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은 불확실하고, 변동이 심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Barber, 1992). 기존의 경영방식으로는 성장과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심화된 경쟁은 창의적 사고 와 혁신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변화에 대한 인식 및 대응능력인 인지적 유연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 내 구성원들의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둘째,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안전감의 조절효과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셋째, 추가 분석을 통해, 인지적 유연성을 중심으로 성별 간 차이를 나타내는지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총 4개 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4주간의 시간차를 두고, 총 두 차례 실시하였다. 검증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원들의 인지적 유연성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높은 심리적 안전감은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정(+)의 관계를 강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추가 분석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현재, 경영학 분야에서 인지적 유연성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인지적 유연성이 갖는 가치가 점차 중요해짐으로써 이를 획득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solo eating perceptions and dietary behaviors in the Seoul and Gyonggi-do regions according to gender. The study focused on the dietary perceptions, solo eating, eating together, dietary habits, food intake patterns and 38 keywords pertaining to solo eating. Of 411 subjects, 207 (50.4%) were males and 204 (49.6%) were females. The biggest problem that respondents perceived in their dietary life was irregular eating. Women prepared meals more often than men (p<0.001) and ate more instant and frozen food than men (p<0.05). Both males and females missed breakfast most, and the amount of the population eating breakfast alone ranked second highest. Women had lunch alone more often than men, while men ate dinner alone more often than women (p<0.01). All respondents spent 5~15 min when eating alone. Women avoided excessive smoking and drinking more than men (p<0.001). Men related key words regarding solo eating with negative emotions such as ‘lonely’, ‘boring’, and ‘feel sorry when I see someone eating alone in a restaurant’ more than women. Conversely, women related more positive key words with eating alone such as ‘free’, ‘joy’, and ‘my own time’. Dietary lives of Koreans have rapidly changed along with social changes. Our research findings will contribute to increased comprehensive menu development and HMR development in the foodservice industry.
목 적 :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결정 요인들을 조사하고, 성인 남녀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방 법 :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Hole-in-the-card method로 우세안을 결정하였고, 안압, 등가구면굴절 력, 난시도, 카파각을 측정하여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차이를 성별로 비교하였다. 결 과 : 성별에 따른 안압(p=0.570), 등가구면굴절력(p=0.46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우세안 에서 남자의 난시도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 양안 난시도에서도 남자의 난시도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 났다(p=0.012). 카파각은 우세안과 비우세안에서 여자의 카파각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양안 카파각도 여 자의 카파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02). 결 론 :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요인을 성인 남녀의 성별로 비교하였을 때, 남자의 난시도와 여자의 카파각 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health-related lifestyle habits and eating behaviors according to gender, ethnicity, and residence type of university students in Yanbian, Chin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302 university students. Of the male students, 12.1% and 42.0% were in the underweight and overweight groups, respectively, and of the female subjects, 21.3% and 16.3%, were in those respective groups. More male than female students preferred the overweight body somatotype. In contrast, about 49.4% of female students were hoping to be underweight, and female students had more obvious difficulties with body somatotype perception, whereas their exercise frequency and time spent exercising per day were much less than those of male students. More Chinese than Korean-Chinese subjects exhibited regular eating habits, which included eating at the same time everyday and at the same frequency per day; these habits were, accompanied by generally healthier lifestyle habits regarding regularity of activity and exercise time. Self-boarding students had a significantly higher BMI (23.7±5.1 kg/m2) and were more likely to be overweight (43.5%) as compared to students who lived in a dormitory or with family. Salty taste was preferred by Chinese students more than Korean-Chinese students, and greasy taste was preferred by Korean-Chinese students as compared with Chinese students. This study found that inherent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related with the dietary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in Yanbian, China.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elucidate the structural elements of family life and the sociocultural factors associated with dietary behaviors in Yanbian.
