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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1.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현직교사로 구성된 극단 에듀라마를 중심으로 연구 극단의 배우들이 TIE 프로그램 구안 과정에서 사회과 가치교육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고, 참여 학생들의 가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TIE를 통한 사회과 가치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 사회과 가치교육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TIE 프로그램 중에서 [은하수 마을의 꿈]과 [날아라, 비행기]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에게 TIE 프로그램을 도입적용하였으며, 단계에 따른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연구 극단의 교사들은 TIE 참여 전과 후의 면담으로 사회과 가치교육에 관한 인식을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IE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연극적 테크닉들은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상 행위 지향적인 성향과 잘 결부되어, 아동들이 놀이하면서 배우고, 행동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둘째, TIE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생활모드’의 경험을 통해 실제 생활인 것처럼 행동하도록 도와줌으로써 학습자에게 사회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TIE는 가치 영역 중 도덕적 가치 뿐만 아니라 탈도덕적 가치까지 포함한 가치․태도를 변화시키는 사회과의 가치교육에 적합하였다. 넷째, TIE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타협해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사고의 개방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섯째, TIE는 일회성의 연극이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깊고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연극적 사건을 반추하고 사고의 인식 및 확장을 지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섯째, TIE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 논의하거나 극의 결과를 실제로 결정하는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몰입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환상, 전체 구성, 그리고 캐릭터라는 주된 성분 요소들을 취하고 있어 학생들을 몰입시키는 TIE만의 예술성도 나타내었다.
        1082.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학적 발견술은 문제해결과정에 유용한 발견과 발명의 방법이나 규칙, 전략과 전술 등을 말한다. 이러한 수학적 발견술 중 가장 오래된 것이 그리스의 수학자인 Pappus에 의해 정립된 분석법이다. 분석법은 역행적 추론이라고도 불리는 데, 찾고자 하는 것을 이미 찾은 것처럼, 증명해야 할 것을 참인 것처럼 가정하고, 바라는 결과가 이루어지기 위해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하는가를 묻고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여 이미 알려져 있거나 참인 것으로 가정한 것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본 연구는 역동적 기하프로그램인 GSP와 같은 소프트웨어는 지필환경의 한계로 인해 사용하기 힘들었던 분석법을 보통 수준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학교 학습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질 수 있는 세 가지 이차곡선인 포물선, 타원, 쌍곡선의 작도과정을 역동적 기하환경인 GSP하에서 분석법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정당화해 가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역동적 기하환경 하에서의 분석법이 학생들의 수학적 발견과 수학적 정당화 능력 신장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1083.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인지수준과 고등학교 과학 물질 단원의 내용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이에 대한 공통과학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SRT III (science reasoning task III)를 사용하여 인지수준을 조사하였으며, 고등학교 과학 물질 단원에서 10개의 과학 개념을 추출하여 CAT (curriculum analysis taxonomy) 분석틀로 내용수준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공통과학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51%가 형식적 조작기 수준이었으나, 30%의 학생들과 19%의 학생들은 각각 과도기 수준과 구체적 조작기 수준이었으며, 형식적 조작기 수준의 학생 비율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었다. 고등학교 6종 과학교과서에 제시된 물질 단원 과학 개념들의 내용수준은 대부분 초기 형식적 조작기 수준이었으나, 같은 과학 개념이라도 설명하는 수준과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답변의 수준 차이로 인해 교과서별로 내용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과학교사들은 과학 개념의 내용수준을 CAT 분석틀로 분석된 실제의 내용수준에 비해서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인지수준과 과학 개념의 내용수준의 불일치와 과학교사들의 과학 개념 내용수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학생들의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교수-학습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인지수준과 과학 개념 내용수준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과학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교사들이 학생들의 인지수준과 과학 개념의 내용수준을 사전에 파악하여, 학생들의 인지수준과 과학 개념의 내용수준을 고려하는 교수-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1084.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줄넘기 운동을 초등학교 남여 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하고 초등학교 아동들의 체력과 신체구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비만치료와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내 소재 C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5학년 학생으로서 남 32명, 여 18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의 동의를 얻은 후 연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로는 12주간의 음악줄넘기, 신체구성에 체중, 체성분(%fat)이고, 체력요소에는 팔굽혀펴기, 유연성, 평형성, 악력으로 구성되었다.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 체조 실시 전, 후 측정된 자료와 신체구성, 체력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SPSS 15.0 versio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 후 시기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가설의 수락기준은 α=.05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집단에서는 신체구성에서 체중에서는 감소한 경향이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 않았으나, 체지방량에서는 p<.001 수준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 체중의 통계적 감소 없이 체지방량이 줄어든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둘째, 전체집단의 체력요소에서는 유연성에서 p<.05 수준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 셋째, 성별에 따른 신체구성의 차이 역시 체중에서는 평균에서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체지방량에서는 남자 집단에서 p<.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성별에 따른 체력요소의 차이에서는 악력에서 여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085.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각종 매스컴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습 방식이 여학생에게 유리하여 남학생이 남녀공학을 기피한다는 보도가 있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수학과 과학, 언어에서는 남녀 학생의 학업 성취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다. 