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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529

        581.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식물성 바이러스로서 고추, 토마토, 국화 등에 원형반점, 황화위축 등 심각한 피해를 주는 중요한 바이러 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충남 예산에서 처음 발견된 후 2009년까지 전남, 경남 등 23개시군으로 발생이 확대되었다. TSWV를 매개하는 총채벌레(이하 매 개충)는 세계적으로 6종이고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종류는 꽃노랑총채벌레, 대만 총채벌레 등 4종이다. 주요 발병지역에서 토마토반점위조병은 한 지역에서 매년 발생하고 주변으로 확산되는 특성을 보인다. TSWV 발생과 확산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고추 생육기 매개충의 종류를 2009년도 9월에 충남, 전남북의 14개 지점에 서, 작물 정식전후 매개충의 발생동태를 2010년 4월부터 6월까지 전남 순천의 1개 지점에서 조사하였다(바이러스는 RT-PCR 검정). 고추에서 매개충의 종류는 시설 및 노지 모두 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총채벌레 2종이었고, 전자의 점유율이 시설 과 노지 모두 훨씬 높았다.(각각 66.1%, 93.7%). 두 종 모두 바이러스 보독개체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꽃노랑총채벌레는 7개지점의 시설과 노지에서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각각 38.5%, 36.8%). 순천의 노지고추 정식(5월 3일) 이전 꽃노랑총채벌 레는 시설과 주변에서 우점하였고(각각 100%, 57.9%) 또한 높은 바이러스 검출율 을 보였다(각각 66.7%, 28.6%). 정식후 인접한 고추포장과 주변 야생식물에서 TSWV 검출율 역시 꽃노랑총채벌레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우리 나라 노지고추의 바이러스 감염은 시설에서 분산, 이동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582.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네발나비과 세줄나비속 나비는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 153여종이 분포하며, 한 국에는 11종이 기록되었다. 나비류의 분류학적 연구는 성충의 날개무늬 패턴을 위 주로 형태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세줄나비(Neptis)속 역시 날개무늬패턴의 형태 적 유사성이 높다. 국내의 세줄나비의 종들 가운데는 종간 형질의 분리가 다소 모 호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따라서 이번 분자분류학적 연구를 통해서 세줄나비속 국내종에 대한 기존 종 인식이 정확한 것인지를 재검토해 보고자 하였 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형태분류를 통해 확증된 11종 33개체에 대한 DNA 바 코드를 분석하였으며, NCBI의 Blast search를 통해 확보된 국외산 3종 22개체를 실험에 추가 하였다. 그 결과, COI유전자 서열 차이는 0~16.2%를 나타내었고, 종 내 서열 변이율은 0.0~1.14%였으며, 종간 서열차이는 3.3~16.2%였다. 이로 볼 때, 1.14~3.3%의 Barcoding gap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Divergence threshold approach를 통해 한국산 세줄나비속의 종들은 확실히 구분 되었으며, Clade based approach에서도 각 종들의 개체들은 Barcoding gap을 반 영하면서 종별로 묶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기존의 형태 분류와 100% 일치하였으며, 결국 한국산 세줄나비속에 대한 종 동정에 있어 DNA 바코드 의 활용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84.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체리핑크’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6년에 육성된 절화용 FA 아속간 잡종 나리이다. 신나팔나리 ‘라이잔’과 아시아틱나리 ‘A95-14’계통간의 교잡에서 ‘수 피아’ 품종이 선발되었으나, 바이러스에 민감하고 꽃 색이 옅어, 다시 1999년에 ‘수피아’와 분홍색 아시아틱나리 ‘A04-9’계통을 교배한 후, 1달 반 정도 후에 미숙 꼬투리 를 채취하여 기내에서 배주 배양하여 2001년 ‘FA01-17’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2년부터 조직배양에 의 한 대량증식, 순화 및 양구를 거쳐 2006년까지 생육 및 특성검정을 수행하였다. ‘체리핑크’ 품종의 개화기는 6월 중순이다. 꽃은 상향으로 개화하고, 화색은 분홍색이다. 초장은 120 cm로 신장이 우수하고, 꽃의 크기는 15.5 cm 이고, 잎의 길이는 17 cm이다. 구근의 무게는 35.4 g이고, 구주는 16.9 cm로 양호하다. 주년재배를 위해서는 −1.5oC 에 구근을 동결 저장하여 정식시기를 달리하여 활용할 수 있다.
