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작업기반 가정방문 작업치료 중재를 통해 신경행동 문제와 일상생활활동 및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14명을 모집하여 무작위 배분으로 실험군 7명, 대조군 7명을 나누었고, 대조군은 사전·사후 평가만 실시하였고, 실험군은 주 2회, 총 8회기동안 작업기반 가정방문 작업치료 중재를 제공
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재를 실시한 실험군에서 전반적 신경행동손상의 감정적/정서적 장애, 그 밖의 장애 항목과 구체적 신경행동손상의 조직화/순서화 항목에서 유의미한 장애 감소가 나타났으며, 일상생활활동 옷 입기 항목에서도 유의미한 기능 증진이 나타났다. 작업수행에서는 수행도와 만족도 항목에서도 유의미한 증진이 나타났으며, 중재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않았다.
결론 : 작업기반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중재를 실시하여 신경행동 문제와 일상생활활동 및 작업수행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를 위해 다양한 중재를 적용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하길 권고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엉덩관절치환술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 40명(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고,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5회 30분씩, 4주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 실험군은 일상생활활동 비디오 시청 대조군과 비교하여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의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은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어 작업치료의 전문성과 가치를 높였다. 이에 엉덩관절치환술 환자
의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목적 : 발달장애아동에게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여 주의집중력, 시지각 능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20명의 발달장애아동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설계를 적용 하였다. 중재는 치료사와 1:1로 회기 당 50분, 주 2회, 총 24회기 적용하였다. 처음 30분 동안 공통의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20분 동안 실험군에는 앱을 활용한 시지각 훈련, 대조군에는 지필형 시지각 훈련을 적용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 주의집중력은 숫자 외우기 검사 (Digit Span Test; DST), 시지각 능력은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 2; K-DTVP 2),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아동용 기능적 독립성 측정도구(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 FIM)를 활용하였다.
결과 : 중재 후 실험군의 모든 영역과 대조군의 주의집중력을 제외한 영역에서 각 집단 내 유의한 효과가 검증되었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감각통합중재는 발달장애아동의 시지각 능력과 일상생활수행에 효과적인 중재이며, 특히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는 주의집중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이다. 추후 작업치료영역에서 발달 장애아동의 흥미와 능력에 적합한 다양한 도구의 활용을 통해 기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인지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과 우울 수준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설계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J시 거주 W 복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16명이며, 주당 2회씩 총 8주간의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대상자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수준과 우울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인지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수준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우울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인지프로그램을 중재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재가노인의 영양상태, 일상생활 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사회적 연결 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13 명으로, 평균연령은 71.38±5.59세 이었다. 연구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제변수간의 차이, 영양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사회적 연결망(가족간지 지, 친구간지지, 상호 의존적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의 독립변수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재가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서 삶의 만족도는 교육(F=5.280, p=.002), 경제상태(F= 22.407, p<.001), 월수입(F=3.181, p=.015), 주관적 건강상태(F=14.93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독립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삶의 만족도는 가족간 지지(r=268, p<.001), 친구간 지지(r=.286, p<.001)에서 정적상관 관계를 보였고, 영양상태(r=-.222, p=.001),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r=-.235, p=.001), 상호의존적 사회적지지(r=-.283, p<.001)는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재가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예측요인은 경제적 상태(β=.358,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245, p<.001), 상호의존적 사회적 지지(β=-.158, p=.009),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β=-.153, p=.012)으로 30.1%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23.778,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을 위한 재정적 지지, 노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상호의존적 사회적 지지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는 구체 적인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진단 이후에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저하가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양부담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주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 126쌍을 대상으로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Korean version-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 척도(Short Zarit Burden Inventory; S-ZBI)를 사용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에 대한 분석은 기술통계, 독립표본 t 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보호자의 부양부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인지기능 영역에서는 언어기능,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영역에서는 음식준비, 교통수단, 전화사용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특성 중에서는 동거 형태, 학력, 나이가 보호자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돌봄 과정에서 보호자의 부양부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특성 및 돌봄 환경의 차이를 고려한 추가적인 연구들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완곡추적 안구운동과 경부신전근 진동자극법의 결합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와 일상생활활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발병 후 6개월 이상 지난 3명의 뇌졸중 편측무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일대상연구 방법 중 ABAC디자인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기초선(A1) 1주, 중재기(B) 2주, 기초선(A2) 1주, 그리고 중재기(C) 2주로 총 6주간 진행되었으며, 중재기(B)에서는 완곡추적 안구운동(Smooth Pursuit Eye Movement; SPEM)의 단일중재를, 중재기(C)에서는 경부신전근 진동자극법(Neck Muscle Vibration; NMV)과 SPEM의 결합중재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매회기 선 나누기 검사와 벨 테스트(Bells test)를 실시하였으며, 한국판 캐서린 버지고 척도(Korean-Catherine Bergego