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ty dried agricultural products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to July 2024. Among these, 16 samples were randomly purchased from large supermarkets and local markets in Gwangju, and 44 were obtained from online marketplaces. Only products labeled with phrases such as “No Food Additives” or “100% Raw Ingredients” were selected for analysis.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concentrations of sulfur dioxide, preservatives, artificial colorants, and toxic heavy metals (lead and cadmium) in dried agricultural products, assess their risk indices, and provide foundational data to establish relevant regulatory standards. The results revealed that sulfite compounds were detected in some samples, with the highest sulfur dioxide concentrations found in gourds (82.99- 1046.95 mg/kg), apricots (10.87-529.45 mg/kg), and konjac powder (23.59-475.92 mg/kg). The highest sulfur dioxide risk index was observed in persimmons, with values ranging from 4.74% to 16.61% for male and 6.26% to 26.84% for female consumers. Sweet potatoes followed, with risk index values of 6.87% and 11.29% for male and female consumers, respectively. All the samples exhibited sulfur dioxide risk indexes below 100%, indicating safety. No preservatives or artificial colorants were detected in any of the samples, suggesting that sulfites can be used as alternatives to preservatives in certain products. The concentrations of lead in dates (9.55-137.09 μg/kg) and gourds (10.76-49.14 μg/kg) and cadmium in gourds (16.36-51.76 μg/kg) were within safe limits, with risk indexes below 100%. This study provides crucial baseline data for evaluating the safety of dried agricultural products. Furthermore, it underscores the need for more comprehensive risk assessments that consider the interactions between sulfur dioxide, heavy metals, and consumption patterns. Lastly, it highlights the necessity of strengthening regulatory standards to better protect consumers.
국내 핵의학은 1959년에 갑상선 질환 환자에서 131I를 이용하여 섭취 및 배출을 측정하면서 시작된 이후, 지난 60여 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 1961년에 도입된 핵의학 진단영상 검사는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감마카메라영상 및 양전자단층 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을 이용한 PET/computed tomography (CT)가 현재 주요 검사로 자리잡고 있다. 감마 카메라와 PET/CT에 활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는 발생기 (generator)와 사이클로트론(cyclotron)을 통해 생산되며, 이러한 방사성동위원소는 표적 장기에 선택적으로 섭취되는 화합물에 표지되어 방사성의약품으로 조제된다. 국내에서 췌장담도 질환 환자에 주로 사용되는 핵의학 진단영상검사용 방사성의약품으 로는 전신뼈스캔에 사용되는 99mTc-dicarboxypropane diphosphonate (DPD)와 99mTc-methylene diphosphonate (MDP), 99mTc-hydroxymethylene diphosphonate (HMDP)가 있으며, 간담도스캔에는 99mTc-bromotriethyliminodiacetic acid (BrIDA 또는 mebrofenin)가 있다. 또한 18F-fluorodeoxyglucose (18F-FDG)와 18F-2-fluoro-3,4-dihydroxyphenylalanine (18F-FDOPA), 111Inpentetreotide (octreotide), 68Ga-1,4,7,10-tetraazacyclododecane- 1,4,7,10-tetraacetic acid0-Tyr3-octreotide (DOTA-TOC)는 주로 췌장담도계 종양의 진단과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게 활용 되고 있다. 핵의학 진단영상검사로 인한 환자의 의료 피폭은 국내 자연 방사선으로 의한 방사선량과 비교하여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임상의가 핵의학 진단영상검사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환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경우, 신뢰 관계 형성은 물론 진료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리시안셔스 (Eustoma grandiflorum)는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원예작물이지만 다양한 병원균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다. 2023년 12월 김해시에서 재배되고 있는 리시안셔스 잎이 어둡게 변색되고 시드는 병징이 발견되었다. 국내 리시안셔스 재배지에서 현재까지 이러한 질병은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에서는 리시안셔스의 병든 잎에서 병원균을 분리하였고, 형태학적, 분자생물학적 동정을 실시하였다. 병원균의 비교적 느리게 성장하며, 형태학적 특성은 균사가 밀집된 형태의 균총과 얇고 긴 형태의 분생포자(39.6 × 2.82 μm)를 형성하였다. 병원균의 분자생물학적 동정을 위해 ITS, LSU 영역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고, GenBank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병원균은 Pseudocercospora eustomatis로 동정되었다. 추가적으로 리시안셔스에 대한 P. eustomatis의 병원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포장에서와 동일한 병징이 관찰되었다. 