        3,000원
        585.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리’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5년에 육 성된 화단용 아시아틱나리 품종이다. 1993년에 핑크빛 아시아틱나리 ‘제니브(Genene)’와 진황색의 아시아틱나리 ‘몬트룩스(Montreux)’를 인공교배하여 획득한 88주의 교배 실생묘 중에서 화색, 화형 및 초형이 우수한 ‘A95-68’ 계통을 1995년에 선발하였다. ‘A95-68’ 계통은 1996년부 터 2003년까지 기내 조직배양에 의한 대량 증식, 순화, 양구를 거쳐 노지에서 개화 및 생육특성을 UPOV, RDA 조사기준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예리’ 품종의 개화기는 7 월 초순이다. 꽃은 상향으로 개화하고, 화색은 분홍색이 다. 초장은 34.6 cm로 짧고, 꽃의 크기는 13.3 cm이며, 엽 의 길이는 5.1 cm이다. 구근의 무게는 11.7 g이고, 구 주는 9.6 cm로 양호하다. 분화용으로 촉성재배를 위해 서는 −1.5oC에 구근을 동결 저장하여 정식시기를 달 리하여 활용할 수 있다.
        3,000원
        586.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ausing by economic stagnation and financial management difficulty of the domestic small and medium business company, the actual condition which enlarges the plan of politic funds increased from the government. The government authority as the SBC (small a
        4,000원
        587.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연료전지용 강화 복합막 지지체 제조를 위해 높은 다공성을 가지는 PVdF 평막을 제조하였다. 높은 다공도로 인한 낮은 기계적 강도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노 사이즈의 laponite를 막 내에 분산시켰다. 제조된 PVdF/Laponite 복합막의 모폴로지 및 다공도는 SEM 분석 및 무게 중량법을 사용하여 평가하였고, 60% 이상의 다공도를 보였다. 첨가된 laponite 함량에 따른 막의 열적 안정성은 105℃, 135℃에서의 수축률을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laponite 함량이 5%일 때 135℃에서 MD와 TD방향으로의 열 수축률 2~3%와 2~3.5%를 나타내었다. Laponite 첨가 후 막의 기계적 강도가 향상되었으며, 순수 PVdF 막에 비해 약 30%의 모듈러스 증가를 나타내었다.
        4,000원
        588.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해충의 역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해충명이 황(蝗), 황충(蝗蟲), 또는 비황(飛蝗)이다. 황충은 어떤 특정종의 이름이 아니며, 중국을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 흔히 이주형 풀무치 또는 메뚜기의 총칭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문헌을 비교하여 일찌기 Saigo(1916), Maramatsu(1921), Okamoto(1924)는 군거성 풀무치, 멸구류, 또는 일부 다른 종이 섞여있다는 주장들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백(1976과 1977)은 조선왕조실록에서 38건의 황충에 대한 기사를 추출해 분석하여 황충은 멸강나방이 주를 이루고, 일부는 벼멸구이고, 풀무치는 1건만 확인되며 나머지는 종류미상이라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윤과 문(2003과 2006)은 황충으로 풀무치와 대발생이 가능한 메뚜기류를 중심에 놓고 다른 곤충류의 가능성도 열어둔 바 있다. 이들 주장사이에는 한반도의 황충이란 것이 중국대륙처럼 풀무치를 비롯한 메뚜기류가 중심무리인지 또는 멸강나방 같은 과거에서 현대까지 이어 발생하는 주요 농업해충이 중심 무리인지를 놓고 해석의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따라서 우선 조선시대 관료들이 황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문헌을 통해 고증하고자 한다. 아울러 조선왕조실록 원문DB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황충 관련기사 229건를 분석하였고, 그 가운데 해석이 가능한 범위에서 현재의 생물학적 실체를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볼 때, 조선시대의 황충의 실체는 미확인 종이 다수를 차지하였지만, 분석된 기사 중에는 멸강나방 유충을 대표로한 농업해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진정한 메뚜기류로 볼 수 있는 기록은 2건에 불과하였다. 