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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강풍에 의한 연안 용승 및 섬효과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춘계 강한 저기압 통과 전후를 대상으로 위성자료, 해양환경 및 물리적인 수직 구조와 함께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를 파악하였다. 5월 3일 강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점하였고, 10일 정도의 시간차를 둔 5월 12일에는 동한난류가 이동한 경로주 변해역에서 높은 엽록소값이 관찰되었다. 식물플랑크톤 수평적 군집조성은 동한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울진 연안과 울릉도 사이의 정점에서는 규조류가 극히 높은 밀도로 우점하였고, 상대적으로 외양인 울릉도와 독도 섬주변에서는 섬효과에 의하여 침편조류 H. akashiwo가 높은 개체수를 유지하였다. 엽록소의 수직적 분포는 울진에서 울릉도로 이어지는 정점에서 엽록소 아표층극대 (Sub-surface Chl-a Maximum)가 20 m 층에서 관찰되었고, 울릉도와 독도 섬주 변의 대부분 정점에서는 30~40 m 층까지 전 수층에 걸쳐 균일하게 높은 엽록소 형광값이 관찰되었다. 이는 섬효과에 의하여, 강한 수층혼합이 일어난 것을 의미하고, 그 결과 유광층 상부에 공급된 영양염류에 의하여 식물플랑톤이 대발생하였다. 결과적으로 춘계 한반도 남동해역 (울진-울릉도-독도) 에서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점하면, 연안 용승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식물플랑크톤의 대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으로 관찰되었다. 아울러, 동해 연안해역에서 기인된 식물플 랑크톤은 동해 중앙 및 남서해역으로 공간이동하면서 울릉도-독도의 섬효과와 함께 동한난류의 사행, 소용돌이의 발달 등에 따라서 종조성이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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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8.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울릉도 수산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서 정치성 구획어업의 도입을 위한 시험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험용 어구인 삼각망은 울릉도 해역의 환경, 운영 및 관리 비용, 소형 어선 및 인력이 운영할 수 있는 조건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 삼각망을 이용하여 11회 어획 조사한 결과, 총 개체수는 2,735개체, 중량은 983.4 kg 으로 계측되었으며, 우점종은 참돔, 방어, 넙치, 한치, 전갱이, 쥐치류 등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기간 중 유용 수산자원은 어류의 경우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i), 볼락(S. inermis), 개볼락(S. pachycephalus), 쑤기미(Inimicus japonicus), 노래미(Hexagrammos agrammus), 농어목 어류 붉 바리(Epinephelus akaara), 참돔(Pagrus major) 그리고 말쥐치(Thamnaconus modestus)로 분류 되었으며, 두족류인 한치(Uroteuthis chinensis)의 어획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릉도의 주요 수산자원 중 하나인 살오징어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경우, 삼각망과 같은 소형 정치성 구획어업의 도입은 어민 수입 창출의 대체 수단으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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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릉도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 나리분지와 통구미지역의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식지 형태를 작물재배지역, 산림지역, 중간 경계지역으로 나누어 서식지 형태별로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을 채집하였다. 채집은 함정 트랩을 이용하였고 채집된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은 자기조직화지도를 이용하여 군집 특성을 규명하였다. 자기조직화지도를 통해 총 4개의 cluster로 나누었으며, cluster II에는 통구미지역에서 채집된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만이 속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리분지 (cluster I, III, IV)와 비교하여 통구미지역 (cluster II)은 울릉도에서 흔히 확인되는 산간지역 경작지를 밭으로 개간하여 이용하는 지역으로 울릉도에서 흔히 관찰되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통구미지역은 평지의 형태를 가지는 나리분지 지역과는 달리 급경사의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군집 특성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울릉도지역의 생물상에 대한 기초자료와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 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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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research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olk houses in Heung Yang-islands and the Ulleung-island Folk Houses in Modern Age. Fork houses reflect cultural and geographical features synthetically and concretely. Fork houses contain the thoughts of residents and have been built rationally and economically, therefore studying fork houses is a very meaningful task. This study has a focus on the elements which influenced fork houses of Ulleungdo at the time when fork houses were constructed officially. There have been studies on fork houses of Ulleungdo limited in embrasive characteristics, space construction and arrangement.