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ntia ficus-indica (OFI), or Pricky Pear Cactus, is effective in cough, fever, pain and anti-inflammatory action, and asthma.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FI stem extract on the respiratory system of animal models induced by ovalbumin (OVA) and fine dust (PM10) and to analyze the indicator substances of OFI stem extract. In the OFI stem 50% ethanol extract (OFI-50E) administration group, the number of immune cells and inflammatory cytokines in the lungs and BAL decreased to a similar level to the positive control group administered with dexamethasone. In addition, OVA-specific IgE and airway hyper-reactivity (AHR) were significantly reduced. Also, the deposition of PM10 observed through staining of lung tissue was clearly reduced in the OFI-50E 200 mg/kg administration group. The anti-inflammatory mechanism in the lung was found to obstruct the product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by impeding the NF-kB and MAPK pathways through the inhibition of IRAK-1 active cells. The main component of OFI stem 50% ethanol extract was identified to be narcissin. According to the study results, OFI is expected to be a respiratory health functional food.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전문가의 자기관리가 자기효능감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관계를 살펴보고, 향후 뷰티 전문가들의 자기 관리를 통한 자기 효능감과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위함이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하였고, 그 결과 자기관리와 자기조절감, 도전감 간 상호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자기관리가 경영성과, 환경성과, 고객성과, 시장성과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의 영향이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이 직무성과, 환경성과, 고객성과, 시장성과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의 영향을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기관리에 대한 질적 향상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경영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서비스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의 두 가지 통합연구방법을 통하여 자기관리 구성개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서울·경기 소재 뷰티 서비스전문가 151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를 실시하였으며 뷰티종사자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에 일련의 연구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방형 질문지의 귀납적 내용분석 결과 뷰티 서비스전문가의 자기관리는 건강관리, 대인관리, 외모관리, 기술관리의 지적관리로 4가지로 도출되었다. 둘째,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에서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보다 타당성 있게 지지하고, 뷰티서비스 현장 중심적인 면담 사례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져 비대면관리와 지식관리의 2개 속성이 추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뷰티 서비스전문가의 성공적인 직업인으로서의 생활을 위한 전략 수립과 뷰티 서비스전문가들의 자기관리 측정도구 개발에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매패류의 부유유생은 성패 (양식자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부유유생의 출현시기 및 출현량에 관한 연구는 자연 채묘량의 증대와 인공종묘의 생산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보성 연안에서 총 21종의 이매패류 부유유생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구마모토굴 (M. sikamea), 왜홍합 (X. atratus), 종밋 (M. senhousia), 참굴 (M. gigas), 가리맛 조개 (S. constricta), 새꼬막 (A. kagoshimensis), Kurtiella aff. bidentata 그리고 꼬막 (T. granosa)이 중요 부유유생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보성 연안해역의 주요 수산자원인 새꼬막 (A. kagoshimensis)과 꼬막 (T. granosa)은 각각 이매패류의 0.51~12.50% (평균 4.00%), 0.01~12.50% (평균 1.92%)의 구성비율을 차지하며 다른 이매패류보다 낮은 출현량을 보였다. 