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review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nimal-assisted therapy on schizophrenia and to hope that animal-assisted therapy would be a useful psychosocial intervention treatment for schizophrenia patients. Antipsychotics are effective in relieving positive symptoms. The effect will be maximized when the psychosocial intervention therapy, animal-mediated therapy, and drug effects are integrated.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음식 섭취 시 시각 역할에 관한 연구 동향을 주제범위 문헌고찰 방법으로 확인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주제 범위 고찰을 통하여 1974년부터 2022년까지 국외에서 발표된 연구를 데이터 베이스인 CINAHL, MEDLINE, ProQuest, Science Direct에서 검색하여 본 연구목적에 적합하고 포함 및 제외기준에 해당되는 14개의 연구를 최종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는 연구의 일반적 특성 및 연 구목적, 연구절차, 연구결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 음식의 시각적인 요소와 섭취량과의 관련성 연구는 1990~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자는 아동(2세 8개월~18세)을 대상으로 진 행하였으며, 이 중 유아 및 학령전기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6편으로 가장 많았다. 음식의 시각적 인 요소는 음식의 색, 모양, 크기로 분류되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아동이 좋아하는 음식보다는 채소 와 과일과 같은 건강식품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편 중 10편이 해당 음식 섭취량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음식 섭취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는 대부분 아동을 대상으로 대부분 임상 관찰로 진행되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음식의 시각적인 요소로는 음식의 색, 모양, 크기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러한 요소들이 음식 섭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내 장애인 관련 연구 동향 분석 을 통해 연구 동향과 향후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6년 이후 ‘4차 산업혁명’과 ‘장애인’이라는 주제어 검 색을 통해 최종 33편의 학술연구·논문을 선정, 선행연구를 통해 선정 한 변인 기준 연구 현황과 동향, 키워드 추출 및 분석, 맥락적 흐름 등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및 산업 구조 의 변화로 장애인 고용 및 노동환경, 지속적 사회활동과 경제 활동에 초점을 둔 연구뿐 아니라 장애인을 염두에 둔 첨단기술 제품과 플랫 폼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연구들이 확인되었다. 반면, 연구의 기초가 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장애인의 욕구 실태와 관련 공공데이터 구축, 중장기적 장애인복지 정책연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장애인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학제 관점을 기반으로 장애인 욕구 관련 실태나 관 련 공공데이터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이 장애인 고용에 미치는 영향 요인, 고용 확대와 일자리의 질적 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 기술 접목과 활용 및 저변 확대, 4차 산업혁명 기반 장애인 구직자 의 역량개발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을 위한 정 책 및 임상의 주제들이 더욱 활발히 논의될 것을 제언하였다.
As the uncertainty of technology development and market needs increases due to changes in the global business environment, the interest and demand for R&D activities of individual companies are increasing. To respond to these environmental changes,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players are paying great attention to enhancing the qualitative competitiveness of R&D. In particular, R&D companies in the marine and fishery sector face many difficulties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For example, the R&D environment is barren, it is challenging to secure R&D human resources, and it is facing a somewhat more difficult environment compared to other sectors, such as the difficulty in maintaining R&D continuity due to the turnover rate of researchers. In this study, based on the empirical data and patent status of private companies closely related to the R&D technology status, big data analysis, and simulation analysis methods were used to identify the relative position of individual companies' R&D capabilities and industrial perspectives. In this study, based on industrial evidence and patent applications closely related to the R&D technology status, the R&D capabilities of individual companies were evaluated using extensive data analysis and simulation analysis methods, and a statistical test was performed to analyze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capabilities from an industrial point of view. At this time, the industries to be analyzed were based on all sectors, the maritime industry, the fisheries industry, and the maritime industry integration sector. In conclusion, it was analyzed that there was a certain level of difference in the R&D capabilities of individual companies in each industry sector, Therefore when developing a future R&D capability system,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necessary to separate the population for each industry and establish a strategy.
