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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평생교육 경험에 대해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 대상 자는 6년 이상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0명이었다. 본 연구는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실시했다.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들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 움을 겪었지만 평생교육 현장에서 만난 동기, 강사들과 함께 긴밀한 관 계를 형성하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들은 수혜자라는 지역주민들의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혜택만 받 는 사람이 아니라 평생교육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는 근로자가 되어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광역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통합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평생교육의 역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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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효과측정을 위해 정신장애 당사자가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의 자립생활능력과 지원체계 정도를 실증적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거주유형, 주거유형, 취업유형에 따른 자립생활능력 평균비교 결과, 당사자 동료와 함께 거주(4.02)하거 나 자립하여 혼자 거주하는 경우(3.74) 부모와 함께 사는 당사자에 비해 자립생활능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월 임대료가 발생하는 월세와 매매임대의 경우 자가에 비해 자립생활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취업을 한 당사자가 그렇지 않은 당사자에 비해 자립생활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참여 효과를 사전사후 검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자립생활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후 자립생활능력 평균이 0.14점 높아졌으며, 통계적인 유의미성이 검증되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지원프로 그램은 자립생활능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원체계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타인의 도움필요 정도와 공식적 자원을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 후 평균이 높 아졌으나, 통계적인 유의미성은 확보되지 않았다. 이를 통한 제언은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둘째 지역사 회 내 공식적·비공식적 지지체계 확대, 자립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동료지원서비스 연계, 넷째 주 거지원, 마지막으로 사회적 경제분야의 정신장애인 자립모델 개발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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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Roko 20’ is high-yielding, medium-maturity japonica rice variety adaptable to Romania and Turkey. It was developed and registered (Registration Nr. 6578 in ISTIS, Romania) from a cross between ‘Haedamssal’ and the salt resistant Romanian cultivar ‘Polizesti 28’ in 2021. The vegetation period of ‘Roko 20’ was 121 days in Turkey and 136 days in Romania. The culm length of ‘Roko 20’ was 80 cm, and the 1,000-grain weight of paddy rice was 31.0 g. The ripening ratio was similar to that of the control cultivar ‘Polizesti 28’ at 81%, and the proportion of amylose content of brown rice was 18.5%, which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cultivar ‘Polizesti 28’ (20.2%). The paddy rice yield was 18%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cultivar with 8,535 kg/ha. The proportion of brown rice and milled rice recovery was 81.6% and 65%, respectively. However, the head rice was slightly lower (44% in Turkey and 49% in Romania) than that in ‘Polizesti 28’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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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열대아시아지역에 적응하는 수출용 일대잡종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3년에 미얀마에서 수집한 도열병과 흰잎 마름병에 저항성인 ‘MY1B’를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육성 된 일대잡종 벼 웅성불임친인 ’IR68897A’에 4회 여교배하여 2016년에 불임친인 ‘KR1A’와 유지친인 ‘KR1B’를 육성하였으며 육성된 불임친 ‘KR1A’를 회복친유전자를 가진 우량계통들과 검정교배한 결과 베트남 지역 적응성이 높고 도정특성이 우수한 OM052와 교배한 조합이 우수하여 교배번호 KR0695H을 부여한 후 생산력 검정에 필요한 F1종자를 생산하였고 선발된 일대잡종 벼 계통에 대해 2년간의 지역적응시 험을 