꼬막 (T. granosa)과 새꼬막 (A. kagoshimensis)의 부유유생은 6월부터 9월까지 관찰되었으나, 각각 8월 초와 8월말에 가장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본 연구는 한우 암소비육에 있어서 고 에너지의 육성용 TMR(TDN 72.7%DM, CP 13.65%DM)을 육성기(8~12개월령) 및 비육기(13~24개월령)까지는 제한급여하고, 이후 비육 마무리기(25~32개월령)까지 자유 채식시켰을 때, 증체수준, 도체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공시축은 한우 암소 35두(8개월령)를 이용하여 Control구(5두), T1(10두), T2(10두) 및 T3(10두)구로 나누어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 공시사료는 전기간 동일한 육성용 TMR을 Control구에서는 자유채식 시켰고, T1, T2, T3구에서는 각각 체중의 1.8%, 1.6% 및 1.5%로 제한하여 24개월령까지 급여하였다. 한우 암소의 체중은 비육마무리기간에서 Control구에 비해 T1, T2 및 T3 처리구가 각각 4.9%, 3.6% 및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일일증체량은 육성기에는 Control구와 T1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으며(p<0.05), 비육마무리기의 T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p<0.05). 건물섭취량과 TDN 섭취량은 비육마무리기간에서 T1구가 가장 높았다(p<0.05). 고 에너지의 육성우용 TMR을 전 기간동안 급여함으로써 도체중과 배최장근 단면적이 일반적인 한우 암소비육 결과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처리구별 도체중은 Control구에 비해 T1구가 약 11.6% 많았으며(p<0.05), 지방색과 성숙도는 Control구에서 높았다(p<0.05). 근내지방도, 육색 및 조직감은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육량등급 출현율에 있어서는 Control구에서 A등급이 60%로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육질등급에서 1++ 등급 출현율은 Control, T1, T2 및 T3구에서 각각 0%, 20%, 20% 및 0%로 나타났다. 순수익은 Control구에 비해 T1과 T2구가 각각 15% 및 13% 증가되었으나 T3구는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우 미경산우 비육 시, 고에너지의 육성용 사료를 육성기부터 비육기(13~24개월령)까지 체중의 1.8% 수준으로 제한 급여하는 것이 전 기간 동안 자유채식시키는 것보다 도체중이나 육질등급 증가로 경제성이 향상되어 한우암소 고급육생산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소비-섭취 시나리오와 온도-시간의 장염비브리오 생육모델을 활용하여 국내 생굴의 병원성 장염 비 브리오균의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장염 비브리오균의 오염 수준 및 병원성 인자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농촌진흥청의 표준레시피를 활용하여 섭취 량을 조사하였고 용량반응관계는 Beta-Poisson모델을 활용하였다. 국내 소비자가 생굴을 섭취할 때 병원성 장염 비브리오균으로 발생하는 위해는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 4월, 10월, 11월에 5.71 × 10−5 (5퍼센타일 2.71 × 10−8, 95퍼센타일 1.03 × 10−4)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생굴의 장염비브리오 위해의 영향인자는 소비시점 생굴의 장염비브리오균의 오염수준, 생굴 섭취량, 병원성 인자(tdh or trh 유전자)의 존재 여부, 상온의 노출온도 및 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위해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genotoxicity of Litsea japonica fruit-hexane extract (LJF-HE). In order to examine the genotoxicity, we carried out bacterial reverse mutation assay, chromosome aberration assay, and a micronucleus induction (MN) test according to the OECD and the Korea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toxicity test guidelines. In the bacterial reverse mutation assay, no significant increase in revertant colonies, nor bacterial toxicity, was observed in the LJF-HE treatment group, regardless of the absence or presence of metabolic activation by the S9 mixture. However, in the positive control group, revertant colony counts were shown to be more than twice that of the negative control group. The chromosome aberration test showed that the repetition rate of abnormal chromosome aberration was less than 5%, regardless of the treatment time, and with or without the S9 mixture. No significant change was observed when (p < 0.05) compared with the negative control group. The micronucleated polychromatic erythrocytes (MNPCE) repetition rate of the polychromatic erythrocytes (PCE)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when compared with the negative control group (p < 0.05). The PCE portion of total erythrocytes also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p < 0.05). These results showed that LJF-HE had no significant genotoxic effects.
