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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급속한 도시화, 마이카 시대의 도래 등으로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동주택에서도 지하주차장이 도입되었으며, 초고층 공동주택의 보급 확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단지 환경 조 성을 위하여 단지내 차량 동선이 지하화 되는 등 지하주차장의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공동 주택의 지하주차장은 지하 2층 이상으로 심도가 점차 깊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상적으로 지하 수 위 이하에 위치하게 되어 상시 수압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누수 방지를 위한 방수공법은 중요한 설계 요소가 되었다. 지하주차장에 적용되고 있는 방수 공법을 살펴보면 초기 지하 1층 정도의 저심도의 지 하주차장에서는 액체방수와 유도배수 등이 적용되어 왔고 이러한 내방수 공법들은 지하주차장 골조 내부에 시공하여 시공이 쉽고 보수 등의 유지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유입되는 물을 내부에서 배 수처리시킴으로 구조체 내부로 물의 유입을 허용한다는 측면에서 지하수위가 높아 수압이 많이 작용 하는 지반에 적합하지 않다. 반면 외방수 공법은 지하구조물 외부에 연속적인 막을 형성하는 공법으로 골조 외부에 시공하기 때문에 물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방수성능이나 내구성 등의 측 면에서 유리하지만 시공을 위한 작업공간의 확보가 필요해 도심지와 같이 협소한 현장에서는 적용이 어렵고 또한 되메우기 이후에 방수재가 파손되는 등 문제가 발견된 경우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외방수 공법은 주로 시트형태의 방수재료를 구체면에 부착하고 후속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트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층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시공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외 방수 공법과 관련된 표준시방서(KCS) 및 한국산업규격(KS) 등을 보면, 각종 방수재의 시험항목은 유 사하나 제시하고 있는 품질기준 값이 서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지하주차장에서 요구되는 방수성능이 명확하게 제시되었다고는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하주차장의 방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누수 원인이 될 수 있는 시공적 요인, 환경적 요인 및 지하주차장의 구조적 거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하주차장에서 요구되는 방수재료의 성능기준 및 시공측면에서의 개 선 사항 등을 도출하고자 한다.
        2.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공동주택 방화문의 화재성능 결함으로 인하여 하자소송이 확대되고, 화재발생 시 치명적일수 있다. 그러나 현행 법령은 이에대한 대책이 소홀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방화문의 결함과 특성 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강제창호 제작・품 질검수 매뉴얼』과 LH 설계・시방서 개정작업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개 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화문의 적정단가를 산정하고 내용연수를 합리적 으로 조정하며 3단계 점검시스템 등 관련규정을 신설 운영한다면, 방화문 품질 성능 향상과 화재시 입주민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6,100원
        3.
        2022.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반적으로 과거 건설공사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기준과 경험 그리고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설계와 시공단계에서부터 준공단계까지의 사업관리를 통해 그 품질 향상을 도모해왔다. 그러나 최근 제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의 바람은 건설 산업에 있어 기술적 측면은 물론 관리적 측면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생산성 향상, 공정거래 구현 등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건설산업에 대한 변화의 모티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도 역시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코자 관계법령 등 제반 규정을 정비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건설사업관리와 관련한 법률규정을 기준으로 품질제고, 비용절감, 공기단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였다. 여러가지 관리방안 중에 본 논문은 발주자와 관련업계 등에게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고 상호간 이해의 충돌이 빈번한 공공부문측면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관리 용역대가산정에 대한 제반문제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9,900원
        5.
