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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포천시 소재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잣나무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메탐소듐 훈증방제시 외부로 유출되는 이소시안화메틸(MIC, methyl isocyanate)과 이소티오시안화메틸(MITC, methyl isothiocyanate)의 발생량을 시간 및 거리별로 측정하였다. 메탐소듐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방제 지침에 따라 처리하였으며, MIC와 MITC는 미국 직업안전위생관리국(OSHA)의 No. 54 방법에 근거하여 측정 및 분석하였다. MIC 발생량은 훈증제 처리 1일차에 최대 0.55 ㎍/㎥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7일차에는 최대 0.07 ㎍/㎥으로 감소하였다. 거리별로는 훈증제 처리 중앙지점에서 발생량이 많았으며, 20m와 50m 지점에서는 처리 7일차에 검출되지 않았다. 측정된 MIC 발생 최대량은 미국 EPA와 국내 고용노동부의 급성노출기준인 50 ㎍/㎥(1일 8시간 노출 또는 일주일 40시간 노출), 미국 캘리포니아 EPA의 만성노출기준인 1 ㎍/㎥(6개월 ~ 7년 지속 노출)의 1.1 ~ 55%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MITC 발생량은 훈증제 처리 1일차에 최대 115.72㎍/㎥으로 가장 많았으며, 3일차부터 급격하게 감소하여 7일차에는 최대 14.27㎍/㎥으로 감소하였다. 거리별로는 훈증제 처리 10m 지점 이후에서는 1일차부터 MITC가 검출되지 않았다. 미국 EPA의 MITC 급성노출기준은 67㎍/㎥으로, 1일차 처리 원점을 제외한 전 기간 및 지점에서 기준 이하로 검출되거나 미검출되었다.
        18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어 고사된 나무에 서식하는 매개충을 방제하기 위해 고사목을 벌채하여 집재한 후 피복용 그물망을 씌워 매개충이 임내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매개충이 그물망을 뚫고 탈출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살충모기장(폴리에틸렌 섬유에 살충제를 압출제직한 원단으로 제작한 T사 완제품)을 이용하여 사육상들을 제작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또한 실험에 사용된 매개충은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형 케이지(직경 10 ㎝× 높이 4㎝, SPL) 2개를 살충모기장 원단으로 상하로 분리시켜 솔수염하늘소 공간과 먹이(곰솔 신초) 배치된 공간을 이용하여 솔수염하늘소가 살충모기장을 뚫을 수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2일차 까지 90% 하늘소가 치사되었고, 또한 양쪽 공간 모두를 하늘소 암컷과 수컷을 배치한 결과 2일차에 95% 솔수염하늘소가 치사되었다. 우화탈출 후 15~20일간 섭식시킨 솔수염하늘소를 양쪽에 배치한 결과 100% 치사되었다. 우화탈출 후 3일간 섭식시킨 솔수염하늘소의 경우 70~100%의 치사율을 보였다. 또한 소형 케이지(16×30×16㎝)에 살충모기장을 씌우고 솔수염하늘소를 투입하고, 대형케이지(45×45×45㎝)에 넣고 소형케이지 외부에 솔수염하늘소와 먹이를 함께 투입하여 치사율을 조사한 결과 소형케이지에 있는 개체들은 2일 내에 50~100%, 대형케이지에 있는 개체들은 70~100%의 치사율을 보였다.
        18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재선충병의 나무주사 방제방법은 매년 5∼6회 정도 추진하는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매개충이 산란하기 전인 후식과정에 효율적인 방제를 함으로서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조사방법은 수고 2m정도의 조림지 소나무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로 등록된 약제 3종과 대조약제 1종을 선발하여 흉고직경당 0.5㎖을 나무주사 후 솔수염하늘소를 1본에 10개체씩 독립적으로 신초에 접종하여 망으로 씌워 살충효과를 조사하였으며, 농약 잔류기간을 조사하기 위하여 약제처리된 가지를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Thiamethoxam은 100% 살충에 소요되는 기간이 처리직후 5.3일, 60일차 2.4일로 우수한 살충효과를 나타내었으며, Imidacloprid, Emamectin benzoate는 처리직후와 60일차에서 100% 살충에 필요한 시간이 10일 이상으로 나타나 효과가 저조하였다. Phosphamidon의 경우 처리직후에는 100%살충에 소요되는 일수가 7.1일이 소요되어 효과가 다소 우수하였으나 60일차에서는 32.1일로 효과가 매우 감소되었다. 수체내 잔류농도는 Thiamethoxam, Imidacloprid, Emamectin benzoate는 60일 경과후에도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Phosphamidon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재선충 피해임지내 소나무에 살충제 나무주사를 1회 처리하여도 살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18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는 시설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기주식물의 범위가 넓으며 작물에 직접적인 흡즙에 의한 피해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매개를 통하여 작물의 수량을 감소시킨다. 