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의 관련 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8문항, 스트레스 자각적도 10문항, 안구건 조 증상 8문항, 구강건조 증상 6문항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과 ANOVA 분 석, pearson의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안구건조 증상이 더 높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7시간 이 상일 때 안구건조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낮은 스트레스를 지각 했으며, 안구건조와 구강건조 증상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특히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나쁜 그룹은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며, 학생들의 스 트레스 관리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스트레스 요인을 포함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ndemic species are defined as taxa that naturally inhabit and grow within a specific area. Because they easily face regional extinction, continuous management is required. In this study, stable isotope analysis, length-weight relationships (LWRs), and condition factor (K) estimation were applied to oily bitterling Acheilognathus koreensis inhabiting three representative rivers including the Geum River basin, Seomjin River basin, and Tamjin River basin to compare ecological property and related biological conditions. Based on the corrected isotope value to account for difference in carbon isotope ratio (δ13C) of POM, Δδ13CA.koreensis-POM, estimated isotope niche areas of A. koreensis between Geum and Tamjin River populations were highly overlapped while those of the Seomjin River population were discriminated from other habitats, indicating differences in major diet sources among habitats. In addition, LWRs for the Seomjin River population showed a good growth with a b value of 3.155 compared to Geum and Tamjin River populations which showed relatively low growth rates of 2.888 and 2.968, respectively. Fluctuation of the K value of the A. koreensis tended to decrease with growth in the Geum River while that of the Seomjin River population exhibited the highest increasing trend. This study confirmed differences in diet resources among habitats for A. koreensis, which resulted growth and fatness variations for each population. Our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information for effectiv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strategies of A. koreensis populations.
The health and working conditions of employees have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issues in modern society.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continuous rise in problems related to the deterioration of workers’ alth, which seriously affects their safety and overall quality of life. Although existing research has investigated various factors affecting workers’ health and working conditions, there is still a lack of studies that scientifically analyze and identify key variables from the vast number of factors. This study employs the Lasso (Least Absolute Shrinkage and Selection Operator) technique to mathematically analyze the key variables influencing workers’ health status and satisfaction with their working environment. Lasso is a technique used in machine learning to identify a small number of variables that impact the dependent variable among a large set of variables, thereby reducing model complexity and improving predictive accuracy.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utilized in efficiently improving workers’ health and working environments by focusing on a smaller set of impactful variables.
본 연구는 도시거주 독거노인의 경제상태, 건강상태, 독거기간이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고독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독거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2년 7월 1일 부터 8월 31일까지 D시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미기재한 29 부를 제외하고 유효한 총 171부의 설문지를 자료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도시거주 독거노인의 경제상태는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고독감이 부분매 개효과를 보였다. 둘째, 도시거주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는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고독감이 완전 매개효과를 보였다. 셋째, 도시거주 독거노인의 독거기간은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고독감이 완전매개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분석결과는 도시거 주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the viewing of YouTube content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This, coupled with the popularity of live-streamed video content such as mukbang, where viewers watch the host eat, has raised concerns about media addiction and the indiscriminate imitation of eating behavior.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guidance on the appropriate behavior for viewing YouTube food content to promote healthy eating habits among children. In this study, we aimed to compare the patterns of the main caregivers and their children while viewing media and investigate the impact of viewing YouTube food content on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the children. The findings suggest that active YouTube food content viewing by the main caregivers may reduce imitative behaviors due to passive media consumption by their children.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insight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YouTube content viewing of the main caregivers and their children. The results can be used as a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lifestyle-centered guidelines for children. However,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is study was conducted during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pandemic when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use of media, which is limitation of the study.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중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가정환경수정 중재에 있어 필요한 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필요도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다. 대상자는 2020년 상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중복으로 신청했던 16,388명이며, 이 중 가정환경수정 이용한 1,075명 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과 주거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주거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이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개선이 필요 한 주거환경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및 그래프를 활용하였다.