Scale; K-CBS)와 한국판 일상생활활동 중심 작업기반 신경행동 평가(Korean version of ADL-focused Occupation-based Neurobehavioral Evaluation; K-A-ONE)를 기초선(A1)의 첫 회기와 각 중재기의 마지막 회기에 시행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SPEM과 NMV를 단일 또는 결합하여 적용하였을 때 편측무시의 지필검사(선 나누기 검사와 벨 테스트)와 관찰적 검사(K-CBS와 K-A-ONE)에서 편측무시가 개선됨을 확인하였고, 특히 결합중재시에 더 효과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편측무시가 개선됨에 따라 일상생활활동의 수행(K-A-ONE)에서도 향상을 보였는데, 편측무시 환자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신경행동 손상은 편측무시 뿐만 아니라 공간관계나 마비와 같은 손상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신경행동 손상의 중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계획해야함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SPEM과 NMV의 결합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를 감소시키고 일상생활 활동 수행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가정환경 수정 및 보조도구 제공이 장애인의 작업수행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 수준과 가정 내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해 뇌병변과 지체 장애 등급을 받은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통하여 가정 내 중요한 일상생활활동을 선정하고 작업 수행도와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가정 내 일상생활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활동들의 독립성, 어려움, 안전성을 파악하고, 가정안전 자가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가정 내 위험요소를 확인하였다. 가정환경 수정 및 보조도구 제공 중재 전·후의 장애인의 작업 수행도와 만족도, 일상생활활동 수행 수준과 가정 내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 가정 내 현관, 거실 및 침실, 주방, 욕실, 화장실 공간에서 작업 수행을 실시하는데 중요한 공간으로 선정 되었으며 가정환경 수정 및 보조도구 제공 후의 수행도와 만족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가정 내 일상생활활동 수행 수준에서는 독립성과 어려움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가정 내 위험요소는 전반적으로 감소되었고 특히, 침실과 욕실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 다양한 질환을 가진 장애인을 중심으로 작업기반의 가정환경 수정과 보조도구 제공을 통하여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고 가정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였다. 장애인의 독립적인 역할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개인의 가정마다 적합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도구 적용을 제안하고 보다 많은 작업 중심의 환경 수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Background: Hemispatial neglect is defined as the failure to attend, report, respond, or orient toward meaningful stimuli provided in the contralateral side of a brain lesion. Objec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effect of dynamic trunk equilibirum exercise for stroke patients with hemi-spatial neglect.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1 stroke subjects,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or the control group. The exercise program consisted of 5 sessions of 20 minutes per week during 4 weeks. The line-bisection test, the Albert test, the balance function score, the Berg balance scale, the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and the modified Barthel index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raining. All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2.0 for Windows. Between-group and within-group comparison was analyzed by using Independent t-test and Paired t-test respectively. Results: The results of study were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in both group (p<.05).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ine-bisection test, Albert test, balance function score, Berg balance scale,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and modified Barthel index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p<.05). Conclusion: Dynamic trunk equilibrium exercise had a positive effect on patients’ neglect, balance ability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generalize the results of this study.
목적 : 본 연구는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환자에게 인지활동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정서활동을 병행한 복합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시 대상자의 인지기능 및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약물치료 중인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환자 59명을 실험군 39명, 대조군 2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에는 복합중재 프로그램, 대조군은 비 중재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실험군에 8주 동안 주 2회, 회기 당 110분씩 총 16회기의 중재를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 비교를 위하여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노인용 전산화 인지평가도구(Computer Cognitive Senior Assessment System for Elderly; COSAS),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측정도구(Korea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를 사용하였다. 결과 : 약물을 복용 중인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환자 59명 중 복합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은 비 중재를 실시한 집단과 비교하여 인지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1). 결론 : 복합중재 프로그램은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유지 및 향상에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임을 제시하였다.
목적: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삶의 질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관심과 배려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고자 한다.
방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11년 장애인실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조사 값은 SPSS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확률 p<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시각 장애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에서 목욕하기가 가장 완전도움이 필요한 수행능력으로 나타났으며, 체위변경하기가 완전자립도가 가장 높은 수행능력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식사하기, 옷갈아입기, 목욕하기 순으로 부분적이든 완적도 움이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에서 식사준비가 가장 완전도움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약 챙겨먹 기는 완전자립도가 가장 높은 수행능력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수단이용이 부분도움이 가장 필요한 수행능력으로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는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제1조에 의해 국민의 안 보건을 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굴절이상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각 장애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인식되어져가고 있으며, 시 생활에 있어서 가장 불편하면서도 소외되고 있는 시각장애인의 실태에 대한 인식확대와 그들의 사회적 배려를 위한 노력이 실천되어져야 할 것이다.
