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지에서의 수목 생육 장애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서 토양 및 미기상 환경모니터링 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복원 사업지에서는 주변 산림과 비교하여 토양의 유기물, 전질소 및 양이온치환용량이 부족하여 양분 공급이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원사업 준공 직후인 가을철 토양수분은 복원사업지가 주변 임내와 비교하여 7배 이상 빠르게 감소했으며, 미사질과 점토 함량 부족으로 인해 보습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복원 사업지의 경우 주변 임내와 비교하여 연간 잠재증발산량이 약 2배 높은 975㎜로 분석되었다. 복원사업지의 여름철 토양 수분은 일사량이 증가하는 낮 시간대에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이는 잠재증발산량 증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수목 생육 장애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낙엽, 부엽토, 토양개량제, 유기질 비료 시비 등을 활용하여 보습력 증진 등 물리성 개량과 양이온치환능을 증가시켜 식물에게 원활한 양분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생태축 복원사업의 설계와 시공 및 관리방안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된 수목이 활착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수종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별 수종에 대한 생장량 변동 추이 분석을 통해 관리 기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수변생태벨트 조성 지역에 식재된 소나무의 연간 생장량 변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 기간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생장량을 분석한 결과, 식재 전에는 평균 0.6㎝, 식재 후 1~2년차 0.3㎝, 3~4년차 0.5㎝, 5년차 이후에는 약 0.7㎝ 내외였다. 식재된 소나무의 생장량은 1~2년차 생장 불량, 3~4년차 회복 단계를 거쳐, 5년차부터 정상 생장 단계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활엽수와는 달리 최소 4년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기간으로 판단되었다. 수목별 활착에 필요한 기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장량 연구를 통해 수종별 관리 기간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We conducted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power plant's thermal effluent system by using a heating system to utilize the thermal effluent from Jeju Power Headquarters of KOMIPO. In this study, growth information such as the size, leaf area, fresh weight and dry weight of subtropical persimmon fruit (A) in the facility cultivation complex were measured. In the comparison group (B), the growth information of the same crop was measured and compared in an unheated greenhouse near Harye-ri, Namwon-eup, Seogwipo. Fruit size was measured at monthly intervals, and leaf area, fresh weight, and dry weight were measured at new shoot season. Measurement results of A and B growth information, 1) Fruit diameter & length, A grew 7.3% and 9.4% than B, 2) Leaf area, A grew 4.7% than B, 3) Fresh weight, the decrease was 8.9%, but the dry weight was 3.6%, indicating that A contains more nutrients than B. Therefore, if the heating control by supplying thermal effluent to the facility greenhouse, it can contribute to reducing the energy cost and improving quality.
느타리버섯 재배에 톱밥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포플러 및 미송톱밥 대체용으로 산림간벌목인 소나무톱밥을 사용하여 느타리버섯을 재배한 결과 균사 생장량은 배양 18일후 소나무 톱밥 70% 첨가된 배지에서 10.8 cm였고, 대조구인 포플러톱밥+미강(8:2)배지에서는 10.2 cm로 소나무 톱밥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조금 빨랐다. 전체적으로 균사생장량은 소나무 톱밥의 첨가량에 관계없이 대조구인 포플러톱밥+미강(8:2)배지와 비슷하였고, 균사밀도도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이 높은 밀도를 보였다. 자실체의 갓 직경과 대 굵기는 소나무 톱밥이 첨가된 배지에서 조금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대와 갓의 경도는 소나무 톱밥 20%와 30% 첨가배지에서 조금 높았다. 대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값은 소나무톱밥 첨가배지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a, b 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병당 수량은 대조구가 157 g/850 ml였고, 소나무 톱밥 40% 첨가에서는 170 g/850 ml으로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 또한 느타리버섯의 수량과 생육특성을 고려할 때 소나무 톱밥을 20% 이상 첨가하여도 수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이와 같이 느타리재배에서 산림간벌목인 소나무를 바로 느타리버섯재배에 이용하여도 수량이나 품질에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산림간벌목인 소나무가 느타리재배에 사용하는 포플러나 미송의 대체 배지재료로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입되는 바이오매스를 대체하고 증가하는 국내 RPS의무비율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드펠릿으로 사용가능한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부존자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방법과 매년 추가로 성장하는 임목생장률을 기준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양을 산정하였다. 그 결과, 임목가공 중 발생하는 부산물 중 20%를 우드펠릿 원료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두 가지 추정 방법으로 도출된 평균값을 기준으로 우드펠릿 생산 가능량을 예측 하였다. 그 결과 미이용 부산물은 2016년 199만 톤, 2020년 228만 톤, 2030년 308만 톤이 발생되고 원목가공 과정에서 발생되는 임목부 산물(피죽, 톱밥 등) 중 20%가 우드펠릿 원료로 활용될 경우 2016년 258만 톤/년, 2020년 295만 톤/ 년 2030년 398만 톤/년의 원재료가 추가되어 미이용 부산물과 원목가공 과정 중 발생되는 부산물로 생산 가능한 우드펠릿 양은 2016년에 274만 톤/년, 2020년 314만 톤/년 2030년 423만 톤/년의 우드펠릿이 생산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 하였다.
