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7년간 Google scholar, ProQuest에서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AIS), Cobb’s angle, Surgical, Conservative, In tervention을 핵심 키워드로 활용하여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수술 적 중재 방법과 보존적 중재 방법이 Cobb’s angle에 미치는 영향을 조 사하였다. 중재 전ㆍ후 Cobb’s angle 차이를 JAMOVI를 이용하여 메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에게 Cobb’s an gle 긍정적 변화에 효과적인 중재 방법은 수술적 중재 방법에는 Selectiv e thoracic fusion, Posterior spinal fusion, Anterior spinal fusion 이 있었으며, 보존적 중재 방법에는 Lumbar cheneau brace, Xinmiao treatment system(XTS), Cheneau brace+Schroth best practice(S BP), Core stabilization exercises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하여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연구 분야의 방향성 제공에 도 움을 주고 향후 어떠한 중재 방법이 효과적일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개발 을 요구하는 바이다.
한자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래된 후 한자의 학습과 사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한자교육 방면의 동몽 독서물이 대량으로 정리되고 편찬되었다. 한국유학교육자료집해 제1권 동몽교 육편은 조선시대에 간행된 19종의 동몽 독본을 수록하여 조선시대 민중의 한자에 대한 인식과 문자 사용 실태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19종의 한자 동몽 자료는 많은 이체 속자를 사용하여 중국의 한자 사용과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총체적으로 볼 때 조선시 대 동몽 문헌에 보이는 속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필획의 증감, 필획의 형태 변화, 간접 부건과 기타 부건의 혼재, 부건 배치의 차이, 초서의 해서화 등의 요인으로 형성된 異寫俗字이고, 다른 하나는 조자 방법의 차이, 조자 방법은 같지만 부건이 다른 경우, 구조적 속성은 같지만 부건 수량이 다르거나 필사의 변이로 인한 구조의 차이 등의 요인으로 형성된 異構俗字이다. 조선시대 동몽 문헌의 속자 사용에서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 나타난다. 예컨대 고문과 예서의 정서법을 많이 보존하고 있고, 중국 고대 속자의 변형된 정서법을 전승 및 사용하 고 있으며, 문자의 속자가 체계성을 갖추고 있는 등을 들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후천성 뇌손상 환자의 집행기능 장애에 대한 메타인지중재 효과를 연구한 무작위 임상대조군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연구를 실시하여 중재 내용을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최신의 근거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검색 엔진으로 PubMed, Excerpta Medica Database(EMBASE), Cumulated Index in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CINAHL),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한국교육학술정보원(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를 사용하여 2015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출판된 국내ㆍ외 문헌 을 검색하였다. PRISMA checklist에 따라 문헌을 선택하여 최종적으로 7편의 문헌을 분석하였고, PICOS 방식을 사용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최종 선정된 문헌은 PEDro scale을 사용하여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 였다.
결과 : 검색된 611편의 문헌 중 7편(n = 347)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고, 연구의 질적 수준은 7편 모두 ‘좋음’ 이었다. 집행기능과 일상생활활동 및 참여 평가에서 중재 이후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던 중재는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Error-Based Learning이었다.
결론 : 본 연구는 후천적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인지중재 연구들 중, 잘 설계된 무작위임상대조 군연구를 선정하고 분석하여 중재에 대한 체계적 문헌연구의 근거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 미가 있다. 그러므로 후천성 뇌손상 환자의 집행기능 장애를 다루기 위한 메타인지중재를 제공하는 과정 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조기업의 혁신전략은 기업의 기술경영활동에 있어서 기술의 확보, 연구개발, 제품혁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궁극적으로 경쟁우위와 연결되기 때문에 기업의 기술경영을 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동안 국내 제조기업 혁신전략 연구는 기업 규모별·산업별 혁신전략, 혁신 성과, 혁신을 위한 자원 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이들 연구 결과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국내 학계의 제조기업 혁신전략 논의를 종합하고자 2005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학술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국내 제조기업 혁신전략 연구 51편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 문헌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크게 세 가지 측면(분석대상, 연구초점, 혁신전략 유형) 에서 논의 결과를 종합하고 국내 제조기업 혁신전략 연구의 특징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제조기업 혁신전략 연구는 위 세 가지 측면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일부 분야에 편향된 연구가 이루어져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기업 혁신전략 연구의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Purpose: This study analyzed domestic studies on blended learning among nursing students to identify research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Methods: This scoping review was conducted following the process suggested by Arksey and O’Malley: 1) identifying the research questions; 2) searching for relevant studies; 3) study selection; 4) charting the data; 5) collating, summarizing, and reporting the results; and 6) optional consultation. Relevant studies were searched using the keywords “blended learning” and “nursing” in the domestic databases RISS, KISS, and DBpia. The selection and exclusion criteria were applied to 203 articles, and 34 were finally selected.