결과 :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은 조명, 계단, 문턱, 온수,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이 좋을수록 일상생활 활동의 독립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고령, 여자보다는 남자일 때, 높은 사회보장수급권, 열악한 바닥 과 벽지, 이동이 불편한 계단과 문턱, 낮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인지기능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가정환경 개선 욕구에서는 안전 손잡이, 욕조, 바닥과 벽지 순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노인의 맞춤형 가정환경수정을 위해서는 신체적 기능과 인지적 기능을 고려하여 바닥과 벽지, 계단, 문턱 등 환경 적 측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업치료사가 적절하게 배치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South Korea, one of the representative countries known for consuming dog meat, is experiencing a gradual decline in its consumption, and it is expected to be eradicated soon as there is no influx of new consumers. However, the cultural aspect of dog meat consumption is strong as it is deeply rooted in social traditions, and there is inadequate agreement on banning it legally. This article examines the laws related to dog meat and how it is currently managed. It also scrutinizes the animal welfare and food safety aspects of the process of dog meat breeding and distribution. The current legal management system for dog meat is inadequate, which poses risks in terms of food safety. In addition, the dogs used for food consumption are exposed to coarse environments from an animal welfare perspective. Until dog meat consumption is naturally eradicated, establishing a temporary hygiene management system to ensure food safety and improve animal welfare could be one solution.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이 두 변수 사이에서 유의미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성공적 노화를 위한 의료 복지서비스 개입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KLoSA) 제8차년도(2020년)> 원자료를 사용하였고, 문헌적 고찰을 통해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삶의 만족도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모형을 구축하였다. SPSS 25.0,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 석,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실시함으로써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의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둘째, 노인의 건강 증진 행위의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 셋째,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 행위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청소년기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개인의 전반적인 사회·정서적 기능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 시기 건강관련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형평성의 관계 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16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20) 자료를 이용하여 39,987명의 청소년을 분 석하였다. 건강형평성은 거주 지역, 학생들이 인식하는 경제적 여건, 가구의 풍요도, 가족형태, 부모 교육수 준 등을 지표로 사용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평소 자신의 건강이 어떠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 에 건강군("매우 건강하다", "건강하다")과 불 건강군("보통이다", "건강하지 않다", "매우 건강하지 않다")으 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이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된 유의한 요인은 거주 지역(OR=0.865, p=.031), 경제 수준(OR=1.338-2.095, p<.001), 가족 형태(OR=1.245, p=.033)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지각한 경제수준은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 련된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 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경제수준이 낮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인 관심과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regional health inequalities and nurse supply and demand policies, and to suggest ways to supply nurses to regions where nurses are scarce. Secondary data such as academic papers, government announcements, and related laws were analyzed, and the results were reviewed from various perspectives to derive policy proposals. Health professions were distributed around large cities including Seoul, and those regions had relatively high health levels. However, the number of hospital beds increased steadily, mainly in the non-metropolitan area. This seems to be one of the reasons why there is always a shortage of nurses in the local medical field despite the supply of nurses, and it can be a factor that aggravates regional inequalities. In order to solve the chronic shortage of nurses, supply-oriented policies such as increasing the admission quota and utilizing inactive nurses, and demand-oriented policies such as regulations on the nurse staffing level and improvement of the incentive scheme for quality evaluation of hospital service have been implemented. In the past, the focus was simply on the quantitative expansion of nurses, but recently, policies that emphasize the qualitative aspect of nursing are being promoted. However, the policy for the distribution aspect of nurses is still somewhat incomplete. Therefore, to solve this problem, strengthening the nurse staffing level in medical institutions, promoting nursing policies led by local governments, developing standard wage guidelines, and training nurses as public health personnel were proposed.
본 연구는 여성 베이비부머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주관적 기대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부모부양과 자녀양육 등의 이중고를 부담하는 한국의 베이비부머 여성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논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 연구패널’ 6차 데이터 중 1955년에서 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여성에 해당 되는 1,407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여성 베이비부 머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베이비부머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는 주관적 기대감에 부분적으로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
본 연구는 ‘인생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성취한 것에 대한 만족도’를 의미하는 사회적․경제적 성취만족도(협의의 성취만족도)를 다루고 있다. ‘성취동기’는 성취를 이끌어 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비해, ‘성취만족도’는 성취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와 의미에 초점을 두는 개념이다. 성취만족도는 성취와 성취동기의 상호작용에 있어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며 성취와 성취동기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가능케 한다. 또한, 성취만족도는 사회인구학적 변수들(소득, 재산, 학력 등)이 생활만족도나 성평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때에도 매개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변수이다. 이런 효용에도 불구하고 아직 성취만족도에 대한 학술적 차원의 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성취만족도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통계청에서 진행한 2018~2020 년 사회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만 19세 이상의 성인 35,3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적 분석과 t-test, ANOVA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성취만족도는 성별·연 령집단 내에서 코로나19 전후로 차이를 보였고, 주거점유 형태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으며, 또한 교육정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이 논문은 선원에게 적용되는 안전ㆍ보건법제를 검토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선원법의 개선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방법론으로 선원법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선원에게 적용되는 안전보건법제의 변천과정을 통해서 선 원법과 산업안전보건법과의 관계를 연혁적으로 검토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이 선 원법의 적용을 받는 선원에게도 적용되는지를 검토하였다. 또한 영국, 캐나다 및 일본의 산업안전보건법제의 검토를 통해서 선원의 안전보건에 관한 해외법 령이 어떠한 입법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그 결과 산업안전보건법은 명시적으로 선원법의 적용을 받는 선원에 대한 적용을 배제하고 있지 않으므로 법해석상의 논란이 있으며 해외의 입법사례와 같이 산업안전보건법이 선원법이 적용되는 선박에는 적용제외 하는 개정이 요 구된다. 또한 선원법은 해사노동협약의 이행과 해기사 실습생의 안전보건을 강 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선원법에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부분 적 선원법 개정만으로는 선내안전보건제도를 강화하고 이행하는 데 입법적 한 계가 있으므로 선원안전보건법(가칭안)의 입법추진을 제안한다.
