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우 암송아지 비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약 8개월령 30두(평균 체중 233kg)에게 전 시험기간동안 한우 거세우 육성용 사료(CP 13.65%, TDN 72.7% 건물기 준)를 자유채식 또는, 제한급여(체중의 1.5%, 1.6%/일)를 시킨 후, 24개월령부터 출하 시(32개월령)까지는 자유 채 식시켰다. 본 시험에서 출하 시 체중은 685-702kg 이었으 며, 전 기간 평균 사료 섭취량(7.78–9.05kg/일)과 증체량 (0.58–0.64kg/일)은 자유채식구가 제한급여구보다 많았다 (p<0.05). 한우 미경산 암소의 배최장근 단면적은 평균 99.9cm2였으며, 도체중은 평균 407kg이었다. 조리 감량은 수분함량이 높고 보수력이 낮을수록 많았다(p<0.05). 등심 중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ysine, leucine 순으로 높았으며, 지방산 중에는 oleic acid가 55.9 –58.7% 수준으로 자유채식구가 제한급여구보다 높았다 (p<0.05). 따라서 한우암소 비육 프로그램으로서, 한우 거세우 육 성용 TMR을 전 기간(6-32개월령) 동안 자유 채식시키면, 사료효율, 도체 성적 및 등심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있어 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Jersey 암소 56두로부터 조사된 체고 데이터에 대해 성장 모형을 추정하고, 추정된 체고 성장 모형의 모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Jersey 암소의 체고 성장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추정된 Gompertz, von Bertalanffy, Logistic 및 Brody 모형의 체고 성장 곡선 함수식은 각각 , , 및 이었다. 추정된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 모형의 모수를 이용하여 성장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변곡점 월령이 각각 -0.3880, -5.235 및 -0.426월로 성장 기간 중 존재하지 않았다. Gompertz, von Bertalanffy, Logistic 및 Brody 모형에 대한 오차 평균 제곱합은 각각 14.189, 14.083, 14.730 및 14.011로 추정되었으며, 모형 결정 계수는 각각 0.971, 0.972, 0.970 및 0.972로 추정되었 다. 각 모형의 오차 평균 제곱합과 모형 결정 계수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Brody 모형이 Jersey 암소의 체고 성장 곡선에 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Jersey 암소 41두로부터 측정된 체중 데이터를 이용해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 모형의 성장 곡선을 추정하고,
추정된 성장 곡선의 모수를 활용하여 Jersey 암소의 성장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추정된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
모형의 성장 곡선 함수식은 각각 , 및 이었다.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 모형에 대해 변곡점은 각각 10.719, 8.4292 및 14.618 개월로 추정되었고, 변곡점 체중은 각각 208.514, 211.347 및
203.548kg으로 추정되었으며, 최대 증체율은 각각 20.851, 21.192 및 21.993 (kg/월)로 추정되었다. 오차 평균 제곱합과 모형 결정 계수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von Bertalanffy, Gompertz 그리고 Logistic 모형 순으로 Jersey 암소 성장 곡선에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한우에서는 영양대사물질 수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수준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우 번식우에 있어서 임신과 비임신 상태에 있어서 혈액내 주요 영양대사물질을 분석하였다. 한우 번식우 54두를 방목을 하였을 경우에는 혈액내 주요대사물질 6개 항목(AST, ALT, Cholesterol, Glucose, BUN, NEFA)을 분석하였다. 사육방법과 관련된 NEFA수준 조사에서 방목우 임신우 평균은 221±105 uEq/L이고, 사사 사육 임신우 평균 240±121 uEq/L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콜레스테롤 수준은 사사 사육시 임신우 113.33±17.03 mg/dL이었고, 비임신우는 137.25±21.77 mg/dL로 비임신우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은 결과를 보였다. 사사 사육시 NEFA 수준(임신우 204±119 uEq/L과 비임신우 286±215 uEq/L)도 콜레스테롤 수준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분만 전ㆍ후 AST 수치는 각각 105.53±24 IU/L와 81.59±12.55 IU/L으로 분석되어 분만 후에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NEFA 수준에서는 분만 전 122±52 uEq/L, 분만 후 497±239 uEq/L 로서 분만 후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NEFA 수준의 증가는 분만 후 번식우가 필요로 하는 영양대사물질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한우 번식우의 적정한 영양수준 관리는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한우 번식우에 대한 영양수준 연구는 추가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우 암소와 씨수소의 육종가를 기반으로 연도별 유전적 개량량을 추정하여 현재 한우 축군의 개량 정도를 파악하여 향후 한우 개량 방향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한우농가 4,040호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도축된 970,567두의 도축자료를 이용하여 10번 반복되어 추출된 표본 자료와 한우농가에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사육되고 도축된 개체 중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 