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동계스포츠 참여자의 성취목표성향이 재미요인 및 참여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연구로서 총 326개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자료처리 방법으로는 SPSS PC/Program(Version 27.0)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성취목표성향, 재미요인, 참여만족의 통계적 영향을 검증한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취목표성향이 재미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 자아목표성향, 과제목표성향이 재미요인 하위요인 운동능력, 운동효용, 친목도모, 자기만족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 자아목표성향, 과제목표성향이 참여만족 의 하위요인 시설, 비용, 강습, 대인관계 및 건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 미요인의 하위요인 운동능력, 운동효용, 친목도모, 자기만족이 참여만족 하위요인 시설, 비용, 강습, 대인관 계 및 건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일터에서 직장인들이 직무과부하를 겪는 현상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일-생활 균형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보편화되고 혁신과 창의성이 지속가능한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면서, 직무과부하의 부정적 영향력을 설명하고 바람직한 조직 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요구-자원모델과 자기조절이론, 그리고 인지적-에너제틱 프레임웍을 기반으로 직무과부하가 과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그 경계 요건을 제시하는 목적을 수행하였다. 한국 대기업 종사자 206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직무과부하는 에너지 감소를 통해 과업성과를 저하시키는 간접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둘째, 개인의 성과증명성향은 직무과부하와 에너지 감소 간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구체적으로 성과증명성향이 높을수록 직무과부하가 에너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이 약화되었다. 셋째, 성과증명성향이 ‘직무과부하→에너지→과업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성과증명성향이 낮을 때에는 직무과부하가 에너지 감소를 통해 과업성과를 저하시키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였으나, 성과증명성향이 높을 때에는 이러한 간접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직무과부하와 과업성과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통합적 메커니즘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공헌이 있으며, 직무과부하 상황에서 개인 조직구성원과 조직 차원에서의 에너지 관리의 필요성, 그리고 창의성과 혁신을 중요시하는 현대 조직에서 직무과부하에 대한 관리 등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골프연습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골프 참여자의 코치지원과 성취목표성향 및 참여지속 의도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을 실시 하였고 모형을 설정한 뒤 구조방적식모형(SEM)을 통하여 변인간의 인과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방법과 연구모형 검증을 기초로 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골프 참여자들의 코치지원은 성취목표성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골프 참여자들의 성취목표성 향은 참여지속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골프 참여자의 코치지원은 참여지속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골프 참여자의 코치지원과 참여지속의도의 관계에서 성취목표성향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참여자들이 골프를 통해 신체적, 심리적 건강효과를 증진 시키고 나아가 골프 기술습득이나 기량향상 등의 성취감을 만들어 성취목표성향이 높아진다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among foreign language learning anxiety, achievement goals, and multidimensional perfectionism.Incorporating approach and avoidance into mastery goal and performance goal, a 2X2 framework of achievement goals comprised mastery approach, mastery avoidance, performance approach, and performance avoidance in this article. Three factors, self-oriented, others-oriented, and socially-prescribed perfectionism, were explor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m and foreign language learning anxiety. Results indicated that all factors of achievement goals and only socially-prescribed perfectionism were correlated to the foreign language learning anxiety. Analysis of the regression between the scale of language learning anxiety and the other factors showed that master approach, mastery avoidance, and performance approach could predict the language learning anxiety significantly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성취목표 성향(과제vs자아)과 친사회적 및 반사회적 행동 간 의 관계에서 또래동기분위기(과제중심vs자아중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횡단적 접근방 식을 활용하여 서울 내 대학스포츠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298명(농구 64명, 축구 171명, 기타 63명)을 대상으 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AMO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과제성 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 제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셋째, 자아성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 째, 자아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 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위한 성취목표 성 향과 또래동기분위기의 영향력을 검증함에 따라, 대학스포츠 동아리 현장에서의 또래집단의 영향력과 도덕적 행 동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에서 지각된 교사의 자율적⋅통제적 교수행동과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 및 결과 기대가 수업참여 내적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S시와 D시에 재학 중인 중학생 498명(남자=259명, 여자=239명)이며, 측정도구로 체육수업 교수행동, 2×2성취목표성향, 결과기대, 내적동기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자료는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체육수업 시 지각된 자율적⋅통제적 교수행동은 성취목표성향, 결과기대, 내적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행접근을 제외한 숙달접근, 숙달회피, 수행회피 및 결과기대가 