세대가 짧고 발생횟수가 많은 담배가루이는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발달 가능성이 높으며 지속적인 화학방제에도 불구하고 방제가 쉽지 않은 해충이다. 이러한 해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토마토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담배가루이를 트랩식물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담배가루이에 유인력이 높은 식물인 가지에 침투이행성 화학약제인 cyantraniliprole, dinotefuran, pyridaben, clothianidin 를 추천농도로 사용했을 때 dinotefuran이 80.0%로 가장 높았고 dinotefuran을 농도별로 조사했을 때 100ppm에서는 61.4%로 낮은 효과를 보였으나 250~1000 ppm 농도에서 유의한 차이 없이 88.4%~90.6%의 효과를 보였다. 가지에 dinotefuran을 침투이행시킨 후 생충수를 조사한 결과 담배가루이 성충의 밀도는 무처리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다가 9일째부터 담배가루이 성충의 생충수가 증가하였다. 가지에 4가지 침투이행성 약제를 처리한 후 토마토와 함께 아크릴케이지 내에 넣고 담배가루이 500마리를 방사하였을 때 dinotefuran의 생충수가 가장 낮았지만, 토마토 잎에서의 밀도는 pyridaben과 clothianidin을 처리한 구보다 높았다. 포장에서 트랩식물인 가지를 투입 했을 때 담배가루이 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5m부터는 무처리구와 밀도가 유사하여 트랩효과는 떨어졌다. 담배가루이 밀도가 낮은 포장에서는 트랩식물인 가지에 dinotefuran 2000배 액을 처리한 것을 하우스 측면에 20m간격으로 투입하였을 때 담배가루이는 하우스 측면에서 밀도가 높았고 가지 인근이 밀도가 높았으며 8m 거리에서 담배가루이 밀도가 가장 낮았다. 담배가루이 밀도가 높은 포장의 경우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나 소발생 포장보다 다소 밀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186.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은 콩과, 배추과, 가지과, 벼과, 광엽석 자물, 화훼류 등 120여종을 이상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이지만, 산란 시 난괴를 인편으로 덮어 알기생봉의 방제 효율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충 내부기생봉인 예쁜가는배고치벌(Meteorus pulchricornis)을 이용하여 피망 온실에서 담배거세미나방의 생물적 방제를 시도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의 기주 작물인 피망을 비닐하우스(72㎡)에 각 85주를 정식하고, 1달 뒤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을 접종하였다. 방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은 처리구(2령충 200마리)와 혼재구(2령충 100마리, 5령충 100마리), 무처리구(2령충 200마리)로 나누어 접종하였고 실험구 당 각 2반복을 두었다. 천적 방사는 해충 접종한 다음날, 우화한지 3일 지난 예쁜가는배고치벌 암수 각 20마리씩 접종하였다. 방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매주 피망의 피해잎수와 유충수를 조사하였다. 천적 방사 후 7주뒤, 처리구와 혼재구의 피해잎수는 각각 주당 3.71과 3.85개로 조사되었으나 대조구는 주당 35.36장의 피해잎이 조사되었다. 처리구와 혼재구에서는 2세대 유충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대조구는 주당 평균 4.66마리의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유충기생봉인 예쁜가는배고치벌이 담배거세미나방의 천적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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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에서 복숭아씨살이좀벌(Eurytoma maslovskii)은 최근 피해가 심한 해충으로 2013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와 2015년 1~2월까지 미이라가 되어 있는 매실 열매를 채집하여 실내에서 우화한 성충을 대상으로 2014년에 7개, 2015년은 5개의 유기농업자재에 대해 성충 침지법으로 성충에 대한 살충률을 조사하였다. 순천과 광양 각 1개의 매실 유기재배 과원에서 매실 개화 후부터 방제하였다. 그 결과, 2014년에 님 추출물(B사) 등 5개 유기농업자재에 대해 100%의 성충 살충율을 보였고, 2015년에는 식물추출물 Matrine 0.5+파라핀유 8% 함유 자재가 100% 성충살충효과를 보였다. 포장에서 방제 효과는 2014년에 시기별, 자재별로 1회만 살포시 대체로 4월 하순~5월 상순에 방제한 나무들에서 피해과율이 적었고, 2015년에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데, 자재에 따라 방제효과가 상이해 판단하기 어렵지만, 4월 중순 이후 최소 2회 이상 필요하고, 개화 등 매실의 발육이 늦는 지역 등은 5월에도 추가적으로 방제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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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 우화한 복숭아씨살이좀벌(Eurytoma maslovskii) 성충을 대상으로 2014년에 8개, 2015년은 매실에 등록된 3개의 작물보호제에 대해 성충 침지법으로 성충에 대한 살충률을 조사하였는데, 2013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와 2015년 1~2월까지 미이라가 되어 있는 매실 열매를 채집하여 실내에서 우화한 성충을 이용하였다. 