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연령과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라 건강문제에 상당 한 차이가 있어 여성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야 한다. 숲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 여주는 더할 나위 없는 자연환경이다. 숲 체험 경험이 있는 경우와 경험횟수가 많은 경우에 중년여성이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 행복감, 희망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숲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들은 그렇지 못한 직장 인들에 비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평소 숲 방문 빈도가 성인 여성의 스트레스 수준에 있어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20대 이상의 성인 여성 407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숲 방문 빈도(숲 방문 빈도가 월 1회 이상인 144명은 “높음” 으로, 분기별 1회 이하인 263명은 “낮음”으로 분류)에 따라 구분한 두 집단 사이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SF-PWI)와 스 트레스 반응(SRI)을 독립 t검증으로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숲 방문 빈도에 따라 구분한 두 집단 사이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SF-PWI)와 스트레스 반응(SRI)을 비교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결혼 상태, 직업 등의 인구학 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특히 50대 이상, 고학력의 전문․연구직, 교직, 400만원 이상이 각 각 숲 방문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인구의 고학력 화와 고학력에 따른 경제활동 우위, 그로부터 얻어지는 경 제적 안정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학력 전문직 에 종사하는 여성은 건강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숲을 자 주 방문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고졸, 100만원 미만의 저학력, 저소득의 무직·기타의 여성도 숲을 자주 방 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이 적을수록 비용이 상 대적으로 적게 드는 산책과 같은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두 집단의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한 결과 숲 방문을 통한 산림환경이용 빈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 심리적 척도(SF-PWI), 스트레스 반응척도(SRI)에서 숲 방 문을 통해 산림환경 이용 빈도가 높은 집단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 피로 등의 스트레스 반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숲 방문 빈도’만으로 숲 방문을 통한 효과를 측정했기 때문에 대상자들이 숲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완 화에 더 효과적인 숲 이용방식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는 숲을 평소에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성인 여성들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좀 더 적게 받게 하고, 피로도와 우울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됨을 시사한다. 본 연 구를 계기로 차후 성인 여성의 산림환경 이용방식에 대한 다각화된 조사와 함께 숲 방문 빈도가 비교적 활발한 직업 의 교사, 주부, 회사원 등의 직업에 대한 검증, 숲 방문 빈도 를 통한 산림환경이 일반 성인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한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parent education about autism spectrum disorders with sensory modulation disorder and coping skills for parents to nurture. After parental education participation to verify the effects of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conducted with mothers Gwangju and Jeonju 20 people twice a week to target a total of seven sessions of four weeks. Research tools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Korean-Parenting Stress Index; K-PSI) and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PSOC) was used for test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Version 18.0.Results : After a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ecreased in all categories (p<.001). Influence on the child area has shown that most parenting stress the ‘reinforce parent’ impact on the parent area parenting stress is ‘attachment’ appeared to be the largest of its kind. Parenting Efficacy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categories (p<.001).Conclusion : In this study, conducted by a parent education program have reduced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o nurture and was confirmed to be effective in promoting parenting efficacy.
지금까지 조직 내에서 상사의 부하에 대한 비인격적 감독행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부 분의 연구에서는 조직유효성과 관련된 변수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와 같은 한계에 착안하여 이 연구에 서는 이론 및 선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결과가 부하들의 삶과 가정생활 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특히 이와 같은 과정에서 종업원들이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가 양자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유용한 기제가 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또한 상사의 권력남용이 부하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는 조직 내에서 상사와의 권력거리를 높게 지각할수록 더 클 것으로 가정하였다. 실증연구 결과에 따를 경우 기대하였던 바와 같이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들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하들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가 일정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 었으며, 또한 상사와의 권력거리를 크게 지각할수록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상사와의 관계에서 높은 권력거리를 지각하는 부하들일수록 상사의 권력남용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느끼며 이는 결과적으로 부하들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에 대한 상사의 부당한 권력남용의 효과를 더욱 키우 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결론에서 실증분석의 결과 가 지니는 의미와 한계,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양자의 관계에 있어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J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자료 총 279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SPSS 18.0을 이용해서 다중회귀분석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조직몰입을 통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직몰입과 관련된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와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보육교사들이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동일시하고 자신의 직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직몰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보육교사 자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시스템이 개발되어져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의 연구문제는 첫째, 신세대 장병의 인구통계학적 특징과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스트 레스대처 방식을 파악하며, 둘째, 신세대 장병의 인구통계학적 특징과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스트레스대처 방식이 군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SPSS 21 통계프로그램을 활 용하여 요인분석,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이 군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F검정의 회귀모형이 적합하여 가 설 1이 채택되었다. 또한 긍정적 자아존중감, 부정적 자아존중감이 군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가설 1-1이 채택되었다. 둘째, 사회적지지가 군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F검 정의 회귀모형이 적합하여 가설 2가 채택되었다. 동료지지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친구와 부모의 지지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2-1이 부분채택 되었다. 셋째, 스트레스대처의 하위요인이 군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든 F검정의 회귀모형이 적합하여 가설 3이 채택되었다. 행동적 대처, 회피적대처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으나, 인지적 지지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가설 3-1은 부분채택 되었다. 장병들의 군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병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 스트레스대처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 장병들의 변화되는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대안들이 모색되어야 한 다. 또한 장병들의 전인적 성장과 군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동료동 행 프로그램, 지휘자-장병 공동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정책이 강구되기를 기대한다.
