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서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 석은 IBM SPSS Statistics 25를 이용하였다. 먼저 실험 전 실 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증을 실 시하였다. 다음으로, 실험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살펴보 기위해 독립 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검증결과 서예 활동은 노년층 고혈압에 정적인의 영향을 미치고, 노년층 고혈압 환자 는 서예 활동을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에 정적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서예 활동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령 고혈압 환자에게 여가 활동을 위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서 서예활동이 노년층 고 혈압 환자의 우울증 완화, 삶의 스트레스 완화, 삶의 만족도 등 구조적 관계를 확인시켜 정성적 연구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 였다. 더불어 서예 활동의 역할을 이해하면 고혈압 환자의 노 년 생활에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 많은 고혈압 환 자가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 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미래로 나아갈수록 창의적 인재가 요구되는 사회에서 청소년의 창의성을 어떻게 발현시키고 발달시킬 것인가에 대한 건강한 정신건강과 문화예술교육의 함의를 시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방법은 한국교육개발 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패널 데이터 자료를 부분 추출하여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정신 건강과 창의성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정신건강과 창의성의 관계에서 문화활동참여 빈도, 문화예술활동 경험 각각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정신건강과 창의성의 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관계로 나타났으며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했고 편안함, 즐거움, 행복함의 긍정적 정신건강과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활동이 청소년의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본 연구에서 검증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의 창의성 발달을 위해 마음의 편안함, 즐거움, 행복 함과 같은 심리·정서적 정신건강 증진이 우선 되어야 하며 촉진 수단의 매개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경험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은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자율주행 환경을 구현한 후 3-수준 자율주행 조건에서 자율주행 차량 (automated vehicle: AV)으로부터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제어권 인수 요구(takeover request: TOR) 정보의 양상(시각, 청각 및 시각+청각) 및 도로 형태(직선도로와 곡선도로)에 따라 운전자의 제어권 인수 시간(takeover time: TOT) 및 정신적 작업부하(제어권 인수 이후에 운전자들이 경험한 주관적 작업부하와 심장박동수에서의 변화)가 어떻게 차별 화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AV로부터 TOR이 제시된 이후 실험참가자들 이 보인 TOT에 대한 분석 결과, TOR 정보양상의 측면에서는 시각 정보가 가장 빠른 TOT를 이끌어 낸 반면 청각 정보 조건에서 가장 느렸고, 도로 형태 측면에서는 직선도로 조건에 비해 곡선도로 조건에서의 TOT가 유의하게 더 느렸으며, 특히 청각 정보 조건에서 도로 형태에 따른 TOT에서의 차이가 가장 컸다. 둘째, 정신적 작업부하에 대한 분석 결과, TOR 정보가 시각 혹은 시각+청각적으로 제시된 조건에 비해 청각적으로 제시된 조건에서 주관적 작업부 하 측정치와 심장박동수 변화 크기 모두 전반적으로 더 낮았고 특히, 심장박동수 변화의 경우 이러한 경향은 곡선도 로 조건에서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TOR 정보의 양상과 도로 형태에 따라 운전자의 TOT와 정신적 작업부하 수준이 달라질 수 있고, 특히 TOT가 빠를수록 정신적 작업부하 수준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자기인식이 정신건강 지표로서 삶의 만족과 우울,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300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인식, 삶의 만족, 우울, 불안을 포함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변인 간 관계를 관찰해보았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전반적인 자기인식은 삶의 만족, 우울,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자기인식을 내적‧대인관계적‧환경적 자기인식의 세 차원으로 구분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를 확인한 결과, 삶의 만족은 대인관계적‧환경적 자기인식으로부터 예측된 반면, 우울과 불안은 내적 자기인식으로부 터 예측되었다. 이 결과는 청소년의 자기인식이 전반적으로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두루 미치지만, 긍정적‧부정적 정서 요인은 자기인식의 유형에 따라 변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기에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에서 자기인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도시숲을 활용한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감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시 G 소방서 소방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8시간으로 대상자 특성, 산림치유 요법 및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공무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만족도 분석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산림치유 활동은 고위험 직업군인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는 정신건강 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며, 소방공무원의 심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은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중요한 혁신의 원천 으로 창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직차원의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하위 단위부서인 팀 단위에서 팀 응집성, 팀 공유감과 팀 창의성(team creativity)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팀은 팀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개인연구나 조직연구가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팀 연구 중, 기존 연구에서 많은 언급되었던 팀의 다양성 관점(diversity perspective)의 중요 변수인 팀 응집성과 최근 연구되고 있는 팀 교환 관계적 관점(exchange perspective)의 변수인 팀 공유감을 통해 팀 성과의 관련성을 도출하고 이때 인지된 조직지원 상황적 관계를 찾아보고자 한다. 