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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독도는 러․일 전쟁 중에 일본에 의해 침탈당했다가 광복 후 다시 되찾은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 그러나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제정,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학습 지도 요령’과 그에 따른 교과서 등을 발간하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리나라 안에서도 유명한 대학의 교수들이 중심이 된 소위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이 노골적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 우익들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한국의 일부 지식인들의 그릇된 역사인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학교현장의 독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독도가 단순히 영유권 문제가 아니라 한ㆍ일간의 과거사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가르쳐 과거사 극복 과정에서 독도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재 학교현장에서 독도를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가를 되짚어보는 작업은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 해결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길러야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인식에 바탕하여 중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용구성과 체계를 살펴보고, 이어서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의 독도교육 정책에 따라 실제 중학교에서 독도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검토한 후 독도교육의 과제와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의 독도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역사관과 영토관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그리고 과연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까지는 나아가지 못하였다. 이 부분은 앞으로 연구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142.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른 성분과의 결합 규칙, 다양한 의미, 화용적 활용이 복잡한 의존명사 ‘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한국어 교수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어 교재에 제시된 의존명사 ‘바’의 결합형 문법 항목은 형태적, 의미적 제시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고정화된 패턴 표현에 대한 제시도 규칙성 없이 혼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의미와 용법 분석에서는 의존명사 ‘바’의 제약에 대한 명시적 이 학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먼저 관형사의 피수식어가 될 수 없고, 언제나 관형절의 수식을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격절의 피수식어 기능을 할 때는 상위문과 내포문에 동일한 주어가 와야 한다는 제약의 존재와 후행하는 서술어에 제약이 있음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서술어는 인지동사(알다, 모르다, 생각하다, 상상 하다 등), 전언동사(말하다, 논하다, 전달하다, 보도되다 등), 지각동사 (보다, 듣다, 깨닫다 등), 추상동사(배우다, 속다, 얻다 등) 즉 비동작성 동사와 공존관계를 이루므로 이를 학습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바 있다/없다’, ‘-바이다’, ‘-바가 아니다’등의 패턴화된 형태를 통일성 있게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학업을 수행하는 학문 목적의 학습자를 위해 ‘-는 바에 대해(서), -는 바에 의하면, -는 바에 따르면, -는 바와 같이’등과 같은 공식적인 발표나 말하기 등에 활용되는 표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143.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교육에서 어종과 의미 관계에 따 른 어휘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현재 어휘 교육은 과목과 교재, 교수 전략이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어휘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어휘 교수 이론과 전략을 정리하였다. 어휘는 한국 어 교육에서 기본이 되는 어종에 따른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의미 관계에 따른 유의어와 반의어, 다의어와 동음어, 상하위어로 분류하였 다. 교육 방안은 각 어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의미 발견 전략, 기억 강화 전략 등을 활용하였다. 한국어 어휘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어종과 의미 관계에 따라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 진다.
        144.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어휘 교육을 위한 단어의 내용 구성을 체계적인 집합 안에서 어휘를 조직화하고 범주화하는데 있다. 연구 내용 을 정리하면 첫째, 한국어 교육 어휘를 위한 단어 내용을 단어의 어종과 의미관계에 따라 세분화하였다. 국제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2011)의 기준에 따라 조사, 접사는 단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둘째, 단어의 어종에 따른 어휘 교육은 원활한 구어 사용을 위한 고유어,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어휘 확장을 위한 한자어, 문화 접촉의 다변화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래어의 내용을 짚어 보았다. 셋째, 단어들의 의미파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단어의 의미관계에 따라 유의어와 반의관계(대립관계), 다의어와 동음관계, 상․하위어관계 등으로 나뉘어 어휘를 조직화하였다. 따라서 이를 통해 어휘가 가지고 있는 상관관계를 연계하여 한국어 교육에서의 단어 내용구성을 구축하고자 한다.
        145.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범교과 주제로서 독도교육의 현실적 한계와 문제를 극복해 보는 차원에서 독도교육과 음악교과와의 연계성, 좀 더 구체적으로는 초등음악교과서 내의 독도관련 노래와 국악곡을 중심으로 독도교육과의 연계가능성을 개진한 글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8종 음악교과서에서 독도와 관련된 직접적인 악곡이 있는지 우선 검토해보았고, 있다면 그 악곡의 구체적 내용과 독도교육에 맞는 통합교육으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독도교육의 내용요소에 맞는 키워드를 설정하여 음악교과서 내의 국악과의 연계 및 활용가능성을 검토한 것이다. 특히 8종의 음악교과서에서 국악과 관련하여 1회 정도는 독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해 보면서 학교현장에서 음악교과를 통한 독도 교육의 연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146.