아울러 문헌 비고를 통해 조선의 황충이란 것은 농업생태계에서 주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을 일컫는 용어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589.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난 10여 년간의 한국산 병대벌레과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하여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Asiopodabrus fragiliformis)는 체색이나 앞가슴등판의 형태에 의해 2개의 무리로 뚜렷하게 구분되었지만, 수컷 개체의 부족으로 생식기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없어서 형태 변이폭이 큰 종으로만 인식해 왔다. 최근 한국산 병대벌레과의 전종에 대한 DNA barcoding 분석에서 9개체의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가 각각 5개체와 4개체로 나누어져 2개의 단일 집단으로 구분되어 새로운 은밀종이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특히, 두 집단 사이에서는 3.9-5.2%의 큰 서열 차이를 보였고, 이들 각각의 집단 내 서열 차이를 보면 기존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집단은 0.0-2.0%, 신종 추정집단은 0.3-2.0%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두 집단 모두 2.0%의 divergence threshold를 보여주면서 뚜렷한 barcoding gap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이를 근거로 각 집단의 형태 형질을 재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로 신종 추정집단에서는 수컷 생식기에서 화살모양의 ventral process가 개체마다 동일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기존 연노랑목가는 병대벌레집단에서는 기부에서 두껍다가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의 ventral process를 가짐을 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과거 형태적 분류로서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의 개체변이는 체색과 앞가슴등판의 형태적 차이를 가진 2종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따라서 신종추정집단을 기존 연노랑목가는병대벌레에서 독립된 Asiopodabrus sp. nov.로 명명하여 신종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590.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색나비(Apatura ilia)와 황오색나비(Apatura metis)는 과거로부터 동일종, 또는 동일종의 아종관계, 별종 등으로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이 두 종은 주로 날개 무늬로 구분되는데, 오색나비와 황오색나비의 중간적 양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빈번하여 생물학적 종을 식별하는데 혼란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서 일부 전문가는 두 종의 공유 분포 지역에서는 잡종이 형성될 수 있다는 주장을 제시하였다. 또한 최근 아마추어 나비전문가에 의하여 사육된 황오색나비는 2세대에서 2가지 형이 모두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었다. 따라서 형태형질을 바탕으로 동정된 표본을 근거로 DNA barcoding을 이용하여 오색나비와 황오색나비의 생물학적 실체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오색나비류의 전세계 분포지 중, 우선 중국, 극동러시아, 한국, 일본에서 확보된 극동아시아산 오색나비류 총 60 개체들을 대상으로 시도하였다. 그 결과, 오색나비 집단과 황오색나비 집단의 유전적 차이는 개체에 따라 0.0%에서 1.0%까지 밖에는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NJ tree에서도 두 집단이 각각 별도의 묶음으로 구분되지 않았다. 특히, 형태적으로 오색나비로 동정된 북방계 개체들의 일부가 단계통 묶음을 형성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나, 그의 나머지 개체들과 남부집단 그리고 황오색나비의 전 개체들은 모두 하나의 섞긴 묶음을 형성하였다. 또한 두 묶음과는 0.5% 정도의 극히 미미한 서열 차이만 보였고, 특정 지역 집단으로 구성된 무리도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의 오색나비와 황오색나비의 극동아시아산 개체들은 오색나비 한 종이며, 황오색나비로 알려진 개체들은 오색나비의 변이체로 진단하는 것이 분류학적 당위성을 가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591.
