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해양·수산분야의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활동유형을 유류방제작업, 어촌봉사활동, 해안 정화작업 등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자원봉사 참여자 대부분은 환경보호, 보람, 사회교류, 특별체험, 자연과의 동화측면에서 만족하고 있었다. 주제측면에서 체계성, 효율성, 활동의 다양성, 자원홍보활용, 봉사이후 보상, 자기봉사역량 측면에서 불만족스러워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의 정책적 측면에서 해양·수산분야의 자원봉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노거수는 일반적으로 수령(樹齡)이 오래 된 큰 나무로서 마을 공동체의 문화유산인 ‘전통마을나무’를 일컫는다. 노 거수는 수령이 오래된 생태적 지표식물일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의 상호관계의 장이자 쉼터이며 전설을 지닌 수호목으 로서 문화적인 가치 또한 매우 크다. 지역별 노거수에 대한 조사는 토양의 성분, 잎의 활력도 분석을 통한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관리 방안을 제언하는 논문이 대부분이며, 노거수 입목 형태 분석이나 입지환경과 생육상태의 상관관계 그리 고 보호수 지정과 관련된 연구는 부족하고, 연구 대상도 지 정노거수(천연기념물, 도기념물, 시군보호수)에 치중되어 있어 비지정노거수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노거수에 대한 자료는 푸른전주운동본부의 ‘전주의 보호수 및 노거수 조사’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리 및 유지 보수를 하고 있는 보호수에 비하여 노거수의 경우 현황파악 도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주시의 노거수의 생육현황 및 관리실태에 관한 현장 조사를 통하여 차후 생 태적 측면과 공원녹지 및 문화적 측면의 행정에 기초 자료 가 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비지정보호수는 푸른전주운동본부 홈페이지의 ‘전주 노거수 현황’에 나온 자료를 근거로 전주시에 분포하 는 74그루에 대하여 2015년 10월1일부터 2015년 11월1일 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항목은 생육특성으로 줄기의 군원둘레와 흉고둘레, 수고, 수관폭(8방위), 가지의 분지형 태, 줄기와 가지의 훼손 및 고사상태, 외과수술 상태 등을 실측하거나 육안으로 판정하였다. 생육환경으로 자라는 장 소와 공간적 위치, 토지의 종류 및 소유관계, 인근 시설물과 의 관계, 토양층의 포장상태와 생육공간 확보상황을 조사하 였다. 전주시 비지정노거수의 생장 특성으로는 전체 7종 74그 루이며 느티나무 31그루(41.9%), 왕버들 28그루(37.84%)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팽나무9그루(12.16%), 은행나무 와 회화나무 각 2그루(2.7%), 소나무와 버드나무 각 1그루 (1.35%)로 나타났다. 수령분포는 100~150년 28그루(37.84%) 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51~300년 20그루(27.03%), 150~200년과 201~250년의 범주에서 각 9그루(12.16%)로 나타났으며, 300년 이상의 비지정노거수는 8그루(10.81%) 로 나타났다. 비지정노거수의 근원지부 식생을 나지, 초본식생, 관목, 저목(인공), 저목(자연), 기타로 나누워 조사하였다. 콘크리 트 및 인도 등의 시설물이 근원지부에 연접해 있을 경우를 기타로 지정하였다. 조사 결과, 기타와 초본식생이 각각 31 곳(41.89%), 30곳(40.5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 지가 5곳(6.76%), 관목이 4곳(5.41%), 저목(인공)과 저목 (자연)이 각 2곳(2.70%)로 나타났다. 기타가 가장 높게 나 타난 이유는 보호수에 비하여 택지개발 및 도로확장에 대하 여 관리가 미약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비지정보호수의 입지지반을 자연지반과 인공지반, 인공+ 자연지반, 준자연지반(전답‧경작지)으로 나누워 조사한 결 과, 인공+자연지반이 31곳(41.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 며, 인공지반이 24곳(32.43%), 자연지반이 10곳(13.51%), 준자연지반이 9곳(12.16%)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노거수 의 주변이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도로 및 정자 등의 시설물 이 많아 인공지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AutoCAD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지정 노거수의 수관폭 (8방위) 면적 값과 지장물(도로‧인도‧정자‧옹벽 등)을 제외한 비지정노거수의 생육공간의 면적 값을 계산한 결과 100㎡ 이하의 면적을 가진 비지정 노거수는 48곳(6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1~200㎡범위의 면적은 16곳(21.62%), 201~300㎡ 범위의 면적은 6곳(8.11), 301~400㎡ 범위의 면적은 3곳(4.05%), 400초과의 범위는 1개소(1.35%)로 나타났다. 비지정노거수의 생육공간 면적은 0㎡~50㎡이하의 범위 에서 56곳(75.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초과 100 ㎡이하의 범위에서 12곳(16.22%), 200㎡초과의 범위에서 3곳(4.05%), 100㎡초과 150㎡이하에서 2곳(2.70%), 150㎡ 초과~200㎡이하의 범위에서 1곳(1.35%)로 나타났다. 비지정 노거수의 수관폭 대비 생육 공간 면적 비율의 값 은 0%~25%이하의 범위에서 48곳(64.86%)로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25%초과~50%이하의 범위가 16곳(21.62%), 50%초과~75%이하의 범위가 6곳(8.11%), 75%초과~100% 이하의 범위가 3곳(4.05%)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인 비지정 노거수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에 비하여 생육현황이 좋지 않았으며, 비지정 노거수 의 생육공간은 도로 확장 공사 및 마을진입로 공사로 인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수관폭에 비해 협소하였 다. 