천연기념물은 문화재보호법상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국 가적‧민속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등의 가치가 큰’ 기념물에 해당하며, 특히 천연기념물(식물) 은 261건(전체 455건, 문화재청 2015. 6. 기준)으로 그 비중 이 매우 높고, 그 중에서도 노거수가 169건으로 식물 지정 건수의 약 65%에 해당한다. 노거수(老巨樹)는 일반적으로 크고 오래된 나무를 의미하나, 수령이 많고 오래된 나무로 서 진귀성, 고유성, 역사성 등의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정 근, 2008; 이은복 등, 2009; 정대영, 2011)으로 자연적 가치 와 더불어 문화적 가치가 복합된 우리 민족의 자연유산이 다. 하지만 노거수의 자연노화, 기상변화, 개발‧오염에 의한 환경훼손, 일부 인위적 관리시설물에 인한 생육환경 악화로 인해 수목의 수세 쇠약 및 고사가 발생되어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거수의 생육상태 및 생육환경 실태조사, 피해양상,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노 거수 생육환경 연구에는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환경 분석을 통한 토양환경 개선 방안 마련(김효정, 2012), 경상남도 지 역 노거수를 대상으로 생육상태와 토양환경과의 상관 분석 (김효정, 2011), 서울‧경기 지역의 노거수 건강도(고사지율, 공동크기)‧근원부 현황과 토양환경 및 입지환경과의 상관분 석(강현경과 이승제, 2005), 전라도지역의 노거수 생육현황 및 생육환경 실태조사를 통안 관리방안 제시(김태식 등, 2009) 연구가 있었다. 이러한 추세에서 본 연구는 노거수의 생육현황 및 생육환경을 분석하고, 일부 관리시설물에 따른 수목활력도 차이 분석하였으며, 노거수 관리방안 개선을 위 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노거수 실태조사 자료 (2008~2011)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노거수 중 지정 건 수가 많은 은행나무와 소나무를 중심으로 생육현황, 인위적 관리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층 전기저항 값을 이용하여 인위적 관리에 따른 수목생육(수목활력도)의 차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는 천연기념물 노거수 실태조사(문화재청, 2011; 2010; 2009; 2008)의 소나무(24건), 은행나무(15건) 등 총 39건에 대한 측정 자료를 활용하였다. 현장조사는 2월 ~ 10월까지 9개월 동안 실시하였으며, 조사항목은 생육현황 (제원 및 수형형태, 수목활력도)과 생육환경(토양환경과 인 위적 관리시설)으로 구분된다. 노거수의 제원 및 수형형태 를 조사하기 위해 수고는 측고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근원둘레와 흉고둘레, 수관폭(동서, 남북)은 줄자를 이용해 실측하였다. 수목활력도는 휴대용 형성층전기저항 측정기 OZ-93(Shigometer)을 사용하고 오차를 줄이기 위해 4곳을 2회(봄, 여름) 측정하여 그 값의 평균을 노거수의 대표값으 로 사용하였다. 인위적 관리시설로는 복토와 석축, 불투수 포장 유무를 조사하였으며, 보호책은 수관면적 이하와 이상 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21.0 을 이용하였으며, 표본수가 30이하로 적어 인위적 관리시설 물에 따른 수목활력도 차이는 독립표본 비모수 검정으로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노거수의 제원 및 수형조사 결과 소나무의 평균 수고는 14.2m로 6.2~27.4m 범위이며, 수관폭은 동서방향이 평균 19.0m, 남북방향은 평균 20.1m 이고, 흉고둘레의 평균은 5.0m, 2~10.8m로서 사이에 분포하였다. 은행나무의 평균 수고는 25.9m로 14.0~39.0m에 분포하고 수관폭은 동서방향, 남북방향이 평균 약 26m로 각각 19.0~34.0m, 18.5~38.8m 사이로 조사되었으며, 흉고둘레와 근원둘레의 평균은 각각 11.8m, 13.1m로 나타났다. 수목의 활력도를 알아보기 위해 형성층 전기저항 값을 측정한 결과 소나무 전기저항 값은 평균 14.9㏀이고, 8.5 ㏀~37.5㏀사이에 분포하였다. 이 중에서 영월 청령포 관음송(제349호)의 전기저항 값이 8.5㏀로 생육상태가 가장 양 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은 서원리 소나무(제352호)의 전 기저항값은 37.5㏀로 가장 높아 생육상태가 상대적으로 가 장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은행나무의 형성층 전기저항 값은 평균 13.5㏀로, 6.4㏀~40.5㏀사이에 분포하였다. 