이 연구는 교도소 직무환경과 업무역할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한 남녀교도관들의 유사성과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성 중심적인 직무환경과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교정조직에서 소수로 존재하고 있는 여성교도관들이 주류의 남성교도관과 유사한 인식과 적응을 보여주는 지의 문제는 미래 여성교도관의 역할과 직무 다양화의 주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의 목적은 교도관으로서의 직업윤리, 직무만족도, 상사와의 관계와 인식, 조직의 교육혁신에 대한 태도와 인식, 그리고 교도소 폭력에 대한 허용도 등 직무환경과 조직문화에 관한 다양한 태도와 인식 등에서 성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교도관들의 젠더가 교정기관의 직무환경과 업무역할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남성교도관들과 여성교도관들 사이에 직업환경과 업무역할에 대한 차이를 거의 발견하지 못하였고, 이러한 태도에서 성별의 차이가 매우 미미하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여성교도관들이 기존의 남성중심적 업무와 환경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교도소 직무환경에서 전문성 있는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남자교도관과 유사하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교정행정의 중요한 담당자로서의 여성교도관의 위상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 토대로 여성교도관의 성공적 업무수행을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감자뿔나방살이자루맵시벌(Diadegma fenestrale, 벌목>맵시벌과>자루맵시벌 아과)은 감자뿔나방(Phthorimaea operculella),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등 의 유충 내부기생성 천적으로서, 국내에서는 2009년 제주도 대정읍의 감자밭에서 처음 채집, 보고된 기생봉이다. 이 천적 기생봉을 실내사육하면서 사육조건에 따라 감자뿔나방 유충에 대한 기생률 및 암수 출현율이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설탕 10% 용액과 물을 각각 급여한 기생봉에 감자뿔나방 유충 20마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설탕액 급여구에서 평균 6.6마리의 기생봉이 발생하여 물 급여구 3.8마리, 무 급여구 3.6마리보다 많았다. 천적 기생봉 및 감자뿔나방 성충으로 출현하지 못하고 유충 상태에서 치사한 개체수는 무급여 8±2.1, 물급여 6.4±1.9, 설탕급여 7.4±1.3 마리였다. 따라서 기생봉 출현수와 유충 치사수를 합산한 실질적 천적 방제효과는 설탕 > 무 > 물 급여구 순으로 나타났다.
부화 7일차 감자뿔나방 유충을 기생봉에 24 시간 노출시킨 후 10, 15, 20, 25, 3 0℃ 생육상에 넣고 기생봉 성충이 출현하는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든 온도 조건에 서 기생봉 암컷의 우화기간은 수컷보다 길었다. 고온 조건에서 감자뿔나방의 우화 기간은 상대적으로 기생봉보다 짧았다. 즉 온도가 상승할수록 감자뿔나방 성충이 기생봉 성충보다 먼저 출현하였는데, 이는 생물적 방제 측면에서 감자뿔나방이 먼 저 출현하여 기주식물에 산란하는 것이 천적의 기생활동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 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중고령 자영업자의 직업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국민노후보장패널 3차자료를 이용하여 중고령 자영업자의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전체 중고령 자영업자의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운영형태, 업종, 사업소득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중고령 남성 자영업자의 경우 연령(60대), 건강상태, 운영형태, 업종, 사업소득이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고령 여성 자영업자의 경우 연령(70대), 건강상태, 업종, 사업소득이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중고령 자영업자의 직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통적인 지원전략과 성별에 따른 지원전략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임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A total of 30 Korean native pigs (gilt 15, boar 15)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carcass characteristics, meat quality, amino acid, and fatty acid composition by gender. The carcass weight of boar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gilts, whereas the carcass yield of gilts had significantly higher than boars (p<0.01). Boars had significantly higher moisture contents in loin muscle than gilts, whereas the protein contents of loin muscle had significantly higher in gilts than boars (p<0.01). In the results of meat quality analysis, the cooking loss (p<0.01), shearing force (p<0.05), lightness (L) and yellowness (b) in meat color (p<0.05) were significantly higher, but the pH was significantly lower (p<0.01) in gilts compared with boars. Arginine (p<0.05), alanine, aspartic acid, histidine, leucine, lysine, phenylalanine, serine, threonine and tyrosin (p<0.01) for gil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for boars. The results of fatty acid composition showed that gilts had significantly higher contents of C16:1n7, C18:1n9, C20:1n9 (p<0.01) than boars in intramuscular fat, whereas boars had significantly higher contents of C18:2n6, C20:4n6 (p<0.01) and C18:3n3 (p<0.05) than gilts in intramuscular fat.