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bout the element and background of Ulleung-island Folk Houses in Modern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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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s an endemic species in Korea Adenophora erecta S. Lee, Joongku Lee et S. Kim is distributed in a restricted area of Ulleung island. In this study, we confirmed finding only about 60 individuals in Taeha-ryeung in an area measuring 900 m² in size. These data together with previously collected data indicate that this species is in the “Critically Endangered (CR)” category based on taxon evaluation criteria of the IUCN. We propagated this species using seeds of transplanted plant from a site where this plant was first found. The best seed germination was observed in a batch treated with GA3 (500 mg/L) under the sun light and the best plant growth was observed in a bed of nursery soil and rough-sand soil (1:1). The original habitat of A. erecta in Sukpo-dong was successfully restored by transplantation of the propagated young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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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16.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삼척과 울릉도지역 고분 자료를 분석하고 문헌자료와의 비교·검토를 통해 당시 신라의 삼척과 울릉도지역 진출 시기와 과정, 그리고 복속 후 지역 정 치체의 성격과 동향, 신라의 지역 지배방식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삼척지역에 있었던 小國인 悉直國은 신라의 전신인 斯盧國에 의해 늦어도 4세 기 초반에는 복속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신라는 5세기 중엽 경 지방 간접지배의 일환으로 중심세력인 갈야산 집단과 중·소 세력인 추암동·구호동 집단에게 위세품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갈등관계를 조장하여 지방 세력의 발전을 저지하려 하였다. 하지만 이에 따른 폐단으로 울진 봉평비에 보이는 남미지촌의 중앙에 대한 반란과 삼국사기 기록에 보이는 고구려 변장의 살해 사건 등이 나타났다. 신라는 6세기 초에 세력 이탈의 조짐이 가장 강했던 삼척지역에 최초로 悉直州를 설치하여 地方官을 파견하였다. 이에 신라는 지방 중심세력과 갈등관계에 있던 추암 동 집단을 이용함으로써 서서히 직접지배 권역을 넓혀 나갔으며 6세기 초엽은 물론 중엽까지 추암동에만 위세품이 나타남은 그러한 연유이다. 이와 더불어 불안정한 대외적 여건으로 인해 동해안지역은 6세기 중엽까지도 완전한 직접지배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6세기 후엽이 되면 동해안 방면은 완전히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되게 된다. 이에 고고자료 상으로도 더 이상 간접지배의 위세품은 나타나지 않으며 중심 세력은 추암동 집단으로 일축된다. 7세기대는 지방 최하위 촌락에까지 중앙의 지방관이 파견되어 직접지배가 이루어지게 된다. 울릉도에서 확인된 신라고분 연대의 상한은 향토사료관 소장품을 참조하면 6세기 초·중엽으로 신라의 울릉도 정복 시점과 대체로 일치하며, 존속시기는 고분출토 인화문 토기 등을 참고하면 대략 10세기까지이다. 신라는 당시 주변국과의 교 섭 및 견제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하기 위해 울릉도를 정복하였고, 그 후 지방관을 파견하여 직접지배를 실시하였다. 이에 지역민의 반발과 반신라적인 정서를 차단하기 위해 지방관 아래에 각 촌락마다 촌주를 두었을 것이며, 섬 내 분포하는 적석봉토의 횡구식석실묘를 비롯하여 신라 토기 및 각종의 위세품들이 이 를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분이 파괴되거나 도굴되어 당시 지역정치체의 존재 양태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은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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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명이(산마늘, Allium victorialis L.)는 백합과의 Allium 속 다년생 식물로, 북위 37° 부근의 전 세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울릉도, 지리산, 오대산, 설악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최근에는 고산지대의 밭에서 재배되어 이용되고 있다. 명이는 마늘과 동일한 풍미를 나타내어 마늘과 유사한 생약학적 용도를 나타내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명이는 주로 5월경에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식용으로 이용하나 생채보다는 간장절임으로 가공 하고 냉동저장하면서 연중 유통 및 소비되고 있다. 간장절임을 위한 선별작업에서 제외된 것과 채취시기가 경과된 억 샌 명이들은 이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명이절임의 가공부산물 및 채취시기가 경과된 비상품 성 명이의 활용성 재고를 위해 명이 분쇄물이 첨가된 냉동고추장소스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명이 고추장소스의 원료 로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명이를 채취하여 1차적으로 염장처리하여 냉동 저장된 염장명이를 사용하였다. 냉동염장명이 는 흐르는 물에서 해동하여 분쇄한 것을 고추장, 미향, 올리고당, 정제수, 정백당, 잔탄검, 볶음깨 등을 배합비에 따라 제조하였다. 제조된 냉동명이 고추장소스는 냉․ 해동 전후의 색도 및 점도, 해동 후 이수율, 기호도를 평가하였다. 선 행연구를 통해 염장명이 분쇄물은 고추장의 중량의 25% 수준으로 첨가하였고, 잔탄검 함량을 0.05~0.3%(고추장소스 전체 중량 대비)로 변화하였다. 냉동명이 고추장소스는 해동 시 잔탄검 0.1~0.3% 첨가군에서 이수현상이 발생하지 않 았으나 0.05% 첨가군은 24.4%의 이수율을 나타내었다. 점도는 잔탄검 함량이 증가하면서 증가하였으며 냉동 전보다 냉동한 후 해동한 경우에 더욱 높은 점도를 나타내었다. 색도는 냉․ 해동 전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기 호도에 있어 0.3% 잔탄검을 첨가한 냉동명이고추장소스가 색, 향, 맛과 전반적 기호도 항목에서 모두 다른 처리군들 보다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로부터 개발된 냉동명이 고추장소스는 폐기되는 명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일 것으로 생각된다.
