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과 온·오프라인 정치참여 정도가 적 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 연구는 20대 여성 대학(원)생들의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이용동기와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여성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을 촉진하고,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효과는 지속적 커뮤니 티 이용의도와 페미니즘 성향(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 세부적 정치적 협약)으로 세분화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커뮤니티 이용동기는 ‘소통’, ‘자기표현’, ‘정보추구’, ‘여성 정체성’, ‘현실도피 및 긴장해소’등 5개로 나타났다. 여성 커뮤니티 지속적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보 추구 동기, 현실도피 및 긴장해소 동기, 여성 커뮤니티 이용빈도, 태도와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 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보추구 동기, 여성 정 체성 동기, 태도,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이었다. 세부적 정치적 협약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소 통 동기, 자기표현 동기(-), 정보추구 동기, 여성 정체성 동기,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는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20대 여성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 전략과 여성 정치인식 또는 여성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 전략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소비자학과 경영학에서 소비자 행태분석 및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경험적 조사방법론으로 쓰이고 있는 타운워칭(town watching)법을 이용해 떠오르는 여가조성지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고 유입인구의 행태를 분석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디자인 전공생들이 타학문의 조사방법론 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그 내용을 시각화함으로써 공 감각적 능력을 키우고, 입체적인 사고력과 정보를 디자인하는 능력, 독창적 표현법을 훈련할 수 있었다. 타운 워칭은 마포구 서교동 와우산로 지역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23명의 학생 들이 6개의 조로 나뉘어 팀별 5회 이상 현장조사를 실시하였 다. 팀원들이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사진촬영과 인터뷰를 병행 하며 타운워칭의 비교법, 정점법, 탐정법등을 통해 공간의 특성 과 유동인구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 지역의 트렌드와 소비자 라 이프스타일을 도출하였다. 공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 픽(infographic)으로 시각화함으로써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매 장의 구성별, 속성별, 층별, 소비자 그룹별 지도를 창의적으로 제작하였다. 개발된 인포그래픽은 도표형, 2D 그래픽 지도형, 스토리텔링형 총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도표형 인포그래픽 사례 두 가지는 이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매장에 대한 분석 정 보를 가장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업종의 층별 구성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건물을 이미지로 제작해 층별 위치 와 업태를 식별하기 쉽게 그래픽으로 표현하였으며 구성 비율 을 파이차트로 나타냈다. 또한 평면적인 지도 형태로 매장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두 번째 사례 역시 업태를 도식화하여 파이차트로 제공하고 있다. 2D 그래픽 지도형 인포그래픽은 두 가지 형태가 개발되었는데 두 사례 모두 업종의 속성별로 그룹 핑을 했으며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매장 의 속성과 매치시켰다. 스토리텔링형 인포그래픽은 세 가지 형 태로 개발되었다. 특히 문화예술 소비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터랙션의 효과를 넣음으로써 사용자 를 참여시키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사례와 타깃별로 맞춤형 지도를 제안하고 팔찌형태의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고안했다. SNS를 즐기는 젊은 층이 특히 많이 오는 지역으로 이들에 의 해 재생산되는 지역관련 이미지들을 차용해 고정된 이미지의 지도가 아닌, 살아 숨 쉬며 변화를 거듭하는 인터랙티비티가 강조되기도 했다. 스토리텔링형 인포그래픽의 사례 세 가지는 모두 사용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갈 수 있 는 스토리 재생산의 여지를 남겨두고 제작이 된 것을 알 수 있 다. 그동안 인포그래픽이 정보를 공급하는데 있어 복잡한 내용 을 한 장으로 정리하는데 주력한 도표형, 지도형 등이 많았다 면 앞으로의 인포그래픽은 정보 수용자의 유형별 속성별로 맞 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형 인포그래픽이 보다 설득력을 가지며 인터랙션이 있을수록 수용자의 능동성을 높이며 살아있는 정보가 될 수 있 다. 타운워칭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활용하기 위 해서는 융합디자인 교육에서 참여형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find out effects of situated learning to problem solving of nursing students.
