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is aimed at investigating the impact of self- and peer-assessment on students’ teacher efficacy and satisfaction in lesson planning at a university foreign language pedagogy course. Four self- and peer-assessment sessions for developing pedagogically sound lesson plans were held for 7 weeks. Nineteen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 student questionnaire was collected to see if self- and peer-assessment affected students’ teacher efficacy twice in weeks 1 and 7. In addition,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understand students’ perceptions of self- and peer-assessment in terms of its benefits and room for improvement. The research revealed the findings as follows. Firstly,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f self- and peer-assessment of lesson plans on both domains of teacher-efficacy: personal teaching efficacy and teaching outcome expectancy. Secondly, students found self- and peer-assessment satisfactory and useful when building lesson plans. Thirdly, themes for benefits of self- and peer-assessment were ‘objective perspective,’ ‘heightened insight,’ and ‘reflective thinking.’ Lastly, two themes for room for improvement in peer-assessment were ‘offering positive feedback’ and ‘working on the same period.’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인식한 학교 만족도와 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가 학생 주도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효능감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구조적으로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 구의 대상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10~2018년 동안 실시한 서울교육종단연구 1차년도의 초등학교 4학 년 패널 4,326명이다. 이를 토대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구성하여 변인 간 구조적 관계 및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이 인식한 학교 만족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 도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학생과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도성에 정적으 로 유의하였다. 셋째, 자녀와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도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 며,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자아효능감은 학생 주도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학교 만족도, 교사 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와 학생 주도성을 각각 정적으로 매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 만족 도, 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자아효능감, 학생 주도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한 뒤 이 연구결 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에 대한 시사점을 밝히고 지원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산시성(山西省)에 있는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교수의 그릿, 직무만족도, 교사효능감, 소통능력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을 목적 으로 한다.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중국 대학교수의 그릿, 교사효능 감, 소통능력, 직무만족도의 수준은 어떠한가?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어 떠한가?, 중국 대학교수의 그릿, 교사효능감, 소통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어떠한가?, 중국 대학교수의 그릿과 직무만족도의 관계에서 교사효능감과 소통능력의 부분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분석 결 과, 연구 변인 중에 그릿(M=3.288)의 평균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직 무만족(M=3.119), 교사효능감(M=3.102), 소통능력(M=3.042) 순서로 나타 났다. 변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는 중국 대학 교수들의 그릿, 교 사효능감, 소통능력 및 직무만족 간에 모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중국 대학 교수의 그릿은 교사효능감, 소통능력,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릿은 교사효 능감과 소통능력을 통해 직무만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교수의 그릿을 향상시키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교수들의 교수 효능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결국 직무만족도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그릿과 행복플로리시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여 보육교사의 교사효능감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에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충청남도 및 경기도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SPSS 22.0 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그릿, 행복플로리시, 교사효 능감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교사효능감과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그릿이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 펴본 결과 보육교사의 그릿이 높을수록 교사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행복플로리시가 높을수록 교사효능감에 긍정 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보육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면서 보육활동에 영향 을 미치는 보육교사의 교사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의 방향성을 파 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중국 초등학교 구성원들의 교수효과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교장의 수업지도성 현황을 알아보고 더 효율성 있는 학교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학교 조직문화 유형에 따라 교사가 지각한 교장의 수업지도성 및 교수효능감 차이와 각 변인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관계를 규명하 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배경변인(성별, 담당학년, 교직 경력)에 따라 저학년, 교직 경력 20년 이상의 남교사들은 여교사들보다 수업지도성, 학교조직문화, 교수효능감에 대한 인식이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교장의 직접적인 수업지도성인 수업개선과 수업평가를 잘 할수록 학교조직문화와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혁신문화일수록 교수효능감의 하위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교장의 수업 지도성은 학교조직문화와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학교조직문화 역시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교장의 수업지도성이 학교조직문화를 통해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현장의 교수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교장의 수업지도성을 제고하고 유익한 학교조직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효과적인 학교를 만드는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의 인권의식, 전문성인식, 삶의 만족도가 다문화교 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 예비조사및 본조사를 구분하여 진행하였고, 본 조사는 2019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라남도 지역에 위치한 유아교사 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설문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 α 계수와 유아교사의 인권의식, 전문성인식, 삶의 만족도, 다문화교수효능감 간의 관계를 살 펴보기 위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 및 유아교사의 인권의식, 전문성인식, 삶의 만족도가 다문화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다문화교수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전문성인식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교수효 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교사의 전문성인식이 유의미한 정적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정책 지원을 위한 교사교육 프로그 램개발에 의미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한다.
