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교육부 소속의 해기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위탁승선실습 실시 목적 및 위탁승선실습생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를 조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위탁승선실습생 관리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절차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위탁승선실습생 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선실습 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고, 감독기관의 실습생 관리 시스템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위탁승선실습생의 안전사고 발생 및 실습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탁승선실습생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I.M.S.A.R. 모델(정보제공- 모니터링-공유-경보발생-대응)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웹 기반의 위탁승선실습생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위탁승선실습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교직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동의한 실험자 1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 7명, 통제집단 7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 1회기 60분씩 총 4회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C대학 학교 숲에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회복탄력성와 행복감 차이를 살펴보았다.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교직원의 회복탄 력성 증진과 행복감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통제집단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회복탄력성와 행복감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향후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밝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기분상태와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동의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군 소재의 치유의 숲에서 2017년 9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단축형 기분상태 척도(K-POMS-B: Korean version of Profile of Mood States-Brief)와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기분상태와 스트레스 반응 차이를 살펴보았다.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기분상태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기분상태 총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하위척도 중 활기는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긴장, 우울, 분노, 피로, 혼돈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의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 결과, 스트레스 반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하위척도 중 공격성을 제외한 긴장,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 좌절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향후 요가와 명상 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밝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규간호사의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높이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의 인식 및 요구도 조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 1차 시안을 개발하였고, 전문가의 적절성 검토 및 예비연구를 거쳐 프로그램의 최종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교육, 적용, 활용의 단계 12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으로는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기반으로 한 활동들로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강의, 모델링, 코칭실습, 프리셉터십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도입하고, 각 회기마다 경청하기, 질문하기, 인정하기 등의 코칭기술을 세부 내용에 맞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은 그동안 대부분의 병원에서 제공했던 획일적인 오리엔테이션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교육 내용 및 방법의 기초연구로서, 코칭기술과 코칭대화 모델을 접목한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고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는 17세기 조선시대 정부인 장씨(장계향)가 자녀교육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기록한「장계향 행실기」를 분석하여 KEDI의 인성 핵심덕목에 적용하여 개발한 장계향 행실기 인성코칭프로그램을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인성함양의 효과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KEDI 인성검사 항목인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사회적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용기, 지혜, 시민성의 10가지 인성덕목에 맞추어 장계향 행실기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K도 Y군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아동들이며, 동일 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20명과 18명으로 구성하였다. 인성코칭프로그램의 실시는 2016년 9월에서 10월까지 5주간에 걸쳐 11차시로 진행하였으며, 1회의 시간은 50분으로 하였다. 프로그램의 사전-사후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KEDI 인성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비모수 대응표본 차이검증인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장계향 행실기에 기반한 인성코칭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실시한 KEDI 인성검사 사전-사후 차이검증 결과, 실험집단 아동들이 통제집단아동들보다 인성의 평균점수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즉, 장계향 행실기에 기반하여 개발된 인성코칭프로그램이 아동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감,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치매환자 19명을 모집하였고 실험군 10명, 대조군 9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집단작업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였고, 대조군은 집단작업치료만을 실시하였다. 중재기간은 8주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동일하였으나 실험군의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는 4가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하루 30분, 8회기 동안 추가로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의 비교를 위하여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해밀톤 불안검사(Hamilton Anxiety Scale; HAM-A), 상태-특성 불안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X-1), 한국형 활동분류카드 (Korean-Activity Card Sort; K-ACS)를 사용하였다.
결과 : 중재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군의 우울과 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5).
