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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각 항만 VTS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관제사들을 대상으로 관제 구역 내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선박과 선박 사이 및 선박과 육지(장애물)와의 최소 안전거리를 조사하여 VTS 관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안전한 선박 통항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우리나라 각 항만 VTS 관제사들이 관제하는 안전이격거리를 각 VTS 센터별, 개인별로 설문 조사 및 분석을 하고 실습선을 이용하여 선박 통항이 밀집되어 있는 싱가포르와 말라카 해협에서의 관제 거리를 서로 비교하여 VTS 관제사간의 최소안전거리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같은 VTS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관제하는 최소안전거리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전체적으로 해안선이 완만한 동해항의 경우 관제 안전거리가 타 항만보다 컸으며 해안선이 복잡하고 어선 및 여객선의 입출항이 잦은 목포항이 관제 안전거리가 가장 짧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동일한 VTS에 근무하는 관제사들이 정형화된 관제 방법에 따라 관제를 할 수 있도록 항만의 자연조건이나 교통량에 적합한 모듈(Module)을 개발할 필요성이 필요하며 향후에는 표준관제절차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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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지 정, 2007년 5월 IUCN 카테고리 Ⅴ에서 Ⅱ로 변경 등록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대성지가 위치하여 불교문화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오대산 선재(善財)길 은 불교 화엄종 입법계품(入法界品)에 나오는 구도자인 선 재동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선재길을 걷는 탐방객들도 선재 동자처럼 지혜를 얻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오대산 선재길에는 화전민 역사, 섶다리, 전나무와 궁합이 잘 맞는 조릿대, 오대산의 협궤철도 등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식물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때 목재제재소 기능의 회 사거리에서부터 상원사 입구에 이르는 8.1km 구간의 오대 산 선재길 주변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특화된 탐방프로 그램 개발, 탐방객 만족도 제고, 생태윤리 실현 동기 부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식물군집구 조 방형구는 20m×20m 또는 10m×40m(400㎡) 크기로 52 개소를 설정하였으며, 11명의 연구자가 2013년 8월 15~17 일에 조사하였다. 해발고는 회사거리 680m~상원사 900m, 경사는 2~30。로 인공림은 평지, 거제수나무, 일부 전나무 와 낙엽활엽수는 전석지대 경사지에 분포하고 있었다. 식물 군집 분류는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Orloci, 1978)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 박달나무- 거제수나무군집(Ⅱ), 소나무군집(Ⅲ), 신갈나무-낙엽활엽 수군집(Ⅳ),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전나무군집(Ⅵ), 물황철나무군집(Ⅶ) 등 7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19개 조사구가 포함되었 으며, 교목층에서는 일본잎갈나무(I.P.: 47.8%)와 잣나무 (I.P.: 36.4%)가 우점종이었다. 박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 (Ⅱ)은 3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박달나무 (I.P.: 39.6%), 거제수나무(I.P.: 25.2%), 아교목층에는 박달 나무(I.P.: 21.36%), 물푸레나무(I.P.: 21.6%),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4.65%)가 우점종이었다. 소나무군집(Ⅲ)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소나무(I.P.: 58.2%),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1%), 서어나무 (I.P.: 18.5%), 피나무(I.P.: 12.2%),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0.8%)가 우점종이었다.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신갈나무(I.P.: 37.8%)가 우점하고, 야광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가 출현 하였고,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6%), 까치박달 (I.P.: 18.4%),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1%)가 우점종이 었다.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16개 조사구가 포함되 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18.5%), 신갈나무(I.P.: 10.4%), 거제수나무(I.P.: 6.5%) 등이 종간경쟁하고 있었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8.26%)이 우점하는 가운데, 전나무치수가 아교목층(I.P.: 12.5%), 관목층(I.P.: 6.5%)에 출현하고 있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4%)가 우점 종이었다. 전나무군집(Ⅵ)은 4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상원사 입구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46.1%)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층에도 전나무(I.P.: 35.0%) 가 우점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50.4%)가 우점 종이었다. 