교사의 학습지도 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동기가 향상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학업동기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적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라북도 소재 중학교 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1.0과 AMOS 22.0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둘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선호가 학 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신감은 코칭리더십과 학업동기에 완전 또는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조절효능감은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중학생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동기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봉사의 적정 시간을 확인하고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교육봉사 시간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유아교사의 교육봉사 시간에 따른 첫째,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 둘째, 교육봉사 시간, 교사효능감, 교사- 유아 상호작용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육봉사와 교사-유아상호작용에 있어서 교사효능 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72명이었다. 연구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육봉사,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을 조사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 봉사 시간에 따라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은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교육봉사 시간과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에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셋째, 교육봉사 시간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교사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에비유아교사를 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다문화 교육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다문화 교사효능감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은 보육교사 대상 220명이었고 전체 표본의 크기를 설정하였다. 설문 지역은 대전과 충청 지역에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 6월~8월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불성실하게 응답한 16부를 제외한 204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전공별로는 유아교육전공 59명(28.9%), 아동보육전공 65명(31.9%), 기타전공자 80명(39.2%)이였으며, 교직경력 중 다문화가정 영ㆍ유아를 지도한 경험은 있다 8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3.1%였다. 분석과정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다문화 교육인식과 다문화 교사효능감은 다문화 수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교육인식과 다문화교사효능감이 높을수록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다문화 교육인식은 다문화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문화 교육인식은 다문화 수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문화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다문화 수용성을 촉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 위치한 영유아 복지시설 종사자 148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교사효능감,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직무스트레스와 교사효능감이 교사-영유아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중 업무 과부하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교사효능감의 경우 일반적 교수 효능감이 개인적 교수 효능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경우 적극적인 활동 참여가 가장 높았으며 기타 하위영역들 또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직무스트레스와 교사효능감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직무스트레스 중 원장 지도력 및 행정적 지원 부족 변인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가장 크게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효능감의 경우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전 하위영역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곧 교사효능감이 높을수록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효능감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수준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 강력한 영향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중 원장지도력 및 행정적 지원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교사효능감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The present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efficacy and selected teacher variables, such as teachers’ demographic variables, self-efficacy, English proficiency, and teacher training experiences, of Korean English teachers. The study employed four questionnaires including Sherer et al.’s (1982) General Self-Efficacy Scale, Tschannen-Moran and Woolfolk-Hoy’s (2001) Teachers’ Sense of Efficacy Scale, Chacon’s (2002) Self-Reported English Proficiency Scale, and background information.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20 Korean English teachers.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participants’ standardized English proficiency scores exerted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teacher-efficacy. Yet, the teachers’ self-assessed English proficiency levels accounted for a significant amount of additional variance of their teacher-efficacy after controlling the variance explained by their self-efficacy, suggesting the significant impact of teachers’ positive assessment of their own English proficiency on their teacher-efficacy, regardless of their actual English proficiency. The study results also suggest that teachers’ professional training experiences generally contribute to their teacher-efficacy. Discuss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ovided.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원장의 코칭 리더십과 교사 효능감 및 직무만족에 대한 인식이 배경변인에 따라 어떠한지 살펴보고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 리더십이 교사의 자아효능과,직무만족도간의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이를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최종 202부를 회수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ANOVA와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 경력, 자격의 개인배경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력에 따른 코칭 리더십의 인식의 차이와 초임교사의 교사 효능감의 차이가 있었다.