당뇨 합병증을 일으키는 중요 매체인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매생이 추출물과 그 지표물질인 pheophorbide a (PhA)의 정소 조직 내 산화 스트레스 보호 효과를 streptozotocin(STZ)에 의해 유발된 당뇨 쥐 모델에서 확인하였다. 당뇨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STZ를 40 mg/kg body weight (b.w.)의 농도로 복강 투여하여 당뇨를 일으킨 후, 매생이 추출물(CFE)샘플을 각각 4, 20 mg/kg b.w. 그리고 PhA를0.2 mg/kg b.w.로 9 주간 투여하여 실험하였다. 정소 조직에서 산화 스트레스에 생성되는 체내 과산화물 지표인 혈액 nitric oxide와 지질 과산화물이 당뇨 유발군에 비해 CFE와 PhA 투여군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체내 과산화물 축적을 제어하는 효소인 glutathione peroxidase,glutathione-S-transferase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또한, 체내 항산화 방어기작에서의 중요한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활성 또한 샘플 투여 시 회복되는 것을 보아 CFE 투여군과 PhA투여군에서 조직 내 항산화 효소 조절과 함께 과산화물 축적 저해 효과를 통하여 당뇨 상태에서 고혈당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생식 조직 손상으로부터 매생이 추출물과 그 지표물질인 PhA는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cent university students are under a lot of stresses due to academic performance, employment, and anxiety about the future in the fierce competition. Mobile games can be used as a plan which can reduce the stresses of these students. However, if they play too long the games, it will cause another big problems.
In this paper, we experimented to look for the best mobile game time to alleviate the stresses of university students as follows. First, we chose 16 people which have more stress load than the average student through stress tests by the basic diagnosis questionnaire. Second, we did total eight experiments on the stresses of the subjects in the study. That is,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once before the test, 6 times for the mobile game (60 minutes), and once before the experiment. Third, we did T-test and multivariate analysis on the collecting data. As a result, it is proved that the mobile game for about 20 minutes could derive the effect on reducing stresses.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에서 경험하게 되는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 임상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임상수행능력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나아가 임상수행능력이 뛰어난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도울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는 2014년 9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임상실습 경험을 한 간호대학생 3-4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는 자아탄력성,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수행능력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임상수행능력과 자아탄력성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임상실습 만족도, 간호전공 만족도, 자아탄력성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은 자아탄력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봤을 때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서는 자아탄력성의 증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역시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야 하며, 특히 비(非)교과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전문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해야 할 것이다.