저어새의 먹이생물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의 토사물 시료를 채집하여 현미경 관찰 및 차세대염기서열 (NGS) 기법으로 분석 하였다. 저어새의 먹이생물은 어류, 갑각류, 다모류, 곤충류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로 저어새는 어류와 갑각류를 섭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점 먹이생물은 풀망둑 (Acanthogobius hasta)이었으며, 이 외에도 길게 (Macrophthalmus abbreviates), 징거미새우류 (Macrobrachium sp.), 칠게 (Macrophthalmus japonicus), 각시흰새우 (Exopalaemon modestus), 참 갯지렁이 (Neanthes japonica)가 우점 먹이생물로 출현하였다. 이들 먹이생물은 번식지 인근지역인 송도갯벌과 시화호에서 흔히 발견되며, 저어새는 채식지로써 이들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미경과 NGS로 분석한 일부 먹이생물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토사물 내 먹이생물은 저어새의 위 내에서 분해되어 현미경 분석을 통한 형태학적 분류 특징을 찾기 어려웠던 반면, NGS 분석은 유전자를 통해 분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형태학적 분석의 결과보다 높은 종 다양성을 보인 결과이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clarify the effects of simulation-based practice using a standardized patient on nursing students’ problem-solving capacity, self-efficacy for therapeutic communications, and confidence in clinical performance. Methods: We adopted a one-group pretest–posttest experimental design. We examined changes in the students’ problem-solving capacity, self-efficacy for therapeutic communications, and confidence in clinical performance before and after simulation-based practice and after clinical practicum. Results: The scores for problem-solving capacity increased from 159.28 before simulation-based practice to 263.02 after it and 161.99 after clinical practicum,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p=.775, p=.339). The scores for self-efficacy for therapeutic communications rose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from 120.78 before simulation-based practice to 126.30 after it (p= .017), but fell to 120.52 after clinical practicum. The scores for confidence in clinical performance increased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from 54.98 before simulation-based practice to 59.42 after it (p=.008) and 58.50 after clinical practicum (p<.001). Conclusion: We confirmed that simulation-based practice with a standardized patient offers students hands-on experience of a clinical situation and, thereby, enhances their problem-solving capacity, self-efficacy for therapeutic communications, and confidence in clinical performance.
The Sasa quelpaertensis Nakai is a white band on the edge of the leaf, the branch is not split, the stem is small, and the shape of the node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inland bamboo (Sasa borealis Makino).
It is known as a plant that is highly likely to be used as a resource plant. Various efficacy studies such as antioxidant, anti-obesity, antibacterial and antidiabetic activities have been conducted and developed as functional cosmetics and beverage products. Unfortunately there is little research on the suitability of the product.
In order to use S. quelpaertensis as a raw material for food or health functional food, S. quelpaertensis leaves were collected monthly for one year to prepared 70% ethanol extract(SQEP) and water extract(SQWP). After, the content of index component(p-coumaric acid) in SQEP and SQWP was analyzed by HPLC. For the study of the processing properties, the SQWP was prepared considering the content of the index component and extraction yield(%). Also, the stability of index component according to pH(2.5, 4.0, 6.0, 8.0, 10.0) condition and stability of index component according to temperature condition(25℃, 35℃, 40℃) were studied.
Through this process ability(properties) study, we suggest that the SQWP may be used as a product material of health functional foods.