        2021.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 비수급 빈곤 노인의 주택 문제가 크다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전국의 비수급 빈곤 노인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주택공급에 대한 해결안을 제언하기 위한 것이다. 부양 의무제로 인해 부양의무 가족이 있는 경우 정부의 공적임대주택의 혜택을 볼 수 없으며, 비수급 빈곤 노인의 관련 법률에 대한 문제점도 크다 할 것이다. 이로 인해 궁핍한 비수 급 빈곤 노인의 비주택거주 증가로 인해 안전상 문제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이에 비수급 빈곤 노인의 비주택 거주 문제를 개선하고자 3가지 측면인 정책적 문제와 개선안, 사업자적 문제점과 개선안, 법률적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8,100원
        6.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천연석재의 고갈로 인해 인조암은 자연암의 대체소재로서 200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다. 인조암을 이용한 폭포는 다양한 형태로 바위연출이 가능하며, 인공지반에 설치시 자연암에 비해 구조 자체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구조 설계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인조암폭포는 외부공간에서 입면적으로 도드라지는 시설물로서 자연암과 유사한 경관조성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인조암폭포를 자연암과 유사한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형태, 질감, 색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형태에 있어서 고려사항은 입체감 있는 매스분할, 모서리의 각이 돋보이는 형태, 자연스러운 크랙 표현이며, 질감에 있어서 고려사항은 다양한 기법에 의한 질감표현, 음영에 의한 입체감 표현이며, 색채에 있어서 고려사항은 자연암에 유사한 색상연출, 인조이끼 활용이다. 부가적으로 포트에 의한 식재, 인접 녹지에 덩굴성 식물 식재, 미스트분수의 활용으로 인조암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변색, 녹조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변색에 있어서 고려사항은 자연스러운 변색을 위해 도트기법에 의한 도색이 필요하며, 백화발생 구간에는 인조이끼 처리가 필요하다. 인조암을 활용하여 폭포와 연계된 수조경계부, 수조바닥면을 일체화하여 조성할 경우 녹조 발생시에 청소가 용이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된다.본 연구에서 제안한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경관 및 유지관리를 고려한 계획은 인조암폭포의 품질편차를 줄이고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특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설계 및 시공 단계별로 고려해야할 세부적인 내용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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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8년 여름의 폭염은 기상관측을 시작(1907년 10월 1일)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는데, 서울은 39.6℃를 기록(2018년 8월 1일)하여 종전의 기록인 38.4℃(1994년 7월 24일)를 뛰어넘었다. 열섬현상으로 인해 도시의 온도가 상승하고 하절기 열쾌적성이 저하됨에 따라 하절기 열환경 개선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경공 사 전·후의 온도저감 및 외부공간 이용자가 느끼는 열환경 개선에 대하여 정량적으로 검증하여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 과 같다. 미기후 실측에 의한 측점별 조경공사 전·후의 온도저감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전 10 시 조경공사 전 평균온도는 34.5℃이며, 조경공사 후 평균온도는 32.5℃로 2.0℃온도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오후 2시 조경공사 전 평균온도는 37.5℃이며, 조경공사 후 평균 온도는 35.9℃로 1.6℃ 온도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오후 5시 조경공사 전 평균온 도는 33.8℃이며, 조경공사 후 평균온도는 31.2℃로 2.6℃ 온도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으로 정량적인 연구방법과 결과는 디자이너의 직관적인 조경설계에 객관성을 부여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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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9.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일반 서민 및 주거 취약계층은 본인 수입으로 집을 사기에는 어려워졌다. 이에 정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임대주택을 공급하였지만, 중산층 및 서민의 주거 안정을 이루 었지만 실제 주거 취약계층은 아직도 쪽방촌,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주거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임대주택 공급량은 매해 증가하였으나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도 기준 중위소 득 120% 이상의 일반인들이 입주 하였고 정작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의 주거 취약계층은 입주율은 저조하였다. 이에 정주 요건을 고려하지 않아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되었고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 비닐하우스, 여인숙, 움막, 고시원, 컨테이너 기타 비주거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은 삶의 바뀌지 않고 있다. LH 주거 취약계층지원 사업은 SH의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사업에 한계를 개선하여 공급하였으나 여전히 개선점이 많이 있었다. 단순히 보증금 및 월세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내부에 집기, 비품 및 관리비 문제와 현재 생활반경 근처에서와는 한참 떨어진 곳에 주택을 공급하여 그 실효성이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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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국내 임대주택 비율은 전체 주택 수의 약 5.5%로 OECD 평균 11.5%, EU 평균 9.4%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지급능력을 고려하여 행정적으로 배분 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인간의 쾌적한 삶을 위하여 최소한의 주거면적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4인 기준 주거면적은 선진국보다 협소하다. 이웃 나라 일본의 기준에 근접하도 록 상향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임대주택 중 공공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5.9%에 불과하다. 정부는 임대주택에 대해 과도하게 민간에 의존한다. 부족한 공공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민 간부문을 조정하여 건설물량을 증가시키는 정책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제도권 임대시장(민간임대주택)의 저소득층 임차가구는 임대료 비율 (RIR)이 매우 높다. 소득 하위 10%는 49.0%, 하위 20%는 29.8%, 하위 30%는 21.9% 등이 다. 그러나 공공임대주택의 RIR은 16.6%이다. 따라서, 소득1~4분위 무주택가구는 자가를 구매할 능력이 없는 계층으로 분류하여 국민임 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주거약자에게 장기적으로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차원에서 지 원하여야 한다.