실증적 연구의 설계는 한국기업의 팀 조사에서 팀 공유감과 팀 응집성이 팀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 고 있으며, 이때 인지된 조직지원이 이들 변수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지를 인과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실증적 연구를 위해 팀 내 5-7명으로 구성된 84개 팀으로부터 432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여 이를 통계적 분석을 위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실증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팀 공유감과 팀 응집성은 팀 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둘째, 팀 응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팀 공유감과 팀 성과의 관계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팀 응집성을 통해 팀 공유감이 팀 성과에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팀 응집성과 팀 성과의 인과관계에서 인지된 조직지원이 조절효과를 보이는 지를 살펴보았는 데 도출된 결과는 팀 응집성이 높고 인지된 조직지원이 높을 때 팀 성과에 매우 유의적인 정(+)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를 실시하는 목적은 자기성찰과 정신건강 간에서 나타나는 5요인 마음챙김 경로 및 간접효과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대상은 익산시와 평택시의 애견훈련센터에 방문하는 성인남녀 14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후 표기가 불분명한 자료를 제외한 129명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측정도구로는 자기성찰, 5요인 마음챙김, 정신건강에 관한 설문지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하여 M-Plus 6.12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매개효과에 대한 결과분석에서 자기성찰은 5요인 마음챙김(β=.358, t=4.187, p <.001)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요인 마음챙김은 정신건강(β=.264, t=2.445, p <.01)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간접효과유의성검증결과에서 자기성찰이 5요인 마음챙김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이르는 경로의 경우의 간접효과(β=0.123, CI[0.014 ~ 0.319])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자기성찰과 정신건강과 5요인 마음챙김의 관계성 검증분석을 토대로 한 경로 및 간접효과유의성검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39명으로, 평균연령은 54.15±6.38세 이었다. 연구 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간의 차이,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 건강,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 평균 3.46점((1-5점), 부부의사소통 평균 2.44점(1-5점), 정신 건강 평균 1.82점(0-4점), 행복감 3,21점(1-5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서 행복감의 차이는 교육수준(F=3.406, p=.035), 주관적 건강상태(F=7.38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제 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행복감은 자아탄력성(r=.393, p=<.001)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신체화 (r=-.134, p=.039), 우울(r=-.356, p<.001), 불안(r=-.269, p<.001)과는 부적상관 관계를 보였다.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우울(β=-.437, p<.001)자아탄력성(β=.350, p<.001), 신체화(β =.239 p=.009), 건강상태: 보통(β=-.150, p=.009), 나쁨(β=-.147, p=.015)로 30.4%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14.02,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행복감 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공보건자원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이 조절 역할을 하는 지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144개의 지역사회이며, 자료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과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확보하였다. 연구변수 중 공공보건자원은 공공보건예산, 공공정신보건예산 및 공공정신보건인력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신건강수준은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및 자살률로 하였다. 조절효과 분석에 사용된 방법은 위계적 회귀분석이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은 공공정신보건예산이 우울감 경험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둘째, 공공정신보건인력이 우울감 경험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은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공공정신보건인력이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도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은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공공보건자원의 정신건강수준에 대한 영향이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공공보건자원 강화가 지역사회 정신건강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방안에 공공보건서비스 이용률 개선을 위한 내용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팀은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중요한 조직의 수단으로 팀제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팀 효과를 강화하는 요인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 지면서, 지난 15년간 적응수행은 팀 효과를 강화하는 행위로서 주목을 받아 왔다. 팀 적응성과에 있어 많이 적용되고 있는 프로세스적 관점은 실제 적응이 발생하는 메카니즘을 설명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적응과 관련된 행위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동적인 과업수행 행위에 초점을 두고 팀 적응성과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발생되는 팀 성과로서 정의하였다. 