본 논문은 국내에서 P. eustomatis에 의해 발생한 리시안셔스 점무늬병에 대한 최초 보고이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국내 한류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 발표된 KCI 등재 학술논문 중 ‘한 류’를 검색어로 1,793편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대상은 논문명, 주제어, 초록 등이며, 분석도구로는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한류 소비국가에서의 콘텐츠 소비와 한국어 학습과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한류 콘텐츠의 디자인과 제작 방식이 주목받으며, 이에 대한 저작권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시장 에서의 디자인 및 제작 전략을 정교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콘 텐츠의 창의성이 한류의 핵심 경쟁력임을 고려하고, 시청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확산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넷째, 한류가 국가 브랜드 형성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관광 및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류 연구가 콘텐츠 및 시장 중심의 담론에서 정 책적, 제도적 관점의 담론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 을 위해서는 경제적 관점과 제도적 관점을 분리하기보다 서로 상호보완적이 며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관점에서의 한 류 연구에서 연구 간 데이터 및 지표 활용과 같이 정보흐름이 더욱 강화되 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한류 연구의 동향과 주요 연구주제를 분석함으로써 한 류연구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linguistic form components and research areas expressed in the titles of well-established domestic papers. The titles of well-established domestic academic papers are written using an average of 22 syllables. The sentence form of the title is typically a noun phrase without a subtitle, and in cases with a subtitle, it is in the form of a noun phrase-an adverb phrase. Additionally, the most common foreign word in the title of the paper is “stress,” the most frequently used characters are “AI, MBTI, MZ, and Chat GPT,” and the most frequently used punctuation mark is the comma. The research area is similar to “stress,” which appear frequently among foreign words. The most frequently investigated subject is “nursing college student,” which is expressed using the particle “of(ui).” In terms of the research focus, the word “research” is the most frequently expressed in the title of the paper. The word “Korea” appears frequently in the scope and conditions of the paper, and “centering around(~eul/reul jungsimeuro)” is primarily used to express it. In research theory and technology, “MBTI personality type” appears the most frequently in the title of the paper and is expressed as “based on(~giban).”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and tools, “big data analysis” appears the most frequently and is expressed as “through(~eul/reul tonghan).”
A seismic intensity map, which describes ground motion distribution due to an earthquake, is crucial for disaster evaluation after the event. The ShakeMap system, developed and disseminated by the USGS, is widely used to generate intensity maps in many countries. The system utilizes a semi-variogram model to interpolate the measured intensities at seismic stations spatially. However, the default semi-variogram model embedded in ShakeMap is based on data from high seismic regions, which may not be suitable for the Korean Peninsula, categorized as a low-to-moderate seismic region. To address this discrepancy, this study aims to develop the region-specific semi-variogram model using local records and a region-specific ground motion model (GMM). To achieve this, we followed these steps: 1) collected records from significant earthquake events in South Korea, 2) calculated residuals between the observed intensities and predictions by the GMM, and 3) created semi-variogram models using weighted least squares regression to better fit short separation distances for PGA, PGV, SA0.2, and SA1.0. We compared the developed semi-variogram models with conventional models embedded in ShakeMap. Validation tests showed that the region-specific semi-variogram model reduced the mean squared error of intensity predictions by approximately 3.5% compared to the conventional model.
This study analyzes the comparative value chains of domestically caught coastal mackerel and Norwegian mackerel within the Korean market, across six stages: global supply and demand, domestic production and imports from Norway, distribution of raw mackerel, processing into semi-processed or final products, distribution of final products, and consumption. The research methodology combined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including in-depth interviews with 32 industry stakeholders (from fishing companies to government agencies) and an online survey of 400 Seoul consumers, utilizing conjoint analysis. Norway maintains market dominance through a demand-driven value chain, characterized by quality-focused production, efficient overseas processing networks in Southeast Asia and China, and aggressive marketing by the Norwegian Seafood Council. In contrast, Korea's coastal mackerel industry follows a supplier-driven value chain, facing challenges such as inconsistent quality due to year-round non-selective fishing, limited processing capabilities due to high labor costs and aging workforce, and lack of direct consumer marketing channels. The study identifies structural differences in the Korean market's value chain and suggests strategic improvements for the domestic mackerel industry while highlighting the need for a shift toward a more demand-oriented approach.