        8,400원
        11.
        2017.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층간소음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층간소음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규제내용과 건설사업 시행과정에서의 층간소음과 관련된 내용, 실제 제기된 민원과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층간소음 분쟁의 쟁점과 시사점을 고찰해 보았다. 특히 층간소음 분쟁에 대한 해결방안과 층간소음에 대한 기술적, 사회적 및 법제도측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층간소음에 취약한 벽식구조의 공동주택을 라멘식 구조로 점진적으로 변경하여야 한 다. 1990년대 초반 1기 신도시 건설과 함께 시작된 벽식 구조의 공동주택은 경제적인 장점 과 단기간 대량 건설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그 이후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동주택에 적용되 었지만 층간소음에는 매우 취약한 문제가 있다. 경제가 발전하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재 다소 공사비가 상승하더라도 향후 리모델링 추진에도 유리한 라멘식 구조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보다 경제적인 라멘구조를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공동주택 구조형 식을 사업여건에 맞게 다양화하여, 점진적으로 벽식구조 적용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영문약칭) 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영문약칭)등과 같은 주택 공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공법 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 적용되는 소음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행 소음기준은 2003년 4월 「주 택법」하위 규정인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에 대한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의 바닥 은 각 층간 바닥충격음이 경량충격음은 58㏈이하, 중량충격음은 50㏈이하’로 층간소음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규제를 처음으로 규정한 이후 여러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따라서 13년이 경과한 현재 당초 기준설정시의 조건사항을 현 층간소음 결과치에 대입하여 한번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당초 기준제정시 중량충격음에 영향이 큰 저주 파소음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고,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평가방법인 역A특성 곡선이 과연 현 실을 잘 반영하는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그동안 불문율처럼 적용되어 온 ‘경량충격음 58㏈, 중량충격음 50㏈이하’의 기준변경에 따른 혼란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나, 층간소음에 대한 1차적인 법적 규제가 어느정도 완료된 지금, 현 재까지 도출된 문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보다 세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현재의 소 음기준이 과연 적합한가 재검토 할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셋째, 층간소음 바닥완충재 저감공법 연구개발과 신속한 현장적용에 노력하여야 한다. 층 간소음의 전달경로는 크게 공기전파음과 고체전달음으로 구분되는데, 특히 고체전달음은 저주파소음으로 입주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고체전달음 즉 바닥충격음을 저감 하는 바닥완충재의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건설사에서는 분양가 상승을 우려해 최소한도의 법적 만족한도인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법적 책임을 피해 가는 소극적인 방법을 취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법개정을 통하여 층간소음 성능 기준이 강화되자, 건설사들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를 현장에 조속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또한 이러한 신기술의 연구개발과 현장적용을 장려하는 정부차원의 연구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층간소음에 취약한 기존 주택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여야 한다. 2001년 4월 ‘층간소음 방지에 노력하여야 한다’는 선언적 법제정 이후 정부의 노력으로 그동안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대책은 계속 이루어져 왔으나, 기존 공동주택 특히 2005년 4월 층격음 소음 기준 법시행 이전에 건립된 공동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등 층간소음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1기 신도시 건설시 건립된 200만호 주택에 대한 리 모델링 시점이 다가왔는데, 리모델링 사업의 특성상 바닥슬래브 두께가 얇고, 층고의 한계 도 있기 때문에 적합한 층간소음 공법을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와같은 층간소음에 취약한 공동주택은 전체 공동주택의 60%를 상회할 정도로 결코 무시 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해당 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과 정부나 지자 체차원의 정책적 지원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다양하고 복잡한 법체계와 분쟁해결기구를 담당별, 기능별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층간소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피해가 점점 증가하자 정부는 계속된 법개정을 통하여 규제를 점차 강화하였으며, 이때마다 해당 행정기관 및 각 지자체마다 관련 분쟁해결기구와 각종 상담센터를 신설하여 왔다. 