물황철나무군집(Ⅶ)은 2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 며, 교목층에는 물황철나무(I.P.: 45.1%)가 우점하고, 거제 수나무, 고로쇠나무, 피나무 등이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2.7%)과 전나무(I.P.: 14.8%)가 주요 출현수 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6.5%)가 우점종이었다. 유사도지수는 전반적으로 21~45%로 이절적인 편이었으 며, 소나무군집(Ⅲ)과 전나무군집(Ⅵ) 간 유사도지수가 14.89%로 가장 이질적이었고,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과 물황철나무군집(Ⅶ) 간 유사도지수가 61.35%로 상대적 으로 동질적이었다. 단위면적 400㎡ 당 Shannon의 종다양 도지수는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0.9517~1.3965, 박 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Ⅱ)은 0.9347~1.2653, 소나무군집 (Ⅲ)은 0.9752~1.1624,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0.9817~1.2031,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0.9451~ 1.3645, 전나무군집(Ⅵ)은 1.0820~1.1813, 물황철나무군집 (Ⅶ)은 1.1584~1.2397이었다.
        203.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수평주시시차의 유형별 분포를 분석하고 입체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입체시 검사표는 부분적으로 random dot을 이용하는 RANDOT® stereotest를 사용하였다. 근거리에서 수평주시시차는 환자와의 거리를 25cm 유지한 상태에서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해, 한쪽 눈에 하나씩 보이는 두 개의 가는 선이 프리즘을 가입하여 한 줄로 일치될 때의 프리즘 기저 방향과 양을 측정하였다. 결 과: 54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수평주시시차 곡선의 유형은 제 I유형이 55.56%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제 Ⅱ유형이 3.7%로 가장 적게 분포하였으며, 제 Ⅲ유형이 22.22%, 제 Ⅳ유형은 18.22%로 분포하였다. 두 변수들 사이의 선형적 상관관계의 정도를 보는 상관분석의 결과를 보면 입체시는 수평주시시차를 나타내는 Y-intercept(r=-0.17), 일부융합제거 시 사위량(r=-0.13), 완전융합제거 시 사위량(r=0.02)과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수평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r=0.29)와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일부융합제거 시 사위량(r=0.85)과 완전융합제거시 사위량(r=-0.43)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수평주시시차와 사위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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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크로마젠 렌즈의 색상별 시감투과율과 색상에 따른 근거리 시력과 선명도를 측정하여 비교 연구하기 위함이다. 방 법: 8가지 색상을 가진 크로마젠 렌즈의 분광투과율을 Shimadzu사의 UV-VIS Spectrophotometer(UV-2450)를 사용하여 측정한 후 380~780nm의 가시광선 전 영역에 대한 시감투과율을 구하였다. 대전 소재 K대학교 대학생 중에서 원거리 양안 교정시력이 1.0이상이 나오는 학생 총 30명 대상으로 800lux의 조명에서 40cm 근거리용 스넬렌 E시표를 이용하여 색상별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고 가장 선명도가 좋은 색상과 가장 선명도가 떨어지는 색상을 선택하여 색상별 분포를 알아보았다. 결 과: 시감투과율은 Yellow 69.9%, Blue 69.1%, Violet 68.4%, Pink 63.5%, Aqua Blue 63.2%, Orange 61.5%, Magenta 52.2%, Green 46.2% 로 나타났다. 크로마젠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Yellow와 Blue에서 가장 높은 시력이 측정되었고, Green과 Magenta에서 가장 낮은 시력이 측정되었다. 선명도가 가장 높은 색상으로는 Blue(30%)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고, 선명도가 가장 낮은 색상으로는 Magenta(26.7%)로 많이 선택되었다. 결 론: 시감투과율이 높은 색상일수록 근거리 시력과 선명도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렌즈의 색상 선택 시시감투과율이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색상의 비교 분석에 따라 적절한 색상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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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
        2013.09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설치로 인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도로안전시설로 인한 발생되는 부가적인 차량간의 지나친 가·감속 유발로 인한 안전성 저하 문제 등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가·감속은 교통분진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규정으로 기존 도로시설물에 대한 규정에 한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사항 및 각 기법의 적용기준과 관련된 연구는 미비하다. 차량배출가스는 속도 및 가·감속에 따라 배출량이 달라지게 되는데, 속도-차량배출가스 발생량 함수는 U-curve를 따르게 된다. 따라서 저속상태일 때의 속도관리는 매우 중요하나. 이와 관련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교통분진은 차량의 가·감속에 따라 배출되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내부적 마찰에 의한 분진으로 공공보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차량으로 인한 오염물질이다. 