        2019.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요즘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어 교육에서 제일 중요하고 최우선이 되어야 할 발음 교육에 대해서는 소홀히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대학생들 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제일 먼저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부분인 한국어의 발음 교육에 대한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논문에서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자음 교육 중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발음 교수 방법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한국어와 중국어의 자음 체계를 분류한 다음 분류 별로 대조 비교해 그 차이점과 유사점을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 차이점으로 인해 중국인 학습자들이 발음상 자주 범하는 오류를 예로 제시하고 오류들의 원인을 찾아 규명함으로써 효과 적인 학습 방법을 도모하려는 데에서 초점을 둔다.
        147.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다문화 교육과정의 목표 및 과학교육 내용표준을 준거로 한 분석 기준을 개발하고, 다문화 맥락을 고려한 과학과 교육과정 분석 기준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2007 과학과 기술 교육과정 및 한국의 2009 개정 ‧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의 과학 과 교육과정을 비교 ‧ 분석하였다. 개발한 분석 기준의 가로축은 다문화교육 통합의 접근의 4단계 인 기여 단계, 첨가 단계, 변형 단계, 사회 활동 단계로 구분되었으며, 세로축은 상황, 내용 요소, 성취기준 및 하위 요소로 구성되었다. 이 분석 항목에 근거하여 두 국가 교육과정 간의 비교를 수 행하였고, 과학과 교육과정의 목표, 교육내용 및 내용체계, 성취기준, 평가계획,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에서 다문화 맥락이 반영된 혹은 고려될 수 있는 사례를 찾아 사회 ‧ 문화적 배경과 다문 화 과학교육 관련 문헌에 근거하여 장단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온타리오주 과학과 기술 교 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배경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의 적응을 지원하는 방안과 상호문화교육의 관점에서 과학을 지도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었다. 국내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다 문화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습 자료나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 활동 및 직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다문화 과학교육의 명확한 방 향과 관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주류 집단 학생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발 혹은 재구성, 교육내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다.
        148.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English is one of the major factors that impede the success of North Korean refugees’ adaptation to South Korea in terms of pursuing college education and getting a job. This article attempts to illustrate North Korean refugee college students’ hopes and anxieties about learning English through a reflective process. To examine comprehensive qualitative data about their perceptions toward English education, North Korean refugee college students were invited to English classes in private institutes in South Korea. After experiencing English classes for six month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wenty-four students ranging in age from twenty-one to forty-eight. Based on Gibbs’ reflective process framework that promotes meta-thinking about their own learning experience, the refugees’ reflections on English education were categorized into the following themes: education and meaning of life, importance of post-caring, determinants of motivation for class attendance, and ambivalent view on English education. Suggestions are made from the findings regarding North Korean refugee college students’ hopes and anxieties about education in Korea and future English programs.
        149.
        2019.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신어는 당대의 사회 모습을 아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해당 언어권의 어휘들이 갖고 있는 구조와 생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신어는 교육용 어휘 목록에서 많이 배제되어 왔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신어가 형성되고 쓰이면서 비슷한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어휘들이 생겨나고 신어 내에서도 새로운 의미적, 형태적 규칙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신어 자료 내에서 학습자의 단계에 맞는 목표어휘를 고려하고, 교수-학습 방안에 적합한 어휘들을 잘 선정하여 활용한다면 충분히 한국어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의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신어의 인칭 접미사 목록을 살펴보았다. 특히 인칭 접미사는 1994년부터 2017년까지 공개된 국립국어원의 신어 관련 자료집을 기준으로 할 때 꾸준히 출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조사 발표한 신어 (1994-2017) 자료집과 한국어 교육 어휘 내용 개발 (2012-2014) 보고서를 바탕으 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총 66개의 신어 인칭 접미사 목록 중에 9개의 인칭 접미사가 한국어 교육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최종 선정된 인칭 접미사는 ‘-돌, -맨, -짱, -파라치, -걸, -덕/덕후, -맘, -어/러/터, -우 먼’이다. 이상의 관점에서 신어의 인칭 접미사는 일정 기준을 바탕으로 그 목록을 마련한다면 충분히 한국어 교육 시에 어휘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논의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신어 자료의 교육적 가치를 재검토함으로써 앞으로 기존 한국어 교재나 자료들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데에 활용될 수 도 있을 것이라 본다.
