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예비 초등교사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금융교육 수요로 정의하고, 24개 금융교육 내용 요소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였다. 금융교육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내용 요소는 ‘저축에 영향을 주는 요인’, ‘예산과 예산관리’, ‘고령사회와 연금’이었으며, 수요가 가장 낮은 내용 요소는 ‘지불 수단’, ‘소득의 결정 원인’, ‘저축의 경 제적 의의’였다. 금융교육에 대한 수요에 나이, 성별, 금융이해력 등이 미치는 영향은 없었 으며, 금융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예비 초등교사인 교육대학 재학생, 특히 신입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연 령 및 집단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This study explores ways to enhance pre-service English teachers’ curriculum development competency through collaboration with in-service teachers. To this end, a course was designed to incorporate three key competencies of curriculum development (curriculum literacy, curriculum development competency, and curriculum evaluation competency) while adopting task-based language teaching and collaboration with inservice teachers as teaching methods. The designed course was implemented in a university for validation and revision. Ten pre-service English teachers participated in the course, where they developed English curricula in response to requests from three in-service middle school English teachers. A questionnaire survey conducted at the end of the semester with both pre-service and in-service teachers revealed that the proposed course model adequately worked to improve the three key competencies of English curriculum development among pre-service teachers. Further, collaboration with inservice teachers was found to enhance pre-service teachers’ responsibility and active engagement in curriculum development, while also providing practical assistance and creative teaching ideas to in-service teachers.
학교교육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국가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 서 인공지능교육의 실천 주제인 교사, 그리고 예비교사들의 역할 변화와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0 년~2023년까지 수행된 예비교사 및 교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 연구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인공지능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요구되는 연구의 방향과 과 제를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총 7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출판연도, 학술지, 교사 분류, 연구방법, 연구주제를 기준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논문 편수는 2020년에 10편, 2021년에 16편, 2022년에 17편, 2023년에 28편으로 2023년 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둘째, 게재된 학술지는 학습자 중심교과교육학회가 14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정보교육학회, 한국컴퓨터교 육학회 순이었다. 셋째, 교사 구분에 있어서는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가 26편,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3편이었고 초등 교사 대상 연구 가 중등 교사에 비해 많았다. 넷째, 연구방법은 설문 등을 활용한 조사연구 가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섯째, 연구주제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 능과 관련된 경험과 인식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사의 역량도출과 진단, 교사교육에 대한 연구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 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연구의 확대, 특히 중등교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 연구 활성화, 예비교사의 교육과정 체계 개선 연구, 질적 연구 및 인공지능교육의 실제적 맥락을 반영한 연구의 필요성 등 관련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a clothing and textiles studio course for preservice home economics teachers applying principles of Project-Based Learning (PBL) and maker education to equip future teachers with the ability to nurture creativity among adolescents. The studio course was developed in the following stages: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We concluded that the resulting course met the following objectives extracted from the 2015 revised curriculum of home economics subjects: to promote creative and environmentallyfriendly fashion design and styling abilities, gain the ability to use makerspace tools, understand flat pattern making and sewing processes, and develop creative thinking, aesthetic sense, and communication skills. Furthermore, the educational effects of PBL and maker education were confirmed through student comments on the course. Students mentioned the practicality of the material in their actual lives along with their enhanced integration of the subject material, self-directedness, aesthetic sense, ability to learn through trial and error,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and sharing. Based on results from the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stages, a clothing and textiles studio course should include the following modules: introduction of terms and tools, submission and sharing of clothing reformation and upcycling techniques, introduction to hand sewing, pouch making, heat-transfer printing, 3D printing, mask making, hat making, vest making, and the final team project on fashion styling. It is important for instructors to provide detailed guidelines on selecting personas for styling, looking for available materials, and selecting materials online.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는 미래사회의 글로벌리더인 유아와 그 가족뿐 만 아니라 미래의 글로벌 시민교육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포괄 적이고 광범위한 글로벌 마인드의 개념에 대한 교직인성관련 구성요인을 탐색 하고, 교직인성교육을 실행하였다.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J지역 예비유아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6개요인 28문항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실행 결과, 사전-사후 비교 및 학년별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05).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정은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라는 불안감 과 두려움으로 나타났으나, 다름은 다양함으로, 두려움은 호기심으로, 회피적인 성향은 다가서려는 노력으로, 낯설음은 새로움으로 변화과정을 나타내었다. 