        2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pecies composition in the coastal waters off Ulleungdo of Korea were examined based on catches bimonthly collected by trammel net in 2013. A total of 711 individuals and 181.9 Kg were caught and catches were composed of 4 classes 15 orders 27 families 52 species including 44 Pisces, 4 Gastropoda, 3 Cephalopoda, and 1 Echinodermata. The dominant species in biomass were File fish (Thamnaconus modestus), Atka mackerel (Pleurogrammus azonus), and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Data were summarized using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HCA) and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 (DCA) to examine similarity in species composition for each month, and community structure in Ulleungdo was divided into two groups. Community structures in February, April and December with low temperature and well-mixed surface water were distinguished from those in June, August and October with high temperature and strong stratification, which could be attributed to temporal changes in dominant species. Atka mackerel and Spear squid mainly caught in February and April, disappearing in June, August and October, and File fish outburst was shown in October. Because the water off Ulleungdo has been under low human pressure, it could be a good case study to elucidate effects of climate change on community structure and ecosystem in the East sea. Continuous surveys and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demonstrate migration route and distribution of dominant species and long-term changes in community structure in the water of Ulle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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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14.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산국의 고고학적 실체규명은 한국고고학의 중요한 미해결 과제의 하나이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진행중인 울릉도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를 통하여 우산국의 실체에 대한 외연을 좁혀가고 있으나 향후 조사연구를 통하여 해결해야할 핵심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고고학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모든 유적과 유물은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이후에 해당하는 신라고분과 신라토기 등이며, 당연히 존재했던 요지와 취락주거지 등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목표지향적이고 체계적인 학술 조사가 시행되지 않은 데서 비롯한 것이다. 현재까지 이사부정복이전의 시기에 해당하는 유적과 유물로 거론된 바 있는 추정고인돌과 타제어망추와 지석 및 무믄토기편 들만으로는 신라복속 이전시기의 고고학적 해석이 어려우며, 따라서 신라복속이전시기에 해당하는 선사시대와 5세기대까지의 고고학적 증거를 찾아내는 조사는 우산국연구의 필수불가결한 과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발견된 신라고분들도 울타리로 구획한 극소수외에는 대부분 방치되어 있으며, 일주도로와 활주로건설에 따른 위락지개발과 경작지 확대과정에서 급속도로 파괴인멸될 처지에 놓여있다. 따라서 이러한 신라고분들의 보호대책은 우산국의 고고학적 규명을 위한 조사와 병행해서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유관행정기관과 조사연구자와 긴밀하고 항시적인 협조가 이루어 져야한다. 울릉도의 유적보존과 고고학적 연구는 우산국의 실체를 규명하는 학술적 의의뿐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토시비를 종식시키는 총체적인 작업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시기적으로 시급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파악된 토기산포지를 중심으로 주거지나 요지 등의 지하유구를 찾기위한 체계적이고 연차적인 시발굴을 실시하여 신라복속이전의 독자적인 유적과 유물을 찾아내고 이를 근거로 우산국의 성격과 형성과정 및 주민 등 총체적인 고고학적 사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다.