본 연구는 국내 중간관리자의 업무성향 형성 요인을 부르디외의 아비투스(habitus)와 장(field) 개념을 통해 탐구하였다. 조직구성원의 업무성향은 단일적이고 독립적인 특성으로 정의되기보다는 조직문화, 상 사/동료/팀원과의 관계, 직무, 역할 등 조직 내 다양한 요인들과 맥락 속에서 형성되는 복합적인 산물임을 확인하였다. 연구는 10년 이상 근속한 경험이 있는 중간관리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개인적 경험과 사회화 과정을 중심으로 성향 형성 및 변화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조직문화는 중간관리자의 업무성향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폐쇄적이고 경쟁적인 문화와 개방적이고 자유로 운 문화에서 각기 다른 업무성향 형성이 관찰되었다. 둘째, 상사와의 관계는 구성원의 업무성향 형성에 강한 영향을 미쳤으며,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에 따라 업무성향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직무의 특성에 따라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업무성향이 달라졌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질과 업무 성향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넷째,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부여된 이후 자신의 본성이나 기질을 더 강하게 쓰는 양상을 보였으며, 자신들의 과거 상사들의 영향을 받아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직 내 업무성향은 다양한 사회적 맥락과 상호작용하며 변화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결과 는 조직구성원의 업무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HRD 전략 수립과 팀워크, 갈등관리 등 다양한 조직관리 영역에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성향의 업무형성 요인 즉, 조직문화, 관계, 직무, 역할 4가지 외에 또 다른 업무성향 요인을 탐색하고, 반대로 행위자의 주체성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 는지에 대한 양면적 과정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에 제기된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발전사업허가 취득 및 연간 예상발전량 평가를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의 해상관측자료 확보가 필수적 이나, 입지선정 과정 및 사전예비타당성 단계에서는 재해석자료나 중규모 모델링 자료와 같은 기상·기후데이터가 활용된다. 하지만, 이 들은 관측값 대비 다소 높은 불확도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기반으로 한 발전량 평가 결과 역시 불확실성을 가지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eMOSU-1 해상기상탑 관측자료와 인근 격자점에서의 ERA5, EMD-WRF 데이터의 시계열 및 특성을 비교, 검증하여 국내 서남해권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사전예비타당성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계적·열적 대기안정도 지수인 연직윈드시어와 모닌 오브코프 길이, 리차드슨 수를 각각 활용하여 관측값 부재시 국내 서남해상에서 ERA5와 EMD-WRF를 사용하는 것이 정량적으로 어느 정도의 오차를 보이는지, 또 대기안정도별 변화 트렌드는 유사한지를 파악하였다.