통해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9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 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면서 ‘KGHR1’으로 명명되었음 2. ‘KGHR1’의 F1 종자생산을 위해 육성된 불임친과 유지친, 회복친의 농업형질을 조사한 결과 불임친인 ‘KR1A’의 임실율이 0%인 완전불임을 보였고 불임친인 ‘KR1A’과 유지친인 ‘KR1B’을 1% potassium iodide-iodine(I-KI)에 염색해 본 결과 ‘KR1A’는 염색이 되지 않은 완전불임을 나타내어 일대잡종벼의 특성에 부합되었음 3. ‘KGHR1’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3일로 대비품종 ‘다산’보다 5일 늦은 중생종이었고 간장은 103 cm로 다산의 82 cm보다 21 cm 큰 장간이고, 이삭길이는 28 cm로 ‘다산’ 보다 길고 이삭당 벼알수는 202개로 ‘다산’ 보다 69개 많았고 등숙비율은 76.3%로 대비품종 ‘다산’ 83.7% 보다 낮게 조사되었음 4. ‘KGHR1’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었고 흰 잎마름병은 K1, K2, K3 균계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으며 도복에는 강하며, 수발 아와 내냉성은 ‘다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5. ‘KGHR1’의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3.37로 장원립이고 백미외관은 심복백이 0/1로 맑고 투명하였으며 단백질함량은 6.3%로 ‘다산’ 보다 낮은 반면 아밀로스함량은 22.7%로 ‘다산’ 보다 높았음 6. ‘KGHR1’의 제현율과 현백률은 대비품종 ‘다산’과 차이가 없었고 완전미도정수율은 40.5%로 ‘다산’ 보다 낮았으나 베트남 현지 일대잡종 벼 품종인 IIA838 보다 높았음 7. ‘KGHR1’의 쌀수량은 ‘수원’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6.60 MT/ha로 ‘다산’의 6.59 MT/ha와 차이가 없는 수량성을 보였고 수원에서 3년간 실시한 생산력 검정에서는 ‘다산’ 보다 23% 증수하였으며 특히 2019년에 7.59 MT/ha로 베트남 대조품종인 IIA838 보다 도 11% 증수하였으나 베트남 하이하우에서 2018년에서 2019 년까지 2년간 2작기씩 현지 관행재배로 4회 실시한 생산력검 정시험에서는 8.25 MT/ha로 대조품종인 IIA838 보다 12% 떨어지는 수량을 나타내었음 8. ‘KGHR1’는 국내 종자산업 육성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수행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의 결과로 개발된 첫 번째 일대잡종 벼 품종으로 우리나라 벼 종자수출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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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ordillera 4’(Registration No. BPI-NSIC-2019-Rc 566)은 열대 산악지역에 적응하는 고품질 내냉성 자포니카 벼를 개발하기 위해 2019년 육성되었으며 육성 과정 및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Cordillera 4’는 열대 산악지역 적응 고품질 내냉성 자포니카 품종 육성을 목적으로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 (IRRI)에서 농촌진흥청 파견 연구원 주도로 ‘97 건기에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에서 ‘Jinmibyeo’와 ‘SR18977-2-7-2-TB-1’ 을 교배한 후 계통육종법으로 육성된 품종이다. 2. 1998년 우기에 F1세대로 부터 얻은 종자를 이용하여 F4 세대까지 계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IR73699-82-3’계통을 대상으로 2000~2001년 2년간 생산력 검정과 2007~2009 년, 2015~2016년에 각 2회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9년에 필리핀 벼 품종심의위원회에서 필리핀 현지명칭인 ‘NSIC 2019 Rc 566’로 선정하고 ‘Cordillera 4’ 로 명명되었다. 3. ‘Cordillera 4’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육일수가 145일인 중생종으로, ‘PSB Rc 96’보다 간장은 크고, 수장은 작으나 포 기당 이삭수는 비슷하다. 현미천립중은 28.3 g으로 ‘PSB Rc 96’보다 무거운 중립종이다. 4. 병해충 반응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퉁그로바이러스에는 약하다. 벼멸구와 애멸구 등 충해 저항성은 없으나 이화명충의 일종인 white stemborer에는 ‘PSB Rc 96’과 비슷하게 강한 편이다. 5. ‘Cordillera 4’의 입형은 중립종이고 완전미 도정수율이 64%로 ‘PSB Rc 96’보다 높았으며, 필리핀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쌀과 밥맛에 대하여 각각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Cordillera 4’가 대비품종인 ‘PSB Rc 96’보다 쌀에서는 94.6%, 밥맛에서는 100%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6. ‘Cordillera 4’의 쌀수량은 필리핀 지역적응시험을 2회로 나누어 추진한 결과, 첫번째에는 평균 2.5MT/ha로 대비품종 ‘PSB Rc 96’보다 30% 높았으며, 두번째에 시험한 결과 평균 3.6MT/ha로 2회 모두 표준품종인 ‘PSB Rc 96’ 보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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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디카 벼는 일조시간이 짧은 열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며, 자포니카 벼는 일조시간이 긴 한국, 일본, 및 중국(동북부 지역)을 포함하는 온대지역에서 재배한다. 최근 동남아 열대지역에서 자포니카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공동으로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다수성 온대 자포니카 벼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포니카 벼를 단일조건인 열대지역에 재배하면 이앙 후 바로 개화가 촉진되어 극조기 출수가 유도된다. 