교직인성과 관련해 포괄적인 개념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모형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봉사의 적정 시간을 확인하고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교육봉사 시간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유아교사의 교육봉사 시간에 따른 첫째,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 둘째, 교육봉사 시간, 교사효능감, 교사- 유아 상호작용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육봉사와 교사-유아상호작용에 있어서 교사효능 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72명이었다. 연구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육봉사,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을 조사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 봉사 시간에 따라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은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교육봉사 시간과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에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셋째, 교육봉사 시간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교사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에비유아교사를 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행복과 행복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K시와 경기도 Y시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행복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 82명이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반구조화된 설문과 구조화된 설문을 함께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행복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결과는 첫째, 행복의 개념은 4가지 상위요인과 18개의 하위요인으로 나뉘어졌다. 둘째, 행복감은 즐거울 때, 의미있는 일을 할 때, 몰입할 때 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행복감 결정요인은 의도적 노력, 환경적 조건, 유전적 요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복교육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결과는 첫째, 행복교육의 필요성과 유아교육에서의 도움 정도는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둘째, 행복교육의 내용은 감사하기, 웃기, 건강돌보기, 칭찬하기 등의 순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행복교육의 방법에 대해서는 경험말하기, 동영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영화보기, 게임, 그림, 토론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에서 행복교육을 담당하게 될 예비유아교사를 위해 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의 행복교육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예비보육교사들의 STEAM 교육에 대한 인식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보육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2, 3학년 예비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최종 118명의 설문을 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STEAM 교육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는 학생에 비해 들어본 경험이 없는 학생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STEAM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응답자의 65.3%였다. 둘째, STEAM 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사자질과 역할에 대한 인식정도에서는 4가지 교사자질(누리과정과 연계해서 교육 활동을 구성, 기존의 통합교육과 구별할 수 있는 이해력, STEAM 각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관심과 의지)과 5가지 교사역할(도전적 과제 제시자, 학문적 지지자, 활동 참여 촉진자, 평가자, 자기 역할 설정자) 모두에서 보육실습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보육실습경험이 없는 학생들에 비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TEAM 교육을 위한 예비교사교육 내용의 중요도와 보유도, 요구도를 비교한 결과, 중요도에서는 8가지 모든 상위범주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보유도에서는 2가지 상위범주에서만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에 대한 요구도에서는 보육실습경험이 있는 집단의 경우 주로 실제적인 STEAM 수업 설계 및 실행 능력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은 반면, 보육실습경험이 없는 집단의 경우 STEAM 에 대한 지식적인 측면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예비보육교사들에게 새로운 지식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교양교과를 활용한 인성코칭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 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관련 문헌을 분석하고 현장경험이 있는 유아교사 면담과 전문가 협의 를 통해 교육모형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영역과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 기르기 영역으로 구분하여 4개 요소를 중심으로 32개 세부요소로 구분하여 중심내용을 선정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계획을 수립 후 실행하였다. 본 연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2시간씩 교양교과를 활용해 활동중심으로 실시한 결과, 미래 교직에 대한 비전과 이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여 긍정적 측면의 변화로 심리적자 원이 증가하는 기회가 되었다. 본 연구의 교육모형은 예비교사양성과정 뿐 아니라 현직교사 직무 및 승급교육 등 다각적으로 실효성 있는 인성코칭 과정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 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mote specialty of pre-service teachers by observing their ways of i mproving lessons and forming experiential knowledge through reflective school practicum. The followi ng research subjects were raised to inquire into the me
The purposes of study were to survey the status of nutrition education in school and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nutrition teacher candidates concerning the direction and ideal method for nutrition education. A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554 nutrition teacher candidates from August to October, 2006. A total of 468 usable data were collected (84.5% response rate). The statistical data analysis was completed by using SPSS for Windows (ver. 10.0) for descriptive analysis, ANOVA and 2-test. About 52% of respondents had nutrition education teaching experience. Half of the respondents indicated that the necessity for nutrition education stemmed from their own need for such education. The main problem in students' dietary life was 'the increasing intake of processed foods, instant foods and fast foods (4.23 out of Likert 5 point scale)' and the major nutritional problem was 'high calorie intake with low essential nutrients (3.96 out of Likert 5 point scale)'. Over half the respondents (53.4%) recommended that nutrition education be oriented towards behavioral change rather than knowledge delivery. Social learning theory was preferred mostly as an theory apt to nutrition education (60.3%) and the most effective means of education was referred to organizing the regular class for nutrition education (50.5%). The 'playing such as songs or game' was reported as both effective and realizable method in nutrition education.
