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는 삼장, 孫悟空 일행이 서천여행을 하면서 겪는 81가지 고난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81難은 완전한 진리의 성취에 이르기까지 거치게 되는 점차적 단계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각각의 에피소드는 자기완결성과 전후맥락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그래서 출발에서 도착에 이르기까지의 맥락적 관점에서 보면 전체 81난은 하나의 큰 원형고리를 형성하며, 자기완결적 관점에서 보면 각 에피소드는 전체의 큰 고리에 꿰어지는 작은 원형고리들이 된다. 그것은 중국선에서 완성된 돈오선과 점수선의 도리를 하나로 통합하여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자기완결성을 갖고 어떻게 전체적인 전후맥락성을 구성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것은 車遲國의 도술시합이 中道, 對法 등과 같은 불교적 진리와 실천을 어떻게 비유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지를 해석하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psychologic change of Tae-kwon-do Athletes who were wearing the mouth guard and one of contact sports during their matches of Tae-kwon-do 10 selected Tae-kwon-do athletes who had no injuries which they had college Tae-kwon-do sparring matches in the Cheon-an area have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oral impressions if the selected athletes were taken to produce for individual custom mouth guards. After the mouth guards were produced, each of them sat in a chair and attached G.S.R. surface electrodes in the palms of the ends of the second and third fingers of their left hands without moving their left hands, And then they were asked to watch footages of Tae-kwon-do games to stimulate them as if the had have a mock match, and Labscribe2 which are one of polygraphy was used to record their G.S.R. values. To determine whether the mouth guards affected the changes of their psychological status during the sparring matches of not, the experimental group wore the mouth guards while they watched the footages, and the control group didn’t wear any mouth guards. The G.S.R. values of the two groups were measured while the watched the footages. To see if there were and significant polygraphy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G.S.R. values, a statistical package SPSS was us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And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 in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that wore the mouth guards, and it was concluded the wearing mouth guards exerts an influence on change in the psychological state of Tae-kwon-do athletes while they watch a footage of mock match.
Exercise training effciency depends on the training load, as well as on the athlete's ability to tolerate it. Taekwondo has been recognized as an Olympic sport in the 2000 Sydney Olympic games. Taekwondo competitions are regularly organized at the regional, national and international level according to the athlete's age and skill level. An integrated psychobiological stress-related measurement during a Taekwondo competition could be of considerable interest for studies on athlete performanc and behavio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n official Taekwondo competition on the heart rate(HR) and galvanic skin response(GSR) which represent stress score. each 5 male and female Taekwondo athletics were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All persons were raised GSR and HR during competition and punching or kicking on opposite athletics. The resul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t was suggested that all athleics had stress about competition.
This study took place between 2005.9.10 to 2005.9.12 and was done to determine if Middle School
students experience a difference in their state of mind before athletic competition. The conclusions were
as follows;
Syntheszied study shows there can be an a
목적: 본 연구는 엘리트 사격선수들이 시합 때 활용하는 정서지능과 몰입의 차이를 소속에 따라 검증하고, 정서 지능과 몰입의 하위요인이 시합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이를 위하여 201명의 엘리트 사격 선수를 표집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COVID-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설문 응답 자료는 탐색적, 확인적 요인분석 및 다변량 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 여 분석하였다. 