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비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직구성원들의 일-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위해 가족친화를 위한 조직의 지원이 기업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중요성을 갖는 지식창출과 공유에 어떠한 영 향력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또한 이들 변수들과의 관계에서 서비스 책임감의 매개효과, 그리고 잡크래프팅의 조절효과 규명을 통해 두 변수들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명확히 하였으며 실무적 함의도 가질 수 있다. 변수들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선행연구들과 이론을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였 고, 광주지역 20개 서비스 기업의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설문 으로 인해 방법론적 측면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동일방법편의를 고려하여 설문은 약 2개월간의 시차를 두고 2차례 진행하였다. 동일인 확인 이후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총 291부의 설문을 검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친화 조직지원은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과 공유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책임감도 높이고 있었다. 둘째, 서비스 책임감은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을 높이 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식공유에는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서비스 책임감은 가족친화 조직지 원과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과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었다. 셋째, 잡크래프팅은 서비스 책임감과 조직구 성원들의 지식창출과의 관계를 조절하고 있었다. 잡크래프팅이 높은 경우 서비스 책임감과 조직구성원들 의 지식창출과의 정(+)의 관계는 더욱 확대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족친화 조직지원과 조직구성원들 의 지식창출과의 관계에서 서비스 책임감의 매개효과는 잡크래프팅으로 조절되고 있었다. 서비스 책임감 의 매개효과의 크기는 잡크래프팅이 높은 경우 더욱 확대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가족친화를 위한 조직의 지원이 기업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과 공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측면에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서비스 책임감과 잡크래프팅을 반영하였 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최근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급격한 기술혁신, 그리고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조직 내부에 성과 압박을 가중시키 고, 성과 기반의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구성원 간 경쟁적 조직 분위기를 강화 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경쟁 심리적 조직 분위기가 팀 창의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 다. 특히 경쟁적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부정적 행동인 심리적 철회행동과 지식 은폐행동에 주목하여, 이들이 경쟁적 분위기와 창의적 성과 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분석하였 다. 분석 결과, 첫째, 경쟁 심리적 조직 분위기는 팀 창의적 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과 달리, 오히려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쟁 심리적 조직 분위기는 심리적 철회행동 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셋째, 경쟁 심리적 조직분위기는 지식 은폐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넷째, 심리적 철회행동은 경쟁 심리적 조직 분위기와 팀 창의적 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통계 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지식 은폐행동은 경쟁 심리적 조직 분위기와 팀 창의적 성과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경쟁심리적 조직 분위기의 영향 경로를 개인 수준을 넘어 팀 수준으로 확장하여 규명함으로써 다층적 관점에서의 창의적 성과 연구를 보완하는 의의를 가진다. 또한 실무적으로는 경쟁 구조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 적 철회행동과 지식 은폐행동의 부정적 결과를 관리·예방할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조직 내 팀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현대 조직은 급격한 기술 변화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생산성을 요구받 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구성원이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은 도전적 과업 수행과 지식기반 협업을 촉진하는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전감, 업무그릿, 지식공유의도, 혁신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92개의 응답 중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454개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 응답자료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적 안전감은 업무그릿과 지식공유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적 안전감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업무그릿은 지식공유의도와 혁신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넷째, 업무그릿은 심리적 안전감과 지식공유의도, 혁신행동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본 연구는 연구개발인력의 지식공유의도와 혁신성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업무그릿의 매개역할 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실무적 의의를 가진다. 특히 심리적 안전감이 혁신행동에 직접적으로 영 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업무그릿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구성원의 업무그릿 강화가 혁신성과 창출의 중요한 메커니즘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시사점과 향후 연구 방향 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differential impacts of government support on firms’ innovation performance. Government support is categorized into financial support (tax, funding, and finance) and non-financial support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s), and their respective effects on market performance and innovation capability are analyzed. Using data from the 2022 Korean Innovation Survey (KIS) conducted by the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Institute (STEPI), the analysis applies propensity score matching and logistic regression, along with moderation tests using Hayes’ process macro. The results indicate that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support significantly enhance market performance, while only non-financial support exerts a meaningful influence on innovation capability. Furthermore, Non-financial support exhibited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market performance when market-based information sources were utilized, while its impact on innovation capability varied with the level of utilization. In contrast, the use of science-based information sources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both market performance and innovation capability, with the latter strengthened particularly at higher levels of utilization. Additional mediation analysis shows that non-financial support enhances market performance through innovation capability, whereas financial support exhibits no such effect, highlighting the need for firms to build internal capabilities for sustainable outcom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government policies should be tailored to the type of support provided and that integrated strategies combining external knowledge sources are essential. In addition, strengthening innovation capability is critical for achieving sustainable innovation outcomes in the long term.
