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암석 판별 탐구에서 중학교 영재학생들의 과학적 관찰과 추론의 특징을 탐색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하여 영재교육원에 다니는 19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과학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이 포함된 5가지 암석 샘플을 나누어 주고 각 암석의 형성과정, 종류, 이름 등을 유추해 보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이 주로 주목하는 암석의 특징은 색, 조직, 구조로 나타났다. 전형적인 암석의 경우 기억에 의존하여 즉각적으로 암석 판별에 성공하나 관찰에 근거한 유의미한 추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반면,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 암석의 경우 관찰에 근거한 유의미한 추론 과정이 담화를 통해 드러나기도 하였다. 또한 유의미한 관찰 결과로부터 과학적 추론 을 타당하게 구성하였으나 암석 판별에 실패한 경우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중학생들의 암석 판별 탐구 활동에서 학생들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암석 판별 탐구가 학생들에게 과학적 관찰과 추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This study was evaluated to compare annual productivity and feed value of Italian ryegrass and summer forage crops at paddy field in middle region of Korea. Italian ryegrass (Kowinearly) was used as winter forage crop, and forage rice (Youngwoo) and barnyard millet (Jeju) were used as summer forage crops. Each crop was cultivated using the standard forage cultivation method. The plant height, dry matter yield, crude protein content, and total digestible nutrient content of Italian ryegrass were 90.6 cm, 7,681 kg/ha, 9.2%, and 63.8%, respectively, and it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summer forage crops (p>0.05). The plant height of summer forage crops was the higher in barnyard millet than in forage rice (p<0.05). The dry matter, crude protein, and total digestible nutrient yields of summer forage crops were the higher in forage rice than in barnyard millet (p<0.05). Also, the feed value of summer forage crops was higher in forage rice than in barnyard millet. In conclusion, the combination of Italian ryegrass-forage rice was the most effective cropping system for annual forage production with high-yield and high-feed value, and it was considered the combination of Italian ryegrass-barnyard millet was good cropping system for annual forage production through reducing labor and cultivating stable at paddy field in middle region of Korea.
연구는 중년 기혼 여성들의 시민단체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미는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수행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라는 시민단체 활동 참여 과정에서 이들은 어떠한 삶의 변화들을 경험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5년 이상 이 단체에서 활동해 온 중년 기혼 여성 참가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인터뷰 자료는 전사되어 반복적 비교 방법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중년기혼 여성들의 시민단체 봉사활동 참여의 의미는 삶의 변화와 관련된 네 가지 범주로 도출되었다. 우선, 이들은 책 토론, 책 읽어주기,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 발견 등 새로운 자아 발견 경험을 하고 있었다. 둘째는 가족의 지지나 긍정적 관계형성, 혹은 새로운 가족 고민 발생 등 가족 관계 변화도 경험하고 있었다. 셋째는 교류 집단 구성원의 변화나,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대인관계 변화를 경험하고 있었다. 넷째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거나 진로 가치를 재발견하는 등 진로에 대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이 연구는 중년 기혼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장 등 관련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세에 잘못된 교권에 저항하면서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많은 여성들이 선교를 위해서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선교적 삶을 살고 사역을 하였는지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 번째로 중세시대에 여성들이 전승된 여성관 으로 인해 매우 부정적인 대우를 받으며 가부장적 권위 아래서 가사를 돌보는 일에 전념하게 됨으로써 그 존재감이 매우 미약했음을 연구하였 다. 두 번째로는 12세기 이전세대로부터 전승되어온 여성들에 대한 교권의 견해를 살펴보고, 라테란 공의회 이전과 이후의 변화된 여성들 의 사역의 부흥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세 번째로는 중세시대 여성사 역의 주요 기구인 베긴공동체에 대해 연구하였다. 베긴공동체 신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신비주의와 신앙적 소명을 통해 발전해가는 여성사 역을 연구하였다. 네 번째로 베긴공동체 여성들이 한 선교사역을 통해 그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통전적 관점에서 기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현대 여성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모색하였다.