결과: 소속에 따른 정서지능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정서활용에서 대학교 선수가 실업 및 국가대 표 선수에 비하여 정서활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속에 따른 몰입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대학교 사격 선수가 높은 수준의 몰입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시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지능과 몰입의 요인을 알아본 결과 정서지능의 정서조절과 몰입의 변형된 시간감각이 시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격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서조절과 시간이 지나감을 잊을 정도의 몰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현장에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 시합에 정상적으로 참여했을 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 기간 시합에 참여하지 못했을 때 학생선수와 실업선수의 선수 정체성 변화양상을 알아보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 상은 코로나19 확산 전 대부분의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여자탁구선수 65명과 실업탁구선수 35명 이었다. 설문지를 활용하여 선수 정체성을 측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빈도분석, 대응표본 t-test. 반복측 정 이원분산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간 시합 미참가는 학생 탁구선수 와 실업 탁구선수의 선수 정체성을 감소시켰는데, 학생선수에 비해 실업선수의 선수 정체성이 더 현저하게 위축 되었다. 또한, 경기력 수준(상비군 경험 유무)에 따라 학생선수와 실업선수의 선수 정체성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 났다. 선수 정체성의 하위 요인인 긍정적 정서의 경우 상비군 경험이 있는 학생선수들이 상비군 경험이 없는 선 수들에 비해 더 급격하게 감소되었다. 결론: 장기간 시합 미참가는 학생과 실업 여자 탁구선수의 선수 정체성이 위축되는데 학생보다 실업 선수가 더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선수 정체성의 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무관중 경 기 등으로라도 시합 참가 기회가 꾸준하게 마련되어야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시합 전 복싱선수들의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평가가 정서 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는데 두었다. 청소년 아마추어 복싱선수 168명이 자기효능감, 인지평가 및 정서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처리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시합에 대한 선수들의 자기효능감이 불안 정서를 감소시키고 유쾌한 정서상태(흥분, 행복)를 촉진시키는 반면, 위협평가는 선수들의 우울 정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수들의 자기효능감은 불안 정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합에 대한 선수들의 자신감이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평가와 비교하여 불안과 흥분, 행복 정서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선수들의 개별 정서의 기능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합결과에 따라서 나타나는 사후가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러한 사후가정이 능력믿음과 자기핸디캡에 따라서 달라지는지 그리고 능력 믿음과 자기핸디캡이 사후가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대학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능력 믿음 검사지, 자기핸디캡 검사지 및 사후가정 검사지를 배포했으며 243명의 자료를 확보해서 기술통계, 변량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해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50% 이상의 선수들이'내 실력이 있었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상향적 사후가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상향적 사후가정은 능력 믿음과 자기핸디캡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능력에 대한 학습 믿음과 운동지속 점수가 높은 연구참여자들은 고정 믿음을 가지거나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운동준비를 안하는 선수들에 비해서 상향적 사후가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인지나 동기가 사후가정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는지 논의했으며, 체계적인 사후가정 측정도구 개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사후가정의 의미를 제언했다.
본 연구 목적은 양궁선수들이 매 슈팅 시에 가지는 심리적 상태와 이에 따른 득점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시합에서 최고수행 시의 심리상태를 유발시키기 위하여 훈련 시와 연습시합 시에 습득해야할 심리기술을 스스로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심리상태 점검 훈련일지”를 개발하여 훈련에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피험자는 K실업팀 소속 남자 선수 4명이며, 이들의 선수 경력은 8-11년이고, 싱글 라운드 평균 기록이 1340-1350점인 우리나라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실험 설계는 심리상태 점검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단일 피험자 반복-반전 설계(single-subject replication-reversal design: ABA) 방법을 채택하였으며, 슈팅 시 심리상태와 득점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χ2검증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실용적 평가와 사회적 타당도를 위한 검사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반전-반복설계의 처치국면에서 심리개입이 동반된 심리상태 자기진단 훈련 프로그램은 연습시합에서 완전한 심리상태(CM)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슈팅 시 심리상태는 부정적 생각(NT), CM, 기술분석(AS) 순으로 득점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NT와 AS는 부정적으로, CM은 긍정적으로 득점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1) 평소 훈련 시와 연습 시합 시의 심리상태 자기진단 훈련이 시합 시의 기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2) 슈팅 시 부정적인 생각과 슈팅 기술에 대한 생각을 제거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체장애 각 종목별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310명(남자 207/ 여자 103명)의 정서, 열정, 시합전략을 분석하였다. 지체장애선수의 인구사회학적변인(성별, 장애시기별, 운동수준별)에 따른 정서, 열정, 시합전략의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석(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MANOVA)을 시행하였으며, 정서, 열정, 시합전략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중다회귀분석(Standar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선수 집단이 비우수 선수 집단보다 긍정적 정서를 높게 지각하였으며, 열정개념에서는 성별, 운동수준에 따라 높은 개념을 보였다. 