특히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6.4㏀)와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7.7 ㏀) 순으로 전기저항 값이 낮았다. 노거수의 인위적 관리시설 현황 분석 결과 소나무, 은행 나무 모두 과반수 복토된 것으로 나타났고, 소나무(54%)에 비해 은행나무(86%)의 복토 빈도가 특히 높았다. 노거수 주변의 석축 유무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 54%, 은행나무 53% 등 과반수 노거수가 석축에 둘러싸인 것으로 조사되었 다. 보호책의 경우 소나무 41%, 은행나무 33%의 보호책 면적이 수관면적 이하로 수관을 보호할 정도의 충분한 공간 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거수의 인위적 관리 따른 형성층 전기저항 값을 비교한 결과 석축, 복토, 포장(비포장), 보호책(수관내부, 수관외부) 중에서 복토 유무에 따라 수목활력도에 유의한 차이(P<.05)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와 은행나무 모두 복토 된 수목의 평균순위가 복토가 되지 않은 수목보다 높게 나타나 형성층 전기저항 값이 더 높으며, 생육상태가 상대적으로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복토가 오히려 수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석축의 경우 소나무에서는 석축이 있는 노거수의 평균순위가 석축이 없는 노거수에 비해 높아 수목활력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나타지 않았다.
본 실험은 일몰 후 밤 동안의 적색 LED(light emitting diode) 처리가 성목기 ‘후지’/M.26 사과나무의 광합성, 영양생장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적색 LED 처리구의 주간 광합성속도, 기공전도 도 및 증산속도는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적색 LED 처리구의 야간 기공전도도와 증산속도는 무처리구보다 낮았고, 일몰 후 밤 동안의 적색 LED 처리는 야간 광합성을 유도하지 않았다. 잎의 특성에 있어서는, 적색 LED 처리는 잎의 면적과 C/N율을 증가시켰으나 잎의 SPAD값은 감소시켰다. 과대지의 길이는 적색 LED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짧았다. 과실의 특성에 있어서는 적색 LED 처리는 과실의 에틸렌 발생량, 호흡속도,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 정도를 증진시켰는데, 특히 착색 정도는 적색 LED 처리시간이 길수록 증가되었다. 결론적 으로, ‘후지’/M.26 사과나무의 일몰 후 야간 적색 LED 처리는 과실의 성숙을 촉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 내 야간 인공 조명의 조도에 따라 수목 개화율과 잎 생장률이 차이가 있는 지를 규명하기 위한 사례 연구로 수행되었다. 조도는 총 26개소에서 78개 지점에서 측정하였고, 조도와 토지이용현황을 고려하여 3개 그룹으로 구분하였으며, 그룹 A(조사구 1~7)의 조도 범위는 4.90~112.50 lx, 그룹 B(조사구 8~18)의 조도 범위는 0.45~42.40 lx, 그룹 C(조사구 19~26)의 조도 범위는 0.28~22.10 lx이었다. 조도 차이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그룹 A, B, C로 분류되었다. 수목 개화율은 왕벚나무와 철쭉류 각 30개체, 수목 잎 생장률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각 30개체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수종별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연구대상 수목 중에서 개화율은 철쭉류, 잎 생장률은 단풍나무가 세 개의 그룹으로 분리되어 상대적으로 조도 차이에 따른 수목 영향 지표종으로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룹별 평균 조도와 수목의 개화율 및 잎 생장률 간 상관관계 분석결과 유의성이 인정되어 조도가 높을수록 수목의 개화 및 잎 생장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에는 야간 조명의 빛공해 수준별로 수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정방법이 ‘홍이슬’ 포도나무(Vitis vinifera L.)의 생장, 과실품질, 그리고 생산량에 대하여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2012년과 2013년에 수행되었다. 단초전정, 중초전정, 단초+장초전정, 그리고 단초전정+장초유인의 네 가지 전정방법이 시험처리에 이용되었다.
