reflecting expanded academic networking and growing research cooperation. By providing a comprehensive overview of three decades of research, this study offers valuable insights and a foundational resource for guiding future directions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교원 전문 양성 대학교의 교육과정 및 비 교육과정에서 체육 관련 활동 의 현황 파악과 실제 초등학교 체육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적 보완점 제안이다. 초 등 교원 전문 양성 대학교의 체육활동 관련 교육과정과 비 교육과정 현황에 대해 종합하여 작성된 문서를 바탕으로 기존의 연구 논문과 도서, 관련 기사 등을 분석하여 문헌 연구하였다. 초등 교원 전문 양성 대학 교의 체육과 교육과정은 예비 초등 교원의 현장 적응성 향상을 키워주는데 부족한 실정이었고, 비 교육과 정인 전국교육대학교 체육대회는 초등학교 현장에서 성행중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과 종목이 상이하 였다. 초등 교원 전문 양성 대학교의 체육과 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 과목 신설 및 확충, 전 국교육대학교 체육대회 운영 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종목 반영 및 지역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찬과 지원, 초등 교원 전문 양성 대학교 자체의 스포츠 리그 운영 등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교직과목에서 시행된 문제중심학습(PBL) 활동을 대상으로 자기평가·동료평 가·교수평가 간 관계를 분석하고, 학습자가 실제 평가 과정에서 활용한 평가 준거를 탐색하였다. 양적 분석 을 위해 평가 점수(자기·동료·교수평가) 간 평균 및 상관관계를 비교하고, 질적 분석을 위해 성찰일지 및 동 료평가 서술형 문항을 내용분석하여 핵심 준거를 범주화하였다. 질적 분석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의미 단 위를 추출한 뒤, 유사 의미를 통합하여 상위 범주로 정련하는 절차로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자기평가는 동료평가에 비해 관대하게 나타났으며, 동료평가 점수는 교수평가와 상대적으로 더 근접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의 실제 평가 준거는 책임감, 역할 수행의 성실성, 적극적 참여, 피드백 제공, 협동학습능력 등 이 중심을 이루었다. PBL 평가 신뢰도 제고를 위해 평가 사전교육, 상호작용 중심 수업 구조 설계, 형성평 가적 피드백 제공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아울러 최근 연구동향을 반영하여 AI 기반 성찰 분석, 학습로그 분석(learning analytics) 등 기술 기반 평가의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동포사회 중심의 고등교육기관이 한인 차세대들의 한국 유학 과 이주 적응 과정에서 갖는 교육사회학적 의미를 탐색한다. 연변과학기술 대학교(과기대) 출신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초국적 교육경험이 한국으로의 귀환이주 동기와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 및 정체성 형성에 어 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술생애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주요 연구 결과 의 분석 및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족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갖춘 과 기대의 학습환경을 통해 중국동포 학생들은 한국 유학과 취업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문화·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게 된다. 둘째, 한국 귀환 이후 과기 대에서 축적한 교육자본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학원 과정에 진학 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며, 한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진로 경로를 전 공 외에도 가족, 젠더, 생애주기적 요인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는 경향을 보인다. 셋째, 귀환이주 중국동포들은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정 체성 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초국가적 실천을 수행하며, 다층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한·중 양국의 배경에 영향을 받으며 이중적·경계적 정 체성을 협상해 나간다. 본 연구는 기존 중국동포 연구에서 비교적 미진했 던 고학력층의 이주·정착 경험에 주목함으로써 한인 디아스포라의 귀환이 주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중국동포의 초국적 교육경험을 통한 사회·문화적 자본의 재구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원의 이중언어학위과정을 선택하 는 유학 동기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어로 유학하기’라는 이 중언어학위과정의 독특한 교육사회학적 현상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인 서예가들이 서예교육과 관련하여 서예의 종주국인 중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지 않고, 한국 대학원의 이중언 어학위과정에 입학하여 서예교육을 공부하는 독특한 교육학적 양상을 중 심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중언어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 는 S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서예가 8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 고,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교육 ‘장’ 논의를 이론적 근거 로 삼아 심층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한국 유학 동기를 살펴봄으로써, 이 들이 한국 교육 ‘장’을 택한 근원적인 질문의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고등학교 통합과학1·2 및 지구과학 교과서를 대상으 로,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Socio-Scientific Issues, SSI)의 주제 구성, 교수·학습 전략, 그리고 민주시민역량 요소의 반영 양상을 분석하였다. 