        150.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녀에게 적극적으로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사례를 통해 이들의 베트남어 교육 양상을 알아보고, 베트남어 교육에 필요한 요인을 사례연구 방법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는 네 가족의 부모 8명, 자녀 6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연구결과 베트남 다문화가족은 각 가정이 처한 상황을 적극 활용해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었다. 베트남어 교육에 필요한 요인은 결혼이민여성, 한국인 가족, 자녀, 사회제도적 요인으로 나 뉘었다. 결혼이민여성 요인은 ‘엄마의 베트남어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신념’, ‘베트남어 사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인 가족 요인은 ‘아빠의 지원’, ‘친가가족들의 동의’로, 자녀 요인은 ‘베트남어 학습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 ‘한국어 습득에 대한 걱정 해소’,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으로, 사회제도적 요인은 ‘지역사회 기관의 베트남어 수업 개설’, ‘결혼이 민여성의 사회 참여’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가족들이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자원과 요인을 활용하여 자녀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개별 가족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나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151.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며 탈북․다문화 배경 학생을 교육한 탈북․다문화 배경 교육자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이에 해당되는 세 학교의 6명의 교육자와 개인면담과 집단면담을 실시했고, 그 외에 4명의 교육자와는 개인면담을 실시했다. 내러티 브 기술은 집단면담에 참여한 단위학교별로 구성했다. 탈북․다문화 배경 소수자 교육자의 경험은, 학교현장의 최전선에서 사람의 변화를 위한 협력, 먼저 온 미래 교육의 행위자, ‘교 육자’로서의 인정을 위한 제도적 변화의 요청, 소수자를 향한 사회문화적 변화에의 요청이 라는 주제를 드러냈다. 이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목소리는 탈북과 다문화 영역의 이분화 된 접근을 넘어 통일-다문화 시대의 실제적인 교육 변화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152.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cross-cultural examination of behavioral activation/inhibition in physical education between Korean and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Korean participants were 494 students and Chinese participants were 447 students. We surveyed the BAS/BIS questionnaire for physical education.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 reliability analysis and independent t-test with confidence interval. Results: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First, the students’ BAS/BIS score were differentiated by country, gender and grade variable. Second, generally, Korean males tended to have higher positive teachers’ action-attitude scores than Chinese male students. Third, Korean female and male students showed higher BIS score including incompetence and negative teachers’ action than Chinese students. Fourth, there were also grade difference on positive teachers’ action-attitude and negative teachers’ action in both countries. Conclusion: We found some of the cultural background between Korean and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and its psychological properties and suggested the cross cultural research in Nothern 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China, Korea and Japan.
        153.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기초로 하여 국악영재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백워드를 활용한 수업활용방안을 통해 국악영재교육과정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이 가지는 가치를 알고 국악영재교육에 대해 내러티브를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제시하여 국악영재교육이 활성화 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고자 한다. 나아가서 예술영재교육 수업에 있어 교사와 학생의 내러티브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영재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154.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난 11년간 국가 수준의 문서에서 다문화교육 성격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비 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의 다문화교육정책 문서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대상, 목표, 내용 측면에서 질적인 내용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에서는 다문화교육정책이 발표된 첫 해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한국 학생과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 모두를 다문화교육의 대상으로 설정해왔으나, 이들 학생들을 지칭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한계를 드러냈 다. 둘째, 우리나라 다문화교육정책은 다문화교육의 목표로서 다른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에게 교육적 성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강조점을 두어온 반면, 이들이 지닌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측면이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셋째, 우리나라 다문화교육의 내용으로는 한국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에 대한 인정이 다문화교육정책의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다루어져왔으며, 2010년 전후로 해서는 교육적 성장에 관한 내용이 비중있게 다루어졌다.
