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ous eco-friendly seed disinfection technologies have been developed due to the increase in the global demand for organic food. In order to produce sustainable and eco-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in Korea, seed disinfection technologies for the production of wholesome seedlings have been researched in diverse ways compared to how they were examined in advanced countrie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e eco-friendly seed disinfection technologies to secure the horticultural crops have been treated by biological or physical methods, such as hot water treatment with ultrasonic disinfection technology, or applying organic agricultural materials like organic acids in plant extracts. However, from a practical perspective, various applied technologies can be implemented in farm fields to disinfect significant agricultural crops, such as lettuce, Chinese cabbage, radish, watermelon, cucumber, paprika, red pepper, ginger, ginseng, and sesame seeds.
천적의 방사시기 결정은 정착 밀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기방사는 빠른 해충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포식성노린재인 미끌애꽃노린재를 고추 정식초기에 방사할 경우, 쉽게 정착되지 않고 있어, 그 원인을 찾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천적이 작물 군락내 정착을 하기 위해서는 접종 이후 다음 세대를 형성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먹이와 산란처가 필요하다. 이에 시설작물인 고추와 천적유지작물로 활용 가능한 바질에 개화단계와 미개화로 나누어 미끌애꽃노린재를 접종하였을 때 산란여부를 조사하였다. 개화여부에 따른 미끌애꽃노 린재의 산란수는 개화바질>개화고추>미개화바질>미개화고추 순으로, 고추와 바질 모두 미개화한 식물보다 개화한 식물에 대한 산란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꽃가루 등이 산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식물별로 산란부위 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에 고추 개화전인 정식초기의 포장에 미끌애꽃노린재를 방사할 경우 산란을 위한 먹이원 및 산란처가 제공되어야 정착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바이오항공유 제조 공정 내 수첨업그레이딩 공정의 운전조건 선정은 반응물로부터 얻고자 하는 주생성물인 탄화수소 화합물에 대하여 바이오항공유로서 원하는 탄소수 분포의 물성을 갖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인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 오일 유래 노말 파라핀계 탄화수소 화합물에 대한 수첨 업그레이딩 반응이 0.5 wt.% Pt/Zeolite 촉매 하에서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크래킹 반응과 이성질화 반응이 동반됨으로써 바이오항공유로서 물성을 갖는 탄소수 분포인 C8-C16에 해당하는 노말 파라핀계와 이소 파라핀계가 혼합된 탄화수소류 화합물이 제조되었다. 반응온도, 반응압력, 반응물 몰비와 공간속도를 변화하여 얻어진 생성물의 수율 및 조성을 분석하였다. 상기 공정 조건에 대한 정보는 수첨 업그레이딩 반응특성의 이해뿐 아니라 향후 증류를 통한 바이오항공유 제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Spent mushroom substrate (SMS) has generally been used for the manufacture of animal feed and production of bio fuel. Limited research has been conducted in the utilization of SMS as a co-material for composting. Therefore,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feasibility of composting vegetable waste mixed with various ratios of SMS (30, 40, and 50%).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N ratio decreased when both sawdust (from 22.0~28.8 to 17.7~20.4) and SMS (from 18.5~19.5 to 12.7~16.8) were applied for composing, owing to increased contents of nitrogen. A maturity test conducted using mechanical (Solvita) and germination tests revealed that both sawdust (92.0~101.9%) and SMS (87.8~89.2%) satisfied a criteria of maturity standard (70%). A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compost maturity and its chemical properties revealed that the C/N ratio and pH were the most dominant parameters for compost maturity. Overall, SMS could be utilized as a compost material and especially, vegetable waste mixed with SMS could provide sufficient nutrients for crop growth.