따라서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자포니카 벼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단일조건에서도 충분히 생장한 후 출수를 하는 특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자포니카형 벼 품종인 ‘일품’과 미국에서 육성한 인디카형 벼인 ‘Zenith’를 교배한 F9 RIL 180 계통을 이용하여 필리핀의 단일조건하에서 재배하면서 출수기에 관련한 양적형질유전자좌(QTL) 분석을 수행한 바, 그 결과는 다음 과 같다. 1. 단일조건하에서 출수일수(파종~출수)에 관여하는 2종의 QTL(qHD6-SD와 qHD6-LD)을 탐색하였다. 2. 정밀지도제작 결과 qHD6-SD와 qHD6-LD은 모두 6번 염색체 Hd1 유전자를 포함하는 98 kb 영역에 존재하는 동일한 QTL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시험계통을 필리핀 단일 조건에서 재배하였을 때 qHD6- SD 또는 qHD6-LD에서 Zenith allele형을 보유한 계통들은 일 품 allele형을 가진 계통들 보다 출수일수가 평균 8일 정도 길었다. 3. 시험계통을 한국의 장일 조건에서 재배하였을 때 qHD6- SD 또는 qHD6-LD에서 Zenith allele형을 보유한 계통들은 일품 allele형을 가진 계통들보다 출수일수가 평균 8일 정도 짧 았다. 4. 이러한 특성은 기존에 보고된 Hd1 유전자의 특성과 유사하여 qHD6-SD 및 qHD6-LD 은 Hd1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시험에서 사용한 Zenith는 nonfunctional Hd1 allele을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5.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자포니카 벼 육종연구에서 극조기 출수를 방지하고 충분한 출수일수를 확보하여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디카 벼가 주로 보유하고 있는 non-functional Hd1 allele을 반드시 도입해야 함을 재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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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dietary adaptations and use of university foodservice in Korea according to the relig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to June in 2017 and included 609 subjects studying at a university in Busan. Muslim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eating three meals per day (42.4%) but the highest rate of eating unbalanced meals (64.7%) and midnight meals (41.8%). The most frequent problematic eating habit among Buddhists was irregular mealtimes (46.0%). Adaptation frequency to Korean diet was lowest among Muslims and highest among Christians. Securing halal foods was difficult for Muslims in Korea, and demand for halal foods as a school restaurant menu was high. The response rate for experiencing Korean food at university foodservice was highest among Christians (79.7%) and lowest among Muslims (45.3%). The main reason for not using university foodservice for Muslims was “no menu to eat” for religious reasons, and other religious groups cited “lack of menu variety.” Preferred types and recipes of meats, fish, and vegetables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religion. As a result, efforts should be made to increase adaptation to life abroad in Korea, including changes in university foodservice management, considering the religious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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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Japonica 7’(Registration No. BPI-NSIC-2019-Rc 584)은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고품질 다수성 자포니카 벼를 개발 하기 위하여 2020년 육성되었으며 육성 과정 및 주요 특성은 다음 과 같다. 1. ‘Japonica 7’은 열대지역 적응 고품질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 육성을 목적으로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 (IRRI)에서 농촌진흥청 파견 연구원 주도로 2012년 건기에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에서 ‘Japonica 2’와 ‘IR11K233’를 교배한 후 계 통육종법으로 육성된 품종이다. 2. 2012년 우기에 F1세대로 부터 얻은 종자를 이용하여 F6 세대까지 계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선발된 ‘IR101055-52-2- 1-2-2’ 계통을 대상으로 2017~2018년 2년간 우기 및 건기 각 2회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20 년에 필리핀 벼 품종심의위원회에서 장려품종으로 선정되고 ‘Japonica 7’으로 명명되었다. 3. ‘Japonica 7’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육일수가 111일인 조생종으로, 간장과 수장, 포기당 이삭수는 ‘MS 11’과 비슷하다. 등숙률은 89%로 ‘MS 11’보다는 낮은 편이나 ‘Japonica 1’ 보다는 높았다. 현미천립중은 23.3g으로 ‘MS 11’과 비슷한 중립중이다. 4. 병해충 반응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흰잎마름병 에는 중도저항성이나 퉁그로바이러스에는 약하다. 