충생태 분야에서 생명표와 관련된 연구는 곤충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중 하나이다.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생명표 통계량중 내적자연증가율을 추정하고 있는데, 첫 번째 하나는 순증가율(R 0 )에 자연로그를 취하고 평균세대기간(T )으로 나누어 근사치를 계산하는 방법이다(세대기간-기반 추정법). 다른 하나는 로트카-볼테라 개체군 생장 방정식에서 유도하여 최대우도법으로 정확한 내적자연증가율을 추정하는 방법이다(로트카-오일러식-기반 추정법). 후자의 경우 대상 집단의 초기 연령등급을 “0” 또는 “1”로 설정함에 따라 추정값에 차이가 발생하여 적용에 혼란이 제기되었다. 본 고찰에서는 생명표 통계량 계산과정의 역사를 간단히 정리하고, 로트카-오일러식-기반 추정법에서 최초 연령등급을 1로설정한 경우 의 형식, 반면 최초 연령등급을 0으로 설정한 경우 검색어: 생명표, 로트카-오일러식, 연령등급, 개체군 인구통계학, 안정 연령분포 의 형식을 적용해야 함을 재확인하였다.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animal-assisted intervention (AAI) all over the world. AAI is an umbrella term describing various forms of human-animal teams in formal human service, such as animal-assisted activity (AAA), animal-assisted therapy (AAT), and animal-assisted education (AAE). Animals commonly used as partners in AAI are dogs, cats, horses, guinea pigs, farm animals, and dolphins. Research on various topics within the field of AAI has experienced rapid growth over the past decade, but AAI approaches are still struggling to establish credibility as a complementary therapy method for a range of medical and psychological conditions. The aim of this review is to scrutinize the research literature related to AAI. Most studies have shown that AAI can have multiple outcomes, including social, psychological, and physical ones, in a wide range of settings. However, studies have not yet examined whether these effects carry over into other contexts. Moreover, study samples have tended to be small, non-representative, heterogeneous, and conducted without control groups. Further research is, thus, necessary to explore the sustainability and long-term benefits of AAI in a variety of settings and for different populations. Also, there is a need for specific guidelines for the welfare of therapy animals, as well as possible directions for standardized professional competencies.
현재 대한민국의 가족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및 양육 가구 수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 한 현실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인간-동물 상호작용(Human-Animal Interactions, HAI), 반려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본 연 구에서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국내 연구들을 살펴보고 정리하여 관련 연 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design intent and the construction background of the UNESCO House in Korea planned in the 1950s, with a focus on the initial plans of the House by Kuzosa Architects & Engineers in 1959. To this day, the House has been evaluated a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an office building in the 1960s, and an early case of introducing curtain walls in Korea. However, only its technical characteristics have been explored with less emphasis on further research data. This study attempts to demonstrate the social and cultural expectations and the demands of the construction of the House by examining the documents produced at the time and the initial plan. This study also highlights the fact that the House was the first project of the architect Pai Ki Hyung to realize high-rise reinforced concrete construction in Seoul’s dense center. In the 1950s, the House was planned as a modern building with a complex of various cultural facilities and offices due to the character of activities of the Commission, and the lack of public cultural facilities in Korea. The plan of the Kuzosa Architects & Engineers was selected through a design competition held in 1959. The House was completed in 1967, which took about eight years from planning to completion with design modification in the 1960s. The initial plan submitted before the design modification shows that Pai used the vocabulary and logic of modern architecture and planned the House not as a simple office building but as a complex cultural facility.
This study examined the previous studies and reviews on the impact of human animal bond (HAB), a coevolutionary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animal, in trauma recovery.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recovering from trauma is making a good relationship; human animal bond can act as a positive aspect in making such relationship. Animals give a sense of support and safety which leads to making a trustful relationship. It has also been proven HAB can lessen one's loneliness and anxiety. For these reasons, Animal Assisted Therapy (AAT) is widely used in trauma recoveries.