Background: In cerebral palsy (CP), parents’ quality of life and rearing attitude are considered possible factors that influence patients’ quality of life, function level, and performance in daily activities. Despite these facts, little attention has been given to demonstrate a relation between these factor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demon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quality of life, functional level, and performance in daily activities, the quality of life of school-aged children with spastic CP.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4 parents of school-aged children with spastic CP. The KIDSCREEN-52 and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WHOQOL)-BREF questionnaires (including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environmental domains) were used as research tools to assess the quality-of-life profiles of the children with spastic CP and those of their parents,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function levels and performance in daily activities of the children with CP were assessed by using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 and modified Barthel index (MBI).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clarify the determinants of the quality of life of the children with CP. Results: The KIDSCREEN-52 score correlated with the total score (r=.735, p<.01) and all domains of the WHOQOL-BREF questionnaire (physical: r=.542, p<.01; psychological: r=.690, p<.01; social: r=.568, p<.01; and environmental: r=.783, p<.01). In addition,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KIDSCREEN-52 and MBI scores (r=.411, p<.05), and between the MBI and GMFM scores (r=.427, p<.05). After controlling for age, gender, paralytic type, GMFM, and MBI, the WHOQOL-BREF score (R2=.621), particularly in the environmental domain (R2=.699), remained independen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of the children.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quality of life of school-aged children with spastic CP can be influenced by the quality of life of their parents.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for future studies to investigate the quality of life of children with CP
목적 : 로봇을 이용한 과제 기반의 로봇 상지재활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일상생활수행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능력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검 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80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발표된 국외 무작위 대조군 실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연 구들 중에서 과제와 함께 이루어지는 상지 로봇 재활치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EMBASE, Ovid-Medline, PubMed, CINAHL, Cochran CENTRAL을 통해 문헌검색과 선별을 실시했고,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으로 문헌의 질평가를 The 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 (GRADE)로 근거의 수준을 마련했다. Cochrane collaboration’s tool for assessing risk of bias로 편향을 측정하고 RevMan 5.3 소프트웨어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개별 연구들의 대상자 수, 중재 전-후 평균값, 표준편차 등을 자료합성에 사용하였다. 결과 : 12편의 연구가 최종 선정되었고 실험군의 대상자수는 총 341명(남성 235명, 여성 106명), 연령은 60.50 ± 5.51세의 분포를 보였다. 대조군의 경우 대상자수가 모두 301명(남성 207명, 여성 94명)이었고 58.55 ± 17.1세의 연령대를 보였다. 운동기능 전체의 효과크기는 2.63, Fugl-Meyer Motor Assessment (FMA)가 2.98, Box and Block Test가 2.25로 기능증진에 효과가 있었고, ADL 수행능력에서는 기능적 독립성 측정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의 3.04을 제외하고 효과가 없었다. 결론 : 과제기반의 로봇상지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ADL 수행능력에 전반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봇을 이용한 상지재활치료의 효과여부의 확인을 위해 임상 평가의 점 수나 등급으로 산출되는 결과변수에 대한 세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통합심리치료의 인지훈련이 만성 조현병 환자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 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만성 조현병 환자 19명이었으며, 6주간 주 3회씩 총 18회기에 걸쳐 통합심리치료의 인지훈련(IPT-cog)을 실시하였다. 연구설계는 사전사후 연구(pre-test and post-test design)이며 이 프로그램이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행기능평가인 길 만들기 검사, 기억력검사인 단어목록기억검사, 로웬스타인 작업치료 인지검사(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LOTCA)의 일부인 사고조작력 평가를 사용하였고,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향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인지능력에 있어서 실행기능(p<.01), 기억력(p<.01), 사고조작력(p<.01)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 으며, AMPS를 이용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변화에서는 운동기술과 처리기술에 유의미한 향 상이 있었을 뿐 아니라 독립수준의 변화에서 연구 대상자 19명 중 7(36.84%)명이 약간의 감독이 필요 한 수준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p<.05). 결론 : 통합심리치료(Integrated Psychological Therapy; IPT)의 인지훈련(IPT-cog)은 만성 조현병 환 자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능향상이 중재 후에도 지속되는지에 대한 연구와 함께 대조군 설정을 통한 연구로 인지훈련의 효과성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력, 자아존중감과 재활동기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일상생활활동 수 행력과 자아존중감이 재활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뇌졸중을 진단받은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구 도구로는 일상생활활동 수 행력과 자아존중감, 재활동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글판 수정바델지수(Korean-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 재활동기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대상자 가 직접 설문지에 답하도록 하였다. 자료처리는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피어슨 상관관계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결과 : 뇌졸중환자의 자아존중감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력과 재활동기와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재활동기 하위영역 중 과제 지향적 동기, 변화 지향적 동기, 무동기와도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재활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6.3%였다. 결론 : 뇌졸중환자의 재활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임상에서는 이루어지 는 뇌졸중환자의 재활은 신체적인 기능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내적인 심리 즉 변화의 핵심이자 재활성과에 큰 영향 을 미치는 재활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아존중감에 대한 지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이 독립적으로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수정하고, 노인 스스로 일상생활 활동에 대한 지각수준의 변화를 클라이언트의 특정 일상생활활동의 수행에 대한 독립성, 어려움과 안전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그 변화 및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에서 실시한 가정환경수정 대상 10가구였다. 연구 기간은 2012년 9월부터 동년 12월까지 3개월간 이었다. 평가도구는 주거 환경 내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수행 수준(독립성, 어려움,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Assessment of Home Based Activities를 사용하였다. 평가는 가정환경수정 전과 후 2차례 이루어졌다.