최근 BIM은 단순 3차원 모델링을 넘어 표준화된 속성 데이터의 품질 확보와 체계적 관리가 핵심 요구로 부각되고 있으며, 온톨로 지 및 지식그래프 기반의 데이터 관리・추론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지식그래프 기반 BIM 데이터는 부재 간 구조 관계 분석, 설 계 검토, 물량・속성 정보 조회 등 실무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으나, SPARQL・Cypher와 같은 그래프 질의어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 는 점에서 실무 적용에 제약으로 작용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자연어 질문을 기반으로 그래프 질의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GraphRAG 기반 질의 자동 생성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먼저 CSV 기반 속성/관계 테이블에 규칙을 적용해 노드・관계를 생 성하고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적재하는 CSV-to-LPG 파이프라인을 구현하여, LPG 지식그래프 구축 절차를 자동화하였다. 이후 Few-shot Learning 기반 프롬프트 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Cypher 쿼리로 자동 변환하는 자동 질의 생성 모듈을 구현하 였다. 전체 프레임워크는 Graph-ACQ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라멘교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용하였다. 검증 결과 LPG 스키마 유효 성과 Cypher 자동 생성, Cypher 질의 수작업 과정에서 정확도 모두 100%를 달성하였고, 질의 생성 시간은 평균 7.1초에 처리되었다. GraphRAG 기반 질의 생성 방식은 부재 간 공간・구조 관계를 명시적으로 활용하므로, 설계・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연결 관계 분석, 구조 구성 파악, 물량・속성 정보 조회 등 관계 기반 질의를 자연어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Few-shot Learning 기반 접근을 적용하여 교 량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종 내에서도 질의 생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확장성을 확보 가능하다.
This study examine differences in consumers’ knowledge of environmentally sustainable materials based on prior purchase experience with eco-friendly fashion products. Furthermore, it explores how this experience relates to variations in attitudes toward eco-friendly products, subjective norms, and purchase intention. For this stud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using quota sampling based on gender and age group (20, 30, 40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t-tests. Among the respondents, 221 had prior experience purchasing eco-friendly fashion products (i.e., purchasers), while 192 did not (i.e., non-purchasers). In results, purchasers demonstrated significantly greater awareness that products made from organic cashmere, organic hemp, recycled polyester, recycled nylon, recycled cotton, alternative leather, alternative fur, zero-waste materials, and biodegradable materials qualify as environmentally friendly. However, organic cotton was widely recognized as environmentally friendly by both groups, resulting in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rchase intention for this material. Additionally, purchasers prioritized material composition, production methods, and environmental impact more than non-purchasers when deciding to purchase eco-friendly. Purchasers also exhibited more favorable attitudes, higher subjective norms, and stronger purchase intentions toward eco-friendly fashion products than did non-purchasers. These findings offer valuable insights for developing targeted educational and marketing strategies for eco-friendly fashion products, tailored to consumers’ varying levels of purchase experience and environmental awareness.