또한 정자를 비롯한 비지정 노거수 주변의 건물이나 콘 크리트 옹벽설치, 인도 등의 지장물이 생육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방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본 적으로 노거수가 자랄 수 있는 최소한의 생육공간을 확보하 는 것으로 생육공간이 부족하면 생장둔화와 수분결핍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보호수와 노거수 관리를 위해 근계 위의 아스팔트나 시멘트 포장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지장물이 노거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추후 비지정노거수의 방위별 노거수 활력도(엽록소 측정, 신초 생장, 엽의 길이, 전기저항 장치 등)와 생육공간을 교 차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두대간 개념은 우리나라 전통지리 인식체게의 산물로 써 우리 민족 고유의 사회·문화적 가치는 물론 자연 생태적 측면에서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중 백두대간 은 지리산까지 약 1,400㎞, 남한 지역은 도상거리 약 701㎞ 의 산줄기가 끊임없이 남북으로 이어져 있어 국토 생태축과 생물다양성의 보고 역할을 함은 물론 10대강의 발원지로써 국가적인 보호가 필요하여 2003년「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2006년부터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을 추진하 였고 이중에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가 포함되어 실행되었 다. 자원실태 조사는 ‘백두대간의 자연환경 및 산림자원의 조사와 보호’를 실행하는 것을 주로하며 ‘백두대간의 생태 계 및 훼손지 복원․복구’,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주민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의해 보호지역을 5개 권역(설 악산, 태백산, 소백산, 덕유산, 지리산권)으로 나누어 2006 년부터 2010년까지 1차기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를 실시 하였다. 백두대간은 산악인들과 시민단체 등에 의한 보호지 역 지정 필요성 제기 전까지 백두대간 자연자원에 대한 조 사․연구 자료는 미흡하였다. 보호지역 지정 논의가 시작된 후 개략적인 자원조사가 진행되고 백두대간의 주요 ‘산림’ 지역에 대한 조사․연구 자료가 수집되어 정리되기는 하였으 나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자연자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백두대간보호지역 관리 를 위한 실태 파악을 주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자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분야는 ‘인문환경: 토지이용 및 소유현 황, 인구변화, 관련 법령, 지구․지역 등의 지정현황, 개발계 획’, ‘역사․문화자원: 지정․비지정문화재, 명승, 천연기념물, 무형문화재, 유적지 등’, ‘자연환경: 기후․기상, 훼손지 등’, ‘자연생태: 식물상, 식생, 동물상’, ‘산림자원: 임상, 영급, 인공조림지 등’이었으며 1차기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의 성과를 요약 정리하면, 첫째 백두대간보호지역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 자원조사, 둘째 백두대간보호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실체 규명을 시작, 셋째 백두대간보호지역의 보 호․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훼손지 정보 등)를 들 수 있다. 1차기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는 백두대간 보호를 위 한 관리기반 구축과 기초자료를 제공 하는데 기여하였으나 조사범위가 넓어 조사 방법을 결정 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 였고 5개년 조사 과정에서 조사 방법, 조사 분야의 수정 등 시행착오를 겪었다. 1차기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2차기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 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지는 1차기와 마찬가지로 5개 권역으로 나누었으며, 조사 분야는 1차기 자원실태 조사 분 야를 포함하고 지형지질, 주민지원 사업 실태, 등산로 이용 실태 등을 추가하였다. 1차기 자원실태 조사 자료를 구축하 였으므로 2차기 조사에서는 동일 조사 분야 및 지역이 포함 되는 경우 자원변화 모니터링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일부 조 사 분야에서는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음. 1차기 조사가 조사 방법 및 분야 설정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 2차기 조사에서 조사분야 전체에 자원변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지 못한 것은 한계로 볼 수 있다. 2차기 조사에서는 1차기에 수행하지 못한 백두대간의 기반 환경인 지형․지질 분야를 추가 조사함으로써 실체 규명을 강화하였으며 우리나라 고 산생태계의 중심지인 백두대간의 기후변화 영향 등 생태계 변화 현황 파악을 인공위상 영상에 기반하여 분석함으로써 보호지역의 기후변화 적응 방안 제시를 위한 기초 자료를 축적하였고, 주민지원사업 평가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백두대간 보호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 한 것은 성과로 볼 수 있다. 2차기 조사는 자원실태뿐 아니라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자 원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백두대간 관리 개념의 전환’, ‘백두대간 보호․관리 전담부서 신설’, ’백두대간 현장 관리체 계 구축‘, ’백두대간 지역 지명 표준화‘, ’산림청-국립공원관 리공단 공동사업 추진‘ 등이 자원관리를 위해 시급히 요구 됨을 제시하였다.