Method: Subjects were 210 nursing students and analyzed by frequency, mean and t-test.
Results: Experimental group who experienced situated learning was significantly higher problem solving than control group who didn't experience that.
Conclusion: This study found that situated learning in nursing students was effective educational method to develop problem solving. So it is needed to develop various educational methods to improve problem solving according to curriculum.
본 연구는 교수의 연구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교수의 역량이 대학의 기술이 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이공계 분야 교수 80명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하여 논문 질적 수준, 특허활동, 정부지원 연구비 규모, 민간 연구비 규모, 임용 전 산업체 경력, 임용 후 경력, 연구팀 규모가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로 대학에서 교수의 특허활동, 민간 연구비 규모, 교수 임용 후 경력이 기술이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factors and the stress perception levels of College students. A survey was conducted in June, 2010, targeting 332 college students in Gwangju. General environmental factors, stress perception levels, dietary behaviors, and dietary action guide performance of the subjects were evaluated by questionnaire, and food intakes was determined by the 24-hour recall method.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score of frequency experiencing was 45.1±16.9 for male students, and 47.0±16.7 for female students. The importance scores were 50.8±18.5 for males, and 53.3±18.7 for females. The total score for dietary action guide performance was 39.6±7.2 for males and 40.6±6.5 for females. Nutrient intake levels were evaluated based on dietary reference intake (DRI), revealing energy intakes to be 68.5% EER in males and 73.9% in females. The mean intakes of nutrient were 54.2% RI for calcium, 73.6% RI for riboflavin, and 51.2% RI for vitamin C but 203.6% AI for sodium, which indicates an imbalance in nutrient intake. Analysis of the correlations between stress perception levels and dietary factors, scholarship achievements, financial problems, future problems, value senses, and family relationships reveal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general environment factors, dietary behaviors, Dietary action guide performance, and nutrient intakes (p<0.05). The higher the stress perception levels of the students, the higher the energy, coffee and alcohol intake, which predicts that appropriate stress control in college students will lead to better dietary habits.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above will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proper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and stress control strateg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among brand awareness, switching intentions, purchasing behavior, and revisiting intentions. Brand awareness consisted of three factors: brand image, physical environment, and affiliation of coffee brand. Good brand image was associated with reduced switching intentions, whereas negative images were associated with higher switching intentions. Consumer purchasing behavior was most affected by interior decoration, including furniture, decorations, etc. Switching intentions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revisiting intentions. Finally, purchasing behavior and revisiting intention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As limitations, the only participants were university students, who are not representative of all consumers at coffee shops. Moreover, this study did not divide coffee shops into franchises and individually owned.
목 적: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전공 관련 특성을 조사하여 전공 선택 동기 및 전공 만족도의 관계 분석 을 통해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재학생 343명을 대상자로 전공 관련 특성을 설문 조사하여, 전공 선택 동기 와 전공 만족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안경광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동기로는 주변의 권유가 가장 많았으며, 전공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는 부모님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전공 만족도 중 교과 만족이 3.52로 가장 높았다. 