본 연구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흰쥐모델 에서 스트레스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때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소재는 지표성분인 hamabiwalactone B의 함량이 15.23 ± 0.057 mg/g 로 규격에 적합한 것을 사용하였다, 동물실험에 있어 군분리는 정상군(normal), 양성 대조군(control, 수침 구속 스트레스 위염 유발), 약물 대조군(ranitidine, 50 mg/ 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저농도 투여군(LJF-HE-L, 3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중농도 투여군(LJF-HEM, 6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고농도 투여군(LJFHE- H, 120 mg/kg)의 총 6군으로 구성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투여그룹(LJFHE- L, LJF-HE-M, LJF-HE-H)에서 염증의 길이가 control 그룹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육안 병변 관찰에서도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투여그룹에서의 위염증과 점막출혈 부위가 control 그룹에 비하여 감소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까마귀쪽나무열 매추출물(LJF-HE) 투여그룹에서의 펩신 활성도도 control 대비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까마귀쪽나무 열매추출물은 펩신 활성도를 낮춰 위염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투여 그룹(LJF-HE-M, LJF-HE-H)에서 gastrin에 의해 활성화 되는 CCK-2r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성 cytokine중에 하나인 IL-1β의 혈장 내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 하였고, 세포보호물질로 점액 및 혈류량을 증가시켜 위점 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PGE2의 혈장 내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스트레스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An analysis of recent studies and a field survey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of the exotic species Ophraella communa LeSage (Coleoptera, Chrysomelidae) and the results’ applicability for biological control against ragweed, which disturbs the island’s ecosystem. The ragweed beetle (O. communa) can be found anywhere on the host plant Ambrosia artemisiifolia L., which grows in Jeju Island. Moreover, ragweed beetles posses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 high host plant specificity, a high-temperature resistance, an excellent mobility, and multivoltinism. Ragweed is extensively distributed and gradually expands its habitat further on Jeju Island. For this reason, it is recommended to take advantage of O. communa for the biological control of ragweed instead of pesticides or direct removal, considering that Jeju is endowed with many natural reserves and unique insular trai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ermented spent mushroom substrates (F-SMS) of Flammulina velutipes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traits,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A yeast strain (Saccharomyces sp. UJ14) and Bacillus strain (Bacillus sp. UJ03) isolated from fresh spent mushroom substrates of Flammulina velutipes were used as probiotics to prepare F-SMS. Twenty-four Hanwoo steers (14 months old) were allocated to three dietary treatments via a randomized block design and were slaughtered at 30 months of age. These treatment groups included Control (TMR), T1 (TMR containing 10% of F-SMS) group, and T2 (TMR containing 30% of F-SMS). Body weight gain was not influenced by the experimental diets. DM and TDN intakes in the finishing period were significantly (p < 0.05) greater in group T1 than in other groups. CP intake was significantly (p < 0.05) greater in group T2 than in other groups during the whole experimental period. Among carcass traits, rib-eye area and back fat thickness tended to increase with F-SMS supplementation. The appearance rate (%) of a meat yield more than grade A was the highest in group T1. The net profits increased by 1.2% and 13.3% in groups T1 and T2, respectively. In conclusion, if a proper feeding program (including feed safety) can be ensured, spent mushroom substrates of Flammulina velutipes can prove to be a highly profitable feed source for Hanwoo steers.