벼멸구와 애멸구에는 중도 또는 감수성이었으나 이화명충의 일종인 White stemborer에는 ‘MS 11’과 비슷하게 강한 편이다. 5. ‘Japonica 7’의 곡립은 중립종이고 완전미 도정수율이 58.8%로 ‘MS 11’보다 높았으며, 필리핀 소비자 선호도는 ‘Japonica 7’이 대비품종인 ‘MS 11’ 보다 쌀에서는 75.6%, 밥맛에서는 81.1%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6. ‘Japonica 7’의 수량은 필리핀 지역적응시험 평균 3.03 MT/ha로 대비품종 ‘MS 11’보다 17% 높았으며 시험한 전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표준품종인 ‘MS 11’보다 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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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북부 지역에 적응하는 옥수수 품종 개발의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2017~2018년 중국 요녕성 동항과 연변주 용정에서 18 품종/교잡계를 파종기, 재식거리 및 시비량 등 관행에 따라 재배하여 출사기 성숙기 반응 및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1. 지역 간의 출사까지의 적산온도 차이가 출사일수의 변이 보다 적으며, 출사일수 차이가 10일 이상인 품종/교잡계는 다청옥, 강다옥, 14GS19/14GS11이었다. 출사일수의 연차변이가 적은 반면 출사까지 적산온도가 큰 경향을 보였다. 2. 동항이나 용정의 적산온도는 북한의 옥수수 숙기 분류기 준에 중간늦종 범위를 벗어나는 늦종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용정에서는 북한 성수군 기준의 늦종 재배 가능하며, 동항은 북한의 수풍, 회천, 신포, 양덕, 평강을 잇는 지역에 해당한다. 3. 평균 수량이 10a 당 1,000 kg 이상인 품종은 신황옥 (1,076 kg), 황다옥(1,023 kg), 그리고 중국 비교품종 Xianyu335, Fulai818도 각각 1,013 kg과 1,038 kg이었다. 18개 품종/교잡 계의 대부분이 중간늦종~늦종 군에 분류되었다. 18개 품종/교 잡계의 대부분이 중간늦종~~늦종 군에 분류되었다. 4. 북한의 각 지역별 재배 가능한 성숙군은, 중산지 혜산은 중간종, 북부 선봉은 중간종~중간늦종, 북부 산간인 중강과 동해안 북부 청진지방은 중간늦종~늦종 재배가능지이며, 그 외 지역은 모두 3,000oC 이상으로 늦종 재배에 충분한 적산온도 를 보였다. 북부산간 고지대인 삼지연, 풍산, 장진은 적산온도 2,000oC 이하 지역으로 옥수수 재배가 어려운 지역으로 나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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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9.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examine the dietary adaptation in Korea, and utilization of university foodservice (UF), according to the nationality of foreign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to June in 2017, and included 604 subjects studying in a university in Busan. The questionnaire was designed to examine the adaptability to Korean food and the consumption of UF. The nationalities included students from China (63.4%), Vietnam (13.2%), Central Asia (8.9%), Southeast Asia (5.0%), and others (9.4%). Vietnamese and Southeast Asians showed higher adaptation to Korean food than Chinese or Central Asians. The degree of contribution of UF to diet was highest amongst the Chinese, followed by Vietnamese. The main reason for not consuming UF for the Chinese and Southeast Asians was ‘lack of menu variety’, and for Central Asians was ‘no menu that can be eaten, including due to religious reasons’. In order to improve UF, all groups asked for increased ‘variety of menu’, and Vietnamese and Southeast Asians also asked for ‘decrease in price’. In meat, fish, and vegetable menu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types and recipes of foods preferred, as per the national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ifferent approaches by considering the national characteristics are required, to help international students adapt to Korean food, and to increase their consumption of 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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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Japonica 6’(Registration No. BPI-NSIC-2017-Rc 484SR) 은 열대지역에 적응하는 고품질 다수성 자포니카 벼를 개발 하기 위하여 육성되었으며 육성 과정 및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Japonica 6’는 열대지역 적응 고품질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 (IRRI)에서 농촌진흥청 파견 연구원 주도로 인공교배와 계통 육종법으로 육성된 품종이다. 2. 인공교배와 계통육성은 국제미작연구소 온실과 육종포장 에서 실시하였고 열대기후에서 생육과 임실이 안정적인 IR94746-24-3-2-2-2을 선발하여 2015~2016년 2년간 우기 및 건기 각 2회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7년에 필리핀 벼 품종심의위원회에서 장려품종으로 선정하였다. 2. ‘Japonica 6’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육일수가 121일인 중생종으로, 간장은 70 cm, 이삭길이는 21 cm, 주당 이삭수 16개였으며, 현미 천립중이 26.7 g으로 단원형 중대립이다. 