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the effects of intake of Acer mono Max. seed oil, and Magnolia denudata seed oil on the lipid levels of mouse blood were compared to those of commercially available vegetable oils. FiveICR mice were each fed a corn oil, Acer mono Max. seed oil, and Magnolia denudata seed oil supplemented diet for a total of 8 weeks. The serum profiles of mice fed Acer mono Max. seed oil and Magnolia denudata seed oil were high in palmitic acid, oleic acid, and linoleic acid. The saturated fatty acid contents of mice fed Acer mono Max. seed oil and Magnolia denudata seed oil were 3.95% and 0.88%, whereas the unsaturated fatty acid contents were 8.71% and 4.60%, respectively. The liver and spleen weights of mice fed Acer mono Max. seed oil were higher than those fed corn oil (p<0.05). Total cholesterol level was highest in mice fed Acer mono Max. seed oil (p<0.05), whereas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the cholesterol levels of mice fed Magnolia denudata seed oil and corn oil. The HDL-cholesterol levels in mice fed Acer mono Max. seed oil (175.80±27.66 ㎎/㎗) and in those fed Magnolia denudata seed oil (145.20±19.10 ㎎/㎗) were higher compared to those of mice fed corn oil (p<0.05). In conclus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tty acid composition between mice fed Acer mono Max. seed oil and Magnolia denudata seed oil. Future study on the antioxidant effects of seed oils should be carried out.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와 노지재배에서 생산된 잎의 무기성분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죽나무 순채의 생장속도는 노지에 비하여 하우스 재배에서 다소 빠른 경향이었고, 정아의 경우 초장, 가지수 등 생육과 생체 중, 엽록소 함량 등 품질은 노지와 하우스재배 처리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참죽나무 순채의 색도(a값)는 측아보다는 정아에서 적색도가 다소 높았으나 하우스와 노지재배 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참죽나무 정아 및 측아의 pH는 5.7~6.2 정도였고 N 함량은 측아의 평균 500.5mg·kg-1에 비해 정아에서 3.1배 많았고, 노지재배(1,430mg·kg-1)보다는 하우스 재배에서 1.2배 많았다. P, Ca, Mg 및 Fe 함량도 노지재배에 비하여 하우스 재배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는데, P는 1.1배, Ca는 1.7배, Mg는 2.0배, Fe는 2.3배 정도 많았으나 K 함량은 하우스 재배의 2.94mg·kg-1에 비하여 노지재배에서 1.6배 많았다. Ascorbic acid 함량은 하우스 측아에서 1,461mg·kg-1으로 가장 높았고 노지 측아, 노지 정아, 하우스 정아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고품질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 하우스 재배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Currently, R&D investment of government is increased dramatically. However, the budget of the government is different depend- ing on the size of ministry and priorities, and then it is difficult to obtain consensus on the budget. They did not establish decision support systems to evaluate and execute R&D budget. In this paper, we analyze factors affecting research funds by linear regression and decision tree analysis in order to increase investment efficiency in national research project. Moreover, we suggested strategies that budget is estimated reasonably.