특히 교통분진의 핵심요소인 미세먼지는 폐 또는 혈관에 침투하여 폐 기능질환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폐 기능이 발단하는 단계인 어린이에 큰 영향을 미쳐 성인기의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공보건 측면에서 과속방지턱과 과속방지턱의 이격거리에 따른 두 오염원 배출가스 발생량을 분석을 수행하였다. 교통분진은 차량의 가·감속에 따라 배출되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내부적 마찰에 의한 분진으로 공공보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차량으로 인한 오염물질이다. 특히 교통분진의 핵심요소인 미세먼지는 폐 또는 혈관에 침투하여 폐 기능질환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폐 기능이 발단하는 단계인 어린이에 큰 영향을 미쳐 성인기의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에서의 도로안전시설 중 과속방지턱에 초점을 맞춰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설치간격에 따른 교통분진 발생량 추정을 통하여 적절한 과속방지턱 설치위치 및 간격제시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으로 지정된 구간을 선정하여 보호구역 내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과속방지턱 설치에 따른 운전자의 행태변화는 기존 연구사례 및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결과값을 활용하였다. 운전자의 주행행태는 속도변화, 감속도, 감속구간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비디오 영상촬영 및 기 수행된 프로브차량을 통해 수집된 운전자의 행태자료는 시뮬레이션 구현시 활용하였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MOVES를 사용하여 운영 상태(Operation mode)에 따른 배출가스 발생량을 추정하여 각 시나리오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시나리오 2(이격거리 25m)와 4(이격거리 15m)가 PM10과 PM2.5 모두 가장 작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피드테이블 형태의 고원식 횡단보도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것보다 교통분진의 발생량이 큰 것으로 도출되었다 수치적으로는 미세한 차이를 나타내나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이 교통분진으로 인한 인체의 영향은 10μg/m3 단위에 사망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수치적으로 작은 차이일지라도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에서의 도로안전시설 중 과속방지턱에 초점을 맞춰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설치간격에 따른 교통분진 발생량 추정을 통하여 적절한 과속방지턱 설치위치 및 간격제시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미시적 시뮬레이션기반 간접평가방법론으로서 사업 시행 전 계획 및 설 계단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시설 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사전평가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6.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tends to provide preliminary data for improving dining experience in the restaurants of Bamboo food village and help draw up guidelines for the improvement of these dining venues by surveying customer perception and satisfaction in 15-restaurants of the food village. The restaurants were surveyed mainly for satisfaction of the menu, especially, on the signature dishes of Damyang, "ddeokgalbi" (grilled short rib balls) and "daetongbab"-the grilled short rib balls and bamboo rice. The two dishes were more liked by people in the the 20- to 29-year age group with a score of 3.92 and 4.11, respectively. Although the 30-49 age group showed the highest satisfaction score on the fixed price menu,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 age group of 20-29 also showed the highest satisfaction on plating and table setting with a score of 4.09 and 4.04, respectively,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age groups in this regard (p<0.05). All the age groups surveyed answered "time-honored taste" should be captured when working on menus, which suggests it should be the first choice for the restaurants in the food village when they develop their menus. When it comes to the restaurant environment, satisfaction on sanitary condition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groups with a score of 4.21 given by 30-49 age group and 3.88 by the 50 and over group (p<0.05). In the category of service satisfaction, the two aforementioned age groups agai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catering