물론 정부의 관심과 각 지자체의 분쟁해결 의지는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향후 분산된 여러 분쟁해결기구 나 각 상담센터를 중앙 행정부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층간소음에 대한 처벌규정과 배상액 규모를 서구 선진국과 같이 보다 현실적인 수준 으로 강화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도록 개정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주민자율조정 방식의 활성화와 공동체의식의 함양으로 분쟁해결을 확 대해 나가야 하겠다. 소리가 소음이 되는 경계는 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무한정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물리적 방법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분쟁발생 초기에 정부나 제3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주민자율조정방식의 활성화 에 정부차원에서 많은 연구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결국 분쟁의 근본적 원인은 이웃간 의 소통단절이 빚은 공동체 문화 의식의 결여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이를 위하여 효과적이 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설계기법과 공동체 차원의 행사와 교육 그리고 프로그 램 기법등이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6,100원
        12.
        2015.12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은 ‘프랑스・미국・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유입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1977년 12월 31일 주택건설촉진법이 제정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공동주택은 외관의 화려함이나 편리성 측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는 있으나, 집의 본질인 ‘거주자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에 있어서는 오히려 퇴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는 과거의 한옥이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방식과 사용재료가 천연재료였다는 점에서 현재의 공동주택과 차이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특징으로는 단지의 대형화・평면구성의 고정화・실내구성의 화려 함・마감자재의 합성제품화 등이 있으며, 관리상의 특징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제도와 주택 관리사제도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공동주택의 실내유해환경과 관련하여 국가의 책무로 볼 수 있는 점은 헌법 제35조‘국민은 누구나 건강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한다’에 근거한 각종 관련법이 있으 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법으로는 주택법이 있다. 공동주택의 증가추세와 국민1인당 의료비 지출간에 관련성이 있다는 점에서 공동주택의 실 내유해환경의 문제가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은 주거하기로부터 실존의 의미를 갖는다’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비추어 현재의 공동주택은 동시에 많은 사람이동시에 거주하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실존 현장이라고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의 관리제도에 있어서 환경법에서는 100세대 이상의 신축공동 주택에 대하여 실내 공기 질 점검제도를 두고 있고, 주택법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150 세대이상 또는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하여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주택관리사에 의한 위탁관리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의 실내유해환경문제가 지속적인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것은 제도 및 운영상의 미비점에서 기인한다고 하겠으며, 주요원인 으로는 첫째, 사법상의 집합건물에 관한 법률과 공법상의 주택법에 관한 법률에 의한 관리 운영제도의 미흡, 둘째, 주거환경으로부터 비롯되는 1차 의료영역의 질병예방관리를 관할 하는 보건법과의 연계성 부족, 셋째, 환경법에 서 100세대 이상의 신축공동주택에 대하여 실시하는 점검제도의 형식적인 운영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우리나라 공동주택이 안고 있는 현행 실내유해환경관리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개선방안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중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저촉 대상이 되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을 대상으로 설문하였고, 주택의 변천과정, 외국주거환경관리사례, 실내유해환경과 거주자 의 건강관련성, 공동주택관리제도 및 관련법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부족한 점에 대하여 는 차후 보완연구과제로 남겼다.
        8,700원
        13.