내적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교수행동은 매개변인인 성취목표성향과 결과기대를 통하여 내적동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결론: 체육수업에서 지각된 교수행동은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 결과기대 및 수업참여의 내적 동기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의 성취목표 성향을 파악하여 다양한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결과기대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들의 수업참여 내적 동기의 촉진 전략으로 교수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교수법 개발 및 교육 환경조성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n psychological skills of Korean high school Taekwondo(TKD) athletes. Methods: The subjects were 268 high school Taekwondo athletes (207 males and 61 femal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OVAs, Sheffe post-hoc tests and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s in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were found. However, the difference was shown in skill levels(high vs. low group).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 and skill level in psychological skills. Task goal orientation in male influenced on th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concentration,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 only on the goal setting. In female, task orientation influenced on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n’t influence at all, which reflecting the goal setting is a common achievement motivation factor in male and female. Conclusion: Results supported the previous research reflecting the importance of task orientation. In addition,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the psychological skills influenced by motivation orientation would differ based up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 Future direc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예비체육교사의 기본적 심리욕구가 체조학습 내적동기 및 목표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J시에 거주하는 사범대학생과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체육대학 학생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84부를 연구목적에 맞게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적 심리욕구의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체조학습 내적동기의 흥미와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조학습 내적동기의 하위요인인 흥미, 노력은 목표성향의 과제성향과 자기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본적 심리욕구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목표성향의 과제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탐색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grades, positions, and match results in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nd sport flow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players. The total data of 448 copies were collected from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teams while 405 copies were accepted for final analysis without 43, and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the data. The result of latent mean analysis showed that middle school players had significantly higher mean in sense of control of sport flow and transformation of time, and defend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ffenders in ego orientation and transformation of time, while winning group achieved significantly higher than losing group in all factors except ecstasy. Also multi-group analysis showed that achievement-goal orientation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in middle and high school players, and middle school players had more powerful effect than high school players. Meanwhile, the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ffected significantly on sport flow in offenders and defenders, and ego orientation of offenders affects on sport flow. task orientation of winning and losing groups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and ego orientation of win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Purpose: This study tested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goal orientation and emotions among athletes in the pre-competition setting.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473 high school athletes (318 males, 155 females). Data were analyzed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d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Results of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athletes' mastery-approach goal, perceived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positively predicted positive emotions, while the two mastery-approach/mastery-avoidance goals and cognitive appraisals predicted negative emotion positively or negatively. In addition, results indicated that athletes' perception of control to a pre-competition situation moderated the effects of mastery-approach, performance -approach,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s on positive emotions, whereas athletes' perceived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moderated the effects of mastery-approach, mastery-avoidance, and performanceapproach goals on negative emotions, respectfully.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thletes with high approach-goal orientation will be supposed to experience positive emotions as perceived high controllability in the competition setting, but the level of athletes' perception of control and cognitive appraisals to stressful events would be able to moderate the effects of goal orientations on negative emotions.
