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교정간호사의 복장(복식)”을 실물적 복장과 이념적 복장으로 나누며 여기서 복식은 간호사의 실물 복식과 교정레짐의 이념적 복식이란 중의적 양가성(重義的 兩價 性)을 의미한다. 간호사는 공무원으로 교정레짐의 대리자이기 때문이다. 논문에서는 실물복식을 논하며 결론에서 중의적 의미를 논한다. 복식에는 휘장,문양,견장도 포함 되며 이들도 이데올르기적 언어로 제복착용자를 규격화,동질화,의식화시키며 상대방 과 제3자는 굴복할 수 밖에 없는 심리적 권력으로 작용한다. 복식(服飾)은 집단 정체성을 표현하는 시각적 언어이면서 정치사회적, 문화적, 심리 적 의미를 표상하는 부언어(副言語)이다. 계급질서복식은 가시적 거시권력 표상이나 착용자와 상대방에게는 미시권력이 여러 강도로 작용하는 제복효과도 발생한다. 복식 (服飾)과 인간관계는 문장학(紋章學, heraldry), 이데올르기, 의류학, 정치사회학 등에 서 접근되어 왔고 경찰복식 문헌연구도 있으나 교정간호사복식에 관한 선행연구는 세 계적으로 전무하다. 한국은 과거에는 사복교정간호사제도였으나 2012년부터 제복간호사인 교정직간호 사특채도 생겨 순환보직케하나 이는 간호정체성을 침해하는 제도폭력이다. 교도관과 똑같은 제복간호사 복장에는 계급장과 호전적 권력성의 상징인 해동청 문양이 있다. 높이 달린 계급견장과 해동청 문양은 파놉티콘이란 비인간적인-불철주야로 행동과 인 간의 (무)의식까지 감시하는_ 원형감시망의 메타포우((隱喩)이다. 제복화는 수용자와 착용자에는 미시권력으로 제3자에겐 대리학습적인 자기검열을 하게 하는 위하(威嚇)) 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군사주의 잔재로 수용자와 간호사 사이에 놓인 철문보다 강한 심리적 벽으로 사회유사화원칙과 간호이념과 교정이념에 위배되며 형집행법 목적에 반하는 문화지체 적인 패션파시즘이다. 수용자들은 제복간호사에 대해 간호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가 아닌 “ 위계 관료적”인 교도관과 수용자의 관계로 이미지화될 수 있어 수평적 치료동 맹을 저해하며 필자가 개념화시킨 “의료적 재사회화”에도 저해가 된다. 정치사회학적으로는 일제시대의 응보적인 행형이 깊이 웅크린 잔존속에 군사정권과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진행된 “교정의 경찰화”와 “교정의 군사화”의 배경에서 보안가 외성(加外性:redundacy)이 정밀하게 확대재생산되어 오다가 2009년 경찰국가시대에 와서 역사속에서 고이 잠들고 있는“해동청”을 갑자기 소환해 교화 상징으로 활물화 ((活物化)하고 빅브라더(big brother)로 절대권력화시킨 복식정책은 상징폭력이다. 잔 인성과 호전성과 제국주의적 권력성의 상징인“매”는 교화나 간호의 이념적 상징이 될 수 없다. 교정에서 보안은 중요하나 이는 수단이념이며 목적이념인 교화나 간호에 우 선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매”가 부착된 제복교정간호사 복식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했으며 이념적 복장으로서의 교정간호사복식의 중의적 의미도 언급하였다. 연구 방법은 복식(服飾)사회심리학 등의 학제적 관점이며 범위는 경찰국가시대에 나온 제복 간호사의 복식에 한정하였다. 다만 설문조사에 의한 과학화가 부족한 것이 본 논문의 한계이다.