결과 : 독립성에 대한 평과 결과 가정환경수정이 거주자의 독립성 향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반하여(p>0.05), 어려움에 대한 평가 결과 가정환경수정이 거주자의 어려움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p<0.01). 또한, 안전성에 대한 평가 결과에서는 가정환경수정이 거주자의 안전성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p<0.01).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가정환경수정이 농촌지역 거주 노인에게 있어 거주지 내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 제거와 함께 일상생활활동 증진에 의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컴퓨터 기반 전산화 인지 훈련이 정신분열증 환자의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연구 설계는 사전사후(pre-test and post-test design)이며 종속변인으로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준을 독립변인으로 컴퓨터 기반 전산화 인지훈련(REHACOM)을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12명이었으며, 인지훈련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은 레하컴의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주 2회씩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고(p<.05), 기억력과 수단적 일상생활 활동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전산화 인지훈련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추후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통한 비교 연구와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 인지 영역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가정환경 수정이 농촌노인의 일상생활 수행 시 부적절한 자세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춘천시 서면 안보1리에서 실시한 주거환경 수정 대상 중 요통과 관절염이 있는 노인 2가구를 선정하여 가정환경 수정 전․후 인간공학적 평가인 RULA(Rapid Upper Limb Assessment), REBA (Rapid Entire Body Assessment), OWAS(Ovaco Working-posture Analysis System)를 실시하여 근 골격계 부담이 감소되 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결과 : 대상자 1 가구의 가정환경 수정 전과 후의 인간공학적 평가 결과 좌변기 안전지 지대를 포함한 3가지 항목에서 RULA, REBA, OWAS의 점수가 감소하였으며, 대상자 2 가구의 가정환경 수정 전과 후의 인간공학적 평가 결과 좌변기 안전지지대를 포함한 5가지 항목에서 RULA, REBA, OWAS의 점수가 감소하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 가정환경 수정 전․후에 인체공학적 평가를 실시 한 결과 대상가구 모두에서 가정환경 수정 후에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위험도가 감소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환경 수정의 효과를 인간공학적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로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과 보존적 작업치료의 대조군과의 중재결과를 비교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뇌졸중 진단을 받고 서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본 연구 목적에 맞는 실험군 18명 대조군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중재는 훈련받은 2인의 작업치료사가 3개월 동안 주 5회, 1일 30분씩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과제 지향적 활동으로, 대조군은 신경발달치료를 기반으로 한 보존적 작업치료로 중재하였다. 중재 전·후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작업수행 만족도는 Berg Balance Scale(BBS),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후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p<.001)과 보존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p<.01)의 균형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환자의 만족도 모두 중재 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중재 후 집단 간 비교에서는 균형능력(p<.05)과 환자의 만족도(p<.01)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서는 집단 간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과제 지향적 활동이 보존적 작업치료보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따른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 여 노인 관절염환자에 대한 방문재활치료모델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2009년 8월 현재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3개의 노인복지관과 1개의 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재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50부를 배부하여 110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79부 (72%)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방문재활서비스 요구도(10문항)와 관절염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한국형 WOMAC(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y Osteoarthritis)검사와 수정 바텔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로 구성하였다. 한국형 WOMAC과 수정바텔지수(MBI), 시각적통증검사(Visual Analogue Scale: VAS)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한국형 WOMAC의 기능 수준에 따른 일반적 사 항, 의학적 사항, 방문재활서비스 인식도, 방문재활서비스의 필요성과 이유, 방문재활서비스의 구체적 욕구에 대하 여 교차분석(3XR)을 통해 분석하였다. 유의수준 α는 .05로 하였다. 결과 : 대상자 79명의 진단명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61명(79.2%)이었으며,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슬 관절로 나타났다.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인식도는 낮았지만 응답자의 93.7%(74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기능별로는 1등급에서는 15명(19.0%), 2등급에서는 44명(55.7%), 3등급에서는 15명(19.0%)이 방문재활서비 스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재가 노인 관절염 환자는 가정에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에 대해 높은 요구도를 갖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재가 관절염 노인들을 위한 실증적인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완되어 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