본 연구는 체육수업 맥락에서 지각된 동기분위기와 상황적 동기간의 관계에서 학생들의 운동능력에 대한 믿음과 지각된 유능감, 성취목표성향의 다중 매개역할을 검증하고, 이들 변인간의 직접효과가 남녀 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남녀 중학생 690명이며,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 분석과 다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증가된 믿음은 숙달분위기와 숙달목표, 유능감은 숙달분위기와 수행접근, 고정된 믿음은 수행분위기와 수행목표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회피를 제외한 성취목표는 유능감과 상황적 동기, 증가된 믿음과 상황적 동기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고, 수행접근/회피목표는 고정된 믿음과 상황적 동기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성별 간 경로계수가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학생의 성향적 동기 변인이 체육시간에 지각된 동기분위기와 다차원적 상황적 동기와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며, 각 경로계수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목과 승패 결과에 따른 사후가정 및 이에 대한 정서와 시합중요도의 차이를 밝히고 승패결과와 개인의 성취목표 성향에 따라서 사후가정 정서가 달라지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사후 가정의 방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참여자는 축구선수 96명, 댄스스포츠 선수 98명 등 총 194명이다. 이들에게 사후가정 질문지 성취목표성향 질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치를 제시하고, Χ2, 독립 t-검증, 다변량분석(MANOVA),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승리상황에서는 상향적 사후가정이, 패배상황에서는 하향적 사후가정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종목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선수들의 사후가정과 관련된 시합의 중요도는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상향적 사후가정의 후회정서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숙달성향은 상향적 사후가정과 수행성향은 하향적 사후가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했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자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최근 개발된 체육수업 정서경험 척도(김동환, 이병준, 2010)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둘째 체육수업 정서경험과 성취목표성향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의 00중학교에 재학중인 38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는 체육수업 정서경험 척도와 성취목표성향척도를 사용하였다. SPSS 12.0을 이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 다변량분산분석(M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Amos 18.0을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만족도가 높은 학생들은 만족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행복, 희망, 자부심, 부러움, 동정, 안도, 감사를 많이 경험하고, 수치심은 만족도가 낮은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두려움, 슬픔, 죄책감 요인에는 만족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행복, 희망, 자부심, 분노, 동정, 안도, 감사를 많이 경험하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수치심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려움, 슬픔, 부러움, 죄책감 요인은 성적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과제목표성향은 희망, 자부심, 안도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부심, 분노, 수치심, 부러움, 안도감이 높고 죄책감이 낮을수록 자아목표성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부러움을 많이 경험하는 학생들은 자아목표성향이 감소하고, 성적이 높은 집단에서 안도감은 자아목표성향과 과제목표성향 모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체육수업정서경험척도의 타당화와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개별정서가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관하여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는 여자농구선수들의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별에 따른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 성취목표성향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현재 KBA와 WKBL에 등록되어 있는 고교, 실업, 프로 여자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25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조사도구는 성취목표지향성질문지(TEOSQ)와 김병준이 개발한 자기관리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이들 척도에 대해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고교, 실업, 프로), 일일훈련시수(1회, 2회, 3회), 자기능력지각(상, 중, 하)에 따른 집단별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다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은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관리에서는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나아가 선행연구와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제목표 성향, 자아목표 성향)이 자기관리(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에서 과제목표 성향만이 자기관리의 6개의 하위요인 중 고유행동 관리를 제외한 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에 대한 선행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논의 하였으며,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연구 목적은 체육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2×2 성취목표성향의 수준에 따라서 자기핸디캡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516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2 성취목표성향 질문지, 자기핸디캡 질문지를 배포하고 수행평가 중요도를 평정하게 