본 연구의 목적은 사용자가 경험하는 정체성의 변화와 감각경험의 특이성을 고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예 술치료 공간으로서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다. 최근 메타버스는 오락과 교육, 경제, 정치와 같은 사회문화적 체계를 모방할 뿐 아니라 직접 구성하고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타버스의 정서 소통의 내용이 세밀해지고 범위가 넓어진 만큼 예술표현과 치료도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수 있다. 메타버스 의 ‘정서적 소통’과 ‘감각적 표현’의 특이성은 원격현전의 존재감, 그리고 상호작용의 소통에서 비롯된다. 원격 경험이란 물리적 자아와 현전적 자아의 일치와 분리의 정서를 동시에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 경험에서 도 분리와 일치가 일어날 수 있다. 사용자는 스스로 만들어내고 맥락화한 세계를 경험하며 가상공간에서 미 학적 내용은 물질적 경험은 감소한 채 총체감각의 몰입을 추구하는 유희적 상호작용 행위의 반복에 의해 창 조된다. 가상공간은 양가적 개념을 동시에 수용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정서도 양가 적으로 발현되는 특징이 있으며. 사용자 본인의 정서 상태, 심리적 안정성의 상황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 타난다. 메타버스는 양가성의 수용, 현실과의 연계성, 가상 및 물리적 감각경험의 혼합을 통해 분열되고 변형 되는 자아상의 재통합을 가져오는 치료실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 엘리트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토대로 스포츠 손상 경험과 부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 참고자료로 이용된 6편의 연구는 한국학술정보서비스(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데이터베이스서비스(Dbpia)에서 검색어 "대학축구선수 & 손상", "축구 & 스포츠손상"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검색된 연구 중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연구에 적합한 연구만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대학축구선수의 손상 경험은 144명의 축구선수 중 120명(83%)으로 나타났고, 손상 횟수는 손상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 있어 2.58회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연구에서 보고된 손상 부위는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도진학 연구에서는 80.6%, 김은국 등 연구에서는 61.8%, 김태규 등 연구에서는 90%, 김한범과 권순용 연구에서는 86.6%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훈련 부상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개인적인 측면에서 손상에 대한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트레이닝 규칙을 시행하고 경기 중에서는 페어플레이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예방적 개입을 분석개발하여 경기 관련 부상 발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xamine the background of the emergence of qualitative research and the purpose pursued by qualitative research. Based on this, it was to derive ethical principles and considerations that the researcher should reflect and practice in the process of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 review article was constructed by collecting and analyzing extensive literature related to the research ethics topics. Results: In a human subject research, both positivistic and qualitative researchers should most sensitively consider the protection of the research subjects, especially those in vulnerable situations. Ethical principles for human subject research can be suggested as follows. The first is to respect and protect the subject's autonomy, which is linked to the principle of informed consent and subject protection. Second, the researcher should conduct research according to the best interests of the study participants. This is linked to the selection of research topics and the reciprocity of the research results. Third, it is necessary to maintain an open attitude to the study participants. To this end, it is also linked to the researcher's open and sympathetic attitude to respect the emotions and experiences of the study participants, and to treat them truthfully without hiding or deceived during the data collection process. Conclusion: The core purpose of qualitative research is to restore humanity. Qualitative research needs to go deeper into the lives of others. Researchers who are conducting qualitative research must reflect on ethics and consider ethical guidelines.
