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복합추출물(익모초, 어성초, 진피)의 생리활성을 측정하여 식·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복합추출물은 열수 추출하였으며, 세포독성, 항산화, 항염증, MAPKs 등의 평가는 ELISA 및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35.53±0.48 ㎎ GAE/g,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18±0.16 ㎎ QE/g으로 나타났으며, DPPH 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세포독성은 400 ㎍/㎖ 농도까지 100% 이상의 생존율이 나타났으며, NO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복합추출 물은 MAPKs(ERK, JNK, p38) 단백질 발현을 유의하게 억제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복합추출물이 산화 적 손상 및 염증에 사용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식·의약품, 화장품용 복합소재의 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intracellular signaling pathways and immunoenhancing effect of macrophage activation by crude polysaccharides (CPP) extracted from citrus peels. CPP did not affect the cytotoxicity of RAW264.7 cells, but showed dose-dependent effects on cell viability. Also, CPP showed high production of chemokine (nitric oxide (NO)) and cytokines (interleukin (IL)-6 and tumor necrosis factor (TNF)-α). CPP increased IL-6, TNF-α, and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mRNA expression dose-dependently. CPP also strongly induced the phosphorylation of the ERK, p38, and IκBα pathways in RAW 264.7 cells. In anti-pattern recognition receptors (PRRs) experiments, the effect of CPP on NO production was strongly suppressed by neutralizing toll-like receptor (TLR)2, TLR4, and Dectin1 antibodies, whereas IL-6 and TNF-α production by CPP was mainly suppressed by mannose receptor (MR).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CPP treatment-induced NO production was regulated by the ERK, p38, and NF-κB pathways through TLR2, TLR4, and Dectin1 receptors, whereas IL-6 and TNF-α production was primarily regulated by the ERK, p38, and NF-κB pathways through MR receptors.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시판되고 있는 진피차 10종을 무작위로 구매하여 외관 및 기본 정보와, 각 티백을 80oC의 열수 100 mL에서 5분간 침출한 용액의 당도, pH, 적정 산도, 환원당 함량, Vitamin C 함량,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하였다. 진피차 10종은 모두 100% 진피를 사용했으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았다. 당도와 산도는 진피를 많이 함유한 T1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일한 제조사 제품의 경우 외관상 입자크기가 큰 제품에서 당도값이 높게 나타났다. pH는 일정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원료 및 제조공정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환원당 함량과 Vitamic C 함량은 진피 함유량이 증가할수록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8.69-33.42 mg GAE/100 mL의 범위에서 진피 함유량이 높을수록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T10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T1이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 결과와 유사한 경향 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진피차는 중량, 입자크기에 따라 이화학 특성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외에도 원료나 제조공정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바탕으로 진피차의 품질향상 및 신제품 개발 시기초정보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시판 진피차를 시료로 이용했기 때문에 명시된 정보 이외에 품질 특성에 관여하는 건조방법, 귤 품종, 재배지역에 관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에 따른 진피차의 품질특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Jeju citrus, which contains an abundance of calcium and vitamin, was used to develop fermented citrus peel extract. A total of seven probiotic strains were applied to tangerine dermis to select the best growing bacteria in citrus peel extracts. B. longum, B. bifidum, and L. mesenteroides were found to grow best in citrus peel extract culture containing glucose, yeast extracts, peptone, and potassium phosphate. Citrus peel extract culture consisting of 1% yeast extract, 5% peptone, and 0.1% phosphate was the best environment for growth of probiotics. The pH, acidity, and viable cell numbers of these fermented extracts were measured. The initial pH level of fermented extracts with nutrients was 5.25 and dropped rapidly to 3.39 after 72 hours of fermentation. The acidity of fermented extracts increased to 4.08 % after 72 hours of fermentation, and the viable cell number in fermented extracts after refrigeration for 2 weeks was 1.3×1010 CFU/mL.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citrus peel fermented extracts against Campylobacter jejuni was determined, and concentrations more than 25,000 ppm showed antimicrobial activity.