본 연구는 본사와 해외 자회사 간 지식 격차를 감소시키고 기업 성과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는 해 외 경영자의 역량을 분석하고, 이러한 역량의 효과가 국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한국과 중 국 기업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별 맥락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해외 경 영자의 역량을 규명함으로써, 본사와 자회사 간 지식 활용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성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다.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해외 경영자의 핵심 역량을 의사소통 역량, 학습 역량, 문화적 개방성의 세 가지로 도출하였다. 의사소통 역량은 본사와 자회사 간 공동 비전 공유와 상호 이해를 촉진함으로 써 지식 격차 감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학습 역량은 필요한 지식을 선별·흡수·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 문화적 개방성은 구성원 간 신뢰 형성과 태도 에 영향을 미쳐 지식 이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과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교 분석 결과, 한국에서는 세 가지 역량 모두 지식 격차 감소에 기여하였으나, 기업 성과에는 의사소통 역량과 학습 역량만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문화적 개방성은 간접적으로 작용하였다. 반면 중국에서는 의사소통 역량과 학습 역량이 지 식 격차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세 가지 역량 모두 기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 다. 또한 의사소통 및 학습 역량의 효과와 이들을 통한 간접 효과는 중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 반 면, 지식 격차 감소가 기업 성과로 이어지는 효과는 한국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 경영자의 기능적·인지적 역량과 태도적 역량의 중요성이 국가의 제도적·문화 적 맥락에 따라 상이하게 작동함을 보여주며, 지식 이전과 성과 창출의 메커니즘이 국가 환경에 의 해 구조화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가별로 적합한 해외 경영자 역량에 대한 이해를 제고 함으로써, 효과적인 역지식이전과 기업 성과 향상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호모포비아와 성소수자 건강 관련 지식이 성소수 자 환자에 대한 긍정적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 다. 연구대상은 전국 4개 지역의 6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 361명 으로, 2021년 2월부터 4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 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분 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사의 호모포비아는 120점 만점에 80.47± 16.40점, 성소수자 건강관련 지식은 14점 만점에 6.92±1.72점 성소수자 에 대한 긍정적 실천은 150점 만점에 104.32±16.33점이었다. 둘째, 긍 정적 실천척도는 호모포비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6, p<.001). 셋째, 긍정적 실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호모포비아 (β=-.32, p<.001)와 성소수자 관련 교육 필요성(β=.20, p<.001)으로 나타 났다. 이상의 결과는 간호사의 호모포비아를 낮추고 성소수자 건강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경우, 성소수자 환자에 대한 긍정적 실천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성소수자에 대한 간호사의 문화적 감수성과 포 용적 돌봄 태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 다.
샤옌은 루쉰의 소설 축복(1924)을 영화 <축복>(1956)으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원 작과 상이한 서사적 양상을 드러낸다. 본고는 이러한 변용을 단순한 충실성의 문제 로 환원하기보다, ‘17년 시기’ 중국영화의 정치⋅이념적 조건 속에서 각색 텍스트의 의미가 어떻게 재구성되고 배치되는지를 검토한다. 이를 위해 린다 허천(Linda Hutc heon)의 각색 이론을 방법론적 틀로 삼아, 각색을 고정된 결과물이 아니라 맥락 속 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지식인 서사의 변형, 보이스오버 (画外音, Voice-over)의 삽입, 그리고 ‘문턱 찍기’ 장면의 서사적 재구성에 주목하여, 화자 구조와 시점, 장면 연출의 변화가 관객의 해석 가능성과 서사적 의미 조직 방 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이러한 논의는 루쉰 각색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되어 온 각색의 맥락성과 재맥락화의 문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재 검토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국내 요양보호사 이직 연구의 지식 구조를 규명하기 위 하여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적용하였다. 이직을 단일 결과변수로 다루 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연구 담론이 어떠한 주제 구조 속에서 축적 되어 왔는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대상은 KCI, RISS, DBpia에 게재된 요양보호사 이직 관련 논문으로, 제목·초 록·주제어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정제·표준화하여 공출현 행렬을 구축하 고 중심성 분석과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요양보호사 이직 연구는 감정노동, 소진, 직무스트 레스 등 정서 요인을 중심으로 구조화되어 있었다. 반면 교육, 정책, 전문성 관련 개념은 연구 네트워크의 주변부에 위치하여 연구 축적이 상 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연구 대상은 시설 요양보호사에 편중되어 있었으 며, 재가방문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연구 방 법은 설문조사 기반 양적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질적·혼합 연구와 개입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입은 개인 요양보호사 대상의 감정 관리 및 스트레스 완화에 국한되어 조직·제도 차원의 접근은 미흡 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요양보호사 이직 연구가 개인 심리 중심 담론에 편 중되어 있음을 구조적으로 제시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조직, 정책, 제 도 차원의 접근으로 확장하고, 장기적 인력 관리 전략과 실증적 정책 평가를 반영한 연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금융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합리적인 금융행위 실현 및 금융웰빙 달성을 위하여 금융교육이 금융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특히, 금융지 식과 금융태도를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금융교육이 금융지식 수준을 높이고, 높은 수준의 금 융지식은 긍정적이고 올바른 금융태도를 형성하며, 