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는 백두대간기본 계획에 의해 추진된 ‘백두대간 훼손지의 복원 및 관리’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했음. 직접적으로 백두대간 훼손 등산로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 고 주요 마루금 관통도로의 생태통로 조성 효과와 개선방안 을 제시하였음. 간접적으로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 군부대 훼손지 복구․복원, 채광․채석지 복구․관리에 활용되었다. 백 두대간 자원실태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이 국제적 보호지역 으로 등재 가능함을 인식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 였다. 아울러 조사 결과는 백두대간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데 활용하였다. 세계식량기구의 국제학술지인 ‘Unasylsva’ 에 「백두대간의 복원」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미 국 조경학회(CELA) 학술지에 「백두대간의 가치와 모니터 링‘을 주제로 논문 발표를 하였음. 이밖에 2013년 ’백두대간 을 통한 국제 보호지역 협력 국제 심포지움‘, 2014년 ’동북 아 생태넼트워크 국제 심포지움‘ 등을 통해 백두대간의 자 원 현황과 가치에 대해 발표 한 바 있다. 백두대간은 우리민 족의 ‘전통지리인식’을 상징하는 실체이며 정주공간을 형성 하는 토대로써 보호해야 함을 국민들에게 홍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실태 조사 결과는 ‘백두대간 생태지도’를 제 작하여 보급하는 등의 홍보활동의 중요한 자료원이었다. 2013년 갤럽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67.7%가 백두대간을 인 지하고 있었고 백두대간의 보호에 긍정적 의견을 가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나, 자원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한 홍보효과가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2016-2025년을 목표 기간으로 하는 제2차기 백두대 간보호 기본계획이 수립중에 있다. 2차기 기본계획에서도 백두대간보호지역 ‘자원의 생태적 관리’는 주요 추진전략으 로 설정하고 있는 바, 2016년부터 3차기 백두대간 자원실태 조사가 실시될 것이다. 전 지구적으로 ‘환경’이슈는 가장 중 요한 이슈중 하나이며 특히 기후변화 적응과 생물다양성 보 전은 핵심 사안임. 보호지역은 특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역할이 가장 중요 하다고 할 수 있다. 백두대간보호지역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써 생물다양성의 보고임을 고려 자 원실태 조사는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정보 구축과 관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부각되 고 있는 보호지역 이슈는 생태계서비스와 가치의 증진임. 생태계서비스는 생태계 기능들 중 인간에게 이득이 되는 기 능으로써 일반적으로 생태계가 주는 재화(식량, 목재 등)와 용역(기후조절 등)을 통칭하고 있으며 생태계서비스는 지 원, 공급, 조절, 문화 등 4개 서비스로 분류된다. 백두대간보 호지역도 생태계서비스 가치 증진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며 이는 백두대간보호지역 자원의 보호와 보전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생태계가 훼손된다면 생태계서비스도 줄어드 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3차기 자원실태 조사는 생태계서 비스의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한 자원 모니터링과 관리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2차기 자원실태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인문․사회환경, 역사․문화자원, 산 림자원 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였고 이들 자원은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분야로써 계속적인 조사 요구도가 낮은 것으 로 판단된다. 2차기 조사에 포함된 주민지원사업 실태 조사 의 경우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 바 추가 조사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 다. 반면 2차기 3차년도 조사 부터 추가된 지형지질 분야는 설악산, 태백산권역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 조사 권역 결과 DB가 구축될 때 까지 조사가 필요하다. 식물상, 식생, 동물상 조사는 보호지역의 관리 효과성을 평가하는 주요 인자로써 지속적인 조사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2차기 자원실태조사에서 중점을 둔 고정조사구에 의한 식생 및 동 물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는 분야 조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태 계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제공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지 모니터링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조사 필요성이 큰 것으 로 판단된다.