이 연구는 산소아과 간호사의 문화적 역량이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 C시, G시에 소재한 간호사 166 명이었으며, 일반적 특성, 문화적 역량, 임상수행능력을 설문조사하였다. SPS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류 분 산분석,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문화적역량의 하위변수인 문화적 지식, 문화적 인식, 문화적 민감성, 문 화적 기술은 임상수행능력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임 상수행능력에 영향요인은 산부인과 관련 부서(β=-.16, p =.010), 문화적 인식(β=.20, p=.008), 문화적 기술(β=.42, p =.000)으로 나타났고, 총 38.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소아과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설계할 때 문화적 인식, 문화적 기술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외 동물보건사 자격제도와 업무범위에 대해 비교 및 분석하여 국내의 동물보건사 업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2-2024년 국내・외 논 문 및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동물보건사의 자격제도와 업무 범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 였다. 이를 통해 다소 체계적이지 않은 국내의 동물보건사 업무 범위의 방향성을 제시하 기 위해 문헌 고찰을 수행하였다. 동물보건사 자격제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의 동물보건사는 동물 간호 관련 학과를 졸업 한 후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미국은 수의 테크니 션 교육 및 활동에 관한 위원회를 졸업한 후 VTNE를 통과해야 하며, 영국은 약 7년 동안 수의 간호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일본은 애완동물 간호사를 양성하는 대학에서 공부 한 후 국가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호주는 수의학 간호사 관련 시설에서 교육받은 후 자격 을 취득할 수 있다. 동물보건사의 업무 범위는 국내의 경우, 수의사의 지도 아래 약물 도 포, 경구 투여, 마취 및 수술의 보조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 국외의 경우, 영국은 수의 간호사가 수의사의 지도하에 내・외과 처치를 할 수 있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하여 이를 수행하고 있다. 호주는 간호 절차를 수행하기 전에 규제 요건에 대해 관련 주 또는 규제 당국에 확인 후 수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수의사의 지시하에 침습적인 의료 행위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의 동물보건사 업무 범위가 국외에 비해 미흡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 를 기점으로 업무 범위에 대해 법적으로 명확하게 규제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로 인해 동물보건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동물보호 사회의 인식을 높일 수 있다는 의의를 지닌다.
Purpose: To review systematically the qualitative research related to the patient-safety competence of nurses based on nurses’ nursing experiences, synthesizing the results understanding. Method: The well-known Thomas and Harden meta-synthesis method was applied. Five databases were searched for relevant literature: CINAHL , RISS , DBpia, KISS, NDSL. Results: Six qualitative studies were selected for review. Three themes were synthesized: patient-safety incidents and patient-safety competency of nurses in emergency situations; processes to advance patient-safety competency in nursing; advancing patient-safety competency in nursing. Eight subthemes were identified. Conclusion: This study improved the understanding of nurses’ experiences in terms of patient-safetycompetenc. Based on systematic review and meta-synthesis of basic patient-care data, study results suggest a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patient-safety competencies in nursing and provide evidence for further research.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and describe the experiences of new nurses trained by clinical nursing educator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focus groups and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between July 27 and August 12, 2021. The collected data was qualitatively analyzed through content analysis. Results: Six themes and 19 subthemes emerged. The themes included: “Worried about not adjusting to work”, “Not feeling at ease with the preceptor”, “Experiencing the benefits of working with the clinical nurse educator”, “Getting practical support from the clinical nurse educator”, “Receiving mental and emotional support from the clinical nurse educator”, and “Appreciating successful adjustment”.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e importance of the educator’s role in helping new nurses adjust to the workplace and develop competence.
