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Cucumis melo L.)의 코이어 배지 수경재배 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적정 착과 절위, 적심 절위 및 수확 시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코이어 배지 슬라브(100 × 20 × 10cm)에 3주를 정식하였다. 양액은 야마자키 멜론 표준액을 이용하였고, 급액 농도는 ‘초기-중기(과실 비대기)-후기’의 생육 단 계별로 1.8-2.0-2.3dS·m-1 공급하였다. 착과 및 적심 절위 실험은 ‘피엠알달고나’와 ‘얼스아이비’ 2품종을 이용하였다. 착과 절위 실험은 8-10, 11-13 및 14-15 마디에 각각 3처리하였다. 적심 절위 실험은 18, 21 및 24 마디에 각각 3처리하였다. 과실 수확시기 실험은 ‘피엠알달고나’와 ‘얼스크라운’ 2품종을 이용하여 착과 45일, 50일, 55일 및 60일 후로 4처리하였다. ‘피엠알달고나’ 품종에서 11-13마디 이상 착과 시, 엽폭 28.2cm, 엽면적은 10,845cm2로 가장 컸다. 줄기 길이는 ‘얼스아이비’ 품종에서 11-13마디 착과시 147.6cm로 가장 길었다. 과중은 ‘얼스아이비’ 품종에서 11-13마디 착과시 2.0kg으로 가장 컸다.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SSC)은 ‘피엠알달고나’ 품종에서 8-10 마디 착과시 14.5°Brix, 24 마디 적심시 14.0°Brix로 각각 유의성 있게 가장 높았다. 착과 절위가 낮아 질수록 SSC값이 증가하는 경향이 두 품종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피엠알달고나’와 ‘얼스크라운’ 2품종 모두 착과 55-60 일 후 수확된 과실의 SSC 값과 과중이 가장 우수하였다.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대부분 SSC값은 착과 절위가 낮아지고 적심 절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고, 과중은 착과 절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착과 후 일수가 증가할수록 과실 의 SSC값이 증가하였으며 다양한 품종에 대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수 경재배 시 멜론 품종 별로 특성을 잘 파악하여 착과 절위, 적심 절위 및 과실 수확시기를 설정하여야 한다.
아열대 채소인 모로헤이야의 남부지역 무가온 하우스 재배시 신초 다수확을 위한 적정 파종시기와 적심높이를 설정하기 위해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모로헤이야 종자는 10oC에서는 전혀 발아되지 않았으나 18~30oC에서는 95.5~98.5%가 발아되었으며, 15oC에서는 75.0%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발아세가 아주 낮았다. 또한, 4월 28일 이전 파종시 8월 하순 이후 꼬투리가 성숙되었으나, 5월 7일 이후 파종시에는 꼬투리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로 헤이야 신초의 수확량과 수확횟수는 4월 14일 파종한 경우에 가장 많았고, 상품수량도 다른 시기에 비해 14~42% 증가하였다. 한편, 지제부로부터 100cm 높이에서 적심한 후 연속 수확한 처리에서 분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신초수량도 다른 높이의 적심처리에 비해 많았다. 따라서 모로헤이야를 남부지역에서 무가온 하우 스 재배시 4월 중순에 파종하고 100cm 높이에서 적심하는 것이 지속적인 신초수확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새롭게 육성된 가든멈 신품종 Chrysanthemum×morifolium ‘CandyBall’과 ‘Fancy Ball’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최적 적심 처리횟수와 식물생장조절제 daminozide 살포 최적 농도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적심 처리횟수를 정식 1주 후 2주간격으로 1, 2, 3회 하였을때 ‘Candy Ball’과 ‘FancyBall’ 두 품종 모두 적심 처리에 의하여 초장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으나 적심횟수가 많을수록 개화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생산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판단되었다. Daminozide 처리 농도 실험에서는 0, 1000,2500, 5000mg•L−1의 농도로 3회 엽면 살포시 두 품종모두 daminozide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초장과 화경장이 감소하였다. 두 품종 모두 daminozide 처리에 의한 꽃 크기 변화는 없었으나, ‘Fancy Ball’ 품종의 경우daminozide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붉은 화색이 옅어짐을 보였다. 두 품종 모두 daminozide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개화수가 증가하는 결과로 전체 화기 건물중및 지상부 건물중이 증가하여 가든멈 품질이 향상됨을 알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가든멈 신품종 ‘Candy Ball’과‘Fancy Ball’의 고품질 생산을 위하여 단독 적심 처리보다는 2500-5000mg•L−1 농도의 daminozide 처리가 초장을 줄이고 개화수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오크라의 적심처리 시기가 오크라 과실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오크라는 5월에 정식하였으며, 품종은 ‘그린소드’를 이용하였다. 오크라의 적심처리는 정식후 각각 30, 45, 60일 후에 실시하였다. 오크라의 지상부 생체중은 정식 60일후 적심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30일 처리구에서 가장 작았다. 반면, 오크라의 초장과 절간장은 적심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오크라의 적심처리 재배는 과실의 수량과 수확개수 증가에 효과적이었다. 오크라 과실의 수량은 정식 60일후 적심처리구에서 4,257kg/10a으로 가장 많았으며, 반면 30 일후 적심처리구에서 2,508kg/10a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오크라 과실의 무기성분은 적심처리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오크라의 비가림재배시 적정한 적심처리 시기는 정식 60일후에 적심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적합하였다.