되어 있는 거세우를 선별하여 결측치 및 이상치를 제거하고 도축월령이 27~32개월 이외의 기록은 분석에서 제외한 후, 1,391,141두의 도체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이용된 형질은 도체중(Carcass Weight, CW), 등심단면적(Eye Muscle Area, EMA), 등지방두께(Backfat Thickness, BF) 및 근내지방도(Marbling Score, MS)의 4개 형질을 고려하였다. Random Sampling 10 반복되어 추출된 Data 1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의 개량추세에 대한 회귀계수는 매년 평균 0.44㎏, 0.197㎠, -0.051㎜ 및 0.034점으로 나타났으며, 도축성적을 보유한 전체 개체의 자료로 구성된 Data 2에서는 각각 0.35㎏, 0.22㎠, 0.06㎜ 및 0.04점의 개량추세를 보였다. Data 2에서 씨수소의 개량추세는 1.54㎏, 0.343㎠, -0.045㎜ 및 0.050점의 추세를 보였으며 암소와 씨수소 간에는 1.19㎏, 0.119㎠, -0.014㎜ 및 0.010점의 차이를 보였다. 유전적 개량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육종가의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암소의 선발강도는 본 연구에서 보고한 암소의 후대 거세우 기록 빈도 및 비율을 통해 계산하였다. 한우 암소의 선발 시기를 3산차 이전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4산차 이후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나눠서 선발강도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암소의 선발 시기를 3산차 이전으로 했을 때 세대당 유전적 개량량은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에서 각각 5.04㎏, 1.31㎠, 0.71㎜ 및 0.32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한우 암소집단에서 정확한 육종가를 추정하고, 유전적 개량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대의 기록을 높이기 위한 육종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한우농가에서 직접 사육되어 도축되어진 한우 거세우 전체의 도축성적 및 혈통자료를 수집하여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평가를 위한 유전모수를 추정하고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전능력 추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검증된 970,141두의 도축기록으로부터 60,000두 이상의 표현형 표본을 추출하기 위해 전체 4,040농가 중 600농가를 단순임의추출(Simple Random Sampling)하여 선정된 농가의 도축기록을 모두 추출하는 방식으로 10회 반복하여 표본을 생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추정된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도체중에서 0.24-0.30, 등심단면적에서 0.24-0.31, 등지방두께에서 0.31-0.39, 근내지방도에서 0.38-0.58로 추정되었으며, 10회 반복 추정된 유전력의 평균값은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에서 각각 0.28, 0.28, 0.35 및 0.48로 추정되었다. 추정된 결과가 기존에 한우에서 보고된 유전력에 비해 다소 낮게 추정되었으나 실제 농가에서 사육되어 도축된 전체 자료가 표본이 된 만큼 본 연구 결과는 전국단위의 도축자료를 이용한 결과로서 암소개량을 위해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estimate genetic parameters and breeding values of four carcass traits of the Hanwoo cattle breed: carcass weight (CWT), back fat thickness (BFT), eye-muscle area (EMA), and marbling score (MAR). Genetic parameters and breeding values were estimated based on data (“estimating dataset”) collected from September 2004 to March 2019. Predictability of parental breeding value estimates (EBVs) for the performances of progeny of the control group was evaluated on another dataset (“testing dataset”) using linear model equations involving parental EBVs classified into sex and age groups. The parental EBVs of animals in the testing dataset were traced by pedigree relationships of animals in the estimating dataset. Heritability estimates of CWT, BFT, EMA, and MAR were 0.53, 0.43, 0.38, and 0.54, respectively. Genetic correlation coefficients of CWT with BFT, EMA, and MAR were +0.32, +0.59, and +0.11, respectively. Environmental correlation coefficients of CWT with BFT, EMA, and MAR were +0.46, +0.55, and +0.29, respectively. In the testing dataset, partial regression coefficients of phenotypic values of progeny on sire EBVs ranged from +0.43 to +0.60 depending on traits fit into the models, while those on dam EBVs ranged from +0.54 to +0.67. All partial regression coefficien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were approximated to the expected value of +0.5. Together, these values validate the use of parental EBVs for predicting progeny carcass phenotypes in the Hanwoo herd.