본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 구현된 ‘학습 용어’ 관련 교육 내용과 방법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학습 용어 교육을 위한 발전 방안을 제언한 것이다. 중학교 한문 교과서 17종에서 학습 용어의 구성 방식, 과목과 용어의 제시 방법 등을 정리하였다. 17종 가운데 5종에서는 학습 용어를 별도로 구성하지 않았으며, 소단원의 본문 학습으로 구성한 것은 2종에 불과하였다. 학습 용어의 수록 현황을 정리해 본 결과, 16개 과목의 480여개 학습 용어를 수록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에 없는 과목과 학습 용어를 수록한 경우도 있었다. 본고에서는 과목과 학습 용어의 선정, 단원 구성과 교육 방법 등의 측면에서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중학교 교육과정의 편제를 고려하여, 국어‧사회‧역사‧도덕‧수학‧과학 등 6개 과목으로 한정 할 것을 제안하였다. 학습 용어의 선정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6개 교과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 내용 요소, 학습 요소’에 나오는 용어와 한국어 교육과정의 ‘교과별 학습 어휘 목록’을 토대로 ‘학습 용어 목록’의 작성을 제안하였다. 학습 용어의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적어도 1개 소단원 이상에서 본문 학습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어휘 교육의 기본이 되는 ‘단어의 짜임’을 함께 학습하고 ‘나만의 학습 용어 노트 만들기’와 같은 학생 중심 학습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본고가 차후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정하고 이에 따른 교과서를 집필할 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중년기 남성의 가족건강성이 위기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의사소통능력 과 자기효능감에 대한 매개효과 규명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전국 중년기 남성 559명을 SPSS 24.0과 AMOS 21.0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년기 남성의 가족건강성의 평균은 3.862점 의사소통능력은 평균 3.762점 자기 효능감은 평균 2.220점, 중년기 위기감은 평균 2.748점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남성의 가족건강성은 중년기 위기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년기 남성의 가족건강성과 중년기 위기감의 관계 에서 의사소통능력의 매개효과는 정적인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중년기의 가족건강성과 위기감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유의한 매개효과 는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의사소통능력과 자기효능감은 가족건강성과 중년기 위 기감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이중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여성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의 적용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여성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코칭프로그램 적용의 타당성 검토 및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면담을 통해 코칭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9명씩 배정하였고, 실험집단에게는 코칭프로그램을 주 1회 120분씩 총 12회기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에 대한 사전-사후-추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2019년 6월 25일부터 동년 12월 3일까지 12주 동안 서울·경기지역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40대-50대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증을 위해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난 후 회복탄력성에 대한 사전-사후-추후 t-test 검정을 실시하였고, 통계처리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분석은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등 3가지 하위영역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에게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기조 절능력, 대인관계능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정성의 경우 ‘생활만족도’를 제외한 ‘자아낙관성’과 ‘감사하기’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ACTIVE 코칭대 화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중년기 여성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며, 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quotient (NQ) scores according to leftover food during school meal service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Gyeonggi region. A survey on the dietary habits was conducted among 405 male and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located in Seongnam City, Gyeonggi Province. The amount of leftover food in the school meals was surveyed using the visual method through a questionnaire over two day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8, 2019, to July 12, 2019. After calculating the average total leftovers of each student over the two days, they were categorized into the following three groups: the top third was the large leftover group. The middle third was the medium leftover group, and the lower third was the small leftover group.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oups that had leftovers were analyzed. Female, normal-weight, and underweight students accounted for a greater proportion of the large leftover group than male, overweight, and obese students. The rates of selective eating and compliance with new food intake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large leftover group than in the small leftover group. A comparison of the nutrition quotient for the adolescent (NQ-A) scores of each group revealed significantly lower scores of the large leftover group for all factors (balance, moderation, food diversity, practice, and environment) than the small leftover group. Therefore, ther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ietary habits, nutritional quality, and eating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at are associated with the amount of leftover food during school meals.
이 연구의 목적은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에 제작된 지도에 표시된 오빌의 지리적 위치와 시대별 위치변화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시기에 제작된 지도를 조사하여, 이를 시대별 그리고 지역별로 분류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세에는 인더스강 서편의 해안지역, 갠지스강 유역, 홍해연안 지역과 홍해상의 섬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르네상스 시기에는 히스파니올라, 페루, 향료제도와 소팔라로 대상지가 옮겨 갔다. 또한 다시스는 중세에는 카타이 서편에 그려졌으나, 르네상스 시기에는 오빌과 가까운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신학적 해석과 현지인들로부터 수집한 지식 역시 오빌의 위치를 변화시켰다. 1600년 이후에는 오빌은 성경지도를 제외한 지도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것 역시 확인했다.