1. 본 연구는 중국 산동성의 평도시(平度市) 및 신강성 집단 재배농장을 대상으로 주요 채소 농산물인 고추, 마늘, 양파에 대하여 한국과 중국의 생산 관리체계 및 기술 수준을 비교·분 석하였다. 2. 고추의 경우 한국은 묘를 구입하여 정식하는 비율이 높 지만 중국은 대부분 자가 채종 후 자가 육묘를 하는 체계이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한국은 수확을 10일 간격으로 5 ~ 6회 하 지만, 중국은 일시 수확하여 수확노동력을 줄이고 있다. 고추 의 경영비와 생산비 비교에서는 각각 한국이 3,975원/kg, 11,686원/kg이며, 중국은 519원/kg, 1,895원/kg으로 한국의 경 영비가 7.3배, 생산비는 6.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중국의 마늘 파종량은 한국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밀식파 종을 한다. 재배 이랑은 한국은 넓은 이랑이며, 중국은 2줄 좁 은 이랑에서 재배 하고 있다. 멀칭은 한국이 기계멀칭을 64% 하고 있으나 중국은 인력을 이용한 멀칭을 하고 있다 마늘의 경영비와 생산비 비교에서는 각각 한국이 1,128원/kg, 2,049원 /kg이며, 중국은 310원/kg, 686원/kg으로 경영비는 3.6배, 생산 비는 3.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양파는 중국이 한국보다 경지기반은 좋으나 호당 경지면 적은 0.14 ha로 매우 영세하다. 한국은 복비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고 방제를 3 ~ 5회하는 반면, 중국은 계분을 사용하고, 살균, 살충, 제초 방제는 1회만 실시하고 있다. 육묘는 중국과 한국이 모두 구입종자를 이용한 자가 육묘를 하는 동일한 생 산체계이다. 양파의 경영비와 생산비 비교에서는 각각 한국이 199원/kg, 334원/kg이며, 중국은 46원/kg, 98원/kg으로 한국보다 경영비 는 4.3배, 생산비는 3.4배 차이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구 증가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채소를 비롯한 농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채소 및 식량자원의 자급 달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독립 후 현재까지 약 20년간 채소 생산량은 약 140%, 감자는 168%각각 증가하였고, 특히 최근 5년간에 채소 생산량은 1.7배나 증가하였다. 채소 생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즈벡은 여전히 수요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목화와 곡물 생산 집중, 관개면적의 확대 제한 등에 기인하고있다. 우즈벡의 채소산업의 미래는 생산 장려와 수출가능성 때문에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채소 공급업자들은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같은 주요 수출시장에 기반을 구축해 있고 그 외 중앙아시아와 중국 시장도 우즈벡 채소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말해 주고 있다.
국내 과채류 재배단지의 뿌리혹선충 발생에 관한 조사를 위해 1997년부터 1999년까지 경북 성주군을 중심으로 경기 여주군, 경남 함안군, 충북 청원군 등에서 과채류재배지의 토양을 채집하여 식물기생선충 종류와 밀도 조사, 뿌리혹선충 암컷의 효소표현형에 의한 종 동정을 실시하였다. 경북 성주군의 185개 참외재배 포장 중 99개 포장(53.5%)에서 뿌리혹선충이 검출되었고 나선선충류(Helocotylenchus spp.)는 7개, 둥근꼬리선충류(Aphelechus spp.)는 43개, 환선충류(Criconematid)는 26개 포장에서 검출되었다. 뿌리혹선충 암컷의 Malate dehydrogenase 및 Esterase 등 2가지 효소표현형을 이용하여 한국에 분포하는 주요 4종의 동정이 가능하였다. 효소 표현형을 이용하여 성주군 선남면에서 채집된 13개 시료 중 당콩뿌리혹선충으로 동정된 것이 6포장, 고구마뿌리혹선충 5포장이었으며 2개 포장은 두 종의 혼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초전면의 6개 포장 시료 중 4개가 땅콩뿌리혹선충, 1개가 고구마뿌리혹선충으로 동정되었으며 1포장의 뿌리혹선충은 효소표현형이 미동정 종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주군의 참외재배단지에서는 14개 조사대상 중 당근뿌리혹선충이 11개 포장, 땅콩뿌리혹선충이 3개포장으로 당근뿌리혹선충이 우점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들깻잎 생산 전용품종은 대부분 만생종으로서 우량종자를 채종하고자 할 경우 도복 등이 발생하지 않아 생육관리가 용이하면서 종실 충실도가 높은 파종적기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중부지역 비닐하우스에서 잎들깨 생산 전용 품종 '잎들깨 1호'를 시험재료로 하여 5월 6일부터 7월 15일 까지 10일 간격으로 8회 파종하여 생육, 도복 발생 여부, 적산온도 및 수량성을 분석하였다. 1.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경장이 짧아지고, 주경절수, 분지수, 화방군수와 화방당 삭수는 감소되었다. 그러나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지상부 생육이 왕성하여 도복이 발생하였다. 2. 개화일수는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직선적으로 감소되었는데 5월 6일을 기준으로 파종이 1일 지연되면 개화일수는 0.86일씩 단축되었고, 개화기부터 성숙기까지의 결실일수는 29~31일로 파종기 이동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3. 등숙립율과 종실수량은 5월 6일 파종부터 6월 15일 파종까지 유의성이 없었고, 6월 25일 파종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되었다. 4. 등숙에 필요한 적산온도, 도복 발생 여부, 등숙립율과 발아율 등으로 판단하면 만생종 잎들깨 품종의 중부지역 비닐하우스에서 파종적기는 6월 5일(정식 7월 5일)~6월 15일(정식 7월 15일)이었고, 이때 10월 28일~11월 3일경에 성숙되어 종자생산이 가능하였다. 5. 연차에 따라 0℃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가 일찍 오는 경우 한해에 의하여 노지재배는 고사될 우려가 있고, 중부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잎들깨 채종재배가 가능하였다.
