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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천연 물질인 알긴산(Alginic acid)과 기능성 모노머를 사용하여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기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방법: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기본 단량체인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에 알긴 산, NVP(N-Vinyl-2-pyrrolidone), 그리고 MPC(2-Methacryloyloxethyl Phosphorychoine) 등 다양한 모노머를 첨가하여 콘택트렌즈를 제작하였으며, HEMA렌즈에 비해 기능성 향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굴절률, 함수율. 접촉각, 산소투과도 및 단백질 흡착량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알긴산을 첨가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는 기본 HEMA 렌즈와 비교하여 산소투과도 는 30.4% 증가하였고, 접촉각은 25.3%, 단백질 흡착량은 16.5% 감소하였으며 굴절률과 함수율은 물리적 특성의 큰 변화가 없었다. NVP와 MPC를 첨가한 알긴산 하이드로겔 콘택 트렌즈의 산소투과도는 52.4%~71.0%, 함수율은 29.5%~40.2% 증가하였고, 접촉각은 37.3% ~41.5%, 단백질 흡착량은 27.7%~42.67% 감소하였다. 결론: 알긴산이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물리적 특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알긴산 콘택트렌즈에 MPC, NVP 등의 도입으로 콘택트렌즈의 기능이 크게 향상됨을 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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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최근 미를 추구하는 현대적 트렌드에 따라 미용렌즈 등 다양한 렌즈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 렌즈샵이 증가하고 있다. 렌즈샵은 안경원에 비해 소자본, 소규모로 창업이 가능하므로 비교적 창업에 탄력이 붙어 여성창업자를 위주로, 또는 기존 안경원에 입 점하는 형태를 띠며 시장을 점령해가고 있다.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독립적인 매장을 차리는 것 보다는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렌즈샵을 차리는 것이 창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광주 충장로 소재 렌즈샵을 방문 조사하는 형태로 여러 프렌차이즈를 비교하고, 창업 준비 과정과 렌즈샵 창업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알아보았다. 방법: 광주광역시 소재 렌즈샵을 방문하는 형태로 상권분석 등을 하고 인터뷰를 통해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였다. 결과: 모든 렌즈샵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렌즈를 주로 찾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 하는 것이었다. 10-30대의 여성들이 주요 고객인데, 컬러렌즈 및 다양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렌즈를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였다. 결론: 렌즈샵은 적은 대출로도 오픈이 가능하고 렌즈 전문점은 안경원에 비해 적은 비용 부담과 함께 본사의 마케팅 지원, 그리고 다양한 PB제품으로 브랜드 콘택트렌즈 대비 개별 제품의 수익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주요 고객층인 10-30대를 넘어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멀티포컬 렌즈의 발전으로 인해 렌즈 소비자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렌즈 착용자들은 렌즈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안이 왔을 때 노안을 교정하는 안경보다는 렌즈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경업계 그리고 안경 프렌차이즈 업계의 브랜드 및 기술적인 우위는 우열을 나누기 힘들 정도로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 이에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 매장’ 전략이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1개의 브랜드보다 2개의 브랜드가 한 공간에 있을 때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권을 줄 수 있고, 기존 소비자들 유입이 쉬우며, 2개의 전문성을 가진 브랜드로 양쪽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제 렌즈는 단순히 미용 목적 뿐이 아닌 미용과 교정을 겸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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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난시가 존재하는 피검자들에게 원데이 프리즘 밸러스트 및 이중 슬랩오프 디자인 안정화 방법을 이용한 제품을 각각 착용하여 난시 정도에 따라 렌즈 회전량과 자각적 만족도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난시가 존재하는 피검자(20~25세 사이) 63안을 모집하여 피검자의 실린더 값을 자/ 타각적 방식으로 측정하여 두 그룹(Low : C-0.75~C-2.00, High C-2.25~C-4.00)으로 분류하여 각각 A사의 ‘프리즘 밸러스트’ 방법으로 제작된 렌즈와 B사의 ‘이중 슬랩오프' 방법 으로 제작된 토릭 소프트렌즈를 번갈아 착용하였다. 사용된 렌즈의 B.C는 모두 8.5mm이 고, 함수율은 각각 56%, 59%였다. 그리고 사용된 소재는 'Silicone Hydrogel'이었다. 두 렌즈를 착용하고 30분 안정화 후에 정상 범위의 피팅에 포함되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세극등을 사용하여 렌즈 회전량을 측정하고 피검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착용감, 만족도 등의 설문을 진행하였다. 결과: 두 그룹중 상대적으로 낮은 난시값을 가지고 있는 피검자군은 'Double Thin'으로 제작된 렌즈에서 평균 렌즈 회전량은 4.38±2.34°이었고, 평균 만족도 점수로는 10점 만점에 서 8.11±1.13점을 획득하였다. 