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폐 범주성 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강점 기반 접근 연구의 국내‧외 연구 동향 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강점 기반 접근을 구성하는 핵심 범주와 요소를 도출하여 향후 ASD 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총 26편의 문헌을 선정하여 스코핑 리뷰를 수행하였다. 선정된 문헌은 일반적 동향과 함께 강점의 유형, 강점 판별 자료 원, 강점을 바라보는 관점, 강점 활용 방식 및 활용 영역을 하위주제 범주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 석 결과, 관련 연구는 지난 10여년 동안 꾸준히 출간되고 있었다. 연구참여자는 연령을 기준으로 중‧고 등학생 및 다양한 학교급을 포함하는 연구가 가장 많았고, ASD 당사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를 포함한 연구도 일정 비율 확인되었다. 강점 기반 접근의 하위주제 분석에서는 먼저, ASD 아동의 강 점이 다양한 영역에 걸쳐 나타났으며 특히 인지·학습 영역에 해당하는 강점 유형이 가장 두드러졌다. 강점 판별 자료원으로는 가족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강점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국외 연구는 강점을 개인 내 상대적 강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가장 뚜렷하였고, 국내 연구는 강점을 특별 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강점 활용 방식에서는 시각적 지원 전략이 가장 빈번하게 나 타났으며, 활용 영역 또한 목표 행동 교수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국내‧외 강점 기반 접근 연구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다양성을 존중하는 ASD 미래교육 실천 방향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compares the shear behavior of anisotropic magnetorheological elastomers (MREs) using natural rubber (NR) and silicone rubber (Si) as matrices. The effects of magnetic flux density and compressive pre-stress on the shear modulus were experimentally investigated. Results showed that silicone-based MREs exhibited a 10–20% higher magnetorheological effect than NR-based ones due to stronger particle–matrix bonding and stable chain alignment under magnetic fields. In contrast, NR-based MREs showed greater stiffness variation under compressive stress, attributed to strain-hardening and volumetric constraint effect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matrix selection significantly governs the magneto-mechanical response: silicone MREs are suitable for precision control and sensing, while NR MREs perform better in high-stress damping systems. This study provides fundamental insight for tailoring MREs according to design requirements.
Freshwater ecosystems support biodiversity and provide essential ecosystem services. In Korea, the Water Environment Information System monitors these ecosystems using separate 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indicators. Complex interactions occur among diverse biological taxa and physicochemical conditions. Thus, integrating heterogeneous monitoring data is crucial for accurately assessing ecosystem health. However, differences in data characteristics between the indicators present significant integration challenges. Given the scale and heterogeneity of the monitoring data, advanced analytical techniques are necessary to detect interactions among variabl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key correlations among 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indicators by clustering similar variables and removing noise using the Hierarchical Density-Based Spatial Clustering of Applications with Noise (HDBSCAN) algorithm, followed by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aximal information coefficient (MIC) analyses. HDBSCAN effectively eliminated noise indicators and grouped 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indicators into clusters based on shared characteristics, thereby enhancing the interpretability of the correlation analysis. Spearman analysis showed strong associations among biological indicators, particularly among species with similar ecological traits. MIC analysis further detected nonlinear associations between ecological assessment indices and specific biological species, which also reflected similar ecological characteristics. These findings are significant in that the comprehensive analysis of existing monitoring data revealed relationships within 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indicators while preserving the original purpose and function of each monitoring network.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a foundational resource for freshwater environmental monitoring and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management strategies.
본 연구는 국내 요양보호사 이직 연구의 지식 구조를 규명하기 위 하여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적용하였다. 이직을 단일 결과변수로 다루 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연구 담론이 어떠한 주제 구조 속에서 축적 되어 왔는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대상은 KCI, RISS, DBpia에 게재된 요양보호사 이직 관련 논문으로, 제목·초 록·주제어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정제·표준화하여 공출현 행렬을 구축하 고 중심성 분석과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요양보호사 이직 연구는 감정노동, 소진, 직무스트 레스 등 정서 요인을 중심으로 구조화되어 있었다. 반면 교육, 정책, 전문성 관련 개념은 연구 네트워크의 주변부에 위치하여 연구 축적이 상 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연구 대상은 시설 요양보호사에 편중되어 있었으 며, 재가방문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연구 방 법은 설문조사 기반 양적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질적·혼합 연구와 개입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입은 개인 요양보호사 대상의 감정 관리 및 스트레스 완화에 국한되어 조직·제도 차원의 접근은 미흡 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요양보호사 이직 연구가 개인 심리 중심 담론에 편 중되어 있음을 구조적으로 제시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조직, 정책, 제 도 차원의 접근으로 확장하고, 장기적 인력 관리 전략과 실증적 정책 평가를 반영한 연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Hofstede, Schwartz, GLOBE, Hall의 네 가지 문화이론을 통합적 분석 틀로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비 교 분석한다. 연구 결과 네 이론이 가치, 제도, 관행,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상이 한 층위에서 동아시아 문화의 공통성과 차이를 상호 보완적으로 설명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단일 이론 접근을 넘어 네 이론을 통합함으로 써 동아시아 문화의 다층적 구조를 해명하고, 사회적 변동, 제도적 맥락, 관계 적 상호작용 속에서 문화가 재구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정책, 조직관리, 관광, 교육 등 실무 영역에서 문화 맥락을 반영 한 의사결정 설계의 기초를 제공한다.
