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 is often regarded as a profession with a high probability of job burnout. Research has shown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s’ motivation and their burnout, but it has not been closely explored among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eachers in Chinese contexts. Considering the large number of college English teachers in Chinese universities and recent changes in their role, the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motivation and burnout, as well as the factors that affect teacher burnout among Chinese college English teachers. For this purpose, a total of 261 college English teachers from ten Chinese universities participated in the survey. Among them, 68 teachers submitted their narratives on teacher burnout using the narrative frame. The results showed that high mastery and relational goals and a low level of work avoidance goals contributed to higher motivation and less teacher burnout. The demand for research, lack of autonomy, and guanxi-based practices influenced Chinese teachers’ burnout. The results show that teacher burnout is highly context-dependent and affected by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al practices. An organizational support needs to be provided for teachers to maintain their mastery goal orientations and increase their autonomy as professional teachers.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환경이 직무소진, 프리젠티즘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서울·경기 뷰티 종사자 308명 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정규성 검증, 확인적 요인 분석, 상관관계, 구조방정식 모델 및 뷰트스트레핑을 이용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련의 연구 과정을 통하여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환경은 직무소진, 프리젠티 즘 및 정신건강에 통계적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뷰티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 환 경과 프리젠티즘과의 관계에서 직무소진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뷰 티 산업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나아가 뷰티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종사자의 프리젠티즘이 직무성과와 이직이도와의 관계에서 직무소진 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 이였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는 서울·경기 뷰티 종사자 272명이였으며, 자 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와 AMOS 2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 여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구조방정식모델, bootstrapping 기법을 이용한 매개효과 분석 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련의 연구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종사 자의 프리젠티즘은 직무소진과 통계적 유의하게 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뷰티 종사 자의 프리젠티즘은 이직의도와 통계적 유의한 정적(+) 영향을 보였으나, 직무성과와는 유의미한 관련성 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셋째, 뷰티 종사자의 직무소진은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에 통계적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뷰티 종사자의 프리젠티즘이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직무소진 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프리젠티즘이 직무소진을 통하여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매개효과를 보였으며, 이직의도와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교정공무원의 지각된 통제감과 직무소진 관계에서 고통감내력과 정서조 절곤란의 순차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에 소재한 3개 교정기관과 충청권, 경상권에 소재한 2개 교정기관에 근무하는 만 21세에서 만 59세 미만의 교정공무원 223명(남:189명, 여:34명)을 대상으로 온라 인 자기 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각된 통제감, 직무소진, 고통감내력, 정서조절 곤란을 측정하고 순차이중매개효과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각 된 통제감과 고통감내력 간의 관계 및 정서조절곤란과 직무소진 간 관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아울러,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통제감이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을 순차적으 로 경유하여 직무소진에 미치는 매개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각 된 통제감이 직무소진의 감소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을 순 차적으로 경유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지각된 통제감을 가진 내담자가 직무소진을 호소할 때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파워먼트와 직무소진이 감염관리 수행에 미치는 영향요 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총 2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heffe,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파워먼트와 감염관리 수행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임파워먼트가 감염관리 수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14.8%의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간호사의 임파워먼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감염관리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반영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선교사의 심리적 탈진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인 ‘자기성찰 디브리핑(Debriefing) 모델’의 제안에 초점을 두었다. 기존 의 디브리핑 모델의 외상 경험 이후의 정서 안정화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문제 상황 이전에 적응적 대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예방 모델이다. 선교사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갈등 상황 간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며 “미해결 정서”를 인지 및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부적응적인 스키마와 대처 전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심리적 탈진을 예방하고 인지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모델은 기존 디브리핑 모델의 장점을 토대로 심리도식치료와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이론을 접 목하여 7개의 단계로 구성되었다. 각 단계는 안전지대 형성 단계, 현재 갈등 상황 파악 단계, 과거 미해결 정서 파악 단계, 해석과 통찰 단계, 교육과 인지전략 단계, 긍정적 자원 강화 단계, 그리고 전망 단계로 구성되며, 각각의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선교사의 심리적 탈진 예방과 이 분야의 디브리핑 실천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성격 5요인과 그릿이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S시 소재 E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85명으로 2023년 4월 11일부터 2023년 6월 13일까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소진은 그릿(r=-.425, p<.001), 친화성 성격 (r=-.330, p<.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신경증 성격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84, p<.001). 