Results: The final 34 studies included 30 quantitative and four qualitative studies. Most of the studies were experimental studies. In undergraduate nursing education, blended learning was utilized more in the classroom than in the lab or clinical setting. Furthermore, it was mainly applied by combining online and offline approaches. It improved learning satisfaction, critical thinking, clinical performa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Conclusion: Research on blended learning in nursing education has increased over time. Blended learning positively affects learning satisfaction and learning ability in nursing students; thus, it is expected that this could be effectively utilized in both the classroom and lab or in clinical teaching for nursing students. Therefore, future studies using various research methods should be expanded, and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are recommended.
본 연구는 사람과 조직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환경 내에 존재하는 가치 있고 우수한 요인을 협력 기반의 질문을 통해 찾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변화의 방법인 Appreciative Inquiry(긍정적 가치탐색)를 활용하여 사교육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연구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긍정적 가치탐색 방법이 소개된 1986년 이후 의 국내외 문헌을 웹 기반 전자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총 321건(국외 298편, 국내 23편)을 검토하고 분석하였다. 지속 가능한 사교육기관의 교육 경영을 위해서는 문제 중심의 접근법이 아닌 가치와 강점 중심의 접근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 다. 사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가치 중심적 접근과 연구의 중심에는 긍정적 가치탐색이 있다. 사교 육기관은 긍정적 핵심 가치탐색과 활용을 통해 이상적인 교육 경영 모델을 수립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미요소를 파악하 여 소통방안을 마련하며, 기관과 기관 종사자들의 강점과 장점 및 우수요인과 성공 경험을 통해 발전 전략을 세우고, 기 관의 잠재력 활용과 적극적인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한 효용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가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충남지역 로컬푸드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 속가능성, 지역균형발전의 관점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의 이론적 논의, 소비자와 생산자 관점에서 로컬푸드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지역균형발전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하였다. 구체적으로,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하였을 때 나타난 지역경제 선순환 구 조 및 가계소비지출 변화의 효과에 근거하여 지속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 하였고, 지방자치단체의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감소를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충남지 역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의 결론을 내렸고, 나아가 향후 과제로 서 로컬푸드 평가지표개발⸱기초자치단체 지원⸱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등도 함께 제의하였다.