본 논문은 직장 내 인적자원들이 지각하는 체험적 요인들이 직원들 간의 상호작용성을 증대시키고 직 무만족을 이끌며 결국 조직몰입과 고객지향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기본적 으로 기존의 근무환경, 인센티브, 리더십 등 직무만족을 이끄는 여러 요인들과 달리 마케팅 분야에서 연구 되고 있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지각하는 체험을 인적자원이 지각할 수 있는 직장에서의 체험으로 변형하여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 도입하여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차별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의 구체적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적자원들의 직장 내에서 지각하는 감각적 체험이 긍정적일수록 행동적 체험이 긍정적이고 직원 간 상호작용성이 높아지며 결국 직무만족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직장환경 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할 수 있다. 둘째, 직원들 간의 상호작용성을 높여주는 것이 또한 중요한 직무만족의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성화 연구에서 등장했던 상호작용성이 일반 회사에서도 똑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검증하였는데 즉, 직원들 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 은 조직성과를 위한 매우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잘 갖추어진 근무환경, 리더가 창출 하는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로 즐겁고 감성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준다면 결국 이는 직원들 간의 상호작 용과 직무만족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직원들의 상호작용성이 높다는 것은 성공적인 회사 일 수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인적자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고객을 응대하는 회사 직원들의 고객지향성으로 이어 주는 중요한 동인이 되었다. 이는 과거 연구들과도 비슷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전의 내부마케팅 연 구에서 제시되었듯이 회사에 대한 만족과 충성도는 특히 고객을 응대하는 직무에 있는 인적자원들이 고 객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영향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oft rot caused by Pectobacterium carotovorum subsp. carotovorum is a destructive disease of the fleshy storage tissues of vegetables and ornamentals that occurs worldwid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an effective method for evaluating soft rot disease on a massive scale in greenhouse and to screen resistant accession for the disease with lettuce germplasm. Spray method with 5 mL suspension of 109 colony formation unit per milliliter (CFU/mL) of P. carotovorum subsp. carotovorum per plant at the 6 ~ 7 foliage leaf stage was the most effective to evaluate soft rot disease. We evaluated resistance to soft rot using this method for 812 accessions of lettuce germplasm introduced from 52 countries. As the results, withered rates for each germplasm accession ranged from 0 to 100 percent and among 812 accessions of lettuce germplasm investigated, 21 accessions showed very high resistance. Among the 21 accessions, 11 accessions were from Korea, each 2 accessions were from USA and Israel, and each 1 accession was from Afghanistan, Germany, Hungary, Netherlands, Pakistan, and Uzbekistan. Accessions from Israel, Syria, and Afghanistan showed high resistance level. Among very high resistant 21 accessions, 12 were landraces, 6 were cultivars, and 3 were wild relatives. The 21 accessions were consisted of 12 leaf lettuce, 5 romaine type, 3 wild relatives, and 1 butterhead lettuce. Leaf lettuce accessions showed the highest resistance level while crisphead lettuce accessions had the lowest resistance level among the cultivated lettuce types. Wild relatives had greater resistance than landraces and cultivars. These accessions which resistance to soft rot will be used for soft rot resistance breeding program in lettuce.