'Prism Ballast'로 제작된 렌즈에서 평균 렌즈 회전량은 2.81±2.78°이었고, 평균 만족도는 8.67±0.87점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높은 난시 값을 가진 피검자군은 ‘Double thin'으로 제작된 렌즈에서 평균 렌즈 회전량은 3.44±3.26°이었고, 평균 만족도는 8.33±1.03점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Prism Ballast'으로 제작된 렌즈에서 평균 렌즈 회전량은 6.56±4.13°이었고, 평균 만족도는 7.78±1.28점을 획득하였다. 결론: 상대적으로 낮은 난시 값을 가지고 있는 경우 'Prism Ballast'로 제작된 토릭 소프트 렌즈를 착용한 경우 'Double Thin' 렌즈를 착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은 렌즈 회전 량이 측정되었고, 반대로 상대적으로 높은 난시 값을 가지고 있는 피검자들은 ‘Double Thin’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Prism Ballast’렌즈를 착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은 렌즈 회전량이 측정되었다. 따라서 난시 값의 정도에 따라 두 안정화 디자인에서 회전량은 서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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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콘택트렌즈의 이상적인 피팅을 위한 가시홍채직경과 각막곡률반경, 안검열과 안검폭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나 굴절이상 교정수술, 미용상 외과적 수술 등 안과적 수술 경험이 없고 복용하는 약물이 없는 남녀 대학생 22명(44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PD자를 이용하여 양쪽 눈의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의 검열의 크기를 각각 측정한 후 가시홍채직경의 크기도 같은 방법으로 길이를 측정하였고, 각막곡률반경은 케라토미터를 사용하였다. 결과: 수평과 수직곡률반경은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902), 유의성이(p<0.01) 있었다. 곡률반경과 안검열은 낮은 양의 상관관계(r=.547)가 있었으며, 유의하였고(p<0.01) 곡률반경과 안검폭은 낮은 양의 상관관계 (r=.308)가 있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가시홍채 직경과 곡률반경 사이에는 수평은 비례, 수직은 반비례 관계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안 검열은 가시홍채직경과 낮은 양의; 상관관계(r=.394)를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고, 안검 폭은 가시홍채직경과 양의 상관관계(r=.580)를 가졌으며 유의성(p<0.01)이 있었다. 결론: 눈의 요소들 간의 상관성 분석결과, 모든 요인들은 서로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곡률반경이 길수록 HVID이 크게 측정되고, HVID이 길수록 검열의 길이는 길게, 검열의 길이가 길수록 검열의 폭은 길게 측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피팅할 경우 이를 고려하여 각막의 곡률반경을 정확히 측정하여 각막의 전면 커브와 가장 잘 맞고, 각자의 안검 크기에 알맞은 직경의 렌즈를 찾아 피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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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양안시기능 이상이 없는 학생들의 컬러렌즈 선호도를 조사한 후, 컬러렌즈 색상에 따른 읽기능력을 분석하였다. 방법: 색각이상 및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대학생 (20-29세) 19명을 대상으로 Intuitive Colorimeter Mk.3을 이용하여 근거리 독서 시 선호하 는 컬러렌즈 색상을 조사하였다. 총 163개의 단어와 12줄로 이루어져 있고, 서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문장이 아닌 단어로 이루어진 읽기 시표를 사용하여 1분간 읽은 단어수를 측정 하여 컬러렌즈 착용 전과 후의 읽기능력을 검사하였다. 결과: 대상자가 선호하는 컬러렌즈의 색상은 green이 가장 많았으며 blue-green, rose, purple, yellow 순이었다. 근거리 작업시 불편함을 느끼는 visual stress는 yellow 색상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높았으며 rose 색상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적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였다(p=0.00). 컬러렌즈 착용 전 정확하게 읽은 단어의 개수는 purple 그룹이 가장 많았고 green 그룹이 가장 적었다(p=0.04). 컬러렌즈 착용 후 정확하게 읽은 개수는 blue – green 그룹이 가장 많았고 green 그룹이 가장 적었다(p=0.03). blue-green 그룹은 컬러렌즈 착용 전보다 착용 후의 읽기 속도가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그룹은 감소하였다(p=0.00). 결론: 양안시기능 이상이 없는 대학생들은 green 컬러렌즈를 많이 선호하였다. 다른 색상은 읽기속도가 감소한 반면, blue-green 컬러렌즈는 읽기속도가 향상되어 컬러렌즈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추후 파장별 색수차와 조절력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컬러렌즈의 긍정적 효과의 근거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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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시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청광차단 안경렌즈의 사용이 순목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교정 및 나안 시력이 0.8이상인 연구 대상자를 눈물양에 따라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plano 렌즈와 두 종류의 청광차단렌즈(이하 BRC 렌즈, BB 렌즈)를 각각 덧댐 하였다. 