수륙재의문과 청규에 나타난 만두와 국수에 대한 인식변화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만두와 국수가 수륙재를 통해서 식료에서 만들어 지는 중요한 음식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중국불교와 달리 한국불교에서 만 두는 세시의례음식으로 변화되었다. 반면, 국수는 불교의례음식으로 남았지 만, 세면(洗麵)에서 세면(細麪)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습면의 형태를 취했 다고 생각되나 가는 국수로 바뀌었다. 육색장은 중국과 다른 한국불교 음식문화의 특징이다. 처음에는 6가지 음 식의 특징을 살려서 설치되었으나 점점 경계가 허물어진다. 결국 조선 말에 이르러서는 색장방이란 이름 만 남는다. 그리고 음식 전체를 아우르는 일반 적인 명사로 쓰이게 된다. 음식의 조리법과 종류에 따라 소임이 늘어나는 경 향을 보인다. 결국 만두는 민가의 세시의례음식으로 변화되고, 국수는 불교의례 속에 남아 있게 된다. 현재 시식(施食)에서 제일 먼저 국수를 올리는 의식(儀式)을 가리킨다. 이것이 한국 불교문헌에 보이는 만두(饅頭)와 국수[洗麵]에 대한 의식(意識)변화라고 생각한다.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 논쟁은 사적이면서 동시에 공적인 정체성을 지 니는 대통령 배우자의 특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연구는 물론 담론 형성에 서도 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본 연구는 대통령 배우자 관련 기존 문헌연 구를 통해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 논쟁이 그 정체성을 규정하는 접근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대통령 배우자의 공적 정체성에 무게를 둔다 면 그 역할도 제도화되어야 하며, 선출되거나 위임된 공적 권력이 없는 대통령의 배우자로 인식한다면 그 역할은 최소화되어야 한다. 다른 한편 결혼 여부를 떠나 한 독립적 개인으로 인식한다면 공적인 역할 논쟁에서 벗어나되 고위 공직자의 가족이라는 범주에서 책임성을 확보하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본 연구는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에 관한 학술적 논의를 진전하기 위해서,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사적 존재, “대통령실의 일부” 인 공적 존재, 그리고 결혼이라는 요소를 배제한 한 개인으로서의 “독립 적 주체”로 보는 세 가지 시각을 제안하였다. 이를 토대로 독립적 주체 로 바라보되 사적, 공적 책무성을 통합적으로 담아내는 ‘독립적/통합적 (independent/integrative)’ 역할 구분을 구체적으로 담아내는 사회적 담론 형성과 제도적 보완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나디는 생명에너지의 통로로써 요가의 완성과 관련된 핵심 용어이다. 나디는 그 존재의 유무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내부순환이 이루어지는 통로이며 나디를 통해 생명에너지의 내부 순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명활동의 시작과 지속과 마침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나디는 요가의 완성과 생명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나디가 차지하는 위상은 그 중요성에 비해 저평가되었다. 나디는 8-9세기 이후 하타 요가가 성립된 시기에 삼매를 성취하는데 중요한 위치로 부각된다. 나디는 이 시기에 이르러서야 이론적으로 체계화된 것으로 보인다. 9-10세기에 성립된『요가야갸발꺄』에서는 나디의 체계와 나디 정화의 조건, 방법, 기간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요가수행에서 나디가 중심적이고 결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나디의 정화이다. 나디가 정화되지 않고 불순물로 가득 차 있다면 생명에너지는 수슘나 나디를 통해 상승할 수 없다. 나디를 정화해야만 수행의 궁극적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요가야갸발꺄』에서는 나디 정화의 전제조건과 장소 및 방법 등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요가야갸발꺄』에서 설명된 나디 정화를 원문을 통해 연구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paration and cooking processes used to prepare Eungi in cookbooks published from the 1700s to the 1900s. ‘Eungi’ is a thin gruel made of starch powder. Fourteen historical cookbooks were included and investigated for the preparation of ingredients and processing methods. Fourteen types of eungi were identified. Arrowroot eui and kuseonwangdogo eui were found in 『Kyuhapchongseo』 written in the early 1800s, and many types of eungi (i.e. job’s tears eungi, arrowroot eungi, sorghum eungi, lotus root eungi) were mentioned in 『Kunhakhoedeung』, but unfortunately, ingredients and cooking methods were not included. ‘Eungi’ was made by boiling starch powder prepared using the ‘subi method’, that is, dried after grinding main ingredients such as job’s tears using a millstone followed by soaking and settling. Eungi boiled with water or omija water were seasoned with the sugar or honey, and salt. These eungis were used for stomach complaints and hangovers and to promote longevity.
본 연구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동물매개중재가 실행되었던 연구들과 리뷰 논문들을 보며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살펴봤다. 동물매개중재는 청소년의 정서조절에 긍 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동물들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사랑을 주며 믿음을 주어서 청소 년들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동물매개중재는 청소년의 정서조절에 도움을 준다.