to customer needs with a score of 3.99 and 3.63, respectively (p<0.05), whereas welcoming customers and serving food was scored without statistical difference by age. Being asked what needs to be done to strengthen competitive advantage of the restaurants, all the age groups answered "taste" would matter the most while the 20 to 29 and 30 to 49 age groups picked "hygiene" and the 50 and over selected "table setting and ambience" next, which was statistically different with a p value of <0.05. Regarding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the Korean restaurants in Damyang Bamboo food village, the first two younger groups (20 to 29 and 30 to 49) chose "table setting and ambience" and the eldest (50 and over) age group answered "location wise advantage," indicating significant difference by age. More than 80 percent of the people surveyed were willing to revisit the venues, which suggests improving restaurant environment in Bamboo food village and offering customers a better experience are very likely to build a image of culinary tourism for Damyang.
        4,000원
        208.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는 다양한 기후대가 분포하여 독특한 식생대가 형 성되어 있어 생물종 다양성이 높은 섬이다. 저지대에는 종 가시나무와 비자나무, 동백나무, 너도밤나무 등으로 구성된 상록활엽수림, 상부엔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왕 벚나무 자생지와 같은 낙엽활엽수림대와 구상나무와 같은 침엽수림대가 출현한다. 특히 해발 약 200m 이하 지역에서 는 천연기념물, 곶자왈 등의 상록수활엽수림이 남아 있으 며, 주로 서귀포 지역의 해발 약 600m 이하의 하천 사면과 그 주변에 상록활엽수림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돈내코계 곡, 천지연 및 천제연 계곡은 상록활엽수림이 가장 잘 보존 된 지역 중 하나로 녹나무과와 상록성 참나무과 식물이 우 점하여 제주도 식생을 구성하고 있다. 한라산은 제주도 중앙부에 위치하며 정상의 해발고는 1,950m로 해발고에 따른 식생대의 수직적 발달이 뚜렷하여 생물학적 ․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해발고에 따라 여러 기후대의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해발 약 900 ∼1,400m 일대 식생은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물 참나무군락 등으로 구성된 낙엽활엽수림대이다. 그 중 영실 지구는 해발 약 1,200∼1,300m 일대로 넓은 면적의 소나무 군락이 차지하고 있다. 소나무군락의 하부 식생은 당단풍나 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굴거리나무 등이 있다. 굴거리나무는 10m 높이의 아교목 성상의 상록활엽수로 잎이 크고 잔가지는 굵으며 녹색이나 1년생 가지는 붉은 빛이 돌고 털이 없다. 우리나라 온대남부에 상록활엽수림대 에 자생하는 수목이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 지만 내한성이 약하고 맹아력도 빈약하며, 성장속도도 느린 편이다. 굴거리나무는 제주도 및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섬 에 자생하며, 전라북도인 내장산에서도 생육한다. 굴거리나 무는 내륙에서는 해발고 200m, 한라산에서는 해발고 1,300m까지도 자생하며, 한라산 영실입구와 성판악 인근, 내장산 금선계곡과 원적계곡, 운문암 등에 분포한다. 군락 을 이루어 면적으로 분포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내장산 굴거리나무림은 천연기념물 91호로 지정되어있다. 굴거리 나무군락에 대한 생태적 특성 및 식생구조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어 있으나, 천이계열에 대한 연구나 종과의 관계성 등 식생구조와 관련된 연구는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 구는 한라산 영실 ․ 성판악지역의 굴거리나무군락의 식생구 조를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라산 영실 ․ 성판악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출현 하는 식생을 층위별로 구분하였다. 20m×20m 크기의 방형 구를 설치하여 출현 수목의 수종, 수고, 흉고직경, 식피율, 고도, 방향, 경사도, 식피율 등을 조사하였다. 식생조사 자료 를 이용하여 Curtis & McIntosh (1951) 방법으로 각 조사구 의 층위별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 및 평균 상대우점치(M.I.P.: mean importance percentage)를 구하였다. 군집분류는 DCA Ordination에 의한 분류가 TWINSPAN 기 법을 이용한 classification 분석(Hill, 1979)보다 합리적이 었고, 층위별 상대우점치에 의한 종조성 특성을 고려하여 분류하였다. 대상지인 한라산 영실과 성판악은 굴거리나무가 보기 드 물게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영실은 16개, 성판 악 12개의 조사구(20m×20m) 총 28개를 설정하였다. 개서 어나무군집(군집 Ⅰ: 조사구 1, 2, 3, 4, 5, 6, 7, 8)은 표고 890∼920m, 교목층의 평균수고 14∼17m, 평균 흉고직경 25∼35cm, 식피율 30∼70%, 출현식생은 개서어나무, 굴거 리나무, 산딱나무, 꽝꽝나무이었다. 소나무-굴거리나무군집 (군집 Ⅱ: 조사구 9, 10, 11)은 표고 990∼1,000m, 교목층의 평균수고 20m, 평균 흉고직경은 30∼45cm, 식피율은 60∼ 70%, 출현식생은 소나무, 굴거리나무, 조릿대 등이었다. 소 나무-서어나무(군집 Ⅲ: 조사구 12, 13, 14)은 표고 975∼ 980m, 교목층의 평균수고 17∼18m, 평균 흉고직경은 30∼ 35cm, 식피율은 80%, 출현식생은 소나무, 서어나무, 굴거리 나무, 조릿대 등이었다. 