그러한 금융태도는 곧 금융행위의 변화 를 유발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금 융교육 경험은 금융지식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금융태도와 금융행위에는 직접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금융교육 경험과 금융행위의 관계에서 금융 태도의 매개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여, 교육이 결국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는 중요한 경로 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금융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성인 의 정의적 영역인 금융태도를 함양하여 궁극적으로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 을 밝혀냄으로써 금융교육 효과의 검증과 추후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에서의 시사점을 제 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연구는 인턴십 교육 과정에서 학습자의 개인적·협력적 지식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스캐폴딩 전략의 적용 양상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소재 S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년·전공이 다양 한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약 8주에서 최대 4개 월간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개인적 지식구축을 토대로 협력적 지식구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캐폴딩 전략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인턴십 교육에서 스캐폴딩 전략이 지식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과 개선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최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제3자에 의해 한국기업의 상표 권이 무단으로 선점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우리기업의 실질적 피해에 관한 대규모 실증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해외상표 무단선점 의심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의 527개 기업에 대한 패널 데이터를 구축하여 회귀분석을 통해 해외상표 무단선점 시 기업의 주식시장가치에 변화가 발생하는지를 분석하였다. 특히 기업의 적절한 지식재산 보호전략과 지식재산 보호 역량이 상표침해로 인한 피해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주목하였다. 분석 결과 상표가 선점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명확하게 기업가치가 하락하였다. 다만 침해가 발생한 국가에 특허권을 사전에 보유하였다면 무단선점 피해가 완화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역량이 우수할 때도 동일한 효과가 관측되었다. 이는 특허권과 상표권이 상호보완적 효과를 가진다는 점과 지식재산권 보호역량에 따라 상표침해의 실질적 피해가 정해진다는 것을 함의한다. 본 연구는 해외상표의 무단선점이 기업의 장기재무성과에 막대한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해외상표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동시에 상표보호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 대처와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을 시사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지식, 학업적 자기효능감, 감염관리 수행자신감의 수준을 파악하고, 감염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184명의 간호대학생 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ANOVA, independent t-tests,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 수행자신감은 감염관리 지식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감염 관리 지식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또한 정적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감염관리 수행자신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적 자기효능감, 감염관리 지식, 전공만족도 순으로 확인되었고, 이 모형의 설명력은 35%(F=34.22, p<.001)였다. 이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 수행자신감 강화를 위해서는 감염관리 지식뿐만 아니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적 중재가 개발되어야 하며, 동시에 전공만족 도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how fashion intellectual property (IP) discourse has been represented and disseminated through podcasts as a medium of cultural communication. Specifically, it analyzes 40 episodes of the podcast Fashionably IP, produced by the European IP law firm HGF between 2022 and August 2025. Using a combined methodology of Leximancer-based text mining and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it identifies three key thematic axes in the discourse: trademark protection, legal applicability of design and copyright, and cultural and legal significance of brand identity. First, trademarks are closely linked to brand identity and are repeatedly highlighted through cases involving counterfeits and registration disputes. Second, design rights are influenced by the hybrid nature of fashion design, which combines utility and artistic expression. Third, the branding concept is interpreted beyond its legal function, serving as a narrative resource that reinforces the ethical legitimacy of creators’ rights within consumer culture. The study elucidates the diffusion of legal awareness through cultural communication, demonstrating how legal discourse extends beyond institutional frameworks to social empathy and ethical reflection. Ultimately, it provides a new framework for interpreting fashion copyright and design rights in the digital era, emphasizing how cultural communication channels such as podcasts can democratize legal knowledge and raise public awareness of creators’ rights.