18개월령과 31개월령 사이의 암소 56,487두의 판독 결과를 이용하였으며, 환경요인과 유전적 요인들에 대해 분석이 이루어졌다. 2011년 1월에서 2018년 8월까지의 기간 동안의 국내 농가들의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WOMBAT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Multi-trait animal model을 통해 각 형질들의 유전력, 유전상관 및 표현형상관을 추정하였다. 모델식들의 환경적인 요인들의 대해 유의성이 나타났다; 측정년도, 측정월, 지역, 암소개월령. 초음파 등지방두께, 초음파 등심단면적, 초음파 근내지방도의 유전력은 각각 0.364, 0.499, 0.104로 추정되었다. 유전상관과 표현형상관은 각 형들간에 있어 강한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각 형질들간 유전상관은 초음파 근내지방도와 초음파 등심단면적, 초음파 근내지방도, 초음파 등심단면적과 초음파 근내지방도는 각각 0.551, 0.485, 0.486으로 나타났으며, 표현형상관은 0.594, 0.490, 0.514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결과로 초음파측정결과를 이용하여 농장운영에 있어서 육질 개선을 위한 유전적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 보며, 한우의 개량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ry-aging and wet-aging conditions on the chemical composition, meat quality traits (color, water holding capacity, cooking loss, WBSF and pH) and shelf-life TBARS (2-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s) and VBN (volatile basic nitrogen) of loin (M. longissimus thoracis), sirloin (M. glutaeusmedus) and top-round (M. semimembranosus) cuts of Hanwoo cows. The dry-aging condition (temperature ℃, relative humidity %) was done for 60 d as 2℃, 65%, 20 d+2℃, 75%, 20 d+4℃, 85%, 20 d while, the wet-aging was done for 60 d at 1℃, 85%. Results revealed that moisture cont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dry-aged samples than that of the wet-aged samples at 60 d (p<0.05). The a*- and b*-valu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3 cuts as compared with those treated with wet-aging condition. During the dry-aging time, the WHC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loin and sirloin and they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wet-aging condition at 40 d and 60 d (p<0.05). The WBSF value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ed aging time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aging methods. The TBARS and VBN content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increased aging time for all the wet- and dry-aged cuts, and their levels still fell within the acceptable standard limit. Generally, the TBARS and VBN cont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dry-aged cuts, probably due to the increased levels of protein and fatty acids oxidations.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in the present study, it can be suggested that application of dry-aging method can improv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beef.