The adult of honey bee, Apis mellifera, performs an age-dependent division of labor with nurse bees and foragers. Foragers fly outside the hive to collect pollen and nectar, while nurses feed and care for the larvae and queen inside the hive. Foragers are considered to be frequently exposed to agrochemicals, although nurses, stayed inside the hive, are potentially exposed to pesticides through application of miticides and pesticidecontaminated food provided by forager. Therefore, physiological effects of pesticides to nurses should be elucidated to understand the adverse effects of the chemicals on entire honey bee colony.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expression changes of the genes associated with labor division (task genes) and the nursing behavior of nurse bees fed four pesticides: acetamiprid (ACE), carbaryl (CB), imidacloprid (IMI), and fenitrothion (FEN). When nurses were exposed to ACE, IMI, and FEN, expression levels of task genes were up- and down-regulated, and their nursing behaviors were also suppressed and enhanced, respectively. CB did not alter the gene expression levels, however increased nursing behavior. These suggest the potential of pesticide that breaks the balance of labor distribution in honey bee colony.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thical climate,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nd ethical sensitivity of hospital nurses, an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he ethical environment and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on ethical sensitivity. Method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37 nurses with at least one year of work experience. Date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July to August 2021,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6.0 for Windows program(IBM Corp. Armont, NY, USA),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and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thical sensitivity of hospital nurs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position, and ethical educational experience. Ethical sensitivit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ll sub-factors of the ethical environment and all sub-factors of the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Among the sub-factors of the ethical environment, the factor influencing ethical sensitivity in this study is ‘relationship with peers (β=.20, p=.034) ’ and ‘relationship with manager (β=.24, p=.023) and the explanatory power was 42.0%,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8.26, p<.001).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relationship with peers’ and ‘relationship with managers’ influence ethical sensitivity among ethical environments. Therefore, it will be necessary to form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eers and managers to improve the ethical sensitivity of hospital nurses.
본 연구의 목적은 1930년대 선교사로 부름받아 한국선교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역사 속에 묻혀 기록적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변마지 (Margaret F. Pritchard) 선교사의 생애와 선교 사역에 대해 학술적으 로 알리고자 함이다. 변마지 선교사는 돌봄과 섬김에 기초한 기독간호 사를 양성함으로써 한국 선교와 간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돌봄(caring)을 바탕으로 한 선교, 교육(teaching)을 중심으로 한 선교, 복음 전파에 매진하면서도 의료협력(Medical-Cooperation)을 함께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를 했다. 그녀의 돌봄 선교는 간호사 양성과 위생지침을 바탕으로 예방사역에 큰 공헌을 이루었다. 교육선교를 통해 여성이 교육주체가 되는 여성 전문직관의 근간을 이루었다. 협력 의 선교에 있어 복음 전파를 우선하면서도 의료협력사역을 실천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예수 사랑을 실현하는 간호교육으로 미국남장로교 한국선교역사의 산증인 역할을 하였으며, 복음전파와 의료봉사를 통한 통전적 선교를 몸소 보인 한국선교의 귀감이었다.
With a focus on the aspect of recruitment within “nurse manpower management,” this study examined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employment of new graduate nurses in tertiary hospitals of Korea. It also explored the recruitment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new graduate nurses in foreign countries by referring to case studies. The new graduate nurse recruitment was carried out as an open hiring as a consequence of an analysis of recruitment announcements at 45 tertiary hospitals in Korea. The recruitment process began with document screening, followed by competency test, interviews, and physical examination. Around 80% of the institutions surveyed started document screening between June and August, and the timing of joining the hospital was determined by grades and hospital conditions. In other countries, new graduate nurses were hired by each ward throughout the year, and various forms of employment were used. In some countries, preceptorship programs or pre-hospital field trip programs were running. In Korea, recruitment of new graduate nurses is carried out by hospitals instead of wards.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plan and implement a manpower allocation strategy to represent the desired department of the nurse as much as possible when assigning new graduate nurs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flexible employment options and working environment to encourage long-term service. Instead of manpower management policies focused on increasing the supply of nurses, it is necessary to come up with measures to address the actual causes of turnover, such as wage gaps, organizational culture, and improvement of working environment.