In the perspective of industrial health management, it is important for the employee to decrease their job stress, to improve their productivity and quality of labor. In this study, the job stress, and it's influence on PWI(Psychosocial Wellbeing Index) were investigated by the questionnaire survey of 138 industrial workers who had studied assistive technology in college. The contents of questionnaire consist of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job-related characteristics, job stress and psycho-social stress. We evaluated job stress by KOSS-SF(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Sort Form) and psychosocial stress by PWI-SF(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 To analyze the results, we evaluated the exposure level of KOSS and PWI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using significance tests. Also, we estimated the relationship amo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job-related characteristics, job stress and psychosocial stress, using correlation analysis. As a results, all workers were found to be in a group under the high risky stress. It showed that the scale index of female's job non-autonomy and pwi were much larger than those of male's. Therefore, to guarantee job autonomy of female workers should be more emphasized, to improve their working environment. Job type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many job stress category; physical environment, job demand, job instability and organization culture. Regarding pwi, the scale index of the workers who is in charge of the civil service such as contacting the disabled and the aged in person, were much larger than that of the other workers. Accordingly, the job stress management program including physical environment, job demand, job instability and organization culture, should be suggested, to decrease the stress of the workers in charge of the disabled and the elders service. The strongest predictors of pwi was organization system through maximum positive relations between organization system and pwi. Therefore, it indicates that improvement of organization system such as a fair merit rating, a manpower supply, demand plan and department cooperation is urgently needed to reduce pwi.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 각 유형별 보육교사의 스트레스 탐색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 참여자는 C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현직 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1차 예비조사 로 인터뷰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하였고, 2차 본 조사에서는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 고 유형별로 모여 토론과 발표를 하고 내용은 녹음과 인터뷰를 하여 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머리형(5, 6, 7번 유형) 사람들은 자신을 무시하 지 않고 인정해 주고, 칭찬과 격려로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가슴형(2, 3, 4번 유형) 사 람들은 언어적으로 인정해 주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인정해 주기를 원하고 있었으며 배형(8, 9, 1번 유형)사람들은 자신에게 권한을 펼 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갈등상황이 되지 않도록 관계를 중요 시 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보육교사에게 각자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함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파악하여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 일 수 있도 록 한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돕고 갈등을 줄이고 원장과 보육교사는 공동업무와 개인 의 업무 분담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부모와의 관계증진 및 소통을 도울 수 있다.
양파 과육과 과피의 생리학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in vitro 항산화 활성과 H2O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PC12 세포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양파의 과육과 과피 모두 EtOAc 분획물에서 가장 높은 ABTS,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MDA 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양파의 과육과 과피의 EtOAc 분획물을 이용하여, H2O2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한 PC12세포에서의 ROS 함량과 세포보호효과를 DCF-DA assay, MTT assay 및 LDH assay를 통하여 확인한 결과, 과피가 과육 대비 약 10배 낮은 농도에서 비슷한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최종적으로 GC-MS를 이용하여 주요 페놀성 화합물인 quercetin 함량과 quercetin 배당체 함량을 분석한 결과, 양파 과육(각각, 4.83, 8.70mg/100g dry weight)과 과피(91.80, 61.81mg/100g dry weight, respectively)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양파 과피뿐만 아니라 과육이 나타내는 항산화 효과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신경세포 보호효과는 퇴행성 신경질환과 같은 질병에서 효과적인 소재일 것이라고 사료된다.
저온스트레스에 따른 차나무 잎의 변화와 카테킨, 카페인, 아미노산대사 그리고 환원당 등 다양한 대사물의 함량 변화를 구명하였다. 저온스트레스 피해를 입은 실외포장의 차나무 잎은 세포크기, 기공 및 엽맥세포의 크기가 저온스트레스를 입지 않은 온실 재배 녹차잎에 비해 작았다. 저온스트레스 피해를 입은 실외포장의 차나무 잎에서 카페인과 카테킨의 함량은 온실 재배 차나무보다 높았다. 그러나 아미노산의 함량은 저온스트레스 피해를 입은 실외포장의 차나무 잎보다 온실에서 재배한 차나무가 높았다. 환원당 함량은 실외포장의 차나무에서 낮았다. 인위적 저온스트레스 처리 결과 환원당의 함량은 저온스트레스 처리 2시간까지는 증가하였다가 이후는 감소하였다. 이 결과는 저온스트레스가 차나무 잎의 형태적 변화와 더불어 카페인과 카테킨 그리고 당 등 대사물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다.