본 연구에서는 진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유기용매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진피와 에탄올 진피 추출물을 대상으로 유기용매인 에틸 아세테이트, 아세톤, 염화 메틸렌, 메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시료를 대상으로 총 폴리페놀 함량, 전자공여능, glutathione S-transferase(GST)의 활성 저해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폴리페놀 함량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928.48±1.19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664.64±0.74 μg GAE/mL로, acetone인 경우 진피는 886.03±0.44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702.67±0.85 μg GAE/mL로,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413.08±1.39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429.64±0.61 μg GAE/mL로,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12,648.60±0.56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16,108.20±0.73 μg GAE/mL로 나타나, 진피나 에탄올 추출 진피는 모두 methanol로 추출한 것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총 폴리페놀의 함량 차이는 유기용매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2. 전자공여능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62.80%, 에탄올 추출 진피는 51.49%로 나타났으며, acetone인 경우 진피는 97.43%, 에탄올 추출 진피는 63.17%로 나타났으며,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52.20%, 에탄올 추출 진피는 67.68%로 나타났으며,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97.63%, 에탄올 추출 진피는 96.18%로 나타났다. Electron donating ability(EDA)는 유기용매 중 메탄올로 추출하였을 때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용매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3. Glutathione S-transferase(GST)에 대한 활성 저해능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76.22%, 에탄올 추출 진피는 75.54%로 나타났으며,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31.73%, 에탄올 추출 진피는 73.53%로 나타났으며,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97.48%, 에탄올 추출 진피는 48.70%로 나타났다. Glutathione S-transferase(GST)에 대한 활성 저해능은 진피인 경우 유기용매 중 메탄올로 추출하였을 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에탄올 추출 진피인 경우는 에탄올과 methylene chloride로 추출할 때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용매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qual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ginpi wine using different levels of ginpi at each fermentation step. In the first mash with or without ginpi, lactic acid bacteria and yeast counts were maximum between days 2 and 3 of fermentation. The reducing sugar content increased after 2 days of fermentation of the first mash. Brix content increased rapidly after 1 day of fermentation, but pH decreased rapidly. After 3 days of fermentation of the second mash, 0, 30, 60, or 90 g of ginpi were added, and the yeast counts were 8.89, 8.72, 8.81, and 8.88 \log CFU/mL, respectively but then continually decreased. After 3 days of ginpi wine fermentation of the second mash, the addition of 0, 30, 60, 90 g ginpi resulted in alcohol content of 11.40, 8.90, 9.40, and 8.95%, respectively, and after 3 days of fermentation, alcohol content increased slightly. The results of a sensory evaluation showed that overall acceptability of ginpi wine was not different with different levels of added ginpi. However, the flavor of the 90 g ginpi wine had the highest acceptability.