본 연구는 자색 겹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은 겹도라 지(Platycodon grandiflorum var. duplex Makino)의 절 화 재배 적정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적심시기 및 위치 가 겹도라지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2년생 겹도라지에 적심시기(6월 25일, 7월 5일, 7월 15일, 7월 25일) 및 적심위치(초장 30, 40, 50cm) 별로 적심 처리하여 지상부 생육 및 개화특성, 지하부 뿌 리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적심시기가 늦어질수록 초장, 절수, 절간장은 감소하였고, 개화기는 더 늦어지는 경향 이었다. 모든 적심 처리구에서 측지 발생은 증가하였으 며, 특히 6월 25일 적심 처리구에서 10.4개로 가장 많 았고 무적심(6.4개) 대비 62% 정도 증가하였다. 적심이 가장 빨랐던 6월 25일 처리구에서 비상품화율은 가장 낮 아 무적심 대비 35% 정도 감소한 반면, 적심시기가 가 장 늦은 7월 25일 처리구에서는 50%로 가장 높아 무적 심 대비 51% 증가하였다. 따라서 출하 가능한 상품수량 을 비교해 볼 때 6월 25일 처리구에서 무적심 대비 18% 증가되었고, 7월 25일 처리구에서는 48% 감소되었다. 초 장 30cm 및 40cm 높이에서 적심할 때 분지수 발생이 가장 활발하여 무적심 대비 각각 80%, 66% 정도 증가 하였고, 적심 위치가 높아질수록 개화기는 더 늦어졌다. 비상품화율은 초장 40cm 높이에서 적심할 때 가장 낮 아 무적심 대비 35% 감소하였고, 상품수량은 18% 증가 하였다. 모든 적심 처리구에서 도라지 뿌리 특성이 양호 하였고 생근수량 또한 3 ~ 7% 정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6월 하순경에 초장 40cm 정도에서 적심하는 경우 뿌리 부분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하면서 지상부는 고품질 절화용으로 생산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순환식 저면관수 시스템에서 분화 산호수 민무늬종과 무늬종에 적합한 효과적인 생장조절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호수를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1 : 1(v/v)로 혼합한 배양토를 사용하여 직경 10cm 플라스틱분에 2005년 6월 30일 정식하였다. 정식 후 2005년 9월 23일까지 순환식 저면관수 시스템 베드에서 재배하였다. 생장조절제는 Daminozide(B-9) 50, 200, 350, 500mg·L-1, paclobutrazol(Boundy) 10, 40, 70, 100mg·L-1, ethephon(Florel) 5, 15, 25, 35mg·L-1, 그리고 uniconazole(Sumagic) 1, 4, 7, 10mg·L-1을 사용하였다. 생장조절제를 양액에 혼합하여 매관수시마다 화분의 하단에서 2cm 높이까지 담수하여 15~20분간 공급하였다. 관수 후 잉여양액은 다시 탱크로 회수하여 다음 관수시 재사용하였으며, 전량 사용할때까지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였다. 두 품종 모두에서 paclobutrazol 처리시 생장억제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2차 적심과 함께 paclobutrazol을 처리하였을 때 신초의 생장이 강하게 억제되었다. 200mg·L-1이상의 daminozide는 신초장을 감소시켰으며 ethephon 처리는 효과가 없었다. 생장조절제의 저농도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paclobutrazol의 왜화 효과가 가장 현저하였다.
본 연구는 오크라의 적심기술을 확립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오크라의 적정 적심시기 및 적심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한 결과, 생육상황을 살펴보면 무처리구, 생장점을 제거하는 처리구 및 전체 식물체중 위로부터 식물체의 1/3을 제거하는 처리구를 비교해볼 때 식물체의 1/3을 제거하는 처리구가 l차, 2차 및 3차 처리시기에 관계없이 무처리구나 생장점 제거 처리구에 비해 생육이 좋았다. 측지수의 발생을 조사한 결과, 측지 수는 무처리구가 0.7개 였고, 생장점을 제거하는 처리구는 3.7~4.0개였고, 식물체의 1/3을 제거하는 처리구는 3.0~6.0개였다. 측지수가 가장 많은 처리구는 식물체의 1/3을 제거하는 처리구로 측지 수가 6.0개로 가장 많았다. 결과적으로 오크라 수확량이 가장 많은 처리구는 파종 후 2달 후 적심 처리 개시 30일 후에 식물체 위로부터 1/3 적심한 처리구로 수확량은 12,910kg이었다.