꿀벌(honey bee)은 대표적인 화분매개곤충으로 산업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006년 이후 꿀벌군집붕괴현상(CCD)으로 인해 수많은 꿀벌들이 죽었지만 아직까지 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꿀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불확실한 환경조건 또한 꿀벌을 위협하는 요소들 중 하나이다. 본 실험에서는 이러한 외부 환경 조건에 대한 꿀벌의 생리적인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서 heat shock protein (hsp) 유전자를 이용하였다. 꿀벌의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36개의 hsp 유전자를 선발하였다. 이들 중 hsp40, hsp70, grp78, hsp90를 선정하여 quantitative real-time PCR를 통해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고온 처리(40, 45, 50°C)를 했을 때 45°C에서 hsp 발현량이 가장 높았다. 그리고 조직별(지방체, 중장, 날개 근육)로는 날개근육에서 발현량이 가장 높았다. 적화제 섭식 시 hsp 발현량이 증가하였지만, 살충제 이미다클로프리드 섭식 시는 hsp 발현량이 감소하였다. 즉, 외부 스트레스에 대해 꿀벌 hsp 유전자들의 발현이 다양한 패턴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꿀벌의 생리에 대해 더 폭넓은 이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로마 향이 학업 스트레스와 뇌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기 위함이다. 피험 자는 뇌생리학적 실험에 참가한 경험이 없는 남자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각각 아로마 흡입 집단과 무향 통제집단에 무작위로 12명씩 할당되었다.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이보영(2007)의 학업스트레스 수준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뇌파측정은 국제 10-20 전극배치법에 따라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 4개의 영역(Fp1, Fp2, F3, F4)을 측정하였다. 과제는 스트레스 검사지 작성 후 편안한 의자에 앉아 있는 3분 동안 아로마 냄새 맡고 다시 스트레스 검사지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 결과 아로마 흡입집단이 무향 통제집단에 비해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알파파도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로마 향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잠재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Anthocyanins, a class of flavonoids, are natural water-soluble pigments, which are mainly found in vegetables and fruits. Anthocyanins have attractive pharmacological activities, such as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cancer, and anti-diabet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otective effects of anthocyanins-rich fraction (ANF) from Korean purple sweet potato variety, "Shinjami", against hydrogen peroxide (H2O2)-induced oxidative stress. In our results, pre-treatment of HepG2 cells with ANF (10μg/mL) significantly prevented cell death and maintained cell integrity, following exposure to 0.9 mM hydrogen peroxide. The H2O2-dependent production of intracellular ROS was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by pre-treatment with ANF (6 h, 10μg/mL). In addition, ANF increased the mRNA levels of antioxidant enzymes, catalase and glutathione level in H2O2-treated HepG2 cell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ANF protected HepG2 cells against H2O2-induced oxidative stress by inducing protective system.
본 연구는 해양경찰조직의 사회자본과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영향관계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론적인 논의 선행연구를 통하여 사회자본의 구성요인으로 신뢰, 참여, 네트워크 설정하였으며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를 하위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양경찰공무원의 사회자본과 직무만족도가 높으나 직무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사회자본이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뢰, 네트워크, 참여 순으로 직무만족에 영향력을 미친다. 셋째, 사회자본과 직무스트레스관계를 살펴보면 참여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나, 네트워크는 오히려 직무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를 근거로 해양경찰은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고온 스트레스가 우유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을 위해 모형 2개를 구축했다. 모형 1은 우유생산량과 THI를 비선형관계로 가정하여 우유생산량이 가장 많아지는 최적의 THI를 추정했다. 이를 위해 고온 스트레스를 정량화 시킨 THI를 산출했다. 모형 2는 우유생산량과 평균기온과 습도의 관계를 분석했다. 습도는 우유생산량과의 통계적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아 배제하였다. 우유생산량과 평균기온은 비선형관계로 가정하여 최적의 기온, 기온 변화에 따른 우유생산량의 한계효과와 농가소득의 변화분까지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최적의 THI는 자기상관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17.79 고려한 경우 7.91로 나타났다. 최적의 평균기온은 자기상관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16.5℃. 고려한 경우 7.4℃로 나타났다. 기온에 의한 우유생산량의 한계효과는 최적 기온을 기점으로 양의 한계효과는 감소하다 최적 기온을 넘어서면 음의 한계효과로 바뀌며 온도가 상승할수록 음의 한계효과는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농가소득 변화분은 농가의 착유우두수가 많고 기온 변화가 클수록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터민들의 남한사회 적응문제는 경제적 지원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한 심리적 측면이 다뤄질 수 있는 통합적 지원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새터민의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예방하는 심리적 개입으로 음악치료접근을 논의하였다. 억압적인 사회체제에서 개인의 욕구나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던 새터민은 스트레스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내면의 감정 및 언어적 표현을 쉽게 해주고 내재된 긴장이나 불안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치료적 개입이 요구된다. 음악치료는 음악을 매개하여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갈등과 고통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안전한 치료환경을 제공한다. 새터민에게 음악은 감정을 이입시키고 발산하는 치료적 기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접근이 쉽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스트레스 감소 및 예방으로서 음악 감상, 노래 부르기, 노래 만들기를 제언 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의 스마트폰 사용과 가족의사소통, 자기통제력에 대한 연구로 스마트폰 사용과 가족관계 및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 및 스트레스를 살펴봄으로 이 연구를 통해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과 대인관계 및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과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한다. 연구결과 전문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 가치관 스트레스, 즉각적 만족추구, 부모님과의 대화시간순이었다. 부모님 과의 대화시간이 적을수록,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경제적 문제와 가치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할수록 중독위험이 높다고 하겠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전문대학생의 가족과 학교관계 및 대인관계와 스스로에 따른 지원전략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