간호대학생의 학업소진에 두 가지 성격 요인(신경증, 친화성), 전공만족도, 그릿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성격 5 요인을 활용하여 학업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법 개발과 전공만족도와 그릿을 높이고 학업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의 학업중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토 대를 마련하고자 성인학습자를 심리적 특성별로 집단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학업지속의향 및 소진의 차 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지방소재 A 대학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08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심리적 특성(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 학업열 의, 학업목표)으로 집단을 분류하는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후 이를 독립변인, 학업지속의향과 학업소 진을 종속변으로 두어 일원분산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고위험집단, 위험잠재집단, 성장가능집단, 고 성장가능집단으로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 군집별 학업지속의향, 학업소진의 차이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유형을 좀 더 다각화하고 위계적으로 분류하며 맞춤형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음악사 교과목 수강자의 학업소진이 학습만족도에 미 치는 영향과 학습동기의 매개효과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 해 중국 후난성에 소재한 직업 전문대학에서 중국 음악사 교과목을 수강 하는 음악전공 대학생 391명을 통해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25.0 이용하여 경향분석, 피어슨의 상관관계분 석, AMOS 24.0를 이용하여 모델 적합도 분석,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중국 음악사 교과목 수강자의 학습동기와 학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학업소진을 낮추는데 필요 한 교육지원을 구축하는 데에도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The focus of this research is on midlife women. Middle age is a pivotal period in one’s life course in terms of finding a new or renewed purpose in life, addressing the excesses of youth, reducing work and life stress, and where establishing favorable conditions in early midlife are associated with good health and well-being later in life. Defined as the period between the ages of 45 and 65, midlife is characterised as a time of significant transition and represents 24.6% of the Australian population. Increasing life expectancy has demanded shifting roles and responsibilities for midlife adults especially so for women who tend to have longer life spans and face greater exposure to risk factors such as adverse life events. As midlife women navigate multiple roles and transition though cycles of physical and emotional stress, they have less time for themself, procrastinate through delaying or putting off health related behaviours and experience higher rates of burnout. Understanding how these factors impact on overall psychological wellbeing becomes ever more critical.
The focus of this research is on midlife women. Middle age is a pivotal period in one’s life course in terms of finding a new or renewed purpose in life, addressing the excesses of youth, reducing work and life stress, and where establishing favorable conditions in early midlife are associated with good health and well-being later in life. Defined as the period between the ages of 45 and 65, midlife is characterised as a time of significant transition and represents 24.6% of the Australian population. Increasing life expectancy has demanded shifting roles and responsibilities for midlife adults especially so for women who tend to have longer life spans and face greater exposure to risk factors such as adverse life events. As midlife women navigate multiple roles and transition though cycles of physical and emotional stress, they have less time for themself, procrastinate through delaying or putting off health related behaviours and experience higher rates of burnout. Understanding how these factors impact on overall psychological wellbeing becomes ever more critical.
본 연구는 헤어디자이너 프로티언 경력지향성과 경력성공의 관계에서 직무몰입의 매개효과 와 직무소진에 있어서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A브랜드 헤어살 롱에서 근무하고 있는 163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는 통계패키지 SPSS 21.0과 매크로 프로그램인 SPSS PROCESS Macro의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프로티언 경력지향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모든 측면에 자신을 집중하는 직무몰입에 영향을 미치고 결 과적으로 자신의 경력에 만족하는 경력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를 확인하였고, 둘째, 프로티언 경 력지향성과 직무소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직무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러한 헤어디자이너의 프로티언 경력지향성이 경력성공에 있어서 직무몰입의 매개 및 직무소진의 조절 역할에 대한 실증적 구명을 통해 본 연구는, 아직까지 미비한 헤어디자이너 프로티언 경력지향성 및 폭 넓게는 헤어살롱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다루어 봄으로써, 서비스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이직률이 높은 헤어살롱 종사자의 경력성공 방안을 제안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감성지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경력 6개월 이상인 간호사 150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감성지능(β=-.441, p<.001), 감정노동(β=.403, p<.001), 현 직위는 책임간호사 이상 이(β=-0.111, p<.018),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한 경우(β=-.100, p<.029) 순이었다. 또한 추정된 회귀모 형의 적합도에 대한 F통계량은 35.51(p<.001)으로 매우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79.7%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감정노동을 줄이고 건강 및 감성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 을 모색하고 소진을 낮추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 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cause and consequence of emotional labor strategies based on the emotional labor framework. To investigate the boundary condition of the current research model, the study proposed that job autonomy would moderate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on employees' well-being.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it was first tested whether neuroticism and extroversion of employees predicted the focal outcomes (i.e., burnout and work engagement) via distinct emotional labor strategies. Second, the moderation effects of job autonomy were tested for each emotional labor strategy in predicting the focal outcomes. Third, the conditional indirect effects of job autonomy on the mediation process were examined. The results revealed that surface acting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ticism and burnout, whereas deep acting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extraversion and work engagement. Regard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job autonomy, it significant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urface acting and burnout and between deep acting and work engagement. In addition, from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s, the conditional indirect effects of job autonomy were significant. Finally,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and limitation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suggested.