3. ‘Japonica 6’의 병해충 반응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서 중도 저항성을 보였으나, 흰잎마름병, 퉁그루바이러스, 멸구류에는 저항성이 없다. 4. ‘Japonica 6’의 도정특성 중 도정률은 73.0%로 대비품종인 ‘MS11’보다 높았고 완전미도정수율은 64.2%로 ‘MS11’보다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5. ‘Japonica 6’의 쌀수량은 필리핀 5개 지역에서 지역적응 시험 결과 평균 3.59 MT/ha으로 대비품종 ‘MS11’보다 43%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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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본 연구는 우리나라 북부지역과 중국의 북한 인접지역에서 동일 품종을 재배하여 다양한 기후조건에서도 출수일수 변이계수가 안정적이고 조숙성인 품종을 선정하여 북한 적응성이 높은 품종선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된 연구결과이다. 2. 북한 접경 국내외 6개소에서 출수일수별로 극조생종, 조생종, 준조생종, 중생종의 4개 출수생태형으로 분류하였다. 국내에서는 극조생종에는 9품종, 조생종은 42품종, 준조생종은 17품종, 중생종은 4품종으로 분류되었고 중국에서는 극조생종 7품종, 조생종 27품종, 준조생종 32, 중생종 9품종으로 구분되었다. 3. ‘수원’ 등 국내 3개소에서 출수기의 변이계수는 4.8~ 18.5%이었고 변이계수가 6.0 이하인 품종은 태봉, 내풍, 화동, 운장, 인월, 진봉, 운봉, 금영, 삼천 등 이었다. 4. ‘단동’ 등 중국 3개소에서 출수기의 변이계수는 국내보다 낮은 0.5~8.1%로 변이계수가 2.0 이하인 품종은 태성, 진부찰, 중모1001, 오봉, 새상주, 중모1011, 삼천, 남원, 길주1호(북한 수집) 등 이었다. 5. 한국과 중국의 6개소에서 출수기 변이계수는 8.7~13.3% 의 범위를 보였고, 변이계수가 9.0% 이하로 낮은 품종은 국내 육성 품종 둔내, 운봉, 화동, 진부찰, 설레미 품종으로 북한의 벼 재배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비품중으로 북한 대비품종인 원산69호, 중국 대비품종인 길주1호 등도 변이계수가 안정적인 품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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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아세미’는 열대 아시아지역 적응 다수성이며 자포니카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3년 필리핀에 소재한 국제미작연구소에서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육종팀에 의해서 인공교배 하였고, 국제미작연구소 육종포장에서 계통을 육성하며 열대기후에서 생육이 안정적인 IR68333-B-B-B-22계통을 선발하여 2001~2002년간 필리핀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고, 그 이후 농가실증시험을 거쳐서 2008년에 필리핀 벼 품종심의위원회에서 ‘MS11’로 장려품종에 선정되었다. 2.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MS11’을 2012년에 ‘수원57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2013년에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아세미’로 명명되었다. 3. ‘아세미’는 이앙부터 성숙기까지 본답의 생육일수가 113일로 조생종이고, 벼 키는 82cm, 이삭길이는 21cm, 주당 이삭수 12개였으며, 현미 천립중이 22.5g으로 중소립종이다. 4. ‘아세미’는 도열병에 중정도 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 마름병, 퉁그루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흰빛잎마름병,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5. ‘아세미’의 쌀수량은 보통기보비재배에서 5.23MT/ha으로 대비품종 ‘화성’보다 13% 증수되는 수량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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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espite the rapid increase in the number of foreign students, there has been a lack of research to help them adapt to Korean food culture and develop healthy eating habits. This study examined the dietary habits and problems of foreign students studying in universities of Korea. Although 97.0% of the 604 people surveyed live in dormitories, the visiting rate of the school cafeteria was low. In addition, only 30.2% of them ate three meals a day, and the frequency of eating midnight snack and convenience store foods was high. International students were positive about experiencing new Korean food, but food satisfaction in Korea was not high because of the difficulties in food selection due to religious problems and maladjustment to Korean sauces and seasonings. Information on Korean eating habits was obtained mainly from other foreign students from the same country (49.5%) and the Internet (33.8%), and there was very little interaction with Korean students at meals. The ratio of subjects who ate halal foods was 33.3%, and they were shown to have difficulty obtaining halal foods in Korea. Therefo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 support program should be developed in order to improve the dietary habits of internationa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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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ince Japonica rice is recognized as the premium