Although fine dust pollution in Korea is increasing, there is no information regarding nutritional standards for fine dustrelated disease patients. This study analyzed the food and nutrient intake status in adult men with disease associated with fine dust in the area with the increased level of fine dust pollution using the sixth and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7). The daily intakes, and average nutrient adequacy ratio (NAR) and mean adequacy ratio (MAR) values of energy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control group compared with patient group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protein, fat and cholesterol intak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patient groups. Daily intakes of cereals and grain products in the control group were increased, whereas seasoning intake was decreased in the control group compared with patient groups. The patient groups had low daily water and vitamin B1 intakes, and the niacin intake of patient group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Nutrition density and nutritional quality of vitamin C were significantly reduced in patient groups.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nutrition education that emphasizes sufficient calorie, water and antioxidant vitamin intakes for patients related to fine dust pollu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status of food consumption and nutrition intake of young adults according to food security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8~2018). A total of 10,655 young adults aged 19~34 year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subjects in the moderately/severely food insecure group consumed less fruits, vegetables, meat, nuts and seeds than those in food secure/mildly food insecure group after adjusting for confounding factors. The moderately/severely food insecure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mean adequacy ratio (MAR) and nutrient adequacy ratio (NAR) for protein, vitamin A, riboflavin, niacin, vitamin C, calcium, phosphorus and iron compared to the food secure/ mildly food insecure group. The percentages of the participants consuming a daily diet with carbohydrate, protein,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vitamin C, phosphorus and iron less than the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increased in the moderately/severely food insecure group compared with the food secure group.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nutrition intake of young adults was related to food security status. These finding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developing nutritional policies for young adul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intake status of beverages and water in Korean adults using data from the 8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total water’ intake was 2,250.6 g for men and 1,871.2 g for women. Men and women consumed an average of 314.9 g of ‘total beverages’, of which ‘coffee’ was the largest at 107.5 g, followed by ‘others’(65.4 g), ‘milk’ (44.8 g), ‘soda’ (44.1 g), ‘teas’ (20.9 g), and ‘fruits and vegetables’ (18.5 g). The intake of ’plain water’ was 1,059.9 g, and the intake of ’water from food’ consumed was 547.3 g. The ‘total water’ intake decreased with increasing age in males and females (p<0.001). Both men and women showed a tendency toward increased ‘total water’ intake as income levels increased. ‘Plain water’ intake accounted for 51.4% of the ‘total water’ intake in males and females. The intake of all nutrients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the Q1 group to the Q4 group by quartile ranges of total water intak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intake of healthy water should be considered, and care and educational programs are needed, especially for older people, to ensure adequate water intake.
한국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선원의 직무상 재해율 9.49%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행한 2020년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른 육상노동자 사고 재해 율 0.49%보다 1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선내안전보건과 관련한 사고율이 심 각한 수준이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9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른 우리 나라 사고 사망만인율(0.46‱)은 선진국(영국 0.04‱, 일본0.15‱)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수준이다.