One hundred seventy two accessions of safflower, collected in four countries were investigated for their morphological and biochemical characters in 2014. The accession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South-Central (S-C) Asia and South-West (S-W) Asia, and each group was represented the accessions of two countries. Variation in morphological and biochemical characters was observed between two groups of accessions. The average value of seed weight and range of variability were higher in S-C Asia accessions while S-W accessions exhibited the variation in plant height, leaf length and days to flowering. The average value of oleic and total oil content were higher in S-C Asia accessions, and the values were 19.8%, and 231.4 mg.g-1, respectively, while the range of variability for total oil content was higher in S-W accessions. Plant height exhibit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days to flowering (r = 0.625**). Palmitic acid had positively correlated with stearic acid (r = 0.282**) and linoleic acid (r = 0.444**). Oleic and linoleic acid showed a strong negative correlation (r = -0.977**). The first three principal components explained 57% of the total variation. Morphological and biochemical variation exist in different groups of accessions could be useful to breeder for developing new safflower cultivars with high oil quantity and quality.
급속도로 진전되는 고령화 시대에 기업은 중고령자를 고비용의 주체로 인식하여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는 중고령자를 재무적 관점으로만 이해하고 이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업의 인적자 산이라는 전략적 관점으로 접근하지 못한 결과이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청년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라 조 직에서 중고령자의 역할비중은 증대될 수밖에 없으며, 그러므로 암묵적 지식을 가진 중고령자의 활용도 에 따라 기업 경쟁력은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고령자를 기업의 인적자산으로 인식하고 중고 령자의 직무만족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실증자료는 전국단위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50세∼ 64세의 중고령 임금근로자 56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적합도와 자기개발 노력은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직무부담은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세째, 고령친화 적 인적자원관리의 조절효과는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 기업은 중고령자의 직무적합도를 제고하고, 원할한 자기개발이 가능하도록 조 직문화를 조성하며, 고령친화적 인적자원관리를 실시하여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Russia has very rich biodiversity because it is spread geo-morphologically regions which have very diverse climate character as well as it had carried out to do 1,842 times collecting missions in the world. The plant genetic resources of N.I. Vavilov Institute Gene bank collection have been conserved over 324 thousand germplasm accessions of 155 botanical families, 376 genera, 2,169 species. PGR in VIR have conserved in paper bags in aluminum boxes at room temperature for active working collections and also other PGRs were conserved in Long-term storage at – 100C and short-term storage at+40C at aluminum bags in plastic boxes from 2002. Results of studies of genetic potential of cultivated crops and their wild relatives have been processed into “Cultivated flora” and monographs, including new data of phylogeny, taxonomy, genetics, cytology, biochemistry, molecular biology, physiology, immunity. As a result of primary evaluation every year around 1000 new sources for breeding have been selected. The germplasm in VIR are distributed for 20,000 accessions per year for the new breed upbringing and genetic resources research is about 50%. Therefore, securing of resources is steadily seed with a variety of climates, but to secure the VIR collected from all over the world is worth. In addition, there is a lot of variety of vegetables and minor cereals ensure crops, the genetic resources of vegetables and minor cereals are conserved in VIR will be able to take advantage of a variety of vegetables and minor cereals resource utilization study, if used to conserved the landraces in VIR.