본 연구는 국내의 성범죄자 심리치료프로그램 연구동향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성범 죄자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올바르게 발전시키고 적용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 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15년간 국가기관 주도하에 국내에서 개발한 각종 성범 죄자 심리치료프로그램들을 정리하여 그 이론적 근거가 되는 주요 모델들과 진행방식, 프로그램 내용 및 치료의 과정 등을 검토하였다. 분석을 위한 문헌자료의 포함 및 배 제기준과 절차에 따라 총 26편이 최종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주요특징, 연구시 기, 관련부처, 성별, 연구대상, 형태, 진행자 구성, 집단크기, 운영회기, 회기당 운영시 간, 이론적 배경, 치료적 요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민간 기관과의 연계 강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개입, 적절한 위험성 평가 에 따른 치료 제공, 특정한 요구도가 있는 성범죄자에 대한 개입 프로그램 개발, 프로 그램 효과에 대한 주기적 분석 등 권고안을 제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 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부는 시장실패 방지, 정보의 비대칭성 완화, 자원의 효율적 배분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시장에 개입하여 민간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왔다. 2000년대 들어 국가 연 구개발 예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업에게 지원되는 정부재원도 비례하여 증가해왔으나 정 부의 재정지원이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정책목표를 달성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국내․외 관련 논문과 정책연구 보고서, 리뷰 페이퍼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국․내외 총 168편의 연구를 체계적 문헌분석과 컨텐츠 분석을 활용하여 정책 부가성, 지원 방식, 기업규모, 분석단위(unit of analysis), 분석대상, 연구방법론과 데이터 등 다양한 관점 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문헌 간 교차 비교를 통해 다수의 중복 수혜, 재정지원과 정책효과 간의 구조적 시차, 재정지원 효과의 비선형성, 정책간의 간섭과 교호작용, 폐쇄형 혁신 과 제조업에 최적화된 조세제도 등이 현재 정부 재정지원의 문제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선 방향으로 행동 부가성을 고려한 재정지원사업 성과지표 개발, 정부 부처 간 정책협력과 조율 강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정책혼합(policy mix) 도입, 디지털 혁신․서비스 연구개발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혁신에 맞는 기업 재정지원 방식, 데이 터에 기반 한 증거기반 정책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previous studies and reviews on the impact of human animal bond (HAB), a coevolutionary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animal, in trauma recovery.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recovering from trauma is making a good relationship; human animal bond can act as a positive aspect in making such relationship. Animals give a sense of support and safety which leads to making a trustful relationship. It has also been proven HAB can lessen one's loneliness and anxiety. For these reasons, Animal Assisted Therapy (AAT) is widely used in trauma recoveries.
이 연구의 목적은 「산림총서」 및 언론보도,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http://www.nktech.net/) 등의 문헌자료를 이용하여 1960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산불의 시공간적 발생경향과 산불 분야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북한의 산불 발생이력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대외적으로 보고되기 시작하였으며, 산불 보도건수는 산림율과 정의 상관관계를, 인구밀도 및 산림황폐화율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시기적으로는 봄과 가을, 지역적으로는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동해안 지역에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이유는 높은 산림율과 낮은 인구밀도로 인해 감시와 통제에 자유로운 방화가 북한지역 산불의 주원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산불 관련 논문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다수 발행되었으며, 김정은 집권시기에 가장 많은 논문이 발행되었다. 연도별 논문 발행편수는 산불 보도건수(n-3년 및 n-5년 이동평균)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산불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면서 관련 연구가 수행되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산불 분야의 남북 교류협력에 있어 산불 공동 관리·대응 역량 및 상호 협력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 엘리트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토대로 스포츠 손상 경험과 부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 참고자료로 이용된 6편의 연구는 한국학술정보서비스(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데이터베이스서비스(Dbpia)에서 검색어 "대학축구선수 & 손상", "축구 & 스포츠손상"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검색된 연구 중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연구에 적합한 연구만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대학축구선수의 손상 경험은 144명의 축구선수 중 120명(83%)으로 나타났고, 손상 횟수는 손상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 있어 2.58회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연구에서 보고된 손상 부위는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도진학 연구에서는 80.6%, 김은국 등 연구에서는 61.8%, 김태규 등 연구에서는 90%, 김한범과 권순용 연구에서는 86.6%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훈련 부상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개인적인 측면에서 손상에 대한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트레이닝 규칙을 시행하고 경기 중에서는 페어플레이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예방적 개입을 분석개발하여 경기 관련 부상 발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