        8,700원
        32.
        2014.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울릉도의 곤충상 조사결과, 뿔나방과 (나비목: 뿔나방상과)의 10종이 채집되었다. 그 중 Bagdadia gnomia Ponomaranko과 Bryotropa sp.의 2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록되었으며, 채집이 어려운 Dichomeris anisacuminata Li & Zheng도 함께 조사되었다. 이들 종 동정에 필요한 성충과 생식기 사진을 함께 기재한다.
        4,000원
        33.
        2014.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에서는 지리학자들이 울릉도 및 독도 연구, 정착 및 영유권 연구에 주로 사용하는 세 가지 수단에 집중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지리학에서 중요한 세 가지 전환점을 선정해 보았는데, 이 전환점들을 계기로 지리학이 설명적인 학문에서 분 석적인 학문으로 변모되었다. 지리학의 세 가지 전환점은 다음과 같다. 1) 지리학 에서의 탐사(exploration), 2) 지도제작과 크로노미터의 발전, 3) 21세기 영토 문제 에 있어 공간정보 기술의 중요성이다. 사람이 최초로 울릉도와 독도에 도착한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고학적 증거 및 기록에 따르면 기원후 6세기에는 한국 선조들이 울릉도에 살고 있었다. 한국 어민들이 독도에 자주 갔지만 정착한 것은 20세기 중반 이후부터였다. 지리학적 연구는 울릉도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도 연구 대상으로 한다. 고대 유물을 보면 삼국시대 말과 통일신라 시대에 정기적인 무역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유물이 나중에 발굴되게 되면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이 울릉도에 정착했었음을 드러낼 것이다. 울릉도와 독도 간의 긴밀한 관계가 수세기 동안 이어졌음을 증명하는 수백 개의 지도와 해도가 증거 서류에 포함되었다. 두 섬간의 연관성과 동해에서의 인간 활동은 한국인들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활동하고 있었음을 증명한다. 그 증거의 양은 방대하고 이는 영유권 차원에서 독도와 감정적 그리고 문화적 유대가 없는 사람에게 곤란하다.
        10,400원
        3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im Ji-suk. 2013. Study on the Semantic Divergence and Lexical Items of Ojingeo(Squid) in Fishing Village of Ulleungdo.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1(3). This study is to inquire into the Ullenungdo's own linguistic uniqueness by way of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whose old forms remain a lot for the fishermen who reside in Ullenungdo. And also,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lassification mechanism of Ojingeo-related lexicons, the degree of the lexical productivity, and then the ethnographic quality of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Firstly, the superordinates referring to Ojingeo in Ullenungdo are ‘Ikka, Surume, Ojingeo, Pidungeokkolttugi, Jogi’. Just like this, the five names of the main categories are large in number in this area, which means that the ecological distribution of Ojingeo is large and the cultural, social importance of fishes in the relevant area is great. In view of the fishermen's knowledge and the lexical productivity, it is found out that ‘Ikka’ and ‘Ojingeo’ are the word referring to the whole of Ojingeo and ‘Surume, Pidungeokkolttugi, Jogi’ are the word referring to the individual of Ojingeo. Secondly,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were diversified into ‘Najojingeo, Dongsamojingeot, Taengchi, Jungchit, Tasaijji, Yoijjit, Tseonmangojingeot, Taljogi, Sutjogi’ by ‘size adult and young fishes, fishing period, fishing tool, color, male and female based on the subordinates ‘Ikka’ and ‘Ojingeo’. Fishermen group's own classification method, that is, private classification method is appeared productively in relation to the edible value, the work efficiency of fishermen, and the economic feasibility. It means that Ojingeo, the important ground