These studies were conducted to evaluate developmental competence of follicular oocyte collected from the ovaries of Hanwoo cows with the high offspring meat quality (1++ and 1+ grade). Cumulus oocyte complexes from individual cows were matured, fertilized and cultured using protocols of in-vitro maturation (IVM), in-vitro fertilization (IVF) and in-vitro culture (IVC). The rates of blastocyst development from Hanwoo cows with the offspring meat quality grades of 1++ and 1+ were 18.6 and 21.2%, respectively. The rates of blastocyst development were 26.3, 20.7, 20.7, 17.2 and 31.2% from Hanwoo cows with the meat quality grades of 1++, 1+, 1, 2 and 3, respectively. Fiftyseven transferable embryos were recovered from 11 Hanwoo donor cows (5.2/head) with the high offspring meat quality grades of 1++ and 1+ in vivo, and the pregnancy rate after embryo transfer was 61.1%.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 vitro embryo production from the ovaries of cows with the high meat quality grades using individual culture system can be used an efficient method for livestock improvement. In addition, for the successful industrialization of embryo transfer, conception rate should be improved.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Holstein 암소의 주요 번식형질과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했다. NRR 56d 와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3 년부터 2013 년사이에 분만한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 경산우 479,331 두를 이용하였으며, 분만계절, 산차 및 유량그룹을 고정효과로 하는 Yijkl= u + seasoni + parityj + yieldgroupk + eijkl 선형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했다. NRR 과 305 일 산유량의 단순상관 및 오차상관은 각각 –0.089 및 –0.018 로 분석되어 산유량이 증가할수록 NRR 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능력우의 저수태 발생율이 높다는 주장을 뒷받침 한다. 다음은 최근 인공수정의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유생산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정횟수와 305 일 산유량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자료는 젖소개량사업소의 동일한 자료를 이용했다. 305 일 유량이 6000kg 미만, 6,000~7,000kg, 7,000~8,000kg, 8,000~9,000kg, 9,000~10,000kg, 10,000~11,000kg, 11,000~12,000kg, 12,000kg 이상, 8 개 그룹으로 나누어 305 일 유량에 따른 수정횟수를 분석했다. 각 그룹별로 평균 수정횟수는 각각 1.57, 1.59, 1.62, 1.66, 1.72, 1.78, 1.83, 1.91 회로 나타났으며 수정횟수 3 회 및 4 회 이상의 저수태우 발생비율 역시 산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번식형질인 분만간격과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인 2010 년부터 2013 년 사이에 분만한 2 산차 이상 경산우 42,550 두를 데이터 분석에 이용했다. 분만간격은 361 일 미만, 361~400 일, 401~450 일, 451~500 일, 501~550 일, 551~600 일, 601~650 일 및 651 일 이상, 총 8 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을 하였다. 305 일 추정유량은 분만간격이 길어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초산차 홀스타인 젖소에서 분만계절과 305 일 유량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에 이용된 데이터는 2009 년부터 2011 년까지 분만한 1 산차 14,189 두의 농협중앙회 검정자료를 이용했다. 305 일 추정유량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각각 9,684, 9,413, 9,805, 10,084 kg 으로 여름철 분만이 겨울철 분만우보다 약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량 위주의 개량은 젖소의 번식형질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가 다수 있었지만, 낙농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국내 기초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도 산유량 위주의 유전평가가 아닌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평가도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한우 암소비육에 있어서 고 에너지의 육성용 TMR(TDN 72.7%DM, CP 13.65%DM)을 육성기(8~12개월령) 및 비육기(13~24개월령)까지는 제한급여하고, 이후 비육 마무리기(25~32개월령)까지 자유 채식시켰을 때, 증체수준, 도체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공시축은 한우 암소 35두(8개월령)를 이용하여 Control구(5두), T1(10두), T2(10두) 및 T3(10두)구로 나누어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 공시사료는 전기간 동일한 육성용 TMR을 Control구에서는 자유채식 시켰고, T1, T2, T3구에서는 각각 체중의 1.8%, 1.6% 및 1.5%로 제한하여 24개월령까지 급여하였다. 