조도 550 및 10 lux의 조건에서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10분 동안 독서하게 하였고, 독서 시의 순목횟수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시 정상안과 건성안의 순목횟수는 조도 조건에 상관없이 청광차단렌즈의 덧댐이 plano 렌즈 덧댐 시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조도 550 lux 조건에서는 BB 렌즈, 조도 10 lux 조건에서는 BRC 렌즈 덧댐 시의 순목횟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조도 10 lux 조건에서 정상안과 건성안의 순목횟수는 렌즈 종류에 관계없이 조도 550 lux의 조건 대비 높은 경향을 보였고, 정상안의 순목횟수는 건성안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조도 조건에 따라 청광차단렌즈 덧댐 시와 plano 렌즈 덧댐 시의 순목횟수 차이를 분석하였을 때, 건성안의 경우 밝은 조도에서 청광차단렌즈와 plano 렌즈 의 덧댐 시의 순목횟수 차이가 어두운 조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정상안의 경우 밝은 조도일 때 BB 렌즈, 어두운 조도일 때 BRC 렌즈의 덧댐 시 plano 렌즈 덧댐과의 순목횟수 차이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독서 시간에 따른 순목횟수는 건성안의 경우 모두 시간이 지날 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정상안에서는 밝은 조도에서는 BB 렌즈, 어두운 조도에서는 BRC 렌즈 덧댐 시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시 청광차단렌즈의 사용은 순목횟수에 영향을 미치며 눈물막 안정성 및 조도 조건, 렌즈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적절한 청광차단렌즈를 선택하여 착용해야하며, 또한 청광차단렌즈의 사용은 독서 시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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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 재질이지만 착색 유무가 다른 투명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투명렌즈)와 써클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표면 및 내부의 친수성을 비교하여 착색에 의해 콘택트렌즈의 표면 및 내부 친수성 특성이 달라지는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에서 시판 중인 소프트콘택트렌즈 중 etafilcon A 재질의 투명렌즈와 써클렌즈, hilafilcon B 재질의 투명렌즈와 써클렌즈, nelfilcon A 재질의 투명렌즈와 써클렌즈로 착색 유무 여부가 다른 총 6 종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사용하였다. Jacob의 방법에 따라 수단 Ⅳ 용액으로 소프트콘택트렌즈를 표면 및 전체 염색하고 헹군 뒤 렌즈를 DMSO에 담아 초음파 세척기를 사용하여 렌즈에 부착된 수단 Ⅳ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수단 Ⅳ의 흡광도를 찍은 후 검량선(calibration curve)에 따라 농도로 환산하였다. 결과: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표면 친수성 평가에서 투명렌즈와 비교하여 써클렌즈의 수단 Ⅳ농도가 더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내부포함 친수성 평가에서는 써클렌즈가 2.2배 높았다. Hilafilcon B 재질 렌즈의 표면 친수성 평가에서 투명렌즈에 비해 써클렌즈의 수단 Ⅳ의 농도가 유의하게 높아 투명렌즈의 표면이 더 친수성임을 알 수 있었고, 내부 포 함 친수성 평가에서는 오히려 써클렌즈가 더 친수성으로 나타났다. Nelfilcon A 재질 렌즈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표면 및 내부 친수성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렌즈 표면에 염료가 위치한 hilafilcon B 렌즈의 경우는 표면 수단 Ⅳ의 농도가 더 높았고, 렌즈 안쪽에 염료가 위치한 etaflicon A의 경우 내부의 수단 Ⅳ의 농도가 더 높았다. 그러나 nelfilcon A는 표면과 내부 모두에서 친수성이 매우 높아 염료의 위치에 상관없이 친수성 정도의 차이가 나타 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착색 유무에 따라 소프트콘택트렌즈 표면과 내부 친수성의 정도가 2배 이상 달라질 수 있으며, 염료의 위치에 의해서도 표면과 내부의 친수성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혔다. 이러한 친수성 정도의 차이는 투명렌즈와 착색렌즈의 재질적 특성 및 각막에 대한 생리적인 상호작용이 다른 것에 대한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리라 보인다.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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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두 종류의 베이스커브가 제공되는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이용하여 베이스커브와 피팅 상태 및 자각적 착용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 취지에 동의하며 안과질환이나 안구건조증이 없으며 콘택트렌즈 착용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20대 근시안 30명(남: 11명, 여: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정이상도는 자동 굴절검사계(Topcon KR-1W, TOPCON Corp. Japan)와 포롭터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각 막곡률반경은 자동굴절-각막곡률계로 측정하였다.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는 8.5 mm 및 9.0 mm의 베이스커브가 모두 제공되는 One-Day Acuvue TRUEYE를 사용하였고, 제공되는 베이스커브는 검사자와 착용자가 모두 알 수 없도록 이중맹검법(double masking)을 이용하였다. 피팅상태는 대안렌즈에 눈금자가 있는 세극등(SL-D7, TOPCON, Japan)을 사용 하여 렌즈의 중심잡기, 동적움직임, 래그, 푸쉬업검사 및 케라토미터 마이어상을 평가하여 적합과 부적합으로 구분하였고, 자각적 평가는 콘택트렌즈 착용 5시간 경과 후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물감, 편안함, 시력변동 등의 만족도를 4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결과: 두 종류 베이스커브의 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시키고 평가한 결과 8.5 mm 베이스커브에 적합한 피팅 상태를 보인 경우가 55안(91.7%)이었고 9.0 mm 베이스커브에 적합한 상태를 보인 경우는 47안(78.3%)으로 나타났다. 베이스커브 8.5 mm와 9.0 mm에 모두 적합한 피팅 상태를 보인 경우는 45안(75%), 10안은(16.7%) 8.5 mm 베이스커브에만, 2안 (2.8%)은 9.0 mm 베이스커브에만 적합한 상태를 보였다. 