본 연구는 수간곡선식을 이용하여 아까시나무의 입목 수간재적표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이용한 수간곡선식은 Kozak 모형이었으며, 모형의 모수를 추정하였다. 추정한 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성이 인정되었으며, 잔차분석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본 모형이 아까시나무 수간재적표를 조제함에 있어 충분히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수간재적표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수피포함 및 수피제외 재적표를 조제하고자, 수피두께추정식을 개발하여 이용하였다. 수피두께추정식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따라서, 본 모형이 아까시나무 수간재적표를 조제함에 있어 충분히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아까시나무의 수간재적표는 임학뿐 만 아니라 타 분야에 널리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공주 근교의 상수리나무림을 대상으로 단근처리 방법을 적용하여 토양호흡량에 대한 뿌리호흡량의 기여율을 파악하였다. 토양호흡구(control plot)와 미생물호흡구(trenched plot)를 설치하고 2011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IRGA 토양호흡측정기를 사용하여 CO2발생량을 측정하였다. CO2발생량은 하절기에 증가한 후 동절기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의 CO2발생량은 8월에 가장 높았으며, 이때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의 CO2발생량은 각각 1.345, 0.897g CO2 m-2 hr-1로 토양호흡구에 비해 미생물호흡구에서 33.31% 낮게 나타났다(P〈0.05). CO2발생량은 1월에 가장 낮았으며, 이때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에서 각각 0.097, 0.032g CO2 m-2 hr-1로 토양호흡구에 비해 미생물호흡구에서 67.01% 낮게 나타났다(P〈0.01). 연간 CO2발생량은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에서 각각 4.320, 2.834kg CO2 m-2 yr-1로 나타났다. CO2발생량은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에서 토양온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토양호흡구와 미생물호흡구간의 CO2발생량 차이로 추정한 뿌리호흡량은 토양호흡량 중 약 34.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개매미충(Pochazia sp.)은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는 것 보다 산란행동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가 더 심각하다. 이는 암컷 성충이 가지고 있는 톱니모양의 생식기로 1년생 가지의 피목을 벗기고 그 자리에 산란을 함으로써 물관부와 체관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7월 하순부터 약충태에서 성충으로 우화하기 시작하고, 한 달 후인 8월 하순부터 산란을 한다. 이 시기는 작물의 수확기와 맞물려 화학 살충제 사용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친환경식물추출물 살포와 더불어 해충의 개체수를 줄이고, 산란하기 위해 과원으로 유입되는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식물추출물질을 사용하여 갈색날개매미충의 후각행동특성을 바탕으로 기피효과와 유인효과를 연구하였다. 기피식물로는 백합, 유인식물로는 누리장나무를 사용하였다. 각각의 식물체들을 98% methanol에 추출한 추출물과 methanol 추출믈을 vacuum evaporator를 사용하여 농축시킨 농축물을 각각 처리하였다. 실험결과 백합의 기피효과 실험에서 백합식 물체 처리구, 백합추출액 처리구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이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접근을 기피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백합농축액에서는 기피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누리장나무의 유인효과 실험에서는 누리장나무식물체 처리구, 누리장나무추출액 처리구, 누리장나무농축액 처리구 모두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유인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완도지역의 대표적인 상록활엽수림인 붉가시나무림, 낙엽성 참나무류림인 상수리나무림, 인공림인 약 30년생 리기다소나무림 등 3개 유형 임상의 구조 및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임상별로 10개 조사구를 설정하여 산림개황, 중요치, 종다양성, 직경분포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붉가시나무림,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의 교목층 밀도는 각각 2,250본/ha, 760본/ha, 1,560본/ha이었으며, 평균흉고직경은 각각 12.1cm, 14.3cm, 14.1cm이었다. 