생물다양성협약 (1992년)과 나고야의정서 (2010년)의 체결 이후 우리나라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자생생물의 조사·발굴 연구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러한 계기로 2007년에 설립된 환경부 소속 국립 생물자원관의 주도로 “한반도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이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2006년 이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5단계 (1단계 2006~2008년, 2단계 2009~2011년, 3단계 2012~2014년, 4단계 2015~2017년, 5단계 2018~2020 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연구의 결과, 본 사업의 이전에 29,916종 (2006년)이던 한반도 자생생물이 본 사업의 각 단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누계로 집계하여 볼 때, 1단계 33,253종 (2008년), 2단계 38,011종 (2011년), 3단계 42,756종 (2014년), 4단계 49,027종 (2017년), 그리고 5단계 54,428종 (2020년)으로 급속히 증가하여 본 사업 기간 동안 한반도 자생생물 기록종이 약 1.8배 증가하였다. 이 통계자료는 이 기간 동안 연평균 2,320종의 한반도 미기록종이 새로이 기록된 것을 보여준다. 또한 전체 발굴종 중에서 총 5,242 종의 신종을 기록하는 학술적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분류군 별로는 총 연구 기간 동안 곤충 4,440종 (신종 988종 포함), 무척추동물 (곤충 제외) 4,333종 (신종 1,492종 포함), 척추 동물 (어류) 98종 (신종 9종 포함), 식물 (관속식물과 선태식물) 309종 (관속식물 176종, 선태식물 133종, 신종 39종 포함), 조류 (algae) 1,916종 (신종 178종 포함), 균류와 지의류 1,716종 (신종 309종 포함), 그리고 원핵생물 4,812종 (신종 2,226종 포함)이 한반도에서 새로이 기록되었다. 생물표본은 각 단계별로 집계하여 볼 때 1단계 247,226점 (2008년), 2단계 207,827점 (2011년), 3단계 287,133점 (2014년), 4단계 244,920점 (2017년), 그리고 5단계 144,333점 (2020년)이 수집되어 연평균 75,429점, 총 1,131,439점의 생물표본이 채집되었다. 그중에서 곤충 281,054점, 곤충 이 외의 무척추동물 194,667점, 척추동물 (어류) 40,100점, 식물 378,251점, 조류 (algae) 140,490점, 균류 61,695점, 그리고 원핵생물 35,182점이 채집되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각 단계별 연구원/보조연구원 (주로 대학원생)의 수는 1단계 597/268명, 2단계 522/191명, 3단계 939/292명, 4단계 575/852명, 그리고 5단계 601/1,097 명으로 전체년도의 참여연구자는 연평균 395명, 총 연인원 약 5,000명이 참여하여 전국의 거의 모든 분류학자와 분류학 전공의 대학원생이 참여하였다. 본 사업 기간 동안 전문 학술지 논문 3,488편 (국내학술지 논문 2,320편,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 1,168편 포함)이 출판되었다. 본 사업 기간 중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 및 생물표본 확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833억원 (연평균 55억원)이다. 본 사업은 국가 주도의 대형 연구 프로젝트로서 전국의 거의 모든 분류학자가 참여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 단기간에 이루어 낸 한국식 압축성장의 한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다. 본 사업의 종발굴 성과는 최근의 생물분류 체 계로 분류되어 국가생물종목록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문가와 학생 및 일반 시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https://species. nibr.go.kr/index.do). 본 사업에서 파생된 기재문, DNA 염기 서열, 서식처, 분포, 생태, 이미지, 멀티미디어 등 각 종의 정보는 디지털화되어 생물의 계통, 진화 연구 등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였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표종의 변화 같은 생물 분포 모니터링 사업과 바이오산업의 생물소재를 탐색하는 기반이 되었다. 본 사업을 통하여 젊은 분류인력 (주로 대학 원생)의 양성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본 사업이 가져온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과거 15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본 사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그동안 발굴된 종 들에 대한 이명 (synonym)과 오동정 등을 바로잡아 학문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한반도에 존재하리라 예상되는 약 10만 종의 자생생물 중에서 남겨진 5만 종에 대한 조사·발굴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감각통합치료가 아동의 섭식 및 구강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단일대상연구 설 계 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질적 수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한국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학술정보(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의 원문제공 서비스를 활용하여 2011년에서 2020년에 발간된 논문 중 감각통합, 감각통합치료, 감각자극, 구강방어를 주요 검색용어로 검색하였다. 총 7편의 단일대상연구 설계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 특성 및 내용, 질적 수준을 확인하였다.
결과 : 연구 설계는 모두 반전설계였다. 독립변수는 감각통합, 구강 관련 중재를 동시에 적용하였고 종속변 수는 식사, 호흡, 자세, 침흘림, 양치질 등 다양하였으며 중재 후 모든 종속변수가 향상되었다. 치료 회기, 시간, 기간은 다양하였다. 연구의 질적 수준은 대부분 중간 이상이었으며, 변수와 대상에 대한 정의, 시각적 자료 사용 등 기준에 맞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었다.
결론 : 감각통합치료는 섭식 및 구강기능에 효과적인 중재법으로 확인되었다. 단일대상연구 설계의 질적 수준은 적절하였으며 추후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여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사에 의해 중재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 된 국내학술지와 학위논문을 분석하여 주요 연구 분야와 동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0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발표된 국내학술지와 학위논문 총 22편의 논문을 국회도서 관과 한국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수준, 중재방법, 종속변인과 분석도구 등을 분석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자폐’, ‘작업치료’, ‘감각통합’ 을 사용하였다.