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보수와 승진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4-6년차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직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칭 리더십과 교사 효능감 및 직무만족도의 상관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각된 학생지도성,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 학습컨설팅 역량의 구조적인 관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가설모형을 설정한 후, 초등교사 201명을 대상으로 세 변인의 직·간접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분석방법은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통해 측정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았고,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통해 세 변인들로 이루어진 모형이 적합한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측정변인들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학생지도성은 학습컨설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형이 적합한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 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교사의 학습컨설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전문성 및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같은 학생지도성을 강화해야 하며, 교사-학생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대한 신념이 높아야 함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교장공모제 시행 여부에 따른 학교풍토, 직무만족도, 교사효능감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비교함으로써 교장공모제가 각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교장공모제를 시행 중인 학교의 교사 7,551명, 교장공모제를 시행하지 않는 일반학교의 교사 13,815명으로 총 21,366명이 최종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교장공모제 여부는 학교풍토 및 교사 직무만족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으며, 교사효능감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장공모제 시행 학교를 학교급별로 나누어 인식차를 분석한 결과 학교풍토, 직무만족도, 교사효능감 모두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유형별로 나누어 인식차를 분석한 결과 학교풍토, 교사효능감에서 개방형 학교 교사들의 인식 평균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장공모제가 학교 및 교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일부 양적연구가 갖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제언을 통해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 유형에 따른 교사효능감과 행복감에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아교사 3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한국형 성역할검사, 교사효능감 검사도구, 행복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연구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의 기술통계,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 유형에 따라 교사효능감과 행복감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를 살펴본 결과,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 수준은 성역할 정체감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양성성 유형의 성역할 정체감을 가진 유아교사가 남성성유형이나 미분화 유형에 속하는 교사보다 교사효능감이 높았다. 또한, 유아교사의 행복감 수준도 마찬가지로 양성성 유형에 속하는 유아교사가 다른 성역할 정체감 유형의 유아교사보다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개인요인으로 교사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을, 환경요인으로 집단효능감과 학교조직문화를 선정하여 이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총 24교, 34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전자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교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는 교직경력 및 월평균가구소득에 따른 행복의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나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둘째, 교사효능감과 집단효능감은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자아탄력성과 학교조직문화만이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효능감은 자아탄력성과 학교조직문화 각각을 거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와, 집단효능감이 교사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을 순차적으로 거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연구들이 변인 간의 관계를 단편적으로 살펴보았다는 한계를 보완하여,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개인요인과 환경요인이라는 두 가지 차원의 종합적 틀 안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교원양성기관 다문화교육의 효과를 탐색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과거 직전 단계의 교원양성기관에서 경험한 다문화교육이 현재 이들의 다문화교육 수업준비도 및 다문화적 교사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OECD 주관의 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8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사 2,987명과 중학교 교사 2,677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사가 교원양성 교육단계에서 다문화교육을 경험한 경우 다문화교육 수업준비도와 다문화적 교사효능감이 유의미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양성기관의 다문화교육 관련 교과목 및 교직과목 편성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인권감수성과 유아인권 교수효능감을 조사하여 학년, 인권 관련 교육경험, 유아권리협약 인지도, 유아인권교육에 대한 관심도 및 중요성 인지도 등의 변인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예비유아교사 대상의 유아인권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S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하고 있는 예비유아교사 389명이다. 연구 결과, 예비유아교사의 인권감수성은 보통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으로, 책임지각이 가장 높았고 결과 지각이 가장 낮았다. 변인들 중 유아인권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 인식도에 따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유아인권 교수효능감은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으며, 개인효능감이 결과 기대감보다 높았다. 예비유아교사의 유아인권 교수효능감은 모든 변인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인권감수성과 유아인권 교수효능감 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인권교육 관련 경험이 부족한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상황 중심의 문제해결과정을 강조하는 접근법의 유아인권교육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지각된 학교조직문화유형,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 문화간감수성과 다문화교수역량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 조사대상은 중학교 교사 231명의 설문자료를 분석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결과, 학교조직문화요인들 중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는 다문화교수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동시에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과 문화간감수성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적합한 모형이었다. 그러나 수직적 집단주의는 다문화교수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문화간감수성을 매개로만 다문화교수역량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문화간감수성과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의 매개 효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통한 간접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는 95% 신뢰구간에 0이 포함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토대로 중학교교사의 다문화교수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사효능감과 문화간감수성을 반영한 수평적인 개인주의 또는 집단주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