본 연구는 지역별, 학교별, 계절별 고등학교 급식 식단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관련 주요 영향 인자를 도출하고자 식단 데이터를 수집하고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안전관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급식식단 중 PHF(Potentially Hazardous Food) 해당여부, 사용빈도가 높은 엽경채류, 식단 조리방법에 관하여 빈도 분석과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MCA)을 실시하였다.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각각 3개 고 교, 총 6개 고등학교의 3, 6, 9, 12월 제공된 총 1,945개 식단의 빈도분석 결과, PHF에 해당하는 식단은 데친 나 물류, 샐러드, 해조류, 닭튀김 등이 사용빈도가 높았다. 조리방법은 가열 여부에 따라 단순 가열, 단순 비가열, 혼합 여부에 따라 가열한 식재료와 가열한 식재료의 혼합, 비가열한 식재료와 비가열한 식재료의 혼합, 가열한 식재료와 비가열한 식재료의 혼합으로 구분하였는데, PHF 제품 내 단순 비가열과 가열한 식재료와 비가열한 식재료의 혼합과 같은 메뉴 유형도 33.1%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용빈도가 높은 엽경채류는 시금치, 부추, 상추, 양배추, 깻잎, 양상추, 치커리, 파, 브로콜리 순서로 나타났다. 전체 식단 중 사용빈도가 높은 엽경채류 14종 370개의 데 이터에 대한 MCA 결과 PHF에 해당하는 엽경채류에는 양상추, 청경채가, Non-PHF에 해당하는 엽경채류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치커리, 깻잎이 주로 사용되었다. 지역별로는 중부지역에서는 마늘쫑과 시금치가, 남부지역에는 미나리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향후 단체급식에서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높일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 오염원 차단(GAP 인증), 저감 및 세척 공정 개발, 식재료별 조리방법에 따른 메뉴 데이터 베이스화, 미생물학적 안전성이 확보되는 조리방법을 활용한 식단 개발 및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 및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대성 매개 질병인 말라리아, 댕기열 등과 같은 모기 매개 질병 확산방제 차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위치 하고 있는 내륙습지를 대상으로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의 모기 조절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내륙습지 관련 자 료는 전국단위 평가를 위해 다각적인 문헌조사를 병행하였 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전국자연 환경조사 및 전국내륙습지조사 등의 문헌을 참고하였으나 전국자연환경조사는 대부분 유수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 으며, 전국내륙습지조사는 식생 위주의 조사 결과가 보고되 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문헌별 조사방법이 상이하며, 정량 조사가 수행되지 않아 조절서비스의 비교·평가가 불가능하 였다. 따라서 본 연구진에 의해 과거부터 축적된 기존 습지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였으며, 공주시와 서천군을 대 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분석 데이터를 보충하였다. 기 존 습지조사 자료는 진관내동 습지, 둔촌동 습지, 덕소 습지, 무의도 습지, 문경 습지, 우포 습지 등 6개 지역단위 습지조 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현지조사 대상지역은 공주시와 서천 군에 위치한 생물다양성이 높은 자연습지, 영구습지 및 생 물다양성이 낮은 인공습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채집은 조사지점의 유량과 물 리적인 환경 및 계절별, 우화시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습지 의 정량조사 채집도구인 dredge sampler (40x20 cm, mesh size 500 ㎛)를 사용하여 실시하였으며, 1지점 당 3개의 point를 선정하여 1m 간격으로 동일 지점을 2회 긁어 채집 하였다. 현장조사를 통하여 정량적으로 채집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출현종과 개체수를 기준으로 우점도, 다양도, 풍부도, HOC (노린재목-잠자리목-딱정벌레목)지수, 모기 의 비율을 산출하여 습지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 구조를 비교·분석하였다. 습지 분석 결과 문경습지에서 39종으로 가장 많은 저서 성 대형무척추동물이 출현하였으며, 덕소습지 35종, 진관내 동습지 33종, 공주시습지 32종, 우포습지 30종, 무의도습지 27종, 둔촌동습지 26종, 서천군습지 12종 등의 순으로 조사 되었다.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한 지역은 덕 소습지로 752.81/㎡이 나타났으며, 문경습지 733.23/㎡, 우 포습지 579.75/㎡, 진관내동습지 503.33/㎡, 무의도습지 489.79/㎡, 공주시습지 169.08/㎡, 둔촌동습지 132.60/㎡, 서천군습지 101.67/㎡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공주시 습지 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2문 3강 9목 32종으로 조사 되었다. HOC 지수와 모기류 비율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모기류-개체수 비율이 높으면 HOC-개체수 비율이 낮게 나 타났으며, 반대로 모기류-종수 비율이 낮으면, HOC-종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천군습 지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2문 2강 8목 12종으로 조 사되었다. HOC 지수와 모기류 비율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모기류-개체수와 종수 비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HOC-개체수와 종수 비율이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모기류 의 개체수와 종수 비율과 HOC의 개체수와 종수 비율은 서 로 상반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덕소습지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2강 9목 35종으로 조사되었다. 덕소 습지의 경우 전체 조사지점에서 가장 높은 개체수 현존량을 나타냈으나, HOC-개체수 비율의 경우 12.7%로 가장 낮은 HOC-개체수 현존량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모기류의 종수 비율 및 개체수 비율이 각각 5.7% 및 19.8%로 다소 높은 현존량을 나타냈으며, 결과적으로 아우점종이 모기류인 것 으로 나타났다. 무의도 습지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4강 10목 27종으로 조사되었다. HOC-종수 및 개체수 비율은 40.7%, 및 18.7%로 나타났으며, 모기류의 종수 및 개체수 비율은 3.7% 및 0.4%로 나타나 모기류 개체수 비율 이 전체 조사지점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 습 지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4강 10목 39종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조사지역 중에 가장 높은 HOC-종수 (66.7%) 및 개체수 (69.3%) 현존량을 나타냈으며, 이에 따 라 가장 낮은 모기류 종수 비율 (2.6%)을 나타냈다. 