결과 : 분석결과 최근 10년 동안 발표된 실험 논문들의 연구형태는 단일대상연구가 54.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단일그룹 전후비교와 그룹 간 전후비교, 무작위실험 순이었다.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12세와 0세에서 6세의 범위가 각 3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중재법으로는 감각통합치료로 22편중 14편의 연구가 감각통합치료를 자폐아동을 위한 중재법으로 사용하였다. 측정된 종속변인은 행동수준과 작업수행, 감각통합기능, 인지 및 지각, 운동기능 영역 순으로 나타났다. 감각프로파일(SP)이 가장 많이 사용된 측정도구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과 비디오 기록법(video recording)이 많이 사용된 측정도구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최근 10년간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연구 형태와, 수준, 대상연령, 연구분야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는 추후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위한 한국작업치료의 연구와 교육방향을 계획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considered the rite of passage ceremonial food in the Mid-Choseon Period through the rite of passage ceremonies, food, and ingredients recorded in the Seoul Noble Ohhweemun Family Diary Shaemirok. The research used a contents analysis method through case studies. The noble families in the Mid-Choseon Period deemed the Jerye to be the most significant out of the traditional ceremonies. The nobles practiced the Sadehbongsah and the Yoonhweebongsah ceremonies for their ancestors. The Rite of passage ceremony required fruit. Of fish and birds, pheasants were used frequently during the ceremonies. Noble families, specifically the richer families, could sustainably normalize the rite of passage ceremonies against the elements. Seasonal ingredients were generally harvested even during spring and winter in large amounts. One of the last rites of passage food by Garye displayed diverse ingredients, such as Bangaeng, Myun, Tang, Uhyookjuk, Poe, Chae, Hae, and Silgwa. Such ingredients prove that the normalization of rite of passage ceremony food was well established and practiced. On the other hand, the birthday rite of passage food did not conform to a specific rite of passage normalcy or preparation. Instead, the birthday food showed a flexible menu of seasonal delicacies that were not confined to a particular traditional formula.
본 연구의 목적은 모발 성장인자 관련 논문의 고찰을 통해 성장인자가 탈모에 적용되었을 때 모발의 시너지 효과를 연구하여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틈새 시장인 점판 시장의 활성화로 뷰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성장 인자는 인체가 출생 시 가지고 태어나는 세포분열 활성화인자로 기능이 떨어진 세포를 자극하여 모발 성장과 모유두 세포의 세포 분열을 촉진시키며 모발 성장기를 연장시킨다. 모낭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된 성장 인자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FGF, basic Fibroblast GF),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Insulinlike Growth Factor), Noggin(모낭자극성장인자), 줄기세포증식인자 (SCF, Stem Cell Factor), 케라틴형성세포 성장인자(KGF ,keratinocyte growth factor), 간세포성장인자 (HGF, hepatocyte growth factor) 등이 있다. 이들 성장인자들은 각각 모낭과 모발의 형성을 촉진하며 모낭의 성장을 조절하고 모발의 성장기 유지에 기여하며 정상적인 성장 주기로 컨트롤 한다. IGF-1과 GH를 같이 투여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어 피부 파필라 주위의 매트릭스 세포와 결합 조직 피복(CTS)의 두께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프로시니아딘(포도씨 추출물)과 산사열수 추출물은 모발 성장과 모유두세포의 성장인자 유전자 발현에 유의미하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적용 시도 모유두 세포의 성장인자 유전자 발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모발이 성장함에 따라 IGF-1의 발현 은 증가되고 TGF-β1의 발현은 감소되어 모유두 세포의 퇴행과 감소를 지연시켜 주는 역할을 하여 성장인자가 남성형 탈모를 지연시켜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본 논문은 좀 더 편리하고 효과가 증대되는 대중적인 두피.모발관리의 한 방법인 샴푸, 트리트먼트 등의 제품을 사용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대안을 제시 하고자 하였으며 추후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미흡한 점이 보완되기를 바란다 .
중국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고구려 역사 귀속문제는 한중 양국 간의 역사문화 갈등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그동안 중국에서는 통일다민족국가론에 입각하여 영토주 권론을 내세움으로써 고구려 역사를 민족, 강역 등 측면에서 자국의 ‘국사’로 규정해 왔다. 그러나 2010년 이후부터 학계에서 중국 국사 이론의 구축 및 민족, 강역 등과 관련된 개념에 대한 인식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면서 과거 연구 이론 위에 구축된 고구려사 인식은 점차 이론적 근거를 잃게 되었다. 이 같은 현실적 배경을 바탕으로 본 논문은 현재 중국 국사 연구의 새로운 동향을 결합하여, 과거 중국 국사 서술에서의 이론적 구축 문제를 다시 돌아봄으로써 한중 고구려 역사 귀속 문제에 대한 중국학자들이 가진 몇 가지 인식 오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기 중 미세먼지가 환경과 인간의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식물의 잎에 침착, 흡수되므로 식물이 미세먼지를 제거 하는 바이오필터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또한, 식물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식물에 다양한 생리적, 형태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식물과 미세먼지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국내외에서 수행되어온 연구들의 방법과 결과를 특히 생태적 관점에서 종합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