본 연구는 2005년과 2007년에 시행한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에 모두 응한 중소 기업 중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 장비 업체(KSIC 32) 142개사를 대상으로 외부 자원 활용 과 흡수능력이 2년 후 경영성과와 혁신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흡수능력이 이 들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동기술개발 여부와 정부지원액으로 측정한 외부 자원 활용은 성과에 유의미 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매출액에 대해서만 R&D투자비는 정(+)의, R&D인력비는 부(-)의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흡수능력의 조절효과는 측정방식과 독립변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 다. 즉,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할 때의 성과는 R&D투자비가 증가할수록 향상했지만, R&D인 력비는 반대로 작용했다. 그리고 정부의 자금지원이 늘어날수록 성과가 향상하는 기업은 R&D투자비가 낮거나 R&D인력비가 높은 기업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중소기업의 외부 자원 활용이 내부 역량을 대체하지 못하며 오히려 흡수능력을 축적하여 외부 자원 활용의 효과를 극대화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공 동기술개발을 수행할 때에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R&D투자가 필요하며 정부의 자금지원은 R&D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기업에 더 욱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제한된 산업과 표본에서 이루어진 한계가 있지만, 종단적 자료를 통해 인과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감단율법은 벌기령의 평균과 분산을 기반으로 한 수확예측기법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감단율 기법중 의 하나인 벌채면적 가중치법(FAW)과 벌채면적 비율가중치법(FARW)을 적용하여 강원도의 산림경영계 획수립을 위한 30년간(1분기=10년)의 벌채계획량을 추정하였다. 감단율 추정을 위하여 임업통계연보의 10년간(1999년-2008년) 산림면적변화량을 벌채면적으로 가정하여 적용하였으며, FAW와 FARW에 의한 벌기령의 평균과 분산은 각각 4.63, 0.78와 5.18, 0.80였다. 또한, 계획기간동안의 벌채량은 각각 383,597ha와 344,315ha로 예측되었으며, FAW와 FARW에 의하여 추정된 벌채면적과 임업통계연보의 산림면적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FAW에 의한 벌채량은 FARW보다 적합도지수가 우수하였다. 또한, FAW에 의한 분기별 벌채변화량은 서서히 증가하는 반면, FARW은 3분기에 급격히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FAW에 의한 벌채계획모델이 FARW보다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recommend the recycling technology from the organic wastes generated in the neighborhood of a dam in Kroea. The order of production of the organic wastes without the suspended materials and energy corps are Chungju-dam(649.9 ton/day), Daechung-dam(525.1ton/day), Hapcheon-dam(485ton/day), Namgang-dam(478ton/day), and Soyang-dam(246.4ton/day). Because livestock excretions and nightsoil were composed of 72 to 93% of the total organic wastes, they should be proferly reflected in the plan of recycling. It was investigated that the biodegradability was 40~80%, biogas production, 0.22~1.70m3/kg VS, methan production, 0.15~1.07m3/kg VS, and methan contents, 63~79%, respectively, in case of the livestock excretions, which constituted over than 50% of organic wastes. Therefore, the appropriate technology for the recycling of organic wastes can be considered anaerobic co-digestion; this technology can create high added value because of using the fuel for new regeneration enery. SCFMR(Semi-Continuously Fed and Mixed Reactor) for an anaerobic digestion reactor was suited for the treatment of organic wastes because the retention time was relatively constant, compared to CSTR(Continuous Stirred Tank Reactor), power consumption was small, and operation and management of reactor was easy and economical.
Yield per recruit model is the most popular method for fisheries stock assessment. However, stock assessment using yield per recruit model can lead to recruitment overfishing as this model only considers the maximum yield per recruit without spawning biomass for reproduction. For this reason, spawning biomass per recruit model which reveals variations of spawning stock biomass per fishing mortality (F) and age at first capture (tc) is considered as more proper method for stock assessment. There are mainly two methods for spawning biomass per recruit model known as age specific selectivity method and knife– edged selectivity method. In the knife–edged selectivity method, the spawning biomass per recruit has been often calculated using biomass per recruit value by multiplying the maturity ratio of the recruited age. But the maturity ratio in the previous method was not considered properly in previous studies. Therefore, a new method of the knife–edged selectivity model was suggested in this study using a weighted average of the maturity ratio for ages from the first capture to the lifespan. The optimum fishing mortality in terms of F35% which was obtained from the new method was compared to the old method for small yellow croaker stock in Korea. The value of F35% using the new knife–edged selectivity model was 0.302/year and the value using the old model was 0.349/year. However, the value of F35% using the age specific selectivity model was estimated as 0.320/year which was closer to the value from the new knife–edged selectivity model.