그러나 역사분야에서는 이런 연구가 아직 미비하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 있는 역사교사는 남녀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15명의 역사교사와 30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성별에 따른 학생 인식을 알아보았다. 조사 결과 교사와 학생이 성별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짧은 기간이든 오랜 기간이든 학교에 있는 교사는 남녀 학생의 차이를 인정하는 듯하다. 그러나 학생들은 역사 수업 중, 남녀 차이를 인식하지 못했다. 학생들이 남녀 성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런 점을 감안하여 역사교사의 성별 인식에 대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1086.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극성 액체인 물, 에탄올 및 비극성 액체인 사염화탄소를 극성 표면인 유리와 비극성고체인 PVC와 테플론판 위에 떨어뜨린 후 접촉각을 측정하고, 액체-증기, 고체-증기, 및 고체-액체의 경계간의 자유에너지와 표면장력을 계산하였다. 접촉각의 크기는 액체의 종류 또는 표면장력 뿐 아니라, 고체 판의 특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접촉각의 크기는 액체의 표면 장력의 크기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7차 교육과정의 ‘화학Ⅰ’ 교과서 8종과 여러 평가 문항들을 분석한 결과, 접촉각과 표면 장력의 크기를 단순히 분자 간 인력에 따라 비례하는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었고,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거나 현실적으로 관찰되지 않는 상황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접촉각, 표면장력 그리고 분자간 인력에 관련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87.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적장애학생들에게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이들의 직업재활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소재 K고등학교 일반학급에 재학중인 지적장애학생 8명을 대상으로 1차시기 2008년 3월부터 7월까지, 2차시기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30회기에 걸쳐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를 실시하고 지적장애학생들의 대인관계, 우울, 사회행동, 악력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첫째,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지적장애학생의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지적장애학생의 대인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있어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 대인관계 하위요인 만족감(p=.003), 의사소통(p=.000), 신뢰감(p=.001), 친근감(p=.003), 민감성(p=.003), 개방성(p=.000), 이해성(p=.000) 모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둘째,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지적장애학생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지적장애학생의 우울을 분석한 결과에 있어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 우울 하위요인 부정적인 태도(p=.000), 수행상의 어려움(p=.001), 신체적 요소(p=.002) 모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셋째,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지적장애학생의 사회행동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지적장애학생의 사회행동을 분석한 결과에 있어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 사회행동 하위요인 언어적 행동(p=.000), 비언어적 행동(p=.006), 대화의 내용(p=.000) 모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넷째,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지적장애학생의 악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지적장애학생의 악력을 분석한 결과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43).따라서 본 연구의 화훼장식을 이용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지적장애학생이 직업을 가지고 직업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 개개인의 독특한 행동요소들을 개선시키고 직업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며, 훈련방법임을 보여준다.
        1088.
        2009.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기술대학 학생들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체육활동 수준에 따른 웰빙의 차이를 알아보고, 주요 변인들의 상대적 공헌도를 규명하여 기술대학의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생활지도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37개 한국기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으며, 사용된 검사도구는 Abbot와 Jones(2006)의 웰니스검사지(the Wellness Inventory)를 연구자가 우리문화에 맞도록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검정을 거친 한국판 웰빙검사지였다. 자료처리는 SPSS Version 1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령대, 신체질량지수(BMI), 체육수업 시수, 체육수업 참여적극성, 방과후 체육 참여빈도, 방과후 체육 참여적극성, 웰빙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다변량분산분석(MANOVA) 결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웰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정상수준의 BMI에서 웰빙을 높게 인식하였다(p<.001). 또한 체육수업과 방과후 체육 참여빈도와 참여적극성이 높을수록 웰빙수준이 높게 나타났다(p<.001). 동시입력방식 중다회귀분석(ent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총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의 공헌도를 알아본 결과, 체육수업 참여적극성, 방과후 체육 참여적극성, 방과후 체육 참여빈도, 가족월평균수입, 흡연량 순으로 나타나 신체활동 변인들이 웰빙에 중요한 결정 요인임을 시사하였다.
        1095.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7학년 분자의 운동 단원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탐구실험 수업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개념 이해와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와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S시 소재 Y중학교 1학년 3개 학급 107명을 실험집단1과 실험집단2 및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집단1에는 학생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탐구실험 수업을 실시하고, 실험집단2에는 교사와 학생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탐구실험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전통적인 실험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 전과 후에 개념 이해도 검사를 하였으며, 성취도 검사와 인식 조사는 수업 후에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실험집단1과 실험집단2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탐구실험 수업이 통제집단의 전통적인 실험 수업에 비하여 분자의 운동에 대한 개념 이해에 효과적이었다. 학업 성취도에 있어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실험집단1과 실험집단2의 학업 성취도 평균이 통제집단의 학업 성취도 평균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실험집단1과 실험집단2의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분자의 운동 단원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조한 탐구실험 수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실험집단1에서 인지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명확하게 답을 제시해 주는 것보다 동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실험집단2에서 인지수준이 중하위인 학생들은 애매하고 시행착오적인 동료와의 상호작용보다는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직접적으로 답에 이르고 명확하게 개념 정리를 해주는 것을 선호하였다.