피부노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타입 I 콜라겐 생합성 저하 및 피부 진피세포의 증식 활성 감소를 들 수 있다. 효과적으로 피부노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우수한 소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진은 항노화소재를 스크리닝하였고, 완두콩과 밀 펩톤이 성체줄기세포의 세포증식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관찰하였다. 완두콩과 밀 펩톤을 포함하는 식물성 펩톤은 다양한 크기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배양 시 첨가해 주면 영양공급원이나 growth factor로 세포 성장과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진피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완두콩과 밀 펩톤이 세포증식 및 콜라겐합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작용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세포증식 실험에서 완두콩과 밀 펩톤은 유의성 있게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증식을 유도하였다. 또한 인간 COL1A2 프로모터 루시퍼라아제와 타입 I 프로콜라겐 생합성 실험에서 완두콩 및 밀 펩톤이 COL1A2 프로모터의 활성화를 통해 타입I 프로콜라겐 생합성을 촉진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TGF-β1 루시퍼라아제 리포터 실험과 TGF-β1 ELISA 실험에서는 완두콩 및 밀 펩톤이 TGF-β1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관찰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완두콩 및 밀 펩톤의 콜라겐 생합성 촉진 기전이 TGF-β신호와 관련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즉, 완두콩 및 밀 펩톤은 TGF-β1의 발현촉진을 통해 콜라겐 생합성을 유도함을 유추할 수 있다. 완두콩과 밀 펩톤을 포함한 로션을 인체피부에 4주 동안 도포하여 피부자극을 관찰한 결과, 어떠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완두콩 및 밀 펩톤이 피부자극이 없으며 피부주름을 개선시킬 수 있는 소재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weetpotato tips are known to be very useful parts as a vegetable because of their high nutritive values and great biomass yield.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a variety that is suitable to the tips of sweetpotatoes as vegetables. Twenty-two varieties were planted in polyethylene (PE) houses and upland field. The tips were cropped, tested and their tips' external characteristics, quantity, sweetness, toughness and taste were likewise tested. This research found that the external characteristics of the sweetpotato tips were mostly colored green or greenish purple and the leaves were of heart shape. When it comes to texture, the crops from the PE houses presented softer sense than those from the upland field, and due to the blanching, the degree of hardness was reduced by 60 percent. The varieties that presented soft texture after blanching were Yulmi, Geonmi, Hwangmi, Sinchunmi, M301, Eunmi, Juhwangmi, Singeonmi and Gogeonmi. The sweetness, which gives a great influence to the taste, was found to be 3.8 Brix°% on the average for raw tips of sweetpotatoes cropped in P.E. houses, lower than the crops from the upland field which yielded 4.6 Brix°%. By varieties, those that were commonly high in both P.E. houses and upland field crops were three kinds - Geonmi, Sincheonmi and Juhwangmi. The yield derived was on the average 150 tons/ha, which was considerably high yield, compared to the greens like the Korean leeks, which were repeatedly cropped once planted, like the tips. The investigation into the external appearances, texture, sweetness and acceptability found that the varieties that are suitable for sweetpotato tips production are Yulmi, Geonmi, Hwangmi, Yeonmi, Chinmi and Juhwangmi.