결론 :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는 치매환자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향후에는 치매환자의 심리·정서적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보호자 교육에 중점을 둔 작업치료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들이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받았을 때 조현병 환자의 우울과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살피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조현병 환자 들의 우울감 및 행복감 향상을 동물매개치료가 도움이 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조현병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했다. 수행방법은 주 1회, 40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초기 2회기, 중기 6회기, 종결 2회기로 구성하였고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사전·사후검사 도구는 그림이야기 검사 (Draw-A-Story, DAS)투사검사, 옥스퍼드 행복 질문지, 벡 우울 척도검사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사용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프로그램의 효과 연구를 위해 노인여가시설이용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스트레스 관련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변화를 통해 아유르베다프로그램이 노인의 일상생활에서 실재 활용가능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다. 객관적인 측정을 위해 맥파를 통한 심박동변이도(HRV)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였으며, 연구결과, 바타체질에서 교감신경(LF), 부교감신경 (HF), 신체저항도(SDNN)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체질에 대한 자율신경계 검증결과는 교감신경(LF)( p=0.048,p〈.05), 부교감신경 (HF)(P=0.035, p〈.05), 자율신경(LF/HF)(p=0.003, p〈.05) , 신체저항도 (SDNN)(p=0.003, p〈.05)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주관적인 느낌을 측정한 설문결과 스트레스신체증상은 바따체질에서, 스트레스 신체반응은 까 빠체질에서, 수면은 삣따체질에서, 우울은 까파체질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설문지 측정 분석결과도 p=0.000, p〈.05로 유의미하였다. 연구결과,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이 노인여가시설대상자의 스트레스 완화에 신 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이 노인여가시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학업중단 위기청소년들의 코칭캠프 프로그램 경험과 그 의미를 탐구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참여자들이 코칭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엇을 경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고, 그 변화가 참여자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심층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총 8명으로, 2박 3일 간의 코칭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이들을 심층 면담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115개의 구성의미와 34개의 주제, 12개의 주제군, 3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분석결과, 코칭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업중단 위기청소년들은 캠프 초기에는 양가적인 태도로 캠프에 참여하였고, 편견으로 인해 수동적이고 회피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공감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점차 자기개방을 하게 되었고, 그동안 왜곡되었던 사고의 수정과 억눌렸던 부정적인 갈등을 표출하고 처리하는 경험을 하였다.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은 자신의 존재자체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았으며, 진정한 소통 관계를 경험하면서 대인관계 및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후속연구의 제언을 제시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to interview programs for assisting male college students adjust to clinical practice by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stress in such a practice. Method: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using open-ended questions were conducted with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in August 2018, and analyzed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Results: The categories of practical experiences in the interview programs for mediating gender conflicts in male nursing students were clearly recognized as, “experiencing limits of practice on female patients,” “a sense of burden representing practical students,” and “forcing of manhood.” The essential themes of participants' experiences in simulation programs included: “Prejudice and unfairness in having a female-related job,” “Women’s hospital practice is limited,”-“Attention is focused on themsince they are ‘minorities’,” “Uncomfortable interpersonal relations in clinical practice,” “The patience of a discriminative perception that physical labor should be mobilized, requiring forceful leadership,” “Live in a way that society prefers.” Conclusion: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meaning and nature of experiencing stress among male college students in clinical practice by applying Colaizzi’s method of analysis in phenomenology nursing research. In order to assist participants understand women's mainstream clinical practice, preparing separate programs is importan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칭 프로그램과 코칭 교과목 운영 효과를 밝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커리어코칭 시스템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0년∼2014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코칭 교과목을 수강한 대학생 66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험설계와 질적 연구를 병행했다. 먼저, 코칭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현장실험설계에서는 연구대상자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에 속한 대학생들에게는 코칭 강의와 코칭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그리고 코칭 전후에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도, 가족관계, 시간관리행동,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검사를 진행했고, 학점을 조사했다. 두 집단의 코칭 전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IBM SPSS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했다. 한편,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코칭을 받은 후에 작성하여 제출한 소감문과 보충면접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칭을 진행한 후에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도, 가족관계, 시간관리행동,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코칭이 대학생 진로지도와 일상생활의 긍정적인 변화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적 서비스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지도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생 커리어코칭 시스템(3C·A·N 모델)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