결빙(Black Ice)은 도로 포장체 표면의 균열 등에 스며든 습기나 눈, 그리고 차량 주행 중 발생하는 타이어 분진 및 배 기가스 등의 영향으로 인해 도로 표면과 유사한 색상의 얇은 얼음막이 형성되는 현상을 의미한다(Cho et al., 2021). 도로 노면이 결빙 상태일 경우, 평균 미끄럼 저항 계수는 건조 노면의 약 30%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다(Lee et al., 2024). 또 한, 결빙은 도로 표면과 색상이 유사하여 운전자가 노면 상태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제동이나 회피 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서리·결빙 노면 교통사고의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 은 2.69명으로, 이는 건조 노면 교통사고 치사율의 약 2배, 습윤 노면의 1.3배 수준에 해당한다(KoROAD, 2024).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는 2020년 전국 고속국도 및 일반, 위임국도를 대상으로 403개 구간을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이후 464개소로 확대하여 자동염수분사시설, 그루빙(Grovving), 결빙주의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결빙사고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MOLIT, 2020; BAI 2021). 하지만, 결빙사고 발생건수는 2020년 524건, 2021년 1,204건, 2022년 1,042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빙 취약 구간의 평가 적절성과 실효성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대 두되고 있다(KoROAD, 2024).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 고속국도에서 발생한 결빙사고와 결빙사고 영향인자를 Random Forest Algorithm으로 분석하 여 도로 구간별 결빙사고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국가교통정보센터의 노드·링크(Node·Link)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고속국 도의 동절기 기상, 기하구조, 교통량 등 결빙사고 영향인자를 구간별로 수집하였다. 각 구간은 최근 10년 결빙사고 데이 터를 통해 결빙사고 발생구간과 비발생 구간으로 분류하였다. 구간별 수집한 결빙사고 영향인자를 독립변수, 사고발생유 무를 종속변수로하여 알고리즘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Data Set)을 구성하고, 데이터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버샘 플링(OverSampling) 기법 중 하나인 SMOTE(Synthetic Minority Oversampling Technique)을 적용하였다. 최종적으로 Random Forest Classification Model을 학습하고, 모델의 하이퍼파라미터 조정(HyperParameter Tunning)을 거처 결빙사 고 발생구간 예측성능이 가장 높은 모델을 결정하였다. 이를 통해, 전국 고속국도의 구간별 결빙사고 발생 위험도를 평 가하고 각 결빙사고 영향인자의 변수중요도를 분석함으로써 결빙 취약구간 평가 방안의 신뢰성 제고를 기대한다.
국내에서 겨울철 발생하는 결빙사고는 전체적인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속도가 높은 고속국도의 경우 결빙사고 치사율은 18.7로, 결빙 외 고속국도 교통사고 치사율인 4.2와 비교하여 약 4.5배 높았다(KoROAD, 2024). 특히 교량과 터널과 같은 도로시설물은 구조적 특성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결빙 형성에 매우 취약하다. 교량은 지면으로부터의 열전달이 차단되 기 때문에 겨울철 노면온도가 낮아 결빙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터널은 겨울철 낮은 온도와 터널 입출구부의 응달지역 형성 및 터널 내부와 외부 공기로 인한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결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도로시설물은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교량과 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전체 1.94, 터널 5.05, 교량 4.10으로 도로시설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높았다(KoROAD and ACCRC, 2017). 따라서 도로시설물에서 발생하는 결빙사고는 쉽게 결빙이 형성되 는 환경조건과 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은 특성으로 인해 일반 도로보다 높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써 도로시설물 에서 발생하는 결빙사고의 원인과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그 수가 부족하며, 기존 연구들은 결빙 구간의 기후적 특성이 나 개별 결빙사고 사례 분석에 국한되어 있어 도로시설물은 결빙사고 분석 시 여러 가지 환경요인 중 하나로서만 고려되고 있는 실정 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시설물에서의 결빙사고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Min-Max(최소-최대) 정규화 과정을 통해 구체 화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의 겨울철 운영에 있어 효과적인 결빙사고 방지 대책을 수 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 collect and analyze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CEFR)-related research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identify emerging trends. It examines 28 academic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2020 to 2024, using text mining and language network analysis methods. Term Frequency (TF) and 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TF-IDF) analyses revealed that studies on curriculum design and appli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ppeared with high frequency. Semantic network analysis identified key research directions, such as comparing proficiency level systems in Korean curricula, proposing “mediation” activities based on CEFR, and evaluating CEFR as an assessment tool.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topic modeling categorized the studies into three groups: (1) research directly analyzing CEFR, (2) research applying CEFR to overseas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sign, and (3) research comparing existing Korean curricula with CEFR.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first to analyze CEFR-related research trend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By employing objective data analysis tools such as text mining, it enhances the reliability of findings and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recent research trends.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내산과 중국산 댕댕이나무 열매 는 평균 길이가 약 2.2 cm이고, 자흑색의 타원형으로 육안 상 국내산과 중국산 댕댕이나무 열매는 비슷한 외형을 보 인다. 