본 연구에서는 가교 분자를 사용하여 0.7 kPa에서 17.7 kPa까지 다양한 강도를 갖는 콜라겐 겔을 성공적으로 제조하였다. 가교된 콜라겐 겔에 다공성 기공을 도입하고 진피세포를 내부에 담지하여, 겔 강도에 따른 세포 성장 및 거동을 확인하였다. 상대적으로 강도가 높은 겔에서 진피세포의 프로콜라겐 생합성이 47 ng에서 32 ng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제조된 인공피부 진피에 아데노신을 처리하였을 때, 특정 강도를 갖는 콜라겐 겔에서 프로콜라겐 생합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기능성 펩타이드를 처리하였을 때 는 프로콜라겐 생합성이 콜라겐 겔의 강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강도가 제어된 인공피부 제조 및 응용, 나아가 다양한 조직공학 분야의 기반 기술로 활용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재료인 콜라겐과 합성 단량체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연속가교 하여, 하이드로젤 기반의 콜라겐 겔을 제조하였다. 아크릴아마이드의 함량 및 가교 정도에 따라, 1.5 kPa에서 3.0 kPa까지 다양한 강도 (E)를 갖는 콜라겐 겔을 제조할 수 있었다. 또한, 콜라겐 겔에 다공성 기공을 도입하고 진피세포를 내부에 담지하여, 겔 강도에 따른 세포 성장 및 거동을 확인하였다. 상대적으로 강도가 높은 겔에서 세포의 성장은 느렸지만 GAG 합성 및 분비는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콜라겐 겔의 기계적 물성에 따라 세포의 성장 및 활성이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인공피부 제조 및 응용, 나아가 다양한 조직공학 분야의 기반 기술로 활용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최근 유럽연합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하여 검증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에 대하여 판매를 금지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하여 동물실험을 대체할 동물실험 대체모델의 개발이 필요해졌다. 인공피부는 화장품, 의약품 및 의료 기기의 안전 테스트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저막과 표피를 가지고 있는 최적의 인공피부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중간엽줄기세표(MSCs, mesenchymal stem cells)와 지방전구세포를 진피 세포인 섬유모세포와 혼합하여 진피대체물을 만들었다. 기저막과 표피의 형성은 면역조직화학 염색(immunohistochemical stains)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여러 가지 모델 중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혼합한 모델에서 표피의 두께가 제일 두꺼웠으며 또한 PCNA와 involucrin의 분포가 실제 사람피부와 비슷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진피대체물에 중간엽줄기세포를 혼합한 인공피부가 동물실험 대체모델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감귤은 국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즐기는 식품 중 하나이며, 이러한 감귤류의 껍질을 건조시킨 것을 진피라고 한다. 이러한 진피는 한방에서는 이뇨작용, 비장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천연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학계에서 여러 분야로 연구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를 함유한 진피 추출물을 β-glucosidase 효소를 이용하여 아글리콘(aglycone)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치마버섯 배양을 실시하였다. 진피 발효 배양액을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UVA에 의한 광손상 보호능을 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진피 발효 배양액은 COX-2, LOX-5와 같은 항염증 관련 대사에도 관여하여 염증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질 형성세포를 이용한 interleukin-1α를 측정한 결과 진피발효배양액 처리군의 저해활성이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진피발효 배양액은 피부에 대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은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하여 진피 에탄올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을 모니터링 하였다. 진피의 에탄올 추출조건의 최적화를 위하여 예비실험 결과에 따라 요인변수들 중 시료대 용매비를 20 mL/g로 고정하여 반응표면을 나타내었다. 추출조건에 따른 수율 및 총 폴리페놀함량의 최대값은 예측된 정상점에서 능선분석을 실시하여 본 결과, 36.31%와 13.86 mg/mL이었다. 추출조건별 총 플라보노이드함량은 3.19~6.67 mg/mL의 범위였으며,
고지방식이로 비만 및 고지혈이 유발된 실험동물에서 체중, 혈중지질, 체지방, 혈청생화학적 검사 및 장기무게를 측정하여 진피에탄올추출물 섭취로 인한 혈중지질 개선, 체지방 감량 및 시험물질의 간기능 및 장기무게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체중 및 사료이용효율은 고지방식이에 의해 대조군에서 증가현상을 보였으며, 진피 에탄올추출물 섭취군인 O1과 O5군에서 시험물질 섭취로 인한 체중증가량 감소와 식이효율 감소현상을 보였다. 혈청 생화학적
건조 생약재인 황기, 감초 및 진피의 감마선 조사 위생화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감마선 조사 후 Samonella typhimurium TA98과 TA100 균주를 이용한 유전 독성학적인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시험 대상은 오염유기체 완전 구제 선량인 10kGy의 감마선으로 조사된 시료의 열수 추출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험농도는 대상물질이 생약재임을 고려하여 50%의 균주생장억제를 나타내는 농도를 최고 농도로 하였다. 시험은 대사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