        2013.12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light trespass problem still has not been solved for a long time because of the complex influences of the reflection or overlap lights. To solve the light trespass problem, the assessment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spilt light carry out firstly. In this study, we estimated the light trespass reducing performance of various load lightings using by RELUX lighting simulation program. In the simulation program, we designed the lighting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streetlight installation guideline by the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And we estimated the light trespass caused by roadway lighting from first floor position to fourth floor position. And we compare the light trespass caused by back light of the roadway lighting with the light trespass caused by forward light. Then we estimated the effect of light trespass by improving the light distribution of roadway lighting from Backlight rating 3 to Backlight rating zero. From the research, we find that the light trespass caused by roadway lighting maximize at the first floor position of the house. And the light trespass contribution rate by backlight and forward light is 66 percentage and 33 percentage respectively. And we estimated that the light trespass can be decreased about 40 % by improving the backlight. The result derived from this research will be helpful to establish the light pollution reduction plan to minimize the adverse effect by the spilt light from the roadway 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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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ecause of the demographic and economic changes and the lifestyle diversification, the new housing types such as the Quasi-housing and urban small-size multi-unit housing are appeared in korea. The current housing use classifications are regulated in accordance with the housing divided ownership, horizontal and vertical size of housing, and the number of units. However, there is a limit to accommodate the new housing type. Therefore, this study proposed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of the housing use classifications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of foreign housing use classifications. Also, building regulations are applied according to the building use classifications. Therefore, the new housing types in building act are very urgent and important. So this study is derived the problems of the current housing use classifications and is proposed the improvement direction of it through the expert opinion survey.
        4,000원
        18.
        2021.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Gardens are known to provide relaxation, including psychological stability and mental rest. Recently, social interest in gardens has been growing in various ways, including the increase of groups sensitive to environmental pollution and a rising interest in the overall management of natural resources. In reality, however, the owners of housing gardens lack fundamental knowledge for creating and maintaining the gardens, directly and indirectly. This limitation presents a number of problems and challenges. Therefore, this study conducted an analysis of various aspects relating to the creation and maintenance of housing gardens, reflecting the sense of ownership. The study aimed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and based on this, it was intended to present improvement measures for practical and efficient creation of housing gardens and their maintenance in the future.
        19.
        2020.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New towns and large multi-family housing complexes are being built in the capital region of Korea, with the goal of creating safe and pedestrian-friendly cities. Traffic accidents in such residential complexes, however, is on the rise, creating social problems. While there have been many previous studies on problems with pedestrian environment; there is a dearth of studies that take design-based approach to ensure safety in pedestrian environment within residential complexe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prevent traffic accidents by properly planning pedestrian environment within multi-family housing complexes, in addition to emphasizing theories related to planning safer pedestrian environment in general. This study found the following design directions required to improve the design theory of pedestrian safety in multi-family housing complexes: (1) Linking traffic facilities and residential complex spaces in Korea; (2) Considering implementation of United Kingdom road systems; (3) Establishing appropriate objectives for each residential complex based on case study. In response to these findings, the study selected the A84BL complex in Hwaseong Dongtan 2 Complex located in Dongtan-myeon, Hwaseong-si in Gyeonggi Province, Korea. Items that can be implemented, as well as spatial design directions, were discussed with a focus on private vehicles, pedestrians, and service vehicles.
        20.
        2019.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의 경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진단은 주기적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부실수행의 비율이 매우 높다. 현재 국내 공동주택 안전점검-진단 세부지침 및 해설서는 시설물 일반 그리고 건축물 일반과 표본층수 산정 방법과 재료시험 수행개수 등이 동일하다. 그러나 공동주택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생애주기 동안에 용도변경이 거의 없으며 하중의 편차가 크지 않는 특성이 있다. 특히 지상 또는 지하주차장의 면적이 넓고 형태가 다양하며, 건설년도에 따라서 지하주차장 시스템이 달라지고 있다. 한편 공동주택은 벽식구조와 골조식 구조로의 전이부가 있거나, 콘크리트의 강도가 건축물 상하부에서 달라 지는 등 여러 가지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의 주요 특징을 고려하여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진단의 수행방법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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