본 질적 연구에서는 사범대학에서의 예비교사 교육과 현직 교사 재교육의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현장에서 좋은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로 선정된 10명의 과학 교사들과의 심층면담을 통하여 그들이 진단하는 교사양성 교육과 재교육 실태 및 개선방안을 분석하였다. 사범대학에서의 예비교사 교육과 관련하여 좋은 수업을 하는 현장의 과학교사들은 (1) 사범대학이 교사양성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하며, (2) 이론과 실제가 조화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현장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교사양성 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이를 위하여 (3) 사범대학 교수진에 교과교육 전공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현직 교사 연수와 관련하여 (1) 현직 교사들 스스로 계속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여 교사로서의 전문성 개발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하며, (2)교사 연수 내용과 방법의 현장성을 높여서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사연수로 바뀌어야 하며, (3)교직 사회에 진정한 의미의 수업장학 풍토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성공적인 교실개혁을 위한 교사 (재)교육의 필요성도 논의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프로젝트 기반 협동학습을 적용하여,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함양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2020학년도 2학기에 ‘창의·인성 교육과정의 이해’ 강좌를 수강한 26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프로젝트 기반 협동학습이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함양에 미치는 효과는 대응표본 t검증과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 과 같았다. 첫째, 프로젝트 기반 협동학습은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에 유의하게 효과가 있었다. 둘째,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의 하위 변인 중에서 세계시민성 태도와 세계시민교육 교수역량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세계시민성 지식과 세계시민성 태도에는 효과가 없었다. 이 연구의 의의는 프로젝트 기반 협동학습이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함양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데에 있었다. 프로젝트 기반 협동학습이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교사가 인식하는 ‘바람직한 교양교육’의 특징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A대학 사범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교양교육’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응답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을 통해 얻은 총 442명의 응답자료를 토대로 언어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전체 사범대학생이 기대하는 교양교육의 특징과 그 특징의 학년별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1) 예비교사가 인식하는 ‘바람직 한 교양교육’은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하여 삶과 연결되는 교육,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교육, 다양한 학문을 두루 접할 수 있는 교육이었고, 2) 1학년은 자신에 대한 이해, 2학년과 3학년은 관심과 흥미의 확장, 4학년은 개인적 흥미나 관심을 넘어 미래의 삶과 진로를 준비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양교육을 기대했다. 주요 결과를 토대로, 1) 교원양 성과정에서 교양교육의 역할에 대한 논의와 2) 예비교사의 진로발달과정을 고려한 교양교육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발명교육에 대한 기술교과 예비교사의 관심도를 분석하여 미래 발명교육을 주도할 예비교사에게 관심도의 단계에 따른 적절한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중등 기술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교 기술교육 전공 2, 3학년 학생이다. 연구방법은 관심도 채점도구를 활용하여 원점수와 상대적 강도를 구한 뒤 관심도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발명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분석하였다. 발명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는 0단계가 100명 (57.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심도 프로파일 유형 중 비사용자와 초보적 사용자가 혼합된 특성을 보였다. 개인배경변인에 따른 관심도 분석결과는 첫째, 성별에 따른 관심도의 차이는 남·여 예비교사 모두 0단계에서 최고점을 나타냈으며, 2, 4, 5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에서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여 예비교사 모두 비사용자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둘째, 대 학교에 따른 관심도의 차이는 0단계에서 최고점을 나타냈으며, 0단계와 6단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교원대학교, 충남대학교, 세한대학교는 비사용자 프로파일을 나타냈으며, 경남대학교는 비사용자와 초보적 사용자가 혼합된 특성을 보였다. 셋째, 학년에 따른 관심도 의 차이는 0단계에서 최고점을 나타냈으며, 3단계를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모두 비사용자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넷째, 발명교육 관련 수업 수강유무에 따른 관심도의 차이는 0단계에서 최고점을 나타냈으며, 1단계와 3단계를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발명교육 관련 수업의 수강유무에 관계없이 비사용자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코로나 상황(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던 많은 교육과정들이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예비교사 교육과정의 필수 과정인 교육실습 역시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초점은 비대면 교육시대의 온라인 교육실습을 위한 실습지도교사와 예비교사의 요구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2019년 충청권 교사연구회를 통해 드러난 실습지도교사와 예비교사들의 온라인 플랫폼에 요구되는 콘텐츠와 세부 기능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2020년 5개의 충청권 실습학교들이 실시한 온라인 교육실습의 내용을 살펴보아 현장의 요구가 어떻게 실천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둘째, 2020년 온라인 교육실습을 경험한 각기 다른 대학교 소속 4명의 예비교사들의 경험을 살펴 기억해야 할 가치와 교육실습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연구의 결과로서, 실습지도교사는 실습의 전 과정의 흐름을 드러내는 콘텐츠의 중요성, 학생들은 실제실습의 과정에 초점이 맞춰진 콘텐츠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실습지도교사와 예비교사 모두 소통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교육실습의 가치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