교목층과 아교목층 흉고단면적의 합은 붉가시나무림이 37.1m2/ha, 상수리나무림이 19.0m2/ha, 리기다소나무림이 29.2m2/ha이었다. 중요치를 분석한 결과 동백나무는 붉가시나무림,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의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 모두 제1의 우점종이었다. 임분 전체의 종다양도는 붉가시나무림이 0.814, 상수리나무림이 0.956, 리기다소나무림이 0.866이었다. 붉가시나무림의 임분 전체 종다양도가 비교적 낮은 것은 출현종수는 비슷하였으나 균재도가 낮기 때문이었다. 붉가시나무림은 붉가시나무-동백나무 복층림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상수리나무림은 동백나무 우점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리기다소나무림은 붉가시나무-동백나무 복층림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목본식물의 초식에 대한 방어 전략을 알아보고자 가막살나무속 5수종의 잎에 대하여 형태적 특성, domatia 구조와 수, 초식곤충과 응애 서식 여부 등을 관찰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원주시, 평창군, 태백시, 태안군, 봉화군, 산청군 및 진주시에 생육 중인 나무에서 엽시료를 채취하여 2009년 5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관찰, 조사하였다. 포식응애와의 상리공생을 위한 domatia에 있어서는 아왜나무는 쌈지형, 분꽃나무는 호주머니형이었고, 산분꽃나무, 가막살나무 및 산가막살나무는 털북숭이형 domatia를 발달시키고 있었다. 엽당 domatia 평균 갯수는 산분꽃나무에서 24.0개/엽으로 가장 많았고, 분꽃나무에서 4.9개/엽으로 가장 적었다. 엽 표면의 털은 아왜나무를 제외한 가막살나무속 4수종의 엽신과 엽맥의 성모와 강모가 가장 많았으며, 분꽃나무, 산분꽃나무 및 가막살나무에서는 잎 생장이 완성될 때까지 잎의 표면에서도 성모가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엽연부의 엽맥 끝에 넥타를 분비하는 화외밀선(EFN)은 가막살나무 5 수종에서 모두 관찰되었다. 가막살나무, 산가막살나무에서는 잎 뒷면 선점(pellucid dot)이 분포하는 것이 좋은 방어전략이라 판단된다. 가막살나무의 선점에서 넥타를 먹는 포식응애들이 다수 관찰되었다. 엽당 응애의 개체수는 수종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엽당 응애 개체수 평균은 산분꽃나무가 8.1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아왜나무가 2.6마리로 가장 적었다. 이러한 결과는 온대 활엽수종은 생존을 위하여 초식에 대한 다양한 방어전략을 발달시키면서 생육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를 위한 수목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에 대한 많은 연구가 요청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을 함유한 크림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다양한 저장 온도(4℃, 25℃, 37℃ 및 45℃) 및 태양광선에의 노출 하에서 12주 동안 추출물 함유 크림의 pH, 점도 및 흡광도 변화를 측정하였다. 위에서 언급된 온도별 저장조건에서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대조군 크림은 pH 변화가 거의 없었다. 추출물 함유 크림의 경우는 4℃와 25℃에서 pH가 평균 0.11 감소하였고, 37℃, 45℃ 저장과 태양광선 노출 시는 각각 0.55, 0.84 및 0.59 감소하였다. 온도별 저장 조건에서 12주 후 추출물 함유 크림과 대조군 크림의 점도를 측정하였다. 추출물 함유 크림은 초기 점도보다 평균 2,404 cPs 감소를 나타내었고, 대조군은 평균 1,296 cPs 감소하였다. 45℃ 조건에서 대조군은 12주 후 점도가 1,915 cPs로 감소되었지만, 동일 조건에서 추출물 함유 크림의 점도는 3,810 cPs 감소하였다. 12주 동안 4℃~37℃에서 추출물 함유 크림의 흡광도 변화는 거의 없었다. 반면에 45℃ 저장과 태양광선 노출시킨 경우는 흡광도는 각각 32.5 % 및 35.2 % 감소하였다. 크림으로부터 추출물을 용출시킨 에탄올 용액을 태양광선에 직접 노출시켰을 때 4주 만에 흡광도가 54.8 %감소한 것에 비해서는 작은 감소를 나타낸다. 이는 추출물크림이 크림 내에서 비교적 안정화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추출물 함유 크림과 대조군 크림은 12주 동안 동일한 실험 조건에서 변취나 변색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크리밍이나 응집과 같은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편백나무 잎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이 비교적 안정함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추출물 함유 크림을 장기간 저장할 때 안정성은 아직 확실치는 않으며, 추출물을 화장품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 L.)