rice in some subtropical region such as Philippines, the development of new cultivar adaptable in subtropical region has been conducting. However typical Japonica rice show earlier flowering in subtropical region due to the short day length and high temperature conditions. In such a condition, it is difficult to secure enough yields. Therefore it is need that selection of Japonica cultivar showing suitable heading characters in subtropical region. Here we try to check the basic vegetative phase and heading sensitivity on temperature condition using 37 kinds of Korean cultivars. BVP is between 14 to 39 days and 37% of cultivar had basic vegetative phase between 26 to 30 days. When temperature became lower on sensitive and reproductive stage, heading was more delayed. However the 24oC condition showed the greatest impact on heading delay among temperature condition. Among cultivars, 56% of cultivars have basic vegetative phase over 25days.We checked temperature effect on heading especially sensitivity stage in those materials. Joun, Manho, Joan and Cheonga showed stable heading date under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s. With this data, we suggest that Joun, Manho, Joan and Cheonga could be a good cultivar in subtropical region in heading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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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omparison study on the productivity for certified varieties of import adaptability of silage corn in Pyeongchang area. Total eight varieties (Gangpyeongok, 31N27, 32P75, 32W86, P3156, P3394, DK 689 및 DK 729) were evaluated. The experimental design was 8 treatment of randomized block with three replications. Corn varieties were cultivated in experimental field of Pyeongchang campus, SNU from 1 May to 2 September, 2015 and plot size was 15㎡. Plant height of 32W86 and ear height of Gwanpyeongok was the highest (p<0.05). Tasseling and silking date was 27 July-3 August and silking occurred after 1-3 day of tasseling. Average day to silking was 92 days and that of 31N27 variety was short (p<0.05). The varieties of DeKalbo Company (DK 689 and DK 729) required more times to silking. Average GDD (growth degree day) of eight varieties was 1,023℃ and P3352 was the lowest GDD. In the trials of resistance evaluation, P3394 was strong in disease, P3156 was the highest in insect. All varieties did not show the lodging and variety of DK 729 showed the highest stay green score (p<0.05). Average dry matter content was 30.77%, it showed higher trend in DM. 32W86 was the highest DM content among the varietie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varieties (p>0.05). The weight per ear was the highest in 32W86 and the lowest in Gwanpyeongok. The ration of ear to whole plant was higher in 32W86 and P3394, but it was not found the significant difference (p>0.05). Average yield of fresh and DM was 59,017 and 13,476 kg/ha, respectively. DK 689 showed higher DM and TDN yield than others, but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p>0.05). According to results, the difference of productivity was not found among certified variety of import adaptability of silage corn. The varieties Gwanpyeongok, 32W86 and 32P75 would be recommendable in Pyeongchang area for stable 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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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에서 양송이품종은 2010년부터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 ‘호감’ 6품종이 개발되었으며, 현재 보급률은 40%(‘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의 보급 확대와 지역별 재배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 농가에서 품종별 현장실증을 수행하였다. 각 농가의 재배면적은 199㎡이었고 동일 재배사에 각기 다른 품종을 재배하였다.