우포 습지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5강 11목 30종으로 조사되었다. HOC-종수 비율이 33.3%로 가장 낮은 현존량 을 나타냈으며, 모기류의 개체수 비율의 경우 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관내동 습지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 은 3문 3강 10목 33종으로 조사되었다. HOC-종수 및 개체 수 비율은 각각 60.6%, 15.0%로 나타났으며, 모기류 종수 및 개체수 비율은 12.1% 및 5.6%로 나타났다. 둔촌동 습지 에서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 3문 3강 9목 26종으로 조사 되었다. HOC-종수 및 개체수 비율은 각각 61.5% 및 32.5% 로 나타났으며, 모기류 종수 및 개체수 비율은 3.8% 및 0.9%로 나타났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과 모기 군집의 상관성분석 은 총 7개의 항목에 대하여, 모기 군집의 종수 비율 및 개체 수 비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우점도지수와 모기류 종수 및 개체수 비율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양 도지수와 모기류 종수 및 개체수 비율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풍부도지수의 경우 다양도지수와 마찬가지로 모 기 종수 및 개체수의 비율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종수와 모기 종수 및 개체수의 비율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OC-종수 비율과 모 기 개체군 간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모기류의 종수와 개체수는 습지별 군집지 수와 상관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점도지수를 제외한 다양 도지수, 풍부도지수, HOC-종수, 개체수 비율 등은 모두 모 기류의 종수 및 개체수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 다. 따라서 습지별 출현종의 다양성 및 풍부성, HOC의 종 및 개체수의 풍부성은 모기류를 생태적으로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과 모 기 군집의 상관성분석 결과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상관성 분석 결과 저서 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이 모기류를 조절하는 경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본 연구는 축산식품과 식중독 세균 조합의 위험순위 결정을 위한 방법으로 축산식품 관련 식중독사고 보고서(2008-2012년 자료), 축산식품 전문가의 견해, 반 정량적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문헌자료를 분석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2012년 기간 동안 국내 축산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았던 주요 원인균은 Salmonella, Pathogenic E. coli, C. jejuni 순으로 나타났으며 Salmonella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식중독 세균/축산식품조합에 대해 축산식품 전문가들은 가장 우선적 위해 관리가 필요한 Top 5순위 중 첫 번째로 Campylobacter/계육을 제시하였고 그 다음으로 Salmonella/식용란 및 알가공품, Enterobacter sakazakii/조제분유, Pathogenic E. coli/ 분쇄가공육, Pathogenic E. coli/식육을 선정하였으며 Salmonella 는 식육보다는 식용란 및 알 가공품에서 우선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이 제시되었다. 또한 분쇄가공육, 소시지 및 햄류에 대해서는 Cl. perfringens, L. monocytogenes, S. aureus 의 3가지 병원성 미생물들의 위해관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국외에서 개발된 반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및 전문가 의견 설문조사 등과 비교 분석한 결과, Risk Ranger 는 식품과 미생물 조합의 위험 순위를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Risk Ranger 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입력변수에 필요한 데이터가 없을 경우에 최종결과를 신뢰하기에 한계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축산식품 원재료에 대해 식중독 세균의 정량적 오염수준 및 공정에 따라 오염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Risk Ranger 결과, 위해순위가 0으로 나타난 경우를 분석해 보면 모니터링 자료가 없거나, 섭취 전의 조리를 통해 99% 가열이 가능한 경우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축산식품관련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전문가의견, Risk Ranger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식중독 세균/축산식품 조합에 대한 위해평가 및 관리 우선대상을 순위별로 그룹화하였다. 식중독 사고 발생 및 위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그룹 I 에는 Salmonella spp./식용란 및 알 가공품, Campylobacter spp./계육, Pathogenic E. coli/식육 및 분쇄가공육이 선정되었으므로 차후 이들 제품에 대한 정량적 위해평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차후 축산식품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의 효율 성을 높이고 우선 관리 대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adsorption/desorption characteristics of toluene vapors filled with activated carbon(AC) were studied. Adsorption performance of AC was investigated according to flow rate, moisture content, and other factors. The breakthrough time was shortened as the flow rate and moisture content increased. The AC loaded with toluene was regenerated by programmed heating and pressure. AC was regenerated well, as the conditions of heating temperature(80oC) and pressure(100 torr) were appropriate. Toluene is more easily removed at low temperature than through thermal desorption methods. The test of AC regeneration was carried out three times.