시합전략개념에서는 성별과 장애시기 그리고 운동수준에 따라 유의성이 나타났다. 또한 시합전략, 정서, 열정의 하위요인은 대부분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정서는 열정(조화/강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정서요인은 시합전략(목표설정, 긴장풀기, 혼잣말, 감정조절, 자동적 수행)을 예측하는데 기여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감정조절은 긍정/부정적 정서요인 모두를 예측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엘리트 양궁 선수 대학팀과 실업팀 소속으로 남자 선수 5명, 여자 선수5명 대상으로 엘리트 양궁 선수들이 시합 시에 사용하는 시합전과 시합중의 프리슈팅 루틴 프로그램의 내용을 근간으로 프리슈팅 루틴을 구성하는 인지적, 행동적 원자료에 관한 데이터 풀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모범적인 프리슈팅 루틴 프로그램의 예를 제시하여, 모든 양궁 선수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루틴을 실용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절차와 근거를 제공함과 동시에, 프리슈팅 루틴이 심리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4단계의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단계는, 각 선수들의 개인차가 고려된 프리슈팅 루틴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제작한 최종 루틴 프로그램을 스포츠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데이터 풀에 적합하도록 질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루틴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에서 추출된 원자료를 분석하여 소주제(higher order themes)와 대주제(dimension)로 분류하여 데이터 풀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단계는, 프리슈팅 루틴이 심리기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선수들이 2개월 동안의 루틴 훈련을 시작하기 전과 루틴 훈련이 끝난 후의 심리기술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네 번째 단계는, 2개월간의 루틴 훈련이 끝난 후에, 각 선수들과 개인 면담을 실시하여 루틴 훈련의 효과, 장점 및 주의 사항, 기술적인 변화, 그리고 심리적 변화 등을 추출하였다. 루틴의 효과에 대한 선수들의 진술을 귀납적으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선수들이 훈련 시에 “훈련을 시합같이” 하는 질적인 훈련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양적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는 오직 시각 조절 능력에서만 유의한 차이로 향상을 보여주었으나, 각성 조절 능력, 위기관리 능력, 목표설정/정신적 준비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축구 경기장의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상황(2003 FA컵 결승전)에 대한 결과예측을 하게 한 후 사후과잉확신편향이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그 원인을 인지적인 측면과 동기적인 측면에서 찾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축구경기장을 찾아온 축구 팬 57명(남자=49명, 여자=8명)으로서 각각 단순예측집단(N=21), 편향교육제시후 예측집단(n=17), 주의제시후 예측집단(N=19)에 할당한 후 가외변인을 통제하기 위하여 성별, 축구지식수준, 연간 경기장 방문 횟수를 조사하였다. 연구자는 시합전에 “오늘 시합은 어느 팀이 얼마만큼의 승리 확률을 가지고 이길 것으로 예상(사전예측)하십니까?”라고 질문하여 시합전 승리팀 예측과 승리확률 예측(사전예측)을 측정하고 시합후에는 “결과를 몰랐다고 가정하고 오늘 시합은 어느 팀이 얼마만큼의 승리 확률을 가지고 이길 것으로 예상(사후예측)하십니까? 라고 질문하여 사전예측과 사후예측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시합전에는 승리팀 및 승리확률에 대한 사전예측에서 집단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합 후에도 사후 승리팀 예측에서는 집단간 차이가 없었으나, 사후 승리 확률 예측에서는 모든 집단에서 축구지식 수준이 높으면서 승리팀을 지지한 팬들이 실제 시합 결과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승리 확률을 예측하여 시합전 승리 확률과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축구지식 수준이 높으면서 승리팀을 지지한 팬들에게서 사후과잉확신 편향이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원인으로 인지적인 측면과 동기적인 측면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대표 사격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심리훈련 프로젝트에서 심리문제를 진단하는 절차, 그리고 도출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심리훈련 기법을 선정하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이론적 틀에 따라 선수가 갖는 문제를 진단해내는 방법과 심리훈련 기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 적용된 이론적 틀도 설명하였다. 사격선수가 직면하고 있는 심리적 문제를 찾아내는데 ‘시합회상법’(Orlick, 1986a, 1986b)을 이용하였다. 시합회상법은 스포츠심리상담과 훈련 과정에서 선수의 심리문제를 진단함과 동시에 심리훈련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기에 매우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격선수의 심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격발 루틴’과 ‘실수극복 루틴’ 만들기를 제시하였으며,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심리훈련이 평소훈련에 융합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심리훈련의 이론적 틀, 선수의 심리적 문제의 진단 방법,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 제시 방법은 타 종목의 심리훈련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대처에 관한 대처 스타일 접근과 과정 지향적 접근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고 테니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합 시점(시합 1일 전, 시합 2시간 전, 시합 1일 후)에 따른 성별, 기능 수준의 대처 반응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126명의 중․고 테니스 선수들은 시합 1일 전, 시합 2시간 전, 시합 1일 후에 한국 운동선수들의 대처 방식을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 대처 척도(KASCS)의 4가지 요인(문제 중심적 대처, 정서 중심적 대처, 초연적 대처, 회피 대처)을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는 1. 