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의 농가에서는 백색 품종인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과 외국종 ‘A15’을 가지고 시험을 수행했으며, 보령지역은 ‘호감’, ‘다향’ 외국종인 ‘F599’으로 진행하였다. 백색품종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재배적인 특성을 보면 생산성은 농가 별로 각기 다르고, 부여 농가에서 시험한 품종별 생산성조사에서는 ‘새연’이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많은 농가에서 ‘새 도’가 강한 편이고 ‘새한’이 약하다고 하였으나 시험농가에서는 품종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형태적 특성은 품종간 차이보다는 농가간의 차이 즉 재배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품종적 특성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일재배조건 내에서 여러번 반복 실험 필요하였다. 또한 품종의 자실체 경도와 갓색도 품종 및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갈색품종을 보면 국내 육성품종인 ‘호감’과 ‘다향’품종에서는 3주기 까지 버섯을 수확하였으나 외국종 ‘F599’은 2주기까지 버섯을 수확할 수 있었다. 국내 육성 두품종의 갓 직경은 1주기에 대비하여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증가하였으며, 외국종은 1주기보다 2주기가 갓 직 경이 증가하였다. 갓 두께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과 외국종 모두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다. 대굵기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은 2주기에는 증가하였다가 3주기에는 감소하였다. 수확주기별 대길이의 변화에서는 재배품종 모두가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대길이가 증가하였으나 1주기보다는 짧았고 품종별 대길 이에서는 외국종이 가장 길었다. 자실체의 개체중의 변화를 보면 국내 육성품종은 1주기 버섯의 자실체의 개체중이 가장 높고 주기가 진행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외국종에서는 2주기에서도 개체중이 높은 국내 육성품종과는 다른 경향을 보였다. 자실체의 갓 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명도(L)값은 외국종이 57.9로 가장 낮아 갈색이 가장 진하였으며, 다향은 64.6으로 중간정도이며, 호감은 69.1으로 가장 밝았다. 이런 현상은 2, 3주기에서도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품종별 색깔의 차이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실체 갓색은 적색(a)보다는 황색(b)에 의해 좌우되었다. 경도에서는 ‘호감’은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으나, 다향은 감소하였고, 외국종은 아주 적은 정도로 감소하는 등 품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19.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밀력이 우수한 신품종의 품종 등록 및 정부 장려품종 지정을 위한 꿀벌품종의 수밀력 등 형질특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품종은 서양종꿀벌 수밀력 우수 신품종(장원벌)과 봉장 우수품종, 봉장 보통품종 등 3가지 품종이었고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의령군 꿀벌사육농가에서 조사하였다. 사육방법은 일반 꿀벌 봉군관리 방법을 따랐고 꿀수집능력(수밀력), 질병저항성(청소력), 온순성,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하였다. 장원벌의 벌꿀 수밀력은 대조와 비교하여 31.9%∼55.3%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원벌의 마리당 로열젤리 생산량은 0.55g으로 대조1 0.42g, 대조2 0.43g과 비교하여 약 30%이상 생산능력이 우수하였다. 장원벌의 공격성 조사를 통한 온순성 비교 결과 장원벌은 자극에 의한 평균 벌침수가 1.3개로 대조(4.0개, 7.3개)에 비하여 3∼6배 온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험봉군의 청소력 비교 결과, 장원벌이 24시간 경과 후 청소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하여 봉개유충 완전 제거능력이 7%∼12% 정도 우수하였다. 응애발생 조사 결과 중국가시응애 증식이 많았으며, 장원벌은 응애류 저항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봉군질병진단 결과 장원벌과 대조구간의 질병 감염정도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20.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시험은 열대지역적응 자포니카인 진미벼, IRKR 1 (IRRIRice and Korea Rice 1 약칭, 계통명은 IR 68333-R-R-B-22)및 인디카인 IR 64 품종에 대하여 필리핀인을 주요 대상으로쌀 외관 및 밥맛 선호도를 평가하여 개발된 품종의 농가 재배확대 및 새로운 품종개발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수행하였다. 1. 쌀의 외관품질 선호도 평가에서 패널로 참여한 필리핀인은 투명도·외관 > 향·색깔 > 쌀의 길이·모양 순이었다. 한국인은 쌀의 길이·모양· 투명도 > 외관 > 색깔·향 순이었다. 따라서 필리핀인은 완전미율이 높고 향이 나는 쌀을, 한국인은 단원립이면서 완전미율이 높은 쌀을 선호하였다. 2. 식미관능평가 결과 필리핀인은 인디카 고아밀로스 품종인 IR 64보다 자포니카 중간아밀로스인 진미벼와 IRKR 1을선호하여 기존에 알려진 인디카를 선호한다는 선행 연구결과와는 상이하였다. 3. 따라서 패널로 참여한 필리핀인의 자포니카 쌀에 대한 선호도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식미관능평가 5개 항목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밥의 모양, 냄새, 맛, 질감은 통계적차이가 없었다. 반면 찰기는 진미벼 보다는 IRKR 1을 선호하였다. 반면 한국인은 진미벼 보다 IRKR 1이 밥의 찰기가 적고 질감이 거칠면서 딱딱한 촉감으로 인해 진미벼를 선호한것으로 고찰된다. 4.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패널로 참여한 필리핀인이 선호하는 자포니카 쌀의 식미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것 보다는 찰기가 적고, 질감은 좀 더 딱딱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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