1. 단초전정 +장초유인은 신초발생수를 가장 크게 증가시켰고, 빈가지수를 감소시키면서 착과수를 증가시킨 반면에 단초전정은 신초수를 감소시키면서 신초장과 빈가지 수를 증가시켰다.
2. 단초전정 +장초유인은 과실수량을 크게 증가시켰고, 과방과 과립의 특성은 처리 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단초전정 +장초유인은 과실의 당도와, 당산비, 과피의 적색을 나타내는 a*값을 크게 증가시켰다.
4. 단초전정은 과실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크게 감소시켰다.
This study analyzed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multi-layer planted trees through their growth analysis and attempted to present a management strategy. The subject of research is the Citizen's Forest Area of Seoul Forest Park located in Seoul City. Field surveys were conducted three times over eight years from 2005 when the Seoul Forest Park was created through 2013. Labels were attached to all trees in the target area, and their species, height and DBH were investigated. To identify the growth differences by trees in each area, a detailed tree location map was drawn up for use in the analysis. To check soil health, soil organic matter, soil pH and soil microbial activities were analyzed. It turned out that the growth of the multi-layer planted trees in the target area of research was higher than that of the trees in existing urban parks, and that it was similar to that of trees in natural forests. Through a field survey in the area with a remarkably low growth, high-density planting problem, soil was found to have excess-moisture and there was the problem of Pueraria lobata covering.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soil, it was found that its organic content in the soil was lower; soil pH was higher; and microbial activities in the soil were lower when compared to that of natural forests.
In recently, a growing concern for the health of urban residents increased interests in a variety of outdoor activities simply be done in terms of cost and time. They are specially interested in low-impact and safe exercises around residential or working area. Walking is the one of easily doing exercise in daytime or nighttime near residential area. The sidewalks of boulevard near the residential area is the best place for exercise because of easy access and the green space with roadside trees. However, if the nighttime is not guaranteed the proper lighting condition, the possibility of exposure to crime and the threat to pedestrian safety can be increased. Because roadside trees are one of the potential obstacle for lighting condition, supplementary lightings are important to mitigate interruption for safety. To meet such a ne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simulation approach which improves lighting condition on sidewalks of boulevard with variety of roadside trees. To do so, the simulation approach is applied for analyzing the interrupted condition by classified five standard types of roadside trees considering the growth of them and finding optimal layout of supplementary luminaires by lighting types. The results of this approach shows that it is useful for assessing the safety of pedestrian in nighttime.
본 연구는 가로수 식재환경 및 생육 상태를 조사하여 가로환경 생육공간의 합리적인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그 목적으로 서울시 관악구 가로수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환경 등을 조사하여 개선방안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다음과 같다. 토양 비옥도는 상업 및 업무가로와 일반생활 및 생태네트워크가로의 측정 결과 치환성 양이온 중 Mg의유의확률이 0.05보다 작은 0.01이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고 그 외 나머지 pH, 유기질, K, Ca, Mg, Na,양분 보존능, 염기 포화도는 구시가지와 도심에 따른 유의확률이 0.05보다 커 차이가 없어 일반적으로 가로유형에따라 비옥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경도는 상업 및 업무가로의 평균토양 경도지수는 보호판이 설치된지역이 21.5, 미설치된 지역은 35.5이었으며 일반생활 및 생태네트워크가로는 보호판의 설치지역이 24.5, 미설치지역은29.2로 나타났다. 