This study probes how cultural contents are represented in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based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o this end, culture-related sections of 15 textbooks were analyzed in terms of five aspects: cultural subject matters, cultural types, backgrounds, activities for cultural learning, and language integration. The results reveal that the middle school textbooks deal with everyday life of various cultures, including tasks for introducing Korean culture. The three culture types are provided at a relatively balanced ratio, but as the grade goes up, the portion of spiritual culture increases whereas that of material culture decreases. As for cultural background, non-English cultures in the outer and expanding circle are the most frequently presented. In the analysis of cultural learning activities, searching and communication activities connected to speaking and writing have a large portion, but experiential activities are rare. 45.5% of cultural activities are presented in a single communication skill and 54.5% of them are integrated into two or more skills. Finally, based on the study results, some suggestions for effective culture education to attract students' spontaneous participation in middle school English classes are presented.
본 연구는 후기 중년 여성의 자아존중감, 폐경 증상, 배우자지지, 노화불안의 정도를 파악하고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20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 동안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기혼자 중 후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총 11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후기 중년 여성의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폐경 증상(β =.515, p<.001), 자아존중감(β=-.268, p=.001) 순으로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1.4%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화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후기 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며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세종시 중고령자 돌봄 시장에서 기관경쟁과 이용자선택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자료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2020년 수행한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전수 조사의 기관 자료와 이용자 자료를 결합한 것이다. 분석 방법으로는 이용자 수준과 기관 수준 각각의 오차항을 가정하는 다층모형분석(multilevel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이용자 수준에서 정보충분성과 인력선택성이 서비스 품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기관 수준에서는 공정경쟁성이 서비스 품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리고 기관 수준의 공정경쟁성이 갖는 영향력은 이용자 수준의 인력선택성이 갖는 영향력과 서로 상호작용하여 상 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 수준의 서비스 경쟁성과 인력경쟁성은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지역사회 정보 통합, 인력 선택의 지원, 읍·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적극적인 정보제공, 공정경쟁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영재 학생들이 수행한 증거 기반 추론의 특징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를 위한 자료는 수도권에 위치한 한 대학교의 영재 교육원에서 중학교 영재 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탐구 과제를 통해 수집되었다. 학생들에게 수성의 최대 이각을 관측한 자료를 제공하고 이 자료를 이용하여 수성의 공전 궤도를 작도하게 하였다. 또, 작도 전에 수성의 궤도에 대한 자신의 가설을 진술하게 하였으며 작도 결과를 증거로 삼아 수성 궤도의 모양을 추론하게 하였다.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을 분석하여 수성의 공전 궤도 모양에 관한 판단 유형을 5가지로 분류하고 가설 및 증거에 관한 추론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 후, 판단 유형에 따른 증거 기반 추론의 특징을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증거 기반 추론에서는 증거에 대한 적절한 해석이 중요하고, 이론과 증거의 조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복수의 가설을 상정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고, 지구과학 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ere is little information on the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city size and small town in Korean elderly. This study analyzed the nutritional consumption of older people in metropolitan, middle and small cities, and rural areas according to four income levels. The recent data from the 2016~201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ere used. The final analysis included 4,325 individuals (Male: 1,856, Female: 2,469) over 65 years old. Multivariable regression with a complex sample design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among the groups. In a comparison within regions, the nutrition status of the elderly in small towns was more vulnerable tha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The energy intakes were similar between the groups. The carbohydrate intake of middle & small citie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regions. The intake of other nutrients i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appeared to be higher than in rural areas. The number of nutrient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low and high-income levels were 19 in metropolitan, 11 in middle & small cities, and 5 in rural areas. Each contribution of carbohydrate, fat, and protein to the total energy intake was lower in the low-income level than the high-income level i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On the other hand, in rural areas, only the contribution of protein to energy intake was lower in the low-income level than the high-income level. Cities with higher levels of urbanization had more severe nutritional inequality in relation to the income level. There was also nutritional inequality present in rural areas but it was to a lesser extent. Moreover, the generally low level of nutrient intake was problematic in rural areas. These findings could be used as fundamental evidence for developing community nutritional policies for the elderly.