본 실험에서는 국화의 재배방법에 따라 즉, 적심재배방법과 정식시기에 따른 국화 '진바'의 생육과 절화의 상품성과 재배기간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무적심 재배의 경우 화아 분화 돌입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생장기간을 확보하는데 비해, 적심재배의 경우는 충분한 영양 생장기간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화아분화 유기 12주 후의 무적심 재배 개화율은 95%를 상회하였으나 적심재배는 95% 이하로 나타났다. 무적심재배구는 정식시기에 관계없이 3등급상품 이상의 절화가 100% 생산되었으나 적심재배는 첫째주 정식구에서 84.7%로 아주 낮았고 둘째주 정식구는 64.3%, 셋째주 정식구는 18.8%, 넷째주 정식구는 2.6%로 적심재배구의 절화 상품성이 아주 좋지 못하였다. 무적심재배구의 절화품질이 제일 좋지 못한 넷째주 정식구와 적심재배구의 절화품질이 제일 좋은 첫째주 정식구를 비교하면 절화의 품질은 무적심재 배 넷째주 정식구가 좋았고 재배기간도 38일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절화국화 무적심재배는 적심 재배에 비하여 재배기간 단축과 품질향상이 가능하므로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이 가능한 재배법으로 판단되었다.
적심 및 rootone 처리가 고추 10품종의 발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발근되었으나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즉 'Gukbo'와 'Chungyang' 등은 발근력이 낮은 반면, 대목 이용 가능성이 높은 'Geumsang' 등은 매우 높았다. 발근촉진제 rootone 처리는 모든 품종의 발근을 현저히 증가시켜 높은 실용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적심에 따른 발근 지연 현상은 rootone 처리로 거의 완벽하게 보완될 수 있었다. 선발된 대목 10품종과 접수 3품종을 적심과 IBA 단용 또는 병행처리 후 발근력을 검토한 결과, 대목 중에서는 'Tantan'이 가장 높았고, 'Konesian Hot'과 'Wonkwang 1호'도 높았다. 또한 공시된 10개 대목은 대면적에 일반재배 되는 품종인 'Manita', 'Chungyang', 'Nokkwang'보다 발근력이 높았다. IBA 처리는 발근력을 다소 향상시켰으나 rootone 처리에 비해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화학적심제 dikegulac의 처리시기와 농도 가 Rhododendron simsii ‘California Sunset’의 분지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6월에 dikegulac의 처리는 8월에 처리한것 보다 식물의 정아 발달을 지연시켰으나, 잎의 크기와 엽록소의 함량 및 분지수를 증가 시켰다. 특히, 1,500 mg·L−1의 처리가 가장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붉은꽃인동덩굴의 적심높이(60, 120, 180 cm) 가 가지길이, 측지수 및 피복에 미치는 적심높이별 영 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인동덩굴의 줄기길 이는 고절위(180 cm) 적심이 저절위(60 cm) 적심보다 길 었고, 측지수는 저절위 적심이 고절위 적심보다 많았다. 그러나 분지수는 적심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퍼골라 벽면의 피복도는 저절위 적심이 85%, 중절위 적심이 74%, 고절위 적심이 62%를 보였다. 개화는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계속되었고, 첫 개화는 60 cm 적심이 5월 중순으로 가장 빨랐다. 대체로 적심 높이가 낮고 적심시기가 빠를수록 개화가 빨랐고, 개화최성기는 8월 중순이었다. 붉은꽃인동덩굴을 이용한 퍼골라 벽면의 가로 3.0 m ×높이 2.2 m 녹화를 하기 위해서는 퍼골 라당 6주(1m당 2주)를 재식하고, 60 cm 벽면 높이에서 1회 적심하면 당년에 85%의 벽면스크린 및 녹화가 가 능하였다.
이연구에서재식밀도, 적심, 그리고예취가생육과수 량에 영향을 미쳤다. 재식거리 90cm × 30cm에서 최고 의생장과 수량을얻었는데, 이재식거리에서는최고초 장이 140cm, 식물체당 1차, 2차 및 3차 분지수가 각각 32개, 164개및 367개로자랐다. 이처리에서건조한꽃 의무게는 10a당 98kg에달해재식거리 120cm × 30cm 에비해 40% 증수되었다. 경경, 지상부 건물중및건조 한 꽃 무게는 적심 하였을 때 무적심에 비해 증가되었 다. 7월 10일 적심시 건조한꽃 무게가 10a당 102kg으 로무적심에 비해 57% 증가되었다. 생육과 수량특성은 무예취와 6월 10일예취처리간에비슷하였지만 7월 10 일예취에서는초장, 경경및분지수가무처리에비해유 의하게감소되었다. 누적 지상부 건물중은모든처리에 서차이가없었지만 6월 10일예취시건조한꽃무게와 꽃수가 10a당각각 123kg과 2,592개로가장많았다.