또한 경도지수는 상업 및 업무가로와 일반생활 및 생태네트워크가로에 따른 유의확률이 0.05보다큰 0.741이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어 가로유형에 따른 차별성이 보이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유기재배 배 과수원 시비에 있어서 화학비료 대체를 위한 녹비작물 재배 이용기술 개발을 확립하고자 파종방법에 따라 토양에 무기성분 환원량과 이에 따른 배나무 생장에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파종방법은 전남보성의 배 과수원 독농가에 방임초생, 호밀(16 kg/10 a) 단파, 헤어리베치(5 kg/10 a) 단파, 호밀(6.4 kg/10 a) +헤어리베치(3 kg/10 a) 혼파로 나누어서 2007년에 10월에 처리하였다. 녹비작물의 줄기수는 단파처리가 혼파처리보다 월등히 많았다. 처리별건물중은 관행 방임 초생은 362kg/10a로 두 초종의 혼파 처리(856 kg/10 a)보다 낮았다. 전질소 환원량은 두 녹비작물의 혼파처리가 13.9 kg/10 a으로 관행대비 2.1배 높았다. 혼파처리는인산과 칼륨 환원량을 증가시켰고, 10-12년생 배나무 생장을위해 필요로 하는 질소(10 kg/10 a), 인산(2 kg/10 a), 칼륨(7 kg/10 a)을 충족시켰다. 방임초생 재배는 가장 높은 토양 용적밀도와 가장 낮은 공극율을 나타내었다. 배나무 잎은 예초후에 질소, 인산, 칼륨 농도가 증가되었고 과실 품질은 처리간에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보호수 및 노거수의 분포 및 생육현황을 조사하여 보호수와 노거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보호수는 9종 68개체로 이 중 광산구가 18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노거수는 10종 155개체로 확인되었다. 기존문헌에 잘못 기록된 종명은 정확한 식물명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보호수의 활력도 평균은 1.2였으며 지면상태 평균은 1.7이었고 노거수의 활력도 평균은 1.3, 지면상태 평균은 2.0으로 활력도는 큰 차이가 없었고 지면 상태는 노거수가 조금 더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력도가 3.2~4.0범위를 보여 절대관리가 필요한 보호수는 광산구 송대동 대촌마을 은행나무 1개체 이었고, 노거수는 광산구 산수동 감동마을의 왕버들 1개체로 나타났다. 보호수 및 노거수의 관리방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노거수가 자랄 수 있는 최소한의 생육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호수와 노거수 근계 위의 아스팔트나 시멘트 포장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재식거리 3.2×1.2m로 심어 수고 2.5m의 세장방추형으로 관리해 오던 '후지'/M.9 사과나무를 재식 6년차부터 2년 동안 수고 4.0m로 관리하였다. 이후 재식 8년차에 수고를 2.5m(대조구), 3.0m, 3.5m, 4.0m로 조절하고 수고에 따른 2년간의 생산성 및 노동력을 비교하였다. 대조구인 수고 2.5m를 기준으로 하여 처리에 따른 10a당 생산량을 비교해 보면 첫해에는 수고 4.0m, 3.5m, 3.0m에서 각각 46%, 25%, 4%, 2년차에는 17%, 12%, 10% 증가하였다. 수고에 따른 과실 품질에 있어서는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2개년 모두 수고 2.5m가 가장 높았으나, 착색정도는 수고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노동력은 수고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으나, 노동력에 따른 과실생산량은 수고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조수입과 순수입은 2005년의 경우 수고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으나, 2006년은 수고 2.5m가 가장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따라서 수고에 따른 생산성, 노동력, 경제성을 고려해 볼때 적정수고는 3.0~3.5m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지'/M.9에 대한 세장방추형에 적합한 하단측지수 구성을 위하여 하단측지수를 달리하여 수체생육, 광환경, 수량 및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하단측지수준별 생육은 하단측지수를 5개로 유지했을 때 수폭은 넓었고, 신초장 및 정단신초장은 증가하였다. 수관위치별 수광률은 하단측지수가 5개인 처리구에서 수관상부(지상 150cm)와 수관중부(지상 100cm)에서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총 단과지 화아수는 측지수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수관위치별로 보면 수관하부(지상 120cm 이하)에서 하단측지수가 5개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화아의 횡경도 커지는 경향이었다. 과실수량은 하단측지수가 5개에서 가장 많았고, 과중은 하단측지수가 5개와 8개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과실특성은 과형지수, 경도, 산함량, Hunter L, b값은 수관위치와 측지수준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하단측지수가 5개일 때 높았다. 과실의 착색도를 나타내는 Hunter a값은 수광률이 가장 높은 하단측지수를 5개로 유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몇 수종을 대상으로 한 용기 양묘에서 폐암면 혼합 배지 이용 시 폐암면과 다른 배지의 혼합 비율에 따른 생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폐암면 혼합 비율에 따른 소나무의 생육 특성에서 생체중, 건물중 및 수고는 50% 와 70% 혼합배지에서 기장 좋았지만 원줄기 직경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비자나무에서 생체중과 수고는 70% 혼합배지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원줄기 직경과 신초수는 50% 와 70% 혼합배지에서 많이 증가하였다. 상수리나무에서 생체중, 수고 및 원줄기 직경은 50%와 70% 혼합배 지에서 좋았고, 건물중은 혼합배지와 대조구간 차이를 나타났으나 혼합 비율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잎의 엽록소 함량도 70% 혼합배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광합성도 가장 활발하였다. 들메나무에서 생체 중은 70% 혼합배지에서 월등히 많이 증가하였지만, 수고와 원줄기 직경은 폐암면 혼합배지와 대조구 간 차이만 나타나고 혼합 비율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잎의 엽록소 함량은 처리 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혼합 배지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광합성은 70% 혼합배지에서 아주 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