The response of water stree under high and low temperatures, was shown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longer the suspension period of water supply. Leaf photosynthetic rate(LPS), leaf water potential(WP), relative leaf water content and relative soil water content were lower. At the higher temperatures, the percentate of reduction in LPS and WP was greater than at low temperatures. It is suggested that evaporation rate should be higher in the high temperature than the lower temperature. Also leaf water potential was lower at high temperature than at low temperature. After the 9 th day of treatment , LSP was remarkably reduced at high temperature, but the reduction of LPS was not significant at low temperature. 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 that maintained LPS of 3rd day after treatment was more strong than other varieties at low temperatures. The silting and curling of leaves were observed symptoms of stress on the 9th day at the both temperatures. The leaves of aster scaber and Ligularia fischeri turned red on the 9th day after treatment at low temperature.
The photosynthetic rate (LPS)in the field was higher in the non-shading condition than in the shading. The fertilizer application was somewhat higher than non-fertilizer application. After humus application at 50% sading condition the growth and LPS increased with Ligularia fischeri. The maximum LPS at 80% shading was 22.3μmmol/m/s with N-fertilizer application . Except Aster tataricus and Solidago virge-aurea. var. asiatic where the maximum LPS at non-shading and N-fertilizer application were 38.68 and 35.28μmmol/m2/s. While the maximum LPS of Aster scaber was 30.01μmmol/m2/s at non-shading and non-fertilizer application. the growth rate was higher shading and fertilized conditions than non-shading and non-fertilized . The most effective shading condition was 50% , but leaf ration was highest in the 80% . But a. tataricus was favorable at non-shading and N-feritlized conditions.
도입에 의존하고 있는 풋콩 종자 생산체계를 확립하고자 조숙성 품종인 큰올콩과 풋콩 도입풍종인 Fukura 피두를 평야지(영남농업시험장) 및 고랭지(경남 밀양군, 사자평 :해발 850m)에 파종시기(5월 15일, 6월 15일, 7월 15일)를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과 병해립 및 저장후 발아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협수가 많고 100립종은 무거웠으며 수량도 높았다. 재배지별로는 평야지가 고랭지보다 증수되었고, 큰올콩이 Fukura보다 수량성이 높았다. 2. 남부지방의 산간 고랭지는 평야지에 비해 생육 및 100립종이 저하하고 수량성이 크게 떨어져 평야지보다 불리하였다. 3. 안전립 수량은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높고, 평야지 및 큰올콩품종에서 증수되었으며, 전체 립종에 대한 안전립 비율은 고랭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4. 파종시기에 따른 병해정도는 큰올콩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Fukura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나병립율이 높았고, 미이라병은 파종기가 빠를수록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자정병은 파종기가 늦을수록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었다. 5. 종자의 발아율은 파종기가 늦은 것이 높았으며, 5월 15일에 파종하여 수확ㆍ저장한 종자의 발아율은 매우 낮아 문제시 되었다. 따라서 풋콩 종자생육을 위한 적정파종시기는 수파기의 고온ㆍ다습한 환경을 고려하여 6월 중순경이 좋을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