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배드민턴 여자 중학생 전문선수(10명)와 방과 후 배드민턴 수업에 참여하는 일반학생(10명)의 하이클리어 동작 시 COM과 COP의 수평거리, 그리고 COM과 COP의 이동패턴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두 그룹 간 하이클리어 스트로크 이후 착지 시점(E4)에서 COM과 COP의 X 축과 Y축에서의 수평거리와 백스윙, 포워드스윙, 스윙전체의 X축, Y축, 그리고 Z축에서 COM의 최대이 동범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한 결과, 첫째, 하이클리어 스트로크 임팩트 이후 착지 시점(E4)에서 여자 중학생 전문선수는 전후방향(X축)에서 COM와 COP지점이 일반학생에 비해 매 우 가깝게 위치하였다. 둘째, 전문선수는 COM의 수직움직임, 일반선수는 COM의 수평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 교과서 17종에 실린 소단원 평가 문항을 대상으로 문항 유형별, 성취기준별 분석을 시도하였다. 대단원 평가는 소단원 평가와 평가 대상 및 내용이 중복되기 때문에 제외하였으며, 한 문항에 여러 하위 문항이 있는 경우 하위 문항도 각각 하나의 문항으로 구분하였 다. 이에 전체 대상 평가 문항은 1737문항이었으며, 각 평가 문항은 출판사, 단원 번호, 문항 번호에 따라 코드를 부여하였다. 문항 유형은 ‘선택형-진위형, 배합형, 선다형’, ‘서답형-단답형, 완성형, 서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선택형 문항보다는 서답형 문항의 비율이 높았다. 선택형 문항은 대부분이 선다형 문항이었고 서답형 문항은 단답형, 서술형, 완성형의 순서로 비율이 높았다. 성취 기준별로는 ‘한자의 모양·음·뜻’, ‘내용과 주제’, ‘한시의 이해와 감상’, ‘일상용어’, ‘성어’, ‘전통 문화 의 계승과 발전’의 성취기준에 해당하는 문항이 전체의 70%를 차지하였다. 이는 현행 한문 교과서 에서 어떠한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교과서 평가 문항의 실제 예시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도하였다. 다만, 평가 문항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평가 문항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대안 제시가 부족하였다. 평가 문항에 대한 보다 세밀한 분석과 특정 영역별 평가 문항 분석에 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a set of 16 nutrition education lessons on the eating behaviors and nutrition knowledge of middle school students. The target was a group of 128 boys in the first year of middle school in Changwon, who took the classes from the 29th of August, 2011, to the 17th of February, 2012. The education was performed for 16 weeks using the e-learning textbook, 'Health and nutrition of youth', and a teacher's guidebook develop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Students demonstrated significant changes in their knowledge about nutrition and in their dietary behavior due to the nutrition education, and the effects were observed to be maintained for one year after education. The average nutrition knowledge score before, immediately after, and 1 year after the educat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13.0 before the education to 18.8 after education (p<0.001), maintaining the score of 18.5 1 year later. The eating-related questions of 'I will practice healthy eating habits in life' and 'Nutrition education is necessary to build healthy eating habits', were given a high score by the students at the last survey conducted one year later. Of course, it is not easy to change the dietary behavior of students through dietary education in schools. Neverthel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such educatcan is necessary since the habits can indeed be changed, as observed in the present study.
이 연구의 목적은 자살생각과 절망, 우울,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간의 구조적 관계모형을 탐색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ㆍ고등학교 학생 600명과 대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스트레스 척도, 절망 척도, 우울 척도, 자살생각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그 변인들 간의 관계와 특성을 탐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자살생각에 대해 청소년과 대학생 집단의 차이가 검증되었다. 둘째, 성별을 제외한 모든 변수들은 서로 유의한 상관을 가짐을 알 수 있었으며, 대처신념을 제외한 모든 척도들은 서로 양의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대처신념의 저하가 자살을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청소년 집단도 대학생 집단과 마찬가지로 우울과 절망에 대한 자살의 회귀효과가 유의하였다. 자살생각에 대한 모든 예측변수와 매개변수인 스트레스의 효과를 알아본 결과, 매개변수인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대하여 독립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의 의의와 그 시사점을 논하고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middle school subjects were 65.8% girls and 34.2% boys. Seniors were most abundant at 56.3%. The most abundant location was Gyeonggi-do (54.7%), and 69.3% of subjects were living with 4?5 family members. Approximately 56% of the mothers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58.1% were unemployed. The mother most often prepared the food (78.4%), fish was eaten mostly in the home, and tast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62.6%). The preferred home food menu was fish because it is healthy, and the main cause for disliking the school meal service was poor quality dishes compared to a home cooked meal. The acceptance and type of fish were proportional. Rice was the most favored dish to eat with fish and scored 3.97, the highest rank. Approximately 50% answered that fish was nutritious, and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regarding the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p<0.05). Students who never had a lecture about fish answered that fish was not nutritious, which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education (p<0.05). Approximately 44% of students ate fish 2?3 times per week, and male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intake of fish than female students (p<0.05). The poorly educated disliked fish the most, and the higher frequency intake of fish resulted in a significantly higher percentile (p<0.00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kinematical and kinetical variables that were concerned in the long jump motion, and to look at the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about the variables. For that purpose, the long jum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에게 과학사 자료를 활용한 인지 갈등 수업을 하였을 때 나타나는 ‘우주관’에 대한 개념 변화의 인지적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인지수준이 각각 상, 중, 하인 중학교 2학년 학생 남녀 4명을 표집 하였다. 