각막 곡률이 7.80 mm보다 스티프하면 8.5 mm 베이스커브로, 7.80 mm보다 플랫하면 9.0 mm 베이스커브로 결정하는 경험적 피팅 결과 대부분은 적절한 상태를 보이지만, 8.50 mm 베이스커브에는 13.3%가, 9.0 mm 베이스커브에는 16.7%가 부적합한 상태를 보였고, 스티프한 각막에 플랫한 베이스커브가 이상적인 경우는 33.3%, 플랫한 각막에 스티프한 베이스커브가 이상적인 경우는 25%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주관적인 착용감은 대상자의 63.3%에서 두 종류의 베이스커브 모두 좋다고 하였고 30%에서는 8.5 mm를, 6.7%는 9.0 mm 베이스커브의 착용감이 더 좋다고 하였으며, 7.8 mm 보다 플랫한 각막에서 8.5 mm 베이스커브의 착용감이 더 좋은 비율은 27.8%로 피팅상태 평가에서 적합하다고 판단된 비율(13.9%)보다 높게 나타났고 이는 착용자가 스티프한 피팅상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결론: 모듈러스가 큰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경우에도 각막의 곡률반경으로만 베이스커브를 결정하거나 렌즈 착용자의 자각적인 착용감에 의존할 경우에 피팅 상태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착용 후 피팅 상태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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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 재질이지만 습윤제 함유 유무가 다른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표면 및 내부의 친수성을 비교 평가하여 습윤제 함유에 의해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표면 및 내부 특성이 어느 정도로 달라지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에 사용한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총 6종이었으며, etafilcon A 투명콘택트렌즈(이하 투명렌즈)와 PVP(polyvinylpyrrolidone)를 함유한 etafilcon A 투명렌즈, etafilcon A 써클콘 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와 PVP를 함유한 etafilcon A 써클렌즈, nelfilcon A 투명렌즈와 PEG(polyethylene glycol)+ HPMC(hydroxypropylmethylcellulose)를 함유한 nelfilcon A 투 명렌즈로 총 습윤제 유무여부가 다른 3 세트를 비교하였다. Jacob의 방법에 따라 수단 Ⅳ 용액으로 소프트콘택트렌즈를 표면 및 전체 염색하고 헹군 뒤 렌즈를 DMSO에 담아 초음 파 세척기를 사용하여 렌즈에 부착된 수단 Ⅳ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수단 Ⅳ의 흡광도를 찍 은 후 검량선(calibration curve)에 따라 농도로 환산하였다. 결과: Etafilcon A 투명렌즈의 표면 친수성 평가에서는 습윤제가 함유된 렌즈 표면에서의 수단 Ⅳ 농도가 더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고, 내부포함 친수성 평가에서는 습윤제가 함유된 렌즈의 수단 Ⅳ 농도가 습윤제가 함유되지 않은 렌즈의 21.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어(p<0.005) 습윤제에 의해 내부 친수성이 크게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Etafilcon A 써클렌즈는 표면 및 내부 포함 친수성 평가에서 모두 습윤제가 없는 재질에 비해 습윤제가 있는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00), PVP 습윤제가 렌즈 표면 및 내부의 친수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Nelfilcon A 투명렌즈의 경우 습윤제 유무와 상관없이 표면과 내부의 수단 Ⅳ의 침착이 매우 미미하게 나타나 표면 및 내부 모두 친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윤제 함유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 다. 결론: 본 연구에서 습윤제 함유에 따라 콘택트렌즈의 친수성이 4배 이상 향상되는 경우가 있으며, 친수성의 향상 정도는 콘택트렌즈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습윤제의 콘택트렌즈 표면 및 내부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착용감 및 눈물 성분 침착 정도의 차이에 직간접 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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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본 연구는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시 straylight 를 측정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색유무와 착용시간, 동공사이즈, 굴절력, 눈물막 파괴시간 등에 따라 straylight 변화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또한 대비시력 측정 및 자각적 만족도조사를 통해 straylight 변화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전신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고 실험의 취지를 이해하고 동의한 교정시력 1.0 이상, 구면굴절력 –6.00D 이하, 원주굴절력 –0.75D 이하인 만 19세~23세 성인 남녀 36명 (7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에서 가장 먼저 대상자에 대한 동공사이즈측정, 굴절력측정, 눈물막 파괴시간검사, 대비시력검사 및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고 완전교정안경 착용 후 Straylight (Oculus, C-Quant Straylight Measurement)를 측정하였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재질 etafilcon A 투명렌즈를 착용하고 Straylight 측정기기인 C-Quant(Oculus, Germany)를 착용 10분 후와 착용 8시간 후를 각각 측정하였으며 원거리 및 근거리 대비시 력을 검사하였다. 자각적 만족도는 투명렌즈와 미용렌즈는 각각 1주일씩 착용하고 설문조사하였다. 통계는 SPSS 20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과 상관분석(pearson 상관계수)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 0.05 미만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분석하였다. 