했으며 기술통계치, 공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숙달 접근은 높고 숙달회피 성향은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수행접근이 높고 수행회피가 낮은 집단과 수행접근과 수행회피가 모두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숙달회피와 수행회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정적으로, 숙달접근 및 수행접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숙달회피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제시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참여자 336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과 내적동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열정과 끈기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데이터 처리는 SPSS 15.0과 AMOS 7.0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t-test, ANOVA, 위계적 회귀분석, 3x3요인설계에 의한 다변량분산분석 등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과제성향이나 자아성향 모두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과제성향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p >.05), 자아성향에서만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5). 둘째, 성별과 참여빈도에 따라 강박열정과 조화열정, 그리고 끈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성이 여성보다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5), 그리고 끈기(p<.001)가 높았고, 생활체육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강박열정(p <.01)과 조화열정(p <.001) 또한 높았다. 셋째, 과제성향과 자아성향을 저, 중, 고로 구분하여 과제성향과 자아성향 수준에 따른 열정과 끈기를 살펴본 결과, 과제성향이 높은 집단이 조화열정(p <.001)과 끈기(p<.05)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성향이 높은 집단 역시 조화열정(p <.05)과 끈기(p <.001)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제성향은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01), 그리고 끈기(p<.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성향 역시 강박열정(p <.01), 조화열정(p<.01), 끈기(p <.0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세부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능력에 대한 자기이론을 토대로 개발된 Biddle 등(2003)의 운동능력개념 검사지(CNNAQ-2)를 무용 맥락으로 수정하여 그 구조적 타당성을 확인하고, 무용과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능력믿음과 목표성향, 지각된 유능감 및 내적동기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1차 자료는 검사지의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위해 187명에게 수집되었고, 2차 자료는 검사지의 구인타당도 평가와 인과분석을 위해 512명에게 수집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검사지의 구인타당도 평가결과 4요인(향상, 학습, 재능, 안정적)이 무용능력에 대한 믿음을 예측 가능한 모형임이 확인되었다. 인과분석 결과 무용능력에 대한 증가된 믿음은 과제성향을, 능력을 재능과 안정적인 것으로 보는 실재 믿음은 자기성향을 예측하였다. 증가된 믿음은 지각된 유능감에 직접적으로, 과제성향을 매개로 간접효과를 주었다. 목표성향은 지각된 유능감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과제성향목표만이 지각된 유능감을 매개로 내적동기에 간접 영향을 주었다. 또한 과제성향은 내적동기에 직접 영향을 주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능력믿음에 대한 시사점과 후속과제가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과 대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결정성 동기가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725명의 무용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수행-숙달접근과 숙달회피성향은 메타인지전략과 도움구하기의 행동전략에, 수행-숙달접근성향은 노력조절과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조절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이었다. 내적 동기는 도움구하기, 동일시 규제는 메타인지전략과 노력조절 및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전략, 무동기는 노력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외적 규제는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성취목표와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의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무용 연습 시에 지각된 동기 분위기가 무용과 대학생의 목표성향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무용과 대학생 424명(남학생 37명, 여학생 387명)이 연구에 참여하여 지각된 동기 분위기와 목표성향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과 내적일관성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이원 다변량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학년에 따라 지각된 동기분위기와 목표성향 수준에 차이가 있으며, 지각된 동기 분위기와 목표성향 하위요인 간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무용 연습 시에 지각된 동기 분위기는 과제성향과 자기성향목표에 영향을 주지만, 지각된 수행 분위기는 3학년의 과제성향과 자기성향목표에 더 기여하였다. 그러나 4학년의 경우에 지각된 숙련 분위기와 수행 분위기는 각각 과제성향과 자기성향목표에 크게 기여하였다. 결론적으로 무용 연습 시에 지각된 동기 분위기는 무용과 대학생들의 목표성향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자치제 이론에 근거하여 Sternberg(1994)가 제안한 사고양식과 목표성향이 대학운동선수의 내․외적 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대학 운동부 소속 277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고양식, 스포츠 목표성향, 스포츠 참여동기의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기술통계, 적률상관 및 정준상관분석, 단계적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수들은 자유적, 입법적, 군주제, 외부적, 행정적 사고양식이, 자아성향보다 과제성향이, 외적동기보다는 내적동기 수준이 더 높고 개인적 특성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2) 사고양식은 무동기를 제외한 내외적동기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목표성향은 내외적동기와 정적/부적으로 매우 높은 관계를 보였다. (3) 선수들의 내외적 동기에 대한 개인변인과 사고양식의 효과는 Type I과 운동경력이, 개인변인과 목표성향의 효과는 과제성향만이 각각 전체 변량의 24%, 19%를 설명하였으며, 내외적 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예측변인군의 주효과는 과제성향과 Type III가 전체 변량의 27%를 설명하였다. (4) 운동경력에 따른 사고양식과 목표성향의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결과는 과제성향추구와 Type III 선호경향성이 대학운동선수의 동기 수준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