선원재해예방을 위한 선내안전보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규정의 정비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행하는 수범자인 선박소유자와 선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선원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선내안전보건 관련 선박소유자의 의무 준수와 더불어 선박소유자의 조치에 대한 선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동안 선내안전보건의 문제는 선박소유자의 이행의무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로 인해 선원은 선내안전보건에 있어 주로 권리의 향유주체로 인식되 어왔다. 그러나 선내안전보건에 있어 선원은 주로 권리의 향유주체이지만 이와 동시에 의무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원재해예방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선내안전보건 에 있어서 선원의 권리와 의무를 비교법적 검토를 통해 선원이 선원재해예방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도록 선원의 법적지위의 재정립 방안을 연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선원의 공법상 권리 및 사법상 권리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선내안전보건기준을 시급하게 제정·시행하여야 한다. 둘째, 선원의 제3자에 대한 배려, 위험에 대한 보고의무, 주의의무 등 선원의 의무 확 대가 요구된다. 셋째, 선원법상 안전배려의무를 명문화하여 선원 스스로 안전 보건기준의 준수 및 이행에 있어 적극적이고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안전배려의무의 위반 시 선원의 이행청구권도 인정되도록 하여야 한다.
The petroleum refinery industry handles a variety of complex chemical substances and employs a large number of people around the world. According to previous research, diseases caused by exposure to chemicals were quite common among workers in refineries until the 1980s. More recently, it is unusual for oil refinery workers to suffer from these serious diseas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ccurrence level of general diseases and any differences in lifestyle habits of workers in refineries in Korea compared with the general population. In this study, we used the results of health examinations from 2014 for workers at a large oil refinery in South Korea. In addition, based on the results of KNHANES from 2014 as representative of the population, hypertension, diabetes, anemia, hyperlipidemia, liver function abnormality, and kidney function abnormality were calculated using the standardized incidence rate. Hypertension showed a low result with an SIR of less than 1, but a high result in the case of abnormal liver function. The workers’ occurrence rates of hypertension, hyperlipidemia, kidney dysfunction, and anemia were lower than those of ordinary salaried employees. however, their occurrence rate for abnormal liver function was markedly higher. In lifestyle habits, the smoking rate of workers was low while the alcohol consumption rate was quite high. This study has improved the understanding of the health status of workers in a large oil refinery in Korea, and has shown the impact of lifestyle habits related to the work environment on chronic diseases.
목적 : 안경광학과 대학생의 건강관리 실태와 눈 건강상태를 조사하여 건강관련 특성요인을 파악하고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충남지역 안경광학과 대학생 196명에게 온라인으로 일반적 특성(3)과 건강관련 특성(7), 지각된 눈 건강상태(5)의 총 15개 문항을 설문 조사하였다. 지각된 눈 건강상태는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눈 건강상태가 나쁘다. 분석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0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 흡연을 하는 학생은 눈 건강상태 중 눈의 피로감과 충혈 증상, 눈꺼풀이 무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많았다. 일주일동안 운동 횟수가 5회 이상인 학생은 눈의 피로감과 충혈 증상이 적었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눈의 충혈 증상이 적었다. 여가활동 시간이 긴 학생은 눈의 충혈과 눈꺼풀이 무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적었고, 주 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학생은 눈의 피로감과 통증, 눈꺼풀 무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적었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눈 건강상태와 음의 상관관계로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눈 건강상태의 좋지 않았다.
결론 :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소홀히 하고 있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운동 횟수, 여가활동 시간이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예비 안경사인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은 스스로의 건강행위를 지각하여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여가활동 등의 건강한 습관 형성과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
There is little information on the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city size and small town in Korean elderly. This study analyzed the nutritional consumption of older people in metropolitan, middle and small cities, and rural areas according to four income levels. The recent data from the 2016~201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ere used. The final analysis included 4,325 individuals (Male: 1,856, Female: 2,469) over 65 years old. Multivariable regression with a complex sample design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among the groups. In a comparison within regions, the nutrition status of the elderly in small towns was more vulnerable tha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The energy intakes were similar between the groups. The carbohydrate intake of middle & small citie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regions. The intake of other nutrients i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appeared to be higher than in rural areas. The number of nutrient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low and high-income levels were 19 in metropolitan, 11 in middle & small cities, and 5 in rural areas. Each contribution of carbohydrate, fat, and protein to the total energy intake was lower in the low-income level than the high-income level i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On the other hand, in rural areas, only the contribution of protein to energy intake was lower in the low-income level than the high-income level. Cities with higher levels of urbanization had more severe nutritional inequality in relation to the income level. There was also nutritional inequality present in rural areas but it was to a lesser extent. Moreover, the generally low level of nutrient intake was problematic in rural areas. These findings could be used as fundamental evidence for developing community nutritional policies for the eld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