본 연구는 효율적인 자원보존과 유전자원의 작물육종 활용 성 제고를 위한 기초정보제공을 목적으로, 29개 SSR marker 를 이용하여 아시아지역의 10개 국가에서 수집된 벼 유전자원 에 대해 유전적 다양성 및 집단 구조 분석을 수행하였다. 1. 총 85점의 벼 유전자원이 수집되었으며, 29개 SSR 마커 에 의해 증폭된 allele 수는 총 342개 였다. Allele 수는 2 개에서 28개 범위로 나타났으며, 마커당 평균 allele 수는 11.8 개 였다. 유전적 다양성을 나타내는 genetic diversity와 PIC 값의 범위는 각각 0.12-0.93과 0.11-0.93으로 나타났고, 평균은 각각 0.73과 0.71로 나타났다. 2. 국가별 벼 자원의 유전적 거리를 기초로 유연관계를 분 석한 결과 2개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BⅠ 그룹에는 남아시아 지역에 속하는 스리랑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이 포함 되었고, BII 그룹에는 라오스를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인 미 얀마, 부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이 포함되었다. 3. 수집 국가별 마커당 평균 allele 수는 미얀마가 1.28개로 가장 낮았고, 필리핀이 7.03개로 가장 높았으며, PIC 값 역시 필리핀이 0.64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미얀마는 가장 낮은 0.15로 관찰됐다. 4. 유전적 거리와 Structure ver2.2를 이용하여 집단의 구조 를 분석한 결과, 75%의 확률에서 85개 자원 중 80개 자원 (64.1%)는 3개의 subpopulation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5개 자원(5.9%)은 유전적으로 혼입된 형태를 나타냈다. 5. 각각의 subpopulation은 수집 국가의 특성과 일치하지 않 았으며, 대부분 자원은 각각의 subpopulation에 불규칙적으로 분포되었다.
영지버섯의 유효성분 중, 특이적으로 영지버섯에서 검출되는 저분자 성분이며,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ganoderic acid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보유중인 영지균주를 열수, 주 정, 메탄올의 용매로 추출하였고, 추출용매별 ganoderic acid A, F, H의 성분이 많은 것을 선정하였다. 추출용매별 로 ganoderic acid A의 함량이 많은 5균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열수 추출물에서는 ASI 7013이 0.988 mg/g으로 가 장 높았고 다음으로, ASI 7023, 7059, 7026, 7060순 이었 다. 주정 추출물에서는 ASI 7037이 0.940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021, 7034, 7026, 7038순 이었다.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ASI 7162가 0.833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091, 7032, 7056, 7125순 이었다. 다음으로 ganoderic acid F의 함량이 많은 5균주는 다음과 같다. 열수 추출물 에서는 ASI 7101이 0.722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113, 7011, 7104순 이었다. 주정 추출물에서는 ASI 7037 이 0.811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007, 7027, 7012, 7014순 이었다.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ASI 7154가 0.657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151, 7155, 7137, 7139순 이었다. 마지막으로 ganoderic acid H의 함량이 많은 5균 주는 다음과 같다. 열수 추출물에서는 ASI 7013이 0.985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059, 7135, 7001, 7141순 이었다. 주정 추출물에서는 ASI 7106이 2.842 mg/g으로 가장 높았고, ASI 7089, 7159, 7007, 7002순 이었다. 메 탄올 추출물에서는 ASI 7003이 6.969 mg/g으로 가장 높 았고, ASI 7034, 7169, 7159, 7103순 이었다. 이렇게 추 출용매별로 ganoderic acid 함량의 차이는 추출용매의 극 성에 따른 용해도의 차이로 생각되어지며, 향후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가지는 비타민 A의전구물질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호박자원 80자원의 과육에서 카로티노이드를 분석을 하였다. 유전자원은 한국, 멕시코, 인도의 원산지에 따라 호박 과육에서 카로티노이드를 분석하였다.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총 9종의 카로티노이드 (크산토필류 3종과카로틴류 6종)를 분리하였다. 특히 카로티노이드 중 lutein과β-carotene 이 주로 분석이 되었다.