한우 암소의 체중은 비육마무리기간에서 Control구에 비해 T1, T2 및 T3 처리구가 각각 4.9%, 3.6% 및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일일증체량은 육성기에는 Control구와 T1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으며(p<0.05), 비육마무리기의 T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p<0.05). 건물섭취량과 TDN 섭취량은 비육마무리기간에서 T1구가 가장 높았다(p<0.05). 고 에너지의 육성우용 TMR을 전 기간동안 급여함으로써 도체중과 배최장근 단면적이 일반적인 한우 암소비육 결과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처리구별 도체중은 Control구에 비해 T1구가 약 11.6% 많았으며(p<0.05), 지방색과 성숙도는 Control구에서 높았다(p<0.05). 근내지방도, 육색 및 조직감은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육량등급 출현율에 있어서는 Control구에서 A등급이 60%로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육질등급에서 1++ 등급 출현율은 Control, T1, T2 및 T3구에서 각각 0%, 20%, 20% 및 0%로 나타났다. 순수익은 Control구에 비해 T1과 T2구가 각각 15% 및 13% 증가되었으나 T3구는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우 미경산우 비육 시, 고에너지의 육성용 사료를 육성기부터 비육기(13~24개월령)까지 체중의 1.8% 수준으로 제한 급여하는 것이 전 기간 동안 자유채식시키는 것보다 도체중이나 육질등급 증가로 경제성이 향상되어 한우암소 고급육생산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Holstein 암소 34두로부터 조사된 체고 측정 기록에 대해 세 가지 비선형 성장곡선을 적용하여 성장모형을 추정하고, 추정된 성장모형의 모수를 이용하여 Holstein 암소의 성장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 모형으로 추정된 성장곡선 함수식은 각각 Ht=457.2e-1.705e-0.02552t, Ht=465.4(1-0.417e-0.0.01724t)3 및 Ht=1079.1(1+12.682e-0.04275t)-1이였다. 최대성장시기를 나타내는 변곡점( )은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에 대해 각각 616.039, 419.253 및 1759.728일로 추정되었다. 변곡점에서의 체고 증가속도 추정치는 Gompertz, von Bertalanffy 및 Logistic에 대해 각각 0.138, 0.109 및 0.366cm으로 나타났으며, 변곡점에서의 체고는 각각 176.5, 137.9 및 539.5cm으로 추정되었다. 오차 평균 제곱합의 결과를 보면 Logistic, von Bertalanffy 그리고 Gompertz 모형 순으로 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체성숙이 완료된 15개월령 이상의 한우 암소로부터 초음파 측정 장치를 활용하여 조사된 등지방두께(UBF), 배장근단면적(UEMA), 근내지방도(UMS)의 형질들에 대한 유전능력을 추정하기 위한 통계분석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로써 신체충실지수 및 월령에 대한 사전 보정의 효율성을 알아보고 유전평가를 위한 형질별 유전모수를 추정함으로써 유전능력 추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도 출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2001년부터 전국의 1,004농가에서 사육중인 15개월령 이 상의 한우 암소 38,663두로부터 조사된 초음파 측정 육질관련 형질들에 대하여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흉위 및 도축형질들에 대한 성장곡선함수식을 추정하기 위하여 농가-년-월(HYM) 및 신체충실지 수(BCS)에 대한 통계모형식을 통하여 사전보정을 실시하고 Von Bertalanfy함수식을 이용한 비선형 성장곡선 함수식을 추정하였다. 또한 도축형질들에 대하여 개체별로 조사된 관측치는 성장곡선 함수식에 대한 편차로 자료변환한 후에 유전모수를 추정한 결과, 각 형질별 유전력은 UBF에서 0.29, UEMA는 0.56 및 UMS에서 0.49의 추정치를 보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반 농가에서 사육중인 한우 암소 348두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에 대하여 EBV(Estimated Breeding Value) 및 GEBV(Genomic Estimated Breeding Value)의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EBV 분석은 한우 암소 348두의 혈통정보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 업소의 당대검정우 및 후대검정우의 혈통정보 및 표현형정보를 이용하여 혈연계수행렬(Numeric Relation Matrix, NRM)을 구축하여 BLUP(Best Linear Unbiased Prediction)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GEBV 분석은 표현형정보와 유전체정보가 있는 후대검정우 3,820두를 참조집단으로 이용하여 한우 암소 348두의 SNP 50K 정보와 유전체 혈연 행렬(Genetic Relationship Matrix, GRM)을 구축하여 GBLUP(Genomic Best Linear Unbiased Prediction)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우 암소 348두 에 대한 EBV 및 GEBV의 정확도 차이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에서 GEBV의 정확도가 각각 22.90%, 11.14%, 12.28% 및 8.69% 증가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체 선발 시 육종가 추정의 정확도 증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유전체선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부모의 혈통정보를 모두 아는 혈통 및 고등등록우로 등록된 한우 암소 25,516두의 선형 및 외모심사형질에 대해 유전모수를 추정하였다. 