적응성과를 측정하기에 적합한 액션팀인 특수 임무팀을 대상으로 팀 적응성과의 선행요인으 로서 팀장의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와 변혁적 리더십과 팀 적응성과의 관계에서 공유멘탈모델의 매개효과 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군 조직의 89개 특수 임무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불성 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65명의 특수 임무팀장들과 497명의 팀원들의 자료를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특수 임무팀에서 팀장의 변혁적 리더십과 팀 적응성과 간의 관계에서 팀 공유멘탈모델은 유의한 정적인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한 결과는 팀장의 변혁적 리더십이 팀 구성원들 개인에게 새로운 과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은 자신의 과업환경의 변화에 적응함으로서 결과적으 로 팀 적응성과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며, 동시에 팀장의 변혁적 리더십은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팀 구성원들이 사회적 정체성 갖도록 유도함으로서 다양한 정보의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팀장은 외부환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팀 구성원들이 직무환경에 대한 유용한 정보체계를 공유함으로 서 팀의 적응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실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및 실 무적 시사점, 그리고 한계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Insects are among the most diverse groups of animals on the planet, representing more than half of all known living organisms. These insects are found in nearly every environment. Although humans regard certain insects as pests and attempt to control them using insecticides, most insects perform complex ecological functions, and provide either direct or indirect economic benefits to humans. Recently, the importance of insects used as food sources or as pets has increased in many countries, including Korea. In addition, several insects have a strong influence on people's emotion. Insect-mediated mental healthcare program is designed to help people who have disorders with physical, behavior and development. Children who have mental disorder, the experimental group that was provided with an insect-mediated mental healthcare program over a total of 8 sections, one section per week, 60 minutes per section, followed by pre-test and post-test. They responded to therapeutic effect after the completion of the program. Further research on the basis of this study is expected to help children with emotional therapy in other areas.
기부 광고가 기부의향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목표 청중이 동정심, 공감이나 심리적 불편감 등의 정서를 느끼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연구들은 기부 광고에 의해서 유발되는 정서적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광고의 언어적 요소인 메시지의 속성(구체성과 정서가)과 그에 따른 심리적 반응(심상 유발과 주의 집중)을 제안한다. 기부 광고를 처리하는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선행 연구들을 근거로 ‘기부 광고의 메시지 속성 (메시지의 구체성과 정서가) → 심상 유발과 주의 집중 → 정서적 경 험 → 기부의향’의 개념적 모형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개념적 모형 중 본 연구는 메시지의 구체성과 정서가가 (1) 심상 유발과 주의 집중에 미치는 영향을 ERP로 측정하고, (2) 기부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기부의향금액을 측정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그 결과, 구체적인 메시지는 추상적인 메시지에 비해서 심상을 더 유발시키며, 부정적인 메시지는 긍정적인 메시지에 비해서 더 많은 주의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메시지가 구체적이면서 부정적일 경우, 기부희망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상상훈련과 근전도 유발 신경근전기자극의 결합된 치료가 마비측 상지 기 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2년 8월부터 2013년 2월까지 K의료원에 외래 치료 중인 44명의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대 조 실험을 하였다. 두 집단은 전통적 재활치료와 함께 실험군은 상상 훈련과 근전도 유발 전기자극의 결합된 치료를, 대조군은 일반적인 전기자극치료를 회당 30분간, 주 5회, 6주간 실시하였다. 상지기능평가로 Fugl-Meyer Assessment (FMA)와 Manual Function Test (MFT)를 사용 하였으며 일상생활활동 평가로 수정바델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를 사용하여 중재 전·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결과 : 1) 6주간의 중재 후 실험군의 FMA, MFT 점수의 비교 결과 통계학적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1). 2) 실험군의 MBI 점수의 비교 결과 통계학적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개인위생과 옷 입기 항목에서 통계학적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5). 반면 대조군의 경우 약간의 점수 향상은 있었지만 모든 평가에서 통계학적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 :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상상훈련과 근전도 유발 전기자극의 결합된 치료가 기능적 전기자극치료에 비해 뇌 졸중 환자의 마비측 상지기능을 향상 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손의 움직임과 관련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상상연습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진단을 받은 1인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기초선 기간에서는 상상연습을 하지 않고 편측무시를 1일 5분 동안 1회씩 5일 동안 측정하였고, 훈련 기간에는 상상연습 후 대상자의 편측무시를 측정하였다. 상상연습은 왼쪽 공간에서 왼팔을 기능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구성하였으며, 1일 5분 동안 1회씩 6일 동안 시행하였다. 훈련 기간이 종결된 후 상상연습 없이 다시 대상자의 편측무시를 1일 1회씩 3회 측정하였다. 선 나누기 검사, 앨버트 검사, 읽기 검사, 쓰기 검사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편측무시를 측정하였다.