Through analysing on construction cases of stupa built in A.D. 7,8th, I have researched about these : constructive methods of inner soil of stupa, spatial compositions, characteristics of structures, arrangements of inner soil and etc. And cases analysed are six ; Mireuksajiseoktap(stone pagoda of Mireuksa Temple site), Gameunsajisamcheumgseoktap(three storied stone pagoda of Gameunsa Temple site), Goseonsajisamcheungseoktap(three storied stone pagoda of Goseonsa Temple site), Wolseong nawolliocheungseoktap(five storied stone pagoda in Nawonri, Wolseong), Guksagokseoktap(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Guksa valley), Giamgokseoktap(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Giam valley). Additionally we researched about inner soil of Sacheonwangsaji tapji(basement of stone stupa site in Sacheonwang Temple site) to speculate on composition of Synthetically, the foundation could be divided as core space and outer space. ; the former as structural function and the latter as ornamental function. And the core area could be divided again as center column space and buffer space. The relationship between core spaces and its formation are as belows; First, according to the area of foundation and scale of stone pagoda, formations of core are differed. As the scale of stone pagoda goes bigger, and the area of foundation goes larger, the structure of stone pagoda comprised by center column type and layered-core which endure upper load independently. On the contrary, as the scale of stone pagoda goes smaller, and the area of foundation goes lesser, the structure of stone pagoda tend to use only center column to endure upper part. Second, spatial composition of core area is comprised as two spaces, one which endure upper load and buffer space which absorb side pressure and upper pressure. The buffer space tend to be used in case of those structures which could not endure side pressure or have lots of joint. In some cases, it was located below the cover stone of foundation and gained upper load. And in case that have not gained pressure from side stone, the buffer space are comprised by smalle stone or roof tile to get structural supplement.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를 확대하여 재배한 결과, 정식 후 30일경의 생육특성은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장측지 발생수는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가 주당 10.1개로 가장 많았고,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처리구는 8.9개이었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는 5.7개, 대조구는 5.6개이었다. 단측지는 4.9-3.7개로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지만 총측지 발생수는 측지연속 적심과 더불어 관수부위를 확대시킨 처리구와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방법으로 관리한 처리구가 각각 15개와 12.5개로 많았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 측지 1줄 연장 재배와 관수부위를 확대하지 않은 처리구가 각각 10.6개와 9.7개이었다. 상품수량에 있어서는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가 60,380kg/ha으로 대조구에 비해 38% 증수되었고,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처리구가 54,670 kg/ha으로 25% 증수되었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는 46,400kg/ha으로 6% 증수효과가 있었다. 즉, 백침계 오이를 재배할 경우, 측지는 연속 적심을 하고 관수부위를 생육 중후기에 이동시켜 주는 것이 측지 1줄기를 연장재배하고 관수 부위를 확대하지 않는 처리에 비해 측지 발생도 많고 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희의 심성론은 伊川의 분석 태도에 근간하여 心體理性의 心性生理觀으로 구성하였다. 理氣로써 心性生理를 말한 것은 즉, 心性과 理氣의 관계이며, 性卽理는 性善惡混說의 근본이 되고 慾과 서로 대립관계이며 理로써 慾을 극복해야 한다. 性體는 心體에 종속되어 心統性情을 주장하였다. 心性으로써 情을 다스려 情의 昏蔽를 排除하여야 한다. 心性을 이론 기초로 하여 致知窮理함으로써 지능을 확충하고 敬을 함양하여 致中和의 논리가치를 이루었다. 주희의 心性論은 실제로 周, 邵, 張, 程의 一元之說을 융합하여 性과 情을 통합하여 心은 一身의 主宰로 삼았다. 주희가 말하는 性은 곧 理이다.
주희는 性을 本然性(卽理性)과 氣質性(卽感性)으로 나눈다. 전자는 후자를 안에 포함하는 바의 특정한 理이다.
이이의 心性論은 주희와 마찬가지로 理氣觀에 근본을 두고 사람의 心性論에 대하여 해석을 하였다. 사람의 心과 性은 理氣의 합성으로 인식하였고 心의 體는 곧 理로 未發의 性이고, 心의 用은 즉 氣이며 已發의 情이다. 또한 情의 내심의 변화는 바로 意이다. 이에 대하여 이이는 주희와 서로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이는 人心은 육체의 감각의 일면에 치우치고, 道心은 바로 理性에 순응하는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人心과 道心은 상대적이면서도 둘 사이에는 상호 극복의 가능성과 연관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주희의 心性論은 조선의 性理學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