        155.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스토리텔링을 적용한 한국어교육 상황에서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토리 생성과정에 나타나는 상황학습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여성결혼이민자 2명의 참여자와 교사가 한국어를 학습하고 디지털스토리를 생성해 나가는 수업을 연구 사례로 보고 각 사례의 고유성을 이해하고 공통점 및 상이점을 살펴보고자 참여 관찰을 통한 질적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사전 설문지, 전사자료 및 학습활동 산출물, 학습자 면담을 포함하며, 분석적 귀납법에 따라 반복 분석 및 상황학습이론 고찰을 병행하여 스토리생성과정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삼각측정법, 조사자 위치기술, 참고자료 등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연구결과 상황학습 기반 디지털스토리텔링 환경에서 교사와 학습자는 스토리구술 및 디지털화를 위하여, 학습자 삶의 경험ㆍ생각ㆍ언어지식 등을 공유함으로써 상황적 지식이 보다 명료화되어가는 스토리생성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즉 학습자의 경험과 생각, 의미, 선행지식, 학습내용, 실생활 등이 디지털스토리텔링 활동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ㆍ확장됨으로써 상황학습이 이루어졌다. 제2언어 학습자의 스토리가 제2언어로 구술되고 디지털스토리로 재생성 되는 학습과정 이해를 통하여 상황학습을 위한 디지털스토 리텔링 학습 설계와 상황학습의 이해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56.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언어적 문제, 그중에서 특히 한국어 발음․억양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교육 과정 마련과 더불어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운영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이는 실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려고 할 때 신뢰하여 참고할 만한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선행 연구를 정리하여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 발음과 억양 교육의 범위와 내용을 밝히고, 부산 B대학의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추후 교육 현장에서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 발음․억양 교육과정 설계, 운영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157.
        2018.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웹드라마를 중심으로 영상 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차시 동안 웹드라마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영상 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를 검증한 11편의 연 구를 메타분석하고 결과를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상 매체 전체의 효과크기는 .733, 웹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크기는 1.437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웹드라마의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숙 달도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중·고급 학습자보다 초급 학습 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초급: 2.585, 중·고급: 1.188). 셋째, 매체 유형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웹드라마의 효과크기가 가장 크고 드라마, 영화, 뉴스 순으로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분석 되었다(웹드라마: 1.437, 드라마: .878, 영화: .881, 뉴스: .577). 본 연구는 웹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검증한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메타분석 결과는 향후 수행될 효과성 검증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8.
        2017.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시대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지식의 평준화가 점차 세계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평준화에 따른 국제시장에서 국가 간 경쟁은 심화되고 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디자인 강국이라 불리는 선진국들은 각자 고유한 정체성을 생산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다른 나라와 문화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즉, 세계화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는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디자인교육 정책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아동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디자인에 통합적 사고를 통한 재 창조적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박물관은 한국역사와 전통문화를 교과서 보다 쉽게 체험형 현장교육이 가능한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동에게 박물관을 통한 한국문화교육이 적합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대형 박물관에서 아동대상으로 교육사례를 분석하여 민족문화 계승을 위한 아동교육에 적절성과 디자인조형성의 연계성을 모색하고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159.
        2017.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에서 현재 체계적으로 다루어지고 있 지 않은 불완전용언을 목록화하고 교수 학습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 교육 대상 불완전용언을 선정하여 한국어 교재와 사전에서 이것이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다 음으로 불완전용언을 제약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제시해야 함을 논의 하였다. 또한 한국어 교재 및 사전에서 구체적 활용 형태를 밝히는 것이 효과적인 불완전용언 교수 학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 다.
        160.
        2016.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식기반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교육의 모습 역시 달라졌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디지털 교과 서의 출현이다. 디지털 교과서는 디지털 이주민 세대와는 다른 디지털 원주민 세대에 적합하게 개발 및 적용되어야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디지털 교 과서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한계 를 보완해 나가며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연 구 중 국내 국어과에 초점을 맞추어서 연구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내 국어과 디지털 교과서 연구는 디지털 교과서의 전반적인 연구 흐름과 일맥상통하며, 현재 국어과 디지털 교과 서 모형 개발 및 이의 효과성 검증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대상이 초등학교급에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국 내 국어과 디지털 교과서 연구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즉, 연구의 미흡은 대표적으로 국내 국어과에서의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연구물의 수 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심의 부족은 향후 국어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교과서의 적용 및 활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많은 관심 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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