동양 명리학은 수천 년간 인간의 운명을 탐구하는 도구였으나, 현대에 이르 러 수많은 이론이 난립하며 학문적 신뢰성의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干支해석 에 있어 검증되지 않은 추상적⋅관념적 논리가 횡행하며 명리학을 비합리적 운 명론으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명 리학의 근간이 되는 간지 상징 체계를 인지과학적 원리와 자연주의적 관점을 통해 재해석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해석의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먼저 한서,『연해자평 등 고전 문헌에 나타난 간지 해석의 변천 과정을 추적하고, 임철초(任鐵樵)와 심효첨(沈孝瞻) 등 주요 명리학자들의 상 반된 관점을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존 명리 이론이 ‘氣’ 중심의 관념적 해석 과 ‘物象’ 중심의 자연주의적 해석 사이에서 어떻게 괴리되어 왔는지를 밝힌다. 다음으로,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추상적 언어와 자연적 언어가 인간의 뇌에서 처리되는 방식의 차이를 분석한다. ‘상승하는 기운’과 같은 관념적 표현은 인지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해석의 모호성과 주관성을 높이는 반면, ‘큰 나무’와 같은 자연적 이미지는 직관적이고 명확하여 정보 처리의 효율성과 기억의 용이성을 높인다는 점을 논증한다. 연구 결과, 간지를 ‘氣’라는 추상적 개념으로만 접근할 때 발생하는 생태학적 모순과 논리적 비약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氣-質-形-象’을 통합하는 자연주의적 물상 해석을 제안한다. 이는 사주를 하나의 ‘닫힌 기호 체계’가 아닌, 현실 세계의 생태적 순환과 물리적 법칙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학문’으로 복원하는 길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간지 해석에 있어 관념적 상징주의를 지양하고, 인지 과학적으로 효율적이며 자연의 이치에 부합하는 물상적 접근법을 채택하는 것 이 명리학의 학문적 신뢰도를 높이고 실용적 가치를 회복하는 합리적 경로임을 주장한다.
Using highway accident data, this study predicts the probability of rollover, overturning, and fire accidents and identifies the related risk factors. Whereas existing studies rely primarily on limited explanatory variables and classical statistical models, this study simultaneously enhances predictive performance and interpretability by applying and comparing machine learning-based nonlinear prediction-analysis systems (XGBoost and Shapley additive explanations) with logistic regression, which offers advantages in statistical reasoning. The analysis identifies speeding, segment characteristics (tunnel, ramp, shoulder), and vehicle type (SUV, truck, trailer, and tank lorry) as common key risk factors. These results suggest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a multilayered management system for speeding, improving facilities centered on high-risk sections (tunnel in/out, ramp, and downhill), performing custom inspections for each vehicle type (load, tire, and brake system), and improving driving behavior (enhancing forward attention, introducing a drowsiness warning system, etc.). This study provides a datadriven empirical basis for identifying the causes of major highway accidents and for designing effective prevention policies.