매실 과원에서 순천과 광양의 농가에서 개화 후부터 방제였다. 피메트로진 25WP, 플로니카미드 10WG는 성충에 대해 50% 이하의 살충효과를 보인 반면에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가 100%의 살충효과를 보였고,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 매실과원에서 방제 효과는 2014년에 시기별, 자배별로 1회만 살포시 대체로 4월 하순~5월 상순에 방제한 나무들에서 피해과율이 적었고, 2015년에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데, 4월 중순 이후 최소 2회 이상 필요하고, 개화 등 매실의 발육이 늦는 지역 등은 5월에도 추가적으로 방제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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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하우스나 자연광식물공장(스마트온실)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담배가루이와 꽃노랑총채벌레를 대상으로 방충망의 눈 크기(0.2, 0.3, 0.4, 0.6 및 0.8㎜) 및 색상(백색, 흑색 및 적색)별로 통과률을 조사하였다. 백색에 대한 담배가루이 반응의 경우 0.2㎜에서는 전혀 통과하지 못했으나 0.3㎜부터 통과하기 시작하여 0.6㎜에서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0.6㎜ 및 0.8㎜의 적색과 백색 방충망간 비교에서는 색상별 통과율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백색에 대한 꽃노랑총채벌레의 반응은 0.2㎜부터 통과하기 시작하여 0.4㎜까지 증가하였다가 이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0.2㎜의 흑색과 백색간의 색상별 반응에 있어 흑색에서는 전혀 통과하지 못했다. 0.6㎜에서는 백색>흑색>적색 순으로 통과율이 감소하였고 0.8㎜의 백색과 적색간의 비교에서는 백색보다는 적색에서 통과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백색보다는 적색이 통과억제에 다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기 순환과 경제적 방제 측면에서 보면 담배가루이는 0.4㎜ 백색 방충망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꽃노랑총채벌레는 0.2㎜의 백색 방충망도 통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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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의 농경지 경우 2014년 발생면적은 145.5ha에서 2015년 318.3ha로 2.18배 증가하였다. 산림 속 수목에서 증식하여 농경지내 유입으로 피해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사과, 배, 블루베리 등 주요 작물의 도관부에 산란하여 작물이 고사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방제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전북 전주의 감나무 과수원에서 난괴 부화 억제를 위한 기계유 유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약충으로 부화하자마자 끈끈이트랩에 포획되도록 클립케이지를 설치하여 포획된 약충 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10배 농도에서 22.3%의 부화율로 77.7%의 방제효과를 보여 우수하였으나 잎이 타는 약간의 약해가 확인되었다. 약해도 없고 부화율이 낮은 처리는 16배로 42.5%의 부화율과 57.5%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한편 약충의 방제효율 증진을 위하여 친환경자재와 첨가제 선발을 한 결과 계피오일 500배에서 78%의 방제가를 보였고, 레시틴을 혼합 첨가하였을 때에 84%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계피오일을 단독으로 처리했을 때보다 첨가제를 혼합했을 때 6% 상승한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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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는 시설작물 및 과수류의 주요 해충중 하나로 다양한 방법으로 방제를 수행하고 있고, 그 중 살비제를 이용한 화학적방제가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배과원에서 화학적 방제에 이용되고 있는 살비제들의 살비효과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남지역의 공주, 논산, 예산의 각 지역 배 과원 2곳씩을 선정하여 점박이응애를 채집한 후 계통별로 선발된 약제를 처리를 하였다. 세 지역에서 모두 방제가가 높은 것은 Cyflumetofen, Chlorfenapyr, Bifenazate로 72시간 경과 후 90%이상의 높은 방제가를 보였다. 