국내산과 중국산 댕댕이나무 열매를 기능성 식품소 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polyphenol, amino acid 및 fatty acid 를 분석하고, 항염증 활성을 측정하여 원산지에 따른 차 이를 비교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국내산 열수 추 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8.58±0.11 mg QE/g 과 11.83±0.25 mg QE/g의 결과를 보였고, 중국산 열수 추 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3.49±0.09 mg QE/g 과 4.46±0.10 mg QE/g의 결과를 보여 국내산이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보다 2배 이상 높았다. Chlorogenic acid, caffeic acid 및 rutin을 분석한 결과, chlorogenic acid 함량이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 올 추출물에서 각각 1.51±0.02 mg/g과 1.94±0.03 mg/g으 로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0.23±0.00 mg/g과 0.25±0.01 mg/g을 보인 결과보다 7배 이상 높았으며, caffeic acid와 rutin은 모든 추출물에서 미 량 또는 낮은 함량을 보였다. 아미노산 분석결과,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17종의 아미노산 이 확인되었고,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 물에서 cystine을 제외한 16종의 아미노산이 확인되었으며, 주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로 확인되었다. 총 아미노 산 함량은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 중 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2.02±0.03 g/100 g과 0.81±0.03 g/100 g, 0.15±0.01 g/100 g 과 0.05±0.00 g/100 g의 결과를 보였다. 지방산 분석결과,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 및 중국산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caprylic acid (C8:0)를 제외한 13종 지 방산이 확인되었고, 중국산 열수 추출물에서 caprylic acid (C8:0)와 lignoceric acid (C24:0)를 제외한 12종 지방산이 확인되었으며, 모든 추출물에서 주요 지방산은 palmitic acid (C16:0)로 확인되었다. 지방산 조성은 포화지방산이 국내산 및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52.02±2.00- 84.17±3.5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총 지방산 함량은 국 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 중국산 열수 추출 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0.49±0.06 mg/g과 1.12±0.03 mg/g, 0.45±0.03 mg/g과 0.76±0.02 mg/g을 보였 으며, 모든 추출물에서 지방산 함유량이 대체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세포독성 측정결과, 국내산 및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은 500-2,000 μg/mL 농도에 서 RAW 264.7 대식세포에 대한 독성이 나타내지 않았다. NO 생성억제 활성은 국내산 및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유의적으로 NO의 생 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cytokine 생성억제 활성 또한 TNF-α와 IL-6의 생성량이 유의적인 감소를 보 여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 구결과를 통하여 댕댕이나무 열매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내열성을 가지고 포자를 형성하는 Bacillus spp. 중 국내 분리 균주인 G. thermodenitrificans subsp. Calidus와 U. suwonensis 포자의 열 저항성 비교하여 레토르 트 식품의 멸균 여부 확인에 이용 가능성을 판단하고자 하 였다. G. thermodenitrificans subsp. Calidus 포자의 121oC에 서 D-value는 1.6±0.03분이며, Z-value는 31.2±1.49oC으로 나 타났다. U. suwonensis 포자의 121oC에서 D-value는 1.2±0.02분이며, Z-value는 31.1±0.48oC으로 나타났다. 두 균주 모두 식품의 멸균 여부 확인에 사용되는 C. botulinum 포자의 121oC에서의 D-value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레토르트 식품 멸균 여부를 판단하는데 C. botulinum 과 함께 국내 분리 균주인 G. thermodenitrificans subsp. Calidus와 U. suwonensis의 포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히트펌프의 종류에 따른 농업적 적용 연구 분석을 통해 적용 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는 설치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고 보급율이 낮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열 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대안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히트펌프는 신 재생에너지원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적인 난방 및 냉방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국에 서는 신재생 열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건축물 내 열에너 지 사용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도록 의 무화하고 있으며, 신재생 열에너지 차액 지원 제도를 통해 신 재생에너지 이용 설비와 화석연료 이용 설비 간의 비용 차이 를 보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원예시설의 온실 난방도 예전에 는 80%가 유류였지만, 최근에는 고유가로 인하여 유류가 60%, 전기가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 라서, 전기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으며, 추후 농사용 전기 요 금 정책 변화 및 요금 인상 등에 대응 하기 위한 히트펌프 활용, 보급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에 너지 가격적인 측면만을 볼 때는 히트펌프 보급에 매우 유리 한 여건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외국과 비교하여 도시가스와 전력요금이 GDP대비 낮은 수준이며, 전력요금 대비 가스요 금은 상대적으로 비싼 수준이어서 히트펌프 보급에 의한 경제 성이 있다(Kim, 2016).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었지만, 농사 용 전기요금(저압)은 kWh당 59.5원으로 OECD 평균 전기요 금에 비교하여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히트펌프 적용에 따른 효과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겨울철 외기온도가 낮게 형성되는 기후적 특성 으로 인하여 난방 효율이 저하 문제로 AHP는 난방기로서의 관심이 크지 않은 실정이지만, AHP 보급은 화석연료, 가스 등 연료 사용 보일러 교체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우리나라도 EU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공기열 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함으로써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수단으 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P 경우에는 지하에 파 이프 시스템이 매설되기 때문에 부지 소유 조건에 따라 시공 가능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으며, GHP의 적용 방식에 따라 굴 착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지하수, 하천수, 해수, 폐수 등 에 포함된 열원으로부터 흡수하여 난방 및 냉방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축열시스템과 심야전기 활용 시에는 운전비를 크 게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슬러지(이물 질)가 유입·퇴적되면 효율이 저하되거나 고장을 일으킬 가능 성이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에 대한 노력이 더 요구된다. 