본 논문은 법정스님의 수필집 『무소유』를 전통적인 수행론이나 심리치 료 모델로 사용되던 고집멸도를 ‘텍스트 분석틀’로 사용하는, 코퍼스 (Corpus) 접근방법에 의거해서 『무소유』에 내재된 고통의 진단과 치유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밝힌다. ‘고(苦), 고통의 경험’ 단계에서 『무소유』에 ‘신체적’, ‘정서적’, ‘관계 적’, ‘실존적’ 고통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출가자의 특성상 개인적 ‘애착’의 고통보다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적 고뇌’가 두드러진다. ‘집(集), 고통의 원인’ 분석에서 코퍼스의 ‘계량적 텍스트 분석’을 통해 고통의 원인으로 남방불교의 ‘갈애(taṇhā)’ 개념은 발견되지 않는 반면, 북방불교의 ‘삼독심(三毒心)’ 개념이 빈번하 게 사용됨을 확인한다. 특히 탐욕(4회), 성냄(16회)에 비해 ‘어리석음(무 지, 오해, 고정관념)’(32회)이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된 점에 주목하며, 『무소유』가 진단하는 고통의 심층적 뿌리는 ‘실상을 바로 보지 못하는 무 지(無知)’임을 논증한다. 즉, ‘어리석음’이 집착을 낳고, ‘집착’이 ‘소유’의 문제로 발현된다고 본다. 멸(滅), 고통의 소멸’ 단계에서는 핵심 키워드 용례를 분석하는 코퍼스 접근법을 활용해서 ‘어리석음’을 벗어나는 마음치유의 과정으로 ‘마음 돌 리기(回心)’, ‘과거의 허물과 직면하기’, ‘있는 그대로 경험하기’, ‘자비와 용서’라는 네 가지 명상심리적 기제를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도(道), 새 로운 삶의 실천’ 단계에서는 이러한 깨달음이 팔정도와 육바라밀의 실천 으로 이어짐을 논증한다. 결국 『무소유』의 핵심된 메시지를, ‘소유하지 말라’는 권유나 ‘마음비 움’의 미학이 아니라, 삶의 진짜 모습을 ‘똑바로 바로 보라.’는 깊은 통찰 을 요구하는 것으로 본다. 나아가 필자는 이를 바탕으로 『무소유』를 텍스 트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무소유 명상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고전으로서 의 가치를 넘어 현대인을 위한 실질적인 명상 지침서가 될 수 있음을 시 사한다.
본 연구는 신라 말의 불교 중심 지배체제가 초래한 구조적 모순 속에서, 고 려 전기에 풍수가 불교를 견제하는 정치도구로 재편·작동한 과정을 정치문화사 적 관점에서 규명한다. 분석 범위는 신라말 고려초에서 명종대까지이며, 핵심 자료로 「훈요십조」 제2조 검토와 예종대 편찬 「해동비록」의 편찬의미를 검토하 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풍수는 불교적 성역의 입지 논리를 국 가의 국토 관리 논리로 치환하며 공간 해석권을 교단에서 국가로 이전시켰다. 둘째, 「훈요십조」 제2조는 도선 전승을 매개로 사찰 창건을 풍수의 원리에 종 속시켜 불사 남설을 억제하고 지덕(地德) 보존이라는 국가 논리를 정착시켰다. 셋째, 예종대 「해동비록」 편찬과 잡과의 지리업 운영 등 제도화·관료화를 통해 풍수의 해석권이 표준화되면서, 왕권은 공간권을 독점하려했다. 넷째, 풍수적 판단은 산형·수계·방위 등 가시적 물리 조건을 근거로 하여 불교의 초월적 권위 에 대한 세속적 대안 기준을 제공했고, 국가는 이 기준을 통해 사찰 정비, 도성· 능묘·행차 정책에 개입하였다. 다섯째, 풍수 지식인은 독자 교단을 형성하지 못 한 채 국가 관료체계에 편입되어 통제 가능성이 높았고, 이는 왕권이 필요에 따라 풍수 논리를 선택·조합하는 협상력을 부여하였다. 결론적으로 고려 전기의 풍수는 “보조 이론”을 넘어 왕권이 불교의 과잉 팽창을 억제하고 국가 공간질 서를 재편하는 데 동원한 통치 언어이자 행정 기술로 기능하였다. 이는 불교가 독점하던 공간 해석권의 국가 이전이라는 구조적 전환을 의미하며, 고려 정치 문화의 권력 균형 메커니즘을 해명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서론: 본 연구는 중환자실 연하장애에 대한 이론, 평가, 중재를 고찰하여 중환자실 연하재활치료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론: 중환자실 연하장애는 다양한 병태생리적 요인과 중환자 치료 과정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흡인성 폐렴, 기관 내 삽관 기간 증가, 중환자실 재원 기간 연장 등과 같은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 조기 진단, 평가 및 선제적인 연하재활치료 시행이 필수적이다. 중환자실 연하장애 평가는 선별, 진단 및 종합적인 임상검사로 구분된다. 선별 검사로는 GUSS-ICU, Yale swallowing protocol, mV-VST, WST 등이 사용되며, 진단 검사로는 VFSS와 FEES가 유용하다. 종합적인 임상 검사로는 MASA, M-MASA, 및 DDS 등이 제안된다. 중환자실 환자는 대상자의 의식 또는 기능 수준에 따른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중재로는 자세 조절과 같은 보상적 방법과 구강 운동, 감각 자극, 구강운동촉진기술 및 삼킴 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방법이 적용된다. 결론: 연하장애 전문가는 중환자실 연하장애 조기 진단, 평가, 중재 및 관리에 대한 이해와 다학제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중환자실 연하재활 관리 및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a data-driven framework for identifying fishing vessel risk factors based on the Korean Maritime Accident Verdicts. As fishing vessels accounted for 64.66% of maritime accidents and 77.45% of fatalities in Korea (2020 – 2024), they represent a key target for maritime safety management. The narrative structure of verdicts — covering background, cause, and consequence — was transformed into 4M (Man, Machine, Method, Media)-based causal data, and the contribution ratios of each factor were calculated by an accident type. To complement documentary analysis, a HAZID (Hazard Identification) workshop was conducted to verify findings through field assessment. The proposed analytical framework converts narrative verdict records into numerical contribution values and reproducible causal sequences, enabling quantitative comparison of accident mechanisms across accident categories. This allows the identification of which causal factors and combinations should be prioritized for prevention efforts in fishing vessels, providing an objective basis for determining safety-check items and risk-control priorities. By integrating quantitative data analysis with field-based validation, this study establishes a practical and data-driven foundation for risk assessment in fishing-vessel design and safety management.