본인의 적성과 흥미로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적지만, 전공 만족도의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전문대와 4년제 학생들은 일반 만족과 관계 만족, 교과만족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 출신학교 유형별로는 일반 만족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전공 선택 동기는 전공 만족도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전공 결 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식 만족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결 론: 안경광학과의 전공 선택 동기와 전공 만족도의 연구를 통해 학생 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 용하여 안경광학과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안경사 인력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Because of the changing educational environments, Korean universities have to stand up to the challenge of enhancing their performances in educational activities. Therefore, Korean universities should seek ways to improve its competitiveness. The evaluation of Korean universities has been conducted by the Government and other media agencies like JoongAng’s Daily to promote the development of univers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and compare the relative efficiency of Korean universities using DEA (Data Envelopment Analysis) and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models. To produce reasonable results, major input and output variables have been determined in a step using a Profiling method,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 and AHP model. Also, this study shows that the relative efficiency for Korean universities is obtained not only based on quantity of output, but also on the basis of the quality of the output. Drawing up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is study provides a comprehensive and practical method for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universities in terms of efficiency.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컴포트 푸드(comfort food)의 구성요인과 종류, 그리고 희노애락의 4개 정 서에 따른 컴포트 푸드의 섭취에 성차가 존재하는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425명을 연구 참가 자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따뜻함과 위안을 주는 음식, 즐 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 맛있는 음식을 컴포트 푸드의 개념으로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으며, 음식 외 적 요소에서 부담 없는 음식, 편리한 음식을 컴포트 푸드의 개념으로 가장 낮게 지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건강을 고려한 음식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컴포트 푸드로 더 적합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컴포트 푸드의 종류로 남자는 고기류, 찌개 및 백반, 술을 보고하였고, 여자는 찌개 및 백반, 과일 및 야채, 고기류를 보고하였 다. 남자가 음식종류를 선호하고 여자가 스낵 종류를 선호한다는 가설을 지지되지 않았다. 셋째, 제시된 4개의 정서에 따라 섭취하는 컴포트 푸드의 종류를 살펴본 결과,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상황에서는 남녀 모두 주로 술, 초콜릿, 매운 음식 그리고 음료를 선호하고 있었으며,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상황에서는 남녀 모두 치킨이 공통적으로 선호되었으며 여학생들은 다양한 음식들을 컴포트 푸드로 선택한 것에 반해 남학생들은 술을 주요 상위권의 음식으로 선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교양교육은 영어의 ‘liberal education’을 우리말로 번역한 용어로 자유 교육이라고도 한다. 이는 사회적 유용성과는 거리가 먼 인간의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교육이다. 현재 대학의 교양교육도 중세 대학 교양교육과 유사한 개념으로 전공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기초 능력 배양과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교양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 종래의 대학 교양 한문 강좌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문・사・철을 막론하고 한국・중국의 고전을 망라했던 ‘한문’ 강좌는 줄어드는 반면 ‘한자’ 강좌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교양’ 또는 ‘기초’라고 명명되었던 강좌명도 ‘실용’이나 ‘생활’로 바뀌고 있다. 이른바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도 한자가 어엿한 과목의 하나로 개설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즉, 이러한 한자교육과 관련된 교양 과목의 개설은 지금까지 대학에서 敎授 되었던 漢字로 기록된 文言文인 한문 고전에 대한 학습 보다는 ‘실용’, ‘생활’과 같이 학습자들에게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漢字나 語彙 학습을 통해 올바른 언어생활과 다른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고는 대학의 교양 과목으로 운용되는 교양 한문의 현황과 대학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재를 검토해보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볼 것이다.
사이버대학에서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 지원뿐만 아니라 교수-학습과정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이 활성화되도록 학습자들의 학습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체제가 요구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학습에서 학습자들의 수업 참여활동 촉진 방법으로 스마트 기기의 앱을 활용한 수업 사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측면과 시사점을 제안하는데 있다. 연구대상 및 적용수업은 B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학전공 수업에서 교과목의 특성과 수업목표를 고려하여 2개 교과목을 선정, 과제작성과정에서 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공유, 학습자들 간의 피드백 실시 등에 적용하였다. 기대효과 및 활용 전략은 다음과 같다. 1)앱을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흥미와 호기심 유발 및 학습활동에 직접적인 참여 유도 2) 학습자 스스로 제작한 콘텐츠 공유와 학습자들 간의 피드백 실시 등을 통해 상호작용 촉진 및 교과목에 대한 이해 증진 3)앱 활용 과정에서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 향상 4)선수학습용 콘텐츠를 제작하여 학습자들에게 사전학습 자료로 제공 5)학기 초에 학습자들의 자기소개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통한 사회적 실재감 증진 6)그리고 학습활동 과정에 대한 학습 포트폴리오로 활용하여 학습자 스스로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