In today’s project environment, significant changes are taking place, prompting a shift in project management knowledge from a traditional process oriented approach to one that is principle and performance based, allowing for more flexible application across diverse industry contexts.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impact of four key knowledge areas from the PMBOK (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 stakeholder management, planning management, project work management, and delivery management on both project performance and corporate performance. The research focuses on the construction industry as the target sector and additionally analyzes whether project size and company size function as moderating variables. The results indicate that a higher level of maturity in the key knowledge areas leads to improved project and corporate performance, with such positive effects being particularly pronounced in large scale projects and large enterprise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in particular, the four knowledge areas were found to be closely associated not only with project performance but also with non-financial corporate performance indicators such as customer satisfaction, customer loyalty, and corporate image.
Purpose: This study evaluated the impact of a nursing simulation learning module for caring for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on nursing knowledge, clinical competence, team psychological safety, and learning satisfaction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group pretest–post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was used with 36 students (18 per group) assigned to either a simulation group or a lecture group. Data collected from June 8 to July 13, 2024, were analyzed using SPSS 27.0. Results: Nursing knowledge showed no significant between-group difference (F=1.32, p=.260) but improved over time (F=8.24, p=.007). Clinical competence showed a significant group-by-time interaction (F=58.33, p<.001). Team psychological safety (t=2.70, p=.012) and learning satisfaction (t=2.27, p=.030) were higher in the simulation group. Conclusion: These findings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simulation-based educational strategies in nursing curricula. The module may also be applied to the training of novice nurses in clinical settings, thereby contributing to enhanced nursing education and improved clinical practice.
본 연구는 국제경영전략 관점에서 해외자회사가 이전한 지식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언제나 긍정 적일 것이라는 가정을 비판하기 위해, 해외자회사의 역지식이전 수준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 였다. 글로벌 기업 직원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자회사가 본사로 이전한 지식 수 준이 높을수록 높은 기업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해외자회사의 역량 및 해외자회사와 본사 간 비전공유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자회사의 역량이 낮거나, 비전공유 수준이 낮은 조직의 역지식이전은 기업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제공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역지식이전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의 형태적 통제기제와 사회 적 통제기제가 요구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공교과목이 아닌, 기초학문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연계하는 방식 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와 디지털지식’이라는 교양 교과목을 선택하여, 실생 활에 접근해 있는 스마트 폰 활용 교육이라는 학습 주제로 노인대학, 장애 기관 등 협력하여 서비스 러닝 활동을 진행하였다. 대학 교양 과목 강의에 실제 적용하고 있는 서비스러닝 기반 교양 교과목의 만족도 모형의 연구가설을 구축하여 서비스러 닝 기반 교과목 교수법 확대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러닝 기반 교양 교과목의 만족도 모형을 통해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만족도는 추천과 확대 적용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실증분석 결과, 서비스 러닝 교수법을 활용한 교육 봉사 활동이 자존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수업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중요한 요 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봉사활동 시간이 적절한 경우, 학생들 은 수업의 전반적인 만족도보다도 서비스 러닝 교수법이 적용된 교과목을 후배들에 게 추천하고 권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수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 족한 학생들은 서비스 러닝 교수법의 확대 적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