그에 반해 Bifenthrin, Spirodiclofen, Etoxazole, Fenpyroximate, Fenazaquin은 지역마다 방제가가 차이가 있었다. Spirodiclofen의 경우 공주B과원은 77%의 사충율을 보인반면 논산A과원에서는 15%로 두 과원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Fenpyroximate의 경우에는 공주B과원은 48%의 사충율을 보인 반면 논산A과원 에서는 80%의 높은 사충율을 나타냈다. 이 결과로 보았을 때 지역별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에 대해 저항성이 발달한 것으로 사료되어 추후에 저항성 발달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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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에 발생하는 노린재류는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다. 이들 노린재들은 참깨가 개화하는 시기부터 발생하여 수확시기까지 잎, 줄기 및 꼬투리의 영양분을 흡즙하여 식물체를 고사시키거나 참깨 종실을 쭉정이로 만드는 등의 피해를 준다. 2013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밀양지역 2개 포장에서 조사한 시기별 노린재 발생량은 개화기인 7월 21일이 주당 0.2~3마리,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인 8월 5일이 0.9~1.2마리, 등숙기인 8월 20일이 1.2~1.8마리였다. 이들 노린재에 의한 참깨 피해를 산출하기 위하여 요방제 시험을 수행하였다. 참깨의 생육단계별로 풀색노린재 밀도와 수량감소율과의 관계식은 참깨 주경의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는(개화중기) y = 11.754x – 0.1834,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개화말기)는 y = 7.6887x – 3.6407이었다. 이 관계식을 기준으로 설정한 풀색노린재의 요방제 밀도(10% 수량감소율 기준)는 참깨 주경의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는 10주당 9마리,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는 10주당 18마리였다. 참깨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를 방제하기 위해 델타메트린 유제 및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를 처리한 결과, 처리후 3일차 평균 방제가는 델타메트린 유제가 97.6%,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는 95.7%였고, 7일차는 델타메트린 유제가 98.6%,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는 97.7%로 방제효과가 좋았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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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는 600여 종의 기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가 일반적이지만 저항성 문제로 인해 다양한 방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담배가루이를 방제하기 위한 방편으로 RNA interference(RNAi)를 이용한 방법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target 유전자 선발을 위한 담배가루이 cDNA library를 제작하였다. 완성된 cDNA library는 담배가루이 제어, 산란 억제 및 기피효과가 있는 유전자를 선별하기 위해 토마토에 접종한 후, 담배가루이를 섭식시켜 6주 동안 성충과 알, 약충의 생충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55개의 cDNA library 중 방제가가 높은 3개의 유전자가 선별되었다. 선별된 유전자는 TRV RNA2 vector에 cloning하여 담배(Nicotiana benthamiana, N. tabaccum)에 반복적으로 재접종한 뒤, TRV RNA2 vector의 CP와 insert를 detection을 통해 접종한 유전자가 식물체내에서 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식물체내에서의 유전자 발현을 확인한 후에는 RNAi 기작 및 담배가루이 제어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담배가루이 개체 실험을 하여 선별된 유전자를 접종한 토마토에 4주 동안 담배가루이를 섭식시킨 뒤, qRT-PCR을 통해 담배가루이 개체 내 유전자 발현량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RNAi를 이용한 담배가루이 방제에 효과가 우수한 target 유전자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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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수염하늘소(Monochamus saltuarius)는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와 함께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매개충 중 하나이다. 소나무재선충의 방제법으로 감염목을 벌채하여 훈증을 하거나, 소각 및 파쇄, 또는 항공방제 등을 이용하여 방제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전자빔을 이용하여 북방수염하늘소의 불임을 유발하는 조사선량과 조사에 적정한 충태를 알아보았다. 