성별과 시합 시점에 따른 대처 반응 변화 양상에서 문제 중심적 대처와 정서 중심적 대처는 시합 시점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회피 대처는 시합 시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대한 분석 결과 남자 선수들은 문제 중심적 대처와 정서 중심적 대처에서 여자 선수들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 기능 수준과 시합 시점에 따른 대처 반응 변화 양상은 문제 중심적 대처와 초연 대처는 주효과인 시합 시점, 상호작용인 시합 시점×기능 수준, 그리고 기능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가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대처의 과정 지향적 접근과 대처 스타일 접근 두 가지를 지지했고, 시합 상황에서 한국 운동선수들에게 확실하고 타당한 대처 반응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합의 단계와 시점에 따른 대처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한국 KPGA 프로 골퍼와 호주 아마추어 골퍼들의 수행능력에 따른 시합 중 심리적 구성 요인들을 알아내어 이를 중심으로 포괄적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 제안이 아닌, 프로와 아마추어, 그리고 그들의 경기력에 따른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골프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 하고자 하는데 있다. 47명(남자 47명)의 한국 투어 프로 골퍼들과 191명(남자: 153명, 여자 38명) 호주 아마추어 골퍼들이 이 연구에 참여 하였다. 골프심리검사지(GPQ: Golf Psychology, Questionnaire)가 Lydia에 의해 개발되어 본 연구에 사용되었고, 2명의 스포츠 심리학 전문가, 1명의 국어학 박사과정 대학원생, 2명의 KPGA 프로 골퍼가 GPQ의 한글번역 과정에 참여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5점 리커트 척도 방식을 채택하였다. 요인분석 및 내적 일관성 (internal consistency)에 의해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되었다. 경기력(프로골퍼 : 랭킹, 아마추어골퍼 : 핸디캡)과 심리상태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으로, 상위랭킹의 국내 프로 골퍼들과 핸디캡이 낮은(경기력이 높은) 호주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은 문항에서 심리적으로 강점을 나타냈다. 프로 골퍼들의 가장 높은 상관관계는 프리샷 루틴(r=-.603)의 사용정도 이었다. 즉, 랭킹이 높을수록 프리샷 루틴을 더욱 일정하게 지키려는 경향이 있었다(아마추어: r=-.469).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의미 있는 결과는 첫 티샷 이전의 긴장상태(r=.558)이었다. 즉, 핸디캡이 높을수록(경기력이 낮을수록) 첫 티샷 때 많이 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기력이 높은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골프 시합 중 심리적 준비상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프로 골퍼들에게 중요한 결과가 반듯이 아마추어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중요한 상관관계가 프로 골퍼들에게는 의미 없이 나타나기도 했다. 심리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골퍼의 최적 수행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스포츠 심리학자들은 골퍼의 수행능력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골프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겠다.
본 연구는 양궁선수가 경기 시에 사용하는 집중력에 대한 인식과 조절능력에 관한 전술을 분석하였다. 우수 선수급 양궁선수 63명을 대상으로 하여 경기 시 집중력의 중요도와 실제 조절에 대한 능력을 검사하고 시합 시 주로 사용하는 집중전략에 관한 인지 및 행동적 내용을 개방형 질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싱글라운드 평균 기록 1348.9점(표준편차 31.6점)과 올림픽라운드 평균 기록 115.2점(표준편차 3.2점)으로 기록 수준이 최상급이었고, 개인별 편차가 낮은 실업양궁팀에 소속된 우수선수 집단이었다. 집중력은 자신감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하게 인식되었으나 그 중요도에 비해 조절능력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자기 관리, 자신감과 정신력이 시합 시 집중력 관련 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평소 훈련 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인지 행동적 전략은 시합과 동일한 상황에서의 연습과 자세 집중이 집중전력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시합 중 발사선 대기시에는 자신감 고취 행동과 이미지 유지가 주된 집중전략이었고 조준과 발사 시에는 자신감 유지, 발사감각과 리듬감 찾기와 표적 집중이 주로 사용되었다. 경기 중 지고 있을 때에는 자신감을 갖는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시합 후에는 자기 반성과 회상을 통하여 다음의 시합이나 발사기술에 대비하는 습관을 집중전략으로 갖고 있었다. 우수 양궁선수의 집중전략은 시합의 전후 단계별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이고 건설적인 특징을 나타냈다.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 투어프로 골퍼들의 시합 중 여러 가지 심리상태(집중력, 심상훈련, 목표설정, 루틴, 자신감)를 경기력(랭킹)과 비교해 보고, 각 변인간의 관련성을 검증해 보는 것이다. 제 45회 PGA 선수권 시합에 참가한 서수 중 47명의 프로골퍼들을 무선 표집 하여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운동선수들의 심리상태정도와 심리기술 연습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MTE-1(Partington & Orlick, 1998)을 기본으로 한 GPQ(Lydia, 1999)를 사용하였다. MTE-1은 4가지 형식의 심리기술을 기본으로 한 39가지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고, GPQ(Golf Psychology Questionnaire)는 그중에서 20가지를 체택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프리샷루틴 이었다. 즉, 상위 랭킹 선수일수록 시합 중 프리샷루틴을 더 일정하게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기력이 높을수록, 시합 중 심리적 준비상태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cCaffrey와 Orlick(1989)은 미국 PGA 투어선수들은 다른 골프선수들과 비교해서 시합 중 혹은 연습 중에 훨씬 효과적으로 심리적 준비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코치 혹은 레슨프로들은 골퍼들의 신체적, 기술적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적절한 심리적 기술을 지도하기엔 역부족이다. 골프 선진국인 미국, 호주, 혹은 유럽의 많은 PGA, LPGA 선수들이 이런 점을 실감하고, 스포츠 심리학자들과 상담을 시작하고 있다. 본 연구는 결과적으로 국내 PGA투어골프 선수들이 시합 중 심리기술을 이행하는 것은 최적의 능력을 수행하는데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