서어나무-굴거리나무군집(군집 Ⅳ: 조사구 15, 16, 20, 21, 22, 26)은 표고 813∼970m, 교목층 의 평균수고 13∼16m, 평균 흉고직경은 20∼25cm, 식피율 은 70∼85%, 출현식생은 서어나무, 졸참나무, 굴거리나무, 사람주나무 등이었다. 낙엽활엽수림군집(군집 Ⅴ: 조사구 17, 18, 19, 23, 25, 27, 28)은 표고 753∼858m, 교목층의 평균수고 13∼18m, 평균 흉고직경은 20∼28cm, 식피율은 70∼85%, 출현식생은 서어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굴거 리나무 등이었다. 종합적으로 28개의 조사구는 표고 753∼1,000m, 교목층 의 평균 수고 13∼20m, 평균 흉고직경 20∼45cm이었고, 식피율은 60∼85%이었다. 모든 군집의 하부식생에서는 굴 거리나무가 출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구 간의 상이성을 바탕으로 조사구를 배치하는 DCA Ordination 분석을 수행하였고 상대우점치 를 고려하여 군집분류를 수행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5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는데, 군집 Ⅰ은 8개의 조사구(조사구 1, 2, 3, 4, 5, 6, 7, 8)로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이었고, 군집 Ⅱ는 3개의 조사구(조사구 9, 10, 11)로 소나무-굴거리 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이었다. 군집 Ⅲ은 3개 조사구(조사구 12, 13, 14)로 소나무-서어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이었고, 군 집 Ⅳ는 6개 조사구(조사구 15, 16, 20, 21, 22, 26)로 서어나 무-굴거리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이었다. 군집 Ⅴ는 8개 조사 구(조사구 17, 18, 19, 23, 24, 25, 27, 28)로 낙엽활엽수가 혼효되어 있는 군집이었다. 영실은 개서어나무군락과 소나 무군락, 성판악은 서어나무군락과 갈참나무-서어나무-때죽 나무군락이 우점하는 경향이 보였다. 상대우점치분석 결과, 개서어나무군집(군집 Ⅰ) 교목층 에서는 개서어나무(I.P.: 87.2%), 아교목층에서는 굴거리나 무(I.P.: 39.7%)와 개서어나무(I.P.: 22.9%), 관목층에서는 굴거리나무(I.P.: 32.7%)의 우점도가 높았다. 소나무-굴거리 나무군집(군집 Ⅱ) 교목층에서는 소나무(I.P.: 98.2%), 아교 목층에서는 굴거리나무(I.P.: 42.5%), 관목층에서도 굴거리 나무(I.P.: 62.5%)가 우세하고 있었다. 소나무-서어나무군집 (군집 Ⅲ) 교목층에서는 소나무(I.P.: 64.8%)와 서어나무 (I.P.: 25.4%), 아교목층에서는 굴거리나무(I.P.: 19.3%)와 서어나무(I.P.: 18.6%), 때죽나무(I.P.: 15.1%), 관목층에서 는 굴거리나무(I.P.: 35.8%)의 우점도가 높았다. 서어나무- 굴거리나무군집(군집 Ⅳ) 교목층에서는 개서어나무(I.P.: 66.8%), 아교목층에서는 굴거리나무(I.P.: 26.4%), 관목층에 서도 굴거리나무(I.P.: 46.7%)가 우세하고 있었다. 낙엽활엽 수군집(군집 Ⅴ)에서는 교목층에서 졸참나무(I.P.: 35.2%) 와 서어나무(I.P.: 34.2%), 때죽나무(I.P.: 20.5%)의 우점도 가 높았다. 아교목층에서는 때죽나무(I.P.: 22.3%)와 서어나 무(I.P.: 18.2%), 관목층에서는 굴거리나무(I.P.: 58.6%)의 우점도가 높았다. 5개의 조사구 모두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서 굴거리나무가 높은 우점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굴거리나 무의 우점도를 살펴보면 아교목층에서는 11.9~42.5%이었 고, 관목층에서는 32.7~62.5%이었다. 특히 관목층에서 굴 거리나무의 우점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한동안 굴거리나무 의 세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H') 분석 결과, 개서어나무군 집(군집 Ⅰ) 종다양도지수는 0.7969~1.0021이었고 소나무- 굴거리나무군집(군집 Ⅱ) 종다양도지수는 0.7920~0.8769, 소나무-서어나무군집(군집 Ⅲ) 종다양도지수는 0.8944~ 1.0547, 서어나무-굴거리나무군집(군집 Ⅳ) 종다양도지수 는 0.5756~0.9958, 낙엽활엽수군집(군집 Ⅴ) 종다양도지수 는 0.6630~0.900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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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조계산은 해발 884m로 1979 년 12월 26일에 11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 시 면적은 23.16㎢이었으나, 현재는 27.38㎢로 4.22㎢ 증가 하였다. 조계산은 소백정맥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지형은 암질의 지배를 받아 편마암 지대는 험준하고, 화산암 지대 는 유순하다. 또한 명승지로서 서쪽에 송광사(서기 750년경 창건), 동쪽에 선암사(서기 759년경 창건)와 국보, 보물, 천 연기념물, 사찰 및 암자, 탑 등이 입지하고 있는 명산이다. 조계산의 계류로는 오두치 북서사면을 흐르는 하천과 보성 강에서 합류하는 송광사 계류가 있고, 북사면의 계류는 행 정저수지에 머물러 광천으로 흐르게 된다. 조계산의 식생조사는 1940년 전남교육회에서 최초로 시 작하였으며 특징 수종으로 낙엽관목인 털조장나무, 한국 특 산식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히어리, 산괭이눈 등 15종류를 채집하여 보고된 바 있으며, 최근 조계산을 포함 한 5개 지역에서 한국 특산식물인 히어리개체군의 식생과 토양특성을 보고하였다. 조계산은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며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의 벌채와 산불 등 인위적 피해로 인하여 훼손이 극심하였다. 조계산의 식생은 기존에 소나무림을 제외하고는 낙엽활엽수림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한국 불교 태고총림인 선암사 일대의 식생은 조계산에서 비교적 가장 잘 보전된 지역이라 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계산도립공원 내 선암사계곡 일대 낙엽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 조사분석을 하여 천이 계열을 예측하고 향후 보전관리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선암사계곡 일대 선암교에서 비 석거리탑까지로 약 500m 구간이다. 