교정시설 수용으로 인해 수용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가장 큰 손실 중 하나는 친밀한 사람들과의 접촉 및 교제에 손상을 입게 된다는 점이다. 수용자들의 가족유대는 구금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범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이 논문에서는 수용자의 가족 유대를 유지할 수 있는 한 방법인 가족방문에 초점을 맞추어서 가족방문의 실태 및 영향에 대해 성별로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위해 기혼 남녀수용자 5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가족의 접견빈도는 남녀 모두에게서 출소후 변화욕구, 출소후 가족관계 전망, 출소후 가족지원정도에 대한 인식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가족접견유무, 자녀(미성년자녀 포함)의 접견유무가 출소후 가족관계 전망 및 가족지원 정도에 대한 인식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의 경우에는 미성년자녀가 접견한 적이 없는 경우 접견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출소 후 긍정적 변화욕구가 더 컸다. 이런 결과를 볼 때 자녀가 받을 상처 등을 고려해서 자녀접견을 희망하지 않는 여성이 많은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결과에 기반해서,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성별에 관계없이 접견빈도가 긍정적 영향을 가지므로, 접견을 돕기 위한 경제적 지원 특히 빈곤층의 방문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자녀를 포함한 방문 자체를 돕는 것이 더 필요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방문을 돕는 것과 더불어 방문에 장애가 되는 심리적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정서적 지원이 더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향기섬유제품에 대한 향기감성반응이 제품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53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연구모형에 대한 성별비교를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연구모형은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향기섬유제품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감성반응은 유쾌성, 자극성, 친숙성, 적합성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 유쾌성만이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모두에서 향기의 유쾌성이 향기섬유제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남성은 향기섬유제품에 대하여 더 높은 구매의도를 보였다.
In this paper, Korean's dining-out behaviors were compared and investigated according to gender and age. The change and the problem of dietary pattern in Korea were understood and we intend to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for guidelines of Korean's dietary habits. The subjects are composed of 46.5% male and 53.5% female. According to age, groups aged 10~19 are 26.3%, 20's are 24.6%, 30's are 16.8%, 40's are 18.7%, and 50 and over age group is 13.6%. All of the age groups ate out for celebration of a special day or for social purposes. When dining-out, the most important criteria for selecting a restaurant was the taste of food. All age groups liked Korean-style restaurants the most. All age group eat a house meal at breakfast. At lunch, age groups 40 and below go to a restaurant in school or company and 50 and over age group eats house meal. In general, all age groups ate a house meal at dinner. At breakfast, all the age groups do not eat out. For lunch, they eat out four or five times a week. For dinner, the most of age groups except the 20's eat out two or three times a month and for the 20's age group, two or three times a week. The reason for selecting a Korean-style restaurant is that the food is 'well matched with one's appetite'.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the dietary habits of 30 and over age groups are relatively good. On the other hand, in 10's and 20's age groups, they have an irregular meal and the ratio of skipping a meal is high. And they frequently use fast-food restaurants. In the future, the unbalance of nutrition in these age groups is expected. Therefore, the correct nutritional facts should be educated so that these age groups have a healthy dietary habit.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assess grade and gender differences in dietary behavior, food preference and perception about body image of students in 4, 5 and 6th grades in elementary school in Kwangju. Anthropometric data showed that mean height and weight were 137.98±6.79cm 32.69±6.09kg, in the 4th grade, 144.11±6.91cm, 36.88±7.60kg in the 5th grade and 151.52±7.47cm, 42.68±8.06kg in the 6th grade. Height and weight of male and female students of each grade were very similar to those of the Korean standard Growth data. Females in the 5th and 6th grades were taller than those in male students, which suggested the height growth spurt in females. Furthermore, both genders showed marked variability even in the same group. All the three different obesity indices(BMI, Rohrer and % of ideal body weight) showed higher value in males than in females consistently. Male respondents desired taller and heavier body shape while females perceived they were heavy and desired only taller and thinner body imag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atisfaction with height, weight and body image by grade(p〈0.05). 36.7% of subjects responded that they did not eat despite hunger. In higher grade they felt guilty after eating sweet things. Strikingly, it was noted a small number of students tried to take a diet pills or vomited on purpose. Data on food preference showed that female did not like sweet food and pork. While male students preferred red meat and chicken. Thus result indicated that there was a great difference in food preference by gender.
게임 플레이어 캐릭터는 사건의 중심에 있으며 몰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과 일본 게임시장의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 플레이어 캐릭터 기초 특성인 나이와 성별을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 RPG와 어드벤처 장르에서 미국과 일본의 15년간 게임어워드 수상작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나이와 성별을 분류하고 비교분석하였다. 일본 게임은 나이와 성별을 명시한 설정된 캐릭터 비율이 94.3%, 88.6%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미국 게임은 나이를 명시하지 않고 설정된 캐릭터가 가장 높았다. 본 연구는 미국과 일본 게임의 플레이어 캐릭터 나이와 성별에 설정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하고 플레이어 캐릭터 설정의 가이드라인이 되어 게임 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