결과: 렌즈 착용 후 원거리와 근거리 대비시력검사에서 투명렌즈와 미용렌즈 착용 시 고대비 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저대비 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Straylight은 투명렌즈 착용 10분 후 0.99(log(s))이고, 착용 8시간 후 1.01(log(s))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미용렌즈 착용 10분 후 1.00(log(s))이고 착용 8시간 후 1.05(log(s))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또한 투명렌즈 착용 10분 후와 미용렌즈 착용 8시간 후 straylight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원거리 대비시력과 straylight 의 상관분석 결과 투명렌즈 착용 시 고대비시력과 투명렌즈 착용 10분 후 straylight 가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미용렌즈 착용 시 고대비시력과 투명렌즈 착용 10분 후 straylight 와 착용 8시간 후 straylight 가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근거리 대비시력, 굴절력, 눈물막 파괴시간, 동공사이즈 모두 straylight 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자각적 만족도 조사 결과 투명렌즈와 미용렌즈 착용 시 ‘편안함’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나머지 항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Straylight 발생은 야간 시 시력의 질적 저하를 유발하므로 미용렌즈 착용 시 투명렌즈에 비해 착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straylight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시력의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 Straylight 측정은 대비감도검사, 총 파면검사와 함께 시력의 질적 측정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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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본 연구는 부모의 유전적 근시 굴절이상이 근시진행 억제렌즈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근시 진행 정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원을 방문한 인천지역의 11-18세 학생 중에서 눈에 질환이 없고 사시나 사위가 없는 학생들 중 교정시력이 1.0이고 정상범위의 양안시 기능이 가능한 학생들을 선정하였으며 근시진행 억제렌즈(Defocus)를 착용한 실험군 (총 34안)과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없는 일반렌즈 착용자 대조군 (총 28안)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였다. 근시진행 억제렌즈는 Z사의 MyoVision™을 사용 하였으며 처음 방문했을 때의 굴절 이상과 MyoVision™렌즈를 착용한 6개월 후의 굴절 이상을 비교 하였다. 부모의 근시유무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 하여 부모 중 한 명만 근시인 경우와 부모 모두 근시인 경우를 근시진행 억제 렌즈의 사용 결과와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 One-Way ANOVA 를 사용하였고 Post Hoc은 Bonferroni tests를 사용하여 그룹 내 분석을 하였다. 결과: MyoVision™ 렌즈를 착용한 실험군의 처음 방문 때 굴절력과 부모 근시에 따라 분류한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지만 차이가 나는 경향 보였다(p=0.084). 그러나, 6개월 후 검사한 결과 부모 근시에 따라 분류한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 다(p=0.206). 한편, 근시진행억제 효과가 없는 일반 렌즈를 착용한 대조군의 처음 방문 때 의 굴절력과 부모 근시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고(p=0.002), 이후 6개월 후의 검사값 에서도 통계적로 유의한 차이가 유지 되었다(p=0.003). 결론: 결론적으로 근시진행 억제 렌즈를 착용한 그룹은 일반렌즈를 착용한 그룹과 비교 했을 때 근시 진행 억제효과가 미세하지만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Post Hoc 분석에서는 부모 세 그룹 중 부모 모두 근시일 때가 어머니만 근시일 때와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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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최근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증가하고 특히 미용 목적의 콘택트렌즈의 사용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굴절이상 교정용 콘택트렌즈 착용 시의 부작용과 더불어 미용용 콘택트렌즈에서의 착색에 의한 문제점도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된 미용용 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칼라렌즈의 색 안정성 확인을 위해 다목적콘택트렌즈 용액 침전, 에탄올 침전, 열소독 및 렌즈 착용의 방법으로 칼라렌즈의 염료 용출 여부를 조사하였다. 방법: ㉮, ㉯, ㉰사의 교정굴절력 0.00D인 고함수율 착색렌즈를 무작위로 선발하여 렌즈를 7일간 매일 다목적콘택트렌즈 용액에 침전 후, 24시간 70% 에탄올 침전 후, 10분간 중탕법에 의한 열소독 후 및 5시간 렌즈 실제 착용 후 렌즈의 전·후면을 면봉을 이용하여 문질러 면봉의 착색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1. 다목적 콘택트렌즈 용액 침전 시험에서 ㉮사 제품을 제외하고 ㉯, ㉰사 제품은 전면에서 상대적인 착색이 관찰되었다. 2. 에탄올(70%) 용액 침전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에서 착색이 관찰되지 않았다. 3. 열소독 시험에서는 ㉮사 제품을 제외하고 ㉯, ㉰사 제품은 전면에서 상대적인 착색이 관찰되었다. 4. 렌즈 착용 시험에서는 ㉮사 제품을 제외하고 ㉯, ㉰사 제품은 전면에서 미미한 착색이 관찰되었다. 결론: ㉮사 제품은 모든 실험에서 면봉의 착색이 관찰되지 않아 염료의 용출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 ㉰사의 경우 주로 전면에서 착색이 관찰되었으며 후면의 착색은 미미하여 각막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이번 실험의 방법인 마찰에 의한 용출시험은 시료와 염료의 재질 및 제조공법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있을 것이나 렌즈에 대한 정보가 미약하여 이번 실험의 제한점으로 작용하였다.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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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20대 젊은 성인 34안을 선별하여 내안각을 측정하고 원데이 프리즘 밸러스트 방식으로 제조된 토릭 소프트렌즈를 착용 후 렌즈의 회전량을 측정하고, 내안각이 프리즘밸러스트 디자인으로 제조된 토릭 렌즈의 회전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 대상자는 20~25세 사이의 젊은 성인 34안을 선별하여 난시값에 따라 –2.00D 이하와 –2.00D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안검 장력은 면봉을 이용해 눈꺼풀 반전을 통해 눈꺼풀 장력이 느슨한 경우는 배재하였다. 