본 연구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MZ세대에게 나타나는 번아웃을 치유하기 위한, 디지털시 동영상 구독이 번아웃 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MZ세대 30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 및 회수하였다. 18개 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된 번아웃 자가진단표 점수가46점 이상인 80명을 심층면접을 통해 선정하였다. 이중에서 3개월 동안 디지털시 프로그램에 구독하고자 하는 40명을 실험집단으로 분류하고, 디지털시 프로그램에 구독하기를 원하지 않는 40명을 대조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직업, 스트레스 요인, 번아웃 치유 효과가 번아웃에 미치는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SPSS 27.0을 이용하여 교차분석, 독립표본 T-검정,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직업과 번아웃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지털시를 구독한 실험집단은 구독하지 않은 대조집단에 비해 번아웃 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셋째, 번아웃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실감, 무기력감, 부담감, 피로감, 우울감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상실감과 부담감이 전체의 80.395%로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선정된 요소인 상실감과 부담감을 기반으로 한 치유모델 개발을 통하여, MZ 세대의 스트레스 개선으로 번아웃을 극복하는 디지털 치유 프로그램 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교정공무원의 직무소진이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 알 아보고, 교정공무원의 역할스트레스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 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6개 교정기관의 교정공무원 384명을 대 상으로 역할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 직무소진 척도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과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 분석과 기술통계, 상관분석, 매개효과를 차례로 검증하였다. 본 연 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정공무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 른 직무소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근무분야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연령, 근무연수, 직급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직급이 낮고, 근무연수가 짧 으면서, 연령이 30대인 직원이 직무소진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역할스트레스와 긍정심리자본, 직무소 진의 상관관계는 전체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교정공무원의 역할스트레스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넷째, 긍정심리자본 각각의 하위요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병렬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낙관주의,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역할스트레스와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 로써, 교정공무원의 직무소진에 대한 개입 시, 역할스트레스와 긍정심리자본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ajor satisfaction, academic self-effica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on college student burnout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19 to January 2020.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ird and fourth-grade nursing students enrolled at different universities in Seoul, Gyeonggi-do, Chungcheong-do, and Gangwon-do. A total of 27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college student burnout. Results: The major satisfaction total score was 65.25(±12.64). The academic selfefficacy total score was 86.56(±13.39). The total clinical practice stress score was 72.93(±11.88). The total score for burnout among college students was 53.73(±14.75). The explanatory power of major satisfaction, academic self-efficac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for college student burnout was 51.3%.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n educational program to improve major satisfaction and academic self-efficacy, and lower clinical practice stress to reduce college student burnout among nursing students. Thus, education should be actively applied using simulations.
본 연구는 조직구성원 개인이 지닌 특성인 그릿이 조직신뢰와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것이 다. 검증에 필요한 기초자료는 서울특별시 소재 특급호텔에서 일하는 조직구성원 234명으로부터 수집되 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릿의 하위 구성개념인 흥미유지는 조직신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그릿의 하위구성 개념인 노력지속은 조직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그릿의 구성 개념인 흥미유지와 노력지속은 모두 직무소진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조직 신뢰는 직무소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무소진은 직무의욕이 상실되고 냉담하며 스트레스가 높아진 상태이다. 그러므로 조직신뢰가 높은 조직구성원들은 직무소진이 낮다는 사실은 논리적으로도 합당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이상에서 밝혀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그릿의 구성개념 중 노력지속이 흥미유지보다 조직행동 변수들과 관련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둘째, 그릿의 본질은 열정과 끈기이며 노력지속은 조직 측면에서 헌신, 낙관, 회복탄력성 등과 같은 긍정적 심리자본으로 기능할 수 있다 고 추론할 수 있다. 다만 조직 속의 개인이 조직과 동일한 방향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릿의 노력지속이 조직성과 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본 연구는 단일 조직의 구성원들을 표집하여 분석한 것으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조직신뢰의 동태적 성격 을 고려하지 않고 횡단적으로 조직신뢰를 측정하였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봉사와 선교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소진에서 회복탄력성 으로 가는 과정을 연구하고 분석하였다. 본격적으로 탐색한 연구 질문 은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 력성은 어떠한가?”이다. 본 연구를 위해 2020년 5월에서 9월까지 23명의 연구참여자들을 심층면담하여 자료를 수집, 스트라우스와 코 빈이 체계화한 근거이론의 절차(1998, 제2판)를 주로 활용하여 분석하 였다. 최종적으로 도출한 개념은 모두 691개이고, 126개의 하위범주를 생성하였으며, 이를 25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핵심범주는 “안팎에서 허물어진 소진을 넘어 성찰과 성숙의 회복을 경험하며, 단단해진 정체성의 기초 위에서 주체적인 선교사로 다시 나아감”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진에서 회복탄력성으로 이어지는 과정 분석을 하였 고, 이와 연동하여 9단계의 정체성 상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력성 과정에 따른 정체성 변화를 이론화함으로 써,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멤버케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OECD국가 기준으로 2018년 3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의 장시간 근로를 한다. 본 연구는 유교적 가치가 직무탈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과정에서의 부정적 정서조절과 감정노동의 역할을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5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먼저 유교적 가치가 직무탈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교적 가치와 직무탈진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정적 정서조절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조직 구성원의 유교적 가치와 부정적 정서조절과의 관계에서 감정노동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고, 감정노동은 부정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무적, 이론적 함의와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