구간 내에서 20m×20m (400㎡) 크기의 방형구 23개소를 설정하였고, 2010년 3월 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조사는 목본을 대상으로 교목층, 아교목층에서 수고, 흉고직경, 지하고, 수관폭을 조사하였고, 관목층은 흉고직 경 2cm 이하 또는 수고 2m 이하인 수목의 수고와 수관폭을 조사하였다. 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각 수종의 우세를 비 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치 (importance percentage: I.P.)를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를 분석하였다.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 한 classification 분석과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을 실 시하였으며, 상대우점치에 의한 특성을 고려하여 군집을 명 명하고,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H'), 종수 및 개체수를 분 석하였다. 23개 조사구에 대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제1단계(level 1) 제1division(eigenvalue 0.190)에서는 소나무(+), 밤나무(-), 사람주나무(-), 합 다리나무(-), 나도밤나무(-) 유무에 의해 크게 두 개 그룹으 로 나누어졌으며, 제2단계(level 2)에서는 노각나무(-), 제3 단계(level 3)에서는 밤나무(-), 소나무(-)에 의해 총 네 개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조사구 간의 상이성을 바탕으로 조사구를 배치하는 ordination 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는 조사구별 종조성과 평 균상대우점치를 고려하였을 때, DCA에 의한 군집분류가 명확하였다. DCA에 의한 식물군집 분류는 소나무군집(Ⅰ), 밤나무-소나무군집(Ⅱ), 졸참나무군집(Ⅲ), 개서어나무군 집(Ⅳ), 낙엽활엽수혼효군집(Ⅴ) 등 5개 군집으로 분류되었 다. 소나무군집(군집Ⅰ)은 교목층 평균수고 17∼20m, 평균 흉고직경 20∼55cm, 식피율 75%, 출현식생은 소나무, 개 서어나무, 밤나무, 노각나무, 당단풍나무, 조릿대 등이었다. 밤나무-소나무군집(군집Ⅱ)은 교목층 평균수고 15∼17m, 평균 흉고직경 15∼50cm, 식피율 75~80%, 소나무, 밤나무, 졸참나무, 노각나무, 쪽동백나무, 개서어나무, 당단풍나무, 조릿대 등이 출현하였다. 졸참나무군집(군집Ⅲ)은 교목층 평균수고 15∼19m, 평균 흉고직경 20∼30cm, 식피율 40~60%로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당단풍나무, 쪽동백나무, 나도밤나무, 진달래, 조릿대 등이 출현하였다. 개서어나무 군집(군집Ⅳ) 교목층 평균수고 16∼19m, 평균 흉고직경 20 ∼30cm, 식피율 75~80%, 출현식생은 개서어나무, 노각나 무, 졸참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굴참나무, 노린재나무, 사 람주나무, 조릿대 등이었다. 낙엽활엽수혼효군집(군집Ⅴ) 교목층 평균수고 15m, 평균 흉고직경 20∼25cm, 식피율 75%, 출현식생은 개서어나무, 밤나무, 노각나무, 나도밤나 무, 사람주나무, 졸참나무, 당단풍나무, 윤노리나무, 조릿대 등이었다. 특히 관목층에 조릿대는 전체 조사구 내에서 40~85%의 비율로 계속하여 출현하였다. 군집Ⅰ은 소나무군집(조사구 2, 4)으로 교목층에서 소나 무(I.P.: 79.7%)가 우점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개서어나무 (I.P.: 38.6%)가 우점종이었으며, 쪽동백나무(I.P.: 14.4%), 졸참나무(I.P.: 12.0%)가 다소 출현하였다. 군집Ⅱ는 밤나 무-소나무군집(조사구 3, 5)으로 교목층에 밤나무(I.P.: 34.2%), 소나무(I.P.: 30.2%)가 우점하였고, 아교목층에서 는 개서어나무(I.P.: 28.2%), 졸참나무(I.P.: 16.5%), 때죽나 무(I.P.: 14.1%)가 주요 출현수종이었다. 군집Ⅲ은 졸참나 무군집으로 총 7개 조사구(조사구 1, 7, 11, 13, 15, 18, 20) 가 포함되었다. 교목층에서 졸참나무(I.P.: 47.3%)가 우점 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산딸나무(I.P.: 20.5%)의 상대우 점치가 높았고 개서어나무, 때죽나무 등이 함께 생육하고 있었다. 군집Ⅳ는 총 8개 조사구(조사구 12, 14, 16, 17, 19, 21, 22, 23)가 포함되는 개서어나무군집이었다. 교목층에서 개서어나무(I.P.: 46.2%)가 우점하였고, 졸참나무(I.P.: 18.1%)가 다소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에서는 소나무(I.P.: 47.1%)가 우점하였고, 개서어나무(I.P.: 12.9%)가 함께 출 현하였다. 군집Ⅴ는 낙엽활엽수혼효군집(조사구 6, 8, 9, 10)으로 교목층에서 노각나무(I.P.: 30.2%)가 우점하였고 졸참나무, 밤나무, 개서어나무가 다소 출현하였다. 아교목 층에서는 나도밤나무(I.P.: 18.1%), 때죽나무(I.P.: 13.1%), 개서어나무(I.P.: 10.7%)가 출현하였다. 조계산 선암사계곡의 식생은 소나무→졸참나무→개서 어나무로의 천이가 예측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는 400㎡ 기준으로 조사하였으며, 관목층 에 출현하는 조릿대를 제외하고 층위별로 분석하였다. 군집 Ⅰ(소나무군집)은 교목층 11~15개체, 아교목층 60~75개체, 관목층 12~16개체 출현하였으며, 종수는 17종이었다. 군집 Ⅱ(밤나무-소나무군집)는 교목층 11~12개체, 아교목층 57~68개체, 관목층 4~12개체 출현하였으며, 종수는 16~21 종이었다. 군집Ⅲ(졸참나무군집)은 교목층 6~22개체, 아교 목층 43~75개체, 관목층 4~104개체 출현하였으며, 종수는 17~23종이었다. 군집Ⅳ(개서어나무군집)는 교목층 9~25개 체, 아교목층 25~55개체, 관목층 4~40개체 출현하였으며, 종수는 16~22종이었다. 군집Ⅴ(낙엽활엽혼효군집)는 교목 층 10~15개체, 아교목층 42~69개체, 관목층 0~4개체 출현 하였으며, 종수는 16~19종이었다. 단위면적 400㎡당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H')를 각 군 집의 조사구별로 분석하였다. 군집Ⅰ(소나무군집)은 0.9602~ 1.0241, 군집Ⅱ(밤나무-소나무군집)는 1.1383~1.0744, 군 집Ⅲ(졸참나무군집)은 0.9988~1.1730, 군집Ⅳ(개서어나무 군집)는 0.9227~1.0869, 군집Ⅴ(낙엽활엽혼효군집)는 1.0997~ 1.1745이었다. 최대종다양도는 군집Ⅰ에서 조사구 2, 4가 1.2304, 군집Ⅱ에서 조사구 3이 1.3222, 군집Ⅲ에서 조사구 12가 1.3424, 군집Ⅴ에서 조사구 10이 1.2788이었다. 