of fishing activity, constructs the world of fishermen's experience, and is recognized, used as a genuine cultural mode. Thirdly, the catching period and season of Ojingeo much influenced the amount of catches, which influenced the fishing operations such as ‘Dongsamjigi, Chodeungbari’ and ‘Haechigi, Natchigi, Dalchigi, Saetbyeolchigi’. It is also related with the ethnographic quality and leads to the creation and use of idiomatic expressions such as ‘To eat the red-bean gruel on the winter solstice means the sixty age(the last catch) of Ojingeo, The winter solstice is the sixty age of Ojingeo, Dojikgi, The first catch of Ojingeo can not be kept long.’ (332 words)
        6,900원
        35.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청 희귀식물과 환경부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섬현삼의 보전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자생지 분포와 식생현황을 조사하였다. 현지조사를 통해 섬현삼은 북면 현포리, 천부리와 울릉읍 저동리를 중심으로 주로 해안가와 일주도로를 따라 분포하며 특히, 기존의 분포지역과 지역적으로 구분되는 서면에서 신규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각 지역별로 조사된 자생지는 해발 6∼96m의 범위에 분포하며 경사는 3∼40˚로 석축, 전석지, 바위틈에 분포하였다. 조사한 10개 자생지에서 총 2,002개체를 확인하였으며 북면 천부리에서 765개체(38.2%)로 가장 많았고 신규 자생지인 서면은 10개체(0.4%)로 가장 적은 개체가 분포하였다. 섬현삼의 전체적인 개체변화는 큰 변화의 폭이 없었으나 성숙개체(40.0%)보다 1∼2년생 미성숙개체(60.0%)의 비율이 높아 추후 환경변화 및 위협요인으로 인한 급격한 감소가 우려된다. 이에 섬현삼 현지내·외 보전전략으로 경쟁식물에 의한 도태 및 피압과 같은 위협요인의 제거, 정부기관 및 자자체의 행정적 관리,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활동 등 보전방안을 수립하였으며 추후 섬현삼 현지외 보전·확대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4,300원
        36.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안의 암반조간대 무척추동물상의 분포 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독도를 비롯한 울릉도, 경상북도의 경주, 포항, 영덕, 울진 그리고 강원도 등 총 19개 정점의 암반조간대무척추동물상을 조사하여 출현종의 유사도를 공통종의 출현비율 (%)과 Bray-Curtis similarity matrix를 이용한 집괴분석과 MD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SIMPER를 이용하여 독도와 그 외의 동해안 암반저서 무척추동물의 특징종을 선출하였다. 공통종의 출현비와 집괴분석결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울릉도를 제외하면, 경상북도의 영덕이 가장 높은 유사도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독도 암반저서생태계는 다른 동해안 연안과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38.
        2013.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울릉도 수토제도는 안용복사건으로 1694년 시작되어 1894년 12월 종료될 때까지 201년간 조선 중앙정부의 깊은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왔다. 본 논문은 수토의 주기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료, 수토기, 각석문, 울릉도도형, 대 풍헌자료, 문집 등을 검토하여 숙종 때부터 영조 때까지 울릉도 수토가 이루어진 해와 횟수를 파악해 보았다. 숙종 때는 7회(1차~7차)의 울릉도 수토가 있었고, 1697~8년, 1708~10년, 1717~8년 등 7회의 수토정지가 있었으며, 삼척영장의 수토까지 3년 1차 윤회수 토가 이루어졌다. 경종 때는 한 차례의 수토(8차)가 있었다. 영조 때는 1745년 월 송만호 박후기의 수토(14차)까지는 3년 1차 윤회수토가 시행되었고, 1747년 삼척 영장의 수토부터는 2년 1차 윤회수토가 시행되었다. 영조 1년부터 21년까지 3년 1차 윤회수토 6회(9차~14차), 수토정지 5회가 있었고, 영조 23년부터 50년까지는 2년 1차 윤회수토 14회(15차~27차), 수토정지 3회가 있었다. 숙종 20년부터 영조 50년까지 27차에 걸쳐 울릉도 수토가 실시되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울릉도 수토제도의 운영은 1,500년 이상 울릉도와 독도를 생활 공간으로 살아온 우리나라 연안주민들의 생활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울릉도 수토제도는 독도에 우리나라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영유권을 증명하는 핵심적인 증거라 할 수 있다. 201년간 수토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는 정조 즉위년부터 고종 31년(1894년)까지의 분석이 더 필요하다.
        9,000원
        39.