매 차시별 수업 후 형성된 학생의 ‘우주관’ 개념에 대해 면담과 탐구 활동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전·사후 개념 검사로 개념 변화 정도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4명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천문학적 선개념은 차이가 있었고 천체의 운동과 관련된 오개념도 다양하였다. 형식적 조작기와 전이단계 있는 학생은 과학사를 이용한 수업을 통하여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개념 변화가 이루어졌다. 그에 비하여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하는 학생의 선개념은 전반적으로 비과학적이거나 무개념 상태였으며, 인지 갈등을 일으킬 만한 현상을 제시하여도 개념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등 과정에 어려움을 보였다. 이 단계의 학생에게는 새로운 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설명하게 하는 인지 갈등 과정을 통하여 천동설에서 지동설로의 개념 변화를 일으켰다. 수업 처치 후 학생들의 개념 검사지의 성취도가 10% 이상 높아졌다. 이는 과학사 자료를 이용한 학습 지도가 과학적 개념 변화에 있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과제중심학습이 교사가 학습자에게 전달해야 할 지식을 미리 정한 순서에 따라 차례로 제공하는 학습이라면. 문제중심학습(PBL)은 구성주의의 상대론적 인식론에 따른 학습자의 문제해결능력의 활용에 관심을 둔 학습양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문제중심학습은 학습과정을 자율적 학습과정과 구분하여 이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창의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창의력은 관련분야에 실재하는 복잡하고 비구조적인 문제들을 자신의 두뇌 속에 이미 존재하는 지식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용한 결합을 이루어 내고, 그것에 기초하여 판단을 내리는 능력으로 보고, 본 연구에서는 이를 창의적 성향과 기능면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문제중심학습(PBL)은 통계적으로 유의수준 .05에서 창의력 신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research aimed to find out menu preference for middle school students and was conducted in a form of questionnaire sampled form middle school students in 10 schools where the meal program under commission was operating in Seoul. Th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from Dec. 1 to 20, 2000 and gathered menu preference of staple, soup or stew, side dishes and dessert by each meal, season, gender. Statistical data analysis was completea using the SAS package, such as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frequency analysis and T-test.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Most of the schools provided rice for lunch, while the students preferred noodles, mandu and bread. Most of students preferd beef rib soup. Gimchi stew with clear soup was favored for breakfast and stews for lunch and dinner. Side dishes were more favored by female students, in which shows the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Students preferred dessert the most with fruits(4.49). It is required that the quality of school meals should be improved through the service of various kinds of desserts.
이 연구는 지각된 학교조직문화유형,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 문화간감수성과 다문화교수역량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 조사대상은 중학교 교사 231명의 설문자료를 분석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결과, 학교조직문화요인들 중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는 다문화교수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동시에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과 문화간감수성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적합한 모형이었다. 그러나 수직적 집단주의는 다문화교수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문화간감수성을 매개로만 다문화교수역량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문화간감수성과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의 매개 효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통한 간접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는 95% 신뢰구간에 0이 포함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토대로 중학교교사의 다문화교수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사효능감과 문화간감수성을 반영한 수평적인 개인주의 또는 집단주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대해 논의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학교 ‘친친교실’ 대상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자연의 산물인 식물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하므로 대인관계를 향상시키고, 식물재배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주변에서 인정받음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켰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부적응학생들에게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자아형성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과학캠프 참가 만족도 및 효과의 학년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생명환경과학캠프’에 참가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2009년 7월 20일부터 8월 11일의 기간 동안 총 385부의설문을 실시, 분석하였다. 캠프참가 이전 과학 흥미도는 초등학교 4~6학년(50.7%), 중학교 1학년(44.3%), 중학교 2학년(39.5%)순이었으며 캠프 이 후 과학에 대한 흥미도가 증가한 학년별 차이는 초등학교 4~6학년(68%), 중학교 1학년(63.3%), 중학교 2학년(54.4%)순으로 연구되었다. 캠프의 수업이 학교 과학 수업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관한 긍정적인 응답은 초등학교 4~6학년(71.7%), 중학교 2학년(60.5%), 중학교 1학년(53.2%)순으로 나타났으며, 과학캠프 재참여 의사는 초등학교4~6학년(56.4%), 중학교1학년(50.6%), 중학교2학년(35.8%)순으로 나타났다. 과학캠프 참가로 장래희망에 영향을 받은 정도는 중학교1학년(43.1%), 초등학교4~6학년(40%), 중학교2학년(29.6%)순으로 나타났다.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romatic flowering plant fragrance on concentration and emotional stabi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studies. The students of three classes from Y and C Middle School located in Seoul and Ansan, were selected for the experiment for one month. Each class was classified to the control group, the oriental lily group and complex group, respectively. The students of complex group was treated with a different flowering plant each week.
After a month, the oriental lily group was rose in their scores of concentration on studies. Furthermore, most students contacted with aromatic flowering plants applied their school life was pleasant or that they got interest in flowers. Its results were an evidence of positive effects on students' emotion. A test of electroencephalogram(EEG) also indicated an increase of α-wave which was thought to be related with power of concentration and creative thi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