군집 Ⅳ(개서어나무군집)과 내장산국립공원의 개서어나무군집 (1.0353~1.2881)을 비교해 보았을 때 낮고, 군집Ⅴ(낙엽활 엽혼효군집)와 내장산국립공원의 낙엽활엽혼효군집(1.1412~ 1.3807)과 비교해 보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대체로 조계 산도립공원의 종다양도지수(H')는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 다. 모든 조사구의 관목층에 조릿대의 영향으로 종다양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되었다. 조릿대는 지하경으로 영양 번식하는 식물로서 산림에서 우점하게 되면 다른 식물을 피압해 고사시키고 타감물질을 분비하여 다른 종자 발아를 억제시킨다는 연구가 보고된바 있다. 현재 천이진행에 있어 광범위한 조릿대가 미치는 영향에 관련하여 꾸준한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211.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case of the fire to the exterior of the building through openings, the openings of the adjacent building are exposed to the risk of combustion expanding and factors that affect the combustion in the radiant heat and direct flame. Recent five years, fire of the adjacent building indicated that incidence of the 5,134(2.27%) among total 225,934 cases occurred The damage scale of fire expanded was lower than in a single building but casualties(5.46%) and property(25.0%) damage were higher. Therefore, this study provides to analyze the operating status for fire protection equipment of fire-preventing area in the Seoul and to apply measures to improve fire protection equipment according to narrow the distance between the building openings stu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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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국적 기업의 본사와 자회사의 관계에 있어서 자회사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자회사의 성과와 자율성이 국제경영 분야에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이론 분야에서 종업원의 자율성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상당히 이루어진 반면 국제경영 분야에서는 자율성과 성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특히 다국적 기업 관련 선행연구들은 전사적인 성과에 대한 연구에 비해 자회사 성과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다. 본 연구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의 성과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그 관계에 있어서 본사와 자회사간의 상호 의존성과 문화적 거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142개의 데이터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자회사의 자율성은 자회사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본국과 현지국의 문화적 거리가 클수록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 성과의 정(+)의 관계는 강화되며, 본사와 자회사의 상호 의존성이 높을수록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 성과의 정(+)의 관계는 약화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다국적 기업이 현지국에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자회사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만, 그 효과는 외적 환경변수(국가간 문화 차이)와 내적 환경변수(업무상 상호 의존성)에 따라 상이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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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상용 집합페로몬을 이용하여 포획할 때 유인되어지는 거리를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대량포획으로 콩 피해 경감 효과를 조사하였다. 집합페로몬 트랩의 재포획 비율은 최초 방사 지점에서 40 m 이내의 트랩에서는 전체 재포획 개체의 76.1%, 80 m 이내에서는 89.0%가 포획 되었으며, 트랩 설치 방위 간에 재포획 개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대량 포획을 통한 피해 경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집합페로몬 트랩을 농가 포장에 설치한 결과, 트랩수가 증가 할수록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총 포획수는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페로몬 트랩 당 포획 할당 면적이 770 m2인 포장에서 10주당 수량이 261.8 g 으로 가장 높았으나, 트랩 당 할당 면적과 수량과의 관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트랩 당 포획 할당 면적에 따른 종자 형태 비율은 트랩 당 포획 할당 면적이 385 m2와 770 m2 인 포장에서 건전한 A형 종자의 비율이 62% 근처로 높았고 약한 피해립인 B형 종자의 비율이 27% 근처로 가장 낮았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집합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피해 경감 효과는 포장 면적 385∼770 m2 당 1개를 포장 주변에 적절히 설치 운용 한다면 