        2010.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가막만은 여수반도 남단에 위치한 해역으로 동쪽으로 돌산도, 서쪽으로 고돌산반도 남똑으 로는 개도 등 여러 섬들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반폐쇄적인 해역으로서, 납북방향의 길이가 약 15km, 동서방향으로 약 9km인 타원형 내만이며, 평균수심은 9m인 천해이다. 가막만의 퇴적물은 주로 silt와 clay로 구성되며 만전체적으로 세립질 퇴적상을 보인다. 지형특성에 따라 대체로 개의 수괴가 존재하 며, 만 내부의 북서쪽은 대형 웅덩이 형태의 지형을 보이며 생활하수가 유입되어 쌓이며 만내의 해수 유동에 의해 물질이 수렴되고 있다. 이처럼 영양염이 풍부하여 양식이 활발히 성행하고 있으며 북서쪽 내만역과 북동쪽 대경도를 중심으로 수하식 홍합양식과 피조개 양식, 만 중앙부에는 굴양식장이 산재 하며, 만 남쪽 입구에는 가두리 어류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해양환경 보전해역으로 지정되 어 있으나 분서 내만역을 중심으로 일부 해역은 생활하수와 양식부산물 등에 의해 부영양화가 진행되 어 고수온기 저층해수에 빈산소층이 형성되고 적조 발생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한편 중금속은 해수 중에 극미량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유입시 분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잔류성 오염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생물에 농축 될 뿐 아니라 먹이사슬에 의해 갈수록 축적 정도가 커 지며 하천이나 비, 대기 또는 직접적 유입 등 여러 경로로 환경 중으로 유입된다. 해양으로 유입된 중 금속은 수중의 생지화학적 과정에 의해서 입자화되어 퇴적물에 축적되어 저서생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막만에 대한 중금속의 연구보고는 거의 없으며, 퇴적물은 해수보다 높은 농도로 존재 하기에 엄격 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가막만을 대상으로 하여 3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조사하였으며, 3월 조사 결과 분포범위 와 평균값은 Cr이 4.31~75.63(평균 55.72) mg/kg, Cu가 1.87~37.30(평균 14.97) mg/kg, Zn이 26.31~ 148.98(평균 102.60) mg/kg, As는 5.05~9.98(평균 6.34) mg/kg, Pb는 10.58~33.37(평균 21.26) mg/kg, Al은 2.63~5.68(평균 4.01) %로 검출되었으며, Cd과 Hg는 검출되지 않았고, 8월 조사 결과 분포범위와 평균값은 Cr은 56.63~123.42(평균 91.39) mg/kg, Cu가 12.44~40.11(평균 22.98) mg/kg, Zn이 97.05~ 186.03(평균 133.84) mg/kg, As는 7.52~14.06(평균 9.75) mg/kg, Pb는 20.62~44.65(평균 28.87) mg/kg, Al은 0.95~4.36(평균 3.09) % 검출되었으며, Cd와 Hg는 검출되지 않았다.
        593.
        201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전형성에서 긍정/부정이라는 정서적 방향성이 분명하게 이탈된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의사에 성격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기존의 긍정적 전형성에서 부정적으로 이탈된 디자인 제품과 기존의 부정적 전형성에서 긍정적으로 이탈된 디자인 제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선호도와 구매의사가 측정되었으며 여기에 미치는 개인 특성으로 외향성, 신경증, 심미적 성향이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부정적으로 이탈된 디자인 제품보다 긍정적으로 이탈된 디자인 제품을 훨씬 더 선호하였고 구매의사도 더 높았다. 부정적으로 이탈된 디자인 제품의 선호도에는 신경증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신경증이 높을수록 부정이탈 디자인 제품을 더 선호하였다. 또한 부정이탈 디자인 제품의 구매의사에 대해서는 선호도와 외향성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는데, 즉 내향적인 사람일수록 높은 선호도가 실제 구매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반면 긍정이탈 디자인 제품에 대해서는 성격의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하는 전형성 이탈 디자인 제품에 있어서는 개인의 성격적 특성이 선호도 및 구매의사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4,000원
        594.
        201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효과적인 감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학습자의 긍정적 감성과 학습 및 동기의 관계에 대한 연구의 흐름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긍정적 감성의 정의를 살펴보고, 긍정적 감성이 인간의 인지적 영역, 창의성, 사회성, 삶의 만족도 등의 심리적 자원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긍정적 감성과 동기의 정적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들, 긍정적 감성과 학습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는 교육에서의 긍정적 감성의 역할을 보다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하여, 최신 뇌기반 학습과학(brain-based learning) 연구결과들을 살펴보았다. 즉 교육학,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분야 등의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고찰하여 교육에서의 긍정적 감성의 역할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긍정적 감성이 실제적으로 긍정적 감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하여, 자율성 지지적 환경에 대한 연구도 예시적으로 고찰하였다. 향후 긍정적 감성과 동기 및 학습의 유기적 상호작용을 극대화 하는 효과적인 감성교육의 방법론으로서 뇌기반 학습과학의 가능성과 한계점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학교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4,000원
        596.