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 평균은 한국 육성종이 213.69 mg, 멕시코 재래종이 139.07mg, 인도 재래종이 69.13 mg, 그리고 한국 재래종 27.51 mg순으로 나타났다. 총 80 자원중 K188417(멕시코원산) 자원이카로티노이드 성분이 가장 많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카로티노이드 고함유 호박 품종 개발 뿐 아니라 기능성 식품 개발의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 가입에 따른 우수 국산품종 개발과 보급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발생으로 일 최고기온 33°C 이상인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초 고온기 생육 적응성 우수 영지 버섯(‘14 전국 대비 전북 재배면적 비율 74.1% 점유)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균사생장 및 자실체 특성평가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양온도(10〜30°C)별 균사생장은 배양온도가 높아질수록 균사생 장이 양호한 균주는 NAAS960 등 60종 이었으며 이중 7종은 25°C와 30°C에서 균사길이가 80mm 이상으로 비 슷한 양상이었고 53종은 25°C 보다 30°C에서 균사생장이 더 우수하였다. 특히 34°C에서 균사생장이 70mm 이상이며 밀도가 우수한 NAAS955 등 4종의 균주를 선발하였다. NAAS1137등 3종은 25°C에서 가장 높은 균 사생장을 보였고 30°C에서는 저하되었으며, NAAS1039 등 13종은 처리온도 전체에서 30mm 이하로 균사생장이 저조하였다. 배지 pH에 따른 균사생장은 전반적으로 pH 6 이하에서 양호하였는데, NAAS957 등 10종은 pH 4〜5 배지에서, NAAS1002 등 21종은 pH4〜6 배지에서 우수하였고, pH 범위가 4〜8로 적용 범위가 넓은 유전자원도 NAAS954 등 9 종이 조사 되었다. NAAS1171 등 3 종은 pH 모든 처리에서 균사생장이 저조하였 다. PDA 등 배지종류 시험처리에서 NAAS1435 등 29종은 SCM(Submerged culture media) 배지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우수하였고, NAAS1245 등 11균주는 PDA, ME, SCM, MCM 배지에서 비슷한 양상이었으며, NAAS1435 등 12종은 배지종류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균사생장이 저조하였다. 수집자원의 종균배양 후 봉 지재배(1kg)를 이용한 자실체 특성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NAAS916 등 28종은 균 배양일수가 20일 이하로 짧았으며, 자실체 수확 소요일수가 63일〜70일 정도 소요된 것은 NAAS916 등 30 종 이었다. 자실체 생체중(/ 개)이 50〜59g 인 것은 NAAS1003 등 10종, 60g 이상인 것은 NAAS960 등 5종 이었다. 자실체가 발생되지 않 은 수집자원은 NAAS1103 등 17균주 이었다. 자실체 형태는 대부분 편각형(NAAS1141 등) 이었으며 편각과 녹각 혼합형(NAAS1362 등 3종), 녹각형(NAAS1301)으로 분류되었다.
양송이버섯(Agaricus bisporus)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이지만, 국내에서는 느타리, 팽이, 표고 에 이어 4번째에 속한다. 국내에서 육성된 양송이품종의 수는 다른 버섯에 비해 적고, 국산품종 사용비율 이 가장 낮아 새로운 품종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종에 속한다. 양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재배과정이 복잡하고 병해충 발생이 심하며, 품종육성을 위한 단핵균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국내에서는 품종개발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팀에서는 양송이버섯의 새로운 품종육성을 위해 갓색, 온도별 발생특성, 병해저 항성, 핵형구분 등의 양적형질을 구분하고자 NGS에 기반한 양송이버섯의 유전체분석을 시행하여 품종육 성에 활용 가능한 분자마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제 추진체계는 수집 유전자원의 균사, 자실체 특 성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자원의 분리집단구축을 진행하며,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발된 분자마커의 실용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시험에 활용된 수집자원은 총 50종이며 그 중 백색종 62%, 갈색종은 38%였다. 수 집국가별 분포는 북미 10종, 남미 3종, 유럽 10종, 아시아 23종, 오세아니아 4종으로 구성되었다. 수집자원 의 균사생장은 대부분의 균이 23~25도에서 가장 잘 자랐으며, 균사배양용 배지기질은 CDA 배지에서 생장 이 빠르고 균사밀도가 높았다. PDA배지에서도 CDA배지보다 느렸지만 균사생장은 50mm/14일정도 생장이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