와 동백나무(C.japonica L.), 제주지역의 주요 과수작물인 귤나무(Citrus unshiu M.) 잎을 대상으로 엽록소형광과 CO2 흡수능을 비교 분석하여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하였다. 차나무의 CO2 고정율은 같은 과의 동백나무보다 높고 과수작물인 귤나무와 유사하였다. 기공전도도 (gs)는 3종 모두 새벽에는 높고 이후 저녁 시간까지 계속하여 감소하였다. 엽육 내 CO2 농도 (Ci)는 3종 모두 새벽(06:00)에 높고 낮에 감소하였다가 저녁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잎의 증산율 (E)은 낮 시간에 높아졌다가 저녁에 감소하였다. 차나무에서 광계II의 광화학적 효율(Fv/Fm)은 낮시간에 다소 낮아졌다가 저녁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낮시간의 Fv/Fm 감소는 광억제의 결과로 보이며 그 감소폭이 동백나무보다 적어 빛이나 고온 등에 내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엽면적당 활성상태의 반응중심의 상대적 밀도를 의미하는 RC/CS는 3종 모두 낮시간에 감소하였다. ABS/RC, TRo/RC, ETo/RC와 DIo/RC는 차나무와 동백나무에서 낮시간에 증가하였으며, 귤나무에서도 낮시간에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화율은 차나무가 320.1 mmol m-2 d-1로 가장 높았으며, 귤나무와 동백나무는 각각 292.5 mmol m-2 d-1와 244.8 mmol m-2 d-1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차나무는 광합성율이 높고 낮 시간의 광억제도 낮을 뿐만 아니라, 귤나무보다 수분요구량이 낮고 수분이용효율은 높아 탄소흡수원으로서 유용한 작물수종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갈매보리수 나무 열매 착즙액(SBFE)을 첨가하여 최상의 관능적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맥주를 제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SBFE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맥주를 제조하였다. 갈매보리수나무 열매는 몽골산을 이용하였으며 열매를 갈아 과즙과 침전물, 씨앗으로 분리하여 착즙액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착즙액을 네 가지 맥주(Golden Ale: GA; Amber Ale: AA; Golden Lager: GL; Pale Ale: PA)에 첨가하여 맥주를 제조하였다. 만들어진 맥주의 품질을 확인하고자 총산, 알코올, 환원당, 총당 함량을 측정하였다. 네 가지 맥주 모두 착즙액을 첨가하였을 때 총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A를 제외하고 알코올 함량이 증가하였다. GA는 착즙액을 첨가하였을 때 환원당과 총당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AA, GL, PA는 환원당과 총당 함량이 감소하였다. 맥주 관능평가는 4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인 기호도, 색, 냄새, 전반적인 맛, 신맛, 단맛, 쓴맛, 탄산의 기호도가 평가되었다. 맛에 대한 평가에서는 착즙액 첨가군과 무첨가군이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색과 향에 대한 평가에서는 첨가군이 무첨가군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PA, GL, PA3%-S, GL3%-S, AA, AA3%-S의 순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Stal)는 다양한 과수와 콩류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제주도에서는 감귤 과실을 흡즙하여 반점 형성부터 낙과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썩덩나무노린재는 수확기에 근접하여 발생하여 방제여부 결정에 어려움을 초래하므로 이들 밀도와 흡즙 시기에 따른 노지감귤 낙과 및 저온저장시 부패율을 검정하여 화학방제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는 데 이용하고자 하였다. 실험 곤충은 2009년 실험실에서 수립된 계대사육 개체군을 이용하였으며 두 곳의 노지감귤 포장에서 2011년 9월에는 과실당 각 0.1, 0.2, 1마리, 10월에는 과실당 0.5마리가 되도록 접종하였다. 2010년에는 수확한 과실에 각 1, 2마리씩 접종하여 24시간 보관하였다. 가해한 과실들은 수확과 동시에 낙과율을 조사한 후 대조구와 함께 저온 (2010년: 5℃, 2011년: 4℃) 에서 45-50일간 보관하여 부패율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9월에 피해를 입은 경우 썩덩나무노린재의 밀도가 과실당 1마리일 때 낙과율이 76.08 ± 5.74%로 높게 나타났다. 접종 밀도가 감소할수록 그에 따른 낙과율은 감소하여 과실당 0.2, 0.1마리일 때는 대조와 유의차가 없었다. 수확 후 저온저장했을 때 부패율은 2.00~13.89%로 나타났으나 대조와는 차이가 없었다. 가해시기별 감귤 과실의 낙과 및 부패율을 조사한 바, 10월에 썩덩나무노린재를 과실당 0.5마리 접종한 경우는 낙과율이 7.78 ± 4.34%, 부패율이 8.37 ± 4.40%로 대조와 유의차가 없었다. 수확기 과실에 접종한 경우는 저장 45일 후에도 부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0.00~0.03%).