대상자등의 내안각을 슬릿 램프를 사용하여 T.A,B.O 각으로 분류하였다(OD:0°~15°, OS:165°~180°). OD:7°, OS:172°를 기준으로 내안각이 큰 경우와 작은 경우로 분류하였다. 렌즈 착용 후 30분 이상의 안정화 시간을 가진 후 push-up test, 상하좌우 시선 이동시 렌즈의 래그량을 평가하여 정상적인 피팅 범위 내에 측정된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회전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C-2.00 이상의 난시 값 에서는 내안각이 OD:0°~7°, OS:172°~180°에서 회전량은 2.00±1.22°이었고, 내안각이 OD:7°~15°, OS:165°~172°에서 회전량은 4.75±2.75°이었다. C-2.00 미만에서는 내안각이 OD:0°~7°, OS:172°~180°에서 회전량 4.83±4.86°이었다. 내안각이 OD:7°~15°, OS: 165°~172°일 때 회전량은 5.08±3.95°로 측정되었다. 결론: 프리즘 밸러스트 디자인 토릭 소프트 렌즈에서 내안각과 관련하여 회전량을 평가하였을 때 내안각이 크고 난시량이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회전량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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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근시 노안 환자를 대상으로 근용 단초점 안경, 모노비젼 콘택트렌즈, 멀티포컬 콘택 트렌즈의 낮은 조도(200Lux)와 높은조도(400Lux)따른 시력과 대비감도, 입체시 시기능을 비교해 임상성능을 비교 분석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콘택트렌즈 착용에 있어서 특별한 안과적 질환이 없고 양안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33명(남19명, 여14명)의 근시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교정시력은 양안 0.8이상 으로 연구대상의 평균연령은 49.36세(43세~57세)이었다. 검사방법은 완전교정 시력 검사 및 가입도 검사, 우세안 검사, 조도에 따른 근거리 입체시검사, 고대비감도, 저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는 근용 단초점렌즈, 모노비젼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착용 후 전반적인 선호도,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 불편함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양안 검사한 결과 낮은 조도(200Lux)에서와 높은조도(400Lux)에서의 고대비(100%) 시표의 시기능에서는 단초점 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모노비젼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저대비(10%)시표의 시기능에서는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지만 단초점 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모노비젼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근거리 시기능 평가에서는 낮은 조도 (200Lux)에서는 노안의 조절력이 보완된 근용 단초점 안경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모노비젼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도와 상관없이 근용 단 초점이 시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낮은 조도에서는 모노비젼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보 다 더 나았고 높은 조도(400Lux)에서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모노비젼보다 높게 나타났다. 근거리 대비감도 MARS CS검사는 낮은 조도와 높은 조도에서 모노비젼에서 가장 낮게 나왔고 단초점 안경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거리 입체시 시 기능 검사에서는 낮은 조도보다는 높은 조도에서 높게 나타났다. 모노비젼에서는 현저하게 입체시 기능이 떨어졌지만 단초점 안경과 멀티포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단초점 안경이 매우 많은 만족도를 보였고 멀티포컬이 다소 많은 만족도를 보였다. 직장을 가진 주부를 대상으로 한 편리성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시력적으로 우수한 단초점보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노안을 가진 중년 근시 환자가 누진굴절력 렌즈와 기능성 렌즈의 사용은 선명 시력 획득의 장점은 있지만 콘택트렌즈 장기 착용자가 안경 착용에 대한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끼면 노안 교정을 콘택트렌즈로 하여야 할 것이다,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교정해야 할 과정에서 모노비젼 보다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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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근시안에서 나안인 상태와 안경을 착용, 콘택트렌즈를 착용 했을 때의 단안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을 완전 교정한 상태에서 1.0이상이 얻어지는 근시인 14명 (28안)의 성인남녀가 참여하였다. 모든 피검사자에게 순서대로 나안, 완전 교정 처방값의 안경,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하여 각각의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단안 조절근 점은 양안의 조절력이 같다고 가정하고 각각의 단안을 1개로 28개 표본을 실험하였으며, 폭주근점은 14개의 표본을 실험하였다. 결과: 나안과 콘택트렌즈의 조절근점을 비교할 때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01±1.15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31±0.99 cm의 차이를 두고 멀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단안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32±1.17 cm 길었다. 나안과 콘택트렌즈 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1.93±1.47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85±2.06 cm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 하게 평균 2.78±1.78 cm 길었다. 