This study compared the lifestyle patterns, dietary patterns, and health care practices of Korean middle-aged people by household type, and ultimately analyzed their relationship with different risk factors for the prevalence and severity of metabolic syndrome. We analyzed the data from 4,755 subjects who were from 40 to 64 years old, and gathered our sample from participants of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m 2013 to 2015. Our results showed that single-person households had lower economic income levels, lower subjective health statuses, and higher levels of food instability than households with two or more individuals. The incid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1.64 times higher in single-person households than in households with two or more individuals.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ing factors (sex, age, education, household income, smoking status, health status, and dietary factors), single-person households showed 1.75 times higher hypertriglyceridemia ORs than non-single-person households. In the conclusion of our study, we suggest that middle-aged people in single-person households may be at greater risk for metabolic syndrome and hypertriglyceridemia.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life-friendly, wrap-one-piece style dance sports practice wear considering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middle-aged, abdominally obese women. These types of practice wear allow people to enjoy exercise easily and to wear these garments as daily wear while meeting the requirements for dance sports wear. The three participants selected for this study were all women with five or more years of dance sports experience and were all average sized on Korea’s abdominal obesity scale. In the first phase of the study, practice wear was created in a total of nine styles with three different styles of neckline depths for three different styles of dress skirt lengths. In the second phase of the study, the practice wear was created in 15 styles with five different styles of sleeve lengths for three different styles of waistline heights. After analyzing the design preferences of the participants, the fit preferences of the designs were evaluated and the final appearance was analyzed in order to suggest a pattern. The results of the subjects’ first and second preference evaluations showed a preference for a 10 centimeter neckline depth, for high waistlines, and for elbow to wrist-length sleeves. The implementation of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be extensive, as its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making lifestyle dance sports practice wear that covers the physical insecurities of middleaged, abdominally obese women and enables them to enjoy their leisure time.
이 연구에서는 이슬점에 대한 중학생들의 개념 이해를 평가하기 위한 루브릭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다층 서답형 문항에 대한 중학생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학생들의 응답 특성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성취도 점수 평균에 따른 응답 유형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이슬점 개념 이해를 평가하기 위한 루브릭을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포화수증기량 곡선에서 이슬점 찾기에 대한 학생 응답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이슬점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슬점에서 수증기 응결과정에 대한 학생 응답을 분석한 결과, 과학적 개념 유형의 비율은 매우 낮았으며, 오개념 유형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유형 또한 다양하였다. 셋째, 성취도 점수 평균에 따른 학생 응답 유형 분포 분석을 토대로 4수준의 평가 루브릭을 작성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구과학 분야에서 개념 이해 평가를 위한 루브릭 개발과 활용 측면에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변화신념, 리더십 개발활동, 상태불안과 이직의도 간의 경로를 분석하여 인과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중간관리자 600명을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 모형에 대한 직접효과를 살펴본 결과, 리더십 고정신념과 증진신념은 모두 리더십 개발활동에 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리더십 개발활동은 다시 상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상태불안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더십 고정신념이 상태 불안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리더십 증진신념은 상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리더십 고정신념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리더십 증진신념은 이직의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리더십 변화신념인 고정신념과 증진신념이 각각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리더십 개발활동과 상태불안이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서 리더십 개발활동은 상태불안과 이직의도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작용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학생을 직접 對面하지 않는 원격 수업 방식이 수업에 수동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질의응답이나 토론 활동과 같은 학생 중심 수업을 운영하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교에 오기 전에 교사가 직접 제작해서 올린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보고 관련 과제를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한 후, 학교에서 와서는 교사와 함께 질의응답이나 토론 등과 같은 활동을 수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수업에 적용해 보았다. 이 연구에서 다룰 원격수업은 E-learning과 교실 수업을 결합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발전된 형태인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기반의 수업 방식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플립드 러닝 기반의 중학교 한문 원격수업을 통한 학생 중심 수업을 시도하는 데 있다. 연구자는 2020년 1학기에 원격수업을 운영하면서 교육은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2020년 11월 현재 대한민국의 교사들은 담당 과목에 상관없이, 원격수업의 범위 내에서 어떻게 학생 참여를 끌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 연구가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대처하면서 학생 중심 수업을 꾸리고자하는 한문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