조록나무, 구골나무, 호자나무의 실내 광도차에 따른 생육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광도처리조합을 3처리구를 만들어 환경 조절 생육상에서 조사하였다. 사용된 광원은 형광등이고, 광 처리를 각각 100lux, 1,000lux, 2,500lux로 달리하여 6개월간 생육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조록나무는 저광도 100lux에서 처리 2개월 후 생존율이 약 30%로 식물체 대부분이 고사하였고, 1,000lux 이상부터는 양호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는데 처리 6개월까지도 생존율이 100%로 높게 유지되었다. 초장, 엽수, 분지수, 엽장, 엽폭은 광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고광도인 2,500lux에서 가장 우세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2. 구골나무는 저광도인 100lux에서는 처리 2개월 이후 생존이 불가능하였고, 1,000lux와 2,500lux에서는 처리 6개월까지도 생존율이 100%로 높게 생존하였다. 하지만 1,000lux에서는 초장의 신장이 거의 정지되었고 엽수의 증가도 거의 중단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광도인 2,500lux에서는 초장의 신장 및 엽수의 증가가 월등히 많아 가장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3. 호자나무는 저광도인 100lux에서는 낙엽현상이 심해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1,000lux이상부터는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1,000lux에서 엽록소 함량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엽장과 엽폭이 약간 넓어지는 경향은 보였다. 호자나무는 1,000lux의 낮은 광도에서도 생육이 양호하고 관상가치가 유지되어 실내식물로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 영암지역에서 배 개화기간 동안 냉해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미세살수 처리 또는 온풍기를 수체로부터 5, 10,25, 40 m로 거리를 달리해서 3 m 지상부에서 설치하여 개화기간 중 3oC 미만으로 떨어진 야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12시간 동안 작동하여 냉해피해 경감효과를 구명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온풍기와 미세살수 처리 결과 과원의 온도변화는 미세살수 처리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으며, 온풍기 가동 지점으로부터 25 m 거리까지는 대조구에 비해 온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40 m 지점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2. 화서별 냉해피해율과 평균 착과수는 미세살수 처리에서효과가 가장 좋았으며, 온풍기 처리에 따른 온도 변화와 유사한 경향으로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해율은 낮고, 평균 착과수는 높았다.
3. 정형과 비율과 평균 착과 간격은 온풍기 가동 지점에서 멀어질수록 낮았으며 40m 지점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기능성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하여 국내에서 자생하는 감태나무의 적정 첨가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감태나무 톱밥의 수분함량은 6.8%였고, pH는 6.0이였다. 총질소함량은 0.16%였고, 총탄소함량은 40.9%였으며, C/N율은 215이었다. 혼합배지의 pH는 4.8~5.0이였으며, 총질소함량은 2.8~3.0%로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무기성분인 P2O5, CaO, MgO, Na2O 함량은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지만, K2O 함량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느타리버섯 균사 생육은 감태나무 톱밥 첨가시 오히려 빨랐으며, 자실체의 수량은 감태나무 톱밥 20%첨가시에 163g/850㎖로 가장 높았다. 갓의 크기와 두께는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대의 굵기와 길이도 증가하였다. 대의 경도는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갓의 경도는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기 갓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값은 감태나무 톱밥 10% 첨가시 가장 높았으며,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