히트펌프를 적용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히트펌프를 적용하려고 하는 지리적 조건에 따라 적합 한 히트펌프를 선정하는 것과 히트펌프를 적용하고자 하는 원 예시설의 크기에 적합한 용량을 선정하는 것이 효율적인 에너 지 이용을 위해 주요하다. 또한, 주 열원과 보조 열원을 결합한 시스템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를 이용하여 두 가지 열원을 최 적화하여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히트펌프의 이용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보 조금이나 세제 혜택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히트펌프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 시 킬 수 있는 연구개발에도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로부터 히트펌프에 대한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보다 경제적 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IIn the context of site response analysis, the use of shear wave velocity ( ) profiles that consider the seismological rock ( ≥ 3,000 m/s) depth is recommended. This study proposes regression analysis and machine learning-based models to predict deep profiles for a specialized excavated rock site in South Korea. The regression model was developed by modifying mathematical expressions from a previous study and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and model variables to predict deep beyond 50 m. The machine learning models, designed using tree-based algorithms and a fully connected hierarchical structure, were developed to predict from 51 m to 300 m at 1 m intervals. These models were validated by comparing them with measured deep profiles and accurately estimating the trend of deep variations. The proposed prediction models are expected to improve the accuracy of ground motion predictions for a specialized excavated rock site in Korea.
This study summarizes the history of zooplankton research in the Nakdong River basin, Korea, and discusses its main characteristics by topic. A review of major academic search portals revealed 56 studies on zooplankton in the Nakdong River basin, which account for 27.6% of the 203 domestic freshwater zooplankton studies. With the exception of one study conducted before the construction of the estuary barrage, all other research was carried out after the barrage was built. Of the studies, 27 were related to lotic ecosystems, and 29 focused on lentic ecosystems, with research predominantly conducted south of Daegu Metropolitan City. Short-term studies of less than a year were common for lentic ecosystems, while longterm studies were mainly focused on lotic ecosystems. The key research sites were the Mulgeum water intake in the lower Nakdong River and Upo Wetland, the largest inland wetland in Korea, where research periods and zooplankton sampling were most diverse. Research on predation and prey interactions has been ongoing, as zooplankton plays an intermediary role by feeding on phytoplankton and serving as food for juvenile fish. Recent studies show that, since around 2015, the water quality and zooplankton community dynamics around Mulgeum have changed, requiring continuous monitoring. To address this, predictive model analysis, isotope analysis, and indicator analysis, widely used in Nakdong River research, could help develop health indicators for aquatic ecosystems using zooplankton.
본 연구는 2024년 11월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 135호 침몰 사고를 중심으로 고등어 대형선망 어업에서의 침몰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 국내 대형선망 어업은 대규모 어획 작업의 특성상 어획물 이동과 복원력 감 소의 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는 선박 침몰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성 135호 사고는 대량 어획 작업 중 어획물 이동 과 복원력 상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고 원인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음에도 초기 정황과 분석을 통해 주 요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등선 위치 조정, 자동 장력 조절 장치 및 실시간 하중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그리고 복원성 기준 개선과 같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러한 방안은 하중 이동과 복원력 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대량 어획 작업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금성 135호 사고는 대형선망 어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 기준 마 련과 기술적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선 방안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어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대형선망 어업의 작업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기술적 대응책 마련에 중요한 자료를 제 공한다.