분석틀로는 SSI 주제 영역 8개 범주와 Park et al. (2022)이 제시한 민주시민역량 분석틀(8개 요 소)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통합과학 교과서는 첨단과학,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 다양한 SSI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 경향을 보인 반면, 지구과학 교과서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관련 주제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제 분포 특성을 나타냈다. 교수·학습 전략 측면에서는 두 교과 모두 탐구 중심 활동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논증, 의사결정, 시민 실천과 같은 고차적 SSI 전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을 보였다. 민주시민역량의 경우, 정보처리 능력, 의사소통 및 협력, 의사결정력과 같은 인지적·기능적 요소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반면, 공감능력과 사회적 책임 감과 같은 정의적 시민성 요소는 상대적으로 낮은 빈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과서에 제시된 SSI 활동이 과학 적 탐구와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향을 보이며, 사회적 성찰과 가치 판단, 시민적 실천의 요소는 교사의 수 업 설계를 통해 확장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교과서 개발과 SSI 기반 수업 설계에 시사 점을 제공하며, 과학교육에서 민주시민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려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근대기 서구의 ‘미술(fine arts)’ 개념이 일본을 거쳐 한 반도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한국 서예가 본래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시각예술의 하위 범주로 축소된 구조적 문제를 분석한다. 근대적 의 미의 미술 개념은 18세기 이전 동아시아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메 이지기 일본이 서구 미학을 수용하면서 형성된 체계가 식민지 조선 에 강압적으로 적용되었다. 그 결과 서예는 문학·철학·수양을 기반으 로 한 동양 고유의 정신예술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시각예술로 격 하되었고, 이러한 왜곡은 미군정기와 현대의 문화·교육 제도 속에서 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진흥법」은 여전히 서예를 독립 장르로 규정하지 않아, 국악·사진·건축·디자인 등과 달리 제도적 분리 가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일본 근대 미술체계의 형성, 그 식민지적 이식, 그리고 한국 문화정책에 미친 장기적 영향을 추적함으로써 서예를 회화의 분과로 보는 인식이 학술적 근거가 부족한 범주 오류임을 밝힌다. 나 아가 서예를 독자적 예술 장르로 재정립하고, 일본 중심의 미술·교육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서예의 본질적 위상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임 을 제안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Sri Lanka from secondary to tertiary levels and identifies key institutional challenges. Korean has recently been introduced as a high school subject and added to the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yet systematic academic research remains limited in the local educational context. Using document analysis and field-based inquiry, the study investigates the expansion and implementation of Korean language programs. Data come from statistics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a survey of 123 secondary school teachers, and interviews with university instructors. The analysis covers curricula at the secondary and upper-secondary levels as well as programs in five universities that offer Korean courses. Findings show persistent structural issues, including insufficiently qualified and understaffed teachers, curriculum inconsistencies, limited instructional materials, and a lack of specialized institutions and research infrastructure. The study proposes a teacher-qualification framework, mentoring-based training, localized textbooks, and the expansion of university-level Korean majors.
This study examines the development of English for Specific Purposes (ESP) education in Korea and the emerging rol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within this context. Three datasets were analyzed to provide a comprehensive perspective: 890 international ESP articles and 30 Korean ESP studies to identify research trends; 1,386 AI-assisted English Language Teaching (ELT) studies—1,021 international and 365 domestic—to compare AI applications in general English and ESP education; and a subset of 340 AI-ESP studies (332 international, 8 domestic) to explore their intersection. The findings reveal that international ESP research has evolved toward genre-based writing instruction, corpus-informed pedagogy, and teacher identity, whereas Korean ESP studies remain focused on occupational English (e.g., nursing, military) with limited discourse-based approaches. AI integration in ELT is rapidly expanding for personalized learning, feedback, and automated assessment, yet remains underexplored in Korean ESP contexts. The study calls for interdisciplinary, pedagogically grounded, and ethically informed integration of AI in future ESP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