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코칭역량과 직무스트레스가 대인관계의 매개역할을 통해서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간호사 대상으로 총 545부의 설문을 수집하였고, SPSS 25와 AMOS 25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 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사들의 코칭역량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모든 측정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간호사들의 직 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모든 측정 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 미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간호사들의 대인관계와 조직몰 입 간의 관계에서 모든 측정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간호사들의 코칭역량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의 매개효과 검증결과와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대인관계의 매개 효과 검증결과는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현장에서 코칭역량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며, 대인관계 매개효과로 인한 영향을 미치는 후속 연구 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 접촉경험, 인권감수성이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 소재 2개 대학병원과 C특별 자치시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81명이었다. 자료는 2021년 9월 2일부터 2021년 10월 6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t=-3.96, p<.001), 장애인환자 접촉유무(t=3.23, p=.001), 인권감수성 중 책임지각능력(t=2.13, p=.035),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이수 여부(t=2.90, p=.004), 장애인건 강권법 인지 여부(t=2.44, p=.016)이었으며, 30%의 설명력을 보였다(F=9.36, p<.001). 이에 따라 간호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인권감수성, 장애인건강권법을 포함한 장애인에 대한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 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Recently, as the level of treatment at animal hospitals has improved, there has been tremendous growth in the number and types of laboratory tests for accurate diagnosis. Laboratory testing is critical for disease diagnosis, follow-up, and appropriate treatment implementation in veterinary hospitals. It occupies an important aspect not only in the diagnostic aspect but also in the income of hospitals. Accordingly, the role of veterinary nurse in conducting clinical pathological tests is emphasized, and they must be performed in the quality control and accurate methods of various laboratory equipment, and maintain a safety laboratory environment, medical waste treatment, quality control of test value, and record keeping. Institutions that train veterinary nurse should focus on nursing and medical assistance and other hospital management tasks such as guardian counseling, management of supplies, drug management, waste management, and various clinical pathological tests to help diagnose, so increase their treatment efficiency of animal hospitals and veterinaria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urrent satisfaction levels with nurse uniforms at Taizhou General Hospital in China and to find areas for improvement in order to develop nurse uniforms with improved comfort, fit and convenience. To investigate satisfaction with nurse uniforms, a survey was conducted of 150 nurse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nurses, uniform conditions, feelings of satisfaction, fit, preferred designs, inconvenient aspects of the uniforms, and areas for improvement were analyzed. Eight materials of cotton/polyester blended fabrics were selected according to Chinese nurse uniform regulations, a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materials were tested along with the materials used in current nurse uniforms. Four new nurse uniforms with increased aesthetics, functionality, and comfort were developed based on the survey results. Materials with excellent absorption, moisture permeability, and ventilation were used as main fabrics. According to the preferred designs of nurses at Taizhou City General Hospital, China, 4 types of nurse uniforms designed, consisting of design 1 (shirt and pants), design 2 (shirt and pants), design 3 (dress), and design 4 (shirt and skirt). The new nurse uniforms offered better functionality with an improved fit at the armpits, waist, hips, and knees based on product measurements.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간호사 이미지와 전공몰입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여 간호대학생의 전공몰입 향상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는 7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85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 프로그램으로 통계분석하였다. 본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들이 인식한 간호사 이미지는 3.79점. 전공몰입은 3.52점으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보였으며, 대상자가 지각한 간호사 이미지가 긍정적일수록 전공몰입이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전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전공만족도, 간호에 대한 인식, 간호사 이미지, 간호학과 선택 동기 중 적성과 흥미 순으로 확인되었고 전체 설명력은 42%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간호 대학생이 긍정적인 간호사 이미지를 형성하고 전공에 대해 만족감을 증진할 수 있는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병원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을 지각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직업환경에서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성인 진로적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충청권 거주 간호대학생으로 2020년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총 187부의 자료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학년과 학과 지원동기, 병원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지각의 영향 유무 및 진로적응성을 예측변수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설명하는 선형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0.821,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전공만족도 총 변화량의 33.1%를 설명하고 있다. 학년, 학과지원동기, 직장 내 괴롭힘 지각과 전공만족도를 예측변수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설명하는 선형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0.242, p<.000),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자기주도성 총 변화량의 28.9%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화에 대한 지각 및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impact of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job embeddedness, and job esteem on the retention intention in the millennial generation nurs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nurses working in general hospitals with more than 300 beds. Among nurses born in the 1980s and early 2000s, 97 agreed to study. As a result of the stud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demic background.