각 심사형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는 주요인을 선 정하여 다형질 개체모형에 적용하여 EM-REML 알고리즘 분석방법을 통해 각 형질에 대한 유전력과 유 전상관과 표현형상관을 추정하였다. 한우 암소의 17개 선형심사형질 및 10개 외모심사형질(종합점수 포 함)의 유전력 추정치의 범위는 0.03(유두배열)에서 0.42(체장)까지로 추정되었다. 체고, 체장, 강건성, 체심, 윤곽성, 정강이두께, 피모의 색, 엉덩이기울기, 고장, 좌골폭, 넓적다리의 두께, 유방용적, 유두길 이, 유두배열, 발굽기울기, 뒷다리 비절기울기, 뒤에서 본 뒷다리자세, 체적․균형, 자질․품위, 머리․목, 전구, 중구, 엉덩이, 넓적다리, 유기, 지제보양 및 종합점수의 유전력은 각각 0.4, 0.42, 0.27, 0.25, 0.06, 0.14, 0.22, 0.31, 0.19, 0.17, 0.29, 0.04, 0.07, 0.02, 0.11, 0.03, 0.16, 0.27, 0.08, 0.15, 0.14, 0.14, 0.19, 0.16, 0.05, 0.08 및 0.3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다형질개체모형에 의해 추정된 17개 선형심사형질과 종합점수에 대한 유전상관추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장과 좌골폭간에 0.96의 가장 강 한 양(+)의 유전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반면 발굽기울기와 뒷다리 비절기울기간에는 -0.57의 가장 큰 음(-)의 유전상관을 보였다. 전체외모 형질인 체고, 체장, 간겅성 및 체심은 각 형질간에, 그리고 기타 형 질들과 강한 양(+)의 유전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체고 및 체심과 고장 및 좌골폭간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체고와 엉덩이기울기간에는 0.32의 양(+)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grooming brush의 제공에 따른 한우 암소 육성우의 사양성적, 행동특성, 혈액 내 cortisol 및 혈액성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6개월령의 암소 육성우(110.63±12.23kg) 32두를 32m2 우방에서 대조 구(non grooming brush), 처리구 1(Chevron angle type grooming brush, CHAT), 처리구 2(Straight type grooming brush, ST) 및 처리구 3(Chevron angle type and Straight type grooming brush, CHAST)으로 처리당 4두씩, 4처리 2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여, 2주간 예비시험 후 8개월간 본 시험 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grooming brush 제공에 따른 사양성적으로 종료 시 체중과 일당증체량에서 는 대조구 대비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고, 사료요구율에서는 대조구에서 가장 낮은 사양성적을 보였다(p<0.05). 행동특성 중 횡화 및 걷기시간은 대조구 대비 grooming brush를 제공한 모든 처리구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음수행동의 빈도는 처리구 3에서 유의적(p<0.05)으 로 증가하였다. 또한, 몸단장행동인 자기몸 핥기, brushing 행동과 투쟁행동은 대조구에서 다른 처리구 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혈액성상에서 헤모글로빈수치는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 으로 높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l 농도는 대조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따라서, grooming brush 제공에 따른 한우 육성 성적, 행동특성 그리고 혈액 내 cortisol의 변화는 집 단생활을 하는 소의 사회적인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스트레스 저감으로 인해 건강한 발육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growth parameters of Holstein cows and to compare their growth characteristics based on weight-age data of Holstein cows of 293 heads from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in Korea. Three models(Gompertz, von Bertalanffy and Logistic model) were considered for analyses. The estimated growth functions for Gompertz, von Bertalanffy and Logistic models were Wt=781.0e−2900e−0.09521t,Wt=943.3(1−0.650e−0.06231t)3 and Wt=665.7(1+13.475e−0.18260t)−1 , respectively. The estimated average infection points(ti) showing maximum growth rate were 352.034, 338.181 and 430.987 day of age, respectively, using on Gompertz, von Bertalanffy and Logistic model. Average gain at inflection for Gompertz, von Bertalanffy and Logistic model were estimated 0.878, 0.833 and 0.986 kg/day, respectively. The estimated weight at inflection for Gompertz, von Bertalanffy and Logistic model were 301.5, 279.5 and 332.9 kg, respectively. In the study, the von Bertalanffy model having a variable point of inflection fitted the best for data of Holstein c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