조절근점, 폭주근점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나안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절효과 때문에 근시에서는 콘택트 렌즈에서 조절근점이 멀어졌으며,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착용했을 때는 안경이 정간거리 때문에 조절효과가 있어 조절근점이 더 가깝다. 나안과 안경을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 절근점은 안경 착용 시 명시역이 눈에서 더 멀어진다. 근시는 원용안경으로 근거리를 볼 때 폭주근점이 더 짧아지는데 이는 프리즘 BI의 작용으로 인한 폭주효과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된다.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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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안질환과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굴절이상 중 근시 어린이의 안경렌즈 교체주기에 따른 근시도변화를 관찰하여, 근시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방법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한 안경원의 고객 중 2013년 1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에 방문한 만 7세에서 11세 사이 (9.05 ± 1.24)의 안질환이 없는 근시안 291명 (남 172명, 여 119명)을 대상으로 총 582안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만 7~11세 사이의 어린이의 안경렌즈 교체 주기에 따른 근시도의 변화는 1년 동안 안경렌즈를 1회 교체한 학생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OD: -0.58 ± 0.35D, OS: -0.56 ± 0.38D 이고, 2회 교체한 학생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OD: -0.94 ± 0.61D, OS: -0.87 ± 0.56D 이다. 2년 동안 안경렌즈를 교체한 횟수는 총 4회이고, 그 중 1회 교체한 학생의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OD: -0.55 ± 0.30D ,OS: -0.58 ± 0.30D 이었고, 2회는 OD: -1.14 ± 0.48D, OS: -1.11±0.49D이었고, 3회는 OD: -1.34 ± 0.60D, OS: -1.29D ± 0.61D 이었고, 4회는 OD: -2.04 ± 1.16D, OS: -2.35 ± 0.69D이었다. 3년 동안 안경렌즈를 교체한 횟수는 총 2회부터 5회까지이다. 안경렌즈 교체에 따른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2회 OD: -1.32 ± 0.58D, OS: -1.45 ± 0.69이고 3회 OD: -1.68 ± 0.59, OS : -1. 59 ± 0.46D이었고, 4회 OD: -1.99 ± 0.82D,OS: -1.93 ± 0.64이었고, 5회 OD: -2.34 ± 0.66D, OS: -2.27 ± 0.72D 이었다. 3년간 나이에 따른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년 평균 7세에서 -0.75 ± 0.78D, 8세 -0.75 ± 0.53D, 9세 -0.60 ± 0.66D, 10세 -0.55 ± 0.60D, 11세 -0.47 ± 0.46D 로 나이가 올라가면서 도수의 변화는 줄어들었다. 결론: 근시 아동의 안경렌즈 교체 주기가 짧을수록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많았다. 근시의 완전교정 안경으로 인해 근거리 작업 시 저교정 상태의 안경보다 더 많은 조절력이 요구되고, 그로 인해 근시가 더욱 빨리 진행된다고 사료된다. 최초 안경 착용 연령이 증가할수록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줄어들었다. 근시의 저 교정은 근시의 진행을 완화시키기는 하지만, 시 자극의 결핍으로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양측 시각 장애의 원인도 될 수 있다. 또한 독서 속도, 집중기능을 저하 시킬 수 있다. 약시의 원인을 제거하고, 독서속도와 집중 기능의 향상을 위해서 충분한 교정시력이 나오는 원거리 안경과 적업거리에 따른 근거리 안경을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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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건성안 피검자를 대상으로 권장 시간 이상 콘택트렌즈를 착용 했을 때 시력 및 stray light 값의 변화를 확인하고, 이 때 인공눈물 점안을 통해 시력 및 stray light 값의 변화에 인공눈물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젊은 성인 150명 대상으로 Mcmonnies Dry Eyes Q. 및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설문 결과 실시 후에 건성안 의심 22명을 선별하여 TBUT 검사를 통해 16명의 건성안 환자를 정하였고, 대상자들은 소프트 콘택트렌즈 하루 권장 착용시간 이상 착용 전, 후 시력 및 C-Quant 검사를 실시하여 시력 및 stray light 값 변화의 유무를 관찰 하였다. 이 후 인공눈물(Refresh Plus, Allergan 社)을 점안하여 시력 검사 및 C-Quant 검사를 재실시 하여 관련된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의 렌즈 착용 후 실시한 사전 검사에서 평균 시력은 양안 1.0±0.15, 우안 0.90±0.15, 좌안 0.90±0.15로 측정되었고 이를 기준으로 8시간 후 인지한 시표의 평균 개수가 양안 –1.66±0.98, 우안 –2.00±1.80, 좌안 -2.38±1.54(수치 앞 +/-는 사전 시력 검사 와 비교하여 읽은 시표 개수의 증감을 의미)으로 사전검사 대비 시표 인지 개수가 감소 하였으며 대상자 전원 시표 인지 개수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인공눈물 투여 후 재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평균 시력은 양안 1.08±0.14, 우안 0.95±0.11, 좌안 0.92±0.15로 상대적으로 상승하였고, 인식한 시표 개수는 양안 3.46±2.85, 우안 3.98±3.29, 좌안 5.50±4.68로 모두 증가하였다. 인공눈물 투여 전, 후 C-Quant 검사 결과 평균 stray light 값은 1.07±0.19 에서 1.07±0.25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건성안 피검자의 경우 권장시간 이상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 했을 시 상대적으로 시력의 감소가 발생하였으며 인공눈물의 점안을 통하여 시력을 상대적으로 회복 할 수 있었다.