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동물매개활동과 ‘R.E.A.D.’ (Reading Education Assistance Dogs)를 활용 하여 초등학생의 정서적 안정감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 를 위하여 정서적 안정 척도를 사전, 사후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치료 도우미견을 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느끼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현장이나 각 교육기관 등에서 아동의 정서 적 안정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 다.
본 연구는 가정 폭력 청소년의 모래상자치료 사례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여중생으로 모래상자치료를 활용한 단일 사례이다. 본 연구의 사례는 총 30회기로 2020년 8월 13일 ~ 2021년 5월 10일까지 총 30회기를 주 1회 50분간 실시하였다. 초기 연구참여자는 정서적 불안정감과 우울감이 높았으며 아빠에 대한 분노감과 불신감이 팽배되어 인연을 끊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내재되어 있었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선생님과의 갈등이 심해 자존감이 낮고 학업 성취도에서도 뒤처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한 모래상자치료로 어둠 안에 서 갇혀만 지냈던 폐쇄성의 틀을 깨고 차츰차츰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또한 왜곡된 인지에서 오는 부정적이었던 생각들보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갈등 완화가 이루어졌다. 후반에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결정과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컴퓨터에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성취감을 얻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과거 가졌던 우울감과 불안감이 감소 되었으며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어 대인관계에도 원만함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서안정과 긍정적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실험군 35명, 대조군 25명이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2018 년 9월 4일부터 2018년 12월 4일까지 총 120분씩 8회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정서안정과 긍정적 사고를 살펴보았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정서안정과 긍정적 사고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의 정서안정과 긍정적 사고의 사전-사후 평균값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통해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서를 안정시키 며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에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안활동으로 활성화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오르프음악 프로그램이 소년수형자의 정서적 불안정성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K 소년교도소 수형자 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정서적 불안정성과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전과 사후로 검사하여 SPSS 19 for Win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과정과 참가자의 활동지를 참고로 질적 분석을 병행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적 불안정 요인과 자아존중감 요인 모두 사전⋅사후 점수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오르프음악 프로그램이 소년수형자의 정서적 불안정 하위영역인 공격성, 긴장수준, 열등감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의 긍정적인 변화에도 효과적임을 증명하여 소년수형자들의 정서적 표현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orticulture occupation therapy program via healing garden which is increasing the emotional stability and hand Dexterity enhancement on pre-vocational rehabilitation of chronic mental disorder. The current study included 29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chronic mental disorder under the rehabilitation service at E capital hospital in Seoul from February to December 2010. All of patients participated with agreement in this study, then were divided randomly by experimental (n=17) and control groups (n=12). Therapeutic program was consisted with total 38 sessions, and performed once a week for 10 months. Experimental group was treated with horticultural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using a healing garden (one time), as well as general occupational therapy (four times) in a week. Control group was conducted only general occupational therapy five times a week. To evaluate the effects of program,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ess test and hand dexterity test was used before and after program. The program was based on the person-centered therapy, then paired t-test was used to compare the results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In the results of present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and physical stress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i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respectively. However, hand dexterity of experimental group was markedly changed between before (112..4±50.9 sec) and after (82.1±40.6 sec) therapy. Moreover, the speed of performance in GPT was increased with rising therapeutic sessions, indicating the hand dexterity was improved after program.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horticultural occupation therapy program using the healing garden is beneficial for pre-vocational rehabilitation of chronic mental disorder.
본 연구는 숲 태교 프로그램이 임신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안정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전국에 있는 임신 24주에서 38주 사이의 임산부들로 임신 중 합병증이 없고 태아에 이상이 없는 임산부 133명을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하 였고, 숲 태교 프로그램은 전국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11 년 4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1회기를 각 회기별 2박3일(8 회), 1박2일(3회) 실시하였으며, 대조군 없이 실험군 단일집단의 사전-사후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Ahn(1984)이 개 발한 임산부의 스트레스 척도와 Ryu(2003)가 재구성한 정서안정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임산부의 스트레스 하위요인에서 태아 스트레스는 3.04점에서 2.38점으로, 임부 스트레스는 2.95점 에서 2.35점으로, 배우자 스트레스는 2.44점에서 1.92점으로 감소 하였고, 임신 스트레스 전체적으로도 사전 2.87에서 사후 2.26으 로 낮게 나타나, 숲 태교 프로그램이 임산부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 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01). 임산부의 정서안정 하위요인에서 긴장과 불안은 5.32점에서 5.77점으로, 근심과 두려움은 4.77점에 서 5.41점으로, 자신감과 낙관은 4.87점에서 5.36점으로, 만족과 평온함은 4.90점에서 5.38점으로 증가하였고, 정서안정 전체적으 로도 사전 4.98에서 5.50으로 크게 증가하여, 숲 태교 프로그램이 임산부의 정서안정 증진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1, p< .001). 본 연구 결과 자연친화적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스트 레스 감소와 정서안정 증진은 물론 태아의 건강한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지상주의와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도시민의 정서와 심리적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현대사회에서, 일반가정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친밀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도시농업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과정 속에서 도시농업 원예활동이 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친밀도 형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서울 지역 여고생을 중심으로 화훼장식 원예프로그램이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여고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화훼장식 원예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한 실험군 15명과 참가 하지 않은 대조군 15명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전과 후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09년 3월 2일에서 2009년 6월 8일까지 매주 1회로 총15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정서적 불안정성 척도, 불안 척도, 학업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version 1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 간의 평균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화훼장식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후에 정서적 불안정성, 불안, 시험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정서적 불안정성의 하위요인인 공격성, 긴장수준, 열등감 영역 모두에서 원예치료를 실시한 실험군에서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원예치료 실시 후, 불안감에 대한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37)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여고생에게 실시한 화훼장식 프로그램은 여고생의 불안감 해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검정 결과, 학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로 수업, 공부, 시험 요인에서 유의확률 0.044, 0.049, 0.03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원예 프로그램 실시 후 학업스트레스가 수업, 공부, 시험 영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화훼장식 원예 프로그램은 여고생의 불안정성과 불안 감소, 학업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