(F=6.74, p=.002) In terms of final education, those with graduate or higher were higher than those with three-year graduation and four-year graduation Retention intention is the degree of job placement (r=.319, p=.001), job respect (r=.331, p=.001)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nursing working environment (r=-.252, p=.013) was negatively correlated. Factors affecting the retention intention is 12.9% explanatory skills as a result of the introduction of job embeddedness,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job esteem.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neration in order to increase the retention intention as a millennial generation nurs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perception of biomedical ethics in nurses and nurse’s aide of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
Methods: The subjects were 287 registered nurses and 81 nurse’s aides who were working in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2 to 15, 2019 using a 4-point Likert scale question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é test and Dunnett T3 test, using the SPSS/WIN 23 program.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perception of biomedical ethics in nurses were 2.95±0.25 and nurse’s aides were 3.08±0.25 points. The perception of biomedical ethics by general characteristics related to age and marital status(p=.001), education(p=.007), a total career length and a career length of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p<.001), job satisfaction(p=.004) of the nurse biomedical ethics score was high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the higher the age of nurse’s aide, the higher the sco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07). The perception of biomedical ethics by characteristics related to biomedical ethics was statistically higher among nurses saying that the values of biomedical ethics were very firm (p =.002), those who have experience of having issues biomedical ethics (p =.001), those who believed that rules and procedures for biomedical ethics in a hospital were well organized (p =.003), those who believed that biomedical ethics problems would become more complex and increase in the future (p =.017), and those who experienced ethical dilemmas (p =.019).
Conclusion: In the future, biomedical ethics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for nursing service team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nurses' experiences on patient safety incidents in special departm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 to July 31, 2019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8 nurses who worked in tertiary hospitals. Data were analyzed using Braun & Clarke's thematic analysis method. Results: Four themes and fourteen sub-themes emerged. Four themes are as follows: ‘Incidents occurred by missing confirmation in the operating room’, ‘Unexpected incidents in ICU’, ‘Incidents related to difficult intravenous cannulation in pediatric patients’, ‘Nurses are near to patient safety’. Conclusion: The findings provided valuable information on the hospital nurses' experiences on patient safety incidents in special departments, which may have serious consequences and have not been easily addressed. Programs to sustain patient safety and nursing systems to guard against these incidents should be developed.
본 연구는 인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자아탄력성 및 소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감정노동과 자아탄력성 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파악하여 간호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연구로써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 하는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209명이며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첫째, 연구대상자의 감정노동의 평균점수는 최대 5점 중 3.48점, 자아탄력성의 평균점수는 최대 5점 중 4.84점, 소진 정도는 평균 3.11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의 차이는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 근무부서, 간호직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감정노동,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감정노동은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탄력성과 소진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감정노동과 소진과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넷째,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간호직 만족도, 감정노동, 직위, 결혼상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소진을 41.3% 설명해 주었다. 임상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감정노동을 줄일 수 있는 중재방안을 찾아야 하며, 소진을 완화시키고 간호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조절기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개발과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 효율적인 간호인력 관리를 위해 감정노동,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자아탄력성과 소진간의 관계 연구를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기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사 이미지, 임상수행능력, 전공만족도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G시의 간호대학 2, 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다중회귀 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전문직관은 간호사 이미지(r=.70, p<.001), 임상수행능력(r=.23, p<.001), 전공만족도(r=.62,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었다. 임상수행능력은 간호사 이미지와 양의 상관관계가(r=.14, p=.015) 전공만족도는 간호사 이미지(r=.55, p<.001), 임상수행능력(r=.14, p=.012)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전공만족도(β=.32, p<.001), 사회적 이미지(β=.31, p<.001), 전문적 이미지(β=.21, p<.001), 임상수행능력(β=.09, p=.018) 순이었으며 설명력은 59.9%이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긍정적 간호전문직관 확립을 위해서는 간호사 이미지, 전공만족도 및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