결과 : 기초선 기간보다 훈련 기간 및 기초선 회귀 기간 동안에 대상자의 편측무시가 선 나누기와 선을 선정하는 검사에서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편측에 있는 글자 읽기와 쓰기 같은 검사에서는 거의 감소되지 않았고, 건측에서만 감소되었다.
결론 : 상상연습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를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선 나누기와 선 선정하는 과제에서는 효과가 현저히 있었으나 읽기와 쓰기 같은 기능적 활동 수행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훈련의 치료기간을 2~3주 연장하는 실험을 통해 상상훈련이 편측무시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활동 수행을 향상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스노젤렌 공간이 중증도 정신지체 아동의 자기자극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스노젤렌 공간의 이론적 및 작동적 쟁점들을 기술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13세와 11세의 두 명의 중등도 정신지체 아동이었다. 두 개의 A-B 개별 실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자료는 작업치료실에서 치료선 자료는 스노젤렌 공간 안에서 30분 동안 연구대상자의 자기자극 행동의 빈도가 측정되었다. 결과 자료는 빈도수의 표와 그래프로 제시하였고 시각적으로 분석되었다.
결과 : 두 명의 연구대상자 각각에서 기초선 3회기, 치료선 7회기 동안 자기자극 행동의 빈도가 측정되었다. 기초선 보다 치료선에서 자기 자극 행동의 평균 빈도가 감소하였으며 치료 회기가 증가함에 따라 자기 자극 행동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이 연구는 스노젤렌 공간이 중증도 정신지체 아동의 자기 자극행동을 감소시키는 치료적 효과를 보여주었다.
인터액티브 시스템은 여러 번에 걸친 평가 와 수정을 거쳐서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방향으로 설계된다. 인터액티브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설계자들은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소프트웨어의 기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표본집단을 구성하고 그들로 하여금 시스템을 사용해 보게 한 후에 QUIS(Questionnaire for User Interaction Satisfaction)와 같은 평가 양식에 따라 사용성을 테스트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사용자가 시스템에 대해서 사용하기 전에 형성하고 있는 저신모형에 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신 모형은 사용자들의 배경과 경험을 통하여 얻어진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만약 인터액티브 시스템의 인터페이스가 사용자의 정신모형과 일치하도록 만들어진다면, 사용자들은 그들의 휴리스틱(Heuristic)을 이용하여 배우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보다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의 설계가 정신 모형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지면, 사용자들이 시스템에 대해 갖는 기대를 파악하면 인터페이스를 수정 보완 함으로서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mental practice on biceps brachii muscle strengthening in 3 poststroke hemiplegia patients along with multiple baseline design across subjects. The mental practice adopted for this experiment involved imagery training to practice elbow flexion, which last 12 to 16 sessions with 30 minutes each session. Maximal muscle activities was measured pre- and post-mental practice to evaluate the strength of biceps brachii. The strength of biceps brachii was measured by surface-EMG. The results were: In the subject 1, 73.92 mV (pre-) and 127.56 mV (post-); in the subject 2, 147.60 mV (pre-) and 202.85 mV (post-); and in the subject 3, 20.75 mV (pre-) and 27.92 mV (post-). The results indicate that a simple mental practice is a useful method to strengthen biceps brachii muscle in hemiplegic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forest heal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of urban elderly people. Most participants were over 70 years old (87%) among total participants (46 people). The period was from May 5, 2015 to September, 4, 2015. During the experiment, research was stopped for one month due to the spread of Mers. The 46 subjects who were over 60 years old were divided into 4 groups by the number of participation (0, 4, 8, 12 times). Psychiatric tests and blood melatonin concentration test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nd the mean difference was determined by the corresponding sample t-tes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ere analysed by ANOVA analysis. The change of melatonin concentration was examined by enzyme immunoassay.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psychiatric test, mental health of the aged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forest healing program was worse than 16 weeks ago. People who participated 4 times also had worse mental health. 8 and 12 times participated people showed improved mental health which indicate the need of long-term forest healing for mental health. The result of melatonin test showed that blood melatonin did not increase in the elderly people who did not participate, whereas blood melatonin of the elderly who participated for 12 times showed an increase tendency. This result is similar with the previous study, which suggested that melatonin can be increased by activity of body stimulation or mood change. In conclusion, we can say that forest healing program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mental health of elderly people. However, this study had several limitations. There is a need for follow-up studies to study age and individual differences, and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peri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