건전립의 비율을 높이고 약한 피해립의 비율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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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근거리에서 주시각도를 달리하여 사위도와 폭주기능 및 조절력을 측정하고, 주시각도에 따라 그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고 원거리와 근거리 교정시력이0.9 이상인 성인 49명(24.51±2.82세)을 대상으로 근거리(40cm)에서 정면, 상방 25cm 그리고 하방 25cm에 시표를 위치시킨 상태에서 수평사위, 수직사위, 수평융합버전스, 수직융합버전스 및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1안위를 기준으로 상방주시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지만, 하방주시에서는 수평사위도는 0.69△ 외사위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양안 조절력은 1.58D, 우안과 좌안 조절력은 각각 1.54D와 0.99D 증가하였다. 근거리 수평방향의 양성융합력은 하방주시에서 4.38△, 근거리 수직융합력은 상방주시와 하방주시에서 각각 0.55△과 0.88△ 감소하였다. 결론: 주시각도에 따라 사위도,융합력 및 조절력은 달라진다. 따라서 시기능을 평가할 때 피검자의 작업환경에 따른 시기능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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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6.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는 원·근거리 사위와 노안 가입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교정시력이0.8이상이며 안과 질환이 없는 연령 40세에서 76세(평균 연령은 51.88±10.50세) 60명을 양안시 검사와 가입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원거리 사위측정은 3m용 하웰시표를, 근거리 사위측정은 40cm용 하웰김시표를 사용하였다. 가입도 측정은 40cm거리에서 원거리 완전교정을 검사한 후 자동포롭터 상에서 ±0.50D 크로스 실런더렌즈와 십자 시표를 이용하였다. 결과: 나이와 원거리 사위의 상관성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내사위가 감소하거나 외사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r=0.4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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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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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조도와 LED 조명의 색온도가 근거리 시작업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 및 안과 수술경력이 없고 양안시 이상이 없는 양안 교정시력 1.0 이상인 대학생 남녀 19명(23.05±2.25세)을 대상으로, 작업면 조도를 400lux와 700lux로 각각 고정시킨 상태에서 LED 조명의 색 온도 3,500K, 5,600K, 7,500K 총 3가지로 오류수정작업과 읽기작업을 통해 정확도 및 소요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오류수정작업 소요시간은 400 lux와 700 lux 모두 5,600K에서 가장 감소하였고, 정확도는 7,500K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모든 색온도에서 400 lux보다 700 lux에서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읽기작업의 소요시간은 400 lux와 700 lux 모두 7,500K에서 가장 빨랐다. 결론: 오류수정작업의 소요시간과 정확도는 조도와 색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진 않았다. 하지만 읽기작업은 두 가지 조도 모두 7,500K에서 소요시간이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따라서 근거리 시작업 능력향상을 위한 적절한 LED 조명의 색온도의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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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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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로컬 단위에서의 다변량 공간적 클러스터와 아웃라이어에 대한 분석에 대하여 논한다. 공간적 클러스터나 아웃라이어는 그 접근 방법이나 쓰임에 따라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으나, 공간적 연관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근본적인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공간 연관성 척도들은 투입할 수 있는 변수의 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다변량 상황에서 공간적 연관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다변량 local 공간 연관성 척도의 개발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두 집단간 분리 정도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마할라노비스 거리를 이용하였다. 마할라노비스 거리는 변수의 평균, 분산 그리고 변수간 공분산을 고려하여 계산이 된다. 본 연구에서 고안된 로컬 마할라노비스 거리는 해당 지역의 변수 벡터와 주변지역 변수의 평균 값 벡터를 통해 계산이 되며, 이를 수도권 지역 동읍면 단위에서 인구 전입/전출의 변수에 대해 적용하였다. 해당 단위에서의 공간적 변동은 카이제곱 p값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의성 검정을 실시한 로컬 마할라노비스 거리 지도를 통해 인구 유출입 차원에서의 공간적 클러스터와 아웃라이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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