먼저 번데기에 전자빔을 조사했을 때, 수컷의 전기와 중기 번데기는 조사선량이 증가 할수록 우화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후기 번데기는 우화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후기 번데기는 고선량에서 우화한 성충 수명이 정상충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저선량에서는 우화한 성충이 완전히 불임이 되지 않았다. 따라서 번데기에 전자빔 조사는 곤충 불임화 기술을 이용한 방제에 부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성충에 전자빔을 조사 하였을 경우에는 후숙기 초기, 중기 및 완숙기 모두 수명에 영향이 없었으며, 200 Gy 이상의 선량을 조사한 수컷과 정상 암컷간의 F1세대 부화율이 완전 억제되었다. 또한, 하늘소는 일생동안 교미를 여러 번 하므로 교차 교배 실험, 그리고 정상충과 불임충의 방사 비율에 따른 방제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였다.
        19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꽈리허리노린재(Acanthocoris sordidus, Coreidae, Hemiptera)는 가지과 및 메꽃과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야외 고추포장에서 발생한 꽈리허리노린재의 발생상과 이를 방제하기 위한 살충제를 선별하였다. 꽈리허리노린재의 발생상은 고추포장에서 발생하는 개체의 수를 조사하였고, 방제효과는 계통별에 따른 화학 살충제와 유기농자재를 선발하여, spray tower를 이용하여 추천농도로 5ml씩 살포하였다. 꽈리허리노린재의 발생은 주로 6월 중순에 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7월 초순에 알의 밀도가 증가하였으며, 8월 중순에는 2세대가 출현한다. 9월 중순에 개체수가 가장 많았으며, 9월말부터 고추포장에 꽈리허리노린재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또한 9월 중순 개체수가 최고치 일 때 알의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전체 비율이 5령 약충과 성충이 가장 높았다. 꽈리허리노린재에 대한 약제시험 결과, 화학살충제와 유기농자재 모두 전체적으로 살충율이 낮았으며 화학살충제 중에서 fenthion EC가 무처리구 대비 가장 높은 살충율을 나타내었다. 발생상에 따라 초기 6월말 월동 성충을 약제 방제한다면 초기밀도가 낮아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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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재선충 방제 목적으로 항공방제가 폭 넓게 수행되고 있다. 기존 페니트로치온(fenitrothion) 항공방제가 절지동물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된 바 있었지만, 최근 사용하고 있는 치아클로프리드(thiacloprid)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치아클로프리드 항공방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5년 6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2 산록도로(1115지방도)변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 지역 1곳(A, 서귀포시 대천동 해발 450m)과 항공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 1곳(B, 서귀포시 대륜동 해발 450m)을 대상으로 월 3회 절지동물상을 조사하였다. 각 지역마다 함정덫(Pit-fall Trap)을 5m 간격으로 6개씩 설치하여 동물성 유인제인 돼지고기와 식물성 유인제인 흑설탕 혼합물(흑설탕 600g, 증류수 4,000㎖, 맥주 300㎖, 사과식초 100㎖)로 유인하였다. 조사결과 대천동(A)에서는 꼬마목가는먼지벌레(Brachinus scotomedes) 등 20종 508개체가 채집되었고, 대륜동(B)에서는 멋쟁이딱정벌레(Damaster jankowskii jankowskii) 등 26종 390개체가 조사되었다. 각 지역별 종풍부도(Richness Index, RI)에서 다수종(Abundant)은 A지역에서 꼬마목가는먼지벌레(B. scotomedes)와 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였고, 송장풍뎅이(Trogus setife) 등 12종은 희소종(Rare)으로 나타났고, B지역에서 다수종은 폭탄먼지벌레(P. jessoensis) 등 4종이며, 희소종은 목가는먼지벌레(Galerita orientalis) 등 13종이었다. 각 지역별 종다양도(H’)는 A(1.95), B(2.24)로 나타내었다. 특히, 본 조사 결과 멸종위기Ⅱ급 보호종 애기뿔소똥구리는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않는 대륜동에서만 조사되면서 항공방제가 멸종위기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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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미나방은 광식성 곤충으로 다양한 기주 범위를 갖는 산림 해충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매미나방의 효과적인 방제약제를 선발하기 위해 안노라니릭디아미드계 1종, 세미카바존계 1종, 스피노신계 1종, 벤조일우레아계 1종, 유기인계 1종, 혼합제 2종, 기타 약제 1종에 대하여 방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시험곤충은 2015년 2~3월에 목포 대불항에서 채집한 난괴를 항온 조건에서 인공먹이를 공급하며 사육하였다. 