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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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최근 가습기살균제 성분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콘택트렌즈 살균제로 쓰이는 PHMB(polyhexamethylen biguanide)성분이 문제가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중 살균제로 쓰이는 성분과 PHMB의 사용 비율을 조사하였다.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있는 콘택트렌즈 관리용품(분류 번호:44000) 의 주성분과 원료명을 참고하여 관리용품에 살균제로 쓰이는 성분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현재 식약처에 신고 및 허가된 총 179종의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중 살균성분을 포함 하고 있는 관리용품은 111종으로 약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살균제로 쓰이는 성분은 PHMB, polyquad, hydrogen peroxide, polysorbate, aldox 등이 사용되는 것으로 으로 조사되었다. 살균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111종 중 95종이 PHMB를 사용하고 있어 전체 살균성분 중 85.6%을 나타내었다. 그 다음 polyquad가 10종 9.0%, hydrogen peroxide 는 3종 2.7%, polysorbate는 2종 1.8%, aldox는 1종 0.9%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식품의약 품안전처에서 진행한 최근 조사에서는 임의로 선정한 10종의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중 7종 이 PHMB 성분표기를 하였으나 7종 중 2종은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중 살균제를 포함하고 있는 용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최근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살균제인 PHMB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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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국내에서 병원 외래진료 시 각막상처나, 각막굴절교정수술 이후 각막상피 재생에 필요한 회복 기간 동안 치료 목적으로 착용하는 소프트콘택트렌즈를 매일착용 및 연속착용 방식으로 사용하는 병원들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방법: 국내 홈페이지가 있는 안과 12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문의를 실시하여 치료용 소프트콘택트렌즈 사용 실태를 분석 하였다. 결과: 치료용 소프트콘택트렌즈로 총 13 종의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큐브 오아시스 2주착용(senofilcon A)를 사용하는 병원이 60.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그 다음 쿠퍼비젼 바이오피니티(comfilcon A) 21.3%, 인터로조 클라렌 55S(hioxifilcon D)가 5.1%로 조사되었다. 매니콘 프리미오 및 바슈롬 소프렌59(hilaficon B), 바슈롬 퓨어비젼(balaficon A), 뷰웰 애니데이(HEMA90%), 아큐브 모이스트 원데이 (etafilcon A),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senofilcon A), 아큐브 트루아이 원데이(narafilcon A), 인터로조 클라렌 원데이(hioxifilcon A)는 모두 1.5%로 나타났으며, 매직콘 씨엘 클리어 (Rarofilcon B)와 창우메티칼 밴디지(polyHEMA)는 0.7%로 나타났다. 조사한 렌즈 중 함수율의 평균은 48.6%이었고, 아큐브 모이스트 원데이, 바슈롬 소프렌59가 59%로 가장 높았으며, 바슈롬 퓨어비젼이 36%로 가장 낮았다. 산소투과성(DK/T)에서는 평균이 74.1이었고, 쿠퍼비젼 바이오피니티가 160으로 가장 높았으며, 바슈롬 소프렌59는 15.7로 가장 낮았다. 결론: 국내 안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치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용 소프트렌즈의 특성상 콘택트렌즈를 제거하지 않고 연속해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안과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콘택트렌즈의 종류를 선택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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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플라스틱 안경렌즈의 코팅막이 최초 균열되는 시점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는 균열의 양상을 관찰하고자 한다. 방법: 하드 코팅, 멀티 코팅이 된 동일한 굴절력(Sph-3.00 D)에 상이한 굴절률(n=1.56, n=1.60, n=1.67)을 가진 플라스틱 안경렌즈를 각 5장씩 사용하였다. 사우나나 찜질방에 입장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그에 해당하는 온도(건식 사우나–80~100℃, 찜질방–50~90℃) 중 90℃를 선택하여 전기오븐으로 구현한 후 2, 4, 7, 10분간 넣어두었다. 지정 시간이 경과 한 후 세극등 현미경(SL-2F, Topcon, Japan)을 통해 안경렌즈 표면의 균열을 관찰하고, 분광광도계(Genova nano, Jenway, UK)를 사용하여 각 안경렌즈의 광투과율을 가시광선 범위인 380 ㎚~780 ㎚ 범위에서 측정하였다. 시간에 따라 굴절률에 따른 코팅막의 상태를 비교하였다. 결과: 2분 이내에 코팅막의 균열이 발생하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균열이 심해졌다. 코팅 막 균열의 양상과 정도를 살펴본 결과 굴절률의 차이, 혹은 렌즈 재질의 차이로 인한 유의미한 결과값은 나오지 않았다. 고온 환경 하에 놓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코팅막의 균열이 심해졌고 광투과율도 감소하였다. 광투과율 감소폭을 살펴본 결과 굴절률의 차이, 혹은 렌즈 재질의 차이로 인한 유의미한 결과값은 나오지 않았다. 실험 전의 안경렌즈와 비교해 본 바, 모든 파장에서 균일하게 광투과율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결론: 사우나나 찜질방 등의 고온의 환경이 안경렌즈 코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팅막에 균열이 생김으로써 안경렌즈의 광학적 특성이 저하되고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게 되었다. 본 연구가 고온이 안경렌즈 코팅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로 활용되어, 안경 관리에 대한 착용자의 주의 사항을 인식 시켜 렌즈의 사용 기한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