        201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구온난화 조건 하에 한국특산식물 섬자리공과 귀화식물 미국자리공의 발아, 식물계절 그리고 잎의 형태학적 변화 를 알아보기 위해 CO2농도(+380~420ppm)와 온도(+3.0℃)를 증가시킨 CO2+온도상승구(EC-ET)와 대조구(AC-AT)에서 실험하였다. 두 종의 발아율은 CO2+온도상승구에서 높았으며 발아개시일 역시 빨랐다. 그리고 섬자리공은 미국자리공에 비해 낮은 발아율 보였다. 섬자리공은 2년 통안 영양생장만 일어난 반면 미국자리공은 2008년과 2009년 한 해에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모두 하였다. 두 종의 식물계절은 CO2농도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개업, 꽃대형성, 개화, 열매발달과 성숙시기가 빨라졌으며 잎의 노화 시기는 늦춰졌다. 섬자리공의 잎몸 길이는 CO2농도와 온도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 미국자리공은 CO2+온도상승구에서 높았다. 잎몸 폭 길이는 두 종 모두 CO2+온도상승구에서 높았다. 두 종의 총 잎 수는 구배별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비엽면적은 섬자리공이 대조구에서 높은 반면 미국자리 CO2+온도상승구에서 높았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가 되면 미국자리공이 섬자리꽁보다 CO2농도와 증가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597.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기직업에 대한 안정이 없으면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안전도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해기직업 진입단계에서 부터 은퇴하기까지 생애에 걸쳐 해기사의 직업경로를 개발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기직업 생활과 해양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해기직업 경로모델을 설정하고 해기교육기관 진입자, 해상근무자, 육상근무자 2,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직업경로에 따른 행동요인 분석 결과, 첫째, 해기교육기관 진입자들에게 교육환경 개선과 해기직업생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고 둘째, 소득수준과 같은 경제적 요인은 해기직업 진입자에게는 동기요인이 되지 못하며 셋째, 적정 시기에 육상근무를 위한 하선유도가 해기직업의 매력화와 파생적인 장기승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넷째, 해기면허체계를 단순화시켜 조기에 상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상위직책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4,000원
        598.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핵심자기평가,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그리고 조직유효성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제안된 연구모형을 살펴보면 핵심자기평가는 조직유효성(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셀프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매개변수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제조업, 기타 서비스업 등 총 7개 업종에 근무하고
        8,000원
        599.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추 역병저항성 대목품종을 이용한 시설내 접목재배시 기존의 실생묘와 비교하여 공급양액의 EC 수준에 따른 고추 접목묘들의 생육과 생리적 반응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접목을 위한 대목으로 '카타구루마', '코네시안 핫', '탄탄'의 3가지 품종을 사용하였고, 대조구로 실생 품종 '녹광' 접수로 이용하였다. 공급양액의 EC 조건에 따른 접목묘와 실생묘의 생육과 생리적 반응 시험을 위해 공급 양액의 EC를 각각 1.5, 3.0, 5.0dS/m로 설정하여 비교시험을 수행하였다. 공급양액의 EC 수준에 따른 생육은 실생묘와 접목묘 모두 EC 수준이 높아질수록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접목묘 중 '카타구루마'가 EC 5.0dS/m에서 다른 품종들에 비해서 생육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단, EC 조건에 따른 생육은 재배시험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무기양분의 흡수는 T-N과 P 농도는 EC 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Ca과 Mg은 흡수량이 감소하였다. 광합성 능력은 실생묘는 EC 1.5와 3.0dS/m 수준간에 차이가 없으나, EC 5.0dS/m 수준에서 낮게 나타났다. 접목묘들도 EC 5.0dS/m 수준에서 광합성 능력이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SOD 활성도는 EC 수준에 따라 일정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APX 활성도는 EC 5.0dS/m 수준에서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추후 더 다양한 대목들을 이용한 비교시험이 필요하며, 저온신장성과 내염성이 강한 대목 품종의 개발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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