        1096.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일반학급 400명과 영재학급 1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과학과 생명영역의 ‘곤충’에 관한 개념의 인식 및 오개념 형성 원인을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과학의 ‘곤충’과 관련된 단원에서 ‘곤충’에 대한 개념을 추출하여 타당도 검사를 거친 후 18개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개념 검사지를 총 555명에게 투입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 18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서 일반학급 학생들이 영재학급보다 유의하게 높은 오답율을 나타냈다. 일반학급 학생들의 ‘곤충’ 개념에 대한 오인 요인으로는 주로 잘못된 유추로 인한 성급한 일반화와 직관적 사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간 오답율 비교에서는 ‘곤충’의 정의에 관한 2개 문항, 몸 구조에 관한 2개 문항, 한살이에 관한 1개 문항, 생활에 관한 3개 문항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여학생들이 ‘곤충’을 징그러워하거나 무서워하는 경향이 높아 그와 관련된 개념 습득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학년 간 비교에서는 ‘곤충’의 정의에 관한 1개 문항, 몸 구조에 관한 1개 문항, 한살이에 관한 2개 문항에서 5학년 학생들이 6학년 학생들보다 오답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6학년 과정에서 동물의 분류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기 때문에 학습 경험이 많은 6학년이 ‘곤충’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학교현장에서는 ‘곤충’에 대한 오개념 교정을 위하여 인지갈등을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1097.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읽기기술 향상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읽기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와 학습기술 검사에 포함된 읽기기술 구성요소를 검토하여 공통요소를 토대로 5개의 읽기기술 구성요소를 선정하였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읽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읽기의 6단계를 설정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11회기의 읽기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을 임의로 선정하여 한 학급을 실험집단에, 다른 학급을 통제집단에 28명씩 배치하고 실험집단의 학생에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명철, 정태근(2001)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맞게 제작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다변량 공분산분석(MANCOVA)을 통해 통계적 분석을 했으며 양적 결과에 대한 해석을 보완하기 위하여 회기별 경험 보고서와 상담일지를 통한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읽기기술 향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1098.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프로그래밍 학습에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사용한 주제통합형 수업이 학생들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수업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정보사회와 컴퓨터 과목에서 ‘VI. 정보처리의 이해’ 단원에 대해 컴퓨터 실습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을 중심으로 주제통합형 수업을 설계하고,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 4개 반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은 주제통합형 수업을, 비교집단은 기존의 실습형(이하 주제독립형) 수업을 실시한 후에 학업성취도와 학습만족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제통합형 수업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학업성취도가 주제독립형 수업을 실시한 비교집단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 집단의 학업 성취도가 남학생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향상되어 주제통합형 수업이 성변인에 따라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학습만족도 검사에서는 주제통합형을 실시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1099.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사는 학생을 전제로 의미를 부여받고 교사의 존재가치는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이에 따라 교사-학생 간 관계의 건강을 점검하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다. 건강한 관계가 서로의 존재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와 학생은 서로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고 존재의미를 지닌다. 교사와 학생간의 건강한 관계가 요구되는 이유이다. 관계의 건강은 서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어떤 존재로 인식하느냐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교사에 대한 학생의 인식을 통해 양자관계의 건강을 점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교사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고찰하고, 학생의 교사에 대한 기본적 인식과 그러한 인식이 형성된 맥락을 조사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사의 역할과 학생과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고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가 부정적으로 형성되는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교사의 역할로는 ‘학습을 도와주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학생과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를 바람직한 모델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사의 비인간적 행위와 교과에 대한 능력 부족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러한 교사에 대한 학생의 인식과 관련한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1100.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교사를 대상으로 우성과 열성, 불완전 우성, 완전 우성, 공우성에 대한 개념에서 나타나는 오개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학교 3학년 264명, 고등학교 자연계열 3학년 학생 103명, 생물 교사 5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특히, 학생과 교사 모두 우성은 ‘열성을 억제하고 표현되는 형질이다.’ 열성에 대해 학생들은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전달받지 못하여 나타난다.’라는 오개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의 24.4%, 고등학생의 19.4%가 ‘교배 결과 많이 출현하는 형질이 우성이다.’라는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셋째, 중학생의 48.1%, 고등학생의 36.9%가 ‘열성은 생활에 불리하거나 우성이 우수한 형질이다.’라는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넷째, 완전 우성, 불완전 우성, 공우성에 대해 교사와 학생 모두 높은 비율의 오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교사는 교육을 실행하는 동안 ‘우성이 열성을 지배한다’ ‘억제한다’ ‘누른다’ 등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개체 수준의 전달 유전과 분자 수준의 형질 발현과정을 통합하는 수업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