약제의 처리는 영기별 용기에 유충 30마리를 넣고 희석된 약액을 에어건스프레이를 이용하여 1회 살포하였으며 관찰 기관 동안 인공먹이를 공급하였으며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약제 처리후 최초 12시간, 24시간 간격으로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영기별 유충에 대한 약제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다른 영기에 비해 5~6령기의 방제가(%)가 가장 낮으며 영기가 낮을수록 방제가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모든 영기에서 가장 높은 방제가를 보인 것은 스피노신계의 스피네토람 액상수화제이며 가장 빠른 방제 효과를 보인 것은 세미카바존계의 메타플루미존 유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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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수출입의 확대와 메틸브로마이드의 사용규제 등 수출입식물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새로운 방제기술의 개발 및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검역에서 이용하는 약제방제로는 훈증제(Fumigant)가 쓰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이나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되어 대체 물질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훈증제는 여러상품군에 대하여 처리가 가능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각각의 훈증제마다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알(Egg)과 번데기(Pupa)단계에서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 방법(훈증제와 온도의 조절, 훈증제와 산소농도조절, 훈증제와 이온화에너지 등을 혼합하여 상승효과를 연구)들, 특히 포스핀(Phosphine)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 해서 보다 효과적인 검역 방제기술을 탐색해보려한다. 본 연구는 여러 화학적 훈증제의 특성과 단점을 살펴보며 이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여 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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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씨살이좀벌(Eurytoma maslovskii)은 전남지역 매실재배 전 지역에 발생하였고 평균 피해과율은 2013년 67%, 2014년 33.3%, 2015년 49.1%였다. 씨살이좀벌은 매실 씨방에서 노숙유충으로 월동을 하는데 7, 8월의 장마철을 지난 후 생존율이 30% 내외로 낮아졌다. 알은 길이 0.68mm, 폭 0.29mm의 유백색이며 장타원형으로 양 끝부분에 실모양의 돌기를 붙이고 있다. 다 자란 노숙유충은 길이 6.56mm, 폭 3.18mm이다. 번데기는 검정색 나용이고, 성충은 암 6.97mm, 수 4.90mm이고 암컷의 산란관 길이는 0.64mm였다. 성충 우화시기는 2014년에는 4월 상순(매실 직경 4mm) ~ 5월 상순(17mm)이고, 우화 최성기는 4월 중순이었으나 2015년에는 4월 중순 ~ 5월 중순이며, 4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여 전년보다 약 10일정도 늦게 발생하였다. 성충의 평균수명은 13.5일이고, 암수 성비는 45.9 : 54.1이다. 과일당 평균 산란수는 1개 61.5%, 2개 30.8%이고 최대 4개까지 산란하였지만 동종포식에 의해 최종적으로 1마리의 유충만 서식한다. 성충의 매실에 산란시기는 4월 하순(직경 12~16mm)이며 그 후에는 씨방벽이 딱딱하게 경화되어 유충이 씨방으로 침투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성충의 산란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적기는 4월 중순부터 5일 간격으로 2~3회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성충의 산란행동이 활발한 시간은 맑은날 햇빛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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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Say, 1830)]는 북미 원산 해충으로서 2005년 최초로 발견되고 2009년 공식적으로 확인 된 후, 2014년까지 전국 52개 시군구로 급격히 분포 지역이 확대 된 침입 해충이다. 현재까지 미국선녀벌레 생활사, 월동생태, 온도에 따른 발육 모델과 국내에서 분포 가능 지역에 관한 분석 등 생태학적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또한 기주 선호성 및 기주 선택에 관한 특성을 이해하고자 EPG를 이용한 섭식행동이 연구되었으며, 몇 가지 기주에서 정착 및 발육 성공률이 조사되었다. 아울러 화학적 합성 살충제와 천연물 유래 물질들을 이용한 방제 효과 등이 조사되었으며, 6종의 합성 살충제가 등록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 분석하여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방지와 효율적인 방제 전략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