        2013.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주에서 발간되는 세계적 여행전문지 Lonely Planet Magazine은 2011년 지구 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10대 비밀의 섬(10 Best Secret Islands Around The World)을 선정하였는데 우리나라의 울릉도가 포함되었다. 울릉도는 신라 지증왕 13년(512년) 아슬라주(阿瑟羅州) 군주 이사부(異斯夫)가 목우사자(木偶獅子)를 앞 세워 우산국(于山國)을 정벌한 이래로 울릉도는 독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극동의 영해를 지키는 섬이다. 최근 들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37만 명을 넘어섰고 2005년 3월 24일 독도 입도 규제 완화 이후 2013년 4월 18일 입도 100만명을 기록하였다. 울릉도와 독도의 방문객이 급증한 데는 일본 시마네현(鳥根)에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발표하면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 장으로 한국인의 자국 영토에 대한 관심이 증가에서 볼 수 있다. 이와 아울러 새 로운 관광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관광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의 욕구 변화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1,500여 년 전부터 우리의 땅으로서 극동을 지켜온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관광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키고, 생태관광(eco-tourism), 문화관광(cultural tourism), 해양관광(marine tourism) 등 세계적 관광추세에 부합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특성화하여 신관광(new tourism)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안고 울릉도와 독도의 전반적인 관광여건을 검토 해보고 전국적, 나아가 세계적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고 울릉도와 독도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울릉도와 독도를 수토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으며 현재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여객 터미널을 2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와의 연계 관광에 대해 검토해보고 다가 오는 해양문화관광시대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울릉도와 독도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Healing Tour 기반 조성과 상품 개발이 시급하다. 울릉도에는 투막집이라는 독특한 주거시설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해산물들이 Local Food를 활용한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장기체류형의 관 광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자연생태적,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관광 개발 컨셉을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주도적, 독립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울릉도 관광특산품 연계 판매, 지역화폐 공동사용 등 배후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울릉도와 독도의 공동홍보, 강원도 삼척시의 오분항, 소공대, 새천년도로, 정라진 등을 연결한 관광벨트화 및 새로운 길문화 조성, 야간 운항로 개설로 새로운 관광 상품 제공, 울릉도와 독도의 교육대상 확대, 강원도 내 교육기관을 통한 독도 교 육 의무화 등으로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를 연계하고 관광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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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독도는 6세기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 시기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대한 제국기인 1905년까지 강원도 관할 하에 있었다. 강원도 지역민들은 고대 때부터 육안으로 '울릉도 독도'를 바라보며 '우산국' '무릉도 우산도'라 불러온 같은 생활 권역에 있다. 일제 침략과정에서 울릉도 독도와 지리적, 역사적, 생활문화적으로 연속선상에 있던 강원도를 배제하고 부산, 포항으로 해상교통 거점을 의도적으로 바꾸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흔들어놓았다. 1906년 행정구역 편제로 강원도 관할에서 경상남도로 이관되었으며, 1914년엔 경상북도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울릉도 독도가 타 시도로 이관된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교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고 인식되었는지 1920~30년대 신문 기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1920~30년대 󰡔동아일보󰡕에 실린 울릉도 관련 기사 164건을 대상으로 강원도 부분이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 분석한 결과 행정 및 민원 관련 기사는 강원도와 무관하였으나 실생활과 역사성을 다룬 기사에서 서술되고 있었다. 첫 번째는 울릉도 입도 과정, 해상 조난 등 사건 사고, 태풍과 같은 기상, 경제 활동 등 실생활과 밀접한 뉴스에 나타나고 있다. 1920~30년대 경상도 부산항이나 포항항, 함경도 원산항에서 울릉도를 입출항할 때 강원도 울진 앞 바다까지 북상 내지 남하하여 동쪽으로 선회하고 있어 최단거리 항구인 울진 죽변항이나 삼척 임원항은 여전히 중요 항구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는 역사, 전설을 다룬 기사에서 강원도 관련 내용이 풍부하게 서술되고 있다. 울릉도 역사 서술의 첫머리에 하슬라군주 이사부 활약 및 고려 때 강원인의 이주 시도, 삼척영장과 월송만호 수토, 개척령 시기 강원인 이주 등 강원도 역사와 중첩돼 환기되고 있다. 울릉도 태하리 성하신당 전설은 강원도 수토사를 수행 해왔다가 풍랑으로 익사한 강원도 하급관리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이었으나 이후 울릉도사람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신앙처로 윤색되어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가 강원도 행정관할에서 타도로 이관되면서 각종교류도 위축되었으나 1920~30년대 울릉도 관련 신문기사를 통해 실생활 차원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역사성도 언론을 통해 수시로 환기되고 기억되고 있다. 현재 강원도는 울릉도 독도와 행정구역을 달리하고 있지만 최근 인적교류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위치를 다시 점하며 교류거점으로 재부상되는 역사성이 발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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