본 연구는 인간중심접근(Person-centered Approach) 관련 국내연구 가 게재된 학위논문 및 학술지의 최근 동향을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게재된 123편의 논문 을 대상으로 연구주제, 연구대상, 연구방법, 연도별 추이를 중심으로 연 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한 통계처리는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이 사 용되었다. 분석 결과, 연구주제는 개관연구가 25%로 가장 많았고, 성과 연구 23%, 상담자 훈련 및 수퍼비전 15%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상담자와 기타가 각각 18%로 가장 많았고, 연구방법은 문헌고찰이 42%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질적연구가 26%로 나타났다. 연도 별 추이 는 큰 차이 없이 10편 내외로 연구물이 발표되고 있었다. 선행연구인 1977년에서 2012년까지 발표된 논문 163편에 대해 동일 분석 틀을 기 준으로 비교한 결과 최근 연구에서 연구주제는 개관연구, 성과연구, 상담 자 훈련 및 수퍼비전이 증가하였다. 연구대상은 상담자가 증가하였고, 연 구방법은 질적연구와 양 · 질적연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상담 현장에서 일어나는 경험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 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지니는 의미와 시사점, 향후 인간 중심접근 국내연구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식품의 가공 및 조리에 정제 가공유지를 사용하면 2- monochloropropane-1,3-diol esters (2-MCPDEs), 3-monochloropropane- 1,2-diol esters (3-MCPDEs)와 glycidyl esters (GEs)가 다양한 유형의 식품에 포함될 수 있다. EU뿐만 아니라 최근 대만에서는 식용 혹은 식품가공원료로 공급 하는 시중 판매 식용유지에 대해 GEs 1 mg/kg 이하, 홍콩 에서는 3-MCPDEs에 대해 영유아 분유 50 μg/kg 이하, 영 유아 액상 분유 6 μg/kg 이하로 기준·규격을 관리하고 있 다. 최근 다양한 한국 식품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많은 식품에 사용되는 식용유지류의 국외 기준·규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용유 지류 샘플을, AOAC Cd 29a-13 방법 및 EFSA 방법을 참 고하여 GC/MS를 사용하여 시험법을 검증하고, 지방산 유 래 유해물질(2-MCPDEs, 3-MCPDEs 및 GEs)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시험법의 결정계수(r²) 평균은 0.9999, 검출한계 (limit of detection, LOD)와 정량한계(limit of quantification, LOQ)는 각각 9.6-20.4 μg/kg와 29.0-62.0 μg/kg이었다. Intraday 및 inter-day 정확도는 2-MCPDE 93.07%±9.58%- 107.92% ±5.19%, 3-MCPDE 92.14%±11.05%-108.60%±2.86% 및 GEs 87.68%±9.32%-105.66%±8.50%이었고, 정밀도는 각각 5.91- 11.72%RSD, 2.63-11.99%RSD 및 7.50-12.96%RSD로 AOAC 가이드라인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FAPAS) 국제 숙련도 시험 에 참가하여 적합한 z-score를 얻었으며, Quality Control (QC) material의 회수율은 89.16-108.14%로, 외부 및 내부 검증을 통해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확립된 시험법을 토대로 시판 중인 식용유지류(n=272)를 분석한 결과, 2- MCPDEs는 N.D.-1,753 μg/kg, 3-MCPDEs는 N.D.- 2,492 μg/kg, 그리고 GEs는 N.D.-985 μg/kg이었으며, 이는 EU 기준·규격에 적합한 수준이었다. 샘플의 특성에 따라 liquid oil과 semi-solid oil로 구분하였으며, 지방산 유래 유 해물질 검출 결과가 EU 기준·규격에 근접(90-100%)한 샘 플은 각각 3-MCPDEs는 3개, 13개이고, GEs는 1개, 6개 로, liquid oil보다 semi-solid oil에서 근접하는 샘플이 더 많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유통 중인 식용유지류의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식용유지류의 안전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수출품목 유지 및 기업체 저감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