시중에 유통 중인 샐러드와 김밥을 각각 100종 수거하 여 B. cereus 함량을 정량분석하였다. 샐러드는 불검출이 54종이었으며 10 CFU/g 이하가 8종, 100 CFU/g 이하가 25 종, 1,000 CFU/g 이하가 11종이었으며 1,000 CFU/g 이상인 것이 2종이었다. 샐러드의 대한 모니터링 결과 평균은 1.18 log CFU/g 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71 log CFU/g이었다. 김밥에서는 100개의 검체중 20개의 검체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으며 평균은 1.01 log CFU/g 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71 log CFU/g이었다. 모니터링 결과를 이용하여 통계적 검체채취 방법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검체채취 방법은 국제미생물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검체채취프로그램인 NEW sampleplan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검체갯수를 고정한 후 미생물 기준인 m과 M, 그리고 허용한계값인 c 값을 변화 하면서 산출되는 합격률이 0.95에 가장 근사한 값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샐러드, 김밥에서의 가장 적합한 검체채취 기준은 3분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n = 5, c = 0, m = 1,000, M = 10,000과 n = 5, c = 2, m = 100, M = 1,000의 기준이 설정되었다. 특히 후자에 서술된 기준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즉석섭취식품에서의 B. cereus에 대한 규격으로 사용하고 있어 국제적인 경향에도 부합함을 알 수 있었다.
2013년 하계 자란만 서부 연안에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의 미발생 원인을 화학적 현장관측결과와 기존에 발표된 C. polykrikoides의 생리학적 자료를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규조류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Cerataulina pelagica, Chaetoceros spp., Navicula spp. 그리고 Nitzschia spp.가 주요 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자란만 서부 연안의 영양염 농도는 이전의 C.polykrikoides 적조 발생 시기에 비해서 DIP 농도는 유사하였지만, DIN 농도는 낮았다. 특히, C. polykrikoides는 자란만 서부 연안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하는 규조류들에 비해서 무기 영양염에 대한 반포화상수(Ks)가 낮아 이들과의 종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DIN 농도를 보인 자란만 서부 연안은 질소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C. polykrikoides가 증식하기 위해서 불리한 환경이었다. 따라서 자란만 서부 연안의 낮은 영양염 환경하에서 무기 영양염 경쟁에 대해 불리한 위치에 있는 C. polykrikoides는 규조류의 번무에 따라 출현이 억제된 것으로 생각된다.
시중에 유통 중인 샐러드와 김밥을 각각 100종 수거하 여 B. cereus 함량을 정량분석하였다. 샐러드는 불검출이 54종이었으며 10 CFU/g 이하가 8종, 100 CFU/g 이하가 25 종, 1,000 CFU/g 이하가 11종이었으며 1,000 CFU/g 이상 인 것이 2종이었다. 샐러드의 대한 모니터링 결과 평균은 1.18 log CFU/g 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71 log CFU/g이었다. 김밥에서는 100개의 검체중 20개의 검체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으며 평균은 1.01 log CFU/g 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71 log CFU/g이었다. 모니터링 결과를 이용하여 통계적 검체채취 방법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검체채취 방법은 국제미생물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검체채취프로그램인 NEW sampleplan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검체갯수를 고정한 후 미생물 기준인 m과 M, 그리고 허용한계값인 c 값을 변화 하면서 산출되는 합격률이 0.95에 가장 근사한 값을 선정 하였다. 그 결과 샐러드, 김밥에서의 가장 적합한 검체채취 기준은 3분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n = 5, c = 0, m = 1,000, M = 10,000과 n = 5, c = 2, m = 100, M = 1,000의 기준이 설정되었다. 특히 후자에 서술된 기준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즉석섭취식품에서의 B. cereus에 대한 규격으로 사용하고 있어 국제적인 경향에도 부합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