잘파 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대표되는 세 대로서 이들은 종교적 소속감과 신앙의 실천 방식에서 전통적인 기성세 대와는 다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단일화된 교회 중심의 소속감 보다는 다중적이고 유동적인 네트워크의 관계 속에서 연결된 소속감에 익숙하며, 디지털 공간을 통해 영적 경험을 추구하는 것에 자연스럽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잘파 세대의 효과적인 전도를 위해 확장된 다중심적 전도(Expansive Polycentric Evangelism) 접근법을 제시 한다. 이 접근법은 다중심적 선교학(Polycentric Missiology)과 네트 워크 종교(Networked Religion)를 이론적 기초로 하여 전도가 실행되 는 영역을 디지털 영역과 세속적인 공간까지로 확장된 영적 공간 (Expansive Sacred Space)의 개념을 도출한다. 그 영역에서 이루어 지는 확장된 다중심적 전도의 핵심적인 세 가지 요소로서 디지털 접점, 중간 공간, 공동체 통합을 제시하여 잘파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전도 접근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장치론이라는 관점을 경유해 대중음악의 주체성 문제를 고찰한다. 그간의 대중음악 론에서 가장 핵심적이었던 개념은 이데올로기와 테크놀로지였으며, 이에 기반하여 ‘부정주의’ 와 ‘긍정주의’의 대립적 분파가 주를 이루었다. 이 상충하는 입장들은 환원론의 시각으로 귀결 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대중음악이라는 범주의 특성상 복합적이고도 다양한 주체성의 문제가 등장하게 되는데, 환원의 방식으로 이는 해결되기 힘들다. 그렇기에 주체화의 이론인 장치론은 유용하다. 본고는 미셸 푸코를 계승한 조르조 아감벤의 장치론과 루이 알튀세르의 호명 이론을 접목하여 주체성이 점멸의 원리에 기반함을 논증하였다. 또한 사이먼 프리스를 위시로 하는 대중 음악 장치론의 사례들을 검토하였고 이들이 대체로 시론적 성격을 갖는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 후에는 스포티파이와 같이 동시대 음악문화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의 문제를 장치론적으로 논의하였다. 본고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바이럴성이 음악적 다양성을 약화 시키는 특유의 플랫폼적 주체화를 야기한다는 점에 동의하며, 이를 곧 ‘플랫폼-장치’로 명명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공연, 음반, 팬덤 등의 대중음악적 문화 실천이 플랫폼-장치에 대한 역-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 이것이 문화적 중층성과 점멸적 주체성의 수행이라고 논 하였다.
This study aims to reinterpret the concept of mimesis within a digital context and propose a prototype design for a web-based performance simulation platform. The proposed platform is designed to enable stage directors to pre-visualize elements such as stage setup, actor movements, sound, and lighting within a virtual environment, thereby enhancing the efficiency and creativity of performance planning. The prototype was designed to enable interaction among performance elements by incorporating 3D modeling of a proscenium stage, integrating motion-capture-based FBX data, and utilizing timeline-based control. Furthermore, it features a real-time 3D rendering architecture leveraging Three.js and WebGL, allowing it to run seamlessly in a web browser without additional plugins.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as it establishes a conceptual foundation demonstrating the potential for integrating performing arts with digital technology. Future research should involve practical implementation and field validation to confirm its real-world ut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